연꽃 - 태국 치앙마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 Chiang Mai Thailand)
보타닉 가든의 연꽃

연꽃 - 태국 치앙마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 Chiang Mai Thailand)
보타닉 가든의 연꽃

연밥 - 태국 치앙마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 Chiang Mai Thailand)
보타닉 가든의 연밥

연꽃 - 태국 치앙마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 Chiang Mai Thailand)
보타닉 가든의 연꽃

나무 - 태국 치앙마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 Chiang Mai Thailand)
보타닉 가든에 서있는 나이든 나무

식물관 - 태국 치앙마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 Chiang Mai Thailand)
보타닉 가든 식물관

선인장관 - 태국 치앙마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 Chiang Mai Thailand)
보타닉 가든 선인장관

열대 우림관 - 태국 치앙마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 Chiang Mai Thailand)
보타닉 가든 열대 우림관

 식충 식물관 - 태국 치앙마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 Chiang Mai Thailand)
보타닉 가든 식충 식물관

 연꽃관 - 태국 치앙마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 Chiang Mai Thailand)
보타닉 가든 연꽃관

통나무 - 태국 치앙마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 Chiang Mai Thailand)
통나무

가시나무 - 태국 치앙마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 Chiang Mai Thailand)
보타닉 가든의 가시나무

입구 - 태국 치앙마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 Chiang Mai Thailand)
보타닉 가든 입구

고양이 친구  - 태국 치앙마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 Chiang Mai Thailand)
보타닉 가든에서 점심을 함께한 고양이 친구

고양이 친구  - 태국 치앙마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 Chiang Mai Thailand)
보타닉 가든에서 점심을 함께한 고양이 친구

고양이 친구 - 태국 치앙마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 Chiang Mai Thailand)
보타닉 가든에서 점심을 함께한 고양이 친구

점심 - 태국 치앙마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 Chiang Mai Thailand)
보타닉 가든에서 먹은 볶음밥

선인장 - 태국 치앙마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 Chiang Mai Thailand)
보타닉 가든의 선인장

꽃 - 태국 치앙마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 Chiang Mai Thailand)
보타닉 가든의 이름모를 꽃

 연꽃 - 태국 치앙마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 Chiang Mai Thailand)
보타닉 가든의 연꽃

연꽃 - 태국 치앙마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 Chiang Mai Thailand)
보타닉 가든의 연꽃

"여기가 치앙마이 여행의 꽃이에요."

관광센터에서 들었던 여행의 꽃 코스에는 많은 곳들이 있습니다.

코끼리 트레킹도 있고.. 국립공원에, 각종 레포츠를 즐길수 있는 시설들이 있죠.

저는 그중에 두군데를 들렀죠. 보타닉 가든과 롱넥 마을입니다.

가는길에 좀 해메서 고생을 좀 했지만, 다행히 치앙마이 여행의 꽃이라는 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음 어딜 가지?'

워낙 많은 볼거리들이 있는곳이라, 추려야 했죠.

가는길에 국립공원을 들어갈까 하고 오토바이를 멈추었다가, '입장료 200바트' 라는 안내판을 보고 더 달렸습니다.

'이젠 그만 달리고 좀 쉬고싶네. 다음에 나오는데 아무데나 일단 들어가서 좀 쉬어야겠다.'

그리고 나온곳이 보타닉 가든이었죠.

원래 꼭 가야겠다고 생각한곳은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입장료는 100바트입니다.

'무슨 정원 하나 구경하는데 이렇게 비싸?'

하지만 그 생각은 곧 바뀌었죠.

보타닉 가든은 참 괜찮은 곳이거든요. 규모도  엄청 크고 말이죠.

산책로도 여러개 있고, 사람도 없어서 거닐기 좋았습니다.

일단 산책로를 두개정도 거닐고,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죠.

볶음밥을 먹고 있는데, 귀여운 고양이 녀석이 배고픈지 주위를 어슬렁 거리기에 밥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배도 채웠겠다, 식당 근처에 식물원이 있어서 구경을 가보았어요.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수십종류로 분류된 식물원에 놀랐고,

특히 제가 좋아하는 연꽃을 마음껏 볼 수 있어서 좋았죠.

보타닉 가든 박물관도 구경을 하려고 했는데, 공사중이어서 산책로를 따라 내려왔습니다.

아래쪽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냇가가 있어요.

발을 담그고 더위를 좀 식히고, 안내센터에서 보타닉가든 사진전을 구경하고는 이동을 하려고 나왔습니다.

나오는 길에, 안내 해주시는 아저씨께서 잘가라며 리치도 한뭉치 주셔서 보타닉 가든이 더욱 기분좋게 기억에 남네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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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숖 간판 - 태국 치앙마이 쿤창키안 몽 마을(Kun Chang Kian Mong Village Doi Pui Chiang Mai Thailand)
쿤창키안 몽 마을 근처 커피숖 간판

우체통 - 태국 치앙마이 쿤창키안 몽 마을(Kun Chang Kian Mong Village Doi Pui Chiang Mai Thailand)
올라가는길에 찍은 우체통

마을의 꽃 - 태국 치앙마이 쿤창키안 몽 마을(Kun Chang Kian Mong Village Doi Pui Chiang Mai Thailand)
쿤창키안 몽 마을에 핀 꽃

마을 - 태국 치앙마이 쿤창키안 몽 마을(Kun Chang Kian Mong Village Doi Pui Chiang Mai Thailand)
내려다본 도이푸이 몽 마을

가는길 - 태국 치앙마이 쿤창키안 몽 마을(Kun Chang Kian Mong Village Doi Pui Chiang Mai Thailand)
쿤창키안 몽 마을 가는길

로얄 프로젝트 - 태국 치앙마이 쿤창키안 몽 마을(Kun Chang Kian Mong Village Doi Pui Chiang Mai Thailand)
쿤창키안 몽 마을의 로얄 프로젝트(?)

운동장의 화분 - 태국 치앙마이 쿤창키안 몽 마을(Kun Chang Kian Mong Village Doi Pui Chiang Mai Thailand)
쿤창키안 몽 마을 운동장의 화분

커피숖 화장실 - 태국 치앙마이 쿤창키안 몽 마을(Kun Chang Kian Mong Village Doi Pui Chiang Mai Thailand)
쿤창키안 몽 마을 근처 커피숖 화장실

커피숖 입구 - 태국 치앙마이 쿤창키안 몽 마을(Kun Chang Kian Mong Village Doi Pui Chiang Mai Thailand)
쿤창키안 몽 마을 근처 커피숖 입구

닭 - 태국 치앙마이 쿤창키안 몽 마을(Kun Chang Kian Mong Village Doi Pui Chiang Mai Thailand)
도이푸이 마을 닭

상점가 - 태국 치앙마이 쿤창키안 몽 마을(Kun Chang Kian Mong Village Doi Pui Chiang Mai Thailand)
도이푸이 몽 마을 상점가

널려있는 빨래 - 태국 치앙마이 쿤창키안 몽 마을(Kun Chang Kian Mong Village Doi Pui Chiang Mai Thailand)
도이푸이 몽 마을에 널려있는 빨래들

학교?- 태국 치앙마이 쿤창키안 몽 마을(Kun Chang Kian Mong Village Doi Pui Chiang Mai Thailand)
쿤창키안 몽 마을 학교?

이정표 - 태국 치앙마이 쿤창키안 몽 마을(Kun Chang Kian Mong Village Doi Pui Chiang Mai Thailand)
쿤창키안 몽 마을 이정표

이정표 - 태국 치앙마이 쿤창키안 몽 마을(Kun Chang Kian Mong Village Doi Pui Chiang Mai Thailand)
쿤창키안 몽 마을 이정표

엄마를 잃은 강아지 - 태국 치앙마이 쿤창키안 몽 마을(Kun Chang Kian Mong Village Doi Pui Chiang Mai Thailand)
나를 엄마로 알고 따라오던 강아지

마을 가는길 - 태국 치앙마이 쿤창키안 몽 마을(Kun Chang Kian Mong Village Doi Pui Chiang Mai Thailand)
쿤창키안 몽 마을 가는길

배가 고픕니다. 점심시간이 꽤 지났기 때문이죠.
'몽족 마을에 가면 왠지 몽족 전통요리를 파는 음식점이 있을꺼 같아. 빨리 가서 사먹자.'
왠지 마을 근처에 온것 같은 기분이 들어 주위를 살펴보니 이정표에 '쿤 창 키안 몽 마을 겨우 7Km' 라고 써있는게 보입니다.
'겨우 7키로군. 곧 밥을 먹을 수 있겠어.'
오토바이를 타고 오프로드 산길을 달리는 기분은 참 상쾌합니다.
길이 워낙 구불거려서 속도를 낼 수도 없었지만, 배만 안고프면 더 천천히 가면서 산림욕을 했을꺼에요.
확실히 산길은 길군요.
한참을 달려 겨우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앗 이곳은!'
마을인데, 관광객이 찾지 않는곳이라 그런지, 식당이 없습니다.
마을을 둘러보다가 학교 운동장 같은곳에 가보니 로얄프로젝트(?)로 보이는 정체모를것이 있습니다.
배는 고프지만 신기한걸 보았네요.
오토바이로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는데 사나운 동네 강아지 3마리가 어디선가 나타났습니다.
트라이엥글 포메이션 알파 대형으로 저를 포위 하더군요.
점점 거리를 좁혀오는데, 살을 내주고 뼈를 깎아야 될지, 오토바이에 내려 잘못했다고 빌어야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마침 강아지 3마리의 주인이 나타나지 않았더라면, 타지에서 개들에게 무릎꿇는 굴욕을 당할뻔했죠.
험한꼴을 당해서 그런지 배가 더 고픕니다.
마을에서 나와 도이푸이 몽 마을로 방향을 잡았어요.
'그쪽엔 식당이 있겠지..'
길을 내려 가다보니, 커피숖이 보입니다.
분명 올라올땐 비싸보여서 거들떠도 안봤는데,
배가 너무 고프다 보니, 일단 들어가서 뭐라도 먹어야겠더군요.
'그래. 돈도 살아있어야 쓸 수 있지.'
그렇게 설득하며 비싸보이는 커피숖으로 들어갔습니다.
내려가는 계단 양쪽엔 꽃이 이쁘게 피어있었어요.
테이블도 경치좋은곳에 놓여있고, 매점같은 카운터엔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계십니다.
'응?'
카운터가 매점같아 보였는데, 정말 매점이네요.
커피는 커피믹스같은 인스턴트 커피를 팔더군요. 하하.
저는 자두와 물을 사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아쉽게도 밥은 안팔더라구요.
그래도 뭔가 먹으니 좀 힘이 나네요.
아주머니에게 먹을껄 팔아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고 도이푸이 몽 마을로 갔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마을답게, 상업이 발달해 있었어요.
전통의상이나 공예품등을 판매합니다.
저는 뭘 살 생각이 없었기에, 살짝 둘러보고 나왔어요.
앞으론 배고프지 않게 비상식량을 사가지고 다녀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오토바이를 몰아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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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만난 친구 - 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Doi Suthep Chiang Mai Thailand)
숲에서 만난 몽족 친구

팔자좋은 개 - 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Doi Suthep Chiang Mai Thailand)
팔자좋은 개

도이수텝 사원 공연 - 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Doi Suthep Chiang Mai Thailand)
도이수텝 사원 공연

숲에서 만난 꽃 - 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Doi Suthep Chiang Mai Thailand)
숲에서 만난 꽃

탑돌이용 꽃 - 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Doi Suthep Chiang Mai Thailand)
도이수텝 사원 탑돌이용 꽃

무궁화 - 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Doi Suthep Chiang Mai Thailand)
도이수텝에서 만난 무궁화

통나무집 - 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Doi Suthep Chiang Mai Thailand)
도이수텝 사원 뒷쪽의 통나무집

 사원 입구 조각상 - 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Doi Suthep Chiang Mai Thailand)
도이수텝 사원 입구 조각상

종 - 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Doi Suthep Chiang Mai Thailand)
도이수텝 사원 종

치앙마이 전경 - 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Doi Suthep Chiang Mai Thailand)
도이수텝 오르는길에 바라본 치앙마이 전경

사원의 나무 - 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Doi Suthep Chiang Mai Thailand)
도이수텝 사원 나무

사원의 불상 - 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Doi Suthep Chiang Mai Thailand)
도이수텝 사원 불상

사원의 불상 정좌자세 - 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Doi Suthep Chiang Mai Thailand)
도이수텝 사원의 정좌한 불상

사원의 불상 - 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Doi Suthep Chiang Mai Thailand)
도이수텝 사원 불상

사원의 공연 - 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Doi Suthep Chiang Mai Thailand)
도이수텝 사원 공연

주차해둔 오토바이 - 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Doi Suthep Chiang Mai Thailand)
주차해둔 오토바이

동굴 입구 - 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Doi Suthep Chiang Mai Thailand)
도이수텝 동굴 입구

동굴 - 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Doi Suthep Chiang Mai Thailand)
도이수텝 동굴 가는길

도이수텝 동굴 근처 - 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Doi Suthep Chiang Mai Thailand)
도이수텝 동굴 근처 나무

화원 - 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Doi Suthep Chiang Mai Thailand)
도이수텝 근처 화원

화원 - 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Doi Suthep Chiang Mai Thailand)
도이수텝 근처 화원

동굴 - 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Doi Suthep Chiang Mai Thailand)
도이수텝 동굴

동굴 가는길 - 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Doi Suthep Chiang Mai Thailand)
도이수텝 동굴 가는길

치앙마이에 도착해서 마음에드는 숙소에 짐을 풀고, 여행정보센터를 찾았습니다.

갈만한 곳들을 물어보고, 코스를 정했죠.

우선 첫날은 쉬고, 다음날 아침 일찍 오토바이를 빌려 도이수텝 사원으로 향했습니다.

몽족들이 모여사는 마을에 가는길에 있는곳이라 잠깐 들렀죠.

내국인에게는 무료로 개방되고, 외국인에겐 약간의 입장료를 받습니다.

사원의 외곽에선 아이들이 연주하고 춤추는 공연을 하고 있었고, 산 아래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있었어요.

도이수텝 사원 내부에 들어갈 땐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혹시 비싼신발을 신고 오신분은 유료 사물함을 이용하세요.

사원에 들어가면 탑이 높게 솟아 있고, 사람들은 꽃과 향을 사서 탑돌이를 합니다.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저도 꽃과 향을 사서 탑돌이를 하고나니 마음이 평온하더군요.

향에 불을 붙여 향로에 꼽아놓고, 불상들이 있는 방을 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표정의 불상들이 있었어요.

마치 사진을 찍기위해 포즈를 취한듯한 인상을 주는 불상들이 많았지만,

진지하게 수행에 임하는 듯한 불상이 있어서 잠시 살펴보고는 사원을 나왔습니다.

나와서 신발을 신고보니, 마침 공연하는 아이들이 춤을 추는 시간이라 구경을 했죠.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아이들이 브릿지 자세를 한채 입으로 바닥의 돈을 물어서 일어나는 장면이었습니다.

아무리 관광상품이긴 하지만, 사원에서 그런 모습을 보니 안타깝더군요.

사원을 나와 목적했던 몽족의 마을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가는길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표지판이 보였죠.

'동굴'

왼쪽엔 뭔가 포스가 느껴지는 아이콘도 그려져있었어요.

'아직 11시니까 잠깐 구경하고 올라가서 밥 먹으면 시간 맞겠네?'

오토바이를 세우고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 따라 내려갔죠.

내려가다보니 승려한분이 바위옆에 천막을 짓고 생활하고 계시기에 인사를 하고 계속 걸었습니다.

'도대체 동굴이 어디있는거야?!'

인적이 드문 숲속에 1년에 한두명쯤 지나갔을법한 길이 나있기에 그 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한시간정도 걸으니, 왠 정원이 나오네요.

정원에는 무궁화도 피어있고, 이쁘게 잘 가꾸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길을 잘못들어 반대편까지 온듯해요.

슬슬 배가 고픕니다.

'자. 돌아가자.'

마음은 빨리 돌아가고 싶은데,

숲속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올때는 분명 길을 따라 걸었는데,

돌아가려니 길을 찾을수 없네요.

결국 숲속에서 3시간 가까이 해매고서야 겨우 돌아가는 길을 찾아 나왔습니다.

돌아가는길에 어린친구들 둘이 반대편에서 걸어오는걸 보니 얼마나 반갑던지..

위쪽의 몽족마을에 산다는 친구의 사진도 찍었습니다.

잠시 숨을 돌리고, 올라오다보니 승려분이 머물고 계신 천막이 보입니다.

'앗! 여기는!'

천막옆에 있던 바위에 조그맣게 구멍이 나 있군요.

아무래도 동굴은 그곳이었나 봅니다.

어쨌거나 주린배를 움켜쥔 채 무사히 오토바이가 주차된 곳까지 왔습니다.

이제 몽족 마을로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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