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경고 메시지를 전하는 존 윈담의 단편 소설. 거미줄.

트리피드의 날(The Day of the Triffids)을 쓴 영국의 SF 작가 존 윈담.
그가 죽은 지 십 년 후에 출간된 단편 소설입니다.
그의 다른 글은 읽어본 적이 없지만,
짤막한 이 소설은 그가 내공이 쌓인 작가라는 걸 여실히 보여 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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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초부터 인간의 삶의 일부였던 악과 어리석음, 그로부터 해방된 공동체!”
“이 신선한 공동체는 지성과 이성을 기반으로 운영될 것입니다!”

주인공은 그 공동체의 초기 회원으로써, 공동체의 기반을 새우러 모험을 떠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연의 경고 메시지를 전해 듣게 돼요.
소설답게 재미난 건 물론이고, 사유거리를 던져줍니다.
언제부터 자연이 인간의 전유물이었나?
우리 또한 그의 일부인데, 환경을 파괴 하는 것은 스스로 파멸의 길로 걸어 가는 게 아닌가?
다른 이를 핍박해 빼앗은 것을, 남에게 팔아 배를 채우는 게 인간으로서 할 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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