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죽 솓은 바위 - 괴레메 파노라믹 뷰, 우치사르 케슬 (Goreme panoramic view, Uchisar castle)
삐죽 솓은 바위 - 괴레메 파노라믹 뷰, 우치사르 케슬

파노라믹 뷰 - 괴레메 파노라믹 뷰, 우치사르 케슬 (Goreme panoramic view, Uchisar castle)
파노라믹 뷰 - 괴레메 파노라믹 뷰, 우치사르 케슬

산속의 찻집 - 괴레메 파노라믹 뷰, 우치사르 케슬 (Goreme panoramic view, Uchisar castle)
산속의 찻집 - 괴레메 파노라믹 뷰, 우치사르 케슬

우치사르 케슬 - 괴레메 파노라믹 뷰, 우치사르 케슬 (Goreme panoramic view, Uchisar castle)
우치사르 케슬 - 괴레메 파노라믹 뷰, 우치사르 케슬

카파도키아 괴레메에 숙소를 잡고,
가장 먼저 돌아본 곳은 괴레메 파노라믹 뷰와 우치사르 케슬입니다.
첫날이라 그런지 삐죽삐죽 솓은 바위가 마냥 신기하더라고요.
산책로를 따라 우치사르까지 가는 길 풍경이 참 만족스럽습니다.
반바지를 입고 가서, 가시 달린 잡초에 생채기가 좀 나긴 했지만 말이에요.
산길엔 위험해 보이는 개가 돌아다니니, 주의해서 걸어야 합니다.
길을 좀 해매었지만 무사히 우치사르에 도착했습니다.
마침 점심때라 허름한 식당에서 도네르 케밥으로 점심을 먹었어요.
괴레매는 비싼 레스토랑만 즐비하여, 이런 저렴한 식당이 그리웠거든요.
점심을 먹고 나니 배도 든든하겠다,
천천히 소화를 시키며 우치사르 케슬을 구경하고 왔죠.
목적지는 물론, 오가는 길의 풍경도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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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건물 - 괴레메 락 벨리 펜션 (Goreme Rock Valley Pension)
펜션 건물 - 괴레메 락 벨리 펜션

펜션 입구 - 괴레메 락 벨리 펜션 (Goreme Rock Valley Pension)
펜션 입구 - 괴레메 락 벨리 펜션

아침 식사 - 괴레메 락 벨리 펜션 (Goreme Rock Valley Pension)
아침 식사 - 괴레메 락 벨리 펜션

'중앙 난방으로 24시간 따뜻합니다.'
올림포스에서 하도 춥게 자서,
이 설명에 끌려 락 벨리 펜션에 투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참 따뜻하고 좋더군요.
직원들도 친절하고, 가격도 착했어요.
좀 아쉬웠던 건, 도미토리에 전원 플러그가 별로 없어서,
사람이 많으면 전기 제품 쓰기가 함들다는 것과,
방에서 무선인터넷이 안 잡힌다는 것이었죠.
체크아웃 시간이 아침 10시로 좀 이른 편인데,
아침을 먹고 9시에 올라오니,
이미 침대 시트를 빼서 정리를 하고 있을 땐 좀 당황스러웠어요.
아침 식사는 무난한 편이고,
다른 곳은 보통 아침에 차, 혹은 커피 둘 중에 선택을 하는데,
락 벨리 펜션엔 애플 티도 있어요.
날씨가 좀 따뜻했다면 수영장을 이용해 보고 싶었는데 이용을 못해봤네요.
체크아웃하고, 원한다면 짐을 무료로 보관 해 줍니다.
저는 짐을 보관하고 레드 벨리를 구경하고 왔죠.
잘 쓰던 유니버설 플러그를 두고온 곳이라 참 기억에 남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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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속에서 본 풍경 - 카파도키아 레드 벨리, 로즈 벨리 (Cappadocia Red Valley Rose Valley)
동굴 속에서 본 풍경 - 카파도키아 레드 벨리, 로즈 벨리

비둘기 집 - 카파도키아 레드 벨리, 로즈 벨리 (Cappadocia Red Valley Rose Valley)
비둘기 집 - 카파도키아 레드 벨리, 로즈 벨리

삐죽 솓은 바위들 - 카파도키아 레드 벨리, 로즈 벨리 (Cappadocia Red Valley Rose Valley)
삐죽 솓은 바위들 - 카파도키아 레드 벨리, 로즈 벨리

바위 산 - 카파도키아 레드 벨리, 로즈 벨리 (Cappadocia Red Valley Rose Valley)
바위 산 - 카파도키아 레드 벨리, 로즈 벨리

위에서 내려다 본 협곡 - 카파도키아 레드 벨리, 로즈 벨리 (Cappadocia Red Valley Rose Valley)
위에서 내려다 본 협곡 - 카파도키아 레드 벨리, 로즈 벨리

카파도키아를 떠나는 날.
가볍게 돌아볼 곳을 찾다가 레드벨리와 로즈벨리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초반엔 걷다가 마음에 드는곳이 있으면 멍 때리고 앉아있기도 하고,
여유가 넘쳐 흘렀어요.
하지만 점점 버스를 타야 할 시간은 다가오고,
찾던 길은 안 나오는군요.
지름길을 한번 찾아 보려다가 실패해서 길을 잃고,
발을 한번 헛 딛어서 낭떠러지에 떨어져서 목숨도 잃을 뻔했어요.
'아 정말 대자연이란. 빌어먹게도 광활하고 멋지구나.'
마음에 여유가 사라질수록 이 멋진 풍경이 보이지 않고,
노랫소리처럼 들려오던 바람소리가 비명소리로 들리기 시작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떠났던 길은,
하루 종일 산길을 해매다 살아 돌아오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어요.
다행히 해가 지기 전이라,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건 무리가 없었기에,
'일몰 구경하기 좋은곳'까지 돌아가서 도로를 따라 괴레매로 걸어갔습니다.
쉬지 않고 걸으니 딱 한 시간 걸리더라고요.
다행히 시간을 맞추어 네비셔행 버스 막차를 타고 터미널로 갈 수 있었어요.
역시 처음 가는 곳은 여유를 두고 천천히 가는 게 좋아요.
길을 잃어버려서 공황에 빠졌던 그 장소는,
일부러라도 한번쯤 길을 잃어버려 버려야 할만큼 멋진 장소였어요.
버스표를 미리 사두지 않았다면,
될 테면 되라는 심정으로 좀 더 헤매 보았을 텐데 좀 아쉽네요.
그때 좀 더 헤매었으면, 지금 이렇게 살아서 글을 쓰고 있지 못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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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 카파도키아 그린투어(Cappadocia green tour)
교회 - 카파도키아 그린투어(Cappadocia green tour)

일라라 벨리 산책로 - 카파도키아 그린투어(Cappadocia green tour)
일라라 벨리 산책로 - 카파도키아 그린투어(Cappadocia green tour)

언더그라운드 시티 - 카파도키아 그린투어(Cappadocia green tour)
언더그라운드 시티 - 카파도키아 그린투어(Cappadocia green tour)

투어에 빠질 수 없는 인증샷 - 카파도키아 그린투어(Cappadocia green tour)
투어에 빠질 수 없는 인증샷 - 카파도키아 그린투어(Cappadocia green tour)

괴레메에서 거리가 좀 있고,
개별적으로 다닐 때 입장료와 교통비를 포함하면,
투어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기에 여행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투어 코스입니다.
셀리메 교회, 일라라 벨리, 언더그라운드 시티를 중점으로 돌아요.
교회는 여기저기 많이 있는 바위 동굴이라 별 특별한 감동은 없었네요.
제가 느끼기엔 그린투어의 하이라이트는,
일라라 벨리의 산책로를 따라 벨리시아까지 가는 길입니다.
황량한 바위산들만 보다가 와서 그런지,
시냇물도 졸졸 흐르고, 단풍도 멋지게 진 산책로가 참 좋더라고요.
사막을 걷다가 오아시스를 만나면 이런 기분일까요?
벨리시아에 도착하면 식당에서 점심을 먹어요.
우리 투어팀이 먹은 아나톨리아라는 식당의 음식은 나쁘지 않았지만,
종업원들이 좀 불친절했어요.
점심을 먹고 언더그라운드 시티로 이동을 했어요.
개미굴처럼 생긴 지하도시는, 깊고 넓었습니다.
천장이 낮아서 허리를 구부리고 다니느라 좀 고생스러웠죠.
언더그라운드 시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누군가 화장실을 못찾아서 예배당에 큰일을 봐 놓았던 겁니다.
아무래도 크기로 보아 가축이 저지른 일 같았는데,
동굴을 돌아다니면서 가축은 보지 못했습니다.
미스테리 였죠.
다음에 다시 간다면,
투어를 신청하지 않고, 일라라 벨리만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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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 괴레메 디벡 식당 (Goreme dibek restaurant)
입구 - 괴레메 디벡 식당

항아리 케밥 - 괴레메 디벡 식당 (Goreme dibek restaurant)
항아리 케밥 - 괴레메 디벡 식당

항아리 케밥 - 괴레메 디벡 식당 (Goreme dibek restaurant)
항아리 케밥 - 괴레메 디벡 식당

고추 피클 - 괴레메 디벡 식당 (Goreme dibek restaurant)
고추 피클 - 괴레메 디벡 식당

아시데 - 괴레메 디벡 식당 (Goreme dibek restaurant)
아시데 - 괴레메 디벡 식당

카파도키아는 항아리케밥이 유명한 먹거리로,
대부분의 식당에서 항아리 케밥을 팔고 있습니다.
저는 3시간전에 예약해야 한다는 식당에서 전날 예약을 해두고,
기대했던 항아리케밥을 먹으러 갔어요.
'과연 어떤 맛일까?'
오랜만에, 푹~ 오랫동안 조리한 음식의 깊은 맛을 느꼈습니다.
한국에선 오랫동안 끓이거나 찐 음식들을 즐겨 먹었는데,
터키에 와선 불에 익히기만 해서 먹는 음식들을 주로 먹었거든요.
만족스럽게 저녁을 먹고,
괴레메 전통 디저트라는 아시데를 주문해서 먹고 나니 배가 포만감으로 가득 찼습니다.
이 식당은 사장님이 친절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요.
못 먹어본 다른 곳의 항아리 케밥도 물론 맛있겠지만,
전 이곳의 항아리 케밥 참 맛있게 먹었어요.
한국에 체인점이라도 있다면, 종종 찾고 싶은 식당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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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 둘 씩 떠오르는 벌룬 - 카파도키아 벌룬(Cappadocia Balloon)
하나 둘 씩 떠오르는 벌룬 - 카파도키아 벌룬(Cappadocia Balloon)

일출 - 카파도키아 벌룬(Cappadocia Balloon)
일출 - 카파도키아 벌룬(Cappadocia Balloon)

괴래메 마을 위로 떠다니는 벌룬 - 카파도키아 벌룬(Cappadocia Balloon)
괴래메 마을 위로 떠다니는 벌룬 - 카파도키아 벌룬(Cappadocia Balloon)

같은 호스텔에 묵고 있는 일본친구가,
새벽에 벌룬을 타러간다고 알람을 맞추어 달랍니다.
저는 알람을 잘 못듣고 자는 편인데,
이날은 알람을 듣고 눈이 일찍 떠지더라고요.
그 친구는 다섯시에 일어나서 후다닥 나갔고,
알람은 몇차례 더 울리기에, 저는 20분정도 후에 일어나서,
일출을 보기 좋은 장소를 몰색했죠.
몇번의 자리이동 끝에, 마음에 드는 장소를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있으니,
여섯시가 조금 넘어서 벌룬이 하나둘씩 뜨는군요.
비수기라 그런지 벌룬이 많지는 않았지만,
일출과 함께 떠오르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꼭 벌룬이 아니더라도,
해뜨는 카파도키아의 풍경은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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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유적 - 올림포스 해변 (Beach Olympos Turkey)
해변의 유적 - 올림포스 해변

산과 바다 - 올림포스 해변 (Beach Olympos Turkey)
산과 바다 - 올림포스 해변

맥주 한잔~ - 올림포스 해변 (Beach Olympos Turkey)
맥주 한잔~ - 올림포스 해변

해변에서.. - 올림포스 해변 (Beach Olympos Turkey)
바다에 돌 던지는 여행자 - 올림포스 해변

노을 질 무렵 - 올림포스 해변 (Beach Olympos Turkey)
노을 질 무렵 - 올림포스 해변


아리랑 연습 - 올림포스 해변

일주일 짜리 바다 자유 이용권을 끊어 매일같이 바다에 나갔습니다.

물에도 몇 번 들어가고,
바다 뒷산에 올라 멍 때리기도 했죠.
파리,모기등의 날벌레들이 좀 귀찮긴 하지만,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낚시꾼들
연인
단체 관광객
혼자 온 여행자.
모두들 나름대로 여유를 즐기는 곳이죠.
여유와 행복한 에너지가 넘쳐 흐르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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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림포스에서 묵었던 펜션은 세곳.
카디르 트리 하우스 , 오렌지 펜션, 야카모즈 펜션을 비교해 볼게요.
이 비교는 지극히 주관적인 입니다.^^;

가격
카디르 트리 하우스 > 오렌지 펜션 > 야카모즈 펜션
카디르는 호스텔 월드를 이용할경우 독보적으로 저렴했고, 나머진 비슷합니다.

위치
오렌지 펜션 > 야카모즈 펜션 > 카디르 트리 하우스
카디르만 올림포스 해변에서 꽤 떨어져 있고, 나머진 근처에 있습니다.

음식
야카모즈 펜션 > 카디르 트리 하우스 > 오렌지 펜션
야카모즈와 카디르 둘다 만족스러웠고 오렌지 펜션만 좀 아쉬웠습니다.

방 상태
야카모즈 펜션 > 오렌지 펜션 > 카디르 트리 하우스
방은 모두 기본은 갖추어져 있습니다. 큰 차이가 없었어요.

제가 묵었던 올림포스 펜션 중에는 야카모즈 펜션이 제일 좋았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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