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 (Cebu, Philippines)

맘 편히 몸 편히 쉬기 좋은 여행지. 필리핀 세부.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가끔은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비행기값보다 패키지 상품이 더 저렴한 예도 있거든요.
이번에 괜찮은 상품을 하나 찾아서 필리핀 세부에 다녀왔습니다.
몸도 마음도 편하게 쉬다 오기 좋은 휴양지에요.
한국에서 면세품을 사오지 않는다면 말이지요.
면세품을 사 들고 필리핀에 입국하면,
얼굴을 구길 일이 생기실 거에요.
필리핀 정부에서 면세품마다 세금을 물리거든요.
그러니 세부로 휴양 올 땐 면세품을 사지 않는 게 좋습니다.

한국은 날씨가 쌀쌀한데,
필리핀은 후끈하더군요.
편하게 쉬다 오기 좋은 곳이었어요.
리조트는 코랄포인트라는 리조트에 묵었는데,
직원들 친절하고 방도 깨끗했습니다.

숙소 주변-'필리핀 세부(Cebu, Philippines)'

리조트가 외진곳에 위치하여 산책을 다닐만한 곳이 없는 점이 좀 아쉬웠지만,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수영장-'필리핀 세부(Cebu, Philippines)'

가장 마음에 든 건 수영장이에요.
여행 상품의 선택 관광을 신청하지 않고,
낮이고 밤이고 수영장에서 물놀이했습니다.
비수기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수영장을 전세 낸 기분이었어요.

식당-'필리핀 세부(Cebu, Philippines)'

밥때 되면 차로 식당까지 편히 태워다 줍니다.
저녁을 먹으며 공연을 구경하기도 하고, 닭싸움도 보았네요.

바다-'필리핀 세부(Cebu, Philippines)'

세부 바다.
꽤 볼만합니다.
호핑투어를 나가서 스노클링을 하며,
알록달록한 열대어 구경을 재미나게 했어요.

안내자-'필리핀 세부(Cebu, Philippines)'

동갑내기 안내자 아스타님께서 짜임새 있게 일정을 진행하셔서,
패키지여행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잘 놀았습니다.
아주 노련한 가이드에요.

칼라추치(Kalachuchi)-'필리핀 세부(Cebu, Philippines)'

필리핀 세부.
세부는 외국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사방에 한국어 간판투성이고,
한국 사람도 엄청나게 많거든요.
이곳에 사는 필리핀 사람들이 한국어로 말을 걸기도 합니다.
그러니 외국 여행 기분을 내고 싶다면 세부를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날씨 쌀쌀할 때,
뜨거운 태양 아래서 일광욕 즐기러 오기엔 괜찮은 여행지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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