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에서 선릉역까지 자전거 주행 정보.

한강대교 부근-'용산-선릉 자전거 주행 정보'

반포대교 부근-'용산-선릉 자전거 주행 정보'

반포대교 부근-'용산-선릉 자전거 주행 정보'

한강대교 부근-'용산-선릉 자전거 주행 정보'

여러 번 다니며 찾은 최적의 경로입니다.
지도상에서 최단거리는 고속버스터미널을 거쳐 신논현역을 지나는 길입니다.
그러나 차가 많고, 사람도 많아 복잡해서 불편하더라고요.
자전거 추천 경로는 영동대교에서 영동대로를 타고 삼성까지 온 후 선릉으로 가는 길인데,
길이 편한 것도 아니고, 시간이 단축되지도 않습니다.
아예 탄천 합수부까지 쭉 자전거를 타고 가서 빠져나오더라도, 결국 시내 주행 거리는 비슷합니다.
괜히 거리만 더 멀어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찾은 최적 경로는 압구정 나들목에서 나와 분당선 지하철을 따라가는 길입니다.
이 길이 제일 편하네요.
딱 한 구간만 잘 넘기면 괜찮아요.
압구정 로데오역에서 강남구청역 가는 길에 경사가 심한 편입니다. (악마의 구간!)
여러 번 타도 도저히 익숙해지지 않네요.
항상 힘듭니다.
기어가 없는 스트라이다라서 더 힘든걸 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이 구간이 다리 근력 향상 도움이 되긴 하지요.^^;
용산-선릉 구간.
시내 주행 포함하여, 대체로 자전거 타기 좋은 길입니다.

압구정 나들목-'용산-선릉 자전거 주행 정보'

반포대교 야경-'용산-선릉 자전거 주행 정보'

동호대교 야경-'용산-선릉 자전거 주행 정보'

경로 정보

용산역 - 한강대교 - 동작대교 - 반포대교 - 한남대교 - 동호대교 - 성수대교 - 압구정 나들목 - 압구정로데오역 - 강남구청역 - 선정릉역 - 선릉역


큰 지도에서 용산 - 선릉 자전거 주행정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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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역에서 자전거로 소양댐 다녀오기.

자전거 도로-'춘천역-소양댐 자전거 주행 정보'

춘천 역에서 내려, 지도 하나 들고 소양댐을 향해 달렸습니다.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자전거 타는 맛이 나더군요.
소양 2교를 건너 계속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공사 중입니다.
별수 없이 일반 도로와 인도를 오가며 조심히 탔지요.
그런데 소양 5교(춘천 순환로)를 지나 신샘밭로에 접어드니 조심히 타기가 어렵습니다.
왕복 이차선의 좁은 도로에, 인도가 없는 곳이라 자전거로 달리기에 위험해요.
커다란 덤프트럭이라도 한 대 지나가면 먼지도 자욱하고,
겁도 납니다.
소양 댐 근처에 오니, 주차장이 커다랗게 있네요.
언덕을 자전거로 오르는 게 불가능하진 않겠지만,
좁고 구불구불한 왕복 2차선 언덕이라 많이 위험합니다.
언덕을 오르다 실수로 넘어지기라도 한다면, 크게 다칠 가능성이 높은 곳이지요.
그래서 자전거를 주차하고 버스로 소양댐 정상까지 올랐어요.

댐-'춘천역-소양댐 자전거 주행 정보'

댐 정상-'춘천역-소양댐 자전거 주행 정보'

소양댐 경치가 상당히 좋습니다.
멋진 곳이에요.
댐에서 배를 타고 청평사에 다녀와선,
다시 자전거를 타고 춘천역으로 향했습니다.
신샘밭로 길이 위험해서 다른 길을 찾다가 세월교를 건넜습니다.
이쪽도 찻길이긴 하지만, 다니는 차가 그리 많지 않아서 자전거 타기가 훨씬 수월했어요.

석양-'춘천역-소양댐 자전거 주행 정보'

석양-'춘천역-소양댐 자전거 주행 정보'

석양이 저무는 모습에 감탄이 절로 흘러나왔습니다.
이날 하늘이 예술이더라고요.
자전거 도로 공사가 다 끝나면, 자전거로 다녀오기 참 좋은 길이 될 듯합니다!


코스정보

춘천역 - 소양2교 - 소양3교 - 소양5교 - 신샘밭로
- 세월교 - 춘천역

큰 지도에서 춘천역-소양댐 주행정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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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누비는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

백령도는 45.8제곱킬로미터로 도보로 여행하기엔 큰 섬입니다.
그렇다고 자동차를 빌리기도 어정쩡한 크기의 섬이지요.
그래서 백령도 여행을 위해 갑작스레 자전거를 사게 되었습니다.
자전거로 꽉 채운 이틀 정도면 백령도를 두루두루 둘러보는데 큰 무리가 없어요.
글쓰기 전에 검색을 해보니, 여기에 대략적인 백령도 자전거 여행 정보가 나와 있네요.
백령도 여행을 떠나기 전에 참고하면 도움이 될 듯해요.


뱃길-'백령도 자전거 여행'

인천 연안부두에서 자전거를 배에 싣고 백령도로 향했습니다.
자전거는 자동차와 달리 배 탈 때 추가 요금이 없어요~

지도-'백령도 자전거 여행'

섬은 대략 이런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원래 계획은 하루는 북쪽을 보고, 다음날 남쪽을 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변수가 생겨서 좀 다른 코스를 돌았어요.
두무진 가는 길에 산을 하나 넘었더니, 기운이 쫙 빠졌습니다.

첫째 날.
편하게 도로를 타고 갈 것을(사실 도로도 경사가 심해서 별로 편하진 않습니다.^^;) 괜히 비포장도로를 달려보고 싶어 산을 탔습니다.
'산 하나 넘으면 된다고? 그 정도야 문제없지! 내 자전거는 MTB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산길에 접어들었습니다.

두무진 해변-'백령도 자전거 여행'

인적없이 파도 소리만 들리는 두무진 풍경이 매력적이군요.

두무진 산길-'백령도 자전거 여행'

그런데 언덕을 오르기 시작하자 경사가 가파른 산입니다.
비포장도로에요.
자전거를 끌고 산꼭대기에 올랐더니, 다행히 내리막길은 어느 정도 포장이 되어있더군요.

두무진 산길 휴식-'백령도 자전거 여행'

우선 자리 깔고 잠시 쉽니다.
저~앞에 두무진 구경에 나선 유람선이 지나가네요.
'저걸 탈 수 있을까?'
겨우 산 하나 넘었는데 눈앞엔 더 높은 산이 보였거든요.
저걸 또 넘어야 하나 걱정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산은 하나만 넘으면 되더군요.
두무진에 도착해 유람선을 타려고 하니, 배가 오후 세 시에나 있답니다.
다른 볼거리를 보고 다시 돌아올까 생각해 보았지만,
두무진에서 백령도 기상대 구간 언덕을 올라가다 보니 생각이 바뀌더군요.
'다른 델 다 둘러보고 여길 내려갔다가 또 올라오는 건 무리야.'

기상대 가는 길-'백령도 자전거 여행'

그래서 자전거를 세워두고 백령도 기상대에 올라갔습니다.

어릿골 해안-'백령도 자전거 여행'

기상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어릿골 해안 곡선이 예술입니다.
돗자리 깔고 잠시 쉬다가 두무진 유람선 시간에 맞추어 내려왔습니다.
두무진 바위산을 유람선 코스와 산책로를 따라 구경하고 나니, 저녁 무렵이군요.
어쨌든 두무진은 봤으니, 회 한 접시 사 들고 숙소로 들어와 잘 먹고 푹 쉬었습니다.

둘째 날.
첫날 못 본 곳을 쭉 돌아봤습니다.
사자 바위를 시작으로, 천주교회 심청각, 하늬해변 까지 북동쪽 구경을 마쳤어요.
백령도 남동쪽 콩돌해안에서 몇 시간을 보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도착 시각이 늦어져서 잠깐 앉았다가 일어났습니다.
갑작스레 찬바람이 불고 빗방울도 한두 방울 떨어져서 일광욕을 즐기기도 어려웠어요.
쭉 달려서 중화동 교회의 무궁화 나무를 보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백령도.
자전거로 여행하기 참 좋은 섬입니다.

코스모스-'백령도 자전거 여행'

담수호-'백령도 자전거 여행'

코스모스 꽃길을 달리고, 담수호 옆 의자에 잠시 앉아 쉽니다.

콩돌 해안-'백령도 자전거 여행'

언덕을 넘다가 힘이 들 땐,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땀을 식히기도 하지요.

사곶 해변-'백령도 자전거 여행'

백사장을 자전거로 달리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백령도는 도로가 잘 된 편이라, 주요 볼거리는 로드를 타고 여행하기에도 무리가 없겠습니다.
그러나 샛길은 포장이 덜 된 곳이 많은 편이라 MTB로 다니면 좀 더 편합니다.

대략적인 백령도 주행 기록


큰 지도에서 백령도 주행 정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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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인천 옹진군 백령도. 볼거리.


해변

해변-'백령도 볼거리'

사곶 해변, 하늬 해변, 콩돌해안 모두 특색있는 장소입니다.
어릿골 해안은 먼발치에서만 보고 직접 가진 못했습니다.

두무진

두무진-'백령도 볼거리'

다양한 모습을 한 바위산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중화동교회

연화리 무궁화-'백령도 볼거리'

천연기념물 제521호인 옹진 백령도 연화리 무궁화가 있는 곳입니다.
100년 된 무궁화 나무인데, 이렇게 큰 무궁화 나무는 처음 봤어요.

천주교회

천주교회-'백령도 볼거리'

하늬 해변 가는 길에 잠깐 쉬어갈 만한 곳입니다.
별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사자 바위

사자바위-'백령도 볼거리'

사자 모양의 바위가 꽤 멋집니다.

심청각

심청각-'백령도 볼거리'

심청각-'백령도 볼거리'

심청각-'백령도 볼거리'

심청각-'백령도 볼거리'

소설 심청전에 나오는 심청이가 살던 동네가 백령도랑 가까워서 이곳에 심청각을 지었답니다.
심청각 뒤편에선 북한땅이 아련하게 보이지요.
이곳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옛날 전래동화를 모아놓은 전시실이었어요.
거기에 효심이 지극한 사람들이 나오는데,
눈먼 시어머니 눈 뜨게 한 며느리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찢어지게 가난해서, 식사도 제대로 못 챙겨드렸는데
어느 날 시어머니께서 하도 기력이 쇠해 보이시더라.
그리하여 며느리는 지렁이 고기를 삶아 드렸는데 시어머니가 아주 맛있게 드시더라.
그리곤 이 고기가 무어냐 물으셔서 며느리가 대답했다.
“지렁이 고긴데요?”
"뭐?!"
시어머니는 깜짝 놀라 눈을 뜨셨다.’

백령도
작지만 볼거리가 꽤 많은 섬이에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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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신도시 센트럴파크에서 동인천역까지 자전거 주행 정보.

동인천 쪽엔 딱히 자전거를 탈 만한 도로가 없는데,
송도 센트럴 파크에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곳이에요.
동인천 - 송도 구간은 길이 좋은 편이고, 거리도 약 10킬로 정도로 부담 없는 거리입니다.

센트럴 파크-'송도-동인천 자전거 주행 정보'

센트럴 파크-'송도-동인천 자전거 주행 정보'

센트럴 파크-'송도-동인천 자전거 주행 정보'

송도 센트럴 파크에서 오후 시간을 보내고, 석양이 지는 모습을 보고 느긋하게 동인천으로 출발했습니다.

-'아암도 해안공원-동인천 자전거 주행 정보'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암도 해안공원 야경이 제법 볼 만하네요.

코스정보

송도 센트럴파크 - 송도 커낼워크(아트센터 대로) - 아암대로 - 중구국민체육센터 - 축향대로(SK주유소, 인스파월드) - 서해대로 - 참외전로


큰 지도에서 동인천-송도 구간 자전거 주행 정보 보기

총 주행 거리는 약 10KM 정도이고, MTB로 천천히 한 시간가량 걸렸습니다.
중간에 쉬고, 신호대기로 소요한 시간이 15분 정도입니다.
거의 평지라 주행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다만 아직 포장이 안된 도로가 있으니, 로드 타시는 분들은 주의해서 주행하셔야 할 듯하네요.
동인천역에서 송도로 갈 때는 중구국민체육센터 옆 자전거 도로를 찾기 어려우니, SK주유소 건너편이라는 걸 염두에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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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내 - 동인천 구간 자전거 주행 정보

스트라이다를 송내에서 샀습니다.
새벽 1시에 스트라이다를 넘겨받고, 집까지 시험 삼아 타고 와 보았지요.
경인로를 쭉 따라오면 되기 때문에 길 찾기는 쉬운 편입니다.
동암에서 동인천 구간은 눈에 익은 구간이라 더 그랬을지도 모르지요.
아무튼, 거의 모든 구간이 내리막이라 싱글 기어인 스트라이다로도 무리가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서 서스펜션이 없는 스트라이다에겐 좀 힘들었습니다.
큰 차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라 도로 곳곳이 푹 팬 곳이 있거든요.
MTB가 아니라면 도로를 잘 확인하며 달려야 합니다.
새벽에 차가 별로 없을 때라 괜찮았지만,
출퇴근 시간 등 차가 많을 때는 자전거로 다니기 어려운 구간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불가능한 건 아니겠지만 말이에요.
자전거 타기에 적합한 코스는 아닙니다.

코스 정보

송내역 1번 출구 - 현대 오일뱅크 주유소 - 우회전 -
경인로(46) <동수역 - 부평삼거리역 - 간석오거리역> -
경인로(42) <중앙공원 - 석암파출소 - 옛시민회관사거리 - 도화 IC - 수봉공원입구 - 제물포역 - 숭의로터리> -
제물량로 <신흥사거리 - 신포동 - 동인천>


큰 지도에서 송내-동인천 자전거 주행 정보 보기

총 주행 거리는 약 14KM이고,
스트라이다로 샤방라이딩 했더니 한 시간 걸렸습니다.
신호 대기로 소요한 시간은 십 분이 조금 넘네요.
뻥뻥 뚫린 도로이지만 신호가 꽤 있습니다.
역방향은 언덕을 올라야 해서 시간이 더 걸릴 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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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의 시장·슈퍼마켓·대형 할인점에서 장보기.

식품-'Cork Food Market'

잉글리쉬 마켓(English Market)

시내 한복판에 있는 재래시장입니다.
분위기가 활기차요.
채소 가게나 빵집을 비롯해 없는 게 없어요.
특히 신선한 생선과 고기를 파는 곳이 많이 보입니다.
다만 집에서도 거리가 먼 편인데다가,
딱히 고기나 생선을 즐겨 먹는 편도 아니라 굳이 일부러 여기까지 가진 않아요.

테스코 (Tesco)

상품의 다양성 측면에선 최고인 대형 슈퍼마켓입니다.
대체로 물건 가격이 싼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다양한 곡식과 견과류 판매대가 갖춰져 있으며,
제가 즐겨 먹는 다크 초콜릿이 싸고(이게 테스코를 찾는 가장 큰 이유인 듯…),
가공식품(피자, 냉동식품) 등 떨이를 자주 합니다.
곡물이나 견과류가 떨어지면 한 번씩 가서 장을 봐요.
저는 주로 PAUL STREET 점을 이용합니다.

아시아 식품점 (Asian food store)

우선 잉글리쉬 마켓엔 Mr Bells라는 상점이 있어요.
그리고 Corn Market St에 JiaJia라는 중국 상점이 하나 보이고,
대로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Lavitt's Quay에 아시아 음식을 파는 마트가 하나 있습니다.
저는 딱히 음식을 가리는 편이 아니기에 아시아 식품점을 따로 찾진 않는 편이에요.
Lavitt’s Quay의 상점 하오우두오(好又多)에서 쌀은 좀 샀습니다. :D

센트라 (Centra)

편의점보단 물가가 싼데,
대형 할인점에 비해선 물건도 부족하고 가격도 비싼 편이에요.
장점은 동네 곳곳에 상점이 많다는 거죠.
집 앞에 편의점과 센트라 밖에 없다면 센트라가 탁월한 선택입니다.

던스 (Dunnes Stores)

테스코보다 공산품 종류가 별로 없으나,
과일과 채소를 사기 좋은 곳입니다.
자주 초특가로 팔거든요.
키위 여섯 개에 오백 원!
양파 한 망에 오백 원!
오렌지 여섯 개에 오백 원!
뭐 이런 식이죠.
뭐 매번 이런 상품을 파는 건 아닌데,
대체로 채소와 과일 가격이 좋습니다.
게다가 주류도 초특가로 팔 때가 간혹 보여요.
저는 North Main Street점을 주로 이용합니다.

리들 (Lidl)

Lidl-'Cork Food Market'

독일계 슈퍼마켓입니다.
물건의 종류는 정말 없습니다.
선택의 폭이 적죠.
예를 들면 다른 슈퍼마켓엔 A사 밀가루, B사 밀가루, C사 밀가루 이런 식으로 진열 된다면.
여긴 그냥 ‘밀가루’.
하긴 뭐 밀가루가 거기서 거기 아니겠어요?
리들은 가격 대비 품질이 항상 만족스러운 슈퍼마켓이에요.
특히 빵집이 다른 어떤 슈퍼마켓보다 맛이 좋습니다.
집에서 거리도 꽤 먼 편인데 빵 사러 가곤 한다니까요?!

슈퍼벨류 (Supervalu)

집에서 가장 가까운 슈퍼마켓입니다.
그래서 급하게 뭐가 떨어지면 들르는 곳이죠.
별 특색은 없습니다.
굳이 꼽으라면 군것질거리를 많이 판다는 걸까요?
특별히 물건이 싸지도 않고, 그렇다고 물건을 집었다 놓을 정도로 비싸지도 않아요.

퀴코옵 (Quay CO-OP)

Quay CO-OP-'Cork Food Market'

유기농, 친환경 식품을 파는 곳입니다.
위치는 코크 시립 도서관에서 다리를 건너 오른편이에요.
사실 제가 뭐 유기농 이런 거 따져 먹는 편은 아닌데,
한 친구네 놀러 갔을 때 쌓여 있는 하얀 통을 보게 된 후 찾게 되었죠.
“저거 뭐야?”
“응 땅콩버터 통이야.”
저는 그 땅콩버터를 먹어보지도 않고, 어디서 파는지 물어 이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친환경, 유기농 상품이라 다른 상점보다 가격대가 높긴 하지만,
무려 소금·설탕조차 들어가지 않은 자연의 땅콩버터를 파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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