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 판시판 풍경
사파 판시판 - 유난히 키가 큰 나무
사파 판시판 - 냇가
사파 판시판 - 길
사파 판시판 - 풍경
사파 판시판 - 높은 산
사파 판시판 - 구름따라 산길따라
사파 판시판 - 탑
사파 판시판 - 판시판 관광센터 매점의 젊은 아주머니
사파 판시판 - 길
사파 판시판 - 짙은 안개속의 탑
사파 판시판 - 잠시 휴식
사파 판시판 - 보이진 않지만, 느껴진다.
사파 판시판 - 안개속을 누빈다.
사파 판시판 - 저 산만 넘으면..
사파 판시판 - 이 산엔 무엇이 살까?
사파 판시판 - 천국으로 가는 길
사파의 판시판은 가이드를 동행하지 않고는 오를 수 없는 산입니다.
그래서 오토바이를 타고 맛보기로 근처만 돌아보기로 했죠.
높은 지대라 추을것을 예상하고 긴팔을 걸쳐입고 나왔음에도,
산 위는 예상을 뛰어넘는 낮은 기온이었습니다.
게다가 짙은 안개속을 달릴땐 마치 게임 사일런트힐의 한장면을 보는것 같았죠.
좀 으스스 하긴 했지만 저는 안개나 구름이 끼어있는 산이 왠지 운치가 있더라구요.
그렇게 경치를 감상하며 산을 넘어갔다가, 점심을 먹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는길에 산사태로 도로 곳곳에 바위가 떨어져있는 걸 봐서 그런지,
밤에 목숨걸고 이 산길을 되돌아 오긴 싫었거든요.
돌아오는길에 팡시판 관광센터(?) 가 있어서 잠시 들러 산책로를 조금 걷고 돌아왔습니다.
전에 봤던 탁박폭포도 보이고 전망이 멋지더군요.:D
길이 좀 험하긴 했지만,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수 있어서 좋았어요~!
by 月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