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봄에 토익시험을 봤다.

여자친구가 토익시험 한 번 볼까 하는데 심심하니 같이 보러 가자는 이유였다.

책 한번 펼쳐보지 않고 시험을 본 것 치고는 생각보다 점수가 괜찮았고, 이 기회에 영어를 좀 더 공부해서 실력을 한 단계 높여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되지만, 좀 더 세련된 표현으로 소통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영어 실력이 늘었다는 객관적인 지표를 얻기 위해 뭘 공부할까 망설였다. 처음에는 캠브릿지 CAE를 생각했었는데, 공부할 자료가 별로 없어서 IELTS를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 목표는 C1등급. IELTS로는 7.0였다.

최종 시험 점수는 6.5로 원래 목표했던 점수에는 못 미치지만,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된 좋은 계기였다.

아이엘츠가 영어 실력을 100% 보장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점수를 잘 받으려면 어느 정도 영어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에 영어 실력 점검에 좋다.

이제 IELTS 시험공부는 그만하고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해서 세련된 영어로 소통하는 수준을 만들어 가야겠다.

IELTS 공부하면서 좋았던 점

  1. 한강납줄개(Rhodeus pseudosericeus)같은 생소한 단어도 접해봤다.
  2. I am interested in something이나 Thank you. 처럼 기본적인 표현만 주로 쓰다가 I am intrigued by something이나 I am grateful to you 같은 표현도 무리 없이 사용하게 되었다. 즉, 표현이 좀 더 다듬어졌다.
  3. 영어를 사용할 때 실수를 많이 하는 부분을 알게 되었고, 상당 부분을 고쳤다.
  4. 아이엘츠 시험공부를 안 하게 되니까 영어를 즐겁게 공부하게 되었다.

시험 기록

2016.06.25.

마음 먹은 김에 책을 샀다.

공부를 하나도 않고 시험 보면 어떤 점수가 나올까 궁금해서 한 번 봤다.

결과는 처참했으나, 공부 하나도 안 한 것 치고는 괜찮은 점수라고 느꼈다.

Listening:5.0

Reading:5.5

Writing:4.0

Speaking:5.0

Overall:5.0


2017.07.29.

그 후로 1년 동안 영어 공부를 조금 했다. 아이엘츠 공부를 따로 한 건 아니고, 다양한 주제의 글을 읽으며 어휘를 늘리는 정도 였다. 그 이유는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하기는 싫었고, 영어 실력을 높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읽기 실력은 약간 늘었지만, 다른 점수는 역시 처참했다.

특히 쓰기 점수가 충격적이었다.

Listening:5.0

Reading:6.5

Writing:4.5

Speaking:5.0

Overall:5.5


2018.03.24.

아이엘츠 라이팅을 중심으로 공부를 했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이 뭐고, 어떤 식으로 답안을 작성해야 하는 것이 좋으며,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 위주로 라이팅만 두 달 정도 공부했다.

라이팅 점수는 생각보다 괜찮았으나, 전체적인 점수는 어딘가 아쉬웠다.

Listening:5.5

Reading:6.0

Writing:6.0

Speaking:5.5

Overall:6.0


2018.09.29

실력 점검이란 이름으로 IELTS시험을 봐 왔지만, 반드시 목표로 삼았던 점수를 취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시험 응시료도 부담스러우니 마지막으로 한 번만 시험을 더 보기로 했다.

이번엔 진짜 마음먹고 공부해서, 시험 점수를 높여보자는 생각으로 IELTS 시험 위주로 공부했다.

아기 낮잠 시간과 늦은 밤 시간을 활용해 하루 최소 2시간 이상씩 두 달 좀 넘게 공부했다. 모의고사도 이번에 처음으로 한 권 풀어봤다(캠브리지 아이엘츠 12).

철저하게 시험 위주로 골고루 공부했다. 점수도 나오지 않으면서 '난 리스닝은 잘해’라는 근자감이 있었는데 한 번도 점수가 잘 나온 적이 없으므로 리스닝에서 점수를 깎아 먹는 부분이 뭔지 파악했다.

Listening: 7.5

Reading: 7.0

Writing: 6.0

Speaking: 6.0

Overall Band: 6.5


전반적인 IELTS 공부 팁

  1. 영어공부가 아닌 IELTS 시험에 맞춘 공부를 한다.
  2. 기간을 짧게 잡아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3. 실력 있는 선생님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습관적인 실수를 줄인다.

어휘(Vocabulary)

어휘는 모든 파트에 공통으로 중요하다.

  1. 줄리정’s 불법 IELTS VOCA를 기본서로 삼고 여러번 읽어서 익숙해지도록 했다.
  2. 라이팅 모델 답안이나, 뉴스 기사 등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는 예시 문장과 함께 정리해두고 읽었다.

IELTS 파트별 공부법

리스닝(Listening)

쉐도잉과 딕테이션 연습을 했다.

BBC를 틀어놓고 틈만나면 쉐도잉 하려고 했다.

쉐도잉(Shadowing) : 영어를 듣고 원어민의 발음과 억양을 똑같이 따라 말한다.

딕테이션(Dictation) : 받아쓰기

딕테이션

오답노트를 작성해서 자주 틀리는 유형을 정리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것이다.

  • the를 빼먹고 들음
  • want to - 연음 못들음
  • stemcells 중간에 띄어쓰기 필요. stem cells
  • well-known 사이에 대쉬
  • 영국식 스펠링 (예: enrol l이 하나다, programme)
  • 시대를 나타낼 땐 대문자(예: The Bronze Age)
  • 스펠링을 불러주는 것은 대문자와 대쉬를 이용한다.(That’s Kayleigh. That’s K-A-Y-L-E-I-G-H.)

리딩(Reading)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읽고, 어휘를 늘리는 데 중점을 뒀다.

모의고사는 캠브리지 아이엘츠 12를 한 번 풀어봤다.


라이팅(Writing)

  1. 모델 에세이를 옮겨쓰며 쓸만한 표현을 내 것으로 만들었다.
  2. 첨삭을 몇 차례 받으며 어떤 실수를 했는지 피드백을 받고, 고쳐나갔다.

모델 에세이 옮겨쓰기

첨삭

눈에 띄었던 실수들

  • also 앞에서 동사를 자꾸 빼먹는다.
  • 수동, 능동
  • 단수, 복수
  • 단수 명사 앞에 관사 주의
  • despite는 전치사다. 문장을 동반할 땐 접속사인 although가 적절하다.

시험 전

답안지에 PART1(150자 이상)과 PART2(250자 이상)를 써보고, 자신의 평소 글씨 크기로 몇 줄을 써야 기준을 넘기는지 알아둔다.

예)

PART1 20줄 이상.

PART2 33줄 이상.

스피킹(Speaking)

다양한 토픽으로 모델 답안을 만들어보려 했으나 몇 개 만들고 포기했다.

꾸준히 했던 것은 아이엘츠 브로(http://ieltsbro.com/forecast)의 예상 문제를 가지고 녹음해보고 다시 들으며 틀린 부분을 찾아 정리해 두는 것이다.

아이엘츠 브로 문제를 가지고 전화영어나 화상영어를 통해 선생님에게 피드백을 받는다.

아래 4가지 기준(criteria)에 따른 피드백을 받는다.

  1. Fluency and Coherence
  2. Lexical Resource
  3. Grammatical Range and Accuracy
  4. Pronunciation

아래는 내가 받았던 피드백이다.

문법(Grammatical Range and Accuracy)

  • 현재와 과거 시제를 혼합해서 쓴다.
  • 시제 신경쓰자.
  • 일반동사 부정형에 do, does 빼먹고 쓴다.
  • people/children에 s를 붙였다.
  • 단복수
  • 엉전치사
  • 비교급을 중복해서 쓴다(more richer -> richer)
  • 만약 단어 잊으면 아이에게 설명하듯이 쉽게 풀어 설명한다.

어휘 (Lexical Resource)

  • 특별히 반복해서 쓰는 단어가 있다 -> 동의어를 입에 붙도록 연습한다.
  • 기초적인 어휘를 쓴다 -> 보다 고급 어휘를 찾아서 대체한다.

유창성 및 일관성 (Fluency and Coherence)

  • 대답이 끝났다는 것을 청자가 확실히 알 수 있게 한다.
  • 문제의 답을 명확하게 먼저 말해라. 불필요한 반복 같은 것을 제거해라.
  • fillers(Uhmm. ah…) 줄인다.
  • and랑 then을 너무 많이 썼다. and… and… and…and then. -> 익히 알고있는 First, Second, Third등과 another, last but not least 잘 쓰자.
  • intonation 조금 더 신경쓰자.
  • 정보를 최대한 많이 주도록 한다. 사는 곳에 대한 설명이라면, 가격, 어느 도시인지, 얼마나 살았는지, 장점은 뭐고 단점은 뭔지 등등 많이 이야기하라.
  • 문장을 이을 때 pause를 넣어서 글을 읽지 않은 사람도 알아듣도록 중요한 부분을 강조한다.
  • 문장의 마지막 단어를 swallow하는 경향이 있다.
  • 모음(Vowel sound) 강세(emphasis)를 신경쓰자.
  • 말하는 속도를 일정하게 하자. 말이 너무 빨라지면 단어가 뭉게진다.
  • 인토네이션 신경쓰자. 특히 긴 글을 읽을 때는 구두점을 잘 끊어 읽자.
  • 아는거 나온다고 빨리 말하려고 하지 말고 일관된 속도를 유지하라.
  • 사람들은 들으면서 정보를 처리하고자 하기 때문에 아무도 빨리 말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 적당한 속도로 일관되게 말하는 연습을 하라.
  • 청자가 그림을 그릴수 있도록 설명한다.(Visualise)

발음 (Pronunciation)

  • f와 p 발음 구분
  • l과 r 발음 구분
  • C와 S 발음 구분
  • 입에서 힘을 좀 빼고 말해보라.
  • cuisine = kwi’zeen 퀴진
  • wrapped = rapt를 left처럼 발음했다.
  • reached 리치트
  • treats 트리츠 (t 발음을 너무 강하게 하지 않는다)
  • quit 쿠잇promote- pro-mowt (ote가 아니라 owt)
  • hopes - howps (ope가 아니라 owps)
  • busy- bi-zi (bhi-zi가 아니다.)
  • authoritarianism 오토! th발음할때 바람을 뱉으며 발음한다 토호!

오답노트

모의고사를 풀면 오답노트를 작성해서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한다.

오답노트에는 아래 정보를 적는다.

  1. 문제
  2. 답안
  3. 오답
  4. 정답
  5. 틀린이유
  6. 문제의 문장이 답안에서 다른 표현으로 바뀐(paraphrasing) 부분 표기
  7. 같은 유형을 계속 틀리면 원인 파악을 제대로 하기.

재채점

마지막 시험의 라이팅 점수가 생각보다 너무 낮게 나와서 재채점을 요청했다.

재채점 결과 점수가 올라가면 재채점 비용은 환불 받는다.

  • 9월 29일 시험
  • 10월 18일 성적표 수령/재채점 요청 등기 발송
  • 11월 08일 재채점 결과가 나왔다며 환불계좌와 주소 요청
  • 11월 13일 최종 성적표 수령

스피킹&라이팅 파트에 도움이 되었던 책 - 영어 스피킹 기적의 7법칙

스피킹은 물론 라이팅에서도 도움이 된 책이다.

특히 주장(Claim) - 이유(Reason) - 하나 이상의 예(Example)로 이어지는 메시지 하우스(Message House)가 유용하다.

의미단위

  • 영어식 사고의 최소단위를 '의미단위’라고 한다.
  • 모든 문장에는 의미단위가 하나 이상 들어 있으며, 문법 구조상 혹은 내용상 의미를 가진 단어의 묶음이다.
  • 문장을 의미단위로 끊고 , 정보 패키지로 만들어서 상대방에게 전달할 때 듣는 이는 이해가 쉬워지고 말하는 이는 전달력이 좋아진다.

말하는 이가 의미단위로 끊어서 말하게 되면 흩어지기 쉬운 단어들을 간편한 상자에 넣어 '정보 패키지’로 듣는 이에게 하나씩 건네주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정보 패키지를 하나씩 받아 차례차례 내용을 이해하고 흡수해 갈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이야기를 놀라우리만큼 잘 이해하게 됩니다.

의미단위마다 끊어 말하는 방법을 잘 익히면 듣는 이뿐 아니라 말하는 이에게도 매우 유익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훨씬 유창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즉, 각 의미단위를 끊는 곳에서 다음에 말하려는 아이디어를 머릿속으로 생각해 필요한 단어를 수집해서 조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일 수록 자주 끊어서 말한다 -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www.dr-vance.com/kr/models)

의미 단위를 빠르게 인식하는 단서들

  1. 아이디어(Idea) : 의미단위를 인식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단서로 문장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말합니다.

    긴 문장을 말할 경우에는 특히 어떤 아이디어를 의미단위로 만들어 듣는 사람에게 전달하려는지 말하기 전에 확실히 인식하는것! 이것이야 말로 이 새로운 영어식 사고법을 습관화하는 첫걸음이 됩니다.
  2. 접속사(Conjunction) : 접속사 앞에서 하나의 의미단위가 끝나고, 접속사부터 새로운 의미단위가 시작됩니다.
  3. 문법(Grammar) : 어떤 문장 구조로 되어 있는지도 의미단위를 찾는 단서가 됩니다.
  4. 강조(Emphasis) : 어떤 중요한 단어나 아이디어를 강조하고 싶을 때, 그 앞에서 끊을 수 있습니다. 즉, 강조할 내용 앞에서 하나의 의미단위가 끝나고, 거기서부터 다음 의미단위가 됩니다.
  5. 구두점(Punction) : 구두점은 일상 대화에서는 직접적인 관계까 없지만, 발표 등에서 원고를 읽을 때에는 잘 끊어 읽기 위한 하나의 단서가 됩니다.

한국인의 스피킹에서 자주 나타나는 문제 유형

  1. 단어마다 끊어 말하는 ‘팝콘 스타일’ : 문장을 '의미단위’가 아니라 '단어’마다 끊어 말하는 것입니다.

    원어민은 사고의 최소단위인 의미단위는 도중에 끊기는 일이 없다는 전제하에 듣는다.

    단어마다 끊어서 말하면 '이 사람은 신경질적이다’라는 오해를 살 수 있어 듣는 사람에게 세련된 인상을 주기 어렵게 됩니다.
  2. 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 끊는 ‘급브레이크 스타일’ : 의미 단위 도중에서 갑자기, 게다가 아무 의미 없이 끊어 버리는 것입니다.
  3. 문장을 끊지 않고 단숨에 말해버리는 ‘성급한 스타일’ : 의미 단위 사이를 너무 적게 끊는 것입니다. 즉 문장을 거의 끊지 않고 단숨에 말해 버리는 것입니다.

말하기 전에 첫 의미단위를 인식하고 그 아이디어를 말하기 위해 필요한 단어를 모두 머릿속에서 수집합니다. 그리고 첫 의미단위를 다 말했으면 그 뒤의 끊어 말하는 데서 다음 의미단위를 인식하고 그 아이디어를 말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단어를 머릿속에서 수집합니다. 아무리 길고 복잡한 문장이라도 이러한 과정의 반복일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의미단위 사이에서 생각하는 리듬을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단 의미단위를 말하기 시작했으면 도중에 갑자기 멈추거나 단어마다 끊는 일 없이 매끄럽게 이어서 말하도록 합니다.

절대로 잊지 말하야 할 점은 좋은 커뮤니케이션이란 그저 빨리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듣는 이가 전달하려는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속도와 방법으로 말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의미 단위로 끊으면 반드시 거기서 짧게 쉬도록 합니다. 이 쉬는 시간은 상황에 따라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대화에서는 짧게, 프리젠테이션 발표에서는 길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외국인의 경우는 어떤 상황이든 약 1초라고 생각해 두면 좋겠지요. 또 문장의 끝에서도 적당히 쉬도록 하십시오. 문장은 의사소통의 기본적인 단위일 뿐 아니라 다음에 말하려는 문장의 첫 의미단위에 대해 생각할 기회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문장 끝의 포즈(pause)는 약 2초 두는 것을 기준으로 해주십시오.

포즈를 이용해서 다음 의미단위으이 아이디어에 대해 머릿속으로 생각하도록 하고 그 의미단위를 말하기 시작하면 의미단위 안에서는 끊어지지 않도록 말하는 연습을 해주십시오.

사고 템플릿

  • 사고 템플릿을 사용하려면 먼저 실행자를 정하고 그것을 주어로 하여 문장을 만들어 나간다.
  • 문장의 액션이나 목표보다 실행자에 초점을 맞추어 스토리를 전개한다.
  • 어떤 화제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는 계속해서 새로운 실행자를 사용하는 것보다 듣는 사람이 상황이나 문맥을 통해 이미 알고 있는 실행자를 선택하되, 실행자를 가능한 적게 선택하고, 듣는 사람이 쉽게 액션과 관련지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 실행자를 주어로 선택한 다음, 액션을 동사로 표현한다.
  • 액션을 표현하는 동사는 주어 바로 뒤에 놓는다.

'발음 때문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주 많겠지만, 예상과는 달리 한국인의 전형적인 영어 발음은, 특별히 잘 안 되는 몇 가지 소리를 제외하면 그리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영어의 사고 템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말하는 것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의 사고 템플릿(Thinking Template)'이란 '원어민의 잠재의식 속에 존재하는 문장을 만들거나 인식하는 틀’을 말합니다.

게으르게들리는 생략되는 발음(생략하면 안됨)

[t] 발음: management, perfect, accountant [끝의 t음 생략]

finished, watched [끝의 t음 생략 또는 d로 발음]

[d] 발음: send, friend, hold, used [끝의 d음 생략]

[s] 발음: costs, tasks, helps, starts [끝의 s음 생략]

유성음 뒤 s의 [z]발음:

builds [z], seems [z], plans [z], drives [z] [끝의 z음 생략 또는 s로 발음]

메시지 하우스(Message House)

주장(Claim) - 이유(Reason) - 하나 이상의 예(Example)

I think X, because Y, For example, Z.

저는 X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Y이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Z입니다.

메시지 하우스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

  1. 이유는 주장과 관련돼야 한다.
  2. 영어권에서의 정당성을 고려해야 한다.

자기소개

  • 자신의 직업은 알기 쉽게 설명한다(보통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

Hi, I’m 이름. You can call me 호칭(이름을 부르기 어려운 경우 짧고 쉬운 호칭).

I’m from 출신지, Korea, famous for 지역특징(출신지의 유명한 것에 대해 말한다. 예를 들면 공예품, 스포츠, 유명인, 산업, 사건 등)

I’m a 직업, which means I 업무(자신이 하고 있는 업무나 그 목적 등을 일반인에게 설명한다고 생각하고 짧게 표현한다)

I enjoy 취미(자신의 취미를 한 두 가지 말한다).

And it’s very nice to meet you!



IELTS 준비에 도움이 되었던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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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초 공부법


0초 만에 공부할 환경을 만들고, 문제를 보면 0초 만에 답이 떠오를 정도로 확실하게 공부하라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아래 3가지 조언이 가장 도움이 되었다.
1. 책 한 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르는 부분은 건너뛰고 여러 번 읽는다.
2. 공부하는 의욕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실제로 공부를 하는 게 좋은 방법이다.
3. 어떠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할 때는 가설을 세우고 관련된 자료를 찾아 나간다. 무턱대고 광범위하게 자료 수집하는 건 일하는 기분은 들지만, 시간 낭비다.

사는 동안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게 되는데, 이런 조언들을 기억한다면 좀 더 효율적인 공부가 되겠다.


0초 공부법 - 책갈피


저장고는 사람이 지니고 있는 지식·경험·기억을 말합니다. 이를 사용해 우리는 책에 있는 문장을 이해합니다. 지금 이렇게 이 문장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것도 당신이 우리말에 대한 저장고, 즉 지식·경험·기억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의 저장고 차이에 주목하고, 그 차이를 조금이라도 메꿔나가는 것, 공통의 것을 늘려나가는 작업이야말로, '이해’하는 데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건너뛰며 읽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부분을 마주할 때, 그 부분을 천천히 읽거나 잠시 멈춰 몇 번이고 반복해 읽으면서 어떻게든 이해하려고 합니다.

여기서 도움이 되는 것이 '논리’입니다. 사람들은 문장의 흐름을 처음 순서대로 정확하게 파악하여 이해하려고 하고, 그것이 '생각하기’라고 여깁니다.

하지만 실제로 생각하는 것, 즉 사고와 논리는 별개입니다.

책애 쓰인 문장은 어디까지나 저자가 이미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읽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해 표현한 형태에 지나지 않습니다.

읽는 사람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 문장의 논리에 집착하는 것은 오히려 이해를 방해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사고의 본질은 비약과 자유이지 논리의 역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해’는 이미 가지고 있는 기억과 연결시켰을 때 얻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이해든, 아니면 그 이해의 토대가 되는 기억이든, 그것은 피라미드의 계층구조처럼 처음에는 대략적으로밖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접속사나 그에 준하는 역하를 하는 단어가 구조적으로 하나의 선으로 된 문장을 입체적으로 나타내고, 이해하기 쉽게 만듭니다.

뇌나 문장에 표현하는 내용이 입체적이기 때문에, 접속사나 소제목, 제목, 목차 등에 주목하면서 건너뛰며 읽어나가는 것이 내용을 기억하고 이해하는 데 훨씬 효과적입니다.

3가지 차이

  1.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의 저장고(지식·경험·기억)의 차이
  2. 사고와 논리의 차이
  3. 문장과 뇌의 이해 구조의 차이

이미 눈치 챘을지도 모르겠지만, 건너뛰기를 한 번 혹은 몇 번만 하면 충분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시험에 필요한 내용을 세부적으로 기억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건너뛰며 읽기를 대량으로 반복해야 합니다.

'정독의 환상’이란 천천히 꼼꼼하게 읽으면, 제대로 기억하고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속도는 당신의 기억과 이해의 토대를 판단하는 척도이기도 합니다.

거의 생각하지 않고 ‘자동반사적으로’ 판단하고 기억해내는 수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이 수준이 시험 당일에 목표로 해야 할 상태, 바로 '0초 해답’입니다.

고민 고민하다 마지막에 쥐어짜낸 답과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순간적으로 생각해낸 답은 정답률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답안 작성에 필요한 과정이나 지식을 0초 만에 떠올리는 것은 가능하고, 또 그렇게 해야 합니다.

합격하기 위해 목표로 해야 할 상태만 명확해지면, 누구라도 공부하게 됩니다.

0초 공부법에서는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할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시험공부를 시작하는 첫 단계에서 기출문제를 활용할것을 권합니다.

공부하는 대상으로 범위를 넓혀버리면, 반드시 질의 저하가 따라옵니다. 나는 이것을 '범위와 질의 균형’이라고 부르는데, 많은 사람들은 이 균형을 무시합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시험에 합격하려면, 지식의 도넛화와 정반대로 중심부의 기초 지식을 철저하게 마스터해 확실하게 점수를 확보해야 합니다.

모르는 부분을 천천히 읽거나 멈추지 않고 읽어나가는 것, 더 나아가서는 모른느 부분이나 읽고 싶지 않은 부분은 과감하게 건너뛰는 것이 '0초 독해’입니다.

당신이 생각하고 있을 때(혹은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 실제로는 쉬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무언가를 하고 있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 기억이나 이해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쓸데없는 노력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르는 부분에서 멈춰 끙끙대며 생각만 하는 모습은, 배운 적이 없는 외국어로 된 책을 해설서나 사전 없이 읽으려고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아무리 말의 부분에 초점을 맞춰 이해하려고 노력해도, 전체의 문맥, 문맥과 던어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지 못하면 “아 그 얘기구나!” 하는 상황은 오지 않습니다. 지나치게 부분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르는 부분을 어떻게든지 이해하려고, 그 부분에 멈춰서 꾸역꾸역 고민하는 상태가, 바로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않는 상태입니다.

0초 독해는 모르는 부분을 애쓰면서 읽지 않습니다. 또한 계속 읽는 것이 힘들면 그 부분을 재빨리 뛰어넘어 잘 읽히는 부분, 읽고 싶은 부분을 읽습니다.

자칫 어설프고 성의 없는 독해법이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우리가 책을 읽을 때 사용하는 '워킹메모리(작업 기억, 작동 기억)'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굉장히 합리적인 독해법입니다.

지금 당장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워킹메모리를 압박해 멈춤 현상이 일어나 , 더욱더 이해를 방해하게 됩니다.

천천히 꼼꼼하게 읽는 방식은 한편으로는 성실한듯 보이지만 워킹메모리의 측면에서 보면, 많은 물건을 한 번에 옮기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흥미를 느끼는 부분, 읽고 싶은 부분은 저절로 주의가 기울여지고, 특히 노력하지 않아도 그 상태가 지속됩니다.

0초 독해는 한 번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닙니다. 몇 번이고 읽습니다. 즉 대량으로 0초 독해를 반복해나가는 겁니다.

단 한 번에 기억하고 이해하려고 하는 것은 뇌에 부담을 주는 비효율적인 방법입니다.

0초 독해는 아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을 구별하는 읽기이기도 합니다.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고 중요한 작업입니다.

우리 안에는 0초 독해를 가로막는 브레이크 같은 것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 알고 싶다는 강박관념과 이해하지 못한 채 남아 있는 것에 대한 찝찝함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심리힙니다.

이것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은 이 기분 나쁜 상태를 받아들일 수 있는 도량, 즉 그릇의 크기를 키우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인간적으로 큰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모르는 부분이 어디인지 알게 됐다는 데에 의미를 두고 받아들이는 것도 효과적인 대처법입니다.

손쉽게 쓱쓱 풀 수 있는 문제라면 풀어도 상관없지만, 조금이라도 생각을 해야 하는 문제라면 곧바로 문제풀이로 넘어갑니다.

추천하는 것은 항목별 기출문제입니다.

항목별 기출문제는 유사한 문제가 몰려 있어 읽기가 수월합니다.

4가지 스텝은 0초 독해를 진행하기 위한 가이드이자 읽는 대상을 보여줍니다. 목차에서 제목·소제목, 그리고 본문으로 점점 세부적으로 들어가는 흐름으로 이뤄집니다. 그리고 4가지 포인트는 0초 독해에서 가장 중요한 '멈추지 않기’를 실천하기 위해 의식해야 할 것들을 말합니다. 첫 번째는 적절한 난이도, 두 번째는 정해진 시간, 세 번째는 매일 전 범위 한 번 읽기, 네 번째는 직소 퍼즐처럼 읽기 입니다.

목차를 읽으면 전체상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제목과 소제목은 본문보다 눈에 잘 띕니다. 이것들만 주목해서 읽어나가는 것은 간단한 일입니다.

본문 사이사이에 있는 제목과 소제목을 읽을 때에는 그 이외의 정보도 함께 인식된다는 점입니다.

읽는 것이 힘들어지면, 무리해서 읽지 않아도 됩니다.

막힐 것 같을 때에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목차로 되돌아 가는 겁니다. 우선은 멈추지 말고, 목차를 대략 몇 번에 걸쳐 반복적으로 읽어 보세요. 두번째 방법은 바로 지금까지 읽었던 부분을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읽는 겁니다.

독서나 공부라고 하면, 읽고 있는 책이나 풀고 있는 문제집, 교재로부터 정보를 다운로드하듯이, 거기에 있는 문장을 자신의 머릿속으로 가져오는 작업이라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0초 독해에서 우선 이해되는 부분, 읽고 싶은 부분부터 읽으라고 하는 것도 그곳이 자신의 기억을 사용할 수 있는 부분, 또는 사용하기 쉬운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몰랐던 부분도 “아, 이런 이야기였구나” 하면서 점점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더 읽기 싫은데’하는 심리 상태가 됐을 때에는 망설이지 말고 건너뜁니다.

새로운 전문용어는 익숙하지 않아서 워킹메모리에 걸리는 부하가 커집니다. 그런데 거기서 용어의 정의나 의미 등을 계속해서 읽으려고 하면, 워킹 메모리가 용량을 초과하게 됩니다.

뇌에는 일시적으로 기억을 보존하고, 계산이나 사고 등의 작업을 하는 영역이 있는데 이것을 '워킹메모리’라고 부른다.

새로운 용어 등은 기존의 기억과 곧바로 연결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워킹메모리를 가득 채워서 용량을 압박한다.

내용은 일단 떼어두고 구조를 읽는 것, 즉 읽을 의욕이 생기지 않거나 모르는 부분이라 하더라도, 우리말로서의 '형태’를 읽는 겁니다.

'누가, 무엇을 했다’고 하는 '내용’은 모르더라도 '누가’에 해당하는 부분이 어디고, '무엇을 했다’에 해당하는 부분이 어디인지 '구조’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자신이 읽기 좋도록 나만의 방식으로 편한대로 편집해나갑니다.

구조도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이 철칙입니다. 그저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곳만 읽습니다.

몰입을 하기 위한 열쇠가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의 난이도입니다. 너무 어렵지도 너무 쉽지도 않은, 딱 적당하게 어려운 정도가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시간이 한정된 만큼 집중력도 높아집니다. 5분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이것저것 생각할 겨를 없이 시작할 수 있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읽을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과목의 기출문제에 나온 제목만 보는 것, 즉 ‘민법’ ‘헌법’ 같은 제목만 봤더라도 그 범위를 1회전 해싿고 생각해도 됩니다.

매일 전 범위를 회전하는 것은 지금 내 상태를 매일 시험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시험 당일까지 내가 도달해야 할 상태와 현재 상태와의 차이가 명확해지고, 무엇을 해야 할지, 얼마나 공부해야 할지를 매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알기 쉬운 부분만이라도 맞춰놓으면, 그 전까지만 해도 별로 특징이 보이지 않고, 어떻게 맞춰야 할지 모르던 부분도 점점 명확히 보이고 잘 알게 됩니다.

‘잘 이해했다’ '확실히 외웠다’고 생각해도 막상 실제로 떠올리려 하면,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0초 시험에서 '시험’은 내 현주소,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훌륭한 작업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만큼 암기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공부한 문제집이나 교재에서 눈을 떼고, 무엇을 알았고, 무엇을 외웠는지 떠올려보기만 하면 됩니다. 이건 그야말로 지금 당장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0초 시험이라고 하는 겁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무엇을 외웠고 외우지 못했는지를 제대로 아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제대로 외우지 못하는 나 자신, 공부한 내용을 잘 모르는 나 자신과 마주하는 것은 정신적으로 상당히 힘이 듭니다.

0초 해답이 가능한 상태까지 기억과 이해가 장착된 내용은 두꺼운 컬러 펜으로 칠해 보이지 않게 표시하는 겁니다.

문제집을 펼쳤을 때 왼쪽과 오른쪽 면의 내용을 모두 파악해 지울 수 있게 되면, 그 페이지는 더 이상 읽을 필요가 없으니 스테이플러로 집어버립니다. 페이지를 넘기는 시간도 아깝기 때문입니다.

0초 독해를 하면, 어느 정도 외웠고 이해했는지를 체크하는 0초 시험으로 가는 허들이 낮아지고, 더 쉽게 실천할 수 있습니다.

아주 조금이지만 이해한 부분, 암기한 부분은 어디까지인지 스스로에게 묻는 겁니다.

'읽는다’는 행위에는 '떠올린다’는 행동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물을 인식하는 것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이해하려고 할 때에도 '떠올리기’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

'0초 공부’는 공부하기까지의 시간이 0초라는 의미로, 공부하겠다고 생각한 순간 공부를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하면서도, 필요한 노력이나 방법을 고민하지 않고, 꽤 많은 시간을 쓸데없이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공부하겠다고 생각한 그 순간부터 실제로 공부리르 시작하기까지, 어떤 과정이 숨어 있는지 스스로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의욕이 없어서 공부를 못하겠다"하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데, 그 원인은 의욕이 없어서가 아니라, 애초에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에 취해야 할 행동을 철저하게 구체화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행동할 수 없습니다.

3가지 0초를 실천하면 할수록 지금 이 순간에 무엇을 할지가 명확해집니다.

0초 공부는 당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이미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 행동을, 시험공부를 비롯해 자발적으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분야에 적용시키는 기술입니다.

의욕을 끌어올리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정신을 무장하거나 여러가지 심리학적 테크닉을 구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공부하면 실제로 기억과 이해가 깊어집니다.

공부를 하면 의욕이 생긴다고 하는 사실은, 뇌 과학적으로도 실증되었습니다. 뇌에는 중격의지핵(Nucleus Accumbens)이라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공부(행동)을 하면 그 부분이 활성화되고, 의욕이 원천이 되는 도파민이 분비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행동을 계속하다 보면, 처음에는 싫었던 시험공부도 점점 좋아지게 됩니다.

과거를 되돌아보면서 '다음에는 더 열심히 해야지’라고 생각하는 것은 쓸데없는 일입니다.

이해하거나 기억에 저장한 지식은 새로운 지식을 기억하고 이해하는 토대가 되고, 다음에 공부할 때 더 쉽게 공부할 수 있게 만듭니다. 즉, 공부해서 지식을 기억하고 이해하면 할수록 공부에 가속도가 붙습니다.

기출문제나 교재 같은 것은 내가 공부하기 편하도록 마음대로 바꿔도 됩니다.

굵고 진하게 크게 써서 읽기 좋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뇌가 '이건 쉽다’고 여기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글자 수도 적을 뿐더러 글자 크기도 비교적 커서, 목차 정도라면 한번 읽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차 항목에 있는 제목을 머릿속에서 질문으로 바꾼 뒤, 스스로 질문해보면 그것이 바로 시험이 됩니다.

목차를 정리한 책을 머릿속에 만들어버리는 겁니다.

0초 공부법은 지금까지 블랙박스 상태였던 시험공부라고 하는 지적 작업을 백주대낮처럼 밝은 빛에 노출시켜 스스로의 사고나 행동까지도 눈에 보이게 시각화하고, 낭비 요인을 철저하게 없애나가는 과정과 같습니다.

자신의 기억 수준, 이해 수준과 혹독하게 마주하다 보면, 점점 자신이 원하는 수준과 현실 사이의 차이가 좁혀집니다.

PDCA 사이클(Plan Do heck Act Cycle)은 생산 관리나 품질 관리 등 관리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계획(Plan), 실행(Do), 평가(Check), 개선(Act)의 4단계를 반복하는 것을 말합니다.

0초 공부법은 지금까지 장인들이 묵묵히 경험치로 해왔던 생산 작업을 정리된 생산라인에서 하는 것과 같습니다.

수많은 유명 컨설턴트나 컨설팅 업체의 최고경영자가 말하는, 컨설턴트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은 가설을 세워 사고하는 능력입니다. 이는 어떤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할 때, 무작정 알아보거나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한 초기 단계에 '이렇지는 않을까’하고 가설을 세워서 거기에서부터 정보를 수집해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하면 정보를 수집하거나 생각할 때 하나의 축이 생겨, 굉장히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가설을 세운다는 것은 결단을 한다는 뜻이고, 결심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라서 불안감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가설을 세워 생각하는 것의 반대 모습은, 무조건 정보를 망라해서 조사하고, 세부적인 내용이나 세세한 부분까지 알아보는 행동 패턴입니다. 결론에 해당하는 가설을 명확하게 언어화하는 것을 피하려 하고, 무조건 자료 조사, 정보 수집에만 몰두합니다.

언뜻 보기에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이고, 스스로도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 쉽지만, 실제로는 쓸데없는 작업이 많아 일이 제대로 진척되지 않거나 조사하는 도중에도 일을 쉬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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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지 않아도 말이 나오는 영어의 원리


우리말과 영어를 비교해서 친절히 설명해 두었다.
우리말을 영어로 옮기려면 금방 생각나지 않는데,
두 언어의 차이를 깊이 이해하고 다가간다면 도움이 되겠다.

영어의 원리 - 책갈피


우리말

  • 사람이 중심인 언어라서 행동을 하는 것은 대부분 사람이다. 그래서 '동사'가 발달했다.
  • 자동사 표현이 영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고 자연스럽다.
  • 동사가 좁고 정확하게 족집게처럼 하나씩 집어서 표현한다.
  • 한 단어 부사가 발달했다.
  • How 중심의 질문을 선호한다.
  • 하나의 현상이나 사물에 하나하나 분화된 명사를 쓴다.
  • 현재형 동사로 현재의 일도, 지금 이 순간 벌어지는 일도, 예전부터 지금까지 죽 해오고 있는 일도, 앞으로 할 일도 모두 표현 가능하다.
  • 가능성이 높건 낮건 크게 구별 없이 같은 조건문으로 쓴다.
  • 사람 중심의 능동태를 선호한다.
  • 주어와 목적어를 생략하고 말한다.
  • 동사의 어미를 쉽고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어서 절(clause)이 발달했다.
  • 동사를 꾸미는 부사가 동사 바로 앞에 나온다.

영어

  • 사물이 수동적 대상이 아니라 사람처럼 능동적인 주체로 움직인다. 그래서 '명사'가 발달했다.
  • 타동사 표현이 지배적이다.
  • 동사가 넓고 포괄적으로 그물망을 던지듯 여러 의미로 폭넓게 사용한다.
  • 한 단어 부사보다 전치사구(전치사+명사)가 발달했다.
  • What 중심의 질문을 선호한다.
  • 하나의 개념에서 파생된 의미들을 같은 명사로 계속 사용한다.
  • 현재, 현재 진행, 현재 완료 진행, 미래로 시제를 다 구분해서 써야 의미 전달이 명확하다.
  • 대상 중심의 수동태를 선호한다.
  • 주어와 목적어를 생략하지 않는다.
  • 구(phase)가 발달했다.
  • 동사를 꾸미는 부사가 동사 뒤에 나온다.
  • have는 구체적인 사물뿐 아니라, 우리말 '~상태이다'에 가까운 추상적인 '소유 개념'까지도 포괄하고 있는 동사다.
  • 구어체 영어에서는 고난도의 어려운 단독 동사보다는 <쉬운 자동사+전치사> 형태의 동사구 표현이 중심을 이룬다.
  • 전치사+명사는 명사를 뒤에서 꾸미며 형용사처럼 쓴다.
  • 현재 진행형이 미래의 의미로 쓰일 때는 미래의 어느 시점에 그렇게 하기로 확실히 계획을 잡아놓았다는 어감이다.
  • '이미 하기로 계획되고 의도된 것(be going to)'과 '말하는 순간의 의지(will)'도 앞으로의 일에 대한 추측이나 예상을 나타낼 때는 대부분 큰 차이 없이 쓰인다.
  • the가 생생히 살아있는, 내가 보거나 하고 있는 것이라면, a는 누구나 얘기할 수 있는 일반적, 추상적 개념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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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주목한 코넬대학교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나보다 먼저 흰머리가 난 사람들은 이걸 새치인 줄 알고 뽑았을까 아니면 그러다가는 머리가 다 뽑힐 것 같아서 염색을 했을까?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은 최소 환갑은 넘은 사람들이 살면서 어떤 기쁨을 느꼈고, 무엇이 후회되는지.
세상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지. 만 명이 넘는 노인들을 찾아다니며 들은 이야기를 엮은 책으로,
‘인간에게 나이가 들어서도 변하지 않는 보편적 가치가 무엇인가?’라는 궁금함을 어느 정도 해소 해 준다.
책 대부분에서 타인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다루는데,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서로 간의 소통이 삶에 얼마나 큰 부분인지 잘 보여준다.
움직이고 누군가를 만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도 하고 어쩌면 평생 보지 않기도 하며 새롭게 알게 된 새로운 누군가가 알고 보면 서로의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졌던 누군가와 가까운 사이기도 하고 난 웃자고 한 소린데 죽자고 달려들고 누군가 힘내라는 격려에 힘이 빠지기도 하며 비싼 밥을 먹어도 소화가 안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김밥에 라면을 먹으면서도 흥겨운 사람이 있다. 이렇게 여러 사람과 관계 속에서 울고 웃고 짜증 내다가도 신나서 폴짝폴짝 뛰다가 지쳐 쓰러져 누우면 어느덧 인생이 끝나는 게 아닐까?
삶의 시작점보다는 끝에 가까운 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분명히 흥미로웠다. 내가 만약 저 나이까지 산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

굴업도 석양-'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 책갈피

“오늘, 이곳에서, 행복해지는 것, 그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야.”
- 준 드리스콜

아름다운 동행 - 잘 맞는 짝과 살아가는 법

‘배우자와 근본적으로 비슷할 때 더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을 할 수 있다.’

결혼을 하면서 배우자를 변화 시키겠다고 마음먹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며 결혼하기도 전에 관계가 파탄에 이를 것이라고 조언한다.

“오랫동안 행복한 결혼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이 뭡니까?’ 하고 물었을 때 가장 많이 나온 대답은 바로 “제일 친한 친구와 결혼을 했지.”였다. 반대로 결혼에 실패한 사람들 중에는 이렇게 대답한 사람이 많았다. “우린 연인으로서는 좋았지만 친구가 되는 법은 알지 못했어.”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두 사람 모두 상대에게 항상 100퍼센트를 주는 거야.”
- 엘빈 베이커

두 사람이 서로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갖고 한팀처럼 ‘협력’해나간다면 삶의 무게를 덜 수 있다는 말이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상대를 단 5분이라도 더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크게 달라질 거야. 늘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주고 한 배를 탄 사람들처럼 지내야 해. 그러면 남은 날들을 아주 잘 지낼 수 있지. 지금부터라도 당장 시작하는 거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내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일 말이야.”

“잠자리에 들 때는 반드시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이를 부득부득 갈면서 말해도 괜찮아요. 꼭 하세요. 말한 대로 될 겁니다. 밤새 무슨 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 윌마 야거

현명하게 싸우는 방법
  • 논쟁을 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함께 집 밖으로 나와라.
  • 먼저 화를 풀 방법을 찾아라. 그리고 나서 이야기하라.
  • 위험요소는 없앤다.
  • 상대의 말에 귀 기울여라

행복하게 맞는 아침 - 평생 하고픈 일을 찾아가는 법

“가장 중요한 건 말이야 무조건 사랑하는 일, 매일 하고 싶어 설레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거지.”
- 윌리 브래드필드

“사람들이 시간당 얼마를 버는지에만 관심을 쏟는 건 큰 문제야.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네. ‘행복하지 않다면 당장 그 일을 그만두십시오.’ 나는 사람들이 시간당 얼마를 버는지에는 관심이 없다네. 하지만 아침에 출근해서 ‘아, 진짜 하기 싫다. 그만두고 싶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면 당장 그만두어야지. ‘이제야 재미있는 일을 찾았군.’ 하는 말이 절로 나올 때까지 눈과 귀를 열고 그런 일을 찾아야 하고. 그리고 나서 자신에게, 또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도 말하는 거야. ‘앞으로 일주일에 200달러 정도 손해 볼 거야. 하지만 난 훨씬 더 행복해질 거야. 삶도 훨씬 편해질 거고. 먹고 사는 데도 문제 없어.’ 세상에는 좋아하지도 않는 일에 묶여 지독하게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지. 그들은 삶이 아니라 돈 때문에 그렇게 매여 사는거야.”
- 모르간 그랜디슨

좋아하지 않는 일을 선택했을 때 가장 큰 비극은 직업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직장에 여전히 머물러 있는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가치를 찾아라.”

“일을 하면서 늘 배울 기회를 찾고 지식을 차곡차곡 쌓아봐. 기회를 그냥 날려버리지 말게. 의식적으로 배우려고 노력해야 그 지식을 활용할 수 있다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반드시 거기서 뭔가를 배우게.”
- 키스 쿤

“그 사람이 누구건, 어떤 사람이건,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건 신경 쓰지 않아. 적군이 아닌 이상 괜찮아.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것도 바로 이거야. 사교성 있게 직장 동료들과 잘 지내는 것이 정말 중요하지.”
- 레리 타이스

“자신을 그만 들여다보세요.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은 거울 속 자신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그저 당신과 똑같은 모습을 한 당신 모습만 보이지요. 창가로 가세요. 그리고 창밖을 내다보세요.”
- 짐 스콧

등을 보고 자라는 아이 -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법

그는 자녀들에 대해 제대로 알려면 ‘바로 그 순간 바로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조개를 비유로 들었다. 그는 아이들이란 조개 같아서 평소에는 껍데기를 꽉 닫고는 딱딱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속은 더없이 연약하고 상처받기 쉽다고 설명한다. 예기치 못한 순간, 아이들이 단단한 껍데기를 열 때가 있다. 바로 그 순간 부모가 그 자리에 없다면 “달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그는 말한다.
- 로버트 라이시 <아버지가 된다는 것>

양육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수록 더욱 명확해지는 것은 아이들과 함께 보낸 시간이 많을수록 관계도 좋아진다는 점이다. 이때 기억할 것은 ‘특별한 사건’보다는 일상을 함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그러려면 상당히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있어야 한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시간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과 함께 무언가를 하는 것이다.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희생도 기꺼이 감수하라.

편애 사실에 대해 침실에서 방문을 다고 배우자에게 은밀히 털어놓을 수는 있다. 하지만 절대 아이들이 알게 해서는 안된다. 편애하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를 비교해서도 안 된다.

저명한 아동발달 학자들은 체벌이 평생에 걸쳐 부정적 효과를 미친다는 사실에 만장일치로 동의한다. 체벌을 받은 아이들이 더 공격적이고 반사회적 성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완벽한 아이로 키우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완벽한 부모가 되겠다는 생각도 버려라. 가능한 쉽게 키워라.”

관계의 균열을 방지하는 법
  • 균열의 조짐을 초기에 파악하고 진정시켜야 한다.
  • 균열이 발생하면 즉각 조치를 취하라.
  • 불화가 생겼을 때 화해가 필요한 쪽은 부모다.

하강의 미학 - 지는 해를 즐기는 방법

“내가 왜 지금이 더 행복한지를 줄곧 생각했지.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 우선, 젊어서는 그토록 중요했던 일들이 이젠 그리 대단치 않아졌어. 그리고 늘 지고 살아온 책임감도 더 이상 느낄 필요가 없고. 난 책임감이 꽤 강한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책임질 일이 별로 없지.”
- 세실 램킨

건강을 돌보지 않고 되는 대로 살면서 “뭐 어때서? 누구나 언젠가는 다 죽어.” 하는 것은 비겁하다. 과식하고 운동을 게을리하고 담배를 피우며 살다가 때가 되면 편안하게 세상을 떠난다고 어떻게 장담할 수 있겠는가. 언제 죽을지는 선택할 수 없지만 몇십 년이라는 시간을 건강하게 살다 떠날지 끔찍한 육체의 고통을 이고 하염없이 고통받다가 떠날 것인지는 선택할 수 있다.

  • 나이 먹는 것은 생각보다 괜찮은 일이다.
  • 100년을 써야 할지도 모른다. 몸을 아껴라.
  • 아직 오지도 않은 죽음을 미리 걱정하지 마라.
  • 관계의 끊을 놓지 마라.
  • 노후의 거처를 계획해두라.

후회 없는 삶 - ‘그랬어야 했는데’에서 벗어나는 법

“주방을 개조할지 여행을 할지 결정해야 한다면 단연 여행이죠! 젊어서 여행하면 나이 들어서는 하지 못하는 것들을 더 많이 할 수 있답니다. 돈이야 나중에라도 벌면 되니까요.”
- 도나 로플린

“산 사람에게 꽃을 보내라. 죽은 사람에겐 보내도 보지 못한다.”

“다른 사람을 다정하게 대해야 하듯이 자신에게도 다정해야 하네. 나는 걱정도 많고, 기대도 많고, 죄책감도 많은 집안에서 자랐어. 그런데 나이를 먹을수록 자신에게 관대해지고, 자신을 소중하게 대접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네. 사람들은 자신에게는 너무 가혹하게 굴거든. 자신에게 지나치게 엄정한 판단의 잣대를 들이대진 마. 편하게 생각해. 스스로를 좀더 편하게 대해주라고.”
- 마릴린 스티플러

행복은 선택일 뿐 - 나머지 인생을 헤아리는 법

“자네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다 책임질 필요는 없네. 하지만 어떤 태도를 취할지, 어떻게 반응할지는 스스로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어야지. 짜증, 두려움, 실망 같은 감정들은 모두 자신이 유발한 감정이야. 반드시 잡초 뽑듯 없애야 하는 것들이지. 그런 감정들이 어디에서 연유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수용한 다음에는 흘러가게 두는 거야. 외부로부터 온 압박이 내 감정과 행동을 결정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은 내 인생의 최고경영자 역할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네.”
- 모 아지즈

“걱정을 하려면 그 걱정거리가 뭔지는 알아야죠. 최소한 이유라도 알고 정의하는 겁니다. ‘나는 X가 걱정이다.’ 하는 식으로 말이죠. 때론 걱정할 만한 이유가 있을 때도 있겠죠. 이것이 합리적인 상황 파악입니다. 상황 파악이 되면 걱정이 아닌 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
- 조슈아 베이트먼

걱정을 버리는 법
  • 하루에 한 가지만 걱정하라.
  • 비가 올 때 필요한 것은 걱정이 아니라 우산이다.
  •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두라.

“나는, 매 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배우는 데 평생이 걸렸어. 그렇게 오래 걸리면 안 되는 거였는데 말일세. 내가 너무 미래에만 매달려 살았다는 생각이 들어. 물론 그건 자연스러운 일이긴 해. 누구나 미래를 생각할 테니. 그렇게 사는 것이 나쁘다는 말을 하려는 게 아니네. 하지만 잘 듣게나. 그저 순간 속에 존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척 많다네. 또 지금 바로 이 순간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감사할 수 있다면 역시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지.”
- 말콤 캠벨

인생의 현자들은 어째서 종교적 실천이 좋고 필요한지에 대해 두 가지 이유를 들어 설명한다. 하나는 공동체 생활의 기본이 되고 또 하나는 힘겨운 시기에 대처하는 유효한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절대자를 향한 깊은 신앙은 좋지만 광신은 안 되네. 모든 사람들을 평등하게 배려하고 그들에게 관대한 것이 종교의 기본이지.”
- 코라 젠킨스

측은지심이라는 말은 인생의 현자들이 내게 했던 말들을 완벽하게 함축하고 있다. 이 말은 타인을 측은하게 여기는 착한 심성을 의미하며 영어의 ‘Compassion’은 라틴어 파티(pati, 고통)와 쿰(cum, 함께)에서 파생된 말로 ‘함께 괴로워하다.’라는 의미다. 즉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는 말은 타인과 공감하고,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고, 타인의 감정을 느끼고, 타인을 힘겨운 삶의 여정을 걷고 있는 여행자처럼 생각하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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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책을 읽는 방법.

얼마 전 독서에 관련된 책을 세 권 빌렸습니다.
‘포커스 리딩’, ‘헤르만 헤세의 독서의 기술’, 그리고 ‘책을 읽는 방법’입니다.
알고 보니 ‘포커스 리딩’은 산더미처럼 쏟아져 나오는 자기계발서중 하나였고,
헤르만 헤세의 독서의 기술’은 수필 모음집이었지요.
그리고 이번에 읽은 ‘책을 읽는 방법’은 속독과 자기계발서를 까는 내용이 반이고, 소설은 천천히 읽는 게 좋다고 주장해요.
또한, 글쓴이와 주변 작가들이 소설을 어떤 식으로 쓰는지 소개했습니다.
책을 읽고 평론하는 부분도 흥미로웠어요.
마음에 듭니다.
그건 저 역시 슬로우 리딩을 지향하기 때문이겠지요.
저는 책을 천천히 음미하며 읽는 편입니다.
기술서는 후다닥 보기도 하지만,
문학을 읽을 땐 상상의 나래를 펼쳐요.
빨리 읽는 걸 선호하는 사람은 빨리 읽으면 되고,
천천히 음미하는 게 좋으면 느리게 읽으면 됩니다.
하긴 책 읽는 법이 따로 있겠어요.
읽다 보면 자신만의 독서 스타일이 생기는 거지요.
아무튼 ‘책을 읽는 방법’엔 어릴 적부터 책을 즐겨 읽던 소설가의 관점과 기법이 담겨있습니다.

저도 블로그에 책 감상평이 500권쯤 되면 나름의 비결을 책으로 한 번 써 볼까요?
대략 일 년에 20권 정도 감상평을 올리니, 이대로 25년쯤 블로깅하면 책이 한 권 나오겠군요.:D

베트남 하롱베이-'책을 읽는 방법'

책을 읽는 방법 - 책갈피

정보의 항상적 과잉공급사회에서 진정한 독서를 즐기기 위해서는.
‘양’의 독서에서 ‘질’의 독서로, 망라형 독서에서 선택적 독서로 발상을 전환해야 한다.

속독은 ‘내일을 위한 독서’ 이다. 그에 반해 슬로 리딩은 ‘오 년 후, 십 년 후를 위한 독서’이다.

왜 소설은 속독을 할 수 없는 것일까? 그것은 소설에 다양한 노이즈가 있기 때문이다.
플롯(줄거리)에만 관심이 있는 속독자에게 소설 속의 다양한 묘사와 세세한 설정들은,
무의미하고 때로는 플롯을 파묻히게 만들어 방해하는 혼입물로 느껴질 것이다.
소설에 리얼리티를 부여하기 위한 필요악 정도로 여겨질지도 모른다.
확실히 스피디하게 스토리 전개만 좇아가고자 한다면 그러한 요소들은 노이즈이다.
그러나 소설을 소설답게 만들어주는 것 역시 바로 그 노이즈들이다.
‘머리로 쓴 도식적 소설’이 재미없는 것은, 그것이 노이즈가 없는 세계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몽테스키외 정도 되는 일류 지성의 소유자가 이십 년이나 걸려 생각한 것을 어떻게 우리가 한두 시간 듬성듬성 읽고서 이해할 수 있겠는가?
하물며 속독법으로 일 분에 삼십 페이지나 되는 분량을 맹스피드로 눈에 새겨넣고는 이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 하는 것은 너무 어리석은 생각이 아닐까?
그것은 최상의 보르도를 단숨에 마셔버리는 것과 같은 부끄럽고 천박한 짓이 아닐까?

속독의 경우는 단어만 죽 훑어보고 조사나 조동사는 경시하기 때문에 머릿속에서 자기 마음대로 단어를 연결해버려,
긍정이냐 부정이냐 하는 가장 중요한 내용 파악조차 실패할 위험성이 크다.

글을 잘 쓰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어휘력보다도 조사, 조동사의 사용법에서 드러난다.

책을 읽는 또 하나의 기쁨은 타자와의 만남이다.
자신과 다른 의견에 귀를 기울여 자신의 생각을 보다 유연하게 만드는 것,
이를 위해서는 한편으로는 자유로운 ‘오독’을 즐기고
다른 한편으로는 ‘작자의 의도’를 생각하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

항상 ‘왜?’라는 의문을 갖고 읽을 것. 이것이 깊이있는 독서체험을 위한 첫번째 방법이다.

우리는 항상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음속 어딘가에 ‘천재원망(天才願望)’을 품고 있고,
속독책은 그런 심리를 교묘히 파고들어 ‘하면 된다!’ 라는 암시를 들먹인다.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 이것이야말로 독서의 본래 목적이다.

읽은 후에 누군가에게 설명할 것을 전제로 책을 읽으면 잘 모르는 부분은 다시 읽게 되고,
그렇게 되면 자연히 이해력도 높아진다.

양의 독서는 이제 끝내야 한다. 앞으로는 자신에게 소중한 책을 소중히 여기며 읽는 독서를 하자.
세상에 넘쳐나고 있는 막대한 책들은, 평생 동안 아무리 애써도 극히 일부밖에는 읽을 수 없다.

“독서에는 시기가 있다. 책과의 절묘한 만남을 위해서는 때를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그 이전의, 젊은 시절의 기억에 석연치 않은 무언가를 각인시킬 뿐인,
삼진 혹은 파울 같 은 독서법에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법이다.”
<나라는 소설가의 창작법> - 오에 겐자부로

논쟁을 매끄럽게 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의견→이해→그러나,부정→자신의 논지 전개’라는 형식이 가장 효과적이다.
‘일반론(상대의 주장) → 반론’의 ‘일반론’ 부분에,
일반론처럼 보이지만 자신의 주장으로 쉽게 반박할 수 있는 주장을 슬쩍 집어넣는 것은 조금 교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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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작가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 헤르만 헤세의 독서의 기술.

글을 잘 쓰는 작가들은 특별한 독서 비법이라도 있는 걸까요?
우연히 눈에 띈 제목에 끌려 읽게 된 책입니다.
책과 문학 글쓰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수필을 묶어 놓은 수필집이에요.
책 참 재미있습니다.
인생의 내공이 뒷받침되어야 글에 힘이 실린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 책이지요.
이 책에 인용된 아래 문장이 참 와 닿습니다.
이 말처럼 보고 듣고 느낀 것. 그것에 대한 사유를 통해 피에 녹인 것을 글로 써 내려갈 때 제대로 된 글이 나오지 않을까요?

“글로 쓰인 모든 것들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자신의 피로써 쓰는 글이다.
(Von allem Geschriebenen liebe ich am meisten, was einer mit seinem Blute schreibt)”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니체

이런 문장을 읽으면 뜨끔합니다.
아직 저의 정신세계는 지극히 빈약하거든요.
마치 빈혈에 시달리는 도시의 비둘기 같습니다.
아이들이 흘린 과자 부스러기를 주워 먹고 고개나 까닥거리며 구구거리는 새 말이에요.
그래도 이런 모습을 가감 없이 비춰주는 거울 같은 책들이 고맙습니다.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알아야 현재를 극복해 나갈 테니까요.
이 책에서 헤르만 헤세의 필력에 감탄하기도 하였지만,
또 하나의 즐거움은 그의 서재를 엿본 것이었습니다.
읽고 싶은 책 목록이 계속 늘어나는군요.:D

Burg Germany -'헤르만 헤세의 독서의 기술 (Die Welt der Bücher)'

헤르만 헤세의 독서의 기술 - 책갈피


진정한 비평가를 식별하는 표지

자기가 구사하는 언어와 허물없이 친숙하여 오용하는 법이 없으니 살아있는 좋은 글을 쓴다.
자신의 주관성과 개인적인 기질을 절대 억누르지 않고 오히려 분명하게 드러내고자 하는 욕구와 노력이 있기 때문에,
독자가 비평가의 주관적인 척도나 기호를 맹목적으로 따라가지 않고 잣대처럼 활용할 수만 있다면,
비평가의 반응을 통해 객관적 가치를 쉽게 읽어내게 된다. 즉 개성이 강하고 그것을 스스로 똑똑히 드러낸다.

한 편의 시가 탄생하는 기원에는 너무나 명백한 뜻이 있다.
그것은 살아 있는 영혼이 자신의 체험과 격동을 또렷이 의식하고자 또는 스스로를 방어하고자 내뿜는 분출이요,
외침·아우성·탄식·몸짓·반응이다. 이와 같은 일차적이고 가장 중요하고 근원적인 기능 면에서 따지자면,
어떤 시도 판단의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 우선은 자신을 향한 것이기 때문이다.

독자의 세가지 유형

첫째 유형의 독자는 마치 음식을 먹듯이 책을 대하는 순진한 독자로, 배불리 먹고 마시듯 그대로 받아들인다.
둘째 유형의 독자는 마부를 따르는 말이 아니라 마치 사냥꾼이 짐승의 자취를 더듬듯 작가를 추적한다.
셋째 유형의 독자는 너무나 개성적이고 자신에게 충실해서, 무엇을 읽든 완전히 자유로운 태도로 대한다.
그가 책을 읽는 이유는 교양을 쌓기 위함도, 재미를 얻기 위함도 아니다. 책은 모든 대상들과 다름없이 다만 출발점이요 단초일 뿐이다.
사람들을 세 유형 중 어느 한 부류로 반드시 분류할 필요는 없다.
누구나 오늘은 둘째 유형에, 내일은 셋째 유형에 속했다가 모레는 다시 첫째 유형에 속할 수도 있는 것이다.


참되고 올바른 진리라면 뒤집어놓더라도 끄덕없어야 할 것 같다.
참인 것은 그 역 또한 참이어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진리란 특정한 극에서 바라본 세상에 대한 통찰을 간략한 문장으로 담은 것인데, 모든 극에는 그 반대극이 있기 때문이다.

노자가 부처보다, 파랑이 빨강보다 못하지 않듯, 노인이 청춘보다 못한 것은 아니다.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노인네가 청춘인 척하려 들면 우스워질 뿐이다.

친구여, 당신은 말하자면 자기 자신만 빼고는 세상의 모든 걸 너무나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다분합니다.
그러면서 다른 이들이 당신을 진지하게 생각해주지 않을까봐 두려워하지요.

하지만 정말 문제가 되는 건 꼬인 심사로 바라볼 때입니다.
그러니까 나이 들고 허약한 사람, 보수주의자, 대머리, 옛날식만 추종하는 사람이
모자 없이 다니는 젊은이들을 개인적으로 연관시켜,
‘틀림없이 나를 약 올리려고 저러고 다니는 거겠지!’ 라고 생각하게 되면, 그때는 모든 게 고약해집니다.

작가의 소임이란 단순한 것을 중대하게 말하는 일이 아닌, 중대한 것을 단순하게 말하는 일이다.
- 빌헬름 셰퍼(Wilhelm Schafer)

헤르만 헤세의 세계문학 선정목록

원어표기가 아닌 로마자 알파벳으로만 표기하였습니다.
표기 : 제목 혹은 장르 @작가

종교와 신화

성경
베딘타(Vedanta)
불경
길가메시(Gilgamesch)
논어 @공자
도덕경 @노자
@장자

유럽문학

천일야화
민담집 @그림형제
대서사시 @호메로스
@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
그리스 시화집(Anthologia Graeca)
@아리스토파네스
영웅전@플루타르코스
@루키아노스

그리스 신화

고대 대표 설화 @구스타프 슈바프(Gustav Benjamin Schwab)

로마 시대

@호라티우스
@베르길리우스
@오비디우스
@타키투스
@수에토니우스
사티리콘 @페트로니우스
황금 당나귀 @아풀레이우스
참회록 @성 아우구스티누스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

신곡 @단테
데카메론 @보카치오
광란의 오를란도(Orlando Furioso) @아리오스토
@빌란트(Christoph Martin Wieland)
소네트 @페트라르카(Francesco Petrarca)
시집 @미켈란젤로
자서전 @ 벤베누토 첼리니(Benvenuto Cellini)
@골도니(Carlo Goldoni)
@고치(Carlo Gozzi)
@레오파르디(Giacomo Leopardi)
@카르두치(Giosue Carducci)
독일 민담집 @리하르트 벤츠
니벨룽겐의 노래
쿠드룬
시집 @발터 폰 데어 포겔바이데(Walther von der Vogelweide)
트리스탄과 이졸데@고트프리트 폰 슈트라스부르크(Gottfried von StarBburg)
파르치발(Parzival) @볼프람 폰 에셴바흐(Wolfram von Eschenbach)
시선집 @미네젱거

프랑스 문학

@비용(Francois Villon)
수상록 @몽테뉴
가르강튀아(Gargantua), 팡타그뤼엘(Pantagruel) @라블레(Francois Rabelais)
팡세, 예수회 서한문(Les Provinciales) @파스칼
르시드(Le Cid), 오라스(Horace) @코르네유(Corneille)
페드르(Phedre), 아탈리(Atalie), 베레니스(Berenice) @라신(Jean-Baptiste Racine)
타르튀프(Tartuffe) @몰리에르(Moliere)
@라퐁텐(Jean de La Fontaine)
텔레마크(Telemach) @페늘롱(Francois de Salignac de La Mothe Fenelon)
캉디드(Candide), 자디그(Zadig) @볼테르
피가로 @보마르셰(Perre-Augustin Caron de Beaumarchais)
고백록 @루소
질 블라스(Gil Blas) @르사주(Alain-Rene Le sage)
마농 레스코 @아베 프레보(Abbe Prevost)
적과 흑, 파르마의 수도원 @스탕달 - 본명: 마리 앙리 벨(Marie Henri Beyle)
악의 꽃 @보들레르
고리오 영감, 외제니 그랑데(Eugenie Grandet), 들나귀 가죽(La Peau de chargrin), 삼십 세 여인(La femme de trente ans) @발자크
@메리메(Prosper Merimee)
보바리 부인, 감정교육 @플로베르
목로주점, 모레신부의 죄(La faute de l’Abbe Mouret) @졸라
@모파상
@폴 베를렌(Paul Verlaine)

영국 문학

캔터베리 이야기 @제프리 초서(Geoffrey Chaucer)
@셰익스피어
아들에게 띄우는 편지들 @체스터필드(Chesterfield)
걸리버 여행기 @스위프트(Jonathan Swift)
로빈슨 크루소, 몰 플랜더스 @니얼 디포Daniel Defoe)
톰 존스(Tom Jones) @필딩(Henry Fielding)
페러그린 피클의 모험(The Adventures of Pergrine Pickle) @스몰릿(Tobias George Smollet)
신사 트리스트럼 샌디의 생애와 의견(The Life and Opinion of Tristram Shandy, Gentleman),풍류 여정기(A Sentimental Journey through France and Italy) @스턴(Laurence Sterne)
@셸리(Percy Bysshey Shelley)
@키츠
차일드 헤럴드의 편력(Childe Harold’s Pilgrimage) @바이런
아이반호(Ivanhoe) @월터 스콧(Walter Scott)
어느 아편중독자의 고백(Confessions of an English Opium-Eater) @드퀸시(Thomas De Quincey)
@매콜리(Dame Emilie Rose Macaulay)
영웅숭배론, 의상철학(Sartor Resartus) @칼라일
허영의 시장(Vanity Fair), 속물 이야기(Book of Snobs) @새커리(Williams Make-peace Thackeray)
피크윅 페이퍼스(The Pickwick Papers), 데이비드 코퍼필드(David Copperfield) @ 찰스 디킨스
에고이스트, 리처드 페버럴의 시련(The Ordeal of Richard Feverel) @메러디스(George Meredith)
@스윈번(Algernon Charles Swinburne)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The Picture of Dorian Gray) @오스카 와일드

미국 문학

@애드거 앨런 포(Edger Allan Poe)
@월트 휘트먼(Walt Whitman)

스페인

돈키호테 @세르반테스
질 블라스
@피카레스크
악당왕 파블로 세고비아(Historia de la vida del Buscon Ilamado don Pablos) @케베도이 비예가스(Quevedo y Villegas)
@칼데론

네덜란드와 플랑드르

틸 울렌스페겔(Tyl Ulenspegel) @드 코스테(de Coste)
막스 하벨라르(Max Havelaar) @물타툴리(Multatuli - Edard Douwes Dekker)

히브리어 시와 송가 @할레비(Jehuda Halevy)
바알 솀 전기(Die Legende des Baalschem), 위대한 설교자(Der grobe Maggid) @마르틴 부버

북유럽

구 에다의 노래(Songs from the elder edda) @그림형제
에길의 사가(Egils Saga) @스칼데 - 바이킹 시대 스칸디나디아의 궁정시인들
아이슬란드 책(Islanderbuch) @보누스(Arthur Bonus)
동화 @안데르센
단편집 @야콥센(Jens Peter Jacobsen)
@입센
@스트린드베리

러시아

@푸슈킨
죽은 넋 @고골리
아버지와 아들 @투르게네프(Ivan Sergeevich Turgenev)
오블로모프(Oblomov) @곤차로프(Ivan Aleksandrovich Goncharov)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톨스토이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죄와벌, 백치 @도스토예프스키

독일

니벨룽겐의 노래
성경, 독일 고전주의자 루터 @루터
방랑자 케루빔(Der Cherubinische Wandersmann) @앙겔루스 질레지우스(Angelus Silesius)
모험가 짐플리치시무스(Der Abenteuerlicher Simplicissimus) @그림멜스하우젠(Hans Jakob Christoph Grimmelshausen)
셸무프스키의 진실하고 진기하고 모험적인 수륙 여행기(Schelmuffskys kuriose und sehr gefahrliche Reisbeschreiburg zu Wasser und zu Land) @로이터(Christian Reuter)
뮌히하우젠 남작의 모험(Die Abenteuer des Baron Munchhausen)
@레싱
@클롭슈토크(Fridrich Gottieb Klopstock)
@헤르더
오베론(Oberon), 압데라의 사람들(Die Geshichte der Abderiten) @빌란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노벨레, 파우스트 @괴테
하인리히 슈틸링의 청년시대(Heinrich Stillings Jugend) @융슈틸링(Johann Heinrich Jung-Stilling)
반츠베커의 사자(Wandsbecker Bote) @마티아스 클라우디우스
@실러
실러의 대화(Schillers Gesprache) @페터젠
반항기(Flegeljahre), 지벤케스(Siebenkas), 티탄 @장 파울
보석상자(Schatzkastlein), 알레만 시(Alemannische Gedichte)@헤벨
@횔덜린
@노발리스
클레멘스 브렌타노의 봄의 화환(Clemens Brentanos Fruhlingskranz), 소년의 마술피리(Des Knaben Wunderhorn) @브렌타노
세습 신사들(Majoratsherren), 이집트의 이자벨라(Isabella von Agypten) @아르님
금발의 에크베르트(Der blonde Eckbert), 삶에 불필요(Des Lebens UberfluB), 세벤의 폭동(Aufruhr in den Gevennen) @티크(Ludwig Tieck)
장화 신은 고양이(Der gestiefelte Kater)
메를린 이야기(Geschichte Merlin) @프리디리히 슐레겔
운디네 @푸케
@클라이스트(Heinrich von Kleist)
페터 슐레밀의 이상한 이야기(Peter Schlemihls wundersame Geschichte) @샤미소(Adelbert von Chamisso)
어느 건달의 생활(Aus dem Leben eines Taugenichts) @아이헨도르프
악마의 영약(Elixiere des Teufels) @호프만
@레나우
@드로스테
희곡과 일기 @헵벨
@하이네
모차르트(Mozart), 슈투트가르트의 난쟁이(Das sttgarter Hutzelmuannlein), 화가 놀텐(Maler Nolten) @뫼리케
늦여름(Nachsommer), 비티코(Witiko), 습작집(Studien), 가지각색 돌(Bunte Steine) @슈티프터
보이체크(Woyzeck), 당통의 죽음(Dantons Tod), 레온체와 레나(Leonce und Lena)@게오르크 뷔히너

스위스

@예레미아스 고트헬프(Jermias Gotthelf)
녹색의 하인리히, 젤트빌라의 사람들(Die Leute von Seldwyla), 격언시(Sinngedicht) @고트프리트 켈러
위르크 예나취(Jurg Jenatsch) @C. F. 마이어(Conrad Ferdinand Meyer)
에케하르트(Ekkehard) @셰펠
아부 텔판(Abu Telfan), 쉬데룸프(Der Schudderump) @라베

철학

@소크라테스
@플라톤
@크세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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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빠르고 알차게 읽는 법. 포커스 리딩.

저는 독서 속도가 더딘 편입니다.
그래서 속독법을 익혀볼까 하는 생각이 문득 떠오르곤 했지요.
몇 가지 속독 기술에 대해 찾아보았지만, 이거다 싶은 게 없더라고요.
포커스 리딩은 꽤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속독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효율적으로 읽는 법에 대해서도 다루기 때문이죠.
수많은 자료를 읽고 정리할 때 꽤 유용할듯합니다.
전문적인 도서 요약정보를 제공하는 업무를 한다든가,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는 쓸만할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의 저에게는 별 필요가 없습니다.
주 관심 분야인 철학이나 문학은 천천히 읽어야 제맛이기 때문이죠.
여행도 느리게 다니는 것이 좋고,
책 역시 음미하며 읽는 것이 좋습니다.

아틀란틱 시티-'포커스 리딩 (Focus reading)'

포커스 리딩 책갈피

목차와 머리말 등을 통해 전체를 먼저 파악한다.

속도 뛰어넘기

위에서 아래로 글자를 선명하게 인지해 눈으로 복사
한 페이지 당 1초, 좌우 페이지를 보고 넘기는데 총 3초를 씀
(메트로놈을 사용 3박자 60타로 맞춤)
책의 내용을 이해하려 들지 않음
시선을 정확하게 이동하는 것에 집중

훈련 방법

정속훈련 : 1초에 한 페이지씩
변속훈련 : 속도를 높였다 낮추면서 다양한 속도로 훈련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10회 이상
매일 하루에 30분 이상 훈련

스키핑 & 스캐닝

첫줄부터 마지막 줄까지 읽지 말고 ‘보라’
절대로 묵독하지 마라
글자를 하나하나 읽으려 하지 말고 핵심을 파악하라

핵심단어 뽑아내기

언제나 3의 법칙(3개의 핵심과 1개의 결론)으로 사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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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과 능력이 교차하는 결정적 순간의 힘. 클릭 모먼트.

운칠기삼(運七技三)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은 운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말이지요.
클릭 모먼트는 이 고사성어를 풀어놓은 책입니다.
‘행운이 내게 찾아오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비록 행운을 만들어 내는 비법은 시원스레 나와 있지 않지만,
자신에게 운이 찾아왔을 때 어떻게 하면 그 덕을 톡톡히 보는지 알려줍니다.
행운을 발견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책이지요.
그동안 코앞을 지나가는 행운을 외면했다면,
이 책을 통해 운과 친해지세요. :D

스페인 시체스-'클릭 모먼트'

클릭 모먼트 - 책갈피

테니스, 체스, 악기 연주 등 쏟아 부은 노력만큼 결과가 나오는 곳.
즉 게임의 법칙이 변하지 않는 경우엔 1만시간의 법칙이 통용된다.
그러나 게임의 규칙이 항상 변하는 곳에선 소용 없다.

어느 전략이 성공할 것인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
성공을 반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일반적인 교훈을 터득하기란 어렵다.

사람들이 음모론에 빠져 드는 이유

거짓 패턴이 진짜라고 믿을 때 생기는 손실이 진짜 패턴을 믿을 때 생기는 손실보다 적다면, 자연스럽게 거짓 패턴을 선호하게 된다는 사실을 진화 모델링을 통해 증명했다. (Kevin R. Foster, Hanna Kokko)

클릭모먼트

클릭 모먼트의 세가지 특성

  1. 두개의 개별적인 개념이나 생각이 부딪히거나, 혹은 두 명의 사람이 만날 때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2. 예측이 불가능하다.
  3. 행복이나 외경심, 혹은 흥분 같은 감정적인 반응을 종종 이끌어낸다.

클릭 모먼트를 창조하는 방법

  1. 가장 중요한 문제에서 눈을 돌려라.
    의도적으로 다른 방향이나, 다른 분야, 혹은 다른 문화를 바라보는 것이다.
  2. 교차적인 사고를 이용하라.
    새로운 분야와 문화, 산업에 대해 의도적으로 탐구하라.
    다양한 팀을 창조하라.
    충돌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라.
    초대받지 않은 컨퍼런스나 모임에 참여하라.
    예상 밖의 인상을 찾아라. (예: 전에는 절대 읽지 않았던 잡지를 읽는 것.)
  3. 호기심을 따르라.
  4. 예측 가능한 경로를 거부하라.

의도적인 모험

성공은 풍부한 자원 투자와 시장조사로 보장되지 않는다.

의도적인 모험을 성공시키는 방법.

  1. 모험의 횟수를 늘려라.
  2. 모험의 규모를 최소화하라.
  3. 실행 가능한 최소한의 조치를 취하라.
  4. 감당할 수 있는 손실을 계산하라.
  5. 열정을 연료로 활용하라.

복합력

복합력을 이용하는 방법

  1. 강력한 견인력을 만들어라.
  2. 뜻밖의 사건을 세심히 살펴라.
  3. 호기를 노려라.
  4. 복합력의 추진력과 강도를 감지하라.
  5. 더블 다운하라.
    더블 다운(Double Down)이란 지속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시간과 자금, 평판을 비롯한 기타 자원을 프로젝트에 투자한다는 의미다.

작가가 전하는 교훈

  • 세상이 예측 불가능하고 무서운 속도로 변한다.
  • 사람들이 인생에 우연을 끌어들이려는 적극적인 노력을 망설인다.
  • 주변에서 일어나는 복합적인 사건들을 모두 통제하지는 못하지만 무언가가 우리를 향해 다가오는 순간, 즉 사건이 우리에게 유리하도록 펼쳐지는 순간이 언제인지는 알아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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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사로잡는 단순 디자인 원리와 기법. 프리젠테이션 젠 디자인.

꼭 발표 위해서라기보단,
요즘 디자인 감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아서 본 책입니다.
아주 만족스러워요.
기본 디자인 원칙을 되새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거기에 덤(?)으로 프리젠테이션 기법까지!
좋네요.:D

오대산 상원사-'프리젠테이션 젠 디자인 (Presentation Zen Design)'

추천 글꼴

  • Baskerville(베스커빌) 정제, 위엄, 간결한 아름다움
  • Bodoni(보도니) 기품, 주관적, 고전적이면서 현대적인 느낌
  • Caslon(캐슬론) 위엄, 격식, 강인하면서도 우아함
  • Franklin Gothic(프랭클린 고딕) 간판이나 대형 표시물에 흔히 사용되는 고전적인 산세리프체
  • Frutiger(프루티거) 강인함, 가독성, 단순함, 깨끗함
  • Futura(푸투라) 품위 있는 산세리프체, 뽐내지 않으면서 개성이 뚜렷한
  • Garamond(가라몽) 고전적인 기품, 고루하지 않은 원숙함
  • Gill Sans(길 산스) 독특함, 따뜻함, 친근함을 지닌 산세리프체
  • Helvetica(헬베티카) 지루하지 않으면서 중립적인, 간결하고 현 시대적인
  • Optima(옵티마) 깨끗함, 고상함, 편안함, 현명함
  • Rockwell(록웰) 독특함, 당당함, 자신감, 유용한 제목용 글꼴

간단한 색 조합

  • 단색
  • 인접 색
  • 보색
  • 무채색+1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색

  • 빨강 : 자기 주장, 강렬함, 대담함, 긴급함, 진지함, 뜨거운 감정, 사랑, 열정, 이와 더불어 정지, 위험, 악, 살인 등의 연상 념 등이 있다.
  • 분홍 : 낭만, 부드러움, 고요함, 소극적임, 여성, 건강, 사랑, 애정, 기쁨, 솜사탕
  • 주황 : 따뜻함, 동정, 흥분됨, 열의, 영적, 의욕, 들뜸, 재미, 가을, 할로윈
  • 초록 : 자연, 균형, 조화, 환경, 지구, 건강, 꾸준함, 고요, 행운, 환생, 진행(교통 신호), 봄. 덧붙여 질투의 색이기도 하다.
  • 파랑 : 위엄, 전문성, 성공, 충성, 고요, 평화, 적막, 긍정, 권위 (감청색). 한편 우울함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 노랑 : 낙관, 흥분, 즐거움, 원기 왕성, 재미, 태양, 영적, 여름, 금. 또는 경고.(노랑은 주의를 집중시키는 효과 때문에 경고 표시에 자주 사용된다.)
  • 보라 : 사색, 왕권, 호화로움, 지혜로움, 영적, 이국적, 창조성, 예, 영감, 영성
  • 갈색 : 기품, 격식, 예술적임, 단순함, 권세, 능력, 반면 부정적으로 죽음, 공포, 상실, 고난, 애도 등의 의미도 있다.
  • 흰색: 순수, 순진, 청결, 새로움, 단순함, 여유로움, 시원함, 겨울(눈). 또한, 무미건조함, 평범함, 무균(의료 서비스에서라면 긍정적임). 흰색을 죽음과 연관시키는 지역도 있다.
  • 회색: 중성, 정중함, 겸손, 안정감, 지혜로움, 단순함. 그리고 중립, 우중충함, 둔함, 우울함, 무미건조함처럼 ‘색깔 없음’ 의 의미를 나타내어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느낌을 주기도 한다.
  • 따뜻한 색은 두드러져 보이기 때문에 가깝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다. 차가운 색은 배경으로 녹아드는 느낌이 든다.

단순한 변화로 다양성을 만들어 내는 대비 효과.

  • 크기의 대비
  • 형태의 대비
  • 방향의 대비
  • 위치의 대비
  • 명도의 대비
  • 색상의 대비

일본 미학의 10가지 원리

  1. 간소(簡素) : 간략하고 소박함
  2. 불균정(不均整): 비대칭 또는 불규칙함.
  3. 시부미(澁味): 소박함 속에 깃들인 아름다움.
  4. 자연(自然) : 있는 그대로의 모습.
  5. 유현(幽玄) : 깊고 그윽함.
  6. 탈속(脫俗) : 버릇이나 공식으로부터의 자유.
  7. 정적(靜寂) : 고요하거 힘이 느껴지는 잔잔함(조용함).
  8. 화(和) : 조화, 평화, 균형.
  9. 틈(間): 비어있는, 공간적 공백, 공간과 시간의 간격.
  10. 여백의 미(餘白의 美): 예술 작품 속에서 언급되지 않고 표현되지 않은, 암시된 그 무엇의 아름다움을 음미하는 것을 말한다.

결정적인 순간을 위한 디자인 및 발표에 대한 조언 - 데이비드 S. 로즈

발표의 흐름
청중이 질문을 던질 생각을 하기 전에 나올 법한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적절한 순간에 제시해야 한다.

도입
단 30~60초 사이에 청중의 관심을 끌 수 있는지가 결정 난다.
첫 슬라이드에 회사 로고, 발표자의 이름과 직위만 표시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뒤이어 대단히 극적이거나 인상 깊은 무언가로 이야기를 시작하여 청중이 이어지는 발표를 계속 듣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하여야 한다.

문맥 설정
도입에 이어 곧바로 전체 대한 문맥을 제시해야 한다.
회사가 도대체 어떤 회사인지를 일목요연하고도 짤막하게 설명해야 한다.

투자 유치를 위한 발표의 슬라이드 순서

  • 회사 로고 (도입 부분)
  • 사업 개요 (문맥 제시)
  • 경영진 소개
  • 시장 현황 및 기회 요소
  • 제품 (사진 또는 화면 스크린샷 포함)
  • 비지니스 모델
  • 고객 현황 (현 고객 및 추정 고객)
  • 전략적 파트너 관계 소개 (존재할 경우)
  • 경쟁 현황
  • 진입 장벽
  • 재무 현황
  • 자본, 현 평가액, 자금 집행 계획
  • 마무리 (로고, 사진 등)

증빙자료
발표하는 중간마다 주장하는 내용의 신빙성을 뒷받침할 제삼자의 증빙 자료를 충분히 제시해야 한다.

반드시 피해야 할 내용

  • 뻔한 거짓말
  • 이해하지 못할 말
  • 깊이 생각해야 겨우 이해할 만한 내용
  •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
  • 오타, 오류를 비롯한 부족의 증거

슬라이드 디자인
인간의 두뇌는 화면 상의 문자를 읽고 이해하는 동시에 발표자의 말을 경청하지 못한다.

배포 자료
슬라이드를 그대로 출력해서 나눠주는 일, 특히 발표 전에 나눠주는 일은 절대 금물이다.
뭔가를 나눠 주려면 실제 발표에 준하되 내용상으로는 같지 않은(훨씬 더 충실한) 자료를 별도로 만들어서 발표가 끝난 후 나눠준다.

단계적 애니메이션 효과
사람이 한 번에 소화해낼 수 있는 정보의 양은 그다지 많지 않다.
몇 분에 걸쳐 글이나 이미지를 차례차례 보여주는 화면 효과를 통해 정보를 전달한다.

발표
앞 슬라이드를 화면에 그대로 비쳐놓은 상태에서 다음 이야기를 시작하고 조금 후에 슬라이드를 보여주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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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향해 나아간 사람들의 이야기.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여러 사람이 들려주는 삶의 지혜가 담긴 책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부담 없이 읽기 좋아요.
책장을 덮으니 한 친구가 생각납니다.
그 친구의 노트 제일 앞에 이런 글이 쓰여 있었거든요.

불광불급(不狂不及) - 미치지 않으면 미칠 수 없다.
꿈꾸는 일이라면 자꾸 생각나고 시간만 되면 손대고 싶지요.
이 책 덕분에 오랜 친구를 떠올리기도 했고,
제가 요즘 무엇에 미쳐 있는가를 떠올리곤 피식 웃음이 나왔습니다.

단지 꿈을 꾸기만 하는 사람과 이상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의 차이는 간단하지요.
꿈을 향해 움직이느냐 마느냐입니다.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간다면 결국 도착하게 되지요.
비록 그곳에 꿈에 그리던 이상이 없을지라도 말입니다.
목적이 없다면 실패도 성공도 없습니다.

베트남 사파 길-'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오드리 햅번 - 배우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라.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 되어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져야 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 된다.

기억하라.
만약 도움의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된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존 우드 - 룸투리드(Room to read)
다섯 가지 원칙
첫째, 베푸는 즐거움을 알려준다.
둘째, 결과를 후원자에게 보여준다.
셋째, 최소한의 경비를 쓴다.
넷째, 열정을 판다.
다섯째, 사람들은 가치 있는 일을 돕는 것을 좋아한다.

존 워너 메이커 - 전 체신부 장관
어린 시절에 흙길에 불평하는 어른들을 대신해 벽돌을 한 장씩 가져다 깔았다.
세계 최초로 백화점을 만들었고 '고객은 왕이다'라는 말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존의 생활신조
4T
생각하라 (Think)
실행에 옮겨라 (Try)
땀 흘리고 애를 쓰라 (Toil)
신을 의지하라 (Trust in God)

알프레드 노벨(Alfred Novel)
형을 자신으로 착각하고 죽음의 상인이 죽었다는 부고를 낸 신문기사를 보고 노벨상을 생각했다.

켄 카터 - 농구 코치
하루 1%씩만 좋아지도록 노력하라
그럼 100일 뒤에는 100%가 향상된다.
그리고 평균에 만족하지 말라.
평균에 만족해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로마 제국의 제 16대 황제
이렇게 생각하며 살라.
그대는 지금이라도 곧 인생을 하직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라고.
이렇게 생각하며 살라.
당신에게 남겨진 시간은 생각지 않은 선물이라고.

짐 애보트 - 야구선수
장애는 성공을 위해 넘어야 할 하나의 단계에 불과할 뿐입니다.

록키 아오키(Rocky Aoki, 본명:아오키 히로아키)- 베니하나 레스토랑
인생관
먼저 큰 꿈을 가질 것.
꿈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을 철저히 생각할 것.
수단이 결정되면 죽을 각오로 실행할 것.
잊지 마라.
인생은 죽을 때까지 도전의 연속이다.

사무엘 울만 - 유대교 랍비
<청춘>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그것은 장밋빛 뺨, 앵두 같은 입술, 하늘거리는 자태가 아니라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열정을 말한다.

칼 샌드버그(Carl Sandburg) - 시인
시간은 인생의 동전이다. 시간은 네가 가진 유일한 동전이고 그 동전을 어디에 쓸지는 너만이 결정할 수 있다.
너 대신 타인이 그 동전을 써버리지 않도록 주의하라.

스티브 맥커리 - 사진 작가
세상을 탐험하고 인생을 즐기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현재를 사는 것이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전쟁과 에이즈 등 인간이 겪는 고통과 처절함은 슬프지만 누군가는 기록해야 한다.
인생은 어려움과 투쟁으로 가득하다. 그걸 견뎌내고 살아나가야 한다.
그게 삶이다.

오 헨리(O Henry, 윌리엄 시드니 포터 William Sydney Porter) - 소설가
나는 나의 발길을 이끌어주는 유일한 램프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경험이란 램프이다.
사람에게 소중한 것은 이 세상에서 몇 년을 살았느냐가 아니다.
이 세상에서 얼마만큼 가치 있는 일을 하느냐 하는 것이다.

월트 디즈니
꿈꾸는 것이 가능하면 그 꿈을 실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모든 것이 작은 생쥐 하나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기억하라.
우리의 모든 꿈은 이루어질 것이다.

사무엘 스마일스
고정관념과 같은 자신의 관점이나 생각을 바꾸면 점차적으로 자신의 운명도 바뀌어간다.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바뀌고, 인격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

책에서 소개된 노래

묵상 - 이태석 신부님

사랑의 찬가 - 에디트 피아프

고엽 - 이브 몽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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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마시멜로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세요. 마시멜로 이야기.

성공에 다가서는 비밀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책 속에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마하트마 간디의 손자 아룬간디 이야기입니다.

아룬간디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다섯 시 반까지 자동차를 고쳐서 들어오라고 했어요.
아들은 정비소에서 자동차를 빨리 고쳐주었기에 느긋하게 극장에 가서 영화 구경을 갔습니다.
그랬더니 시간이 한참 지났지요.
약속을 어긴 아룬간디는 아버지에게 자동차 수리에 시간이 오래 걸려서 늦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 때 아버지는 이렇게 이야길 하죠.
“아들아. 나는 지난 17년 동안 너를 올바르게 키우고자 노력했단다. 그런데 너에게 신뢰를 심어주지 못했구나. 나는 아버지로서 자격이 없다. 어떻게 해야 훌륭한 아버지가 될 수 있는지 곰곰이 생각하면서 집까지 걸어가야겠다. 그리고 네가 거짓말을 할 정도로 내가 그렇게 나쁜 아버지였다면, 부디 나를 용서해 주기 바란다.”
그리곤 다섯 시간 동안 집으로 걸어갔다고 합니다.

아룬간디는 그 이후로 거짓말을 다시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다섯 시간이 온몸 세포 하나하나에 각인되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잘못을 저질렀을 때 부모가 “그러지 마!” 소리를 빽 지르면,
아이들은 알았다고 대답 합니다.
하지만 비슷한 잘못을 다시 저지르곤 하지요.
이 이야기처럼 문제가 생겼을 때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이 책에선 CEO인 조나단이 기사인 찰리에게 이런저런 성공 비결을 풀어냅니다.
그 중 책에서 중요하게 말하는 몇 부분을 적어보았어요.

다른 사람이 나를 돕게 하는 여섯가지 방법

  • 원리 원칙과 법률을 내세운다.
  • 대가를 지급한다.
  • 인맥과 학맥, 그리고 권위를 행사한다.
  • 그 사람의 감정에 호소한다.
  • 아름다움으로 유혹한다.
  • *감동을 통해 설득한다.

내 인생의 마시멜로를 위한 5단계 계획

1. 내가 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 눈앞의 마시멜로를 먹어치우지 않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 생각해 보라.
2. 나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이고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판단하라.
3. 궁극적으로 이루려는 목표는 무엇인가?
  - 적어도 다섯 가지 목표를 차례대로 접하라. 그리고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을 적어라.
4.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이 있는가?
  - 목표를 위한 계획을 세워라. 계획이 없으면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5. 계획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사소한 것이라도 구체적으로 정리하라.


조나단의 아버지인 윌리엄 페이션트는 쪽지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가젤이 잠에서 깬다.
가젤은 가장 빠른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 힘을 다해 달린다.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사자가 잠에서 깬다.
사자는 가젤을 앞지르지 못하면 굶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 힘을 다해 달린다.
네가 사자이든 가젤이든 마찬가지다.
해가 떠오르면 달려야 한다.


이 책의 교훈

눈앞의 마시멜로를 먹으려는 욕구를 억누른다면 누구나 성공에 한 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결국, 인내와 노력을 통해 원하는 성공에 가까워진다는 말입니다.
참고 견디면 달콤한 마시멜로를 먹게 된다는 것이죠.

‘그 달콤한 마시멜로를 꼭 먹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떠오릅니다.
꿈을 위해 우선순위를 정해 일하다 보면 굳이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진 않죠.
가슴 뛰고 좋아서 하는 일이라면 말이에요.

마시멜로 이야기.
제가 추구하는 삶과 방향이 다르지만, 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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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철학를 자본주의 사회에 적용하는 방법. 세스고딘의 린치핀.

린치핀 -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존재

2011년 올 한해 읽은 실용서 중에 최고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실용서임에도 자신의 철학을 잘 담았어요.
불교 철학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합니다.
모든 부분에 공감하는건 아니지만, 많은 부분에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세스 고딘의 린치핀에는 제 생각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요.

공장’에서 일하는 ‘톱니바퀴

예술가

우선 그가 선택한 이 단어들이 마음에 듭니다.
책을 읽으며 공감했던 몇 부분에 대해 적어볼게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만드는 10가지 요인

  1. 도전과 책임
  2. 유연성
  3. 안정적인 작업환경
  4. 직업적 발전
  5.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것
  6. 의욕을 자극하는 동료와 상사
  7. 일 자체의 재미
  8. 조직 문화
  9. 자신이 속한 지역과 공동체

토론토대학교의 리처드 플로리다 교수가 창조적인 일을 하는 전문가 2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만드는 38가지 동기부여 요인을 정리했답니다. 위의 목록은 그중 상위 열 가지 요인을 추린 것이죠.
이 목록 중 하나만 꼽으라면 저는 일 자체의 재미를 꼽습니다.
저는 뭘 할 때 ‘재미’가 없으면 의욕이 안나요.

성격의 다섯 가지 요소

  • 열린 마음
  • 진지함
  • 외향성
  • 친화성
  • 정서적 안정감

이 요소들은 대부분의 심리학자가 다른 사람을 평가할 때 눈여겨보는 성격의 요소랍니다.
저는 느낌으로 이 사람이 좋은 사람인가 나쁜 사람 인가를 압니다.
내가 좋은 마음으로 다가가면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이고,
내가 나쁜 마음을 먹고 바라보면 그 사람은 나쁜 사람이 되는 거에요.
결국 내가 어떤 마음으로 다가 가느냐에 달려 있죠.

그렇다면 현명한 것은 무엇일까? 후회 없이 사는 것이다.

후회 없이 사는 것은 어려서부터 저의 오랜 소망이었습니다.
지금은 좀 바뀌었어요. ‘미련 없이 죽는 것’ 으로요.

 

아미그달라에서 솟아나는 탐욕과 두려움에 맞서는 훈련을 하지 않고서는 굴복할 수 밖에 없다.

나쁜 것에 한번 익숙해지면 좋은 것은 불편하기만 합니다.
점점 수렁으로 빠져들죠.
수렁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가던가,
빠져나오기 위해 한 걸음을 내 딛는 것은 선택입니다.
탐욕과 두려움에 빠져 허우적 대다 보면 결국 머리까지 수렁에 잠길 거에요.

 

‘자본주의 이전’에 우리가 지녔던 자아로 되돌아가는 것은 실제로 우리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평화롭게 먹고살 수 있으며 우리 모두 부자가 될 수 있는 ‘자본주의 이후’의 세계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세스 고딘의 린치핀에서 가장 깊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자본주의는 곳곳에서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덕에 많은 기술이 발전했지만,
인간의 정신은 오히려 퇴화된 것 같아요.
이제는 ‘자본주의 이후’의 세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힘써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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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원하는 삶을 위해, 168시간 일주일을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한 책입니다.

케빈 호건의 168시간 일주일 사용법

‘이 책은 흔해 빠진 자기 계발서와는 다릅니다!’라고 저자는 말하지만,
사실 흔해 빠진 그런 책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시간은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활동 단위로 계획을 관리하는 게 좋다는 것은,
예전에 프랭클린 다이어리를 쓸 때도 시도해 봤던 방법이었죠.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하는 성공이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성공에 대해 말합니다.
결국 저자가 말하는 성공은 배부르고 등 따시게 사는 것이에요.
저와는 생각이 좀 다르더군요.
그럼에도 이 책은 꽤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인간의 습성을 철저히 분석하고, 방법을 제시하거든요.
중간 중간 공감 가는 보편적인 진리도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진리의 구절엔 힘이 담겨 있어요.
아마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기 때문일 겁니다.
저는 이 책에서 제시하는 것보다 훨씬 단순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가장 하고 싶은 것을 우선순위에 놓고,
그것을 할 뿐이죠.
좀 더 구체적인 계획표가 필요한 분들에겐,
케빈 호건이 쓴 이 책 ‘168시간 일주일 사용법’이 꽤 유용할 듯 싶습니다.


168시간 일주일 사용법 - 책갈피

성공한 사람의 방식을 ‘모델링’ 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것은 다른 사람이 믿고 , 생각하고, 행동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상황은 언제나 변한다.
살면서 우리에게 일어나는 많은 일들은 특별한 이유도 없이 우연히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비록 현재의 상황을 유지하는 게 우리의 목표일지라도, 주변 상황에 의해 우리는 변하게 된다.

우리의 유전자는 생존과 연결된다.
유전자가 하는 일은 아주 기본적인 생존뿐이다.
섹스를 하고, 음식을 찾고,
위험으로부터 달아나거나(위험 회피) 위험을 없애는 정도(위험 제거) 뿐이다.

뇌가 추구하는 열여섯 가지 욕구

  1. 위험에서 도망치거나 맞서 싸우려는 평화에 대한 욕구
  2. 성욕 혹은 번식하려는 욕구
  3. 음식에 관한 욕구
  4. 복수나 경쟁에 대한 욕구
  5. 보금자리에 관한 욕구
  6.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려는 욕구
  7. 권력에 관한 욕구
  8. 지위에 관한 욕구
  9. 독립에 관한 욕구
  10. 호기심에 관한 욕구
  11. 수용에 관한 욕구
  12. 충성 및 의리에 관한 욕구
  13. 이타주의에 관한 욕구
  14. 질서에 관한 욕구
  15. 저축에 관한 욕구
  16. 육체적 활동에 관한 욕구

- 각성 최면 : 최면술 설명서 (Covert Hypnisis : An Operrator’s Manual)

당신에게 다른 것은 아무것도 보장된 것이 없다.
다만 자신의 행동에 따른 결과만이 보장될 뿐이다.

씨앗을 뿌리고 수확하기를 반복한 후에, 거둬들인 것에 대한 대가를 받는 것이기에,
오늘 하는 일의 대가는 당장 지불 받을 수 없다는 걸 알아야 한다.

당신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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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불만을 품지 않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고객감동을 목표로 삼아라.’ 럭셔리 애티튜드에선 서비스의 기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책을 찾다가, 표지가 마음에 들기에 집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오프라인 서비스, 그중에서도 명품 서비스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더군요.
덕분에 저와 전혀 관련이 없던 분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손님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매장에서 돌아가도록 할 수 있을까?'
럭셔리 애티튜드에선 그 기술을 조리 있게 설명하고 있어요.
이 책은 '기술' 서적입니다.
서비스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실용 안내서이죠.
사실 자세의 기본이 되어 있다면,
굳이 서비스의 '기술'을 익혀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제가 예전에 썼던 글 중에, 사람을 대하는 근본적인 '자세'를 바꾸어주는 불교 수행법이 있습니다.
'자애관'이라는 수행법이죠.
급하게 서비스 안내서가 필요하신 분은 이 책이 도움될 거에요.
하지만 모든 사람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고 싶다면 '자애관' 수행을 한번 해 보세요.
by 月風
럭셔리 애티튜드
'럭셔리 애티튜드'
서비스의 모순
고객은 모순된 존재이다. 사고 싶어하지만, 직원이 “파는 행위”의 일부가 되는 것은 불쾌해한다.
상품을 신격화하는 추세에 따라, 회사는 브랜드 이미지와 매출에 집중했고 고객은 외면받았다.
회사의 실적주의는 고객을 사람에서 지갑으로 바꾸어 버렸고, 양적인 성과 강조는 직원의 사기와 자기 계발 의지를 억눌러 고객과 직원 간의 기계적인 관계를 조장했다.
기억하라! 고객 없이는 회사도 존재할 수 없다.
변화하는 세계 속의 변화하는 고객
세계화는 고객층의 변화를 낳았고, 기술의 진보는 정보와 판매 방식의 발달로 이어져 서비스의 발전을 독려하였다.
기술 발전의 영향으로 고객과 기업의 거리는 오히려 멀어졌으며 둘 사이의 신뢰와 이해 수준은 급격하게 하락했다.
고객이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때 원하는 것은 브랜드가 쌓아온 매력과 유혹이 현실화되어 즐길 수 있는 것, 즉 제품 이상을 기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의 서비스는 판매 행위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고객은 실망과 체념을 반복하고 있다.
고객을 만족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고객에게 감정적인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서비스 분석
만난 지 초30 만에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인 첫인상이 결정된다. 그리고 이 첫인상은 15분간 유지된다.
고객이 가진 가장 기초적인 기대에 부응하는 기능적 체험을 충족하기 위해 직원은 판매상품을 잘 알아야 하고, 관련 경험이 풍부해야 하며 프로다우면서 자연스럽게 행동해야 한다.
서비스 품질 향상의 지름길은 한결같은 서비스를 유지하는 것이다.
고객뿐 아니라 그 동반인도 고려하라.
정말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위험하다. 일상의 챗바퀴에 들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를 ‘해야 할 일’이 아니라 고객과 나누는 ‘기쁨의 순간’ 이라고 생각하라.
불만을 품지 않은 고객이 만족한 고객은 아니다. 불만제로가 고객 만족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은 자기기만일 뿐이다.
감정적인 차원과 인간 관계적 차원에서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면, 즉 감정적인 체험을 하면 고객은 대부분 행복하다고 느끼며 서비스에 만족한다.
서비스의 역할은 사회에 팽배한 인간적인 애정 결핍을 채워주는 것이다.
자신의 기쁨을 나누고 싶은 소중한 누군가와 같이 있을 때 자신이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를 기억해 두었다가 고객에게 그대로 적용하라.
서비스직 종사자의 부가가치는 무슨 일을 하는가가 아닌 어떻게 하는가로 결정된다.
서비스의 인적 차원
실패나 고객에 대한 두려움, 경험 부족 및 부정적인 경험에 대한 기억, 선입견, 과도한 잡무, 성과 위주의 정책 등이 직원을 OFF 상태로 만든다.
고객은 매장의 위압적인 분위기나 인테리어, 자신의 콤플렉스, 가격에 대한 걱정 등으로 말미암아 OFF 상태가 된다.
ON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는 능동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ON/ON 상태에서만이 인적차원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서비스업 종사자라면 인내심을 가져라. 자신의 자존심은 사물함에 넣어두고 겸손으로 무장하여 프로답게 ON 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고객은 도움을 원하면서도 도움을 주면 거부하고, 배려해주길 바라면서도 자기 앞의 직원은 존중하지 않는 척한다.
고객에게 짓는 미소는 감정적인 투자이다.
고객을 리드하라. 이것이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고객 관련 문제를 없앨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고객이 존중해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먼저 고객을 존중하라.
직원은 경제적 맥락에서 탈피해 순수한 인간적 배려로 행동해야 한다.
고객의 과장되고 과격한 반응은 무언가 얻어내려는 의도도 아니며 근거 없는 불만도 아닌 자신이 한 개인으로서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한 격렬한 감정의 토로이다.
단골 고객을 만들고 싶다면 고객이 처음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단골 고객처럼 대하라.
맡은 일만 하는 직원은 기계와 다르지 않다.
서비스 업종의 기본 – 고객 만족을 원하는 것, 바로 이것이 환대(hospitality)와 연관된 서비스 업종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라틴어로 ‘Hospitalis domus’ 즉 ‘맞이하는 곳’에서 유래한 병원(hospital)은 단어는 시간이 지나오면서 ‘host’,’hotel’과 같은 단어를 탄생시키며 ‘호텔업’이라는 단어로 발전했다. ‘환대’는 ‘자비심으로, 후한 인심으로 또는 우의로 누군가를 자신의 집에 맞이해 머물도록 하는 행동’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다.
인적 차원은 ‘태도’와 관련이 있다. 즉, 고객과의 특별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모든 행동을 포괄한다. 인적 차원은 고객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차원인데, 이는 인적 차원이 고객의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신뢰 분위기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존중,예의, 공감, 맞춤 서비스, 혜택 등 다섯 가지 개념이 핵심이다.
21세기의 ‘예의’란 진실함, 꾸밈없음, 단순함, 친절함과 감사하는 마음, 눈치와 배려심과 같은 변함없는 가치를 기반으로 한다.
공감을 보여주는 것, 이는 바로 들을 줄 아는 것이다. 말은 논리적으로 사고를 표현하는 한 방법이다. 그러나 대화하는 과정에서 말 자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7%에 불과하다. 55%는 표정, 시선과 같은 얼굴이 차지하고 있으며, 37%가 강세, 빠르기, 음색과 같은 목소리가 차지하는 것이다. 감정 메시지의 90%가 비언어적인 표현이라는 것이다.
Receptionist
서비스의 미적 차원
상품에 의미를 부여하는 이름이나 영혼을 불어넣는다.
강력한 감정적 가치를 지닌 상징적인 단어를 사용한다.
더 필요하신 것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저희를 불러 주십시오 -> 고객님 제가 더 해 드릴 서비스는 없나요? -> 고객님을 위해 제가 더 해 드릴 것은 없나요?
고객은 상품, 특히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때 상품뿐 아니라 직원에 대한 신뢰를 포함한 모든 것에 가격을 지불한다.
직원의 단정한 복장과 외모 관리는 브랜드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고객에게 언제든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느낌을 주면서 동시에 고객의 영역을 존중하여 일정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신체적 접촉은 피해야 한다.
손바닥과 손끝을 이용하라. 상품의 격을 높여줄 것이다.
적절한 연출을 사용하여 고객이 ‘특별한 대접’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라.
부적절한 용어, 어색한 표현, 불필요한 묘사는 아이템과 브랜드의 가치를 떨어뜨리지만, 판매직원의 언어가 때로는 상품에 감정적 가치를 부여하기도 한다.
고객의 오감을 공략하라. 이는 고객의 기억과 감정을 자극할 것이다.
서비스의 전문적 차원
고객 앞에서 당황하지 마라. 신뢰를 쌓는 것은 어렵지만 잃는 것은 순식간이다.
전문적 차원의 서비스가 미비하면 고객 불만족으로 직결된다.
직원들은 항상 유능해 ‘보여야’ 한다.
고객이 구매를 할 때는 기능적 기대치는 물론이고 그 저변에 깔린 보다 강력한 감정적 기대치가 존재한다.
가격의 타당성은 제품의 품질과 이에 수반되는 서비스에 달려 있다.
물질적인 혜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빠르게 당연한 것으로 바뀐다. 그리고 당연한 것은 결국 빚이 된다. 그러므로 가장 효과적인 혜택은 물질적이지 않은, 감정적인 것이다.
제대로 된 혜택을 위해 투자된 시간은 판매된 상품의 가치를 넘어선다. 혜택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고객은 브랜드나 직원으로부터 ‘빚’을 안게 되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이 빚은 고객의 구매와 홍보 및 추천으로 이어지고 단골 고객으로 귀결된다.
서비스 업무 종사자들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성과는 고객의 감사 인사이다.
서비스의 기본을 말한다
고객은 우리 일터에서 가장 중요한 방문객이다.
고객이 우리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고객에 의해 좌우된다.
고객은 우리 업무에 있어서 방해 요소가 아니라, 그 목적이다.
고객은 우리 사업에 있어서 외부인이 아니라 일부분이다.
우리가 고객에게 서비스를 함으로써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우리에게 그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혜택을 주는 것이다.
-간디
누군가 우리에게 제공한 서비스를 평가할 때는 우리가 느낀 서비스의 가치에 따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한 사람이 서비스 자체에 부여한 가치에 따라 평가하는 것이다.
-니체
진정한 럭셔리는 인간관계의 럭셔리, 이 하나뿐이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말하는 것은 필요이고, 듣는 것은 기술이다.
-괴테

용어 정리
감정적 체험
고객에게 감정적 체험과 감각적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독특하고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감정적 체험은 ON 상태에 해당되며, 고객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직원의 능력에 따라 결정된다. 감각적 체험은 상품에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미적 차원에 기반한다.
기능적 체험
기능적 체험은 고객이 갖는 기본적인 기대감, 즉 레스토랑의 경우에는 식사를 하는 것, 호텔에서는 숙소를 받는 것, 미용실에서는 머리를 감고, 자르고, 손질하는 등의 서비스 받는 것을 일컫는다. 기능적 체험은 고객 불만족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서비스의 미적 차원
삶의 방식과 일관성에 기반한 미적 차원은 직원들의 외양, 제스처, 언어가 전부 상품에 부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역한다.
서비스의 인적 차원
생활태도와 감정적 체험에 기반한 인적 차원은 고객과 특별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 서비스의 인적 차원은 특히 ON/OFF 이론과 인적 차원 피라미드에 기초한다. 인적 차원은 고객의 감정을 다루기 때문에 고객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차원이다.
서비스의 전문적 차원
직원들의 노하우와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전문적 차원은 기존의 원칙들을 습득함에 따라 후천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프로다운 태도, 업무와 관련된 도구에 대한 이해, 자사와 경쟁사 상품에 대한 관련지식, 경험 등이 포함된다.
카덱스(Cardex)
고객에 대한 정보를 기억하기 위해 호텔에서 사용하는 카드 색인표를 말한다. 고객의 다음 방문 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기호, 알레르기 여부, 특별한 주문, 가장 최근의 방문 기록 등을 자세하게 기입하고 있다.
프리미엄(premium)
최고급 시장, 특히 자동차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고급 세분 시장을 의미한다.
ON/OFF 이론
고객과 감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직원들의 능력 혹은 무능력을 고객과 직원 양측의 정산 상태로 설명하는 이론이다. 고객과 직원은 모두 OFF 상태가 될 공통적인 이유들을 가지고 있다. 타인에 대한 두려움, 기준의 부재, 스트레스 등이 기것이다. 서비스 직종 종사자들에게만 나타나는 현상으로는 잡무, 타성, 실패에 대한 두려움, 동료들의 압박이 있다. 반면 브랜드를 마주했을 때의 자신감 상실, 가격에 대한 우려, 구매 활동의 중요성은 고객들과 관련이 있다. 이 때문에 직원들은 고객과의 긴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ON/ON 상태의 조건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컨시어지 서비스(concierge  services)
고객에게 기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고객이 요구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플래그십(Flagship) 매장
방문객들에게 브랜드의 전 컬렉션을 선보이는 곳으로, 브랜드의 명예를 걸고 세워지는 거대한 매장이다.
교차판매(Cross selling)
물건을 판매할 때 다른 분야의 추가제품을 제안하는 것.
서비스(service)
라틴어 ’servire’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구속되다, 순종하다, 헌신을 다하다”라는 의미의 타동사이다. “누군가를 위해 일종의 의무나 몇 가지 일을 해준다.”는 것이 바로 몇 세기 동안 이어진 서비스의 정의이다. 오늘날에는 나무랄 데 없는 기능적 행위를 제공하는 것, 고객 감동을 실천 하는 것이다.
Be on stage
고객과 접촉하는 직원들 각각은 기업을 대표한다는 사실을 강조한 표현. 따라서 브랜드 혹은 매장의 가치를 높이는 이미지를 위해서는 단정한 외관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소비를 조장하는 신조어
Must have, It item, Has b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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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쟁이들은 어떤 대화의 기술을 이용해서 족집게처럼 과거를 집어내고, 앞으로의 일까지 예언 할 수 있는걸까요? 이시이 히로유키의 콜드리딩에서 그 화법의 비밀을 밝힙니다.

"음... 자네는 똥이 마려워 보이는군." (엄숙한 표정으로.)
"아니 어떻게 아셨죠? 지금 막 나오려고 해요." (화들짝 놀란 표정.)
"다 아는수가 있네.(식은땀을 흘리며 다리를 배배 꼬는걸 보고도 모를 사람이 있나.)"
저는 점집에 가본적이 없지만,
무속인을 습관적으로 찾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말합니다.
"아! 정말 용해요. 다 알아 맞추더라니까요?"
배고프거나 졸립거나,혹은 똥마려운 사람은 보통 사람도 얼굴만 보면 알아 맞춥니다.
이 책 콜드리딩에선 그보다 알기 어려운 것을 알아내는 기술과,
신용을 쌓는 대화의 기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처음에 이 책을 읽었을 땐 얄팍한 속임수일 뿐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다시 한 번 읽어보니,
대화를 좀 더 유연하게 이끌어 갈 수 있는 포장의 기술이라고 생각이 바뀌더군요.
'대화의 기술 콜드리딩'을 웹 어플리케이션의 한 부분으로 본다면 스타일시트(CSS) 라고 볼 수 있어요.
웹 어플리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용(Contents)이지만,
그것을 스타일시트로 예쁘게 잘 꾸며서 보여준 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으니까요.

좋은 내용으로 가득찬 사람이 콜드리딩을 활용 한다면,
그 좋은 내용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 할 수 있을 것이고,
나쁜 내용으로 가득 찬 사람이 콜드리딩을 활용 한다면,
세상을 악으로 물들이는데 한 몫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런 내용이 없는 사람은 콜드리딩을 익혀봤자,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마치 고려청자 화분에 말라버린 잡초를 심는 것과 같죠.

여러 사람과 행복을 공유하고자 하는 이들이,
콜드리딩을 응용해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by 月風

콜드리딩


'콜드리딩'

사람에겐 예민한 쪽(의식 방향)과  둔감한 쪽(무의식 방향)이 있다. 다시 말해 사람은 뭔가 내 쪽으로 들어오기를 바라는 쪽과 방해 받고 싶지 않은 쪽이 공존한다. 보통 가방을 맨 쪽이 둔감한 쪽으로, 사람이 그쪽으로 접근 하는 것을 피한다.

‘하지만’, ‘그러나’, ‘그렇지만’, ‘~지만’, ‘~라고는 해도’ 같은 접속사는 의식적으로는 거의 느끼지 못하지만 잠재의식에 꽤 끈 힘을 발휘한다. 바로 ‘하지만’ 앞에 오는 문장의 위력을 약화시키고, 뒤에 이어지는 문장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

전화 통화를 할 때도 상대를 직접 만난 것처럼 진심어린 표정과 예의바른 자세로 이야기를 이끌어보면,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상대의 반응에 놀랄 것이다.

이메일은 형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상대방이 보낸 이메일 형식을 그대로 사용하면 상대가 답장을 보내오는 횟수가 점점 많아지고, 답변이 오는 시간도 훨씬 빨라질 것이다. 이메일에 가능한 한 자주 상대의 마음을 자극할 수 있는 표현을 쓰다 보면, 상대는 자신의 경험을 계속 되뇌어보면서 어느덧 당신과 똑같은 경험을 한 것 같은 친밀함을 느끼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확히 꿰뚫어 보고 맞추는 것보다 간발의 차이로 빗겨난 것에 더 믿음을 가진다는 사실이다. 생판 처음 보는 사람이 자기의 문제를 족집게처럼 집어내면 속임수나 트릭을 썼다고 의심하지만, 살짝 빗맞으면 오히려 그 아슬아슬함 때문에 ‘ 이 사람 말이 진짜가 아닐까?’ 라고 솔깃해지는 것이다.

상담을 할 때 당신은 당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라 상대방이 듣고자 하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

구조적 건망증(structured amnesia)
– 상대의 기억을 지워버리는 것이다. 다시 말해 어떤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이 이야기와 관련된 모든 기억을 지워버리게 하는 것이다. 어떤 이야기든 적중했을 때의 놀라움과 충격이 강하면 강할수록 틀린 부분은 금방 잊혀지는 법이다. 이야기가 빗나갔을 때 각인되는 강도가 훨씬 약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처음 20분 만에 기억의 42%를 잊어버리므로, 기억 시키고 싶지 않은 것은 복습시키지 말아야 한다.

관념운동
– 본인의 의식과는 전혀 상관없이 마음속 생각에 따라 근육이 움직이는 것이 모두 관념운동이다.

콜드리딩이 적중했을 때 보이는 일반적인 반응

  • 무언가 말을 하려고 입을 움찔거린다.
  • 눈썹을 올린다.
  • 살짝 숨을 죽인다.
  • 눈을 크게 뜬다.
  • 눈동자가 편안한 상태로 느슨해진다.
  • 손을 약간 위로 올린다.
  • 몸을 앞쪽으로 기울인다.
  • 숨을 들이시면서 의자 등받이 쪽으로 깊숙이 앉는다.
  • 자세를 고쳐 앉는다.
  • 큰 동작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 호흡의 리듬이 바뀐다.
  • 웃는다.


콜드리딩이 적중하지 않았을 때 보이는 일반적인 반응

  • 완전히 무표정하거나 미동도 하지 않는다.
  • 미간에 주름살이 생긴다.
  • 고개를 약간 갸우뚱거린다.
  • 시선이 오른쪽 위나 왼쪽 아래를 향한다.
  • 호흡의 리듬에 변화가 없다.
  • 무릎이나 다리를 심하게 떤다.
  • 이야기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 시계를 자꾸만 쳐다본다.
  • 기계적이고 짧게 끊기는 소리를 반봅한다. (‘흠,흠,흠’ 따위)

 

다이나믹 포킹(dynamic forking)
– 투수의 마구, 포크볼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이야기의 궤도가 여러 방향으로 나눠지는 것이다.

더블 바인드(double bind)
– 상대가 ‘NO’ 라고 말하지 못하게 하는 기술. YES나 NO로 대답할 수 없는 의문문으로 질문을 한다. ‘부탁하거나 바라지 않는다’는 것이 포인트다.  ‘이 일은 이미 결정됐다.’는 사실을 전재로 이야기를 시작하면 된다. A라는 행위가 결정되어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하고, A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선택 사항을 제시한다.

미러링(mirroring), 매칭(matching)
– 자연스럽게 상대방과 행동을 비슷하게 따라하는 기술이다.

Me타입과 We 타입
Me 타입은 자아실현의 카리스마가 강한 타입이고,
We 타입은 밝고 명랑한 박애주의자적 성향 강한 타입이다.

라포르(rapport)
-구체적인 의도나 계획이 없어도 서로 마음이 통하는 것으로 정신감응이라고 한다.
상대와 나 사이에 라포르를 형성하려면, 무엇보다도 자신의 마음이 열려 있어야 한다.
상대에게 내 요구를 관철시키려면 ‘편안함’과 ‘자신감’의 균형이 중요하다. 상대를 아주 편안하게 해주면서도 스스로는 확고한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 있어야 한다. 상대의 이름을 계속 불러주는 것은 라포르를 구축하는 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다.

서틀티(subtlety)
의식이 미처 손 쓸 틈도 없도록 아무런 느낌도 없는 상태, 지나치게 미묘해서 자연스럽게 지나쳐 버리는 상태이다.

서틀 네거티브(subtle negatives)
부정의문문을 사용해 ‘예스’나 ‘노’ 어떤 것으로 대답해도 결국 모두 맞춘 것으로 몰고 가는 화법이다.


“~는 아니지요?”
“사람들이 ~라고 하지 않나요?”
“~에 관해 짐작 가는 거 없으세요?”
“~라는 이야기는 선생님과 상관 없는 거죠?”
“~라는 느낌이 드는 건 제가 너무 예민한 탓이겠죠?”
“`한 적 없으셨죠?”
“~라는 사실을 모르고 계셨겠죠?”

서틀 퀘스천(subtle question)
– 콜드리더가 상대에게 뭔가를 질문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도록 분위기를 조장한 상태에서 질문을 해나가는 기술이다. 핵심은 절대 직접 묻지 않는 것이다.


“~하는 건 무슨 이유에서죠?”
“~라는 의미를 이해하시겠어요?”
“~라는 말은 무엇을 가리키는 것일까요?”
“~에 대해 짐작 가는 데라도 있으신가요?”
“~라는 표현이 정확한가요?”
“~에 무언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까?”
“~라는 게 대체 무엇일까요….”

서틀 프리딕션(subtle predictions)
– 미래를 예언했다고 믿도록 하는 트릭이다. 적중했을 때 말고는 예언의 정당성을 증명할 수 없는 것. 빗나갔더라도 정말 빗나간 것인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것, 그것이 서틀 프리딕션 테크닉이다. 가능하면 범위가 넓고 실현되기 쉬우며, 왠만해서는 틀렸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없도록 예언하는 것이 서틀 프리딕션의 요령이다.


“가까운 장래에 ~가 있을 겁니다.”
“앞으로 ~는 잘될 겁니다.”
“A씨가 당신에게 비밀리에 ~를 할 것 같군요.”
“아무쪼록 ~에 주의를 기울이세요.”

선택적 기억(selective memory)
– 의식에 강하게 각인된 기억만 남고, 그 이외에 무가치하다고 판단되는 것에 관해서는 그것을 보거나 들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는 원리를 가리키는 용어다.

스톡 스필(stock spiels)
– 누구나 자신의 일처럼 느끼게 하는 화술이다. 스톡 스필을 들으면 그 일은 모두 내 일인것 같고, 모두 다 나에게 해당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 스톡 스필은 애매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컨그루언시(congruency)
– 커뮤니케이션에서 말투나 톤, 표정과 몸짓 등의 모든 요소가 전혀 모순되지 않고 동일한 영역에 있다는 뜻이다.

패턴 인터럽션(pattern interruptions)
 – 이야기의 흐름을 거침없이 파괴해버리는 것이다.  그러면 상대가 가벼운 혼란 상태에 빠지면서 당신이 이끄는 대로 무조건 끌려올 확률이 높아진다. 상대방에게 나만의 고유한 색깔을 심어주는 방법은 때로 도발적인 패턴 인터럽션 하나로 가능해질 수 있다.

멀티플 임플리케이션(multiple implications)
 – 같은 말이라도 듣는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른 뜻을 가진 커뮤니케이션이 되어 버린다는것이 멀티플 임플리케이션의 원리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다’는 분위기다. 그러면서 뭔가 정확히 콕 집어서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다.

콜드 리딩의 5단계

  1. 라포르를 구축한다.
  2. 스톡 스필로 신뢰를 쌓는다.
    - 스톡 스필로 예스 세트를 구축하여 상대방이 내 이야기를 항상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물길이 뚫기 위함이다.
  3. 고민거리가 속해 있는 카테고리를 탐색한다.
    - 인간관계, 금전(경제 전반), 꿈, 목표 네 가지 카테고리가 주된 카테고리다. 상대의 반응에 대해 단어가 가진 의미를 축소하기도 하고(줌 인), 확대하기도 한다.(줌 아웃)
  4. 고민의 주제를 뽑았으면 범위를 조금씩 좁혀나간다.
  5. 미래를 예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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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차이점.
'남자는 어떻고, 여자는 어떻다.'
마치 사주 팔자 같은 이야기에요.
일반적인 통계 이야기죠.
제가 이 책을 읽기 한참 전에.
한 친구가 말했습니다.
"이건 너무 남성 중심적으로 쓰여진 책이야."
이 책을 읽어 보니 그 말에 어느 정도 공감이 갑니다.
'남자가 이러면, 여자는 어떻게 맞춰라.'
이런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기 때문이죠.
물론 여자가 어떨 때 남자는 어쩌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남자의 행동에 대한 대응책 설명이 많습니다.
연애를 할 때.
연인에서 남이 되려고 하기 전에.
이 책을 함께 읽었다면, 뭔가 달라졌을까요?
혹은 앞으로 연애를 하게 되면 뭔가 달라질까요?
어떤 답이 있을까 해서 책을 읽었습니다.
전 두 번을 읽었지만 잘 모르겠네요.
이 책의 한계는.
'우리는 사이좋게 잘 지낼 수 있어요.'
같아요.
우리는 친구와도 사이좋게 지낼 수 있고,
이웃과도 사이좋게 지낼 수 있으며,
직장 동료와도 사이가 좋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이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사랑을 대신 해주진 못해요.
그건 각자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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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 티모시 페리스(4 hour workweek - Timothy Ferriss) [4시간,잘사는법,자기계발,효과적으로 사는법,80/20법칙,방법론]

이미지출처 : seoseo94.tistory.com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 이후로 종종 오불당에 들어가서 이런저런 소식들을 듣다가,

어떤 회원분이 추천해주신 글을보고 읽게되었다.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고 하고싶은 모든것을 하며 살 수 있다면 정말 멋진일이 아니겠는가?

정의(Definition) - 제거(Eliminiation) - 자동화(Automation) - L 4가지의 단계로 나누어 그 방방법을 제시해준다.

정의(Definition)
 단계에서는 꿈시간표 작성에 대한 내용이 기억에 남고,
제거(Eliminiation) 
단계에서는
우선 효과적이다, 효율적이다 라는 단어에 대하여 명확하게 정의해 놓은점이 마음에 들었다.
효과적 - 내 목표에 가까워 지도록 행동하는것
효율적 - 중요하던 그렇지 않던 주어진 임무를 가장 경제적으로 수행하는것

그리고 아래처럼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질문들을 던져주어서 한번 생각해볼 시간을 가졌다.

일주일에 두시간만 일해야한다면 뭘 할껀가?
머리에 총을 겨누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일중 80% 그만두라 한다면?
생산적인것 처럼 느끼기위해 시간때우기로 이용하는것은 뭔가?
이것이 내가 오늘 한 유일한 일이라면, 나는 나의 하루에 대해 만족할 수 있는가?
중요한 일을 피하기 위해 다른 일을 일부러 만들어 내고 있는것은 아닌가?
여러가지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지 마라.
나는 이 정보를 지금 당장 중요한 일에 확실히 쓸 건가?

훼방꾼 3가지
1. 시간을 낭비하는일 - 무시할 수 있는일
2. 시간을 잡아먹는 일 - 해야하지만 업무를 방해하고 반복적으로 일어나는일
3. 위임에 실패한 일 - 작은 일에 조차 허락이 필요한 경우

자동화(Automation)
아웃소싱을 하라.
원격비서를 고용하라.(구체적으로 일을 전달한다.)

1단계. 접근하기 좋은 틈새시장을 골라라. (시장선택)
2단계. 제품을 먼저 브레인 스토밍 하라.
고객을 만족시키는 제품 얻는법 3가지
- 제품을 판매대행
- 제품 라이센스 이용
- 제품 창조
3단계. 사전에 제품을 마이크로 테스트 하라(소비자 반응을 보기위해 저렴한 광고 이용)
4단계. 출범과 자동화

해방 (Liberation)
떠나라!!

결국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건 역시 떠나라는거다.ㅋ

마음이 떠나는데 가있어서 그런지, 뭘봐도 '떠나라' 부분만 더크고 진하게 보인다.

이책에서도 수많은 추천 서적과 정보 사이트들을 알려주었는데,

방랑기(Vegabonding)에도 비슷한 내용이 많아서, 나중에 한번에 정리해서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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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삼성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시간이 한시간 정도 비어서 반디엔루니스를 돌아다니다가,


왠지 잠시동안 가볍게 읽기 좋을것 같아서 읽은 책이다.


책의 중반부까지는, 오바마가 어떻게 태어났으며, 가족관계는 어떻고…


이런 내용이었고,


중간부분부터 책의 제목에 걸맞는 리더십에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데,


책 제목에 걸맞게 총 10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
오바마의 리더십 십계명은 무엇인가?

1. 신뢰는 리더십의 기본이다 - 신뢰의 리더십

정정당당해라/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가장 중요한것은 신뢰다.



2. 변화와 혁신정신을 추구하라 -변혁적 리더십

비전을 보여주어라. / 더 큰것을 기대하게 하라. /변혁적 리더의 필수원칙


솔직하게 될일과 안될일을 말하고,

눈앞의 작은 성과보다는 이후의 더 큰 성과를 기대하도록 하라.


3. 가치관의 다양성을 인정하라 - 다원주의적 리더십

생각의 지점을 확장하라 / 배척하지 말고 포용하라 / 사고의 균형감각을 길러라


‘다르다’≠’나쁘다’ & ‘같다’ ≠ ‘옳다’ 를 확실히 인식하라.


4. 이기적인 태도를 버려라. - 통합의 리더십

물러날 때와 나아갈 때를 알아라. / 발전적인 통합을 향해 나아가라


사람들이 모였을때 갈등이 생기는 원인을 찾기보다는,

서로가 공통으로 원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타협점을 찾아라.


5. 약점도 강점으로 승화시켜라 - 긍정의 리더십

하려고만 하면 된다. / 자신을 검증하고 확고한 나를 확립하라.


부정적인 어떤 상황도 긍적적으로 받아들여라.



6. 비범함으로 평범함을 실천하는 리더 - 서민적 리더십

대중의 눈높이에서 느끼고 생각하라 /겸양의 마음을 지녀라


상대방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겸손함을 잃지 마라.

특별한 리더는,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소속 그룹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성공을 했을때 거울을 보기보다는, 창문을 바라본다.



7. 창조적인 상상력을 가져라 - 창조적 리더십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하라 / 창조적 리더의 창조적 결과


자신만의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남들의 의견에 묻히지 말고,

강력히 주장하라.



8. 부드럽고 편안한 리더가 되어라 - 여성적 리더십

목표보다 관계를 중요시하라 / 부드러움과 강함의 조화


미래삭자 존나이스빗의 저서 메가트랜드(Megatrends)에서 이야기한,

3F(Feeling,Fiction,Female)의 시대 에 걸맞는 리더가 되라.

남성적 리더십 (목표중심) 과 여성적 리더십(사람중심)을 잘 조화시켜라.




9. 인간적인 관계형성에 노력하라 - 공감의 리더십

동질감을 느끼게 하라. /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음을 상기시켜라


같은일로 희노애락을 느끼는 보통사람임을 보여라.


10. ‘말’ 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능숙하게 구사하라 - 대중 연설가로서의 리더십

철저한 사전준비를 하라 / 마음을 사로잡는 언변을 길러라 / 단순하고 강력하게 연설하라


지금 이 시점에서는…. 〈- 이런 말보다 ‘지금!’ 이라고 짧고 강력하게 말하라.

지식의 나열이 아닌, 말하고자 하는것을 확실히 전달하라.

청중은 연설의 30%만을 기억하므로, 꼭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3번이상 반복하라.



—-


10가지의 리더십 포인트중에 연설의 포인트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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