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샐러드 - 셀축 음식점 (Restaurant Selcuk Turkey)
3가지 샐러드 - 셀축 음식점

피데 - 셀축 음식점 (Restaurant Selcuk Turkey)
피데 - 셀축 음식점

시시 케밥 - 셀축 음식점 (Restaurant Selcuk Turkey)
시시 케밥 - 셀축 음식점

시시 케밥집 - 셀축 음식점 (Restaurant Selcuk Turkey)
시시 케밥집 - 셀축 음식점

셀축에서 가장 눈에 많이 뛰었던 음식은 두 가지 입니다.
피데와 시시케밥.
피데는 간단히 점심으로 먹기 좋았어요.
물론 다른 음식점들도 많았지만,
유달리 시시케밥이 눈에 들어 온건 제가 꼬치 요리를 좋아해서겠죠.^^;
시시케밥을 처음 먹었던 곳은 밥 약관과 시시 케밥을 같이 내오는 집이었어요.
배가 엄청 고파서 케밥이 나오기도 전에 샐러드와 빵 한바구니를 비워 버렸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맛도 괜찮은 곳이었어요.
'냄새가 맛있게 나는데?'
다음날 거리를 배회하다 발견한 시시케밥집.
사진에 있는 포장마차처럼 보이는 곳인데요.
즉석에서 구워주어서 더욱 맛있게 느껴 졌는진 모르겠지만,
이곳 시시 케밥은 가격대비 정말 최고였어요.
낯술을 많이 마셔서 몽롱한 상태로 먹었지만,
맛이 끝내 주더라고요!
다음에 또 셀축에 가게 된다면 제정신으로 천천히 음미하며 먹어봐야겠습니다.^^



by


Tags : , , , , , , , ,

  •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광고를 클릭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에페스 가는길 - 셀축 에페스 유적 (EFES Selcuk Turkey)
에페스 가는길 - 셀축 에페스 유적

머리는 어디로 - 셀축 에페스 유적 (EFES Selcuk Turkey)
머리는 어디로 - 셀축 에페스 유적

폐허 - 셀축 에페스 유적 (EFES Selcuk Turkey)
폐허 - 셀축 에페스 유적

원형 극장 - 셀축 에페스 유적 (EFES Selcuk Turkey)
원형 극장 - 셀축 에페스 유적

원형 극장에서 셀카 - 셀축 에페스 유적 (EFES Selcuk Turkey)
원형 극장에서 셀카 - 셀축 에페스 유적

파묵칼레에서 만난 여행자의
'터키에서 셀축을 가지 않는다면, 팥 없는 붕어빵을 먹는 셈.'
이라는 조언의 영향을 받아 셀축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이 유적의 이름 때문 이었습니다.
'에페스가 있는 셀축에서 에페스를 마시면 왠지 끝내주는 맛이겠는데?!'
란 생각 때문이었죠.

첫날은 밤차를 타고와서 피곤한지라 일찍 자고,
다음날 에페스 유적에 갔습니다.
워낙 유명한 유적이라 그런지,
폭우가 내렸음에도 사람들이 많더군요.

고고학이나 역사에 흥미가 없는 편이라,
잘 보전된 유적을 보아도 특별한 감동을 느끼진 못햇지만,
가슴을 설레게 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원형 극장인데요.
북쪽 출입구로 들어가서 작은 원형 극장부터 보았는데,
무대를 지나 갈 때 왠지 두근거리더라고요.
아마 이곳 소극장에서 명성을 꽤나 얻으면,
큰 무대에서 공연 할 수 있게 되었겠죠?
'물론 연습은 충분이 했겠지만, 무대에 오르기 직전의 긴장은 어쩔 수 없었을 꺼야.'
객석이 얼마 없는 소 극장이지만,
공연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겐 희망의 무대였을 수도 있었을 거에요.
큰 원형 극장은 정말 웅장했습니다.
'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사람들은 이따금씩 관중으로 이곳에 와서, 다음에 저 무대에 오를 각오를 다지고 갔겠지.'
극장에 앉아있으니 과거의 환호와 박수 소리가 들리는 듯 했습니다.
이곳 에페스는 비록 유적이 되어버린 곳이지만,
옛 사람들의 기대와 설렘은 이곳에 지금까지 머물고 있는 것 같아요.



by


Tags : , , , , , ,

  •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광고를 클릭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아침 식사 - 셀축 누르 펜션 (Nur pension Selcuk Turkey)
아침 식사 - 셀축 누르 펜션

"저 혹시 누르 펜션이 어딘가요?"
셀축에 내려, 버스 터미널 앞을 서성이는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어? 그거 우리 펜션인데?"
운이 좋았죠.
덕분에 차를 얻어타고, 누르 펜션까지 갔습니다.
직원들이 친절하고, 방도 깨끗한 펜션이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셀축 번화가와는 좀 떨어져 있어서 한적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by


Tags : , , , , , , ,

  •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광고를 클릭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해질녘의 공원 - 파묵칼레? (Pamukkale Turkey)
해질녘의 공원 - 파묵칼레

공원 앞의 낙타 - 파묵칼레? (Pamukkale Turkey)
공원 앞의 낙타 - 파묵칼레

공원의 야경 - 파묵칼레? (Pamukkale Turkey)
공원야경 - 파묵칼레

'히에라 폴리스 말고는 볼 것이 없는 곳'

많은 여행자들이 잠깐 찍고 가는 곳이 이곳 파묵칼레 입니다.

일정이 바쁘지 않다면 하루 정도는 숙박을 하고 떠나지만,

오전에 와서 히에라 폴리스를 보고, 밤차로 이동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 곳이죠.

중심가도 넉넉히 잡고 걸어서 십 분이면 다 돌아 볼 수 있습니다.

작은 동네죠.

그렇지만 이곳엔 저의 발길을 잡아 끄는 장소가 한 곳 있었습니다.

'파묵칼레 히에라 폴리스 밑 공원' 이 바로 그곳인데요.

한가로이 공원 의자에 앉아,

호수에서 노니는 오리 때를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 해요.

조그마한 호수 주위로 의자 몇 개가 배치되어 있는 것이 전부인 공원 이지만,

밤이 되면 화려한 옷으로 갈아 입습니다.

조명 받은 석회산을 비추는 호수의 모습이 볼 만 하죠.

날 마다 호수의 야경을 안주 삼아,

터키의 맥주인 에페스(EFES)를 마시다 보니,

금세 3박 4일이 흘러 버렸어요.



by


Tags : , , , , , ,

  •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광고를 클릭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초반 샐러드 - 파묵칼레 음식점 (Restaruant Pamukkale Turkey)
초반 샐러드 - 파묵칼레 음식점

코코레쉬 곱창 - 파묵칼레 음식점 (Restaruant Pamukkale Turkey)
코코레쉬 곱창 - 파묵칼레 음식점

닭 - 파묵칼레 음식점 (Restaruant Pamukkale Turkey)
닭 - 파묵칼레 음식점

매운 순무 쥬스 - 파묵칼레 음식점 (Restaruant Pamukkale Turkey)
매운 순무 쥬스 - 파묵칼레 음식점

생선구이와 빵 - 파묵칼레 음식점 (Restaruant Pamukkale Turkey)
생선구이와 빵 - 파묵칼레 음식점

파묵칼레에서 나흘동안 지내며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요?

첫날은 Pide라고 크게 적혀있는 집에서 피데를 먹었는데요.

가격대비 피데가 작은 편이고,

초반 샐러드는 식초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먹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오죽하면 샐러드의 이름을 단박에 외웠을까요.

초반 샐러드 = 식초가 반

그 다음날 점심엔 허구헌날 빵으로 끼니를 때운 것이 지겨워서,

'한국인 20% 할인' 이라는 광고판이 붙어있는 집에서 스파게티를 먹었어요.

'스파게티는 어지간하면 맛있게 나오겠지?!'

역시 현지 음식을 먹어야 하나 봅니다.

생존을 위해 먹긴 해야 하지만, 입 속으로 넣기 힘든 음식이 나오더라고요.ㅠㅠ

'맛있는 걸 먹고 싶다.'

저녁땐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이발소 옆의 허름한 식당에 가보았어요.

아~~ 감동의 맛 코코레쉬!

한국에서 알콜과 함께 주기적으로 보충해 주었던 필수 영양식!

곱창의 맛입니다.

그저 그런 곱창집 맛이라도, 오랜만에 맛보는 곱창이라 참 맛있게 먹었어요.

파묵칼레 여행자 정보센터에서 좌측 언덕으로 올라가다 나오는 이발소 옆 식당.

 아주 좋아요. 가격도 착한 곳이죠.

마지막 날 저녁은 Pide집 옆 식당에서 생선구이를 먹어 보았습니다.

'이건 아무리 봐도 술안주인데..'

빵하고 생선을 먹으려니 좀 어색했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파묵칼레는 좁아서 음식점이 그리 많지 않지만,

느긋하게 한바퀴 돌다 보면 입맛에 맞는 음식점이 눈에 들어 오는 곳이에요~



by


Tags : , , , , , , , ,

  •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광고를 클릭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수영장 - 파묵칼레 아르테미스 요룩 호텔 (Artemis Yoruk Hotel Pamukkale Turkey)
수영장 - 파묵칼레 아르테미스 요룩 호텔

장난꾸러기 강아지 - 파묵칼레 아르테미스 요룩 호텔 (Artemis Yoruk Hotel Pamukkale Turkey)
장난꾸러기 녀석 - 파묵칼레 아르테미스 요룩 호텔

처음엔 인터넷으로 찾은 오즈베이 호텔 이틀 묵었습니다.

좀 외진 곳에 있어서 그런지 한적하고 좋더라고요.

아침 식사도 괜찮은 편이었고요.(달걀 후라이가 마음에 들었죠.)

이틀을 묵고 아르테미스 요룩 호텔로 옮긴 이유는,

수영장과 자쿠지가 마음에 들어서 입니다.

원래는 오즈베이 호텔보다 가격이 좀 더 나가는 호텔인데,

비수기라 할인을 해주었죠.^^

수영장 물은 너무 차가워서 숨이 멎을뻔 했지만,

오랜만에 물에 들어가니 좋더군요.

찬물에서 놀고 나와 자쿠지에 들어가니 따땃한게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침밥은 어떨까? 맛있을까?'

은근히 기대했던 아침식사는 뷔페식이고,

다양한 치즈와 신선한 야채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갑작스럽게 단체 관광객이 몰려오지 않았다면,

3일쯤 더 묵고 싶었는데,

호텔이 가득 찰 정도로 사람이 많이 와서,

하루만 놀고 체크아웃 했어요.^^



by


Tags : , , , , ,

  •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광고를 클릭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