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수염의 달 Movember가 지났습니다.

콧수염의 11월 Movember.

11월 한 달 동안 Movember에 참여하여 콧수염을 길렀습니다.

콧수염을 기르는 것 만으로 남성 건강 증진에 기여를 할 수 있는 재미있는 행사였죠.
특별히 비료를 준 것도 아닌데 잘도 자라더군요.
먹는 족족 콧수염으로만 영양분이 가나 봅니다.

콧수염-'The last day of Movember'

11월이 지났으니 면도를 할까 하다가, 그대로 남겨두었습니다.
겨울도 오고 했으니, 좀 더 기르면 마스크 대용으로도 쓸 수 있을 듯 해서요.
이 정도면 유난히 바람이 차가운 아일랜드에서 겨울을 나기에도 충분하겠죠?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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