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 카파도키아 그린투어(Cappadocia green tour)
교회 - 카파도키아 그린투어(Cappadocia green tour)

일라라 벨리 산책로 - 카파도키아 그린투어(Cappadocia green tour)
일라라 벨리 산책로 - 카파도키아 그린투어(Cappadocia green tour)

언더그라운드 시티 - 카파도키아 그린투어(Cappadocia green tour)
언더그라운드 시티 - 카파도키아 그린투어(Cappadocia green tour)

투어에 빠질 수 없는 인증샷 - 카파도키아 그린투어(Cappadocia green tour)
투어에 빠질 수 없는 인증샷 - 카파도키아 그린투어(Cappadocia green tour)

괴레메에서 거리가 좀 있고,
개별적으로 다닐 때 입장료와 교통비를 포함하면,
투어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기에 여행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투어 코스입니다.
셀리메 교회, 일라라 벨리, 언더그라운드 시티를 중점으로 돌아요.
교회는 여기저기 많이 있는 바위 동굴이라 별 특별한 감동은 없었네요.
제가 느끼기엔 그린투어의 하이라이트는,
일라라 벨리의 산책로를 따라 벨리시아까지 가는 길입니다.
황량한 바위산들만 보다가 와서 그런지,
시냇물도 졸졸 흐르고, 단풍도 멋지게 진 산책로가 참 좋더라고요.
사막을 걷다가 오아시스를 만나면 이런 기분일까요?
벨리시아에 도착하면 식당에서 점심을 먹어요.
우리 투어팀이 먹은 아나톨리아라는 식당의 음식은 나쁘지 않았지만,
종업원들이 좀 불친절했어요.
점심을 먹고 언더그라운드 시티로 이동을 했어요.
개미굴처럼 생긴 지하도시는, 깊고 넓었습니다.
천장이 낮아서 허리를 구부리고 다니느라 좀 고생스러웠죠.
언더그라운드 시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누군가 화장실을 못찾아서 예배당에 큰일을 봐 놓았던 겁니다.
아무래도 크기로 보아 가축이 저지른 일 같았는데,
동굴을 돌아다니면서 가축은 보지 못했습니다.
미스테리 였죠.
다음에 다시 간다면,
투어를 신청하지 않고, 일라라 벨리만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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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 괴레메 디벡 식당 (Goreme dibek restaurant)
입구 - 괴레메 디벡 식당

항아리 케밥 - 괴레메 디벡 식당 (Goreme dibek restaurant)
항아리 케밥 - 괴레메 디벡 식당

항아리 케밥 - 괴레메 디벡 식당 (Goreme dibek restaurant)
항아리 케밥 - 괴레메 디벡 식당

고추 피클 - 괴레메 디벡 식당 (Goreme dibek restaurant)
고추 피클 - 괴레메 디벡 식당

아시데 - 괴레메 디벡 식당 (Goreme dibek restaurant)
아시데 - 괴레메 디벡 식당

카파도키아는 항아리케밥이 유명한 먹거리로,
대부분의 식당에서 항아리 케밥을 팔고 있습니다.
저는 3시간전에 예약해야 한다는 식당에서 전날 예약을 해두고,
기대했던 항아리케밥을 먹으러 갔어요.
'과연 어떤 맛일까?'
오랜만에, 푹~ 오랫동안 조리한 음식의 깊은 맛을 느꼈습니다.
한국에선 오랫동안 끓이거나 찐 음식들을 즐겨 먹었는데,
터키에 와선 불에 익히기만 해서 먹는 음식들을 주로 먹었거든요.
만족스럽게 저녁을 먹고,
괴레메 전통 디저트라는 아시데를 주문해서 먹고 나니 배가 포만감으로 가득 찼습니다.
이 식당은 사장님이 친절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요.
못 먹어본 다른 곳의 항아리 케밥도 물론 맛있겠지만,
전 이곳의 항아리 케밥 참 맛있게 먹었어요.
한국에 체인점이라도 있다면, 종종 찾고 싶은 식당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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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 둘 씩 떠오르는 벌룬 - 카파도키아 벌룬(Cappadocia Balloon)
하나 둘 씩 떠오르는 벌룬 - 카파도키아 벌룬(Cappadocia Balloon)

일출 - 카파도키아 벌룬(Cappadocia Balloon)
일출 - 카파도키아 벌룬(Cappadocia Balloon)

괴래메 마을 위로 떠다니는 벌룬 - 카파도키아 벌룬(Cappadocia Balloon)
괴래메 마을 위로 떠다니는 벌룬 - 카파도키아 벌룬(Cappadocia Balloon)

같은 호스텔에 묵고 있는 일본친구가,
새벽에 벌룬을 타러간다고 알람을 맞추어 달랍니다.
저는 알람을 잘 못듣고 자는 편인데,
이날은 알람을 듣고 눈이 일찍 떠지더라고요.
그 친구는 다섯시에 일어나서 후다닥 나갔고,
알람은 몇차례 더 울리기에, 저는 20분정도 후에 일어나서,
일출을 보기 좋은 장소를 몰색했죠.
몇번의 자리이동 끝에, 마음에 드는 장소를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있으니,
여섯시가 조금 넘어서 벌룬이 하나둘씩 뜨는군요.
비수기라 그런지 벌룬이 많지는 않았지만,
일출과 함께 떠오르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꼭 벌룬이 아니더라도,
해뜨는 카파도키아의 풍경은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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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유적 - 올림포스 해변 (Beach Olympos Turkey)
해변의 유적 - 올림포스 해변

산과 바다 - 올림포스 해변 (Beach Olympos Turkey)
산과 바다 - 올림포스 해변

맥주 한잔~ - 올림포스 해변 (Beach Olympos Turkey)
맥주 한잔~ - 올림포스 해변

해변에서.. - 올림포스 해변 (Beach Olympos Turkey)
바다에 돌 던지는 여행자 - 올림포스 해변

노을 질 무렵 - 올림포스 해변 (Beach Olympos Turkey)
노을 질 무렵 - 올림포스 해변


아리랑 연습 - 올림포스 해변

일주일 짜리 바다 자유 이용권을 끊어 매일같이 바다에 나갔습니다.

물에도 몇 번 들어가고,
바다 뒷산에 올라 멍 때리기도 했죠.
파리,모기등의 날벌레들이 좀 귀찮긴 하지만,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낚시꾼들
연인
단체 관광객
혼자 온 여행자.
모두들 나름대로 여유를 즐기는 곳이죠.
여유와 행복한 에너지가 넘쳐 흐르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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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림포스에서 묵었던 펜션은 세곳.
카디르 트리 하우스 , 오렌지 펜션, 야카모즈 펜션을 비교해 볼게요.
이 비교는 지극히 주관적인 입니다.^^;

가격
카디르 트리 하우스 > 오렌지 펜션 > 야카모즈 펜션
카디르는 호스텔 월드를 이용할경우 독보적으로 저렴했고, 나머진 비슷합니다.

위치
오렌지 펜션 > 야카모즈 펜션 > 카디르 트리 하우스
카디르만 올림포스 해변에서 꽤 떨어져 있고, 나머진 근처에 있습니다.

음식
야카모즈 펜션 > 카디르 트리 하우스 > 오렌지 펜션
야카모즈와 카디르 둘다 만족스러웠고 오렌지 펜션만 좀 아쉬웠습니다.

방 상태
야카모즈 펜션 > 오렌지 펜션 > 카디르 트리 하우스
방은 모두 기본은 갖추어져 있습니다. 큰 차이가 없었어요.

제가 묵었던 올림포스 펜션 중에는 야카모즈 펜션이 제일 좋았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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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셉션 - 올림포스 야카모즈 펜션 (Yakamoz Pension Olympos Turkey)
리셉션 - 올림포스 야카모즈 펜션

닭 - 올림포스 야카모즈 펜션 (Yakamoz Pension Olympos Turkey)
닭 - 올림포스 야카모즈 펜션

오렌지 나무 - 올림포스 야카모즈 펜션 (Yakamoz Pension Olympos Turkey)
오렌지 나무 - 올림포스 야카모즈 펜션

저녁 식사 - 올림포스 야카모즈 펜션 (Yakamoz Pension Olympos Turkey)
저녁 식사 - 올림포스 야카모즈 펜션

군밤 - 올림포스 야카모즈 펜션 (Yakamoz Pension Olympos Turkey)
군밤 - 올림포스 야카모즈 펜션

"여기가 제일 조용해 보이는군."
먼저 묵었던 숙소 두 곳은 왠지 좀 어수선해서,
가장 조용해 보이는 야카모즈 펜션으로 숙소를 옮겼습니다.
예상대로 조용하고 좋은 곳이었어요.
시설도 괜찮은 편이고,
무엇보다 마음이 편한 곳이었습니다.
산 공기를 마시며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닭과 오리가 신기한 듯 와서 구경을 하다 가요.
아주머니는 잘 익은 오렌지를 따다 주시며,
"먹고 싶으면 아무 때나 따서 먹어~"
하고 가십니다.
저녁은 터키식 가정식으로,
보통 주식인 빵과, 초르바, 셀러드, 메인음식이 나옵니다.
가끔은 디져트도 챙겨주시고,
간식으로 군밤도 구워 주셨네요.
저녁을 먹고 온 가족이 난로옆 테이블에 모여 앉아,
군밤을 까먹으며 드라마를 보는 모습이 정겨웠어요.
비수기라 한가해서 그랬는진 몰라도,
가장 친절하고 푸근한 펜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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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 올림포스 오렌지 펜션 (Orange Pension Olympos Turkey)
입구 - 올림포스 오렌지 펜션

리셉션 - 올림포스 오렌지 펜션 (Orange Pension Olympos Turkey)
리셉션 - 올림포스 오렌지 펜션

해먹 - 올림포스 오렌지 펜션 (Orange Pension Olympos Turkey)
해먹 - 올림포스 오렌지 펜션

저녁 식사 - 올림포스 오렌지 펜션 (Orange Pension Olympos Turkey)
저녁 식사 - 올림포스 오렌지 펜션

터키 여행기에 등장했던 펜션으로 아시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 펜션입니다.
저녁뷔폐가 맛있다고 들어서 투숙을 해 보았죠.
시설은 쾌적한 편이었습니다.
담요를 빨지 않았는지 냄새가 좀 나는 것만 빼면요.
기대했던 저녁식사는,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아쉬움이 많이 남더군요.
제대로된 음식이라기 보다,
생존을 위해 먹는 식량이라는 느낌 이었습니다.
제가 갔을 땐 기대했던 바와는 달리 맛집은 아니었네요.
해가 지고 모닥불 앞에 앉아 차 한잔하기 좋은 곳이고,
오후에 해먹에 누워 하늘 바라보는 재미가 있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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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 묶는중 - 올림포스 암벽등반 (Rock Climbing Olympos Turkey)
로프 묶는 중 - 올림포스 암벽등반

발을 헛디디면.. - 올림포스 암벽등반 (Rock Climbing Olympos Turkey)
발을 헛디디면.. - 올림포스 암벽등반

다 올라왔다~! - 올림포스 암벽등반 (Rock Climbing Olympos Turkey)
다 올라왔다~! - 올림포스 암벽등반

올림 포스는 멋진 해변으로도 유명하지만,
산 곳곳에 삐죽 솓은 바위들 덕에,
암벽 등반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마침 제가 도착 했던날이 암벽 등반 축제 기간이라,
많은 암벽 등반가들로 북적거렸죠.
저도 이곳에서 처음으로 암벽 등반을 접해 보았습니다.
생전 처음 착용해 보는 장비를 착용하고,
바위 사이로 손과 발을 끼어 넣으며, 목표 지점에 올라 종을 울립니다.
끈이 매어있지 않았다면, 바닥으로 추락할 뻔하기도 했어요.
머리카락이 쭈뼛 설 정도로 무섭더라고요.
"올라가 보니까 어때? 재미있어?"
저처럼 처음 암벽 등반을 접해본 친구가 저에게 물었죠.
저는 솔직한 심정을 담아 대답했어요.
"완전 힘드네. 살아야겠다는 생각 뿐이었어."
온몸의 근육을 쓰기 때문에,
암벽 등반을 계속하면 몸이 튼튼해 지긴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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