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런던] 코벤트 가든 (Covent Garden London)

사랑을 노래하는 젊은 음악가 - 코벤트 가든 (Covent Garden London)
사랑을 노래하는 젊은 음악가 - 코벤트 가든

한국의 대학로처럼 길거리 예술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 코벤트 가든.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거리의 예술가가 많이 보이진 않았습니다.
제가 갔던 날은 음악가들만 있었어요.
길거리 오페라 가수.
포크송을 부르는 할아버지.
발렌타인데이 분위기에 맞추어 사랑 노래를 부르는 젊은 음악가.
재치 있는 현악4중주 연주팀.
그리고 자기들끼리 신난 래퍼들까지.
다양한 거리 음악가들을 볼 수 있었죠.
또 이곳이 인상적이었던 건,
날도 추운 겨울에 바깥에서 술을 마시는 풍경이었어요.
포장마차처럼 막힌 곳도 아니고,
한겨울에 뻥 뚤린데서 술을 마시더라고요.
찬바람에 덕에 술은 안 취하겠지만, 음악 소리에 취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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