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야기를 위한 소설 창작 기법.

온종일 입 밖으로 내뱉는 말이 고작 열 마디 정도인 날이 있다. 아니, 꽤 많다. 그래서 누군가 오랜만에 전화통화라도 할라치면, ‘목소리가 왜 그래? 어디 아파?’ 소리를 듣는데, 그건 종일 말을 하지 않아 목이 잠겼기 때문이다. 목이 잠기면 목소리가 탁하고 이상하게 들리듯, 글쓰기도 이와 비슷하다. 블로그 포스팅도 한참 만에 쓰면 영 어색하고 불편하다. 그러나 말을 많이 하거나, 글을 많이 쓰는 게 능사는 아니다. 아무렇게나 마구 내뱉는 말은 심신을 피곤하게 하고, 설사하듯 써질러 놓은 글은 멀미를 일으키는 까닭이다. 이런 일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때 일어난다.

오늘은 Startup Nations Summit이라는 행사에 다녀왔다.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기업가부터 이제 막 시작하는 스타트업 멤버까지 다양한 이들이 자신들의 메시지를 전했다. 누가 이야기를 하면 집중이 잘 되고, 어떤 사람 말에는 괜히 시계가 보고 싶어졌다. 자꾸 시간이 궁금하게 만드는 연설자는 대체로 기술자였는데, 사실을 서사적으로 나열하며, 너무 많은 숫자를 보여주었다. 종종 혼자서 감동에 빠졌으나 그것을 청중과 나누진 않았다. 이야기의 처음부터 끝까지 정보만 있고 스토리는 없었다. 중요 점이 지나치게 많아서 모두가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Edward Jung(Intellectual Ventures)의 폐막식 연설만은 예외로, 소개에 CTO라는 타이틀이 없었다면 모를 만큼 매끄러웠다. 그럼 흥미를 잡아끄는 연설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 중요 키워드는 정말 중요한 몇 개 뿐이다. 자신만의 스토리 라인을 구축하여 이야기 속으로 청중을 끌어들이며 집중도가 높을 때 키워드를 강렬하게 던진다. 장황한 설명을 늘어놓지 않고 한 마디로 이해시킨다. 예를 들자면, “우리는 신생 기업이지만, 반년 만에 IPO를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약을 판다. 그래프 추이는 어떻고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이를 극복했고 앞으로는 이럴 전망이고 어쩌고 이성적인 이야기만 하는 게 아니라. 꿈을 판다. 상상할 여지를 준다. 자신의 메시지를 보기 좋게 포장하고, ‘자, 한 번 떠올려 보세요. 완전 멋지죠? 이게 바로 당신이 원하는 거에요.’라고 청중과 꿈을 나눈다.

말을 하거나 글을 쓰는 것은 모두 메시지를 전하는 일이다. 짧은 메시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거나 공감 가는 이야기로 감성을 자극하면 효과적으로 메시지 전달된다. 물론 두 가지를 적절히 섞어 쓰면 더 좋다. 감성을 자극하는 이야기 속에 강렬한 인상을 주는 짧은 메시지를 잘 배치하는 것이다. 수필은 직설적이고 강렬하고 담백하게, 그리고 소설은 세련되고 부드럽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술로 치자면 수필은 막걸리고, 소설은 그를 증류한 소주다. 솜씨 좋은 양조장에서는 그게 막걸리건 소주건 다 잘 만들지만, 막걸리보다는 소주가 손이 많이 간다. 소설도 그렇다. 소주를 만들려면 밑술을 끓여 소줏고리에 맺힌 술을 받아낸다. 그럼 소설은 어떻게 써야 하나? 지난 삼 개월간 들었던 창작클럽 강의를 정리해 보았다.


소설, 어떻게 써야 하나?


캐릭터

  • 사건‧상황에 대한 캐릭터의 반응을 보여준다. 반응을 보이지 않고 너무 차분하거나 너무 쉽게 받아 들이면 공감이 가지 않는다.
  • 캐릭터를 설명하려 들지 않고 글 곳곳에서 보여준다.
  • 다양한 성격을 둔다. 한 집단(착한 집단 혹은 악한 집단)만 존재하면 단조롭다.
  • 성격을 자세히 설정한다. 예를 들어 악인이라면 정당성 있는 악, 순수한 악, 내면은 선하지만 상황에 의한 악. 등으로 세분화 한다.
  • 캐릭터를 연구할 때 ‘만약에 나라면?’이라는 질문을 던지고 감정이입을 하여 캐릭터와 나를 동일시해 본다.
  • 캐릭터의 행동엔 이유가 있다.
  • 스스로 사건을 만드는 캐릭터는 대체로 악인이 많다.
  • 조연은 간략히 묘사한다.
  • 궁금하게 만든다.
  • 초반에 애정이 가는 캐릭터가 있어야 공감이 되어 몰입한다.
  • 캐릭터간 관계가 지나치게 복잡하여 관계도 그리는데 신경을 쓰도록 하면 안된다.
  • 어떤 큰 경험을 하는 인물을 화자로 두면 집중이 잘 된다.

사건

  • 장황한 설명 보다 극적인 사건이 효과적이다.
  • 중요한 사건에 집중한다. 강렬한 사건도 너무 자주 일어나면 무뎌진다.
  • 중요한 사실을 먼저 알려준다.
  • 어떤 문제가 해결되는 장면을 보여주기 전에, 사건의 전조를 미리 노출 시키고 서서히 발전시켜야 한다.
  •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그를 통해 등장인물이 어떤 영향을 받았는가를 보여준다. 게임으로치면 ‘퀘스트를 완료하면 보상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기술

  • 장면과 장면을 부드럽게 이어간다.
  • 완급 조절을 한다. 문장 중에 꼭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강조하고 나머지 부분은 시간을 끌지 않고 지나간다.
  • 문장이 너무 길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물 흐르듯 매끄러운 문장을 쓰기 어렵다면 너무 긴 문장은 삼간다.
  • 현상을 포착하고 나의 세계관을 결합하여 이야기를 구성한다. 일상적인 이야기를 풀어내려면, 나의 일상과 다른 사람의 일상이 만나는 지점을 찾아야 한다.
  • 내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독자가 글을 통해 얻으려고 하는 것과 교집합이 있는가? 그 간극을 좁혀야 한다.
  • 흥미로운 소재에만 빠지는 ‘소재주의’에 빠지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소재주의에 빠지면 나의 시선을 잃어버리고 소재에 함몰되기 때문이다.
  • 흔한 소재를 쓰기 위해서는 자신의 색깔을 확실히 담아야 한다.
  • 뛰어난 묘사와 등장인물의 심층 취재. 중간 중간 드러나는 캐릭터의 심리. 강렬한 마무리가 잘 조화된 작품이 기술적으로 뛰어나다.
  • 단어‧용어를 글의 배경에 어울리도록 잘 선택한다.
  • 서사 구조는 플롯이 탄탄히 잘 짜여진 구조와, 우연의 연속처럼 보이지만 읽고 보면 필연인 작가의 의도가 보이는 구성이 있다. 후자는 성장물에 주로 쓰인다.
  • 서사 구조를 짤 때 그래프를 그리면 도움이 된다.

그 밖의 조언

  • “왜?”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답이 없는 작품은 안된다.
  • 계간지, 문학동네, 신춘문예 당선집 등을 읽으면 객관성을 가지는데 도움이 된다.
  • 주제의 추세는 신경 쓸 필요가 없다.
  • 소설만이 아니라 다른 컨텐츠로 변화시킬 만한 여지를 두면 좋다.
  • 누가 어떤 창법으로 노래를 부르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듯이, 같은 주재라도 문체에 따라 독자에게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 희곡은 장소가 한정적이라 등장인물을 연구하고 묘사하는 연습에 좋다.(등장인물간의 갈등‧ 내면 묘사 등)
  • 서사구조는 독자의 흡입력을 높여주고 다른 장르로 변했을 때 관객의 몰입을 돕는다.
  • 작가들 사이에서 ‘바래난다.’라는 독특한 용어가 ‘중요한 어떤 것이 노출되다.’라는 뜻으로 사용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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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풍도원에선 기부를 받습니다.

글에 등장하는 모든 것은 이유가 있어야 한다.


시나리오

옴니버스 영화는 철저히 기획해서 제작한다.
감독을 먼저 컨텍하고 그에 맞는 작가를 모집한다.

어떤 지역을 배경으로 선택할 때는 그 지역의 특징을 잡아서 작품에 녹여내야 한다.

만약 주인공을 소심한 인물로 설정했다면,
그걸 빨리 깨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소설


무엇을 쓸까?

1차적 발상 : 내가 하지 못하는 것을 등장인물을 통해서 보여준다.
2차적 발상 : 나와 시대와의 접점을 찾아낸다.


2차적 발상 소설을 쓰려면?

  1. 신문‧시사고발을 보고 인물 하나를 뽑는다.
  2. 그 인물을 객관화 한다.
    (과도한 감정몰입은 피한다.)
  3. 결론이 사회 비판으로 가면 안되고, 인간에 대한 이해로 가야 한다.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

나는 인간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내가 바라보는 인간은 어떤 것인가?


시대를 바라보는 관점

내가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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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와 소설은 어떻게 쓰는가?

시나리오

사건을 먼저 잡는다.
그리고 주인공의 행동이 사건에 따라 일어난다.
요즘엔 복합물이 많지만, 원형을 먼저 파야 한다.
산만하지 않게 주제에 집중한다.

캐릭터를 살리는 방법

  • 사건이 생겼을때 그 사건에 대응하는 모습
  • 대사 (쓰는데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스릴러

긴장감, 관객과의 머리싸움(속임수)
참고할만한 작품 : ⌜히치콕⌟

멜로‧로멘스

원형을 파되, 최근의 추세 트렌드하고 결합한다.
드라마를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참고할만한 작품 : ⌜귀여운 여인⌟ ⌜러브어페어⌟

코미디

미국식 코미디는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 않으니 조심해야 한다.
참고할만한 작품 : 채플린의 작품

시나리오 공부에 좋은 영국 드라마

  • 셜록
  • 루터
  • 삼총사
  • 화이트 채플
  • 브로드 첮치
  • 마이 매드팻 다이어리


소설

나의 또다른 자아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내가 하고 싶지만 못하는 행동을 주인공이 해낸다.
과정 중에 어려움을 겪으며 해결하는 카타르시스를 그려낸다.
나와 또 다른 자아 사이에는 판타지가 있어야 한다.
직업이 다르거나 처한 상황이 다르거나 나와 다른 요소를 가미한다.
자기를 투영하는 등장인물이라고 해도 자기연민은 버려야 하고,
나의 어려움이 아닌 다른 사람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연민을 걷어내라!
어떤 소재만으로는 소설이 되지 못하므로,
그 소재에서 반짝이는 순간을 포착하여 소설로 쓴다.
독자가 소설을 읽는 이유는 ‘무엇을’ ‘왜’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서니,
그 답을 먼저 주고 그 다음에 ‘어떻게’에 대한 해답을 주는 것도 괜찮다.
유럽에서는 기본적으로 철학 교육이 되어있기 때문에
‘무엇을’과 ‘왜’를 생략하고 ‘어떻게’로 바로 들어가는 소설도 많다.
묘사를 너무 살리기 보다는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좋다.
글로 일일히 장황하게 설명하기 보다는 영향력 있는 상황으로 보여준다.
장면의 전환에는 새로운 소재를 가미하면 신선하다.
등장인물이 일상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런 계기가 없는 갑작스러운 결말은 혼란스러우니 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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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상 수상작가 정재민의 글쓰기 특강.

보헤미안 랩소디라는 소설로 제10회 세계문학상을 받은 정재민 작가의 특강이 열렸다.
어떤 계기로 글을 쓰게 되었고, 판사라는 생업에 종사하며 계속 소설을 써서 등단 작가가 되기까지 과정을 들려주는 재미난 강의였다.
기억에 남는 몇 가지를 정리한다.

정재민 작가의 창작 이야기

작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고유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색깔이 있다면 비록 최고의 인기를 누리지 못한다 해도 특색 때문에 가치가 있거든요. 자기 색깔을 잃으면 끝이에요.

문학은 결국 독창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보지 않은 새로운 시도를 한다면 그게 결국 작품이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 쓴 작품도 개인적인 이야기를 정신분석학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도를 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봅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소통이 부족하여 세상과의 소통을 갈구하는 것 같아요. 내면이 평화로운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대로 좋거든요.

사람의 identity가 다른 사람과의 관계 사이에 있는 것 같아요. 내가 이 사람하고 행동할 때 이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하고 있을 때도 같은 행동을 하는 건 아니거든요.

처음엔 쓰고 싶은 부분을 먼저 쓰고 연결하는 방법으로 글을 썼어요. 그래서 쓰고 싶던 부분은 짜임새가 있었는데, 연결부는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았죠. 그런데 4개월 만에 소설 한 편을 써야 하는 일이 생겨서 집중해서 한 문장 쓸 때마다 한번 쓰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썼더니 훨씬 효율적이었습니다.

제가 처음에 계획했던 대로 글이 써지면 실패하는 것 같아요. 내용이 뻔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감당할 수 없는 어떤 사건을 일으켜 버리고, 그걸 수습하는 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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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와 드라마 작가. 영화 시나리오 작가는 어떻게 다른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낼까 고민하던 중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12주짜리 창작 프로그램을 발견했다.
고수 작가의 창작 비법과 더불어 작가로 살아가는 인생 경험담도 얻어들으면 하는 바람으로 수강을 시작했다.

오늘 첫 강의에선 소설, 드라마, 영화 창작의 차이점에 대한 내용을 들었다.
소설(순수문학)은 내면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쓰지만, 드라마와 영화는 시청자와 관객 호응을 생각해야 한다.
영화는 일단 돈을 내고 극장에 들어온 이상 영화가 끝날 때까지는 관객이 앉아있지만,
드라마는 재미가 없으면 바로 채널을 바꾼다.
영화는 관객이 영화를 다 보고 나갈 때 재미있는 영화였다는 최면을 걸어주면 성공하고,
드라마는 한 회가 끝나기 전에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면 성공한다.

소설

자신의 내면을 풀어내는 것이다.
그것이 시대 흐름과 맞았을 때 그에 공감하는 많은 독자가 생긴다.
모든 것은 나(소설가)로부터 시작되어 이에 공감하는 독자, 평론가, 출판사와 함께 작가의 삶을 영위한다.

1990년대에는 여성소설이 인기가 좋았고,
2000년대에는 서사 소설이 인기 좋았다.
2014년 현재는 위안과 희망을 담은 소설이 인기를 누린다.

소설가 자신의 내면을 풀어내는 것이지만, 시대에 그를 잘 녹여내지 못하면 대중에게 외면받는다.

영화

내용도 중요하지만, 예고와 홍보, 입소문이 중요해서 대중에게 어떻게 알릴 것인가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예를 들면 요즘 흥행하는 ‘명량’은 믿을만한 영웅이 없는 현대인들에게 이순신이라는 ‘영웅’의 이미지를 줌으로써 흥행에 성공하였다.
영화에서 중요한 것은 관객이 영화를 다 보고 나왔을 때 ‘재미있게 봤다.’라는 최면을 걸어주면 성공이다.

영화 시나리오 작가가 되려면 시나리오 마켓(http://www.scenariomarket.or.kr/)에 시나리오를 올리거나
영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인맥의 도움을 얻는 방법.
그리고 심산스쿨(http://www.simsanschool.com/)등에서 교육을 듣고 작가가 되는 방법이 있다.


영화 시나리오 작성에 도움이 되는 책

  • Story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로버트 맥기
  • 시나리오 성공의 법칙, 알렉스 엡스타인
  • Save the cat 흥행하는 영화 시나리오의 8가지 법칙, 블레이크 스나이더

영화 흥행 5분의 법칙

  1. 초반 5분에 승부수를 던진다. (굉장한 웃음, 공포, 사건의 시작 등 깊은 인상을 주는 영화의 주된 사건과, 주인공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2. 15분까지는 초반 사건에 대한 수습, 파장등으로 흘러가면서 주인공의 조력자, 적 등에 대한 어느 정도의 정보가 자연스럽게 제공한다.
  3. 15분이 지나면 관객은 지루함을 느끼니 15분~20분 사이에 초반보다는 약한, 이벤트 정도의 사건 하나가 터져서 다시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4. 그 이후에는 롤러코스터를 타 듯, 10~15분 간격으로 작은 사건이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이를 해결한다.
  5. 전체의 약 2/3 지점 쯤에 이르러서는 메인 사건이 크게 터져주거나,가장 최종적인 적 vs 주인공의 싸움이 드러난다.
로맨틱 코미디나 멜로물은 법칙과 다르게 흘러가기도 하고,
스릴러의 경우, 차근차근 쌓아가다가 마지막에 터뜨리는 식으로 가기도 한다.

드라마

드라마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방송 3사에서 진행하는 드라마 공모전에 참여하여 입상하는 방법(장편에서 신인이 입상하는 경우는 드물어서 단막극에 신인이 몰린다.).
그리고 드라마 제작사에 들어가서 작가가 되는 방법이 있다.
드라마 제작사에서 신인 작가에게 장난을 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드라마 제작사와 일을 할 땐 숙고해야 한다.
드라마는 연속성이 강하기 때문에 후반 10분에서 15분사이에 다음회를 궁금하게 만들면 성공한다.

극 창작의 4대 요소

  • 소재 - 독특한 소재일수록 좋지만, 소재는 재료에 불과하다.
  • 캐릭터 - 얼마나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내느냐가 관건이다. 한국에서는 사랑스럽고 믿을만한 캐릭터가 인기가 좋다.
  • 대사 - 전문 용어등에는 문어체를 쓰기도 하지만 되도록 구어체를 쓴다. 캐릭터를 잘 이해해야 그에 맞는 대사가 나온다. 잘 쓰여진 대본은 대사만 보아도 말하는 캐릭터가 떠오른다. 소재는 좋은데 재미없는 컨텐츠는 모든 캐릭터의 말투가 비슷해서 캐릭터의 특색이 없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 구성 - 잘 짜여진 구성은 매력적이다. 전체적인 스토리에서 시간의 흐름이나 일어나는 사건에 따라 캐릭터가 어떤 변화를 겪을 것인가를 잘 연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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