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도시 - 팔미라 (Palmyra Syria)
고대 도시 - 팔미라

벨 신전 - 팔미라 (Palmyra Syria)
벨 신전 - 팔미라

누군가의 무덤 - 팔미라 (Palmyra Syria)
누군가의 무덤 - 팔미라

해 질 무렵 - 팔미라 (Palmyra Syria)
해 질 무렵 - 팔미라

분신술 - 팔미라 (Palmyra Syria)
분신술 - 팔미라

유적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진 않기에 별 기대 없이 간 팔미라.
입장료를 내야 하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무료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소설 람세스를 읽는 중에 들른 곳이라,
태양신을 위해 지은 벨 신전이 왠지 멋져 보이더라고요.
걷다가 힘들면 기둥 한켠에 기대어 앉아 쉬면서,
천천히 둘러 보았습니다.
관광객이 별로 없어서 조용히 팔미라를 거닐다 보니,
잊혀진 사막의 유적을 찾아 나선 고고학자 기분이 나더라고요.
강렬한 태양빛을 받은 유적의 모습도 멋지지만,
전 해 질 무렵의 팔미라가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아서, 일출은 보지 못했죠.
다음에 팔미라에 다시 간다면, 팔미라의 일출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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