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부터 스타일링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셀프 리모델링 개척기, 인테리어 원 북


셀프 리모델링을 고려한다면 도움 되는 책이다.
특히 인테리어의 '인'자도 모를 때, 어디서부터 알아봐야 할지 막막했을 때 이정표가 된 책이다.

인테리어 원 북(Interior One Book) - 책갈피


한국 아파트의 다섯 가지 못난이

  • 강화 마루
  • 형광등
  • 섀시
  • 벽지
  • 몰딩+걸레받이+문턱

노출 천장과 간접 조명 시공 과정

  1. 철거 팀이 천장을 뜯는다.
  2. 목공 팀이 천장 전체에 구조물을 만든다.
  3. 페인트공이 면을 다듬어 도장을 한다.
  4. 조명 기사가 조명을 설치한다.

타일 바닥 시공 과정

  1. 철거 팀이 바닥을 철거한다.
  2. 타일 가게에서 타일을 구입한다.
  3. 타일공을 불러 시공한다.

셀프 리모델링 팀별 작업 범위

철거팀

집 안에서 교체하고 싶은 모든 것을 다 들어내는 작업. 천장, 아트 월, 싱크대, 붙박이장, 섀시, 욕조 등도 철거할 수 있다. 대부분 'OO 환경’이라는 상호가 붙은 업체가 많으며 폐자재 수거까지 병행한다.

목수

나무로 만드는 모든 것을 담당하고 철거된 공간에 구조물을 새롭게 세우는 일을 한다. 우물 천장이나 간접조명을 설치하기 위한 구조를 세우는 일부터 몰딩, 걸레받이, 칸막이나 문을 비롯해 붙박이 가구까지 제작한다.

도배사/도장공

집 안 전체에 벽지를 시공하는 기술자다. 벽지 대신 페인트로 마감한다면 도장공이 필요하며 벽지 대신 페인트 작업을 한다. 문과 문틀, 현관문 안쪽, 창과 창틀, 베란다 벽, 몰딩 등에 페인트 칠을 할 수 있다. 페인트칠하기 어려운 곳은 래커로 칠한다. 이 또한 도장공의 손을 거쳐야 한다.

마루공

마루를 시공하는 사람. 대부분 바닥재를 구입한 업체에서 인건비를 포함한 견적을 내주므로 따로 사람을 구할 필요는 없다.

타일공

타일은 주로 욕실과 부엌에 시공하지만 거실이나 안방에도 작업 가능하다. 마루와 달리 타일은 토털 시공 업체가 없다. 타일 재료는 타일 업체에서 구입하고 타일공은 따로 섭외해야 하니 알아두자.

인테리어 필름공

인테리어 필름만 전문으로 시공하는 기술자를 뜻한다. 도장하기 힘든 곳은 인테리어 필름으로 마감하는데,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이 역시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일이다.

배선/설비

오래된 아파트나 빌라는 배선이나 설비도 손봐야 할 가능성이 높다. 단열이나 수도 등 노후되어 보강해야 할 부분을 체크해둔다.

섀시/창호

배란다 내·외부 섀시와 창호를 설치하는 업무는 관련 업체에서 총괄해 견적을 내준다. 폴딩 도어를 설치하고 싶다면 폴딩 도어 제작과 설치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찾는다.

전기공

집 안 전체의 전선을 정리하고 조명을 설치해주는 기술자. 전기 콘센트나 전등 스위치 위치 변경도 가능하다.

중문/미닫이문

문은 목수에게 부탁해도 되지만 현관 중문을 설치하려면 전문 시공 업체를 따로 찾아야 한다. 미닫이문을 제작하기도 한다.

욕실 설비

리모델링 과정 중 철거나 타일 공사 과정이 있다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욕실 설비를 해결하면 욕조, 변기, 세면대 구입 비용은 생각보다 높지 않다. 을지로나 지하철 7호선 학동역 근처 욕실 전문 업체에서 가격을 비교해보자.

싱크대/붙박이장

싱크대 업체에서 대개 붙박이장도 함께 제작한다. 목공사 중 붙박이장을 제작할 수도 있지만, 한샘이나 리바트 같은 특정 브랜드 붙박이장을 원한다면 그 업체의 싱크대를 선택해 함께 문의한다.

일반적인 아파트 공사 순서

  1. 철거
  2. 배선/설비
  3. 확장 공사/목공
  4. 도장/도배
  5. 몰딩/걸레받이
  6. 바닥재 시공
  7. 욕실/부엌 시공
  8. 마감재 시공
  9. 현관 중문

직거래 방식 리모델링 예상 견적서 작성하기

공사 범위 기준 예산(시공비 포함) 공사 기간
철거 33평을 기준으로 부엌/화장실/천장/붙박이장/베란다 타일/거실 강화 마루 전체 철거할 경우 110만~150만 원 선 1일
바닥 데코타일 : 평당 3만 5000~7만 원

합판 마루: 평당 10만~15만 원

강화 마루: 평당 6만 5000~12만 원

원목 마루: 평당 20만~30만 원|1~2일 정도|

|타일|국산 타일 : 평당 8만~15만 원

수입 타일: 평당 15만~50만 원

*화장실/부엌 타일은 헤베(제곱미터, 1X1m)당 5만 원 선|바닥 공사는 3~4일, 화징실/부엌은 1일|

|페인트|실내 래커: 평형당 2만~2만 5000원|

베란다 탄성 코트 : 평형당 1만~1만 5000원| 전체 도장 공사는 4~5일(계절에 따라 다름|

|몰딩+걸레받이 공사|평당 1만~2만 2000원

*몰딩은 거실, 주방, 방에 시공

걸레받이는 거실, 주방에 시공|1~2일|

|조명 공사|조명 전체 비용 : 50만~100만 원 선

(국민등으로 전체를 시공할 경우) 스위치, 콘센트, 유선 단자, TV 단자 포함|1일|

|거실 등 박스 공사|등 박스 가격대 30만~80만 원(우물 천장) 재질이 무늬목 원목일 경우는 30% 추가|1일|

|현관 중문|60만~100만 원, 재질이 원목일 경우 30% 정도 추가|1일|

|확장 공사|거실은 150만 원부터, 방은 100만 원부터. 섀시의 규격과 창호의 종류에 따라 가격 차가 큰 편이며 확장 후 단열을 위해 시스템 창호 설치를 권유|2~3일|

|화장실 공사|철거비 포함 150만 원부터 어떤 제품으로 시공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2일|

|부엌 공사|철거비 포함 100만 원에서 시작, 33평형에 설치하는 3.0M를 기준으로 표준형이 200만 원 선, 고급형이 400만 원 선|1일|

타일

타일 시공 순서

  1. 시멘트와 모래를 배합한 레미탈을 발라 평평하게 만드는 평탄 작업
  2. 바닥 전체에 얇은 실로 된 눈금을 만들어 타일 깔 위치 조정
  3. 백색 시멘트, 백색 압착 시멘트, 몰다인을 물과 적정 비율로 섞어 타일용 접착제 만듦
  1. 일반인이 하기에는 매우 위험한 타일 커팅. 숙련된 손길이 필요하다.
  2. 모내기를 하듯 집 안 전체 구획을 나눈다.
  3. 타일을 한 장씩 얹은 후 꼼꼼하게 두드린다.
  4. 타일이 잘 압착될 동안 밟으면 안 된다. 절대.
  5. 마지막 날 줄눈(메지) 작업을 하는데, 줄눈 색상을 미리 정할 수 있다.

주거 공간에 타일을 시공하기가 더 어려운 이유는 난방 선 위에 시공하기 때문이다. 열전도율이 높은 타일은 난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겨울철에 뒤틀리기 쉽다. 그래서 겨울철 이후 타일 하자 공사가 급증한다고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흙손이라는 도구로 바닥과 타일 면에 접착제를 각각 바르고, 이들이 서로 단단히 뭉칠 수 있게 한다. 바닥 타일에 비해 벽면 타일은 시공이 수월한 편이다. 벽면 타일은 세라픽스라는 간편한 타일 접착제로 시공한다. 유난히 저렴한 시공 단가를 제시하는 업체 중에는 간혹 세라픽스로 바닥 타일을 시공하는 곳도 있으니 따져보아야 한다.

조명

간접조명 연출에 통상적으로 'T5’와 ‘LED’ 두 가지 중 선택한다.

T5 저명은 형광등의 일종이다. T5에서 '5’는 굵기를 나타내는 단위인데, 일반 형광등은 'T11’이나 'T8’이라고 하니 T5는 '얇은 형광등’인 셈이다. 색감은 형광등과 완전히 다르다. 형광등의 주조색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형광등은 흰색에 가까운 빛을 내는 반면, 간접조명으로 사용하는 T5는 노란빛에 가까운 색상을 띤다. T5의 장점은 LED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것.

간접 조명용 LED는 통칭 'LED PL등’이라고 한다. 여기서 'PL’은 긴 막대 모양을 의미하는데, 간접조명용 LED등은 'LED PL등’으로 검색해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LED PL등은 형광등에 비해 가격이 2~3배 정도 비싸다. 하지만 전기료가 적게 들고 수명이 길어 경제적이다.

조명을 길고 말끔하게 이어 붙이는 것이 능사라고 생각했는데, 더 중요한 것은 생활 동선을 파악해 전선의 그룹을 만드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예를 들면 우리 집 베란다의 조명은 스위치를 켜면 거실 쪽 베란다와 큰방쪽 베란다 조명이 동시에 켜진다. 재시공하려면 비용이 추가되므로 아직은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 작은 부분이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생활하는 데 상당히 불편하고 전기세도 낭비된다. 조명 공사를 직접 시공하려는 이라면 이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시사시 : 일본어로 '벽 간접’을 의미하는 현장 용어로 나무를 빙 둘러서 설치하는 간접조명 방식.

뿜칠 : 페인트를 칠하면 까질 위험이 있는 단면, 면적이 너무 넓어 손으로 페인트를 칠하기 어려운 곳, 손이 들어가지 않는 부분에 페인트를 입힐 때 주로 사용한다. 공기압으로 페인트를 뿜는 원리로 도료를 미세하게 분사하는 방법이다. 붓으로 칠하면 붓 자국이 남지만, 뿜칠로 마무리한 표면은 아주 깨끗하다.

헤베 : 타일 면적을 계산하는 단위다. 일본식 표현인 헤베를 우리말로 바꾸면 '제곱미터’다.

타일 가게

윤현상재(http://www.younhyun.com/)

상아타일(http://www.sangahtile.co.kr)

유로세라믹(http://www.eurotile.co.kr)

조명 가게

을지로 조명 거리는 을지로 4가역 4번 출구부터 시작된다.

메가룩스(http://www.megalux.kr/)

로하스조명(http://sjg.iposbiz.co.kr/)

모던라이팅(http://modernlighting.kr/main/index.html)

북유럽 가구

일룸스 볼리거스(https://www.illumsbolighus.dk/)

헤이(http://hay.dk)

무토(https://muuto.com/)

구비(https://www.gubi.com/)

북유럽 가구 편집숍

비투프로젝트(http://www.b2project.co.kr)

덴스크(http://www.dansk.co.kr/)

이노메싸(http://www.innometsa.com/)

리프로덕트 가구숍

라움퍼니처(http://www.laum.kr)

파크퍼니처(http://www.parkgagu.com)

디플랜가구(http://dplangagu.com)

인테리어 기술 중개소

인기통(http://cafe.naver.com/0404ab)

소공인(http://cafe.naver.com/jsy7979)

박목수의 열린견적서(http://cafe.naver.com/pcarpenter)

커튼 가게

삼삼커튼(동대문 종합시장 A동 1242호, 02-2279-4330)

시공 전문가

황봉연 목수 반장님(bongbong0808@naver.com)

타일 고대건 사장님(southlotu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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