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다합] 시나이산 투어 (Mountain Sinai Dahab)

해 뜰 무렵 - 시나이산 투어 (Mountain Sinai Dahab)
해 뜰 무렵 - 시나이산 투어

일출 - 시나이산 투어 (Mountain Sinai Dahab)
일출 - 시나이산 투어

내려오는 길 - 시나이산 투어 (Mountain Sinai Dahab)
내려오는 길 - 시나이산 투어

다합에 도착해서 적응이 덜 되었을 때 시나이산을 다녀왔습니다.
뒹굴거리는 것에 익숙해졌다면, 아마 다합에서 움직이지 않았을꺼에요.
시나이산은 꽤 춥다는 소리를 들어서,
내복바지를 빌려서 입고 갔습니다.
위에는 옷이란 옷은 다 껴입고 올라갔죠.
침낭도 챙겨서 갔습니다.
'이 정도면 추위를 견뎌낼 수 있겠지.'
시나이산에 올라가는 동안은 춥지 않습니다.
땀이 나죠.
하지만, 정상에 올라가면 해 뜨기 까지 두 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합니다.
땀이 식으면서 엄청난 추위가 몰려오죠.
시나이산 정상은 정말 춥습니다.
오죽하면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떠오르는 해를 보며 이렇게 말합니다.
"와~ 해뜬다 빨리 내려가자!"
멋있는 일출도 일단 살고 나서 봐야죠.
얼어 죽을 판에 뭘 감상하겠어요.
그래도 해 뜨는 광경은 참 멋졌습니다.
산봉우리 사이로 천천히 태양이 천천히 떠오르며,
추위가 조금씩 가십니다.
'살았다.' 는 느낌이 들죠.
시나이산.
다른것 보다 극심한 추위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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