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기전.

간단한 일상대화 몇마디는 해야, 타지에서 밥이라도 먹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었죠.

'밥주세요.' 를 마스터하고 가자.

온라인 중국어 교육 사이트에서 중국어강좌를 네단계씩이나 들었습니다.

'그래 이정도면 문제없겠지.'

그로부터 삼개월후 드디어 온라인으로 공부했던 중국어를 써먹을 때가 왔습니다.

'길을 물어보자.'

"워 부시 중궈련. 워 시 한궈련. (저는 중국인이 아니에요. 한국인입니다.)"

'이런 시마따. 네 코스동안 배운게 생각이 안난다.'

그 때 배웠던 중국어 강좌를 삼개월만에 네모난 상자에 담아 망각의 나라로 보내버린거죠.

백지상태에서 시작해 중국에 두달동안 있으며 습득한 중국어 몇마디를 적어볼게요.

자주 쓰이거나 기억에 남는 말들이니, 여행 떠나기전에 한번 보고 떠나시면 좋을듯 해요~

인사
니하오  - 안녕하세요.
하오지오부진 - 오랜만입니다.
짜이찌엔 - 다음에 또봐요.
자오샹하오 - 좋은 아침입니다.
완안 - 안녕히 주무세요.
씨에씨에 - 고맙습니다.
부용씨에 - 고맙긴요~
두이부치 - 미안합니다.
메이퀀시 - 괜찮습니다.

식사
미판 - 쌀밥
콰이쯔 - 젓가락
취판 - 식사하세요.
니취팔러마? - 식사 하셨나요?
도우 - 칼
양총 - 양파
따솬 - 마늘
양위 - 감자
투더우 - 감자
시홍시 - 토마토
판치에 - 토마토
지단 - 달걀
치에즈 - 가지
라자오 - 고추
주로우 - 돼지 고기
니로우 - 소 고기
지로우 - 닭 고기
카오 - 구운요리
차오 - 볶은요리
치에 - 썰기
미셴 - 쌀국수
옌 - 소금
유 - 기름
화자오 - 후추
하오츠 - 맛있어요. (음식)
하오허 - 맛있어요. (음료)
얼러 - 배고파요.
빠올러 - 배불러요.

시간,방향,거리
취날리 - 어디 가세요?
저리 - 이쪽으로.
자이날 - 어디 입니까?
션머 시 호우 - 언제 입니까?
찡 - 가까운
위엔 - 먼

사람
워 - 나
니 - 당신
타 - 그,그녀
(워,니,타)먼 - (나,당신,그)들
(워,니,타)더 - (나,당신,그)의
(워,니,타)예 - (나,당신,그)도

그밖에 자주 쓰이는 말
화차 - 기차
차 - 차
수어이 - 그래서
허 - 그리고
흔 - 아주
페이창 - 매우
완치엔 - 완전
젠부 - 전부
마 - 뒤쪽에 마를 붙이면 의문사가 됩니다. [니하오마? - 안녕하시죠?]
바 - 뒤쪽에 바를 붙이면 명령조가 됩니다. [취판바 - 밥 먹어라~~]
팅부동 - 안들려요. (말을 못알아 들었을때나 듣기 싫은말을 흘릴때 씁니다.)
쩐더 - 정말
짜이비엔 - 다시 한번
칸 - 보다
~쓰러 - ~해 죽겠다. [어쓰러 - 배고파 죽겠다.]
커이부커이? - 가능한지 안한지 물음.
요우메이요우? - 있는지 없는지 물음.
취부취? - 갈지 말지 물음.
라이부라이? - 올지 말지 물음.
츠부츠? - 먹는지 안먹는지 물음.
야오부야오? - 필요한지 필요없는지 물음.
하오부하오? - 좋은지 싫은지 물음.

비속어
권 - 꺼져
커쓰커 - 나가 죽어
꾸에이얼즈 - 귀신의 자식
펑터구미엔 - 거지꼴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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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 중국 쿤밍 취호공원(Green Lake Park Kunming China)
호수 - 중국 쿤밍 취호공원

다리 - 중국 쿤밍 취호공원(Green Lake Park Kunming China)
공원의 다리 - 중국 쿤밍 취호공원

풍경 - 중국 쿤밍 취호공원(Green Lake Park Kunming China)
멀리서 바라본 취호공원 - 중국 쿤밍 취호공원

호수에 비친 하늘 - 중국 쿤밍 취호공원(Green Lake Park Kunming China)
호수에 비친 하늘 - 중국 쿤밍 취호공원

호수에 비친 하늘 - 중국 쿤밍 취호공원(Green Lake Park Kunming China)
호수에 비친 하늘 - 중국 쿤밍 취호공원

연꽃 - 중국 쿤밍 취호공원(Green Lake Park Kunming China)
연꽃 - 중국 쿤밍 취호공원

나무 - 중국 쿤밍 취호공원(Green Lake Park Kunming China)
나무 - 중국 쿤밍 취호공원

맑은 날 - 중국 쿤밍 취호공원(Green Lake Park Kunming China)
맑은 날 - 중국 쿤밍 취호공원

녹색 - 중국 쿤밍 취호공원(Green Lake Park Kunming China)
녹색 - 중국 쿤밍 취호공원

연꽃 - 중국 쿤밍 취호공원(Green Lake Park Kunming China)
연꽃 - 중국 쿤밍 취호공원

출입구 - 중국 쿤밍 취호공원(Green Lake Park Kunming China)
출입구 - 중국 쿤밍 취호공원

취호공원에서 - 중국 쿤밍 취호공원(Green Lake Park Kunming China)
취호공원에서 - 중국 쿤밍 취호공원


제가 쿤밍에서 자주 찾는 공원입니다.

운남대학교와 더불어 산책하기 좋은곳이죠.

쿤밍을 찾은 관광객들.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추는 어르신들.

그늘에 앉아 독서를 하는 젊은이.

둘이 앉기에는 비좁은 의자에 끼어 앉아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

유유자적 조용히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

쿤밍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원이죠.

사람이 많은데도, 규모가 커서 인기가 많은 몇몇 포인트를 제외하곤 그리 붐비지 않아서 좋습니다.

쿤밍에 오시면 취호공원과 운남대학교를 함께 거닐어 보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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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 중국 운남 보자흑(Puzhehei Yunnan China)
뒷산에서 바라본 푸저헤이 풍경 - 중국 운남 보자흑

풍경 - 중국 운남 보자흑(Puzhehei Yunnan China)
뒷산에서 바라본 푸저헤이 풍경 - 중국 운남 보자흑

물에 비친 나무 - 중국 운남 보자흑(Puzhehei Yunnan China)
푸저헤이 호수에 떠 있는 나무 - 중국 운남 보자흑

연꽃 - 중국 운남 보자흑(Puzhehei Yunnan China)
푸저헤이 호수의 연꽃 - 중국 운남 보자흑

연꽃 - 중국 운남 보자흑(Puzhehei Yunnan China)
푸저헤이 호수의 연꽃 - 중국 운남 보자흑

말 - 중국 운남 보자흑(Puzhehei Yunnan China)
식사중인 말 - 중국 운남 보자흑

염소때 - 중국 운남 보자흑(Puzhehei Yunnan China)
푸저헤이 근처 마을을 점령한 염소때 - 중국 운남 보자흑

말 - 중국 운남 보자흑(Puzhehei Yunnan China)
손님을 기다리는 말 - 중국 운남 보자흑

푸저헤이 - 중국 운남 보자흑(Puzhehei Yunnan China)
푸저헤이 에서 - 중국 운남 보자흑

낚시꾼 - 중국 운남 보자흑(Puzhehei Yunnan China)
푸저헤이의 낚시꾼 - 중국 운남 보자흑

나팔꽃 - 중국 운남 보자흑(Puzhehei Yunnan China)
나팔꽃 - 중국 운남 보자흑

점심식사 - 중국 운남 보자흑(Puzhehei Yunnan China)
메뉴를 읽을 수 없어 시켜먹은 점심..수햏 - 중국 운남 보자흑

하늘 - 중국 운남 보자흑(Puzhehei Yunnan China)
푸저헤이 하늘 - 중국 운남 보자흑

풍경 - 중국 운남 보자흑(Puzhehei Yunnan China)
푸저헤이 풍경 - 중국 운남 보자흑

다리 - 중국 운남 보자흑(Puzhehei Yunnan China)
푸저헤이 호숫가의 다리 - 중국 운남 보자흑

연꽃 - 중국 운남 보자흑(Puzhehei Yunnan China)
푸저헤이 호수의 연꽃 - 중국 운남 보자흑

와상 - 중국 운남 보자흑(Puzhehei Yunnan China)
푸저헤이 부처 동굴의 와상 - 중국 운남 보자흑

불상들 - 중국 운남 보자흑(Puzhehei Yunnan China)
푸저헤이 부처 동굴의 불상들 - 중국 운남 보자흑

불상들 - 중국 운남 보자흑(Puzhehei Yunnan China)
푸저헤이 부처 동굴의 불상들 - 중국 운남 보자흑

풍경 - 중국 운남 보자흑(Puzhehei Yunnan China)
뒷산에서 내려다본 푸저헤이 풍경 - 중국 운남 보자흑


새벽차를 타고 한참을 달려 문산에 도착해서 구북행 버스로 갈아탔습니다.

'멀긴 멀구나.'

구북(Qiubei) 버스 매표소에 구북에서 보자흑 가는 버스를 물어보니, 차가 없다며 오토바이를 타고 가라더군요.

덕분에 편안(?) 하게 오토바이를 타고 푸저헤이에 도착했습니다.

오기전에 알아봤던 숙소를 찾기위해 오토바이 택시 아저씨와 동네를 한참 돌았는데 그 숙소가 보이질 않네요.

결국 아무 숙소 앞에 내려서 흥정을 했습니다.

말은 안통하고..

흥정은 해야겠고..

손가락과 표정으로 오래 묵을꺼니까 가격좀 낮추어 달라고 흥정을 하고 짐을 풀었습니다.

시설이 아주 좋았어요.

우선 첫날은 쉬고, 둘째날 부터 구경을 다녔습니다.

길따라서 마냥 걸었죠.

'배가 좀 고프긴 하지만 가다보면 식당이 있겠지.'

주린배를 움켜주고 하루종일 걸었던 기억을 가지고도 또 한번 대책없이 낙천적인 생각으로 걸었습니다.

조그마한 마을이 나오더군요.

배가고파서 경치는 눈에 안들어왔죠.

"밥.. 식당 있나요?"

집앞에 앉아서 장작을 패고 계신 아저씨에게 여쭈었습니다.

우선 앉으라고 하시는군요.

담배를 권합니다.

식당은 아무래도 없나봅니다.

배는 고프고 말도 안통하지만, 동네 아저씨들과 인사를 하고 좀 쉬다가 돌아왔습니다.

다행히 돌아가는 지름길을 알려주셔서 금방 돌아올 수 있었죠.

식당을 찾아야 합니다.

'앗 저것은?!'

손에 음식을 포장해서 들고가는 지역주민 두명을 발견했습니다.

'저쪽으로 가면 먹을것이 있겠군!'

지역주민들이 걸어온 방향으로 10분정도 걸어가니 푸저헤이에서 관광지로 유명한곳이 나오고, 식당들이 즐비합니다!

국수와 꼬치로 배를 채우니 힘도 나서, 근처에 있는 부처동굴을 구경했습니다.

동굴안에 불상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불상 구경을 실컷 하고 나와 뒷산을 올랐습니다.

오르는중에 벌래들이 많아 괴로웠지만, 산 정상에서 바라본 푸저헤이 풍경이 정말 멋지더라구요.

숙소에 들어가 저녁을 먹고, 푹 쉬었습니다.

푸저헤이 여행의 마지막날.

전날 가보지 않은 길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농장같은곳에 들어가서 걷다보니, 연꽃이 보이네요.

6월이라 아직 많이 피진 않았지만, 그래서 가끔가다 피어있는 꽃들이 더욱 특별해 보이는군요.

이날은 무리하고 싶지 않아서, 천천히 연꽃길을 거닐다가 숙소에서 쉬고, 쿤밍으로 떠났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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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 중국 운남 허커우(Hekou Yunnan China)
15RMB짜리 옥탑방 - 중국 운남 허커우(Hekou Yunnan China)

베트남 라오까이 국경 - 중국 운남 허커우(Hekou Yunnan China)
라오까이 - 중국 운남 허커우(Hekou Yunnan China)

중국 허커우 국경 - 중국 운남 허커우(Hekou Yunnan China)
허커우 - 중국 운남 허커우(Hekou Yunnan China)

이제 베트남을 떠나 중국으로 넘어갈 차례 입니다.

라오스와 베트남의 국경인 나메오에서 고생했던 기억을 가지고 넘어가서 그런지 허커우는 정말 잘 되어있더라구요.

아주 사소한 문제가 하나 있어서 시간이 좀 걸리긴 했죠.

베트남국경을 넘어가는데 나가는 스템프를 안찍어주는 겁니다.

"이거 출국 도장 어디서 받아요?"

국경 직원한테 물어봤더니 그냥 중국 국경으로 가라네요.

역시나 중국 국경에선 저를 통과시켜줄 수 없답니다.

"베트남 출국 도장이 왜 없는거죠? 가서 받아오세요."

그래서 다시 베트남 국경에 갔더니 하는말이..

"아니 출국 도장도 안받고 어떻게 지나간거지?!"

빌어먹을 놈들.

어쨌던 한참을 기다려서 출국도장을 받고 허커우로 갔습니다.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은행에서 돈을 찾아 버스터미널로 향했죠.

"원산행 표 하나 주세요."

당일 버스는 모두 출발했고, 다음날 버스만 있었습니다.

결국 다음날 새벽 7시 버스표를 사고는 싸구려 숙소에 짐을 풀었어요.

허커우. 국경도시라 물가가 비싸고 허접한 동네일 줄 알았는데, 참 괜찮습니다.

대형 슈퍼마켙도 있어서 다음날 먹을 간식과 음료도 사고, 동네 빵집에서 빵도 사왔죠.

비록 숙소가 좀 열악한 환경이긴 했지만 다른 시설들은 마음에 드는 곳이었어요.

다음 목적지는 웬샨에 있는 푸저헤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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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 베트남 사파 판시판(Sapa Fansipan Vietnam)
사파 판시판 풍경

키 큰 나무 - 베트남 사파 판시판(Sapa Fansipan Vietnam)
사파 판시판 - 유난히 키가 큰 나무

냇가 - 베트남 사파 판시판(Sapa Fansipan Vietnam)
사파 판시판 - 냇가

길 - 베트남 사파 판시판(Sapa Fansipan Vietnam)
사파 판시판 - 길

풍경 - 베트남 사파 판시판(Sapa Fansipan Vietnam)
사파 판시판 - 풍경

높은 산 - 베트남 사파 판시판(Sapa Fansipan Vietnam)
사파 판시판 - 높은 산

구름따라 산길따라 - 베트남 사파 판시판(Sapa Fansipan Vietnam)
사파 판시판 - 구름따라 산길따라

탑 - 베트남 사파 판시판(Sapa Fansipan Vietnam)
사파 판시판 - 탑

매점 아주머니 - 베트남 사파 판시판(Sapa Fansipan Vietnam)
사파 판시판 - 판시판 관광센터 매점의 젊은 아주머니

길 - 베트남 사파 판시판(Sapa Fansipan Vietnam)
사파 판시판 - 길

안개속의 탑 - 베트남 사파 판시판(Sapa Fansipan Vietnam)
사파 판시판 - 짙은 안개속의 탑

잠시 휴식 - 베트남 사파 판시판(Sapa Fansipan Vietnam)
사파 판시판 - 잠시 휴식

느낌 - 베트남 사파 판시판(Sapa Fansipan Vietnam)
사파 판시판 - 보이진 않지만, 느껴진다.

안개속을 누빈다. - 베트남 사파 판시판(Sapa Fansipan Vietnam)
사파 판시판 - 안개속을 누빈다.

산 - 베트남 사파 판시판(Sapa Fansipan Vietnam)
사파 판시판 - 저 산만 넘으면..

산 - 베트남 사파 판시판(Sapa Fansipan Vietnam)
사파 판시판 - 이 산엔 무엇이 살까?

천국으로 가는 길 - 베트남 사파 판시판(Sapa Fansipan Vietnam)
사파 판시판 - 천국으로 가는 길

사파의 판시판은 가이드를 동행하지 않고는 오를 수 없는 산입니다.

그래서 오토바이를 타고 맛보기로 근처만 돌아보기로 했죠.

높은 지대라 추을것을 예상하고 긴팔을 걸쳐입고 나왔음에도,

산 위는 예상을 뛰어넘는 낮은 기온이었습니다.

게다가 짙은 안개속을 달릴땐 마치 게임 사일런트힐의 한장면을 보는것 같았죠.

좀 으스스 하긴 했지만 저는 안개나 구름이 끼어있는 산이 왠지 운치가 있더라구요.

그렇게 경치를 감상하며 산을 넘어갔다가, 점심을 먹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는길에 산사태로 도로 곳곳에 바위가 떨어져있는 걸 봐서 그런지,

밤에 목숨걸고 이 산길을 되돌아 오긴 싫었거든요.

돌아오는길에 팡시판 관광센터(?) 가 있어서 잠시 들러 산책로를 조금 걷고 돌아왔습니다.

전에 봤던 탁박폭포도 보이고 전망이 멋지더군요.:D

길이 좀 험하긴 했지만,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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