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셜 네트워크 (The Social Network)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인 페이스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페이스북은 날이 갈수록 인기가 치솟고 있고, 저 역시도 자주 쓰는 편이죠.
우리나라의 소셜 네트워크인 싸이월드에도 많은 회원이 있고,
요즘엔 미투데이나 트위터같은 간편한 소셜네트워크 역시 인기가 많습니다.
싸이월드가 좀더 깔끔한 유저 인터페이스로 페이스북보다 한발 앞서서 글로벌로 진출했다면,
이 소셜네트워크는 싸이월드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지 않았을까요?^^;
수많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중에서 페이스북이 승리(?)할 수 있었던 건,
주 고객층을 잘 확보했다는 데 있는 것 같습니다.
재 방문율이 91%나 되는 튼튼한 고객들로 목표를 잘 잡았죠.
그렇게 페이스북은 큰 성공을 했고, 개발자와 몇 몇은 큰 돈을 벌었습니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본 주인공은 썩 행복 해 보이지 않더군요.
사랑했던 여자친구와는 끝이 나버렸고,
친한 친구와도 법정에서 마주치는 사이가 되어버렸으니까요.
소셜 네트워크 개발자의 '소셜네트워크'가 이렇습니다.
서비스 개발이나 경영 쪽에 흥미가 없었다면,
영화 자체가 별 재미가 없었을 거에요.
그래도 관심분야를 다루었기에, 저는 재미있었습니다.



by


Tags : , ,

  •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광고를 클릭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