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 밑 아리에티.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저에겐 참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들었거든요.^^

몇 안되는 등장인물로,

이렇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그려내는 지브리 스튜디오는 좋아할 수 밖에 없네요.

왠지 마루가 있는 시골집에 가면,

아리에티를 만날 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마루밑 아리에티에 나오는 고양이를 보니, 고양이의 보은과 이웃집 토토로의 고양이 버스가 생각이 났고,

잠시 엑스트라로 출연한 너구리를 봤을땐 너구리 전쟁 폼포코가 생각이 나더군요.

언제나 마음이 따뜻해지게 해주는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마루밑 아리에티. 재미있게 봤습니다! :D



by


Tags : , , , ,

  •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광고를 클릭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다시본 냉정과 열정사이 (冷靜と情熱のあいだ: Calmi Cuori Appassionati)

이미지출처 : pann.nate.com

냉정과 열정사이는 기억에 남는 일본영화입니다.

영화를 두번 이상 보는 경우가 드문데, 이 영화는 몇번이고 다시보게 되네요.

한 5년만에 영화를 다시 보니 느낌이 색 달랐어요.

냉정과 열정 사이에는 쥰세이와 아오이 못지않게 가슴 시린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오이를 사랑하는 마빈과, 쥰세이를 사랑하는 메미죠.

마음이 닫혀있는 사람을 사랑한다는것.

다른사람을 바라보는 사람을 바라보는것.

그걸 알면서도 이미 빠져버려서, 언젠간 나를 바라봐주길 바라는것.

쉬운일이 아니니까요.

그런 마빈과 메미에 대한 배려는 없습니다.

조연이거든요..

서로를 인생의 주연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것은 참 행복한 일 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냉정과 열정사이를 보지 못하셨다면, 꼭 보세요~ :D



by


Tags : , , , ,

  •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광고를 클릭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