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정량제를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대역폭 절약 팁입니다.

인터넷 대역폭 절약 노하우

저는 아일랜드에 와서 인터넷 정량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는 100메가 급 광렌 정액제 가격으로,
7메가급 15G 정량제를 쓰고 있죠.
나름 아껴 쓴다고 했는데, 사용량이 쑥쑥 올라가더군요.
월 초에 사용량이 새로 시작 되는 줄 알고, 말 일에 남은 대역폭을 다 썼습니다.
그러고 1일이 되니, 사용량이 리셋 되지 않네요?
날이 지날수록 추가 사용 요금은 늘어나기만 하고..
사용량 초기화가 될 기미가 안 보이는군요.
궁금해서 전화를 했습니다.
“저기요. 제가 저번 달부터 인터넷을 쓰거든요? 근데 이거 초기화가 언제 되나요?”
“네 고객님. 고객님이 결제하신 날부터 30일 후에 초기화 됩니다. 9일에 되네요.”
“제가 1일에 초기화 될 줄 알고 계속 썼거든요? 근데 추가 이용료가 엄청나네요. 정말 이 돈을 내야 하는 건가요?
월 15기가에 삼 만 이천 원인데, 4기가 더 썼다고 추가 요금이 십 만원이 넘게 나왔어요!”
“네 고객님 인정합니다. 추가 요금이 좀 비싸죠. 하하.”
“제가 인터넷 신청할 때 초기화 날짜에 대한 설명을 못 들었어요. 이 추가 요금을 해결 할 방법 없나요?”
“네 고객님 저희 서비스 이용이 처음이시니 이번에만 추가 요금을 없던 걸로 해 드리겠습니다.
다음달 부턴 사용량 잘 확인하시며 사용하세요.”

휴.
다행히 첫 달 추가 요금은 없던 일로 되었지만,
앞으로 아껴 써야 다음달에 깜짝 놀랄 요금폭탄을 맞지 않겠죠?
인터넷 대역폭을 절약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터넷 대역폭 절약 노하우'

인터넷 대역폭 절약 노하우

  • 인터넷 사용량을 점검하세요.
    무료 인터넷 사용량과 속도를 확인 가능한 Networx 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
    Networx
    한글을 지원하는 인터넷 측정기로, 설치버전과 포터블 버전을 모두 제공해요.
  • 사용하지 않을 땐 인터넷 접속을 끊어 놓습니다.
  • 웹 사이트 브라우징을 할 때 플래쉬와 이미지 자동 로딩 기능을 꺼 놓으세요.
    플래쉬 차단 파이어폭스 확장 Flashblock
    이미지 자동로딩 토글 파이어폭스 확장 Image show hide
  • 팝업 차단 기능을 사용하세요.
  • 윈도우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꺼 놓으세요.
  • 방화벽을 사용하세요.
  • SNS 이용에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지 마세요.
  • 유투브 동영상을 볼 땐 원하는 부분부터 재생하기를 이용하세요.
    아래의 예제처럼 동영상 주소 뒤에 분과 초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pdQbxkrJxNM#t=0m30s
  • 개발자라면 오프라인에서 쓸 수 있는 API를 다운 받아 쓰세요.

이상 인터넷 대역폭 절약 노하우였습니다.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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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코크에서도 스윙 댄스, 린디합 추며 지내요~

아일랜드 스윙 생활

여행을 시작한 뒤로 출빠를 거의 안 했습니다.
춤을 춘 게 반년에 한번 이나 될까요?
그런데 이곳 코크에 온 뒤론 꽤 자주 스윙 댄스를 추는 편입니다.
한국에서 한참 춤추던 때처럼 한창이에요.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춤을 추러 가니까요.
심지어 연습 모임에 까지 나갈 정도 입니다.
특히 10월 말에 열렸던 기네스 재즈 페스티벌 때는 다리가 풀릴 정도로 춤을 췄네요.


축제 중에 스윙 댄스 플래쉬몹에 참가 했습니다.
플래쉬몹 이벤트 시작 전에, 모두 언제 음악이 시작되나 귀를 기울이며 기다리는 시간이 참 즐거웠어요.
“언제 시작 한데? 음악 언제 나와?”

거리에선 재즈 밴드가 춤추기 딱 좋은 음악을 연주합니다.
꼬마들은 진작 신이 나서 무대 앞에서 방방 뛰어다니고 있네요.
‘어디 팔로워 없나?’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모스크바에서 날라온 팔뤄를 만났습니다!

-'스윙 생활'
스윙 댄서는 아니지만, 다양한 춤을 섭렵한 댄서에요.
“쉘 위 댄스?!”


매끄럽게 리딩하진 못했지만, 충분히 즐겁게 춤췄습니다.:D


해가 지고, 라이브 음악과 함께 하는 스윙 파티가 열렸습니다!
더블린, 리머릭등 다른 동네에서 놀러온 스윙 댄서들과 신나게 린디합을 췄어요.
코크는 조그만 도시라 그런지, 평소엔 스윙 댄서가 많지 않습니다.
춤추러 오는 스윙 댄서가 열 명이 안될 경우도 있을 정도니까요.
아일랜드 친구가 한국엔 스윙 많이 추냐고 물어봅니다.
“한국엔 스윙보다 살사 댄서가 많은 거 같아.”
“그래? 소셜 시간엔 사람들 얼마나 오는데?”
“내가 자주 가던 타임빠라고 있거든? 보통 한 이백 명은 넘게 춤추러 오는 거 같아.”
하긴 서울은 인구 천만의 대도시고,
(천만 명이 한 도시에 살고 있는데, 산소가 부족하지 않은 게 신기해요.)
코크는 인구 이십만이 안되는 작은 도시니,
이 정도면 인구 대비 스윙 댄서가 아주 많은 편이죠?
넓은 바에서, 뒤를 보지 않고도 맘 편히 스윙 아웃이 가능한 코크로 춤추러 오세요~!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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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기쁨을 노래하는 마르게타 이글로바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마르게타 이글로바 공연
팜플렛-'마르게타 이글로바 공연'

이십 대 초반에 어떤 영화를 보며 감동을 받으셨나요?
횃불로 날아드는 나방처럼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져 허우적대던 때.
이프 온리를 보고 눈물을 훔치며 생각했어요.
‘그래. 있을 때 잘 해야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보며 사랑엔 책임이 따른다는 걸 다시 한번 실감했고,
클로져를 통해 복잡한 어른들의 삶을 배웠습니다.
냉정과 열정사이를 보며 영화 같은 사랑을 꿈꿨고,
원스를 보며 사랑은 환상이 아닌 현실이란 걸 느꼈죠.
영화 원스에서 진공청소기를 질질 끌고 다니던 여자 주인공 기억하시나요?
애절함이 묻어나는 목소리의 주인공인 그녀가, 마르게타 이글로바 입니다.
여기 아일랜드에서 ‘브로콜리 너마저’나 ‘10cm’의 공연이 열리진 않는 게 아쉽지만,
운이 좋은지 마르게타 이글로바의 라이브 연주를 듣네요.:D
마르게타 이글로바 공연 중 뜻밖의 반가운 리듬을 만났습니다.

공연-'마르게타 이글로바 공연'

이란에서 자란 드러머가 징만한 크기의 북을 손에 들고 독주 하는 순간이었죠.
‘덩 기덕 쿵 더러러러 쿵 기덕 쿵덕’
아니 이건 굿거리장단이잖아!
아일랜드에서 보는 공연이 마치 내한 공연처럼 친숙하게 느껴지네요.:D



마르게타 이글로바.
그녀의 가느다란 손가락이 건반 위를 가볍게 뛰어다니는 소리가 저의 감성을 깨웁니다.
몽환적인 목소리는 막 깨어난 감성의 손을 잡고 사랑과 기쁨의 이야기 속으로 안내하네요.
‘아! 이곳에 정말 잘 왔어.’
감동의 공연.
저는 행복합니다.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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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존재를 저에게 처음 알려준 스타우트 맥주 기네스!

기네스 맥주

Guinness draught-'기네스 맥주'

이십 대 초반.
맥주를 좋아하는 친구 하나가 시커먼 맥주 기네스를 소개했습니다.
한 번.
두 번.
자꾸 보게 되니 정이 드는군요.
그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서 뒤를 캤습니다.
“원산지 : 아일랜드”
네. 그는 멀리서 왔군요.
한국에선 뜸하게 만나던, 아이리쉬 친구 기네스.
아일랜드에선 자주 마주치게 됩니다.
재즈 페스티벌을 열 정도로 잘 나가는 친구거든요.
며칠전 슈퍼에 들렀는데 기네스 드래프트가 자꾸 눈길을 끕니다.
우정이 가득 담긴 12팩을 사들고 왔죠~♬
겨우내 따뜻하게 보낼 땔감을 준비한 듯 든든합니다.
아일랜드에 와서 기네스 맥주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몇 개 주워 들었어요.
예전의 아일랜드에선 산모가 임신하면 기네스를 왕창 마셨다고 합니다.
기네스 맥주 광고 슬로건이 ‘기네스는 건강에 좋습니다.’ 여서 그랬는지,
기네스를 마시면 튼튼한 아이가 태어난다고 믿었다고 해요.
이 이야기를 해준 아일랜드 친구는 참 건강해 보입니다.:D
아프리카에 판매되는 기네스는 도수가 좀 높답니다.
엑스트라 스타우트로 7.5도쯤 한다네요.
이 기네스가 아프리카에선 어떤 용도로 이용될까요?
아주 로멘틱한 밤을 보내고 싶을 때.
아프리카의 남자들은 기네스와 아이란을 섞어 마신다고 합니다.
비아그라 대용이라네요.
효과가 궁금하신 분은 한국에서 한번 시험해 보세요.:D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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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일랜드의 인터넷 뱅킹 이용 방법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AIB-'인터넷 뱅킹'

인터넷 뱅킹

여행할 땐 현금을 주로 쓰지만, 한국에선 인터넷 뱅킹과 카드를 주로 이용합니다.
아일랜드에서도 인터넷 뱅킹을 쓰려고 하는데 한국과 이용 방법이 좀 다르더군요.

한국은 계좌 만들 때 인터넷 뱅킹을 신청하면 바로 그 날부터 쓸 수 있어요.
“보안카드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우선 집에 와서 보안카드를 이용해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습니다.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고, 돈을 이체 할 땐 보안 카드를 찾아 코드를 입력하는 방식이죠.
한국의 인터넷 뱅킹은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의 조합으로 끝입니다.
저는 이 방식에 참 익숙해요.

아일랜드는 어떨까요?
은행에서 계좌를 신청해서 하루 후에 계좌번호를 받습니다.
계좌번호를 받고 현금카드와 인터넷 뱅킹을 신청하면 집으로 네 번의 우편이 도착해요.
두 개의 우편은 핀 번호와, 현금 인출 카드 입니다.
카드로 현금을 인출할 때 우편으로 도착한 핀 번호를 이용해서 찾는 방식이죠.
나머지 두 개의 우편이 인터넷 뱅킹과 폰 뱅킹 쓸 때 필요한 Registration Number와 PAC(Personal Access Code) 에요.

자. 그럼 아일랜드에서 인터넷 뱅킹 등록을 해 볼까요?

  1. 우선 은행 사이트에서 계좌 신청할 때 받은 NSC 번호와 계좌번호를 이용해 회원 가입을 합니다.
  2. 그리고 우편물이 도착하면 은행에 전화를 걸어요.
  3. Registration Number를 입력하면 첫 이용이라며 상담원과 연결됩니다.
  4. 개인정보를 확인한 다음에 인터넷 뱅킹을 쓰도록 허가해주는 방식이에요.
  5. 주소는 어딘지, 어느 지점에서 계좌를 열었는지를 먼저 물어보네요.
  6. 그 다음엔 현금 카드의 카드 번호를 묻습니다.
  7. 그리고 사용할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인터넷 뱅킹 사용 허가 절차가 끝납니다.
  8. 상담원이 PIN번호나 PAC번호는 물어보지 않아요.
  9. 이 번호는 무덤에 갈 때 까지 혼자만 간직해야 하거든요.
    자, 그럼 로그인을 해 볼까요?
  10. PAC 번호와 Registration Number 그리고 전화번호를 이용해 로그인을 하세요.
  11. 인터넷 뱅킹 화면이 반겨줍니다!

 

한국 인터넷 뱅킹의 장점은 계좌를 열면서 바로 쓸 수 있다는 것이에요.
하지만 은행 사이트에 들어가면 깔리는 X같은 엄청난 액티브X와 보안카드 번호 찾기는 여간 성가신게 아니죠.

아일랜드 인터넷 뱅킹은 처음 사용하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반면에 일단 가입하고 나면, 홈페이지 내에서는 빠른 브라우징이 가능하단 게 장점입니다.
‘아 이거 보안이 너무 취약한 거 아닌가?’
맙소사.
다른 사람에게 돈을 보내려면 카드 리더기가 필요하군요.
카드 리더기에 카드를 꼽으면 자동으로 1회용 비밀번호를 생성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이나 아일랜드나 인터넷 뱅킹 보안은 강력하다.’

‘아일랜드에선 인터넷 뱅킹으로 어디 돈 보내려면 날 잡아야 한다.’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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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에 온 지 한 달.
낯선 곳에서 생존이 시작되었다.
이름도 모르는 괴상한 야채를 맛보고,
발음 하기 힘든 이름을 가진 사람들에게 몇 번이나 이름을 물으며 지낸다.
일 주일에 두 날 정도는 영어 수업을 듣고,
이틀은 이 곳에서 만난 친구의 일을 도와준다.
일 주일에 두 번 쯤 춤을 추고,
하루는 그림을 그리러 간다.

나는 도저히 알 수 없었다.
미술이라는 과목의 정체를.
정해진 것을 보고, 정해진 아름다움의 기준에 맞춰 그리면 점수를 주는 과목. 미술.
내가 가장 못하는 과목이 바로 미술이었다.
고등학생 때 미술 수업이 있던 날이 어렴풋이 기억난다.
풍경화를 그려야 하는 시간에 추상화로 도화지를 채운 그날.
“도와줄까?”
그림을 잘 그리는 친구가 쓱쓱 선을 몇 개 그으니, 금세 풍경화 비슷하게 변해버렸다.

확실히 나는 미술엔 취미가 없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림을 그리는 것엔 좀 흥미가 있다.
일 주일에 한 번 있는 그림 교실이,
내 아일랜드 생활의 행복에 큰 기여를 한다.
이 그림 교실에선 그리고 싶은 걸 마음껏 그린다.
정해진 주제도 없고,
점수를 매기지도 않는다.

투우 그림 중섭

이 투우 그림은 누군가 스페인에 갔다가 주워온 전단지를 보고 그렸다.
어린애들 낙서같은 이 그림.
내 마음에 쏙 든다.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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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제가 가본건 운남뿐이지만,

교통이 참 잘 되어있습니다.

아직 쿤밍에는 지하철이 없지만, 향후 3년안에 완공될 예정이구요.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기차등의 대중교통이 착한가격에 운영되고 있어요.

다만 택시의 가격은 한국과 별 차이가 안나죠. 기본요금이 한국돈으로 2000원 정도 하거든요.

사람들은 대중교통도 많이 이용하지만, 전기 스쿠터를 많이들 타고 다닙니다.

오토바이처럼 생겼지만, 전기로 충전해서 다니는 스쿠터로,

편리하고 환경 친화적인 교통수단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전기 스쿠터 주차장 - 중국의 교통수단
아파트의 전기 스쿠터 주차장에 콘센트가 있기에 충전도 간편하죠.

물론 승용차들도 많습니다.

중국의 도로를 다니다보면 간혹 특이한 광경을 볼 수 있어요.

바로..

번호판 없는 자동차 - 중국의 교통수단
번호판이 달려있지 않은 승용차!

불법이지만, 교통경찰이 기분이 나쁠때 빼고는 단속을 하지 않아서 번호판 없이 다니는 차들이 꽤 있더라구요.

간혹 택시도 번호판이 없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그런 택시를 타면 사고가 나도 아무런 보상을 받을 수 없으니, 잘 살펴보고 타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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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 고생했다 - 태국 치앙마이 생활(Life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 걸어다니느라 고생한 발

코끼리 조각상 - 태국 치앙마이 생활(Life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 시내에 있는 사원중 한곳의 코끼리 조각상

프랑스 요리 - 태국 치앙마이 생활(Life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 시내에서 먹은 프랑스 요리

구운오리 볶음밥 - 태국 치앙마이 생활(Life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 단골 식당에서 먹은 구운오리 볶음밥

프라프치노 - 태국 치앙마이 생활(Life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 커피숖에서 마신 프라프치노

맥주가 내일만 무료! - 태국 치앙마이 생활(Life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 술집의 장식 - 맥주가 무료! 내일만.

시내 전경 - 태국 치앙마이 생활(Life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 시내 전경

시내 전경 - 태국 치앙마이 생활(Life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 시내 전경

도로 - 태국 치앙마이 생활(Life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 시내의 도로

시내 풍경 - 태국 치앙마이 생활(Life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 시내 풍경

사원의 조각상 - 태국 치앙마이 생활(Life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 시내 사원의 조각상

꽃 - 태국 치앙마이 생활(Life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 시내에 피어있는 꽃

탑 - 태국 치앙마이 생활(Life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 시장 근처의 탑

탑 - 태국 치앙마이 생활(Life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 시장 근처의 탑

국기 - 태국 치앙마이 생활(Life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 다리에 걸려있는 국기

프랑스 요리점 - 태국 치앙마이 생활(Life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 시내의 프랑스 요리점

북문 재즈바 - 태국 치앙마이 생활(Life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 북문 재즈바

버켓 - 태국 치앙마이 생활(Life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 북문 재즈바에서 마신 버켓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 - 태국 치앙마이 생활(Life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 강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

 시내 - 태국 치앙마이 생활(Life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 시내

포켓볼 치는 친구 메튜- 태국 치앙마이 생활(Life Chiang Mai Thailand)
포켓볼 치는 친구 메튜

사진찍는 메튜 - 태국 치앙마이 생활(Life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에서 함께 지냈던 친구 메튜

돼지껍질 과자 - 태국 치앙마이 생활(Life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 에서 사먹은 돼지껍질 과자


일주일 정도 계획하고 왔던 치앙마이.

계획과는 달리 3주를 치앙마이에서 보냈습니다.

치앙마이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죠.

초반엔 걸어서 치앙마이 시내도 돌아보고,

오일간 오토바이를 빌려서 치앙마이 주변을 돌아보기도 했죠.

롱넥마을에 다녀온날은 꿀꿀한 기분을 전환하려고 프랑스요리 전문점에 들렸는데,

음식도 맛있고 주인아저씨가 멋진 재즈바도 추천해주셔서 기분전환이 제대로 되었습니다.

숙소에 잘 안붙어있고, 여기저기 나다니다가 트래킹까지 하고 오니 좀 푹 쉬고 싶더라구요.

숙소는 2인 1실이었는데,

에어콘도 나오고, 조식 뷔페도 주는데다가 아주 커다란 수영장도 있는 곳이었어요.

한번 짐을 풀고나니 다른곳으로 옮기기가 싫어지더라구요.

트레킹을 다녀오기전 룸메이트는 미국에 살고있는 신학공부를 한 선생님이었고,

트레킹 후에 만난 친구는 동갑의 동종업종 공부를 하고있는 영국 학생이었어요.

이 친구랑 잘 놀았죠.

추천받았던 재즈바도 이 친구와 처음으로 가보았어요.

가서 문 닫을 때 가지 공연을 보며,

맥주 몇병과, 버켓도 만들어 먹었죠.

하루는 밤새도록 클럽에 가서 놀기도 했어요.

클럽 앞에서 하는 불쇼는 정말 볼만했습니다.

오랜만에 클럽에 가니 좋더라구요.:D

아무튼 이 친구는 며칠 같이 놀다가 홍콩으로 떠났죠.

저는 홀로 숙소에서 열흘 가까이 소설따위를 읽으며, 수영도 하고 푹 쉬다가 치앙마이와 작별을 했어요.

분명 너무 좋은 곳이었지만, 여행을 하다보면 더 좋은곳 또 만나리라는 기대감에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자~ 이제 라오스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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