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일(Yom Kippur) - 유대교의 가장 엄숙하고 거룩한 날로, 음력 티슈리 월(9, 10월경) 10일에 지킨다. 이 날은 하루종일 기도와 금식으로 보내며, 죄를 고백하고 하느님과 화해한다.

성구함 - 일상생활 속에서 율범에 대한 의무와 하느님을 기억하기 위해 열세 살 이상의 남자들이 몸에 부착한 성구(출에굽기 13장 1~10절,11~16절, 신명기 6장 4~9절 11장 13~21절)을 적은 양피지 보관 상자

심하트 토라(Simhat Torah,토라의 기쁨) - 수코트(초막절:티슈리 월(9,10월경) 15~21일) 끝날에 지키는 유대교 의식. 1년 동안 읽어온 토라 읽기가 끝나고 다음해 토라 읽기가 시작되는 것을 즐겁게 기념하는 날.


유월절(Pesach) - 유월절은 하느님이 출애굽 전야(니산월(3~4월) 14일)에 '이집트 땅을 치실 때' 사람이든 가축이든 이스라엘의 처음 태어난 것들을 그냥 '넘어간 것' 또는 살려둔 것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유대인들은 하느님이 모세를 통해 명령하신 대로 집집마다 문설주에 어린 양의 피를 발라 하느님의 자녀임을 표시했다. 이스라엘과 개혁파 유대인들은 유월절을 7일 동안 기념하며, 다른 곳에서는 8일 동안 기념한다. 물론 니신월 15~22일의 7일간 '누룩을 넣지 않은 빵(무교병)'을 먹기 때문에 무교절이라고도 한다. 유월절은 가족끼리 특별한 식사(세데르)를 하는 것으로 시작하며 기도와 전승의 내용을 암송하는 의식도 포함된다. 유월절은 유대 역사에서 가장 큰 사건을 회상하며 큰 즐거움을 누리는 절기이지만, 엄격하게 식사법을 지켜야 하고 절기의 시작과 끝에는 특별한 규정에 따라서 노동을 제한한다.


토라 (Thora) -유대교 율법. 넓은 의미에서 하느님이 이스라엘, 즉 유대 백성에게 내린 계시의 본질이며, 하느님이 인류를 위해 계시한 가르침 또는 지침이다.

 
하가다(Haggadah) - 히브리어로 '이야기'라는 뜻. 유대교에서 전설이나 격언을 포함하는 비법률적인 랍비 문학 형태. 더 좁은 의미로 하가다는 유월절(페사흐) 세데르 저녁식사 때 반드시 다시 듣는 성서의 <출애굽기>이다.


참고 자료
『샤갈, 꿈꾸는 마을의 화가』 – 마르크 샤갈 지음, 최영숙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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