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양육


아기, 어린이, 청소년 시기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아기때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고, 어린이때는 사랑과 더불어 훈육이 필요하고, 청소년 때는 조언자, 동반자, 협력자가 되라는 말이다.
시기에 따라 양육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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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정신 발달 3단계

대상 연령 핵심 단어 깨달음 목표
아기 만 1~2세까지 신뢰, 안정, 희망 <무조건 사랑받기> 세상이 날 사랑해주는구나! 세상은 살만하구나! 애착
어린이 유치원, 초등학교(약 4학년~5학년 까지) 개체성 ('나’와 ‘남’), 주도성, 역할 및 규칙 <스스로 하기> 해야 하는 일들이 있구나!, 해선 안 되는 일도 있구나! 훈육
청소년 중고등학교(및 대학생) 추상적 사고,정체성, 인생관 <자신에 대해 알기> 나의 길을 찾아야 겠구나! (부모의 길 말고 나의 길) 자립

아기

누군가 한 사람이 이 시기에 아기 곁을 지키면서 헌신적으로 보살펴주면 됩니다. 그 사람은 엄마일 수도, 아빠일 수도, 할머니나 할아버지일 수도, 때로는 고용된 보모일 수도 있죠. 다만 명심하세요. 아기에게 그 사람은 부모도, 조부모도, 봉급 받고 일하는 타인도 아닙니다. 아기에게 그 사람은 세상 전체입니다.

‘아 세상이 날 사랑해주는구나!’

일정한 양육자가 아기 곁을 지키면서 잘 반응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그럼 아기도 느끼겠죠. 힘들어서 울면 곧 세상이 힘든 걸 해결해주더라고 말이에요. 그렇게 아기는 깨닫습니다.

‘그래, 세상은 살 만하구나!’

이렇듯 정신 발달 1단계에서는 특정한 한 사람이 이 세상의 대리인 역할을 해줘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아기는 양육자와 특별한 관계를 맺는데, 이를 '애착’이라 합니다.

보통 만 1세 전후로 애착이 매우 강렬해져서 아기는 양육자와 안 떨어지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분리불안’입니다. 분리불안은 만 1세, 그러니까 생후 12개월 전후로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생후 18개월이 지나면서 점차 수그러드는게 보통입니다.

애착(attachment)에 관해서는 보울비(John Bowlby, 1907~1990)와 에인스워스(Mary Ainsworth, 1913~1999)를 검색해보기를 권하며, 할로우(Harry Harlow, 1905~1981)의 원숭이 실험들도 중요한 참고자료가 된다.

어린이

정신발달 2단계에서 아이는 개체성을 깨닫고 주도성을 발휘하려 합니다. 이를 돕기 위해 부모는 1단계 때 무조건적으로 보살펴주던 것을 2단계로 가면서 점차 버립니다. 대신에 아이가 스스로 하도록 격려합니다.

스스로 해볼 수 있도록 충분히 기회룰 주고, 완벽하진 않더라도 성공한 부분만큼은 칭찬합니다. 성공한 부분을 못 찾겠다면 노력한 부분만큼 아이를 칭찬해줍니다. 아이 혼자 전 과정을 다 할 수 없는 일은 어른이 함께하면서 부분적으로 역할을 주면 됩니다.

한가지 요령은, 아이가 잘못할 때 말고 아이가 잘할 때에 초점을 맞추는 겁니다. 잘못할 때 가르치려 하면 꾸중을 해서 가르치게 되지만, 잘할 때를 포착해서 가르치면 칭찬을 하며 가르치게 됩니다. 물론 그러려면 아이를 평소에 더 유심히 지켜봐야 하죠. 아이가 문제행동을 보일 때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문제없이 잘 지낼 때입니다.

2단계에서의 변신을 오해하면 안 됩니다. 이때가 되면 애착은 버리고 훈육만 하라는 뜻이 절대 아닙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무조건 끊는 게 아닙니다. 아이가 다 혼자 하도록 막무가내로 강요하라는 뜻도 절대 아닙니다. 화가는 3원색만 쓰지 않고 여러 단계의 색깔을 적절히 섞어서 쓰죠. 카멜레온 부모도 마찬가지입니다. 점진적인 변신이 필요합니다. 1단계와 2단계의 차이는 애착에 전적으로 비중을 두었다가 점차 훈육에도 신경을 쓰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1단계에서 애착이 잘 형성되었으면 2단계에서 훈육이 더 수월할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애착이 형성된 어른이 훈육도 하는 겁니다. 아기 때 무조건적인 사랑을 준 조부모가 이제 해야 할 일을 알려주고 하지 말아야 할 일도 가르치는 겁니다.

어떤 행동을 했느냐는 평가나 처벌의 대상입니다. 감정은 공감해줄 수 있더라도 말입니다. 이렇듯 감정과 행동을 구분해서 대해야 아이를 적절히 훈육할 수 있습니다. 감정은 공감해주고 행동은 조절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적절한 훈육입니다.

결정적 찰나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기다리는 사진사처럼 칭찬할 기회를 끈기 있게 기다리세요. 평소에 신경 써서 보고 있다가 뭔가 조금이라도 잘한 걸 발견하면 칭찬해주면 됩니다.

청소년

만일 여러분에게 하늘을 날아다는 초능력이 생긴다면 어떻게 하고 싶나요? 능력을 발휘해보고 싶고 남들에게 인정도 받고 싶을겁니다. 청소년 자녀도 마찬가지입니다. 추상적 사고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보고 싶고 인정받고 싶습니다. 그런데 추상적 사고 능력을 남에게 보여주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논쟁을 하는 방법이 있겠죠. 그래서 청소년 자녀는 부모에게 따지고 듭니다. 이제 부모와 논쟁하는 청소년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이 슈퍼맨이라 칩시다. 그런데 여러분 자녀가 여러분과 함께 하늘을 날아다니기 시작한다면? 아마 대견한 마음이 들 겁니다. 마찬가지로, 논쟁하는 자녀도 대견하게 여기면 됩니다. 함께 이곳 저곳 날아다니면 얼마나 즐거울까요? 자녀와의 논쟁을 즐기세요.

청소년 자녀의 부모는 감독자, 훈육자가 아니라 조언자, 동반자, 협력자가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부모 생각을 가르치기보다 우선 아이의 생각을 물어보는 게 더 중요합니다. 왜 그런 의문이 들었는지 차분히 물어봅니다. 혹은 그 질문에 대해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지 아이에게 의견을 말할 기회를 줍니다.

사실 속마음은 도전하거나 반항하려는 것보다 인정받고 싶은 겁니다. 그래서 부모는 청소년 자녀가 겪는 시행착오 속에서 일부러라도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 인정하고 공감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섣부른 가르침보다 인정과 공감이 더 효과적인 이유입니다.

방금 놀이의 요소 두 가지를 발견했습니다. 성취와 소통 말이에요. 성취하고 소통하며 즐거움을 경험하는 활동이 놀이일지 모릅니다. 그런데 성취와 소통이 둘 다 필요해요. 둘이 적절히 어우러져야 하죠. 소통 없는 성취가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 성취는 누군가와의 소통을 통해 비로소 그 의미가 정해질 때가 많죠. 그래서 성취형 놀이인 컴퓨터 게임도 혼자서만 하다 보면 싫증나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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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엄마들의 아기 존중 육아법, 총정리 실전편! 베이비 위스퍼 골드


아기가 부모를 신뢰하도록 하는것이 첫번째이고, 그 다음에는 아이와 의사소통을 하며 관계를 다져나간다.
그리고 아이가 불안하지 않도록,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지 계속 말하고 인지시킨다.
베이비 위스퍼 골드는 아기의 패턴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베이비 위스퍼 골드 - 책갈피


E.A.S.Y. 란?

E(Eat) 먹고

A(Activity) 활동하고

S(Sleep) 자고

Y(time for You) 엄마를 위한 시간

3시간 E.A.S.Y. 4시간 E.A.S.Y.
E 7:00 아침 수유
A 7:30~7:45(수유 시간에 따라)
S 8:30(1시간 30분 낮잠)
Y 엄마의 자유 시간
E 7:00 아침 수유
A 7:30
S 9:00(1시간 30분~2시간 낮잠)
Y 엄마의 자유 시간
E 10:00
A 10:30~10:45
S 11:30(1시간 30분 낮잠)
Y 엄마의 자유시간
E 11:00
A 11:30
S 1:00(1시간30분~2시간 낮잠)
Y 엄마의 자유시간
E 1:00
A 1:30~1:45
S 2:30(1시간 30분 낮잠)
Y 엄마의 자유시간
E 3:00
A 3:30
S 5~6시 사이에 다음 수유와 목욕을 위해 충분히 휴식을 취하도록 짧은 낮잠(약 40분)
Y 엄마의 자유 시간
E 4:00 수유
A 4:30~4:45
S 5~6시 사이에 다음 수유와 목욕을 위해 충분히 휴식을 취하도록 짧은 낮잠(약 40분)
Y 엄마의 자유 시간 <br> E 7:00(급성장기에는 7시와 9시에 집중 수유)
A 목욕
S 7:30
Y 저녁은 엄마 시간!
E 7:00(급성장기에는 7시와 9시에 집중 수유)
A 목욕
S 7:30 취침
Y 저녁은 엄마시간
E 10~11시 꿈나라 수유 E 11:00 꿈나라 수유(7~8개월까지, 혹은 고형식을 잘 먹을 때까지)

신뢰감 형성을 위한 12가지 요령

  1. 귀를 기울인다.

    만일 아기의 감정을 정확하게 짚어 낼 수 없다면 아기가 보내는 신호에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아기의 욕구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
  2. E.A.S.Y 계획을 따라한다.
  3. 아기와 대화를 나눈다.

    아기에게 일방적으로 이야기하기보다 대화를 주고받는다. 눈을 마주보고 이야기한다. 아기는 아직 대답을 하지 못해도 모든 것을 감지하고 옹알이와 울음으로 '반응’을 보일 것이다.
  4. 아이의 물리적 공간을 존중한다.

    아기가 아직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고 해도 항상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지 설명해준다.
  5. 아기 울음을 무시하지 말고, 아기의 감정을 말로 설명해 준다.

    아기는 느낌을 울음으로 표현한다. 그래서 아기에게 아기가 우는 이유를 대신 설명해주면 감정 언어에 일찍 익숙해질 것이다.
  6. 아기의 감정을 알고 적절하게 행동한다.
  7. 어떤 방법이 아기를 달랠 수 있는지 알아낸다.
  8. 아기가 처음부터 잘 먹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한다.
  9. 낮잠 시간과 취침 시간을 지킨다.
  10. 노심초사하지 말고 아기가 탐험과 독립을 즐기도록 한다.
  11. 아기의 컨디션이 촤상인 시간에 활동한다.
  12. 아기를 보살피는 사람들이 아기의 기질을 이해하고 인정하게 한다.

성공하는 아이로 키우는 H.E.L.P 육아법

• 물러선다(Hold back)

서둘러 덤벼들기 전에 잠시 왜 아기가 우는지 또는 왜 아기가 죽어라고 엄마에게 매달리는지 생각한다.

• 탐험을 격려한다(Encourage exploration)

아기 스스로 자기 손가락이나 침대에 놓여 있는 새 장난감에 흥미를 느끼게 하자. 엄마가 필요해지면 울음으로 알릴 것이다.

• 경계를 정한다(Limit)

아기는 엄마가 가장 잘 알고 있다. 자극의 강도, 깨어 있는 시간, 장난감 수, 선택의 종류를 제한하자. 지나친 자극이 과부하가 되기 전에 미리 개입을 하자.

• 칭찬한다(Praise)

아기 때부터 결과보다는 노력에 칭찬한다(“팔을 소매에 넣을 줄도 아는구나!”). 하지만 지나친 칭찬은 하지 말자. (엄마에게는 아기가 아무리 똑똑해 보여도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아기’는 아니다.) 적절한 칭찬이 자긍심과 자신감을 길러 준다.

혼자 놀기

• 태어나서 6주까지

다 먹은 후에 15분 정도 깨어 있게 해서 먹는 시간과 자는 시간을 구분하게 한다. 처음에는 겨우 5분 정도 깨어 있을 테지만 점차 깨어 있는 시간이 길어질 것이다.

• 6주에서 12주까지

이제 혼자 15분 이상 놀 수 있지만 지나친 자극을 주지 않도록 조심한다.

• 3개월에서 6개월까지

아기는 이제 1시간 20분 정도 깨어 있다(수유 시간 포함). 15분에서 20분 정도 혼자 놀 수 있다. 그 후에 보채기 시작하면 낮잠 잘 시간이 된 것이므로 침대에 눕히고 진정을 시킨다. 이 무렵이 되어서도 아기가 혼자 놀지 못한다면 보통 임기응변식 육아로 자극에 의존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과다 자극을 주지 않도록 조심한다.

• 6개월에서 9개월까지

이제 수유 시간을 포함헤 2시간 정도 깨어 있다. 30분 이상 혼자 놀 수 있지만 자세를 바꿔 주자. 이를테면 유아용 의자에 오래 앉아 있었으면 이번에는 누워서 모빌을 보고 놀게 한다. 6개월에서 9개월 사이의 아기가 5분에서 10분 정도 놀고 나서 안아 달라고 울면 나는 안아 주지 말라고 한다. 이때 안아 주면 아기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울면 엄마가 안아 준다고 생각하게 된다. 아기에게 달려가서 안아올리는 대신 옆에 앉아서 안심을 시키자. “자, 자, 괜찮아. 엄마 여기 있어. 넌 혼자 놀 수 있어.” 장난감을 주고 관심을 돌리자.

• 9개월에서 12개월까지

이제 독립심이 매우 커져서 적어도 45분 정도 혼자 놀 수 있고, 보다 복잡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학습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다.

아이들은 일단 터득한 장난감에는 흥미를 잃어버린다. 장난감에 싫증이 나면 어른에게 놀아 달라고 할 것이다. 아이가 여전히 분리불안을 갖고 있다면 독립심을 키우도록 단계적으로 훈련을 시킨다.

놀이는 아기에게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정서 건강은 학습 능력의 바탕이 된다. 혼자 노는 시간을 점차 늘려 가는 것은 정서적 능력(스스로 즐길 줄 알고, 용감하게 탐험하고 실험하는 능력)을 훈련하는 것이기도 하다.

고통스러운 위장장애

가스


아기는 다리를 가슴으로 끌어 올릴 것이다. 얼굴을 찌푸린다. 또한 울음소리에 어떤 분명한 높이와 음조가 있다. 끊어졌다 이어지는 단속적인 울음을 울고 마치 불만을 토하듯이 헐떡거린다. 또한 울음을 우는 사이사이에 눈을 굴리면서 미소처럼 보이는 표정을 짓는다.

가스 해결

트림을 시킬 때 손바닥(손목 가까운 부분)으로 아기의 왼쪽 배를 살며시 쓸어 올린다(왼쪽 늑골 아래 말랑말랑한 부분에 위가 있다). 그래도 안 되면 아기 팔을 엄마 어깨 위로 넘기고 다리는 아래로 내려트려서 안고 벽지를 바를 때 공기 방울을 내보내는 것처럼 위쪽으로 등을 문지른다. 또는 똑바로 눕혀서 다리를 잡고 천천히 자전거 타기 동작을 시킨다. 아니면 아기를 뒤로 안고 엉덩이를 두드려서 힘을 주게 한다. 복통을 완화시키기 위해 아기를 한쪽 팔 위에 엎드리게 해 놓고 손바닥으로 복부를 지그시 누른다. 목욕 타월을 10센티미터 너비로 접어서 아기 배에 복대처럼 감아 주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너무 바짝 조이지 않도록 조심한다.

식도 역류


식도괄약근이 닫혀 있으면 음식이 내려가지 못하고 다시 올라온다. 또는 음식이 위로 내려간 다음 식도괄약근이 닫히지 않아서 몇 분 후에 다시 올라오거나 뿜어져 나온다. 때로 위경련이 일어나면 1시간쯤 지난 후에 흐물거리는 치즈처럼 보이는 내용물이 식도를 거슬러 올라오기도 한다. 설사를 동반할 수도 있다. 또한 공기를 삼켜서 가스가 찰 수도 있지만 식도 역류가 있는 겨우에는 조그맣게 삑삑거리는 소리가 나고 트림이 잘 나오지 않는다. 또 아기가 앉아 있거나 똑바로 안겨 있을 때 편안하게 느끼고, 눕혔을 때 자지러지게 울면 문제가 있다는 신호다.

식도역류 해결

• 침대 매트리스를 올린다.

쿠션이나 책 몇 권을 밑에 놓고 매트리스를 45도 각도로 올려서 머리 쪽을 높여 준다. 식도 역류가 있는 아기는 강보에 싸서 기대 놓는 것이 좋다.

• 트림을 시키면서 등을 두드리지 않는다.

등을 두드리면 다시 토하거나 울기 시작할 수 있다. 등의 왼쪽을 동그랗게 원을 그리듯 쓰다듬는다. 등을 두드리면 염증이 있는 식도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엄마 어깨 위로 아기 팔을 올려서 식도가 똑바로 되도록 안는다. 3분 내에 트림을 하지 않으면 중단한다. 만일 공기가 찼다면 아기가 보챌 것이다. 아기를 뒤로 안아 올리면 아마 가스가 나올 것이다.

• 수유에 주의를 기울인다

너무 많이 또는 너무 빨리 먹지 않도록 한다(특히 젖병으로 먹일 때). 만일 분유 수유가 20분이 안 걸린다면 젖꼭지 구멍이 너무 큰지도 모른다. 천천히 나오는 젖꼭지로 바꾼다. 수유 후에 보채기 시작하면 노리개 젖꼭지를 주어서 달랜다. 다시 또 먹이면 더 힘들어진다.

• 고형식을 너무 일찍 시작하지 않는다.

어떤 전문가들은 아기가 식도 역류가 있을 때는 6개월 이전에 고형식을 주라고 하지만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너무 많이 먹으면 속쓰림이 더 심해진다.

• 엄마가 마음을 편안하게 먹어야 한다.

8개월경이 되면 식도괄약근이 좀더 성숙해지고 고형식을 먹으면서 식도 역류가 점차 개선되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은 1년 안에 식도 역류 증세가 사라지는데, 드물지만 심하면 2년까지계속될 수 있다. 적어도 당장은 아기가 정상적인 수유 패턴을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아기를 편안하게 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식도 역류가 사라진다.

산통


산통은 특히 첫 아기에게 많이 나타나며, 보통 출생 후 10일에서 3주사이에 시작해서 3~4개월이 되면 저절로 사라진다.

산통과 식도역류의 중요한 차이는 산통이 있는 아기는 체중이 늘어나지만 식도역류가 있는 아기는 체중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또한 식도 역류가 있으면 아기는 울 때 등을 뒤로 휘는 경향이 있고, 가스가 찼으면 다리를 가슴으로 끌어 올린다. 이 두 가지 증상은 주로 수유를 하고 나서 1시간 이내에 일어나지만 산통은 수유와 관계없이 일어날 수 있다.

산통 해결

어쨌든 진짜 산통은 '치료법’이 없다. 참고 견디는 수밖에 없다.

유동식에서 고형식으로

연령 먹는 양 시간표 공통적인 문제
태어나서 6주까지 유동식 89cc 출생 때 체중에 따라 2~3시간 간격으로 수유 도중에 잠이 들고 1 시간만 지나면 다시 배가 고파진다.
2시간 간격으로 먹는다.
빨고 싶어 하지만 조금밖에 안 먹는다.
6주에서 4개월까지 유동식 118~148cc 출생 때 체중에 따라 2~3시간 간격으로 밤에 깨서 먹는다.(수면 문제로 보이지만 적절한 식습관으로 해결할 수 있다.
4~6개월 유동식 177~237cc
일찍 고형식을 주기 시작한다면 유아용 의자나 무릎에 앉히고 머리를 똑바로 들고 먹게 한다. 이 시기에 주는 고형식은 거의 물처럼 해서 먹인다. 배나 사과퓌레, 한 가지 곡물로 만든 죽(밀 제외)이 소화가 잘 된다. 수유 전에 1~2작은술 정도 준다.
4시간 간격으로.
보통 나는 이 시기에 고형식을 시작하는 것을 권하지 않지만 만일 고형식을 먹인다고 해도 아직 유동식이 주식이다.
모유나 분유를 너무 빨리 먹는데, 충분히 먹고 있는 것인가?
고형식은 언제 시작하나?
어떤 음식을 먹여야 하는가?
어떻게 해야 아기가 씹어 먹게 할 수 있나?
어떤 방법으로 먹여야 하는가?
6~12개월 처음에는 모든 것을 죽으로 만들어준다. 첫 주에는 아침에만 1~2작은술을 주고, 둘째 주에는 아침과 점심, 그리고 셋째 주에는 저녁까지 먹인다. 매주 새로운 음식을 추가하고(항상 아침에) 잘 먹으면 점심과 저녁에도 준다. 고형식은 아기가 완전히 깨어 있을 때만 먹인다. 처음에 고형식을 잘 먹지 않으면 모유나 분유로 보충한다.
일단 아기가 먹는 요령을 터득하면 항상 고형식을 먼저 먹인다. 아기가 고형식에 적응하고 씹을 줄 알게 되면 약간의 섬유소가 있는 음식을 추가한다. 아기의 식욕과 수용량에 따라 30~44cc까지 점차 늘려 간다. 9개월이나 혼자 앉아서 먹을 수 있을 때 핑거푸드(손으로 집어 먹는 음식)를 추가한다.
6~9개월에 적당한 음식으로는 부드러운 맛의 과일과 야채(사과, 배, 복숭아, 서양자두, 바나나, 호박, 고구마, 당근, 깍지콩, 완두콩), 곡물, 현미, 베이글, 닭고기, 칠면조 고기, 흰살 생선(가자미 등), 참치 통조림 등이다.
9개월이 되면 핑거푸드를 주기 시작한다. 또한 파스타, 좀더 맛이 강한 과일들(서양자두, 키위, 핑크 자몽)과 채소(아보카도, 아스파라거스, 서양호박, 리미콩, 가지), 소고기국, 양고기를 추가할 수 있다. 부모에게 알레르기가 있다면 아기에게 먹이는 임식에 대해 소아과 의사와 상의하자.
고형식에 익숙해지려면 2달에서 4달까지 걸린다.
9개월이 되면 대부분 아침(오전 9시경), 점심(12시나 1시),저녁(5~6시)에 고형식을 먹는다. 모유나 분유는 아침에 깨서 먹고, 식사 중간(간식)과 자기 전에 먹는다. 1년이 되면 점차 유동식을 반으로 줄이고 고형식을 그만큼 늘려서 고형식이 주식이 되게 한다. 유동식은 체격에 따라서 하루 473~946cc를 먹는다. 일단 핑거푸드를 먹을 수 있으면 식사를 항상 핑거푸드로 시작하고 다른 음식은 숟가락으로 떠먹인다. 9개월이 되면 식사 중간에 가벼운 간식(베이클, 크래커, 치즈)을 시작할 수 있지만 간식으로 배를 채우지 않도록 한다.
고형식은 어떤 것으로 시작하고 어떻게 먹여야 하는가?
유동식과 비교하여 얼마나 먹여야 하는가?
고형식에 적응하지 못한다(입술을 다물고 숟가락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구역질을 하거나 사레가 들린다).
음식 알레르기에 대해 걱정한다.
1~2년 음식을 더 이상 삶아서 걸러 주지 않아도 된다. 여러 가지 음식을 먹고 혼자 먹기 시작한다. 1주일에 한 번 요구르트, 치즈, 우유와 같은 유제품뿐 아니라 계란, 꿀, 소고기, 멜론, 딸기, 핑크 자몽, 렌즈콩, 돼지고기, 송아지고기와 같은 음식들을 주기 시작한다. 아직 견과류는 소화를 잘 못하고 목에 걸릴 수 있으며, 조개와 초콜릿과 같은 음식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서 먹이거나 멀리한다. 하루 세 번 식사를 하고, 젖떼기를 완전히 할 때까지 아침과 밤에 모유나 분유를 먹는다. 젖떼기는 보통 18개월이면 끝난다. 식사 사이에 식욕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가벼운 건강 간식을 준다. 적어도 하루 한 끼는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자. 전처럼 많이 먹지 않는다.
아직 고형식보다 분유를 좋아한다.
특정 음식(예를 들어, 당근)을 거부한다.
턱받이를 하지 않으려한다.
유아용 식탁의자에 앉지 않고 나오려고 한다.
스스로 먹으려 하지 않는다.
식사 시간이면 말썽을 부리고 엉망으로 만든다.
음식을 던지거나 떨어트린다.
2~3년 18개월이나 확실하게 2년이 되면 알레르기나 다른 문제가 없는 한 모든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얼마나 먹는지는 체구와 식욕에 달려 있다. 아이에 따라 먹는 양은 다르다. 가족이 먹는 것은 무엇이든 먹을 수 있으므로 아기 음식을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 하루 세 번 식사를 하고 중간에 가벼운 간식을 먹는다. 이제 좋아하고 싫어하는 음식이 분명해지고, 아마 단 것을 좋아할 것이다. 간식은 너무 많이 주지 않는다. 영양소가 별로 없거나 당분이 너무 많은 간식은 식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하루 한 번, 적어도 1주일에 며칠은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해서 영양 섭취뿐 아니라 사회성을 배우게 하자. 편식을 한다.
이상한 '규칙’이 있다.(음식이 부서지면 울거나, 콩과 감자가 서로 닿으면 안 되거나 등).
간식만 먹는다.
식탁에 앉지 않는다.
식사 태도가 엉망이다.
음식을 던진다.
일부러 어지른다.
식사 시간이 되면 떼를 쓴다.

2돌이 지난 아기가 닭고기 접시를 앞에 놓아 주자 "안 먹어!"라고 소리치며 바닥에 던진다고 하자. 접시를 치우고 "음식을 던지면 안 도니다."라고 가르쳐야 한다. 아기를 의자에서 내려놓았다가 5분 후에 다시 앉힌다. 두 번의 기회를 주고 나서 다 이상은 주지 말자.

아기에게 너무 엄하게 한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이 나이의 아기들은 부모를 조종하는 법을 배운다. 이런 행동을 내버려 두면 나중에는 음식뿐 아니라 장난감과 다른 위험한 물건도 던지게 된다. 아기가 행동을 바로잡을 때까지 계속 주의를 주어야 한다.

아기가 자는 것을 거부하는 6가지 원인

부모가

• 하루 일과를 정하지 않았거나,

• 취침 의식이 부적절하거나,

• 임기응변식 육아를 하고 있을 것이다.

아기가

• 배가 고프거나,

• 지나친 자극을 받았거나 피곤하거나,

• 어디가 아프거나 불편할지도 모른다.

###안아주기/눕히기

강보를 다시 싸는 것으로 시작한다. 아기를 침대에 눕히고 위로의 말과 다독임으로 진정을 시킨다. 아기가 울면 안는다. 울음을 그칠 때까지 안고 있되 4~5분을 넘기지 않는다. 아기가 등을 뒤로 휘거나 엄마를 밀어내면 실랑이를 하지 말고 다시 눕힌다. '쉬쉬-다독이기’를 한다. 아기가 울면 다시 안는다. '안아주기/눕히기’는 3~4개월이 된 아기의 경우 평균 20분 정도 걸린다.

F.I.T.

느끼기(Feeling) - 감정을 인지한다.

아이의 감정을 회피하거나 무시하지 않고 인정한다. 아이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이해하도록 도와주자. 감정이 폭팔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자.

개입하기(Intervening)

특히 유아들에게는 부모가 말보다 행동으로 많은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아이의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지적하고 그만두게 해야 한다. 훈육은 온화하면서 단호한 경계를 요구한다. 아이가 말썽을 부리거나 떼를 쓸 때 그런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밖에 나와서 이런 행동을 하면 안 된다.” 라고 말하고 그래도 계속 말썽을 부리면 집으로 데려간다.

말하기(Telling) - 기대하는 것과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만일 아이가 다른 아이를 때리거나 물거나 떠밀거나 장난감을 뺏거나 하면 부모가 즉시 개입을 해야 하고, 또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가르쳐야 한다.

유아들은 행동에 결과가 따라온다는 것을 이해할 나이가 되었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 세상 아이들 중에 절반은 1돌이 되기 전에 대소변을 가린다. 나는 9개월이 된 아기의 일과에 대소변 시간을 포함시킨다. 아이에게 대소변에 대한 의식을 심어 주기 위해서다. 먹고 활동하고 자고 하는 시간이 있는 것처럼 대소변을 위한 시간을 따로 만든다. 음식을 먹거나 마신 후에 20분이 지나면 변기에 앉힌다. 요컨대 E.E.A.S.Y. 즉 먹고(eating), 배설하고(elimination),활동하고(activity),자고(sleep),엄마를 위한 시간(time for you)를 갖는 일과를 진행하는 것이다. 유아가 되면 점점 엄마 시간이 줄어든다. 단, 아침에는 먹는 시간과 대소변 시간의 순서가 바뀐다. 아침을 먹기 전에 먼저 변기에 앉힌다.

9개월에서 1년 사이에는 아직 배설에 대한 자제력이나 자각이 부족하다 .따라서 대소변을 가르친다기보다는 훈련한다는 표현이 적절하다. 대소변을 볼 때가 되었거나 신호가 보일 때 변기에 앉히면(보통 먹은 후에) 가끔은 성공할 것이다. 실수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 않는가. 아이는 점차 변이 나오려는 느낌을 받고 괄약근을 푸는 법을 배운다.

대소변 훈련

나는 아기변기보다 일반 변기 위에 올려놓는 변기 시트를 선호한다. 이 시기에는 아이들이 말을 잘 듣고 참여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저항을 하지 않는다. 대변을 볼 때 작은 발판을 딛고 올라가게 하면 아이가 안전하고 편하게 느낄 것이다. 9개월에서 15개월이면 아직 혼자 변기에 오르내리기 어려우므로 독립심을 길러 주기 윈한다면 작고 튼튼한 발판을 마련해 주자. 이 발판은 아이가 변기에 오르내리거나 세면대에서 이를 닦고 손을 씻을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아이들은 두 가지를 동시에 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변을 볼 때는 먹기를 중단한다. 어떤 신호를 보내는지 살펴보자.

많은 아기들이 9개월이 되면 매일 거의 같은 시간에 대변을 본다. 유동식을 먹으면 종종 20~30분 후에 소변을 볼 것이다. 이런 지식에 관찰을 더하면 대충 언제쯤 변을 보는지 짐작할 수 있다.

계획안

처음 2주일 동안, 아이가 아침에 눈을 뜨면 곧바로 변기에 앉힌다. 이것을 아침 의식의 일부로 포함시킨다. 변기에 앉혀 두는 시간은 5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그 동안 엄마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옆에 쪼그리고 앉거나 걸상 위에 앉는다. 책을 읽어 주거나 노래를 불러 주거나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이야기한다. 소변을 보면 확인을 해 준다(":와, 너도 엄마처럼 변기에 소변을 보는구나."). 그리고 아낌없는 칭찬을 해 준다(이 경우 나는 예외로 과다한 칭찬을 하라고 허락한다.) "변기에 소변을 잘 보는구나."라는 식으로 행동 자체에 대해 언급한다. 또한 혼자 씻는 법을 가르친다. 대소변을 보지 않으면 변기에서 내려서 새 기저귀를 채우고 아침 식사를 준다.

유동식을 먹으면 20분 후에 변기에 앉힌다. 또한 식사 후나 보통 대변을 보는 시간에 맞추어서 변기에 앉힌다. 또한 목욕을 하다가 욕조 안에서 실례를 할 수도 있으므로 목욕 전에 변기에 앉힌다. 항상 같은 말을 사용해서 아이로 하여금 신체 감각과 화장실을 연결하도록 유돟한다. " 대소변 후에 손을 씻는 것도 잊지 않도록 한다.

처음 몇 주일 동안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하자. 나는 처음 시작할 때 하루에 한 번씩만 변기에 앉히는 방법에는 반대한다. 생각해 보자. 우리는 아침 식사 전 혹은 목욕하기 전 하루 한 번만 화장실을 사용하는가?

연습의 목적은 배설 욕구를 느끼면 변기를 찾아가서 앉도록 하는 것이다. 1돌 이전에는 괄약근 조절이 완전하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미성숙한 괄약근일지라도 아이가 인식할 수 있는 신호를 보낸다. 따라서 변기에 앉혀 그 감각을 느끼고 괄약근 조절을 연습할 기화를 줄 수 있다.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을 기억하자. 한두 주일 사이에 되는 일이 아니다. 하지만 아이가 변기에 익숙해지면 어느새 대소변 훈련을 재미있게 생각해서 엄마가 말하지 않아도 먼저 화장실에 가겠다고 할 것이다.

'돌발 행동’을 하는 원인을 알아내기 위한 12가지 핵심 질문

  1. 아이가 앉거나 걷거나 말하는 등의 새로운 능력을 배우고 있거나, 어떤 새로운 행동의 원인이 되는 성장 단계를 통과하고 있는가?
  2. 이 새로운 행동이 아이의 성격과 부합한느가? 그렇다면 또 어떤 다른 요인(발달, 환경, 부모)이 발단이 되어서 그 행동을 부추겼는지 정확히 지적할 수 있는가?
  3. 일과가 바뀌었는가?
  4. 먹는 음식이 바뀌었는가?
  5. 새로운 활동을 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 활동이 아이의 기질과 나이에 적절한가?
  6. 수면 패턴(낮이나 밤)이 바뀌었는가?
  7. 평소에 안 하던 외출이나 여행이나 가족 휴가를 하고 돌아왔는가?
  8. 젖니가 나오고 있거나, 어떤 사건(작은 사고라도)이나 병이나 수술에서 회복하는 중인가?
  9. 부모 또는 아이와 가까운 어떤 어른이 아프거나 평소보다 바쁘거나 감정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가?
  10. 부부 싸움을 했거나, 보모가 바뀌었거나, 동생이 태어날 예정이거나, 이직이나 이사를 했거나, 가족의 병이나 죽음과 같은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어떤 일이 있었는가?
  11. 아이의 어떤 행동에 계속 양보를 함으로써 본의 아니게 그 행동을 점점 더 강화했는가?
  12. 최근에 어떤 육아 방법이 '효과가 없다.'고 생각해서 새로운 방법으로 바꾸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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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잘 키운다는 것


딸인지 아들인지도 모를 때 읽었던 육아 서적이다. 아이가 느끼는 감정이 무슨 감정인지 잘 알려주라는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다른 육아책들에서도 강조하는 부분으로, 아이가 감정 표현에 서툴 때 다양한 감정표현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줘야겠다.


아들을 잘 키운다는 것 - 책갈피


아이가 가는 길을 앞서가지 말고, 대신 걷지 말고, 다른 길로 가라고 참견하지 말라. -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작은 것부터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하지요. 설령 서툴더라도 그냥 두세요. 실수하면서 점점 자라게 될 테니까요.

부모가 비교를 하면 할수록 아들의 자존감은 떨어집니다. 비교하는 말은 상처가 되기 때문이지요. 부모는 아들이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고 가치 있게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아들의 자존감을 쑥쑥 키우는 육아 TIP

  1. 비교하지 않고 바른 방법으로 칭찬하기

    비교하는 대신 아들에게 온 힘을 다해 집중합니다.

    결과보다 노력하는 과정을 칭찬합니다.

    "우리 아들이어서 고마워"처럼 존재 자체를 존중하는 표현을 합니다.
  2. 자기 자신에게 착한 아들로 키우기

    아들의 욕구에 반응해주고 자신의 욕구를 돌보는 태도를 길러줍니다.

    아들이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더라도 비판 없이 수용합니다.
  3. 경쟁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게 하기

    경쟁을 통해 자신을 확인하고 싶어 하는 아들의 특성을 이해합니다.

    다른 사람과의 경쟁보다는 자기 자신과의 경쟁에 집중하도록 가르칩니다.

    아들이 의기소침할 때는 강점을 칭찬해 스스로를 가치 있게 느끼도록 합니다.

아들의 역경지수를 쑥쑥 키우는 육아 TIP

  1. 아들에게 부족함을 선물하기

    아들이 불필요한 욕망을 표출하면 적절하게 거절합니다.

    꼭 필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할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적어도 정서적인 욕구만큼은 최대한 충족시켜줍니다.
  2. 도움이 필요한 때를 지혜롭게 판단하기

    아들이 스스로 일어서야 할 때는 과감하게 믿어줍니다.

    아들이 있는 힘껏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라면 '살짝’만 도와줍니다.

    도와줘야 할 상황과 그렇지 않아야 할 상황을 잘 파악합니다.
  3. 긍정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기

    아들이 스스로에게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칭찬과 격려로 지지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도 긍정적인 관점으로 전달합니다.

    아들에게 일어나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들의 공부력을 쑥쑥 키우는 육아 TIP

  1. 선행 학습보다는 복습을 생활화하기

    선행학습은 호기심을 떨어뜨려 공부를 싫증나게 할 수 있으므로 과도한 선행 학습은 지양합니다.

    학교 수업 내용을 복습하는 습관을 길러줍니다.

    아들이 공부를 하다 모르는 것이 있다면 충분히 도와줍니다.
  2. 몸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 주기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 학습을 통해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공부의 기회를 선사합니다.

    교육 과정과 연계해 가족의 주말 여행지를 선정합니다.

    아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부모가 미리 공부합니다.
  3. 책을 즐기는 아들로 키우기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책읽기를 즐겁게 느끼도록 합니다.

    책을 읽고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내용에 대해 함께 이야기합니다.

잠이 부족하면 신체적인 불균형이 생깁니다. 수면학자들은 잠이 부족한 학생들 중 대다수가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로 오해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잠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가 증가하기 때문이지요. 스트레스는 아이를 공격적이고 충동적으로 만듭니다. 잠이 부족해서 만들어진 공격성과 충동적인 행동이 ADHD를 가진 아이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지요.

부족한 잠은 집중력에 치명적입니다. 사람의 뇌는 잠을 자면서 정보를 정리하는데, 잠은 뇌의 시냅스를 정리하고 제거하는 역할을 하지요. 쓸데없는 정보를 정리해서 뇌에 공간이 생겨야 두뇌 회전이 빨라집니다. 그런데 잠이 부족하면 뇌가 정보를 정리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늦게 자는 습관은 성장을 방해합니다. 잠을 잘 때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지요. 성장 호르몬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분비되는데, 이 시간을 놓치면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지 못해 키가 자라는 데 큰 방해 요인이 됩니다.


아들의 체력을 쑥쑥 키우는 육아 TIP

  1. 몸을 움직일 시간 주기

    성장기 아들이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신체 활동의 시간을 줍니다.

    방과 후 운동장에서 놀 수 있게 하거나 방과 후 교실을 통해 운동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하루에 적어도 1시간 20분 이상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합니다.
  2. 잠을 충분히 잘 수 있게 하기

    무작정 잠을 줄이지 말고 시간을 쪼개는 습관을 가지도록 도와줍니다.

    하루에 9시간 이상 충분히 잘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일찍 자는 습관을 가질 수 있게 집안 분위기를 만듭니다.
  3. 음식을 가려 먹이기

    비만을 예방하고 환경 호르몬을 멀리하기 위해 먹거리에 신경 씁니다.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을 멀리합니다.

    과일과 채소를 깨끗이 씻어 먹습니다.

아들의 창의력을 쑥쑥 키우는 육아 TIP

  1. 몰입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 만들기

    남자아이들은 특히 더 자신이 즐기는 일에 강하게 몰입한다는 사실을 인식합니다.

    아들이 무엇에 호기심을 가지는지, 아들의 강점이 무엇인지 알아차립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집안 환경을 조성합니다.
  2. 아들의 관찰을 존중하기

    아들의 호기심을 너그럽게 받아들입니다.

    아들이 무언가를 관찰할 때는 기꺼이 기다립니다.
  3. 엉뚱한 말도 수용하기

    아들으 미라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질문을 이어나가며 생각을 발산하도록 도와줍니다.

    아들이 알고 있는 잘못된 개념을 그 자리에서 바로잡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아들의 감정조절능력을 쑥쑥 키우는 육아 TIP

  1. 아들의 마음을 헤아리기

    아들의 행동에 자리 잡고 있는 동기를 알아차립니다.

    아들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줍니다.

    아들의 마음속에 응어리가 쌓이지 않도록 그때그때 감정을 해소하게끔 도와줍니다.
  2.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 갖기

    아빠와 함께 놀면서 감정조절능력을 발달시킬 기회를 줍니다.

    아빠와 함께할 시간이 여의치 않다면 다른 남자 어른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3. 부모가 합리적으로 감정을 조절하는 모습 보이기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아들에게 화를 내지 않습니다.

    아들이 화를 낸다면 화를 내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차리도록 도와줍니다.

콜버그 도덕성 발달 단계

1단계와 2단계는 '전인적 수준’으로 인습 이전의 수준을 뜻하지요. 여기서 말하는 인습은 인간의 사회 규범, 즉 관습, 도덕, 법률 등을 의미합니다. 1단계는 처벌을 피하기 위해 규칙을 지키는 단계입니다. 2단계는 상을 받기 위해 규칙을 지키는 단계지요. 도덕성 발달의 1,2단계는 주로 아이들에게서 나타납니다. 아들이 1,2단계라도 크게 놀라지는 마세요. 보통 아이들의 수준이니까요.

3단계와 4단계는 사회적 규범을 중요하게 여기는 수준입니다. 3단계는 다른 사람에게 비난을 받지 않기 위해 도덕을 지키는 단계, 4단계는 사회의 질서 유지를 위해 도덕을 지키는 단계지요. 도덕성 발달의 3,4단계에는 대부분의 성인이 속해 있습니다.

5단계와 6단계는 고차원적인 도덕의 수준입니다. 자율적으로 도덕을 지키는 단계지요. 5단계인 사람들은 법 없이도 살 수 있습니다. 법을 넘어서는 도덕적인 가치를 지키기 때문이지요. 성인 중 20%만이 5단계에 도달한다고 합니다. 6단계에 이르는 사람들은 정말 위대합니다. 이 단계에 속한 사람들은 인간의 존엄성, 평등과 같은 윤리적 가치를 지키며 사는 일에 삶의 의미를 두지요. 6단계까지 이르는 사람은 정말 드뭅니다.

도덕성이 발달하려면 인지, 정서, 행동이 모두 함께 발달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인지 발달은 도덕적 판단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부모는 아이들이 여러 가지 상황에서 생각해보는 연습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아들의 도덕성을 쑥쑥 키우는 육아 TIP

  1. 부드러운 훈육 태도 갖추기

    아들이 문제를 일으켰을 때 혼내기보다는 부드럽게 타이릅니다.

    아들이 잘못을 저질렀다면 명확한 이유를 들어 무엇을 잘못했는지 차분하게 설명합니다.

    아들을 무섭게 질책하지 않습니다.
  2. 문제 상황에 대해 토론하기

    죄의식과 수치심으로 아들을 통제하지 않습니다.

    문제 상황에 대한 토론을 통해 도덕적 인지 능력을 길러줍니다.
  3. 일관적인 규칙 적용하기

    '엄격함’이 폭력과 윽박지르기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합니다.

    아들에게 벌칙이 필요하다면 '생각의자’와 같은 방법을 먼저 사용합니다.

    아들과 부모가 사전에 함께 동의하는 규칙과 벌칙을 만듭니다.

아들의 리더십을 쑥쑥 키우는 육아 TIP

  1. 셀프 리더십 길러주기

    아들이 스스로를 인식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질문하고 말을 들어줍니다.

    아들이 시간 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들이 하기 싫은 일도 할 수 있도록 즐길 시간을 함께 줍니다.
  2. 경청과 존중의 마음 심어주기

    모둠 활동 등 협업 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지지하는 태도를 길러줍니다.

    아들이 말할 때 끝까지 경청하며 듣습니다.

    아들 앞에서 다른 사람을 흉보거나 험담하지 않습니다.
  3.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시키기

    가족회의를 통해 상황을 다양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여행 계획처럼 아들이 혼자 구상하고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줍니다.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

침착한
명랑한
편안한
만족한
의기양양한
기쁜
즐거운
신나는
자유로운
충만한
반가운
행복한
희망적인
영예로운
중요한
사랑스러운
신명 나는
기분 좋은
자랑스러운
안정된
깜짝 놀란
고요한
포근한
불행한
불편한
두려운
화난
불안한
수치스러운
지루한
부끄러운
걱정스러운
실망한
짜증나는
의기소침한
당황스러운
샘나는
좌절한
주저하는
미운
싫증 난
후회스러운
원망스러운
귀찮은
우울한

아들의 공감력을 쑥쑥 키우는 육아 TIP

  1. 작은 곤충이나 식물 기르기

    자신보다 힘이 없는 동물이나 식물을 기르는 과정을 통해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게 합니다.

    작은 동물이나 식물을 기를 때 아들에게 주도권을 줍니다.
  2. 아들의 감정을 수용하는 대화하기

    어떤 감정이든 비판 없이 무조건적으로 수용합니다.

    훈육이나 비판은 감정을 수용한 다음에 하도록 합니다.
  3. 감정의 의미를 가르치고 이야기하기

    아들이 자신의 감정을 잘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합니다.

    아들이 감정에 휩싸이는 상황을 명확하게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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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아빠육아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울면 허둥대지 말고 잘 대처해야지.'라고 생각했었지만, 막상 아이가 울면 허둥대는 게 일상이었다. 경험치가 좀 쌓여서 아이가 왜 우는지 어렴풋이 이유를 알게 된 다음에야 허둥대는 것이 줄어들었다. 아무리 좋은 게임 공략집이 있다고 해도, 결국 플레이는 유저의 몫이다. 이 책은 전반적인 육아보다는 아이의 독서 교육에 초점이 더 맞춰져 있으니, 나중에 아이가 조금 더 커서 책에 흥미를 보일 때쯤 이 포스팅을 다시 읽어봐야겠다.



기적의 아빠육아 - 책갈피


제일 힘들었던 것은 아이의 울음소리애 내 감정을 조절하는 일이었다. 처음에는 아이가 울면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것처럼 허둥지둥할 수밖에 없었다. 아이가 울면 기저귀가 젖었는지, 수유를 할 시간인지 확인하고, 그것도 아니면 다른 원인을 찾아본다는 기본적인 메뉴얼도 머릿속에 들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때로 돌아간다면 나 자신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처음이라서 그래. 아이가 운다고 당장 무슨 일이 생기지 않으니 너무 서둘지 않아도 돼. 마음을 편히 갖고 하나씩 챙겨봐. 넌 잘 해낼 거야!”

산모의 약 85%가 여성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이유없이 슬프고 눈물이 나는 우울감을 느낀다고 한다. 사소한 일에도 평소보다 크게 흥분하게 되고 감정의 기복이 커지게 된다. 모유수유와 아이 돌보기가 부담스러운 것도 한몫 할 것이다. 남편도 아이가 처음이지만 아내 역시 처음이다. 게다가 임신 후에 변화된 자신의 모습에 심리적 부담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우선 아빠는 대체로 엄마보다 힘이 더 세다. 아이를 업거나 안아줘도 아내보다는 힘이 덜 들 수 있다.

그저 아이가 생각하는 대로, 이끄는 대로 옆에서 지켜봐주고 아이와 함께 놀면 된다. 아이들은 순간순간 새로운 생각이 많이 떠오르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호기심과 궁금증을 부모가 모두 해결해줄 수는 없다. 하지만 아이의 호기심을 부모가 막아서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호기심은 창의력의 밑바탕이기 때문이다. 아빠는 그저 아이가 도움이 필요할 때 도와주면 된다.

성에 대한 호기심과 성 정체성이 생기기 시작하는 네다섯 살부터는 이성의 몸에 대한 불필요한 호기심이 생겨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이성 형제나 성이 다른 부모와 목욕하는 대신 동성의 형제자매와 동성의 부모와 목욕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아빠와 함께하는 체스의 장점

첫째, 게임을 하면서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고 아이와 더욱 가깝게 교감할 수 있다.

둘째, 아빠와의 경쟁을 통해서 승부욕이 생기고 게임에서 이겼을 때 희열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셋째, 경쟁에서 패했을 때는 정정당당하게 지는 방법을 배우고, 패배를 통해 다시 이기고 싶은 욕심을 가질 수 있다.

넷째, 기물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 관찰력과 시야가 넓어진다. 기물을 이동하고 게임을 이기기 위해서 여러 가지 수를 보면서 게임의 방향과 다음 수를보는 시야를 키울 수 있어 통찰력도 생긴다.

다섯째, 아이들은 기물에 생명을 불어넣어서 자신만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논리는 당신을 A에서 B로 이끌 것이다. 하지만 상상력은 당신을 어느 곳이든지 데려가 줄 수 있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연령별 책 읽기

태어나서부터 돌까지 - 초점책, 촉감책을 거쳐 한 문장 그림책

돌부터 만 3세까지 - 이야기가 강화된 그림책, 숫자 책부터 사전류

생활 습관이 잡히는 3세 이후~5세 - 다양한 생활동화, 인성동화, 과학동화, 수학동화

6세 이후 - 다양한 분야의 교양 동화, 글밥이 많은 동화 원서

초등학교 입학 이후 - 교과에서 배운 내용과 관련 있는 과학·수학·사회 관련 교양서, 동화

언어에 강한 아이로 키우는 몰입 독서법

1단계, 쉬운 책부터 읽어주고, 짧게 여러 번 읽어준다.

2단계,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의 동화책과 전문 서적

3단계, 전문 지식을 알려주는 TV채널을 이용한다.

4단계, 주제를 확장시켜 나간다.

영어 못하는 아빠의 유쾌한 영어 습관 기르기

  1. 영어는 영어로, 우리말은 우리말로 받아들여라 = 억지로 해석시키지 말라
  2. 아이에게 말할 때는 수다쟁이가 되자
  3. 영어라는 프레임에 갇히지 말자.

아이가 좋아하는 순간에 몰아서 책을 읽어주는 것은 좋은 습관이다. 아이가 책에 관심을 보였을 때 몰입해서 읽어주면 아이의 집중도가 최고로 올라가고 책의 내용을 받아들이는 속도 역시 매우 빨라진다. 반면 아이가 읽고 싶지 않은데 부모가 책을 읽어주겠다고 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책을 읽어줘도 집중력이 떨어진다.

영어책을 고를 때 아이의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르는 것은 어쩌면 생각보다 쉽다. 아이들이 평소 재미있어하는 이야기를 고르면 된다.

'꼬리 물기 대화’는 질문과 소재의 '확장’을 가져온다.

질문에 대한 답을 하고, 그 과정에서 아이의 궁금증을 계쏙 만들어내면 대화가 멈추지 않고 꼬리를 물면서 이어질 수 있다.

꼬리 물기 대화를 위해 아빠가 준비해야 하는 것들

첫째, 아이가 질문을 할 때 아빠가 귀찮아하지 않아야 한다.

둘째, 아이에게 무턱대고 질문 먼저 하기보다는 아빠가 먼저 상황이나 사물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준비가 필요하다.

섯째, 아빠가 모르는 질문을 했을 때 "몰라."라고 말하지 말고 먼저 아빠의 생각을 최대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시작하자.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대화 시크릿

  1. 아이의 말에 긍정적으로, 온몸으로 반응한다.
  2. 아무리 엉뚱한 이야기라도 아이의 말을 끝까지 잘 들어준다.
  3. 아이의 생각을 되물어보는 질문을 던져 호기심을 만들어준다.
  4. 엉뚱하고 재미있는 대답과 상상력에 긍정의 칭찬을 한다.

많은 부모가 아이와 공감하면서 대화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정작 아이의 질문에 귀찮다는 듯이 대답한다. 어른들은 듣고 싶은 것만 듣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이와 대화할 때는 이런 태도는 지양해야 한다. 눈높이를 아이와 맞춰 부모가 아이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 어른의 대화법이 아닌 아이의 대화법으로 대화를 하는지 점검하자.

초보 아빠를 위한 아이의 성장 과외

~2주 : 눈앞 사물만 구별

4주 : 90cm 정도 거리 사물 알아봄

2개월 : 물체의 전반적인 형태 구별

3개월 : 뒤집기 시도, 자신과 타인을 구별

4개월 : 색을 구별

6개월 : 기기 시작, 주양육자와 다른 사람을 구별하기 시작.

10개월 : 일어서기

12개월 : 걷기 시도

13~24개월 : 기쁨, 분노, 행복, 슬픔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사회성이 발달

25개월~만 4세 : 지적 호기심 커짐. 어휘력 발달. 만3세에 성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

만5-6세 : 정확한 문장으로 말함. 자기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데 익숙해짐. 상상력이 무척 발달. 도덕성이나 자아 개념이 발달.

초보 아빠에게 추천하는 임신출산·자녀교육서

임신출산육아대백과,삼성출판사

김수연의 아기발달백과, 지식너머

잘 자고 잘 먹는 아기의 시간표, 한빛라이프

아빠가 나서면 아이가 다르다, 중앙북스

엄마가 모르는 아빠효과, 베가북스

아빠의 기적, 함승훈

못 참는 아이 욕하는 부모, 코리아닷컴

양육쇼크, 물푸레

칼 비테의 자녀 교육법, 베이직북스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예담프랜드

EBS 60분부모, 지식채널

아이의 정서지능, 지식채널

모든 아이는 무한계인간이다, 푸른육아

엄마수업, 휴

부모공부, 스마트북스

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 차이정원

기적의 영어육아, 푸른육아

연령별 추천 도서

1단계(~24개월)

초점책 / 촉감책, 애플비 등 : 100일 전에 보여주는 책

바스락 아기 신문, 본로이

사운드북, 애플비 등

사과가 쿵, 보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보물창고

숫자그림책 123, 삼성출판사

동물백과, 애플비

탈것 박물관, 초록아이

와글와글 낱말이 좋아, 보물창고

A book That Helps Children Understand Their Feelings _ I Feel… series, Candy Cane Press

JY first readers, JY books

Maisy Series

What do animals do?, Ticktock books

Sight word readers, Scholastic

샤방샤방 english, 별똥별

A dogshark reader, Childpia publishing

2단계(~5세)

안 돼, 데이빗!, 지경사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사계절

무지개 물고기, 시공주니어

올리비아: 신나는 크리스마스, 중앙출판사

돼지책, 웅진주니어

강아지똥, 길벗어린이

똘망똘망(전 23권), 포에버북스

상상나무 (전 50권), 한솔교육

우리 아이 읽기 생활동화(전 50권), 때올비

앗! 공룡이 나타났어요(전 10권), 오로라북스

Forming good habits with cocomong, 별똥별

Mr. Men & little Miss Series, Price stern sloan

scooby doo, Scholastic

Dingdongdang English, Zero to Seven

Caillou, Yesodam

Oxford reading tree, 한솔교육

DK readers Series, DK

My Mom My Daddy, Anthony Brown

3단계(6세~)

탄탄자연속으로(전 100권), 여원미디어

창의력세계명작(전 24권), 한솔교육

킨더랜드픽처북스(전 75권), 킨더랜드

베스트리더위인(전 60권), 킹덤하우스

교과서에 나오는 만화 한국역사(전 40권), 한국 헤밍웨이

Nick Jr Dora the Explorer _ ready to read, Scholastic

Nick JR Dora Diego Go, simon spotlight Nick JR

Walt Disney’s Classic, Ladybird

The mole sisters, Theknn

Super why readers, Little Big Book

한솔 주니어 디킨스, 한솔교육

영어 동요

Raom. Raom Gp Away

Twinkle, Twinkle Little Star

Row, Row, Row Your Boat

I’m So Happy

Happy Birthday To You

Head, Shoulders, Kness And Toes

Itsy Bitsy Spider

The Aplhabet Song

Ten Little Indians

Wheels On The Bus

Old MacDonald Had a Farm

Lion king _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Lion king _ Circle Of Life

The Lion Sleeps Tonight

Forozen _ Let It Go

Forozen _ Frozen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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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육아 전문가 33인이 말하는 육아 원칙. 육아 백과 사전.


다양한 전문가가 생각하는 육아 원칙을 모아놓았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가진 생각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는 어떻게 키우면 좋을지 떠올려본다.
출산부터 어린이 교육까지 긴 기간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어떤 시기에 읽어도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육아백과사전 - 책갈피


서유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과 교수)

아기의 뇌가 어른의 뇌가 되기까지는 보통 20년가량의 시간을 두고 서서히 변화됩니다. 뇌의 발달과 교육을 연관시켜보면 20년 동안 꾸준히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결론이지요. 그런데 요즘 들어 그 시기를 무리하게 단축시키려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기교육을 시킨다고 뇌가 먼저 발달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세포는 죽거나 망가지지요.

아이들의 두뇌를 발달시키는 방법 중 가장 좋은 것은 ‘즐거운 자극’ 입니다. 따라서 학습의 내용을 바로 아이에게 대입시키기보다 '놀이’를 통해 아이의 두뇌발달을 자극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양적 자극 보다는 질적 자극에 먼저 신경 써야 합니다. 몇 시간을 놀아주었는지가 아니라, 아이가 집중해서 얼마나 즐겁게 놀았는가가 문제인 것입니다. 공부 역시, 단시간에 집중해서 즐겁게 하도록 해야 합니다. 강제로 시키는 것은 효과가 없습니다. 뇌는 무엇보다 자연성과 유연성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두뇌발달 원칙

  1. 생활놀이를 함께 한다.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자극을 통해 아이가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2. 여러 가지 질문을 던져본다.
  3. 고른 영양과 함께 음식의 맛과 냄새 훈련을 한다.
  4.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
  5. 상상력과 다양한 사고력을 키워준다.

뇌량의 발달로 볼 때 두뇌발달은 앞의 전두엽에서 뒤의 후두엽 쪽으로 이동하면서 발달한다. 전두엽은 가장 넓게 차지하고 있는 부위로 사고와 언어에 대한 일을 관장한다. 정신병은 전두엽장애로 발생한다. 두정엽은 신체를 움직이는 일과 입체 공간적 인식기능을 담당한다. 측두엽은 언어적 능력과 청각에 관련된 일을 한다. 후두엽은 눈으로 보고 느끼는 시각적인 정보를 담당한다.

따라서 효과적인 학습법은 앞의 전두엽을 자극하는 과정부터 시작해서 후두엽을 자극하는 과정으로 변화해나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뇌의 부위별 발달은 나이에 따라 단계적·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 뇌 부위별 발달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조기교육, 즉 적기교육을 시키는 것이 가장 좋다.

태어나서 만 3세 때까지 아이의 뇌는 전체 뇌의 기본 골격과 회로를 만들어간다. 따라서 오감을 통한 고른 자극이 필수적인데, 시각이나 청각을 통한 한가지 자극만을 주어 교육시키기 때문에 여러 가지 부작용을 낳고 있다.

이후 만 6세 때까지는 종합적 사고와 인간성, 도덕성 기능을 담당하는 앞뇌인 전두엽이 발달한다. 그런데 전두엽 발달을 위한 이러한 교육보다 이후 만 12세 때까지 발달을 하는 측두엽의 기능인 영어 교육에 과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경우가 많은데, 덜 성숙된 언어중추는 쉽게 지치게 되어 영어 교육에는 효과를 못 얻고 영어에 대한 혐오감을 포함한 수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 따라서 영어 교육은 만 6세부터 12~13세경에 적절히 시키는 것이 교육적 효과가 크다. 이처럼 두뇌발달에 맞는 단계별 교육 내용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교육을 시키는 것이 좋다.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측두엽은 만 6세에서 12~13세 사이에 발달한다. 이 시기의 아이는 자신의 의사표현을 제대로 할 수 있고, 논리적으로 따지기를 좋아하는 특성이 있다. 이런 측면도 뇌발달과 관계가 있다. 측두엽이 발달하는 이 시기에 외국어 교육을 비롯한 말하기·듣기·읽기·쓰기 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 그러므로 언어(한글과 외국어 교육)는 만 6세 경부터 13세경까지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교육적 효과가 가장 높다. 만 6세 이전 태아기나 영유아기에 과도한 강제적 외국어 교육을 하는 것은 스트레스(과잉학습장애 증후군)는 물론 학습 기억 및 신경세포회로 형성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조형숙(중앙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

아이들에게 가장 훌륭한 교재는 멀리서 찾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들은 생활 속에서 가족이 주고받는 대화를 경청하면서 언어능력을 기릅니다.

인간의 두뇌발달이 가장 빠르게 일어나는 시기가 바로 생후 5년간입니다. 이때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않으면 뇌신경회로들이 불안정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충분히 사랑 받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해야 아이들의 지적 능력이 발휘된다는 것입니다. 무엇인가를 배워야하고 일정 시간 동안 해내야만 하는 조기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뇌를 피곤하게 하고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첫 교육 원칙

  1. 엄마가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다는 신념을 갖는다.
  2.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아이만을 생각한다.
  3. 일상용품과 일상생활을 교육매체로 활용한다.
  4. 아이와 신체적 접촉을 많이 한다.
  5. 놀이할 때 아이에게 주도권을 준다.
  6. 아이의 자유로운 놀이를 편안하게 바라본다.
  7. 다양한 어휘를 사용하는 수다쟁이가 된다.
  8. 잠자리에서 책을 읽어 준다.
  9. 생활용품이나 상황에 대한 탐색을 허용한다.
  10. 집안을 너무 깔끔하게 정돈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놀이에 실컷 빠져들 수 있도록 허용하고 놀이가 끝나면 함께 정리하는 생활습관을 기르도록 하세요.
  11. 아이의 생각을 묻는 질문을 많이 한다.

한상수, 김명옥 (성균관대학교 사서교육원 준사서과정 졸업)

무조건 많이 읽히고, 국어책을 독파하듯 내용을 샅샅이 외우게 하고, 책 속 글자만 빠르게 읽게 하는 것은 진정한 책읽기가 아닙니다. 그런 식의 책읽기를 강조하다보면 아이는 책 속의 텍스트에만 메이게 되고 그림책 속에 녹아 있는 다양한 이야기와 감동을 놓치게 됩니다. 이것은 아이가 아니라 부모만 만족하는, 정말 어리석은 독서법입니다.

책 읽기 원칙

  1. 0~2세는 사물관련 그림책을 읽어준다.
  2. 2~4세 리듬감이 느껴지는 언어발달 그림책이 좋다.
  3.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상상력을 자극한 그림책이 기본이다.
  4. 어린이 도서관에서 책 고르기를 시작한다.
  5. 될 수 있는 한 오래오래 직접 읽어준다.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그토록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때는 생각보다 길지 않습니다.
  6. 전집보다는 한권씩 고르는 것이 낫다.

이기숙(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유아기는 사회성, 신체, 정서, 인지, 언어 5개 영역의 발달이 통합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다중지능, 정서지능, 감성지능, 네트워크지능 등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두뇌 연구와 아이의 발달상황에 대한 연구에서 '지능과 정서(사회성)는 분리된 것이 아니다.'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사회성의 발달 없이는 인지발달의 효과가 없다는 것이지요. 다시 말해 감정조절을 할 수 있는 아이들이 학습능력도 높고, 집중력과 동기유발도 높게 나타난다는 의미입니다. 인지발달만을 강조하는 선행학습은 효율성이 없다는 것도 확실하게 밝혀준 셈입니다.

조기교육에 일찍 노출된 아이들일수록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과정보다는 결과에 집중하게 됩니다.

적기교육 원칙

  1. 0~2세, 오감을 자극하고 스킨십을 많이 해준다.

    두뇌의 신경단위인 뉴런들을 연결하는 시냅스가 형성되는 시기로, 감각운동을 통한 학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2. 2~4세, 다양한 운동과 놀이로 사회성을 키운다.

    머리 앞쪽의 전두엽과 변연계가 활발하게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종합적인 사고와 정서교육의 기초를 다지고 관계를 통한 학습이 용이한 때이기도 합니다.
  3. 4~6세, 정서와 창의력 계발이 중요하다.

    전두엽과 우뇌가 발달하는 시기로 창의력과 정서발달에 중요한 시점입니다.
  4. 7~15세, 수·과학 활동과 생활 속 학습의 기회를 갖는다.

    전두엽이 상당히 발달한 상태이고 좌뇌 특히 두정엽과 측두엽 부위가 주로 발달합니다. 고학년 무렵에는 좌우의 대뇌반구를 연결하는 뇌량의 발달도 활발해집니다. 이러한 두뇌발달에 부응하는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6~7세에는 언어를 담당하는 좌반구의 측두엽이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이때 한글이나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두정엽은 체감각피질, 공간인식, 주의집중을 담당하는 하위 부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 부위가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7세 무렵은 수학과 과학을 배우기에 적절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수학이나 과학과 관련된 학습을 도입하면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아이들 역시 무척 흥미를 갖고 신기해하지요.

조석희(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원구원 원장)

미국 국립영재교육연구소 소장인 렌줄리 박사는 "세계적으로 뛰어난 성취를 하는 데 필요한 심리적인 특성은 평균 이상의 능력, 우수한 창의성, 강한 과제집착력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생후 1년이 안 된 아기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세상은 믿을 만하다는 것’을 경험하는 일입니다. 배고플 때 먹여주고, 궁금해 하면 설명해주고, 기저귀가 젖어서 울면 기저귀를 갈아주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세상을 신뢰하는 아이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버드대학의 하워드 가드너 교수는 1983년에 새로운 이론을 제시했습니다. 지능이란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일반적인 것이 아니라 각 분야마다 독립적으로 지능이 존재하며, 각각의 지능을 계발하는 데 필요한 경험은 모두 다르다는 것이었죠. 언어, 수-논리, 공간, 음악, 신체 운동, 대인관계, 자기이해, 자연, 실존의 9가지 분야마다 지능이 별도로 존재한다고 그는 주장했습니다.

영재교육 원칙

  1. 학습하기 좋은 분위기를 조성한다.
  2. 적절히 높은 기대 수준을 유지한다.
  3. 발달 단계에 맞는 적절한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
  4. 노력과 도전을 칭찬해준다.
  5.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는다.
  6. 책을 많이 읽히도록 한다.
  7. 부모와 대화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는다.
  8. 혼자만의 시간을 허용한다.
  9. 실패하더라도 열정적인 부모가 된다.

김은실 (교육전문작가, 자유기고가)

사교육 원칙

  1. 우리 아이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2. 아이의 성향과 학원 분위기의 궁합이 맞아야 한다.
  3. 거리가 너무 멀면 잃는 게 더 많다.
  4. 자체 개발한 교재로 수업하는 곳을 선호한다.
  5. 학원별 교육 방식의 특색 파악한다.
  6. 한 번 선택하면 섣불리 움직이지 마라.

강연경(평생교육원 ‘토끼와 여우’ 원장)

''분만’이나 ‘진통’ 같은 단어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우리의 선입견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낳는 것을 ‘출산’ 혹은 '분만’이라 하고, 같은 뜻으로 이해되어 혼용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두 단어 사이에는 엄연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출산’은 말 그대로 “태아가 모체로부터 나오다.” 즉, 태아를 주체로 보는 쪽이고 '분만’은 “몸을 풀어 아이를 낳는다.” 즉, 엄마를 주체로 보는 말입니다. 출산이 일반적인 용어라면 분만은 의학용어에 가깝습니다. 병원에서 아기를 낳는 장소를 '분만실’이라 부르지요.

‘진통’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모두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생기는 자궁의 활동을 말하는 것이지만 진통이라고 말하면 엄청나게 아플 것 같은 느낌이고, '자궁수축’이라고 말하면 느낌은 한결 작아집니다.

성관계를 할 때, 밥을 먹을 때, 사랑을 할 때, 아기를 출산할 때 등은 같은 호르몬이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바로 옥시토신이지요. 옥시토신은 어두운 곳을 좋아합니다.

성관계를 어디서 하지요? 환한 대낮? 또는 사람 많은 곳?

절대 아닙니다. 은밀한 장소, 어둡고 좁은 장소 등입니다. 데이트를 하는 연인들도 대개 불빛이 어둑하고 구석진 곳을 찾지요. 그런 곳에서 옥시토신과 엔도르핀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임신부 원칙

  1. 아기가 내 몸 속으로 들어온 것을 축복이라 여긴다.
  2. 아들인지 딸인지에 너무 얽매이지 않는다.
  3. 부모가 되기 위해 몸과 마음을 준비한다.
  4. 임신부로서의 특권을 누린다.

    5, 태아가 가진 잠재력과 생명력을 신뢰한다.

김은성(고은빛산부인과 원장)

임신 전기 12주 이전에는 자연 유산의 80%가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임신부는 가능한 최적의 휴식과 안정을 취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자연분만은 여러모로 태아의 건강에 좋습니다. 아기가 자궁 밖으로 모성의 산도를 통과하는 동안 신체의 모든 조직이 자극되어 출산 후 지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출산 시 태아의 흉곽이 눌려지면서 위나 기도 내의 양수가 자연스럽게 배출됨에 따라, 호흡곤란을 겪는 태아도 줄어들게 됩니다.

그렇다고 모든 임신부에게 자연분만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산모가 협골반을 가졌거나, 산모의 골반 크기에 비해 지나치게 아이가 큰 경우, 전치태반이나 임신성 고혈압을 갖는 고위험 임신부인 경우에는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위해 제왕절개 분만을 선택해야 합니다.

건강한 출산 원칙

  1. 모유수유를 위해 유방 마사지를 한다.
  2. 임신 개월에 맞춰 반드시 정기검진을 받는다.
  3. 임신 중기부터는 3주일에 약 1kg로 체중을 관리한다.
  4. 엽산이 섞인 임신부용 종합비타민제나 철분제를 복용한다.
  5. 임신 초기와 후기, 조금씩 자주 균형잡힌 양질의 식사를 한다.
  6. 임신 초(2~4개월)와 후기(8개월 이후)에는 성관계는 피한다.
  7. 낮잠은 가능한 오래 자지 않는다.
  8. 술, 담배, 기호 식품을 멀리한다.
  9. 면 소재의 속옷과 굽이 낮은 신발을 신는다.
  10. 순산할 수 있는 분만법을 고른다.

김상우(분당차병원 한방부인과 부원장)

산후조리에는 무엇보다 안정과 휴식이 필요합니다. 산후 2주까지는 산모의 몸을 회복하는데 100% 전념해야 합니다. 가사와 육아는 다른 가족이나 도우미에게 맡기고 적극적으로 쉬어야 하죠.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시기에 산모들은 피로를 느끼지 않습니다. 임신 중에 만들어진 호르몬이 남아 컨디션이 오히려 좋아지게 되죠.

출산 후 2~3주째가 되어 이 호르몬이 소실되면 임신 중 피곤했던 것들이 한꺼번에 밀려듭니다. 그러나 이 시기는 마냥 쉬기보다는 이후의 가사일과 육아를 준비하는 기간으로 써야 합니다. 컨디션이 좋았던 1~2주동안 충분히 쉬지 못했던 산모들은 이 시기부터 엄청난 후유증이 나타나게 되지요.

산후조리 원칙

  1. 1주 - 안정이 제일이다.

    적당히 걸어 다니면서 몸의 상태를 회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 분만은 말할 필요가 없고, 특히 제왕절개를 한 경우에는 체내에 남아 있는 가스를 몸 밖으로 빨리 배출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합니다.
  2. 2주 - 체온조절이 중요하다.

    이불은 너무 두꺼운 것보다는 얇은 것을 여러 장 준비해서 더우면 한 장씩 벗겨내는 방법으로 체온조절을 합니다. 무거운 것을 들거나 몸을 차갑게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3. 3주 - 아기와 함께 낮잠을 잔다.

    과도한 움직임은 몸에 자극을 주므로 아기 기저귀 갈기나 목욕시키기, 옷 입히기, 간단한 청소, 취사 등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육아와 집안일을 병행해도 좋습니다.
  4. 4주 - 혼자서도 아기를 돌볼 수 있다.
  5. 5주~7주 - 임신 전 생활로 돌아간다.
  6. 8주 이후 - 꾸준히 산욕체조를 한다.

출산 후 몸에 좋은 음식

  • 고기, 생선, 간 (필수 아미노산, 무기질)
  • 시금치 (카로틴. 비타민 C, 철분, 칼슘, 요오드)
  • 완두, 팥(젖이 부족할 때, 변비가 잇을 때)
  • 해조류(요오드, 자궁 수축 도움)
  • 애호박(카로틴, 비타민B, 비타민C, 칼슘, 철 - 해독작용, 빠른 회복)
  • 쑥(카로틴, 비타민 B1·B2·C1, 나이아신, 철, 칼슘, 필수아미노산 - 자궁수축, 혈액순환에 도움)

출산 후 피해야 할 음식

  • 딱딱하고 질긴 음식
  • 찬 음식
  • 카페인 음료
  • 인삼
  • 자극적인 음식

신필향 (삼정산후조리원 원장)

신생아의 생리현상

  • 약간 가쁜 숨을 쉽니다.
  • 하루 2시간 반 정도 힘차게 울아야 합니다.
  • 목을 가눌 수 없습니다.
  • 피부는 분홍빛입니다.
  • 하루 20시간 이상 잡니다.

신생아 돌보기 원칙

  1. 먹이기 - 모유를 먹일 것인지 분유를 먹일 것인지 선택이 최우선!

    모유수유시 분만 즉시 아기에게 엄마 젖꼭지부터 물리게 된다.

    모유는 시간에 구에받지 말고 아기가 원할 때마다 먹이는 것이 원칙이다.

    분유도 엄마의 젖가슴에 안고 먹인다.
  2. 안기와 재우기 - 목을 받친 상태에서 엄마 심장 쪽으로 안는다.
  3. 울음 읽기

    배고플 때 입 주위에 손가락을 갖다 대면 물건 닿는 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아플 때 평소보다 먹는 양이 줄고 보채거나 축 늘어져 잠만 자면서 길게 웁니다.

    누가 꼬집은 것처럼 괴로워하면서 찢어지는 울음을 울 때는 ‘배앓이’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세워 안고 등을 두드려주면 방귀도 뀌고 트림도 하면서 울음을 그치게 됩니다.
  4. 기저귀 갈기 - 낮에는 천기저귀, 밤에는 종이 기저귀가 좋다.
  5. 씻기기 - 비누는 사용하지 않고 배꼽은 소독용 알코올로 닦는다.
  6. 옹알이 대꾸하기 - 엄마는 수다스러운 것이 좋다.

신생아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병을 미리 공부한다.

  • 황달 : 생리적인 황달은 생후 2일 이내에 나타나지 않는다. 신생아의 2/3정도에서 첫 1주일 동안 볼 수 있는데, 신생아의 피부를 주의 깊게 관찰하면 피부에 노란 빛이 돌거나 안구 결막에 노란색을 띠는 것을 볼 수 있다. 간 기능이 아직 미숙하여 노폐물을 빨리 제거하지 못해서 생겨나는 증세로, 배까지 오는 황달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다리까지 노란색을 띤다면 병원을 찾는다.
  • 구토 : 젖을 먹는 동안 공기를 삼키게 된다. 따라서 모유나 분유를 먹인 다음 반드시 트림을 여럽 번 시켜야 한다. 공기가 그대로 위 안에 남아 있게 되면 구토의 위험도 있고 배앓이를 유발할 수도 있다.
  • 설사 : 모유를 먹는 아기가 설사를 하는 것은 모유 앞쪽에 분비되는 유당 때문인 경우가 많다. 유당은 유두 앞쪽에서 분비되는 물질인데 이것이 아기의 대변을 무르게 한다. 유당을 좀 짜내버리고 앞 뒤 젖을 섞어서 먹이면 설사가 멎는다.

    아기의 변이 흰색이나 검정색일 경우, 끈적끈적 점액성이 있는 경우는 세균성 설사이므로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설사를 물총처럼 쫙쫙 쏙을 때도 바이러스 감염이므로 얼른 병원을 찾는다.
  • 변비 : 3일 이상 변을 보지 못하는 것을 변비라고 한다. 하지만 3~7일 만에 변을 보더라도 아기가 보채지 않고 변을 편안히 보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물 60cc에 흑설탕을 1티스푼 타서 먹이면 변보는 것이 한결 편해진다. 아기의 장은 S자이므로 시계방향으로 마사지해주거나 손가락으로 장을 꾹꾹 눌러주는 것도 변비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정유미 (하정훈소아과 원장)

모유수유 원칙

  1. 되도록 빨리 젖을 물린다.
  2. 엄마 젖 외엔 아무 것도 먹이지 않는다.
  3. 배고파할 때마다 먹인다.
  4. 한번에 10~15분씩 양쪽을 다 물린다.
  5. 신생아는 밤에도 젖을 먹여야 한다.
  6. 젖병이나 노리개 젖꼭지 사용을 금한다.
  7. 모유수유에 대한 정기 검진을 받는다.
  8. 힘들어도 처음 한 달은 꼭 성공해야 한다.

    첫 1개월은 젖 먹이기를 성공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퇴원해서 집에서 산후조리하는 기간에도 엄마와 아기는 반드시 한 방에서 먹고 자야 합니다.

모유가 적게 나올 때는 하루에 적어도 8~12회 정도 빨리고 밤에도 빨려야 한다. 만일 아기가 빠는 힘이 적은 경우라면, 유축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아기가 빠는 것만으로는 모유의 생산을 자극하기에 역부족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김미화 (서울고은아이 소아과 원장)

소아과 이용 원칙

  1. 아이의 증상에 대해 메모한다.
  2. 진찰 직전, 우유나 과자 등을 먹이지 않는다.
  3. 의사의 주의사항이나 투약 요령 등을 메모해 둔다.

김영훈 (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소아과 과장)

예방접종 원칙

  1. 예방접종, 정석대로 맞추는 것이 가장 좋다.
  2. 접종 시기를 놓쳤다면, 그 즉시 접종을 시도한다.
  3. 아이 체질에 따라 예방접종을 미루기도 한다.
  4. 동시 예방접종을 할 때는 접종 간격이 필요하다.
  5. 아픈 아이도 예방접종이 가능한 경우가 있다.
  6. 예방접종 갈 때는 아기 수첩을 반드시 챙긴다.

고시환 (분당 고시환 소아과 원장)

아이 밥상 원칙

  1. 씹는 반찬을 준비한다.
  2. 되도록 밀가루를 쓰지 않는다.
  3. 식용유 사용을 줄인다.
  4. 궁합이 맞는 음식을 함께 먹인다.
  5. 탄산음료, 단 주스 등은 주지 않는다.
  6. 발효 식품은 챙겨 먹인다.
  7. 재료는 한끼 분으로 그날 사서, 그날 먹는다.
  8. 아이의 식사를 돕는 방법을 찾는다.
  9. 억지로 먹이지는 않는다.
  10. 생후 6~24개월,
  11. 아이가 섭취한 영양소 양을 체크한다.
  12. 식사로 섭취가 어렵거나 부족한 영양소를 공급한다.

이석원 (서초 함소아한의원 대표 원장)

한방 건강 육아 원칙

  1. 자연 속에서 자연스럽게 키운다.
  2. 서늘하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혀 피부를 쉬게 하여야 피부가 튼튼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를 서늘하게 키우는 것은 피부 건강에도 좋고, 면역기능 증진에도 도움이 됩니다.
  3. 너무 깨끗이 키우지 않는다.
  4. 해열제는 자제하되 38.5℃ 이상일 때 사용한다.
  5. 건강보조식품, 민간요법 등의 선택에 주의한다.
  6. 생활의 변화를 대비해 면역력을 점검해본다.
  7. 생후 6~24개월, 면역력 증진에 특히 신경 쓴다.

노건웅 (서울 알레르기 클리닉 대표원장)

아토피 원칙

  1. 습도 60%를 유지한다.
  2.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한다.
  3. 숙면을 취해야 치료가 빨라진다.
  4. 빨래는 여러 번 깨끗하게 행군다.
  5. 물걸레질을 자주 한다.
  6. 자외선을 차단한다.
  7.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8. 카펫을 깔지 않는다.
  9. 손톱을 짧게 깎는다.
  10. 새 옷보다는 헌 옷을 입힌다.
  11. 전자파를 조심한다.
  12. 예방접종을 주의한다. (병변이 있는 곳을 피해서 맞아야 한다.)

이재천 (어린이치과 대표원장)

유치 관리 원칙

  1. 양치 후, 최종 마무리는 엄마가 해준다.
  2. 하루 3번 식사 후 3분 이내에 양치질한다.
  3.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4. 치아에 좋은 알칼리성 식품을 먹인다.
  5. 만 1세, 치아 상태를 점검해본다.

유치발달에 따른 올바른 치아 관리가 필요하다.

  • 생후 0~6개월 : 하루에 1~2회 정도 엄마가 아이의 잇몸을 살살 문질러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건강한 유치가 나오게 된다.
  • 생후 6~12개월 : 젖니가 나오는 시기에는 치아와 잇몸 사이가 벌어져 이물질이 들어가 염증이 생기기 쉽다. 엄마가 손가락으로 마사지를 자주 해주면 잇몸에 탄력이 생겨 틈이 작아진다. 이가 나지 않는 잇몸도 마사지해줘야 잇몸살이 덜하다. 앞쪽뿐 아니라 이 안쪽도 잊지 말고 닦아줄 것.
  • 생후 24~36개월 : 두 돌이 지나면서 대부분 20개의 젖니가 모두 난다. 이가 나면서 아이의 잇몸이 아플 수 있다. 이때는 깨끗한 치아 발육기(teething ring)나 숟가락을 차게 해서 물려주거나 차고 젖은 헝겊으로 이를 닦아주는 것이 좋다.
  • 충치 예방을 위한 첫 칫솔 고르기 : 아이의 첫 칫솔은 치아 2개 크기 정도의 칫솔모를 가진 것이 적당하다. 칫솔모는 부드럽고, 끝이 둥글어 잇몸에 손상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이호분 (연세누리정신과 원장)

줏대 있는 육아 원칙

  1. 내 아이의 특성과 기질을 정확히 파악한다.
  2. 스킨십을 많이 하고 아이와의 시간을 많이 가진다.
  3. 아이를 많이 놀게 한다.
  4. 공부는 하되 적용은 신중하게 한다.
  5. 남들 하는 것 반만 한다.

문미희 (인간발달복지연구소 소장)

육아스트레스 해소 원칙

  1. 생활 환경을 바꿔본다.
  2. 감당하기 어려운 일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한다.
  3. 즐거운 이벤트를 벌인다.
  4. 건강한 습관을 만든다.
  5. 지나친 욕심과 기대를 버린다.

미국의 학술지 <아동발달(Child Development> 2005년 3·4월호에 게재된 미국 텍사스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엄마와 많은 시간을 보낸 아기들과 일하는 엄마 때문에 그렇지 못한 아기들을 비교 분석한 결과 사회적·심리적 발달에서 차이가 없다.'고 한다.

휴스턴 박사는 "엄마가 아기와 보내는 시간의 총량은 엄마와 아기의 긍정적 관계 형성에 결정적인 요인이 아니다."라며 "대신 엄마의 성격 등 다른 요인들이 아이의 향후 성격 형성과 행동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김혜금 (동남보건대학 보육과 교수)

아이 맡기기 원칙

  1. 아이를 맡기기 전, 기본 생활 습관을 가르친다.
  2. 가까운 조력자 특히 남편에게 도움을 청한다.
  3. 아이와의 약속시간은 반드시 지킨다.
  4. 밝은 표정으로 아이를 바래다주고 맞이한다.
  5. 아이를 맡기는 곳이 인가받은 곳인지 살핀다.
  6.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을 고른다.
  7. 사전 조사는 꼼꼼히, 결정 후에는 의심하지 않는다.
  8. 마음에 든다면, 아이에게 충분히 선을 보인다.
  9. 맡기는 시간을 서서히 늘려간다.
  10. 친인척에게 맡길 경우, 우선 충분한 동의를 구한다.

좋은 보육 시설을 선택하는 요령은 따로 있다.

  1. 정보를 수집한다. (보육정보센터 -> 육아종합지원센터(http://central.childcare.go.kr))
  2. 전화를 한다.
  3. 방문한다.

    등원·귀가·식사 시간 같은 바쁜 시간대는 피한다. 시설을 방문하여 따뜻하게 맞아주는지, 아이와 부모에게 시설에 대한 짧은 소개를 하는지, 보육료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하는지를 눈여겨본다. 원장 선생님과 면담 시 아이들의 생활지도는 어떻게 하는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식단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차량 운행은 어떻게 하는지 등을 물어보도록 한다.
  4. 참고할 만한 사람을 알아본다.
  5. 결정한다.

강영숙 (사단법인 예지원 원장)

예절교육 원칙

  1. 감사하는 마음을 가르친다.
  2. 바르게 인사하는 습관을 기른다.
  3. 대답을 잘 할 수 있도록 한다.
  4. 바른말 고운 말을 사용한다.
  5.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 부모가 먼저 보인다.
  6. 자기 일은 스스로 하도록 한다.
  7. 전화예절은 5~6세가 가장 적기다.
  8. 식탁예절도 반드시 지킨다.
  9. 시간과 약속을 잘 지키는 습관을 기른다.
  10. 함께 사는 법을 가르친다.

박명숙 (환경정의 ‘다음을 지키는 사람들’ 국장)

처음부터 과즙으로 이유식을 하게 되면 아이가 단맛을 좋아하게 되어 야채즙을 잘 먹지 않으려 하니 처음엔 곡류, 야채즙, 과즙 등의 순서로 하는 것이 좋지요.

아이들의 잘못된 이유식은 식생활과도 연결됩니다. 모유수유를 하면 엄마 젖을 얼굴이 빨개지도록 힘들여서 빨게 됩니다. 그것에 비해 인공 젖꼭지는 힘들이지 않고 쉽게 빨 수 있죠. 결국 하악골의 발달을 저하시키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이유식도 힘들여서 씹는 것은 안 먹으려고 하는 거죠. 단추 하나를 잘못 끼우면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기 힘들어집니다.

건강한 아이 먹거리 원칙

  1. 집에서 직접 차린 식단이 좋다.
  2. 세 가지 이상 섞인 현미잡곡밥을 한다.
  3. 제철 유기농산물을 선택한다.
  4. 고기 섭취는 줄인다.
  5. 육가공품과 유가공품은 되도록 먹지 않는다.
  6.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는 점 차 줄여나간다.
  7. 화학조미료는 쓰지 않는다.

현득규 (탑유아체육연수원 원장)

3~4세 아이들에게는 촉감을 길러줄 수 있는 놀이가 좋습니다.

5~7세의 아이들은 많이 뛰는 놀이가 좋습니다.

아이 놀이 원칙

  1. 고정관념을 깨면 놀이가 보인다.
  2. 주도권을 아이에게 준다.
  3. 평소 아이를 유심히 관찰한다.
  4. "하지 마"라는 말을 "해라"로 바꾼다.

현순영 (이루다아동발달연구소 소장)

상호적인 관계를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스킨십’ 입니다. 하지만 애착을 형성해주는 사람은 꼭 엄마가 아니어도 됩니다. 스킨십을 꼭 엄마가 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와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하는 주 양육자이면 됩니다. 애착 형성에 중요한 시기는 생후 6개월에서 두 돌 사이. 가능하면 엄마의 복직은 생후 6개월 전이거나 혹은 두 돌 후가 좋습니다. 애착이 한창 형성되고 있는 시기에는 상호적인 애정을 주고받으면서 아이와 양육자가 굉장히 밀착해야 하기 때문에 주 양육자가 바뀌지 않는 게 좋습니다.

스킨십 육아 원칙

  1. 아이와 활동할 때 온 몸으로 해라.
  2. 생활 전반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나도록 한다.
  3. 시간이 없다면 아이와 몰입할 수 있는 20~30분을 만든다.
  4. 아이 반응에 민감하고, 보살펴주고 배려해준다.

최동애 (연이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

언어발달 원칙

  1. 말귀를 알아듣는 능력에 문제가 없는지 먼저 확인한다.
  2. 아이에게 말을 많이 들려주어야 한다.
  3. 아이가 말할 때는 꼭 반응을 한다.
  4. 아이가 할 줄 알거나 한 말을 빈번하게 사용한다.
  5. 아이의 말실수를 지적하거나 비판하지 않는다.

구정은 (아동상담전문가)

발달장애 육아 원칙

  1. 아이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남편과 함께 해결책을 찾는다.
  2. 어린 시기부터 치료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
  3. 기본 생활 훈련을 시킨다.
  4. 아이의 발달 상황을 고려한 놀이를 한다.
  5. 엄마와 함께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게 한다.
  6. 유치원 어린이집, 자세한 상담 후에 보낸다.

손석한 (연세신경정신과 원장)

유아 스트레스 해소 원칙

  • 생후 0~6개월 : 생리적 욕구로 인한 스트레스 → 신체적 편안함을 제공한다.
  • 생후 7~8개월 : 낯선 사람에 대한 불안감 → 낯선 사람과의 만남을 줄인다.
  • 만 1세 : 호기심을 제지당하는 스트레스 →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 만 2세 : 첫번째 반항기로 인한 스트레스 → 되는 것과 안 되는 것만 구분해 준다.
  • 생후 18개월 : 엄마의 욕심으로 인한 스트레스 → 엄마의 느긋한 마음이 필요하다.
  • 만 3세 : 형제 관계, 또래 관계의 스트레스 → 사랑으로 자신감을 회복시킨다.

신지용 (신지용소아청소년 클리닉원장)

두 돌 전 아이가 밤에 자다 깨서 울면 아빠가 깨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하루종일 육아에 시달린 엄마의 스트레스는 아빠보다 더 큽니다. 더욱이 밤에까지 시달리다보면 스트레스가 가중되어 육아의 질이 떨어지지요. 엄마의 컨디션이 좋아야 아이에게 충분한 사랑을 주고 잘 보살펴주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때 아빠와 아이 사이에 애착이 형성되지 못하면 평생 서먹한 관계로 지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옥스포드대학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만 3~6세 사이의 아이의 경우, 아빠가 늘 먹이고 씻겨서 키우는 아이가 사회성이 좋다고 합니다.

여성인 엄마가 정서와 사랑에 강하다면 아빠는 사회적 판단고 논리, 사고, 정의 도덕발달 등에 강하지요.

아빠육아 원칙

  1. 가사 노동에 참여한다.
  2. 아이와의 신체 접촉을 늘린다.
  3. 감정에 솔직한 아빠가 된다.
  4. 엄마를 존중하는 아빠가 된다.
  5. 어른만의 일에도 아이를 끼워준다.

이근 (이대동대문병원 소아과장)

정서 발달 원칙

  1. 아이가 울면 즉시 안아준다.
  2. 밤중 수유를 계속 한다.
  3. 아이는 엄마가 안아서 재운다.
  4. 많이 안아주고 업어준다.
  5. 자장가는 반드시 엄마의 육성으로 불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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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육아 쇼핑 바이블


아이가 생겼을 때 미리 사두어야 할 것은 없을까?
아기 옷은 왜 이렇게 예뻐 보이는 걸까? 왕창 사둘까?!
막상 아이가 태어나고 조리원 생활할 때까지는 별로 필요한 것이 없다.
카시트, 속싸개, 겉싸개, 배냇저고리만 있으면 조리원까지 가는 데 문제 없다.
그다음에는 조리원에서 뭐가 필요한지 잘 봐 두고, 조리원에서 마지막 휴가를 만끽하면서 한둘씩 필요한 물건을 사면 된다.
점프슈트 반소매로 몇 벌, 젖병, 젖병 세척 및 소독 도구, 가재 손수건, 타올, 아기 침대 등.
사실 조리원에서 나오면 가장 필요한 것은 체력이다.

똑똑한 육아 쇼핑 바이블 - 책갈피


항목 용품 중요도 용도 사용기간 필요한 양
의류 배냇저고리 필수 갓난아이 저고리 생후 1개월까지 2~3벌
의류 내의 필수 아이 상하의. 평균 몸무게라면 75사이즈가 맞지만 생후 백일까지 빠르게 성장하니 넉넉한 사이즈 구입. 백일 이후까지 3~4벌 이상
의류 우주복·보디슈트 있으면 좋음 상하의가 하나로 붙은 옷 생후 12개월까지 1벌 이상
의류 신생아 모자 있으면 좋음 추위와 자외선 차단 3개월까지 1개 이상
의류 신생아 신발·양말 있으면 좋음 발 보호 3개월까지 1~2개
의류 손싸개 발싸개 있으면 좋음 보온과 피부 보호 3개월까지 각 1개
분유 젖병(큰 것) 필수 분유 먹일 때 백일부터 분유 수유시까지 5개
분유 젖병(작은 것) 필수 분유 먹일 때. 백일까지 사용하고 이후로는 보리차용으로 사용. 3~4개월까지 2~3개
분유 젖꼭지(단계별) 필수 분유 먹일 때 분유 수유시까지 많이
분유 젖병세정제 필수 우유병 씻을 때 분유 수유시까지 1개
분유 젖병 세척솔 있으면 좋음 우유병 씻을 때 분유 수유시까지 1개
분유 분유 케이스 있으면 좋음 외출시 먹여야 할 때 분유 수유시까지 3단 이상 1개
분유 노리개 젖꼭지 있으면 좋음 빨거나 칭얼거릴 때. 이가 나기 시작하는 경우 치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치아 나기 전까지 1개
분유 젖병소독기 있으면 좋음 젖병 소독시 분유 수유시까지 1개
분유 보온병 있으면 좋음 외출시 먹여야 할 때 분유 수유시까지 1개
모유 유축기 필수 모유를 유축해야 할 때 모유 수유시까지 1개
모유 수유 패드 필수 모유가 새는 것을 막아줌. 일회용과 일반용이 있음 모유 수유시까지 10장 이상
모유 수유 브레지어 있으면 좋음 모유 먹일 때 편리함 모유 수유시까지 2~3개
모유 수유 쿠션 있으면 좋음 수유시 편리하나 베개로 대체 가능 모유 수유시까지 1개
침구 용품 속싸개 필수 신생아 감쌀 때 필요. 천 기저기로 대체. 순면 소재가 좋음. 신생아~2개월 2~3장
침구 용품 겉싸개 필수 속싸개 위로 감쌀 때. 외출시나 이불 대용으로 신생아~2개월 1개
침구 용품 방수요 있으면 좋음 기저귀 갈 때, 목욕시 밑깔개, 기저귀 뗄 때 생후 12개월까지/ 이후에도 사용 1개
목욕 용품 베이비 비누·배스 필수 목욕시 피부와 헤어 세정 출생 이후 1개
목욕 용품 베이비 로션 필수 목욕 후 보습 출생 이후 1개
목욕 용품 타월 필수 목욕 후 큰 타월로 감싸고 닦아줄 때, 이불 대용 출생 이후 1개
목욕 용품 면봉 필수 목욕 후 귀 청소, 코 막혔을 때 출생 이후 1개
목욕 용품 베이비 파우더 있으면 좋음 신생아부터(땀띠, 짓무름 방지). 너무 자주 바르면 땀구멍을 막아 땀띠를 유발할 수도 있음. 출생 이후 1개
목욕 용품 베이비 오일 있으면 좋음 목욕 후 보습, 마사지 출생 이후 1개
목욕 용품 아기 욕조 있으면 좋음 목욕할 때, 욕조로 대체 출생 이후 1개
목욕 용품 목욕그네·등받이 있으면 좋음 아기 욕조에서 목욕할 때 출생 이후 1개
생활 용품 천 기저귀, 혹은 종이 기저귀 필수 천 기저귀의 경우 면 소재, 종이 기저귀의 경우 초기 일자형 기저귀 떼기 전까지 10~30개
생활 용품 아기띠·포대기 필수 아이와 외출, 혹은 업거나 안아줄 때 출생 이후 1개
생활 용품 물티슈 필수 기저귀 갈 때, 외출시 출생 이후 1개
생활 용품 체온계 필수 아프거나 열이 날 때. 귀 체온계가 보편적. 출생 이후 1개
생활 용품 거즈 수건 필수 침 흘릴 때, 이유식이나 수유, 입 안을 닦을 때 출생 이후 10~20장
생활 용품 유아용 세제 필수 아이 옷 세탁할 때 출생 이후 1개
생활 용품 유모차 필수 외출시 출생 이후 1개
생활 용품 기저귀 커버·띠 있으면 좋음 기저귀를 고정시키는 기능 출생 이후 1개
생활 용품 손톱깎이 있으면 좋음 아이의 손톱을 자를 때 출생 이후 1개
생활 용품 온습도계 있으면 좋음 방 안의 온습도 조절시 출생 이후 1개
생활 용품 있으면 좋음 젖병을 오래 물면 충치가 생길 위험이 커지므로 치아 건강을 위해서라도 빨리 컵으로 바꿔준다. 6~8개월 1개
외출 시 카시트 필수 자동차 탑승시 출생이후 1개
외출 시 유모차 커버 있으면 좋음 비, 눈, 황사로부터 보호 출생이후 1개
외출 시 기저귀 가방 있으면 좋음 외출시 아이 용품을 가지고 다닐 때 출생이후 1개
장난감 딸랑이 있으면 좋음 청각 발달 유도. 신생아 때는 자극적이지 않고 단순한 소리가 안전 출생이후 1개
장난감 모빌 있으면 좋음 눈의 초점을 맞추고 시각 능력을 발달시킴. 1~2개월때는 흑색 모빌. 그 이후엔 색이 들어간 모빌. 1~3개월 1개
장난감 치아발육기 있으면 좋음 아이의 빨고 씹는 욕구를 충족시킴. 헝겊에서 고무나 플라스틱으로 변경. 안전검사를 통과한 제품으로 삼키지 못하도록 부피가 큰 것을 선택한다. 4~7개월 1개
안전 놀이매트 있으면 좋음 뒤집다가 머리를 부딪히지 않도록 함. 4~5개월 1개
안전 안전의자 있으면 좋음 이유식을 먹일 때나 식당 등에서 아기를 앉혀 놓을 때. 4~5개월 1개
안전 무릎보호대 있으면 좋음 기어다닐 때 무릎 보호. 너무 조여서 아기가 답답해 하지 않는 것으로 준비. 5~6개월 1개
안전 테이블 모서리 안전 가드 있으면 좋음 모서리 부딪혔을 때 충격 완화 5~6개월 필요한 만큼
안전 원터치 잠금장치 있으면 좋음 서랍이나 싱크대 등 문을 열지 못하도록 잠금 5~6개월 필요한 만큼
안전 도어가드 있으면 좋음 손가락 끼임 방지 5~6개월 필요한 만큼
안전 머리보호대 있으면 좋음 머리 충격 방지. 아이가 불편해 하고, 여름에 땀이 찰 수 있음. 7~8개월 1개

아기용품

  • 아기의자 - 범보의자
  • 컬러모빌 - 타이니러브 네이쳐 세레나데 모빌
  • 온습도계 - 피죤 디지털 온습도계
  • 치아발육기 - 피죤 치아발육기 (생후 4개월~ 생후 7개월)
  • 머리 보호대 - 서드가드, 오케이 베이비 노샥, 치코 머리보호대
  • 버츠비 상처 치유 연고, 광동제약 더마덤, 피존 열 내림 시트
  • 얼룩이 생겼을 때 - 에코버 얼룩제거제
  • 컵 - 피죤 마그마그 빨대 컵
  • 소서, 점퍼루 (보행기 대신)
  • 세이프티퍼스트 원터치 잠금장치

육아 정보


장난감 대여


출산을 위해 입원할 때 필요한 것

  • 현금 : 필요한 만큼 잔돈으로 준비.
  • 생리대 : 넉넉하고 큰 것으로 준비.
  • 속옷 : 며칠간 갈아입을 양으로 넉넉하게 준비.
  • 가운이나 카디건류 : 문병 온 사람을 만날 때 편리.
  • 양말 :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야 함.
  • 슬리퍼 : 자신만의 편안한 슬리퍼를 원한다면 준비.
  • 손수건 : 수유시 사용할 수 있도록 거즈 수건으로 준비.
  • 세면 용구 : 비누나 칫솔, 치약 등.
  • 화장품 : 화장수나 머리빗 등.
  • 물티슈 : 휴대용으로 준비하면 편리.

출산 후 퇴원할 때 필요한 것

  • 의류 : 몸을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 여름철이라도 긴팔 옷을 잊지 말고 챙길 것.
  • 속싸개, 겉싸개 : 아이를 안고 집으로 갈 때 필요. 겨울이라면 특히 더 보온에 신경 쓸 것.
  • 아이 모자, 양말 : 아이 체온 유지를 위해 모자와 양말은 꼭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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