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용 Visual Studio Code로 WSL(Windows Subsystem for Linux)환경에서 개발하기


리눅스에서 WSL로 개발 환경을 옮겨오기로 마음을 먹고 꽤 순조롭게 옮겨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VS Code 사용에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얼마 전 WSL 환경에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를 설치하고 한글 설정까지 마치고는 뿌듯해했으나, 실제 사용해보니 영 마음에 차지 않는다.
가장 큰 이유는 윈도우즈용 X server가 자꾸 멈추는 것이다.
비주얼 스튜디오를 켜고 뭘 좀 해볼까 하면 '응답이 없습니다. 어쩔까요? 끌까요? 기다릴까요?' 메시지가 자꾸 뜬다. VcXsrv문제인가 싶어 MobaXterm을 띄워봐도 마찬가지다.
또 컴퓨터를 켤 때마다 윈도우즈용 X server를 띄워야 하는 작업이 추가되는 것도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뭔가 다른 방법이 없을까?
고맙게도 VS Code에서 해결책을 줬다.


Visual Studio Code Insider 1.34버전에서 Remote Development extensions을 설치하면 윈도우용 VS Code에서도 WSL 개발 환경이 손쉽게 접근된다!
(다만 아직 VS Code 정식 릴리즈 버전이 1.33.1이라 정식 버전에서 지원은 좀 더 기다려야 한다.)


Visual Studio Code Insider에 Remote Development extensions (Remote WSL)설치 및 설정


  1. 윈도우용 VS Code Insider(https://code.visualstudio.com/insiders/)를 받아 설치한다. 리눅스용이 아니라 윈도우용!
  2. VS Code Insider를 설치하고 Remote Development extensions(https://marketplace.visualstudio.com/items?itemName=ms-vscode-remote.vscode-remote-extensionpack)를 설치한다.
  3. 윈도우 cmd에서 git config --global core.autocrlf false 커맨드를 입력한다. (true로 해 두면 WSL과 line ending이 달라 수정하지 않은 파일도 '수정됨'상태로 보인다.)
  4. WSL 터미널을 연다.
  5. VS Code에서 열고 싶은 폴더로 이동한다.
  6. $ code-insider .를 입력한다.(최초 한 번만 입력하면 된다.)
  7. 필요한 extension은 'Install on WSL'를 이용해 WSL 쪽에 설치해서 사용한다.

설치한 지 얼마 안되었지만 지금까지는 만족스럽다.
watcher도 잘 동작하고, Xserver를 이용했을 때보다 반응속도도 빠르고 안정적이다.
아직 preview 버전이라 자잘한 오류등이 나타날지도 모르지만, 이 정도면 감지덕지다.


참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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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풍도원에선 기부를 받습니다.

풍문으로만 듣던 Golang. 황무지에 꽃을 피우자.

벤치마크-'Go 언어. Golang.'

(출처 : http://www.techempower.com/benchmarks/#section=data-r9&hw=i7&test=json)

'Go가 이렇게 빠르다고?'
JSON serialization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고, 다른 테스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이 벤치마크 결과를 본 후 Go 언어에 본격적인 관심을 두게 되었다.

웹을 주로 다루는 개발자의 관점에서 Go 언어의 첫 느낌.
그동안 많은 개발자의 사랑을 받은 자바, 파이썬, 루비, PHP 등엔 필요한 도구들이 이미 개발되어있다.
농사로 치자면 이런 언어들엔 트랙터와 콤바인은 물론, 이앙기와 탈곡기 등 필요한 도구가 다 잘 갖춰있다.
그런데 Go 언어로 개발하려니, 삽 한 자루로 굳은 땅을 개척해야 하는 느낌이었다.
와. 진짜.
잡초 조차 보기 힘든 황무지에 삽 한 자루 들고 발을 디딘 느낌이란...
참으로 막막하지만, 소로우가 살던 월든 호수를 동경하는 개발자로서 이런 황무지가 왠지 끌린다.
이 황무지 Go언어를 근 일 년 정도 접하며 느낀 점은 썩 괜찮다는 거다.
아직 많은 도구가 개발되진 않았지만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는 언어라고 본다.

혹자는 시대를 역행하는 언어이고 후지니까 쓰지 말자고 한다.
초보자를 위한 언어지, 똑똑한 프로그래머를 위한 언어는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Google, Spotify나 Docker같은 커다란 서비스에서 사용한다는 건,
그만큼 매력이 있다는 뜻이 아닐까?
만으로 여섯 살도 안된 언어가 이 정도면, 오 년 후에는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할 만 하지 않을까?

사실 커뮤니티만 좀 더 발전해도 아주 흥하겠다.
루비나 파이썬과 비슷한 생산성을 가지고 성능은 몇 배 낫다면, 충분히 매력적이니까.
이 황무지에서도 잘 자라는 아몬드 나무를 심어볼 만하다.
그럼 봄이되면 꽃이 필테고, Go언어에도 봄 기운이 만연할 터이다.

아래에는 Go 언어에 아몬드 나무나 개나리, 진달래, 목련, 철쭉 등을 심어보고자 하는 개발자가 읽어볼 만한 거리를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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