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 국정원과 사이버 사령부.

요즘 나라가 떠들썩 합니다.
정부 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 탓인데요.
파면 팔수록 드러나는 사실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초반 밝혀진 댓글녀 사건만 해도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인데,
이젠 사이버 사령부 심리 전단까지 한 손 거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군요.
도대체 얼마나 많은 정부 기관이 이러한 활동에 개입했는지 의문입니다.

어떤 블로거(http://august8027.blog.me/30178504565)는 이게 별거 아닌 일이라고 말합니다.
숫자 장난을 치는데요.
말을 인용하자면 이렇습니다.

'고작 국정원 직원이 직접 비방도 아닌 정치성 글 달랑 3개를 대선 기간 100일 정도 기간 동안 써서 그게 공권력 개입 국정원 댓글 개입 이란 게 말이 됩니까?'

개수가 중요한 게 아니지요.
국가 기관에서 그런 활동을 했다는 게 중요한 겁니다.
단 하나의 글을 썼어도 그건 잘못된 행동이니까요.
그런 면에서 사이버 사령부 심리 전단 소속 요원 4명이 집무실 PC를 이용해서 트위터 등에 야당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사실도 큰 사건입니다(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1551049)
그런데 집권여당은 문제의식이 없는가 봅니다.
정치 관련 글은 3.6%에 불과하고, 이 가운데 대선 관련 글은 1.3%에 그쳤다며 조직적 선거 개입 주장은 논리 비약이고, 민주당은 정치 공세를 멈추고 국방부의 조사와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리라고 촉구했답니다. (http://www.ytn.co.kr/_ln/0101_201311201423103480)
백치들만 모여 있는 건 아닐 텐데 어쩜 이럴까요.
어떤 사람들인가 궁금해서 새누리당 홈페이지에 들어가 의원들 프로필을 보았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 공부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사실을 쉬쉬하고 모르쇠로 일관한다고 득이 될 것이 없다는 건 그들도 알 겁니다.
석박사가 넘쳐나는데 이런 자명한 사실을 이해하지 못할 리가 없지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가려지겠습니까?
이미 드러난 사실을 깔끔하게 사과하고 빠른 조처를 하는 게 그들에게도 훨씬 득이 될 텐데요.
우리나라 엘리트들이 이렇게 유치한 짓거리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한숨이 나옵니다.
엘리트는 소수이고, 제대로 된 생각을 가지고 방향을 제시해야 합니다.
국가를 사람 몸으로 친다면 엘리트는 머리. 일반 대중은 몸통이라고 하겠지요.
머리만 가지곤 아무것도 못 합니다.
손발이 움직여야 밥 먹고 생명을 유지하지요.
몸이 병들면 머리라고 별수 없습니다.
숟가락 들 힘이 없으면 죽는 거에요.
몸통도 머리도 한 몸이니 다 죽지요.
다 같이 죽고 싶은 게 아니라면, 새누리당에서 빨리 정신 차리고 쇄신하길 바랍니다.
자기 밥그릇만 챙기는 찌질한 세력이 아니라 국가 발전을 위해 행동하는 진정한 보수로 다시 태어나길 바랍니다.

솔직히 저는 국가기관의 사이버 활동이 대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하진 않습니다.
나라에 전혀 관심이 없는 국민은 어차피 투표를 안 했을 것이고,
아무런 논리도 없는 단순 비방 글에 마음이 돌아설 정도의 국민에겐 누가 대통령이 되던 별 상관이 없었을 겁니다.
그러니 만약 국정원과 사이버 사령부가 대선 개입을 했다고 해도 그 효과는 미미하겠지요.
그런데도 제가 자꾸 억울한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 곰곰이 생각해 봤습니다.
대단한 상대와 결투에서 지면 안타깝긴 하지만 억울하진 않잖아요?
그런데 요즘 집권여당의 행보를 보면 호랑이가 개미핥기 코에 걸려 자빠진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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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세계를 그린 니꼴라이 체르니셰프스끼 장편 소설. 무엇을 할 것인가?

언제 한번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한 책이 있습니다.
이 책과 같은 제목의 책이었죠.
‘레닌의 무엇을 할 것인가가 어디 있나...’
도서 검색을 하다 우연히 눈에 띄었습니다.
‘무엇을 할 것인가 - 니꼴라이 체르니셰프스끼’
왠지 원래 보려던 책보다 더 끌려서 이 책을 집어들게 되었죠.
레닌이 이 책을 보고 감동을 하여서, 자신의 책 제목으로 썼답니다.
그는 이 소설을 ‘당신의 전 생애를 내걸어도 좋을 만큼 훌륭한 소설이다.’라고 평했다고 해요.

무엇을 할 것인가?
비록 중간마다 좀 지루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대체로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알렉산드르 마뜨베이치 키르사노프
드미뜨리 세르게이치 로뿌호프
베라 빠블로브나
세 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지만,
이 밖에도 다양한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중에 가장 인상 깊은 인물은 라흐메또프였네요.
그는 자기 삶을 이상 실현의 도구로써 사용하는 인물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의문을 던져 봅니다.
이상적인 세상.
행복을 위해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할 것인가?

헝가리 현대 미술관-'무엇을 할 것인가? (What is to be done?) '

무엇을 할 것인가 - 책갈피

건강한 붉은 뺨과 풍만한 가슴은 청진기를 모르고 컸을 것 같아. - 드미뜨리 세르게이치 로뿌호프

당신도 알다시피 가장 중요한 것은 <원칙>, <개성>, 그리고 <지식> 이야. - 드미뜨리 세르게이치 로뿌호프

우리의 내부에 잠재해 있는 어떤 욕망이 일어난다고 할 때 그 욕망을 잠재우는 것이 바람직한 걸까, 아니면 바람직하지 않은 걸까? 아니, 어떤 시도도 바람직하지 않네.
그것은 오히려 문제를 세겹으로 악화시킬 뿐이거든. 우리들 자신의 건강을 해치거나 자신의 마음을 기만하거나, 아니면 그 둘 다지.
설사 그렇게 해서 욕망이 억제된다고 해도 결국 인생은 질식해 버리고 말거네. 그거야 말로 불쌍한 노릇이지 - 드미뜨리 세르게이치 로뿌호프

나는 오직 독창적인 작품들만 읽는다. 그리고 그러한 기준으로 모든 작품을 평가한다. - 라흐메또프

당신은 그럼 그것을 질투심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건가요, 라흐메또프?
배운 사람에게 그럴 권리가 없습니다. 그것은 잘못된 감정이고 허위적인 감상이며 경멸스러운 것입니다.
그것은 남이 나의 속옷을 입지 않고, 나의 해포석 담배 파이프를 남에게 빌려 주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인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것은 사람을 개인적인 소유물로 간주하는 사고방식의 결과입니다. - 라흐메또프와 베라 빠블로브나의 대화.

그들은 결코 그렇게 높은 곳에 있지 않다. 다만 여러분이 너무도 낮은 곳에 있을 뿐이다. - 니꼴라이 체르니셰프스끼

오직 자기의 아내를 예전의 신부를 보던 눈으로 보라. 그리고 그녀도 언제라도 <당신이 싫어요. 우리 헤어져요> 라고 말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 니꼴라이 체르니셰프스끼

하지만 우린 아직 즐거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몰라. 저들과 같은 그런 식의 생활을 해본 적이 없거든.
그래, 오직 저들과 같은 사람들만이 완전한 행복과 기쁨을 알 수 있는거야!
저들은 건강미와 활력이 넘쳐 보여. 또 얼마나 싱그럽고 아름답고 사랑스러워!
하나같이 쾌활하고 즐거운 미남, 미녀들이야. 그리고 노동과 삶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는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어.
정말 행복한 사람들이야! - 베라 빠블로브나

그러시다면 당신은 과부들에게만 결혼을 허락하실 생각인가요?
당신은 아주 적절하게 지적해 주었습니다. 오직 과부들만이지요. 처녀들은 결혼을 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합니다. - 까쩨리나 바실리예브나와 찰스 비몬트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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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정말 대재앙이 일어날까?

마야 문명의 기록에서 2012년 12월 21일이 언급되었다고 합니다.
상상력이 꽤 풍부한 현대인들은 이를 가지고 많은 소설을 썼지요.
하늘에서 파괴의 신이 내려온다든가,
태양계 행성이 일렬로 선다든가 하는 이야기 말이에요.
뭐 진짜로 니비루 행성이 지구에 와서 충돌한다거나, 커다란 자연재해가 일어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건 미리 알아도 소용이 없잖아요?
알아도 바꿀 수 없는 일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겠죠?
다만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인간이 직접 대재앙을 일으키는 경우에요.
정치적인 목적으로 대재앙을 ’이용’할 소지가 다분합니다.
우리나라만 봐도 정치적 삽질을 할 때 매스컴을 보면 가관입니다.
사람들 관심이 다른 데로 쏠리도록 기사를 빵빵 터뜨리잖아요?
‘연예인 누가 사실은 그랬다더라!’
정도만 돼도 대중은 쉽게 정치에서 눈을 돌린다는 걸 정치인들은 잘 압니다.
그들이 대재앙씩이나 되는 큰 이슈를 그냥 썩혀두진 않겠다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어요.

Obama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오바마는 미국의 미국에 의한 미국을 위한 대통령이지, 세계의 평화를 위한 사람이 아니에요.
“이란! 네가 감히 핵무기를 만들라고 해? 그럼 혼난다.”
핵 무기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국가가 이런 소리를 하다니요.
만약 그들이 세계의 평화에 관심이 있다면,
핵무기를 보유하거나 개발 중인 국가의 대표가 모여서 무기의 폐기를 의논 해야 옳지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느냐 마느냐는 미국에게 큰 고려 사항이 아닙니다.
다만 그걸 트집 잡아 이란과 전쟁을 벌이면 이득인가 손해인가가 중요하죠.
이미 미국이나 그 우방국들은 메스컴을 통해 중동의 나쁜 이미지를 심어 놓는 데 성공했어요.
‘악의 축’
‘테러의 본고장’
이제 가장 최고의 이익을 얻을 순간을 포착해서 공격하면 됩니다.
그러고 나서 2012년 대재앙 설을 여러모로 써 먹으면 돼요.
“이란이 핵무기 개발로 인류에게 대재앙을 가져올 뻔했다.”
“우리는 대재앙을 막아냈다.”
“우리가 악을 무찔렀다.”
대만을 집어삼키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중국도 이런 정세를 이용할 수 있겠네요.
혹은 다들 정신이 없는 틈을 타 러시아가 그루지야를 순식간에 장악하려고 할지도 모르죠.
부디 전쟁을 재앙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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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국외 부재자 신고로, 외국에서도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세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국외 부재자 신고하기

네.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일2012년 4월 11일입니다.
크리스마스, 신정, 구정, 대보름, 밸런타인데이, 내 생일, 삼일절, 화이트데이, 성 패트릭데이, 만우절...
국회의원 선거일은 아직 한참 멀었죠.
하지만 외국에서 투표를 하려면 미리 미리 준비해야 해요.
2012년 4월 11일 실시하는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재외국민이 투표할 수 있는 최초 선거라,
자칫 국외 부재자 신고기간을 지나치기 십상입니다.
투표 두 달 전에 국외 부재자 신고가 마감되요.
국외 부재자 신고기간2011년 11월 13일부터 2012년 2월 11일 까지 91일간 입니다.
재외선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잊지 말고 관할 공관에 신청 하세요.
단, 재외선거 관리위원회가 설치되지 않은 공관이 있으니, 공지를 확인 후 신청 하시기 바랍니다.

공고 제 2 0 1 1 - 9 1 호에 따르면 다음 공관엔 제1 9 대 국회의원선거 및 제1 8 대 대통령선거에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설치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주아프가니스탄회교국 대 한 민 국 대 사 관
  • 주리비아인민사회주의 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 주 예 멘 공 화 국 대 한 민 국 대 사 관
  • 주 선 양 대 한 민 국 총 영 사 관 다 롄 출 장 소
  • 주 바 레 인 왕 국 대 한 민 국 대 사 관 마 나 마 분 관
  • 주 우 간 다 공 화 국 대 한 민 국 대 사 관 캄 팔 라 분 관
  • 주 르 완 다 공 화 국 대 한 민 국 대 사 관 키 갈 리 분 관

안내 문서에 따르면 대상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 공통사항 : 대한민국국민이고 국회의원 선거권이 있는사람으로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
  • 국외부재자신고
    -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국내거소 신고를 한 사람으로서․부재자투표기간 개시일 전 출국하여 선거일 후에 귀국이 예정된 사람
    - 외국에 머물거나 거주하여 선거일까지 귀국하지 아니할 사람
  • 재외선거인등록신청 :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아니하고 국내거소 신고도 하지 아니한 사람

신고는 방문·우편으로 가능해요. (재외선거등록신청은 방문 접수만 가능)

우편 접수-'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국외 부재자 신고하기'

공관이 가까이 있다면 직접 가는 게 간편하지만,
저는 아일랜드 코크에 살아서 우편을 통해 신고했어요.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이 있는 더블린은 여기서 꽤 멀거든요.
신고서와 여권 사본을 봉투에 고이 넣어 보냈죠.


국외 부재자 신고 접수증-'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국외 부재자 신고하기'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 부재자 신고 접수가 완료되면,
이메일로 접수증을 보내 줍니다.
친절한 아일랜드 대사관에서는, 전화 연락도 주셨어요.
이제 내년에 투표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국외 부재자 신고 양식은 한글 hwp 포멧으로만 제공됩니다.
저는 PDF 변환기인 Bullzip PDF Printer를 이용해 PDF로 만들어 출력했어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국외 부재자 신고서의 PDF 양식이 필요하신 분이 계시다면,
제가 변환한 양식을 받으세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 국외부재자신고서.pdf 내려 받기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 재외선거인신청서.pdf 내려 받기

사용 전 재외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원본과 대조 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다시 확인해 보니 재외선거 공식 사이트에 PDF 양식이 올라왔네요.
공식 사이트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신고 하시기 바랍니다.

국외 부재자 신고로 외국에서도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합시다!



재외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사이트


재외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지사항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 국외부재자신고등 안내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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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헌정 방송 나는 꼼수다. 나꼼수는 긴급 구호 특별 프로그램!

나는 꼼수다.

지금은 진보든 보수든 바른 길로 간다면 기꺼이 응원하지만,
저는 한 때 진보 성향이 강했습니다.
광우병 파동 때 촛불 문화제를 몇 번 참가했어요.
소통을 거부하는 정부는 귀 막고 배째라는데, 제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거든요.
촛불 문화제에 참여하러 많은 사람이 나왔지만, 국민 대다수는 그럴 여력이 없었습니다.
학교 동문회에 갔을 때가 생각 나는군요.
동문회가 끝난 뒤 촛불 문화제에 가자는 저의 말에 아무도 반응을 보이지 않았어요.
다음날 출근도 해야 하고, 밀린 빨래도 해야 하니까요.
제법 모였지만, 국민 대다수가 참여 한 것도 아닌 촛불 문화제는 정부에게 그저 가소로울 뿐이었습니다.
그 때 무력함을 절실히 느꼈어요.
“아 내가 뽑지도 않은 대통령 때문에 이게 무슨 개 고생이야. 누가 뽑은 거야?”
이렇게 원망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그분께선 이미 오년 계약직으로 채용된걸요.
이렇게 된 거 각하께서 긍정적인 국가를 이끌어 가길 바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 각하. 제발 더 이상은...’
이렇게 속으로 기원만 하려니 답답하군요.
‘아! 나는 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는데!’
한 친구는 자기는 공무원이라 정부에 대한 어떤 발언도 함부로 못한다네요.
“아 진짜 속 터져 죽겠다고!”
저에게 하소연을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이명박 대통령 헌정 방송 나꼼수. ‘나는 꼼수다’는 속 터져 죽을뻔한 많은 사람을 살렸습니다.
긴급 구호 프로그램이에요.
새로운 건 일기예보 뿐이고, 나머진 가십으로 채우는 공중파 뉴스보다 신선합니다.
한국을 떠나 오기 전 호외편을 비롯해 몇 편만 띄엄띄엄 듣고 나왔는데,
타지에서 나꼼수를 1편부터 차근차근 들으니, 정말 속 시원하군요.
마치 일주일동안 못싼 똥, 숙변까지 다 싼 기분입니다.
특히 이번에 도올 선생께서 특별 출연해서 하신 말씀은, 참 직설적이고 통쾌했습니다.
나는 꼼수다 같은 특별 프로그램이 있어서 참 다행이에요.

얼마 전 읽은 쇼펜하우어의 인생론 에세이에서 참 와 닿는 대목이 있어요.

‘더럽고 추한 정치 지도자가 다스리게 되는 것은 그런 사람을 뽑을 수밖에 없었던
국민들의 착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그들의 수준에 맞는 인물을 골라 낸 것일 뿐이다.’

이 대목에 비추어 볼 때, 현 정부가 준 한 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거죠.
각하 덕분에 국민들의 수준이 점점 높아져 갑니다.
어쩌면 국민 대다수가 나꼼수 패널처럼 전문가(?)가 될지도 모르겠네요.:D

사람이 큰 어려움을 겪은 뒤 성장하듯,
우리나라도 재난을 딛고 일어나 튼튼하게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나는 꼼수다’ 같은 긴급 구호 조치가 더 이상 필요 없을 정도로...

나는 꼼수다를 아래 링크에서 RSS로 구독 가능합니다.
링크를 통해 나꼼수 1회(다운로드)부터 현재 최신인 26회(다운로드)까지 모두 청취 가능합니다.
앞으로 올라오는 따끈따끈한 나꼼수도 RSS를 통해 빠르게 만나세요!:D


딴지 라디오 - 나는 꼼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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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사마 빈 라덴에 대해 잘 모릅니다.
알카에다의 수장이며,
분노의 잘못된 표출로 사람을 많이 죽였다는 정도만 알 뿐이죠.
물론 제가 직접 본 건 아니고,  매스컴을 통해 듣고 보았어요.
오사마 빈 라덴은 천성이 악당일까요?
저는.
기름진 땅에 대한 강대국의 욕심이,
오사마 빈 라덴을 점점 사납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중동의 땅을 밟았을 때,
매스컴에 얼마나 세뇌 당했었는지 피부로 느꼈었어요.
'아. 우리나라는 정말 미국의 우방이구나.'
물론 사람 사는 동네인데, 나쁜 맘 먹은 사람도 있겠지만,
착하고 순진한 사람들도 싸잡아서 테러리스트라고 규정을 짓고,
세뇌를 시켜왔던 거죠.
직접적으로 '아랍은 나쁘다!'라고 티나게 세뇌를 시키진 않지만,
'아랍에서 일어나는 나쁜 일.' 만 중점적으로 매스컴에 올라옵니다.
'아랍의 훈훈한 일'은 흥미 거리가 못 돼서 그런 걸까요?
미국엔 우리나라보다 더욱 심하게, 세뇌성 기사들이 나가나 봐요.
오사마 빈 라덴 사망 기사에 실린 사진을 보고 정말 덜컥 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을 발표 했을 때,
기쁨의 환호를 하는 사람들의 사진이에요.
네. 물론 지금 까지 알려진 오사마빈 라덴의 행동은 나쁩니다.
하지만. 요즘 세상에 매스컴만 장악한다면, 사람 하나 나쁜 놈 만들기는 참 쉽죠.
당나귀도 말 할 수 있게 만드는 영상 기술로,
무얼 못 만들겠습니까?
우리나라도 미국에 거슬리는 행동을 한다면,
오사마 빈 라덴을 대신 할,
한국인 테러리스트가 등장 할 지도 몰라요.
그 테러리스트는 하나하나 나쁜짓을 쌓아가고,
종종 미국에서 한 나쁜 짓도 뒤집어 쓰겠죠..

네. 어쨌거나 세간에 알려진 오사마 빈 라덴은 나쁜 행동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죽었죠.
좋은 사람이건, 나쁜 사람이건..
사람이 죽었다는데 환호를 하고, 축제라니..
오사마 빈 라덴.
한 사람의 죽음에 진심으로 기뻐하는 사람들을 담은, 한 장의 사진에 소름이 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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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樽美酒 千人血(금준미주 천인혈)

玉盤佳肴 萬姓膏(옥반가효 만성고)

燭淚落時)民淚落(촉루락시 민누락)

歌聲高處 怨聲高(가성고처 원성고)

금단지의 맛있는 술은 천 사람의 피요

옥쟁반의 맛있는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

촛농이 떨어지는 곳에 백성의 눈물 떨어지고

노랫소리 높은 곳에 백성의 원망 소리 높다. (이몽룡 - 춘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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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정치에 관한 포스팅은 하지 않았는데,

행여나 다음선거때도 이런 사람들이 당선되면 안되기때문에,

다음선거까지 부정부패 의원들의 목록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

뇌물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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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기사 원문 - 한겨레(2008.07.17)

한나라당

-고정균 의원(39·동대문 제2 선거구·회기동, 휘경제1동, 휘경제2동, 이문제1동, 이문제2동, 이문제3동)

-김광헌 의원(50·강서구 제4선거구·염창동, 등촌제1동, 등촌제3동, 가양제2동, 가양제3동)

-김덕배 의원(44·서초구 제4선거구·서초제1동, 서초제3동, 방배제2동, 방배제3동)

-김동훈 의원(69·동작구 제1선거구·노량진제1동, 노량진제2동, 상도제2동, 상도제4동, 본동)

-김인배 의원(41·비례대표)

-김진수 (56·강남구 제2선거구·삼성제1동, 삼성제2동, 역삼제1동, 역삼제2동, 도곡제1동, 도곡제2동)

-김철환 의원(46·중랑구 제4선거구·상봉제1동, 망우제1동, 망우제2동, 신내제1동, 신내제2동)

-김충선 의원(61·동대문구 제4선거구·답십리제2동, 답십리제4동, 장안제1동, 장안제2동, 장안제3동, 장안제4동)

-김혜원 의원(31·마포구 제4선거구·망원제2동, 연남동, 성산제1동, 성산제2동, 상암동)

-도인수 의원(65·서초구 제1선거구 (잠원동, 반포제1동, 반포제3동, 반포제4동)

-류관희 의원(46·양천구 제3선거구 (신월제1동, 신월제3동, 신월제4동, 신월제5동, 신월제7동)

-민병주 의원(48·중랑구 제3선거구 (중화제1동, 중화제2동, 중화제3동, 묵제1동, 묵제2동)

-박종환 의원(60·강북구 제3선거구 (미아제1동, 미아제2동, 미아제5동, 미아제6.7동, 미아제8동)

-박찬구 의원(39·영등포구 제1선거구·영등포제1동, 도림제1동, 도림제2동, 문래제1동, 문래제2동, 신길제2동, 신길제3동)

-박홍식 의원(49·강남구 제1선거구·신사동, 논현제1동, 논현제2동, 압구정제1동, 압구정제2동, 청담제1동, 청담제2동)

-서정숙 의원(55·강남구 제3선거구·대치제1동, 대치제2동, 대치제3동, 대치제4동, 개포제3동, 일원제2동)

-우재영 의원(63·광진구 제3선거구·구의제1동, 구의제3동, 자양제1동, 자양제2동)

-윤기성 의원(65·중랑구 제1선거구·면목제3동, 면목제4동, 면목제7동, 면목제8동, 망우제3동)

-윤학권 의원(48·도봉구 제4선거구·방학제1동, 방학제2동, 도봉제1동, 도봉제2동)

-이강수 의원(48·마포구 제1선거구·도화제2동, 용강동, 대흥동, 염리동, 노고산동, 신수동)

-이대일 의원(63·성북구 제2선거구·돈암제2동, 정릉제1동, 정릉제2동, 정릉제3동, 정릉제4동, 길음제1동, 길음제2동)

-이재홍 의원(64·광진구 제1선거구·중곡제1동, 중곡제2동, 중곡제3동, 중곡제4동)

-이지철 의원(50·강동구 제4선거구·성내제1동, 성내제2동, 성내제3동, 둔촌제1동, 둔촌제2동)

-이진식 의원(55·동작구 제4선거구·흑석제1동, 흑석제2동, 흑석제3동, 동작동, 사당제1동, 사당제2동)

-정교진 의원(42·성동구 제4선거구·마장동, 사근동, 송정동, 용답동)

-정연희 의원(52·강서구 제3선거구·가양제1동, 공항동, 방화제1동, 방화제2동, 방화제3동)

-최상범 의원(53·마포구 제2선거구·아현제1동, 아현제2동, 아현제3동, 공덕제1동, 공덕제2동, 신공덕동, 도화제1동)

-최홍규 의원(52·송파구 제2선거구·방이제1동, 방이제2동, 오륜동, 송파제1동, 송파제2동)

-하지원 의원(39·비례대표)

-허준혁 의원(44·서초구 제3선거구·서초제2동, 서초제4동, 양재제1동, 양재제2동, 내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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