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건 참 쉽지가 않다는걸 느낀다.


결정적으로 영어도 못하는데 어거지로 영작을 하려고 하니..

배보다 배꼽이 엄청 커저서는,

글쓰는 시간보다 영작하는 시간이 훨씬 오래걸려버렸다.

물론 저 콩글리시를 누가 알아먹을까 싶기도 하다.

쓰다보면 드는 시간이 점점 짧아질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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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 둘이 앉아있기엔 약간 좁아 보이는 방안에 조촐한 술상을 가운데 두고,

 

수염을 멋들어지게 기른 문사 차림의 중년인과 이제 갓 소년티를 벗어난 청년이 마주 보고 앉아있다.

 

"왜 한잔도 들지 않는 것이냐?"

 

중년인이 잔의 내용물을 찬찬히 음미하며 비우고는, 다시 잔을 채우며 물었다.

 

"저는 냄새만 맡아도 정신이 어질어질한 것을 왜 마셔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청년은 잔에 가득 채워진 붉은 빛깔의 내용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투로 불만을 토로했다.

 

중년인은 함흥에서 봉사의 관직에 있는 유호길 이었고,

 

마주보고 앉아있는 청년은 올해로 열일곱 살이 된 그의 외아들인 유재강 이었다.

 

유호길은 젊어서부터 술을 즐겨 마셨는데,

 

주량이 강한 편이어서, 살았던 동네의 애주가들 사이에서

 

'항아리로 대작할 주량이 되지 않으면 유호길 과 술 약속을 잡지 말라!'

 

라는 소문이 날 정도였다.

 

이십대의 젊은 나이에 관직에 오르게 되며 고향을 떠나 낯선 함흥 땅을 밟은 그는,

 

함께 발령 난 관리들과 발령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거하게 마시고는,

 

난생처음으로 기억을 잃었다.

 

내섬시(內贍寺)에서 주조와 술의 반출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았던지라,

 

숙취 때문에 근 일주일은 냄새만 맡아도 헛구역질을 할 정도로 고생하면서,

 

‘앞으론 이렇게 많이 마시지 말아야지.’ 라고 다짐을 했다.

 

1년 정도 일을 하다 보니, 일에 차차 적응도 되고 여유가 생겼다.

 

퇴근길에 날씨도 흐릿하고 해서 단골 주막에 들러 막걸리나 한 사발 할까 하다가,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나가려고 집에 들렀는데 방문 앞에 웬 보따리 같은 게 놓여 있는 것이 아닌가?

 

‘저게 뭐야! 뇌물은 안 되는데.. 집은 어떻게 알았을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보따리를 펼쳤는데,

 

보따리에는 ‘일 년전 그날 생긴 아이에요.’ 라는 짧은 쪽지와 아이가 쌓여 있는 것이 아닌가?

 

유호길은 갑자기 몸에 한기가 돌면서, 반곱슬의 다리털이 쭈뼛거리며 곧게 일어서는 기분이 들었다.

 

‘이럴 수가.. 이럴 수가!! 이게 뭐야!!!!’

 

술도 안마셨는데 정신을 잃고 쓰러질 것만 같았다.

 

냉수 한 사발에 마음을 추스른 그는 아이의 이름을 고심 끝에 재강으로 짓고는,

 

‘그래 이 녀석이 날 닮았으면 술을 좋아할 테니, 나중에 심심하진 않겠군!’ 이라는 긍정적(?)이면서도 단순한

 

생각을 하며, 아이를 들쳐 업고 단골주막으로 향했다.

 

앞이 깜깜하던 유호길은,

 

주막에서 같이 술 마시던 친구들에게 술을 사주면서,

 

그들의 아내에게 젖동냥을 해가며 유재강을 키웠다.

 

제법 걸을 수 있게 된 무렵부터는 서당에서 공부를 시키며,

 

한편으론 지인들의 아이들과 안면을 터주고는,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유롭게 지내도록 하였다.

 

비록 공부에는 뜻이 없어 보였으나, 건강하게 잘 자라 준 것만으로도 고마웠다.

 

이제는 제법 소년티를 벗어나서, 주도를 가르치고자 오늘의 술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힘들게, 대작을 할 수 있을 나이까지 키워놨는데!

 

아들 녀석은 술을 입에도 안대는 것이다.

 

자신의 핏줄을 이었으니 당연히 술을 좋아하고 잘 마실 줄 알았다.

 

‘이럴 수가..’ 생각지도 못했던 아들의 말에 유호길은 말을 이었다.

 

“이 아비는 언젠가 너와 술잔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고대했다.”

 

“그리고 바로 오늘이 꿈꿔왔던 날인데 네가 한잔도 마시지 않으니 섭섭하구나.”

 

유재강은 아버지의 서운한 모습을 보고, 불만이 약간은 누그러든 투로 이야기했다.

 

“아버지, 불교에서는 무려 열 가지나 되는 이유를 들어 술을 금하고 있습니다.”

 

“몸에 좋지도 않은 것을 무엇 때문에 그리 즐겨하십니까?”

 

유호길은 입가에 엷은 미소를 지으며 나직이 말을 이었다.

 

“술은 과하면 독이 되지만, 적당히 먹는다면 약이 되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술뿐만이 아니라, 온갖 세상사가 다 그렇지만 말이다.”

 

“또한 술은 마음의 거울이라고 했다. ‘겉모습을 보려면 거울을 보고, 속마음을 보려면 술을 마셔라.’ 라는 옛 격언이 있지 않느냐? 한잔 들어보거라.”

 

마지못해 술잔을 들며 유재강은 포기한 듯 말했다.

 

“옛 격언이요? 아버지께서 지어내신 거 아니고요? 휴.. 그렇게도 원하시니 한잔만 마셔 보겠습니다.”

 

술을 한입에 털어 넣은 그는,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하더니 앉은 자세 그대로 옆으로 넘어갔다.

 

유호길은 어이가 없었다.

 

‘겨우 한잔에, 어렵사리 구한 감홍로를 맛도 보지 않고 털어 넣고는 쓰러져 버리다니..’

 

그는 남은 술과 안주를 자시까지 천천히 마시고,

 

마당에 나와 달이 뜬 밤하늘을 한번 올려다보고는,

 

무언가 굳은 결심을 한 듯 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

 

다음날 아침.

 

유호길은 유재강을 안방으로 불렀다.

“보아하니 공부에 뜻은 없는 것 같고, 딱히 하고 싶은 것이 있느냐?”

 

술 한 잔에 아직도 숙취에 시달리는 유재강은 헛구역질을 삼키며 대답을 했다.

 

“아직 (흡!) 무엇을 해야 할지 (흡!) 정하지 못하였습니다.”

 

유호길은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아들을 못마땅하게 쳐다보면서 말하길

 

“그렇다면 이곳을 떠나 전국을 두루 살피고 와서 답을 구해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

 

고개를 갸웃거리던 유재강은,

 

“아버지! (흡!) 저는 이곳이 (흡!) 마음에 듭니다.(흡!)”

 

라 하였고, 유호길은 언제 준비했는지 봇짐을 아들에게 던지며 외쳤다.

 

“나보러 여기서 백수건달로 늙어가는, 술 한 잔에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네 녀석을 보며 살란 말이냐!"

 

"이 아비가 제명에 천수를 누리고 사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짐 챙겨서 떠나라!"

 

"우선, 내가 존경하는 황주의 권영감님 을 찾아뵙고, 추후 거취를 정하도록 하여라!”

 

안방에서 봇짐을 들고 터덜터덜 걸어 나온 유재강은 정신이 없었다.

 

숙취도 숙취지만, 지금껏 살아왔던 함흥을 떠나야 한다니..

 

유호길이 지금껏 이렇게 강경하게 이야기 한 적이 없기에, 자신이 그렇게 한심해 보였나 하는 생각도 들고,

 

머릿속도 뱃속도 복잡한 채로 방에 들러서 몇몇 개인물품을 챙기고는 안방에 들었다.

 

“아버지, 그동안 제가 너무 대책 없이 살아왔던 거 같습니다. (흡!) 짐도 다 챙겼으니 이만 떠나겠습니다. (흡!) 돌아올 때는 진로를 정하여 돌아올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흡!)”

 

진지한 표정의 아들을 바라보며 유호길이 말했다.

 

“쯧쯧.. 지금 네 모습을 보면 걱정이 안 되겠느냐. 노자돈은 넉넉지는 못하지만 아껴 쓴다면 여정 중에 끼니를 굶지는 않을 것이다. 네가 다시 함흥 땅을 밟을 때는 늠름한 어른이 되어있으면 좋겠구나.”

 

인사를 하고 집밖으로 나오니, 떠난다는 게 실감이 났다.

 

‘황주까지는 언제가나..’ 막막한 마음에 발걸음은 더욱 무겁게 느껴졌다.

 

길가에 널린 돌멩이를 발로 차며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는데 뒤쪽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여~ 재강아! 너 여길 떠난다며?”

 

아버지의 술친구인 정참봉의 아들 익환이었다.

 

유재강과 함께 동네아이들의 행사(?)를 주도하던 그는 한손에 무언가 보따리를 들고는 털래 털래 걸어왔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주로 하던 유재강과는 달리 그 뜬구름을 세부적으로 계획을 짜서 실천에 옮기던 그였다.

 

한 예로 재작년 여름쯤에 “저기 수박 참 맛있겠네. 수박 서리 한번 할까?” 라고 했더니 3일후 동네 아이들을 모아서는 정찰조, 운반조, 뒤처리조등으로 치밀하게 나누어 실행한 정익환 이다.

 

“응. 그렇게 되었어. 손에 든 건 뭐야? 혹시 너도 어디 가냐?”

 

정익환의 손에 들린 보따리를 유심히 쳐다보는 유재강이었다.

 

“하하. 그건 아니고, 너 떠난다기에 가면서 먹으라고 마른오징어랑, 말린상어좀 가지고 왔어. 가다가 입이 심심하면 먹어!”

 

그는 보따리를 건네주며 바지춤에서 무언가를 또 꺼내고 있었다.

 

“이건 소라껍데기로 만든 피린데, 소리가 꽤 커, 어디 도적이라도 만나면 불어.”

 

울퉁불퉁 따개비도 몇 개 붙어있고, 잘생긴 소라는 아니었지만, 이것저것 챙겨주는 친구가 너무도 고마웠다.

 

“고맙다. 역시 너밖에 없어! 내가 다시 돌아올 땐 멋진 선물을 들고오마.”

 

“하하! 그래 기대할게! 잘 다녀와~”

 

멀리 안보일 때까지 손을 흔들어주는 정익환을 뒤로하고, 유재강은 황주를 향해 발걸음을 부지런히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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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le age man wearing cloths resembling the literary man's clothing with nice mustache and young man coming from boy exactly sitting face to face at the table with liquor in the room looks like small.

 

"Why don't you even one drink?"

 

Middle age man ask young man during fill the cup after drain slowly the cup to the bottom.

 

"I don't know why I drinking it that makes me dizzy merely by the smell of it."

 

Young man speak out his complain of the cup filled with red color liquid.

 

Middle age man is Yoo HoGil that he is public officer of management in Hamheung district.

 

And the man face to face with him is Yoo JaeGang that he is older man's son just seven-teen-year-old.

 

Yoo HoGil have been drinking to enjoy since young,

 

People who lived Yoo HoGil's neighborhood said

‘If you can't drink a jar each quarter hour, don't make an drinking appointment with Yoo HoGil'

cause he has outrageous capacity for drink.

 

He becomes a high rank public officer in twenties,

 

comes to Hamheung after leaving hometown,

 

and drinking with fresh public officers in gazette party.

 

He was a bit tipsy. He can't remember that day.

 

His job is management for distilling and carry out it.

 

Then he meet hardship cause of hangover symptoms and do pledge

 

that ‘I don't drink much like this time at the future.'

 

A years later, he was adapted to work and got composer.

 

He came back home to change his comfortable cloth after hesitate to prop up the tavern finished work.

 

When he arrived at home something likes basket was putted on a front of a door.

 

'What is that! must not a bride! How someone know my home?'

 

With thinking of this and that he spreaded something.

 

That was a baby with a message 'I got him a year ago'.

 

Yoo HoGil feel cold and feel his curly leg hair to straight.

 

''Jesus.. Jesus! What is it!"

 

He felt giddy despite no drinking.

 

He take good care of his mind with cold water and call his son JaeGang.

 

With his simple and positive thinking that 'If he resemble me, he will like liquors then I can be more interested!' he give baby a piggyback and went to favorite tavern.

 

Yoo HoGil felt blinded.

 

But he bring up JaeGang through begging to breast feed from friends's wife after bought liquors for friends.

 

When the baby started walking sent him to village school,

 

and introduced acquaintances's child to make friends.

 

Although he seems didn't like study, HoGil thanks for grew up healthy.

 

He looks like a young man as can drinking sufficiently, then HoGil make an appointment to teach a drinking manner.

 

By the way!

 

Hardly, raise him as can be drinking together!

But son never drink!

 

He expect that his son like drinking and good drinker cause his blood.

 

‘What it is..' HoGil said continuously after son's talk that didn't considered.

 

“I expected to talk frankly and truly among drinking with you."

 

"And now is the time I expected. I am so sad because you didn't drink."

 

JaeGang said likes eliminated his discontent

 

"Father, Buddhism prohibit liquor with 10 veriety of reasons.'

 

after he saw his father's regret.

 

"Why are you favor drinking in spite of it ruins your health?"

 

HoGil continuously said with smiley lip

 

"Drink excessively is poison but drink properly is restorative."

 

"It's sure that not only drinking but also everything in the world."

 

"And liquor is mirror of mind. 'If you want to see a figure, look in the mirror. And if you want to know one's innermost feeling, drinking liquor.' Don't you heard this maxim? Drink one cup."

 

JaeGang looked like abandoned and he said with grab a cup

 

"Maxim? Isn't your own? phew~ You want it quitely, I just drink a cup."

 

He was falling down with turning alternately pale and red face after drinking once.

 

Yoo HoGil was amazed.

 

'He didn't taste it that I got Gamhonglow difficultly and falling down after drink only one cup..'

 

HoGil drunk with side dish slowly til midnight and went sleep after looked up moon at garden.

Tomorrow morning.

 

Father called son.

 

"You looks like don't like study. What do you want to do in future?"

 

Son similar to hanged over response "I didn't (hip!) determine (hup!) about that (hip!) yet."

 

Father saw his son unsatisfactorily and said "Then go expeditionary trip and obtain answer. How about it?"

 

Agonyed son said "Father! (hup!) I like (hip!) here! (hup!)".

 

Father threw out a bundle and shouted.

 

"Are you want to it that getting age with debauchee son?"

 

"If you want to me with long life, go out right now!"

 

"First, visit the aged Kwon that I respected, and decide next destination!"

 

JaeGang was confused.

 

'I must leave beloved here.'

 

He thought that his father thought about him likes pitiful cause his father always tell him warmly.

 

He gathered his belongings and visit his father with confused head and stomach.

 

"Father, I lived without measures about my life. (hip!) I go out now. (hup!) Don't worry about me. I determine my life when I come back.(hip!)"

 

Father said “You're so concerned. Money is don't sufficient but no lacking for buying meal. I hope you be a dashing when you come back here."

 

He actually feel when he came out of home after farewell.

 

'How long can I go Hwang-Ju'

 

His foot feel as rock cause boundless feeling.

 

He heard known voice at his back when walking and kicking a stone on a street.

 

"Hey JaeGang! I heard you leave here."

 

He is IkHwan that JaGang's fathers friend's son.

 

He that leading village children's event with JaeGang walk to JaeGang with grabbed a parcel.

 

JaeGang always said mutable plan.

 

And IkHwan arranged the plan and carried out.

 

For instance, JaeGang said "That watermelon looks like so delicious. How about helping ourselves to a feast?" After 3 days later, IkHwan executed it after organized three groups that inspection, carrier and for settle an affair at the summer two years ago.

 

"Yeah. Becoming that. What is that on your hand? Are you going to leave, too?"

 

JaeGang gazed the parcel on IkHwan's hand.

 

"HaHa. No. I just bring dried cuttlefish and dried shark. Take it when you want to chew something on the trip!"

 

IkHwan hand over the parcel and he took out something from his pants.

 

"It's a pipe that made of turban shell, that's sound is loud. Blow it when you meet dangerous circumstance!"

 

It's not well made and crude nevertheless JaeGang impressed by IkHwan who supporting him.

 

"Thank you. You are my best friend as well. I will bring gorgeous present when I come here."

 

"Haha! I expect it! Have a nice trip. And get back well!"

 

JaeGang leaved for Hwang-Ju behind IkHwan waved h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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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수업,손절매,stock,investment

이미지출처 : www.tpreport.com


주식이라는걸 해보고자 마음을 먹은지 2년정도가 지났다.

초반엔 장도 좋고 운도 좋아서 약간 재미를 보기도 했다.

내 실력으로 재미를 본것도 아닌데,

괜한 자신감이 붙은 나는.

그당시 내가 조달할 수 있는 전부를 주식에 쏟아 부었다.

'소신껏 하는거야.'

'뇌동매매는 하지말아야지.'

'손절매는 확실히 지키자.'

등의 다짐을 하고.

약간의 이익, 약간의 손실을 오가고 있을쯔음..

항상 스탑로스를 걸어놨었는데 딱 하루 안걸었더니 그날 갑자기 주가가 폭락을 했다.

스탑로스는 5%에 걸어두었는데, 7%정도 손실을 본것이다.

난 흐름도 제대로 읽지 못하면서 미련을 가지고 주식을 계속 가지고 있었다.

그 다음주엔 12% 손실.

한주가 더 지나니 25% 손실.

하루가 다르게 손실은 커졌고, 한참 폭락했을땐 원금의 60%까지 폭락한적도 있었다.

'언젠간 오를꺼야.'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가지고 계속 가지고 있었지만,

급하게 돈이 필요한 일도 곧 생기고 해서, 주가가 상향곡선인 오늘.

원금의 40%의 손실을 보고 팔았다.

책도 보고, 동호회에서도 그렇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던 말들이 직접 겪고 나서야 몸에 새겨진다.

지금의 나에겐 한두달 모아서는 모을수도 없는 정말 큰 돈이지만,

나중에 더 큰돈을 가지고 같은 경우를 겪지 않도록,

마음에 새기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말아야 겠다.

'사람은 실수  할 수 있으니까?!' 라고 자기 위안을 하며 다짐을 한다.

'월평균 , 주 평균 수익률이 +가 되기 전 까지는 적은 돈으로만 투자한다.'

'정해둔 손실률 이상의 손실을 보면 반드시 손절매 한다.'

물론 앞으로 얼마의 수업료가 더 들어갈 지 모른다.

이번에 정말 크게 수업료를 냈으니,

앞으로는 이번 경험을 발판삼아서,

나만의 방법을 찾아내자! ㅇㅏ ㅈ 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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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무이도 빵을 참 좋아한다.

어릴때 친구가 집에 놀러와서는,

식사시간에 밥을먹고,

빵을 먹고,

과자를 먹고,

과일을 먹는

모습을 보고 놀랐었다.

어찌되었건.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어느날 어무이께서

'빵값도 비싸고, 집에서 식빵을 만들어 먹어야겠다~'

라는 천사의 속삭임 같은 이야기를 꺼내셨다.

나는 집에 갈 때마다. 수제 식빵이 있기를 기대했으나..

없었다.

자꾸 식빵은 생각나고.. 이번에 집에가면 꼭 물어보려고 했는데,

집에가보니 어무이께서 식빵틀을 사놓으셨던 것이다!

나도 모르게 환호를 하며, 어무이께 여쭈었다.

"이제 빵을 만들어 먹을수 있는건가요?!"

어무이께선

"그래 한번 만들어봐라."

라고 말씀하시며, 파운드 케잌 믹스 라는 봉투를 주셨다.

퀘스트인가?!

어무이와 돼지고기김치볶음, 멸치볶음, 김에 와인을 한잔 하고,

다음날 아침 나홀로 조조영화를 보고 와서는 파운드 케잌을 만들기 시작했다.

버터를 전자렌지에 녹이고!

틀에는 유산지를 깐다.

아뿔사! 유산지가 없구나..

아쉽지만 식용유를 발라주자.

아쉽게도 붓같은건 없으니까, 키친타올로..

호두를 넣고 싶은데 호두는 없고,

냉동실에 잣이 조금 있으니 넣자.

초콜릿도 좋아하는 편이니까 넣자.

아니 이건 계피가루?! 계피향도 좋아하니까 넣자.

건포도?! 이런건 원래 파운드 케잌용이지!

이런 저런 재료를 넣고,

대충 눈대중으로 섞어서 반죽을 하고는,

예열된 오븐에 넣는다.

온도에 맞추어놓고는 '왜 예열이 안되지? 고장인가?!'

라고 생각하고 보니, 점화를 하고 온도를 맞춰야 하는거였다.ㅋ

이런! 기본에 충실한 복병이 숨어있었을줄이야..

하지만 그 복병도 나의 식탐을 이겨내지 못하고 쓰러졌다.

그렇게 40분정도 굽고나니,

꽤 먹음직 스럽게 보이는 파운드 케잌이 완성!!

와!!!

맛도 꽤 괜찮다.

몇몇 지인들이 먹어보고는,

'세상에나, 이렇게 부드러울수가 없어요!' - H군.

'우와! 이걸 정말 만들었다구요? 빵집에서 산거같은데?!' - K양

'맛있네.' - S양

'먹을만하더구나.' - 어무이

등 괜찮은 평가를 해줬다.

앞으로도 종종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지.: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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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mother and I like bread so much.

A friend of mine visted our home when I was young.

He surprised at

eatting rice

and eatting breads

and eatting cookies

and eatting fruits

at meal time.

Anyway

The origin of incident is  like this.

Someday, mother said

"Price of bread is expensive. I will make my own bread at home"

likely angel's whisper.

I expected home made bread every time when I go home.

There is no bread.

I ask it surely this time when I go home cause I thought bread again and again.

When  I go home, Mother bought bread frame!

I am cheers!

And I ask mother "Can I create my own bread?"

Mother said "Yes, make your own ones."

And gave me a bag 'Pound cake mix'.

Is it quest?!

That night mother and I drink some wine with fried pork kimchi, friend anchovy,baked laver.

Next morning, I made  pound cake after I saw movie alone and back home.

Put the butter microwave for melting.

Cover frame with parchment paper.

Gosh! I don't have parchment paper.

I missed it, but I can cover with edible oil.

I like walnut, but I don't have it.

Nevertheless I have pine nut on a freezer then put it.

I like chocolate, put it!

oh! cinnamon powder? I like it, put it.

Raisin?! It birth for pound cake.

Put some materials.

Kneading roughly.

Put it to preheated oven.

Finish the pound cake looks like delicious after baked 40 minute.

Wow!

Taste is not bad.

Some friends ate it and said

'Oh my god! It's so soft!' - Mr. H

'wow! Is it your own, really? It looks bought at store?! - Miss K

'Delicious.' - Miss S

'Not bad.' - Mother

I got a good rate.

I will make it occasionally.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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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억지로 살지 않는다.

소망을 꾹꾹 눌러담지 않고,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나간다.

참고 인내하며 열심히 돈을 벌어 부자가 된다면 난 행복할까?

아니다.

만약 내가 하고싶은 것들을 하지 않고,

톱니바퀴날이 무디어질때까지 열심히 일을 해서 많은 돈을 모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중에 그 많은돈을 스트레스로 생긴 병의 치료비에 쏟아부으며,

고통스럽게 죽어가며 이런생각을 하겠지.

'아, 난 참 하고싶은게 많았는데.'

우선순위를 정해서 하나하나 즐거운 일들을 해나가면서 살아가는것이,

내가 원하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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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n't live forced.

Make real,don't put hope to the bottle.

If I be a rich with bear and patient, am I happy?

No.

I am Supposing that I don't do someting what I want,

maybe I can save much asset with hard work likes a toothed wheel.

However I will say 'I had a so many dreams' in the bed on the hospital after I spent most of all to medical fee for illness from stress.

Set the order of priority and do that is what I wanted life.

A friend of mine said me greatefully "Providing that I have a child, I wanna send him to look after child".

He told me that I seems can teach his child about 'how about enjoy life' when I ask him that reason.

After a decade later.

After five decades later.

I wanna live to hear likes that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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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여름.

3G 폰이 나온 꽤 초반에,

3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음에도 거의 50만원 가까이 주고 샀던 휴대폰.

SCH-W200

지금껏 꽤 오래 썼다.

말썽도 많아서 A/S도 10번 가까이 다녀왔지만,

그래도 꽤 튼튼한 녀석이었는데..

이번에 1000원에 폰을 바꿀수 있어서 충동적으로 바꿔버렸다.

모토로라 Z8M

가볍고, 기능도 별로 없다.

그래도 전화 되고, 문자 되니까 약정기간 2년동안, 혹은 그 이상 잘 쓰고,

그때쯤 제대로된 안드로이드 폰이 출시 된다면, 그걸로 바꿔야지.

그때까지 죽지말고 살아다오 Z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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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ago on summer.

It's ealry stage that appeir 3G mobile devices.

I paid 500000 Won for SCH-W200 despite supported 300000 Won.

SCH-W200

It used quite long.

It made so many problem then I went service center frequently.

But it's pretty solid.

I got a chance that change device by 1000 Won at this time then I changed mobile on a whim.

Z8M

light, functionless.

But I can call and send text messages.

Maybe I will use it due to a contract term and after that time, I will change to mobile loading Android.

Alive Z8m! at least 2 years!



SCH-W200 [휴대폰,삼성,애니콜,SCH-W200,samsung,anycall,모토로라,z8m,motorora]
[SCH-W200]

Z8M [휴대폰,삼성,애니콜,SCH-W200,samsung,anycall,모토로라,z8m,motorora]
[Z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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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주말을 맞이해 나들이를 가던중에, 믿을수 없는 소식을 들었다.

 

내손으로 처음 투표하고, 당선되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소식.

학교 기숙사의 휴게실에서 TV를 보며 당선이라는 글자에 모두들 얼마나 기뻐서 환호했던가..

반나절도 안되서 자살로 확정이라니,

촛불집회에 가서 밤을 지새기도 했던 나는,

현 정부에서 흔히 말하는 좌파 빨갱이 성향이 강한 나는,

뉴스를 듣고 참 무서웠다.

얼마전부터 자살에 관한것들이 언론에 자주 나오더니..

자살이라는 단어에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한거였나 하는 의심마져 들었다.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출근을 해서 보니,

역시나 의혹들이 난무했다.

사람들도 참 답답할꺼다. 정말 일주일 내내 속만 터진다.

노자의 도덕경 17장에 보면,


太上 下知有之

其次 親而譽之

其次 畏之

其次 侮之      

信不足焉 有不信焉

悠兮 其貴言     

功成事遂

百姓皆謂我自然


라는 내용이 있다.

최고의 지도자는 국민들이 그 존재가 있다는 것만 알고, 가타부타 말이 없다. 그냥 자기 할일 열심히 하면서 신경 안쓰고 사는거다. -道를 아는 지도자.-

그 다음 급의 지도자는 국민들이 칭찬하고, 존경하며 좋게 보는 서람이다. -德을 아는 지도자-

세번째 지도자는 국민들이 두려워 한다. - 뭔가 어긋난 지도자 -

최악의 지도자는, 국민들이 깔보고 업신여긴다. - 지도자라 볼 수 없다-

최악의 지도자를 머리로 둔 현 정부에서 국민들의 의혹을 해소해 줄만큼 열심히 할꺼라 생각치 않는다.

그래도, 수사를 담당하는 관련 공무원분들 중에서는 분명히,

의혹을 밝혀주려고 노력하는 분들이 계실꺼라 믿는다.


노무현 대통령,

정말 말한마디, 악수한번 못해본 분이지만.

고생만 하다 돌아가셔서 마음이 아프다.

가끔 슬픈 멜로영화 혼자 보면서 울때가 있는데,

요즘엔 TV를 봐도, 인터넷을 봐도 울컥한다.


노무현 대통령님,

그곳에서는 이것저것 신경쓸일 없이 편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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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eard unbelievable news during the way of outing on the last saturday.

I voted for the first time,and elected president Roh Moo-Hyun's passing away.

How delighted when we saw 'Elected!' on TV at a rest room of dormitory in university.

suicide confirmed less than a quarter of a day after.

I sometimes participated in the candlelight gathering on overnight.

I had a strong personality of the left wing communist that current gorvenment said.

I am terrible when I head the news.


I doubted it that suicide contents often mentioned in the mass media for some time,

is for familiar to the word of suicide.


Weekend's gone,

I showed up for work at monday,

suspicions ran rampant as expected.

People concerned about it. I really got enraged all weekdays.

 

17 chapter of Lao-tzu's Tao te Ching said,

In the highest leader, people did not know that there were.

In the next age people loved him and praised him.

Third people feared him.

In the worst leader, people despised him.


I don't believe Current gorvernment that has worst leader clear our suspicions.

But I believe some public officer related investigations concentrate their endeavor for clear the doubts.


President Roh Moo-Hyun,

I didn't talk once, didn't do handshake once.

My heart bleeds for his hard life.

I'm crying when I see a sad melos occasionally,

I fall into a sorrow when I see a TV screen and internet contents lately.

 

President Roh Moo-Hyun,

Please don't worry and being well in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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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에 관한 책을 보며 초반에 등장하는.

선천의 괘를 나타낸 복희팔괘도와 후천의 괘를 나타낸 문왕팔괘도를 보며..

일단 순서를 외우긴 외웠는데, 이걸 어찌 더 쉽게 기억할 수 없을까?

사실 팔괘의 각 괘가 무얼 뜻하는지도 곰곰히 생각해봐야하는 나에겐 참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서 뭔가 좀 더 쉽게 기억할 수 없을까 하여.. 낙서를 했다.
(하도와 낙서의 낙서가 아닌 끄적거린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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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ate eight trigram and posterior eight trigram appears in the Book of Change.

I memorize it's sequence, but I can't adapt it yet.

And I can't remember it's sequence well, then I thinking about 'how can I remember it more easier?'

Finally I draw something like following images.




복희팔괘도(선천팔괘 - Innate 8 trigram)



선천팔괘도(복희팔괘도) [음양오행,팔괘,8 Trigram]


乾 兌 離 震
건 태 리 진


양괘 - 선천팔괘도 [음양오행,팔괘,8 Trigram]

하늘(건-SKY),바다(태-Marsh),해(리-Fire),번개(진-Thunder)



청천벽력(靂),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는 말의 기원이 선천팔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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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be 'a bolt from the blue' come from here.:D





巽 坎 艮 坤
손 감 간 곤
음괘 - 선천팔괘도 [음양오행,팔괘,8 Trigram]
바람(손-Wind),달(감-Moon),산(간-Mountain),땅(곤-Earth)



문왕팔괘도(후천팔괘 - posterior 8 trigram) 

후천팔괘도(문왕팔괘도) [음양오행,팔괘,8 Trigram]

坎 坤 震 巽
감 곤 진 손

중앙

乾 兌 艮 離
건 태 간 리


복희 팔괘도와 문왕 팔괘도의 출처가 기억이 안 나네요.
혹시 제작자 분 연락 주시면 출처 표기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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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부터 이공계에뜻(?)을 두고.. 현재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는 직업을 가지고있는 나.


사실 어릴적에는 문학적 감수성이 풍부하고 나름 센스도 있는 편이었던 기억이 있다.
(내 착각일진 몰라도.ㅋ)

중학생때 PC통신 하이텔에서 고게동,개오동 등에서 여러 겜을 하면서..

아~ 나도 게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하이텔 게제동(게임 제작 동호회)에 있는 창작 게시판에 '용사체험기'라는 RPG시나리오를 쓴적이 있다.

비록 프롤로그뿐이었지만,

'아! 이러면 참 재미있겠다' 싶어서 썼던 조잡한 말장난에 여러 사람들이 웃어주었고,

아마츄어 게임제작팀에서 내 시나리오를 가지고 게임을 만들기도 했었다.

항상  '언젠가 책을 쓰고말꺼야!' 라는 뜬구름 잡는 생각만 하고..

혼자 사색을 즐길때면 별의별 망상을 다하지만,

그 즐거운것들을 세상밖으로 내보내지 않는다면 나는 단지 한명의 망상가일뿐이다.

그래서 그것들을 글로 써내거나 음악, 그림등의 창작활동으로 표현하는것.

정말 가슴벅찬 일을 행동에 옮기고자, 첫째로 소설을 쓰기로 마음을 먹었고!

소설 카테고리도 만들었고,

쟝르는 내가 주로 여가시간에 즐겨보는 신무협 판타지로 결정했다.

누군가 내글을 읽고 피식 웃을수 있다면, 즐거울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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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software developer. I made an effort to be a good engineer since high school student.

Actually, I had sensibility of literature and good sence in my childhood.
(Maybe it's illusion or truth.)

I wrote RPG game scenario when I was middle school student.

It was just short prologue.

But many people cheer me and enjoy it.

One of amateur game development team made a game that used it.

I always thinking it 'I'll write something whenever!'

I think fantasy when I meditate alone.

If I don't publish it, It just thinking.

Then It's my first action for creation behavior.

This fictions genre is fantasy of martial arts.(It's my favorite genre)

I hope anyone enjoy being with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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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금요일 어버이날에 휴가를쓰고,

어무이께서 일하시는 곳으로 찾아갔다.

휑한데 건물만 몇군데 있는곳이라, 딱히 맛집이 있어보이진 않았지만..

체인점이 있기에 들어가서 먹었는데, 맛이 괜찮았다.

어무이도 셀러드가 맛있다고 하셨다.


아들.

카네이션도 참 오랫만에 드려보네요.

항상 좋은말만 해주시는 어무이.

아들이 앞으로도 어무이 인생에 즐거움을 더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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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used vacation on friday.

And went mother's workplace to meet her.

There were no many restaurant, just some building.

We found chain of known restarant, taste was so good.

Mother said 'It's delicious' after ate salad.


Son.

'I don't remember gave carnation to you'

Mother.

You cheers me whenever.

I am going to add interesting thing for your lif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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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다닐때 만난 힘이되는 친구녀석.

20대 초반에 같이 술마시고, 겜방가고..

회사 다니면서도 인천가면 만나서 놀고 했었는데,

일때문에 부산에 간지 1년이 좀 더되었다.

작년 여름쯤에 한번 놀러가고,

이번에 또 갔는데, 해운대 앞바다는 갈때마다 마음에 든다.

친구의 퇴근시간까지 바닷가에서 백사장도 거닐고,

가지고온 책도 좀 읽고,

저녁에 친구와 만나서 청사골의 수민이네서 장어구이에 소주 한잔하고..

이집에서 제일 맛있다는 라면도 먹었다.(라면 참 맛있게 잘끓였다.)

비록 친구가 일때문에 바빠서 잠깐 만나긴 했지만,

마음의 여유를 찾았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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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ent Pusan to meet a best friend of mine that he cheer me up.

We did drinking,play game, hung out toghether on early 20s.

we met frequently despite got a job.

He went Pusan 20 months ago approximately.

I visited last summer , and this time.

I like sea of Haeundae altimes.

I walked through beach and  reading a book until he finish work.

We went  Chungsagol for drinking and eatting someting after work.

We ate  roasted eel and Ramen.(It's good!)

This trip gave me calmness inspite of short time trip.




해운대 풍경 [부산,해운대,pusan,haeundae,한국,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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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열정이 없다면,

가슴이 뛰지 않는다면,

귀찮으면 끝이다.

일도,

취미도,

연애도..

두근거림이 없다면,

귀찮으면 끝이다.

설레이는 선택을 하라.

'이거다!' 싶은것을,

지금 당장 편하자고,

대충 하지 마라.

귀찮으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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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don't have fever,

If your heart isn't beating,

If you are bored,that's end.

Work,

Hobby,

Love..

If you haven't butterflies in your stomach,

If you are bored,that's end.

Choose it that be fluttered.

Felling things likes "Yes,it is!",

Don't walk through!

Don't run over!

If you are bored,that's end.





(소스 리펙토링 하다가 귀찮아서 대충하려던 개발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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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이전,blog,transfer,텍스트큐브,워드프레스,textcube,b2evo,wordpress

이미지출처 : php.chol.com


지난 3년정도.. cafe24에서 호스팅을 받아, 워드프레스, b2evo등 설치형 블로그를 사용했었다.

설치형 블로그를 사용하면, 내맘데로 다 고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정말.. 너무 귀찮다. 버젼이 바뀔때 마다 업데이트 해주는것도,

트레픽 관리하는것도..

(사실.. 내 블로그는 트레픽 관리할만큼 방문자가 많지 않았다.ㅋㅋ)

어쨌든.. 호스팅 결재했던 기간도 끝나가고,

뭔가 좀 편하게, 블로그에 글 쓰는데만 집중하고,

잡다한거에 신경 안쓸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직접 호스팅 관리를 할 필요가 없는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해 보기로 마음을 굳혔다.

티스토리(http://tistory.com/)에 미투데이용 블로그를 쓰고있는데 저리로 가볼까?

워드프레스 로 가??(http://wordpress.com/)

많은 고심끝에.. 왠지 텍스트큐브(https://textcube.com/) 가 끌려서 이리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블로그 시작 하면서..
 
     스스로 만든 홈페이지
-> 워드프레스(Wordpress http://wordpress.org/)
 
를 거쳐 텍스트큐브 서비스(https://textcube.com/) 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앞으론 여기서 쭈욱~~ 눌러 살도록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

블로그,이전,blog,transfer,텍스트큐브,워드프레스,textcube,b2evo,wordpress
[b2evo 블로그 화면]

이사를 결심하고, 글들을 옮기는게 쉽지만은 않았는데..

편법을 이용해서 포스트(post)들만 옮겼다. 코멘트(comment)는 별로 달려있지도 않았고..

순서.
  1. b2evolutin/skins/_rss2/index.main.php 파일의
  2. 카테고리부분에 attribute가 붙지 않도록 수정(워드프레스에서 rss import시 지원하지 않음.)
  3. 뒤에 붙는 Original post로의 링크 삭제
  4. b2evolution에서 rss2로 내보낸다.
  5. 워드프레스에서 import를 한다.(tools/import/rss)
  6. 워드프레스에서 내보내기를 한다.(tools/export)
  7. MigrateWPToTT(http://dev.heartsavior.net/253) 를 이용하여 ttxml로 변환한다. ( 함수가 없다고 에러나서 migrate_main.rb 에 require 'time'을 추가해줬다.)
  8. 텍스트큐브에서 불러온다.
  9. 끝!

이렇게 간단(?) 하게 포스트들을 가지고 왔는데..

 

문제는 예전에 호스팅 신청하면서 무료로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서비스를 사용할수 있게 해줘서, 여기에 포스팅에 들어가는 이미지들을 넣어놨다는 거다.

호스팅 기간이 만료되면 이것역시 사용할수 없게 될텐데,..

 

그럼 가뜩이나 별 글도 없는 내 블로그는 엑박으로 도배가 되겠지..

 

그리하여.. CDN서비스에 있던 모든 이미지를.. Picasa로 이전하고..

 

포스트를 다 뜯어고치는 삽질끝에! 이사를 완료했다.ㅠㅠ

 

아.. 감동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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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루종일 소설책도 보고, 드라마도 보며 뒹굴다가..



어무이와 저녁을 먹고는,



꽤 맛있는 티라미슈 케이크에, 언제 이렇게 많아졌나 싶을정도의 초를 꼽고는 나의 생일을 축하했다.



오늘따라 술이 땡기던 나는 미리 만나서 놀고있는 친구들에게 전화를 했는데..



이녀석들 아무래도 피곤하다고, 일찍 간다고 했다.



‘그래 그럼 집에 들어가 있어. 이따가 전화하면 나와.’



라고 했더니 ‘뭐?!!!!’ 하고는 기다린단다.



어무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면도도 안한 까칠한 턱으로 목도리를 문지르며 약속장소로 향했다.



그 턱 만큼이나 내 기분도 까칠했는지..



나의 20대 초반처럼 마냥 즐거워 보이는 녀석들이 무리지어 서있는 모습을 보고 괜히 시비를 걸고 싶어졌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제일 약해보이는 녀석을 한대 때리고는,



어릴때부터 고기를 많이 먹었는지, 덩치가 황소만한 녀석들에게 아스팔트가 파이도록 밟히겠구나 싶어서,



그냥 피식 웃고는 친구들과의 약속장소로 향했다.



이녀석들이 내기당구를 치고 막 일어나려는 타이밍에 내가 도착해서,



술 한잔 걸칠곳을 찾아다녔다.



중화요리주점을 발견한 나는 ‘야! 저기다 저기. 저런델 가야지.’



라고 친구들을 데리고 주점으로 향했다. 물론 내가 중국술을 좀 좋아하기는 하지만,



소주로 시작하면 내가 너무나 빨리 정신을 잃도록 만들 녀석이 곧 일을 마치고 합류할 것이기 때문에..



미리 다른술로 적셔놓고 시작하려고 택한 곳이었는데.



아뿔사..



자리가 없다.



이곳에도. 그 건너편 술집도..



백발자국도 더 걸어간 또다른 술집에도.. 우리가 들어가서 알콜에 코를 박을만한 자리가 남아있지 않았다.



맙소사.



다들 술이 고팠나보다. 이렇게 술집이 미어터질정도로 사람이 많을줄이야..



우리는 한적한 동네술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동네에는 술한잔 할만한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분식집에 조명만 멋진녀석을 달아놓고는 그럴싸한 간판을 달아 놓은 집의 문을 열었다가,



‘으헉.’ 소리를 내고 나와서는..



허름하지만, 주점의 구색을 갖춘 주점으로 발길을 돌렸다.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들어갔던 우리는 이 집의 기본 안주로 나온 미역국과 김치를 먹으며 감탄사를 내질렀다.



‘이야 이거 제대로다. 맛있는데!’



좁쌀 동동주를 시켰는데 이 역시 미숫가루만큼 진한 녀석이 나와서 우리를 감동시켰다.



파전하나에 미숫가루같은 동동주를 마시고 있을때 또 한 친구녀석이 등장했다.



술 잘마시는 녀석.



같은 동네에 살며, 내가 술고플때마다 동네 놀이터로 불러내서 길고양이 녀석들과 안주를 나눠먹으며 한잔 했던녀석.



눈이 감겨있다.



많이 졸렸나보다. 내일 1부 예배를 가야된다고 평소답지 않게 술도 안마시고.



피곤에 쩔어서 눈을 꿈벅거리고 있었지만, 그래도 나왔다.



요즘 완전 피곤해서 죽겠다고, 나한테 주말에 와서 술한잔 하자고 한건 빈말이었다고 하면서 나와서 좋아하지도 않는 동동주도 홀짝대고, 좋아하는 소주도 한두잔 마시고..



일찌감찌 나왔다.



편의점에서 캔커피를 한잔씩 마시며, ‘아 왜이리 춥냐. 날씨가 미친거 같아.’ 라고 말하고는..



조심히들 들어가라며 아쉽지만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집으로 향하는 코스에 내가 유난히 좋아하는 담쟁이 덩굴길이 있다.



오늘은 왠지 벽을향해 주먹을 내지르고 싶어서..



울퉁불퉁한 벽면을 쳐다보며 걸었지만.



결국 그 길이 끝날때까지 주머니에서 손을 꺼내지 못했다.



‘날도 추운데 이런날 벽을 치면 그나마 있던 술기운도 모두 날라가고 아파서 비명을 지를꺼야.’



라는 현실적인 생각에서 일까?



집으로 돌아오며..



내가 지금 걸어가는 이길은 몇년간 걸어다니며 익숙하다고 느꼈던 이길은..



오늘따라 왜 이리 낯선지..



묵묵히 내 앞을, 내 옆을 걷고있는 그림자 녀석이 오늘따라 왜이리 든든한지.



이녀석은 내가 기뻐서 방방뛰며 걸어가던, 힘들어서 신발을 질질 끌며 걸어가던..



묵묵히 내 주변을 지켜주지 않았던가?



비록 아무런 표정도 보이지 않지만.



난 이녀석을 향해 씨익 웃어주고는 집에 들어왔다.



나의 하루.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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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쯤 썼던 나의 다짐을 보면, 참 말은 잘해놨다.



하지만 지금 보면 좀 변했나? 싶기도 한데. 그대로 같다.



올해는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프랭클린 플래너도 쓰기 시작했고,



나의 사명서도 썼다.



새기고 새기고, 말뿐이 아니라, 진정으로 원하는 나의 모습에 다가갈 수 있는.



2009년 한해를 보내자.



ㅇ ㅏㅈ ㅏ!!






인생관

道와悳에 바탕을 둔 삶.

생활신조

인생을 즐겁게 해주는 요소는 어디에나 있다.

좌우명

仁子無敵이라. 責人之心으로 責己하고 恕己之心으로 恕人하며 산다.



사명서



나는 즐겁다.

—-

나는 건강하다.



나는 편안하다.



나는 지혜롭다.



나는 과묵하다.

나는 자상하다.

나는 배려한다.

나는 매력있다.

나는 지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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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는 열심히 스윙댄스를 배우고 있다.



오늘 린디 초급 졸업공연 준비를 위해 연습을 가서,



맥주를 한잔 마시고..



안무를 짜고..



연습을 응원하러 온 6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들고온 먹거리를 먹으며,



안무연습을 하고,



연습시간이 끝나갈 무렵 마냥 신나서 맥주를 들이키고 나왔는데,



무언가 아쉽다.



술한잔 더하고싶다.



안타깝게도 배가 너무 불러서, 더이상 뭘 먹기 힘들다고 이야기하며 뿔뿔히 헤어지고는,



버스에 오른다.



이 버스를 처음타고 돌아가는길에 얼마나 멀었던가..



이제는 그리 멀게만 느껴지지 않는다.



휴대폰이 핫팩이 될때까지 통화를 하다보면 어느새 집앞 정류장.



버스에서 내리니 밤공기가 12월 치고 제법 따뜻하다.



투박하고 네모난 핫팩을 통해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고간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통화가 끊기기에, 걸어서 15층까지 올라간다.



한참 통화를 하다보니 베터리가 없다고 삑삑대서, 아쉽게도 밤 인사를 하고 집으로 들어와서는,



냉장고에서 차가운 생수를 한잔 꺼내마시고는 터덜터덜 방으로 들어가 옷을 벗는다.



샤워를 하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피식 했다가..



찬물로 몸을 행굴때쯤 뿌연 거울사이로 비친 눈가에 눈물이 흐르고 있다.



아무래도 미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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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피곤해서 정신줄을 놓을꺼 같아서,

일찍자려고 10시에 누웠는데,



어제 점심먹고 커피 두잔 마셨던것 때문인지 12시 넘어까지..



망할커피!!

젠장카페인!!

안마셔!!!!



라고 궁시렁대며 뒤척이다가 잠이들었다.



커피는 나랑 안맞는건가… ?



어떨땐 괜찮던데..



앞으로 커피는 아~주 아주 가끔씩만 마셔야겠다.




[Faithless-Insom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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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펌,호일펌,hairstyle,perm,hoil perm



지금껏 나는 호일펌을 한번도 해보지 못했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호일펌을 해서 기쁜 마음을 담아 글을 써본다.



호일펌은 머릿결이 많이 상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단점을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편하다.



나는 머리가 너무 생머리라서 관리가 힘들었는데,



호일펌은 그냥 머리감고 툭툭 털고 나오면 된다.



물론 왁스를 발라도 되긴하지만, 안발라도 별 상관이 없다!



아~ 이 얼마나 편한가~!



앞으로 호일펌 종종 해야겠다:D



—–

I’d never take the hoil perm.



Recently, It’s my pleasure that I take the hoil perm.



Hoil perm has side effect that injure hair, but It can ignore because it’s very comfortable hair style.



My hair is strong straight hair then I spent long time for hair styling.



But now just need towel dry.



How comportable it is!



I will take hoil perm ocasionally.:D


헤어스타일,펌,호일펌,hairstyle,perm,hoil pe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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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日本). 가깝고도 먼나라.



맘만 먹으면 언제든 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곳이다.



여행의 목적은 친구와의 술한잔(?) 과 약간의 관광, 그리고 휴식이다.



일본에 가있는 친구 1은 5년전쯤 길쌈덕에 알게 되었다.



친구들 [일본,여행,계획,travel,plan,japan]



길쌈과 나는 인천에, 1은 안산에 있었기에 자주는 못봤지만,



우리가 종종 놀러가기도 하고, 1도 가끔 놀러오며 우정을 돈독히 했다.




변산반도 여행 [일본,여행,계획,travel,plan,japan]



재작년에는 변산반도로 크리스마스 맞이 솔로부대 극기수련회도 다녀왔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1이 공부를 한다고 일본으로 휘리릭 떠나고는..



일본생활이 심심하다며 우리에게 놀러오라고 했다.



원래 올해 구정에 가기로 했었는데,



길쌈의 일터가 구정을 맞이하여 부산으로 옮겨지고…



차일 피일 미루다가 못가게 되었고,



‘나중에 한국오면 봐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6월 7일! 부산에 내려갔던 길쌈이 올라왔다.



둘이서 쿵푸팬더를 재미있게 보고와서는..



맥주를 마시며, 길쌈이 말했다. “1이 계속 새벽에 놀러오라는 전화를 해서 잠을 못자! 나는 못가니까 니가 좀 가!”

‘니가가라 하와이’도 아닌 ‘니가가라 재팬’.



마침 길쌈네 동네서 술을 마시고 있었기 때문에,



여기서 “니가 가라 재팬. 난 안간다!” 라고 말했다가는..



술집에서 나서는 순간,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라는 대사를 하게 될것 같아서,

맥주를 열댓병씩 먹었을 쯔음에 내가 가겠다고 했다.



길쌈은 신나서 바로 1에게 전화를 하고는,

내가 가기로 했다고, 무려 5시간동안 설득시켰다고 장황하게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뭐 혼자서 여행을 한번 해보고도 싶었고,

휴가도 좀 쓰고 쉬고 싶었고 해서,

비행기를 예약해버렸다.



다음주에.. 떠난다! 동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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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責人之心으로 責己하고 恕己之心으로 恕人하라. - 范純仁(범순인)

    (남을 꾸짖는 마음으로 나를 꾸짖고, 나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라.)


  • 人生事 塞翁之馬(인생사 새옹지마)


  • 야망만큼 덕망도 키워라. -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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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때의 나는 살면서 죽을 때 까지 할 수 있는 3가지를 하며 살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당시엔 겨우 한가지 정도를 어렴풋이 정했지만 이제는 그 3가지를 확고히 정하게 되었다.


어렴풋이 직업으로는 컴퓨터를 이용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예전부터 게임도 좋아하고, 무언가 뚝딱거리는 것을 좋아했던 나는 지금 개발자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는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이다. 나는 손재주가 없어서, 그림도 잘 못그리고, 글씨도 악필이며, 다룰줄 아는 악기도 하나 없지만 컴퓨터를 가지고 무언가 뚝딱뚝딱 만들어 낼 수 있어서, 뿌듯함을 느낀다. 지금은 물론 돈을 벌기위해 일로 하고 있지만, 나중에 주식투자로 충분히 먹고 살만한 능력을 가지게 되면, 오픈소스에도 적극적임 참여를 하고, 후배 개발자들에게 조언하는 조언자가 되고 싶다.



나는 본디 산만하고, 동분서주해서 가만히 있지 못하는 편이었다. 그러나 운동을 하고 난 뒤에는 심신이 안정되고 보다 오랜시간동안 한가지 일에 집중 할 수 있게 되었다.

운동후에는 스트레스도 풀리고, 사람답게 살고 있다는 기분이 들게 된다.

학교를 다니며 친구들에게 “사람이 숨을 쉬어야 살듯이, 운동도 숨쉬듯 해야 한다.” 라고 말하며 다녔는데, 요즘은 통 제대로 된 운동을 하지 못해서 아쉽다.

날씨도 따뜻해지고 하니, 가벼운 스트레칭이라도 시작해야겠다.



그리고 최근에 한가지 관심분야가 더 늘었다. 바로 주식이다.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일을 할테고, 새롭게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는가 하면, 경쟁에 뒤쳐져서 사라지는 기업들도 있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여전히 활발하다. 경제가 나빠지거나 좋아지거나 가격 변동은 항상있다. 아직 안목이 없지만 20대에 안목을 기르는 훈련을 좀 하면, 30대 이후에는 월평균 1%이상의 수익을 낼 자신이 있다. 물론 잘못된 결정으로 인해 손해를 보는일도 가끔 있겠지만, 내 결정에 따라 결과가 나오니 얼마나 정직한가? 나는 로또와 같은 복권을 종종 사는 편이다. 당첨이 되면 물론 좋겠지만 확률적으로 매우 힘든일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운에 모든걸 걸어야 하는것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주식은 나의 노력 여하에 따라 실패의 폭이 그만큼 줄어들고 성공의 확률은 그만큼 높아진다. 그래서 주식은 참 매력적이고 평생 하고싶은 일이다.


나는 무언가 만들어내는것에 기쁨을 느낀다.
개발자로 일하면서 소프트웨어도 만들어내고, 운동을해서 체력도 길러내고, 주식으로 돈도(?) 만들어 내면서 즐거움을 만들어 내며 살아야지.^^


나는 무엇을 하며 살고싶은가?


  • Creator - 뭔가 만들어 내는사람

  • Computer Application Creator -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내는 사람

  • Exerciser - 운동하는 사람

  • Stock Trader - 주식거래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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