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의 음악이 뮤지컬로! 뮤지컬 Street Life!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
신 나는 DOC의 음악이 흘러나오는 뮤지컬 스트릿라이프의 무대를 바라보며, 반은 공연에 정신이 가 있고, 반은 딴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건. 종소리를 듣고 침을 흘리는 파블로프의 개처럼. 익숙한 음악을 들을 때면 그 음악을 듣던 때의 추억이 생각나서였어요. 삶과 사랑. 너무나도 익숙한 주제와 음악 속에. 머릿속에서 그 시절 앨범을 한 장씩 넘겨 봅니다. 십 대에서 이 십대 초반까지. "턴테이블 하나! MIC 하나! 그리고 Buddha!" 노래방 소파 위를 뛰어다니며, 스트릿 라이프를 부르던 친구들. 사랑에 웃고. 울부짖고. 말없이 소주잔을 기울이던 시절... 한편의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 공연장. 그곳에서 저는 두 편의 뮤지컬을 보았습니다. DJ DOC의 음악을 즐겨듣던 이삼십대라면. 한 편 가격으로 두 편의 뮤지컬을 볼 수 있는 착한 뮤지컬이에요.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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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공연을 못보아서 그런지 색다른 공연들이 눈에 띄였습니다.

"파티컬이 도대체 뭐야?"

그중에 유독 눈에 띄던 파티컬 십이야.

셰익스피어의 십이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에요.

배우들이 노래도 잘하고,

분위기도 잘 띄워서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좋았어요.

마지막에 너무 급한 진행이 아쉬웠지만,

신나고 재미있는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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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색즉시공 [뮤지컬,색즉시공]

이미지출처 : moviediary.tistory.com

영화로는 1편만 보고, 2편은 못봤는데 연극으로 보게 되었다.

6호선 대흥역의 마포 아트센터 아트홀이라는 곳을 처음으로 가봤다.



공연전에 시간여유가 있어서 밥을 먹으러 돌아다니는데, 낯선곳이라 분식으로 허기를 때우고 좀더 둘러보니,



맛집삘이 나는곳이 좀 보였다.



분식으로 뭔가 부족한거 같아서 달달한 붕어빵이라도 한마리 잡아먹어볼까 하고 한참을 걸었지만…



이 동네 사람들에겐 별로 인기가 없는것인지, 분식집이나 피자집, 토스트가게는 많았는데..

붕어빵 파는곳이 없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슈퍼에서 초코렛과 캔커피를 사서 마시고는 공연장에 입장했다.



마포 아트센터. 깨끗했다.



아쉬운점이라면 좌석의 앞뒤 높이가 차이가 안나서 앞에 누가 앉느냐에 따라 공연이 잘 안보일 수도 있다는거?



영화 줄거리와 비슷하게,



차력단 나오고.. 응원단 나오고~



연애와 사랑 그리고 아픔. 짝사랑. 이런것들을 소재로 재미있게 보여줬다.



별로 특색없는 스토리이긴 하지만,



이날 배우들 컨디션이 괜찮았는지



노래도 멋지게 잘하고, 중간중간 웃겨주기도 하고, 즐거운 공연이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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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리스(Musical Grease)[뮤지컬,그리스,대학로,Musical,Grease]



오랜만에 본 뮤지컬을 보았다. 그리스.



옛날 영화로도 있다는데 영화를 못봐서, 비교를 해볼수는 없고..



배우들이 참 개성있었고,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게 해주었다.



귀에 익숙한 노래들이 많이 흘러나왔고, 배우들의 연기와 잘 어우러졌다.



이번에 스윙댄스 배우는데, 베우들이 춤들을 잘춰서,



‘나도 몇개월 배우면 저렇게 점프뛰고 날라다니는 실력의 고수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ㅎㅎ



내용도 심각한 내용이 아니라,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고,



그야말로 편안하게 한바탕 웃을 수 있는 뮤지컬을 보러 가고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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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칼렛 [스칼렛,대학로,뮤지컬]

이미지출처 : www.otr.co.kr

대학로에 도착하니 갑자기 비가 많이와서 우산을 사들고,

빗길을 걸어 예술마당에 도착했다.



휴게실도 깔끔하게 잘 되있었고, 자리도 제일 앞줄 가운데 좋은 자리였다.



시작부터 끝까지 주욱 바이올린 선율이 흘러 나와서 분위기가 있었고,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공감할만한 내용들을 때론 진지하게,



때론 경쾌하게 보여주었다.



아무리 심각한 부분에서도 분위기가 너무 다운되지 않도록 재치있게 분위기를 살려준점도 마음에 들었다.



뮤지컬 스칼렛.



설령 ‘아! 이것 정말 멋지다!’ 라는 감탄은 나오지 않더라도,



보면 후회하지 않을 괜찮은 뮤지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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