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무이와 떠난 북미 여행을 마치고. (North america - The end of Travel with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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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어무이와 떠났던 북미 여행은 관광의 성격이 강했습니다.

그저 웃고 즐기고, 맛있는것도 먹으며 편하게 다니는게 목적이었으니까요.

미국에 살고계신 어무이 친구분도 만나뵈었고,

얼마전에 결혼해서 LA에서 신혼을 즐기고있는 친구와 와이프도 만나고 왔습니다.

어무이와 이렇게 오랫동안 여행을 해본 것도 처음이고, 참 소중한 시간이었죠.

이것이 지난 3월의 일입니다.

그리고 4월 중순에 홀로 여행을 떠나온지가 벌써 3개월이 넘었군요.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려는 기본목적은 같지만,

저 자신과의 대화를 많이 나누며,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 홀로 떠나 왔습니다.

곧 모든기초를 세운다는 이립(而立)의 나이임에도, 제가 느끼기엔 아직 질풍노도의 시기거든요.

이 여행이 끝날때 쯔음엔 자신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행을 다니며 재미있는 여행기들도 쓰고싶지만, 아직 내공이 부족하네요.:D

우선은 지금까지처럼 정보위주의 글들로, 저와 비슷한 루트로 여행하실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행이 끝날 무렵엔, 내공이 많이 쌓여서 보다 재미있고 행복한 글들을 쓸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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