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본 냉정과 열정사이 (冷靜と情熱のあいだ: Calmi Cuori Appassionati)

이미지출처 : pann.nate.com

냉정과 열정사이는 기억에 남는 일본영화입니다.

영화를 두번 이상 보는 경우가 드문데, 이 영화는 몇번이고 다시보게 되네요.

한 5년만에 영화를 다시 보니 느낌이 색 달랐어요.

냉정과 열정 사이에는 쥰세이와 아오이 못지않게 가슴 시린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오이를 사랑하는 마빈과, 쥰세이를 사랑하는 메미죠.

마음이 닫혀있는 사람을 사랑한다는것.

다른사람을 바라보는 사람을 바라보는것.

그걸 알면서도 이미 빠져버려서, 언젠간 나를 바라봐주길 바라는것.

쉬운일이 아니니까요.

그런 마빈과 메미에 대한 배려는 없습니다.

조연이거든요..

서로를 인생의 주연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것은 참 행복한 일 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냉정과 열정사이를 보지 못하셨다면, 꼭 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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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아일랜드가 사랑의 아픈 부분을 그려냈다면, 이 영화 사랑은 언제나 진행중은 좋은 부분만을 그려낸 영화입니다.

20살 차이의 연상녀와 사랑에빠진 청년의 이야기.

사랑엔 나이도 국경도 없다고 하죠.

'이 사람을 사랑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가진다고 사랑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이 사람은 만나서는 안되는 사람이야.'

라는 생각을 가져도 푹 빠져버리게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역시 사랑은 타이밍이죠.

'만약 애덤이 커피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았다면?'

'만약 샌디가 다른 유모를 구했다면?'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을 스쳐 지나갑니다.

무표정한 얼굴로 서로를 스쳐지나가지만,

알고보면, 그렇게 지나친 사람들중에 운명의 사람이 숨어 있을 수도 있어요.

사랑은 언제나 진행중의 주인공들 처럼 말이죠.: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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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 온리(If only)[사랑영화,이프온리,멜로영화,If only]

이미지출처 : styleshot.tistory.com

이제 봤다. 이프온리.

내일 눈 부어가지고 출근하겠다.



내가. 이걸. 작년에 봤다면 뭐가 달랐을까.



언제나 내입장에서. 아무생각없이 툭툭 내뱉는 말들이.



모든 좋은 기억 조차 거짓으로 만들어야만 견딜 수 있을만큼…



사람을 힘들게 할 수 있다는것을..



그 때 알았다면. 뭐가 달라졌을까..



왜 난. 한박자씩. 늦는걸까.



이미 지난건 돌이킬 수 없다.



시행착오. 한거잖아.



이제. 잘하면되잖아?



전에 이터널 선샤인 보면서…



나약한 인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나역시도 그런 인간이잖아.?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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