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등장하는 모든 것은 이유가 있어야 한다.


시나리오

옴니버스 영화는 철저히 기획해서 제작한다.
감독을 먼저 컨텍하고 그에 맞는 작가를 모집한다.

어떤 지역을 배경으로 선택할 때는 그 지역의 특징을 잡아서 작품에 녹여내야 한다.

만약 주인공을 소심한 인물로 설정했다면,
그걸 빨리 깨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소설


무엇을 쓸까?

1차적 발상 : 내가 하지 못하는 것을 등장인물을 통해서 보여준다.
2차적 발상 : 나와 시대와의 접점을 찾아낸다.


2차적 발상 소설을 쓰려면?

  1. 신문‧시사고발을 보고 인물 하나를 뽑는다.
  2. 그 인물을 객관화 한다.
    (과도한 감정몰입은 피한다.)
  3. 결론이 사회 비판으로 가면 안되고, 인간에 대한 이해로 가야 한다.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

나는 인간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내가 바라보는 인간은 어떤 것인가?


시대를 바라보는 관점

내가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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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와 소설은 어떻게 쓰는가?

시나리오

사건을 먼저 잡는다.
그리고 주인공의 행동이 사건에 따라 일어난다.
요즘엔 복합물이 많지만, 원형을 먼저 파야 한다.
산만하지 않게 주제에 집중한다.

캐릭터를 살리는 방법

  • 사건이 생겼을때 그 사건에 대응하는 모습
  • 대사 (쓰는데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스릴러

긴장감, 관객과의 머리싸움(속임수)
참고할만한 작품 : ⌜히치콕⌟

멜로‧로멘스

원형을 파되, 최근의 추세 트렌드하고 결합한다.
드라마를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참고할만한 작품 : ⌜귀여운 여인⌟ ⌜러브어페어⌟

코미디

미국식 코미디는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 않으니 조심해야 한다.
참고할만한 작품 : 채플린의 작품

시나리오 공부에 좋은 영국 드라마

  • 셜록
  • 루터
  • 삼총사
  • 화이트 채플
  • 브로드 첮치
  • 마이 매드팻 다이어리


소설

나의 또다른 자아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내가 하고 싶지만 못하는 행동을 주인공이 해낸다.
과정 중에 어려움을 겪으며 해결하는 카타르시스를 그려낸다.
나와 또 다른 자아 사이에는 판타지가 있어야 한다.
직업이 다르거나 처한 상황이 다르거나 나와 다른 요소를 가미한다.
자기를 투영하는 등장인물이라고 해도 자기연민은 버려야 하고,
나의 어려움이 아닌 다른 사람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연민을 걷어내라!
어떤 소재만으로는 소설이 되지 못하므로,
그 소재에서 반짝이는 순간을 포착하여 소설로 쓴다.
독자가 소설을 읽는 이유는 ‘무엇을’ ‘왜’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서니,
그 답을 먼저 주고 그 다음에 ‘어떻게’에 대한 해답을 주는 것도 괜찮다.
유럽에서는 기본적으로 철학 교육이 되어있기 때문에
‘무엇을’과 ‘왜’를 생략하고 ‘어떻게’로 바로 들어가는 소설도 많다.
묘사를 너무 살리기 보다는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좋다.
글로 일일히 장황하게 설명하기 보다는 영향력 있는 상황으로 보여준다.
장면의 전환에는 새로운 소재를 가미하면 신선하다.
등장인물이 일상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런 계기가 없는 갑작스러운 결말은 혼란스러우니 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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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정말 대재앙이 일어날까?

마야 문명의 기록에서 2012년 12월 21일이 언급되었다고 합니다.
상상력이 꽤 풍부한 현대인들은 이를 가지고 많은 소설을 썼지요.
하늘에서 파괴의 신이 내려온다든가,
태양계 행성이 일렬로 선다든가 하는 이야기 말이에요.
뭐 진짜로 니비루 행성이 지구에 와서 충돌한다거나, 커다란 자연재해가 일어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건 미리 알아도 소용이 없잖아요?
알아도 바꿀 수 없는 일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겠죠?
다만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인간이 직접 대재앙을 일으키는 경우에요.
정치적인 목적으로 대재앙을 ’이용’할 소지가 다분합니다.
우리나라만 봐도 정치적 삽질을 할 때 매스컴을 보면 가관입니다.
사람들 관심이 다른 데로 쏠리도록 기사를 빵빵 터뜨리잖아요?
‘연예인 누가 사실은 그랬다더라!’
정도만 돼도 대중은 쉽게 정치에서 눈을 돌린다는 걸 정치인들은 잘 압니다.
그들이 대재앙씩이나 되는 큰 이슈를 그냥 썩혀두진 않겠다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어요.

Obama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오바마는 미국의 미국에 의한 미국을 위한 대통령이지, 세계의 평화를 위한 사람이 아니에요.
“이란! 네가 감히 핵무기를 만들라고 해? 그럼 혼난다.”
핵 무기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국가가 이런 소리를 하다니요.
만약 그들이 세계의 평화에 관심이 있다면,
핵무기를 보유하거나 개발 중인 국가의 대표가 모여서 무기의 폐기를 의논 해야 옳지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느냐 마느냐는 미국에게 큰 고려 사항이 아닙니다.
다만 그걸 트집 잡아 이란과 전쟁을 벌이면 이득인가 손해인가가 중요하죠.
이미 미국이나 그 우방국들은 메스컴을 통해 중동의 나쁜 이미지를 심어 놓는 데 성공했어요.
‘악의 축’
‘테러의 본고장’
이제 가장 최고의 이익을 얻을 순간을 포착해서 공격하면 됩니다.
그러고 나서 2012년 대재앙 설을 여러모로 써 먹으면 돼요.
“이란이 핵무기 개발로 인류에게 대재앙을 가져올 뻔했다.”
“우리는 대재앙을 막아냈다.”
“우리가 악을 무찔렀다.”
대만을 집어삼키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중국도 이런 정세를 이용할 수 있겠네요.
혹은 다들 정신이 없는 틈을 타 러시아가 그루지야를 순식간에 장악하려고 할지도 모르죠.
부디 전쟁을 재앙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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