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80/20은 뭐고 롱테일은 뭔가?

 

상업을 예로 들어보자.

 

가전제품 매장에서는 상위 20%의 히트상품만 진열하고,

 

영화관에서는 블록버스터만 개봉하며,

 

베스킨라빈스 31에서는 안팔리는 맛이 빠지고 새로운 맛이 나오곤 한다.

(그래서 가끔 가면 사라진 맛을 사랑하던 나는 슬프다.ㅠㅠ)

 

이것들은 80/20 법칙을 따른 것이다. 그래야 이익이 나기 때문이다.

 

더 다양한 상품, 더 다양한 영화, 더 다양한 맛을 위해서는 자본과 노력이 더욱 많이 필요하다.

 

그래서 별 수 없이, 히트상품만 살아남았던 것이다.

 

하지만,

 

히트상품만 진열하는 것과, 비주류상품을 비롯해 상품성이 의심되는 듣보잡 상품까지 진열하는 것이 같은 노력과 시간과 비용으로 해결 된다면?

 

다양성을 살려서 여러 가지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좋다.

 

이것이 롱테일의 법칙이다.

 

두 법칙을 합쳐보면

‘공들이는 시간 중 20%에서 80%의 결과가 나온다. 한마디로 80% 시간 동안 헛짓 하는거다. 헛짓은 하지 말고, 좋은 결과를 별 고생 없이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들을 잘 챙겨라.’

 

라고 할 수 있겠다.

 

나는 천부적인 자질을 타고난 귀차니스트로써,

 

열심히 노력하고, 견디고, 고생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데,

 

이 두 법칙은 적은 노력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나에게 참으로 사랑스러운 법칙이다.

 

 

 

- 부록 : 내가 보는 삶의 관점 -

 

E : 노력

R : 결과

 

R/E > 1 풍요로운삶

R/E = 1 그저그런삶

R/E < 1 척박한삶

R/E < 0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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