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편집자는 쇼펜하우어를 모르고 인생론을 얘기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쇼펜하우어는 어떻게 세상을 해석했을까요?

염세주의자로 유명한 쇼펜하우어.
이 책에서 그의 흥미로운 인생론을 엿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지나치게 낙천주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어요.
"모두가 잘 될 거야."
하지만 이제 더는 낙천주의자가 아니에요.
그렇다고 쇼펜하우어처럼 염세주의자도 아니죠.
낙천주의자든 염세주의자든 죽으면 자연으로 돌아갈 뿐이에요.
저는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습니다.
by 月風

쇼펜하우어 인생론 에세이. 사랑은 없다.

쇼펜하우어

여자들은 미남에 호감을 표시하지만 남자들이 여자의 미모를 따지는 것만큼이나
남자들의 외모를 그다지 중요시 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자녀의 형태는 여성 쪽의 유전적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여자의 환심을 사는 것은 무엇보다 남자의 체력과 용기이다.
그 다음으로 여자가 남자에게 바라는 조건은 남자의 성격이나 심리적 특성이다.
그러나 남자의 지능이 뛰어나다는 것은 여자에게 별다른 매력이 되지 못한다.
왜냐하면 자녀의 지능은 어머니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여자가 성격이 좋다는 것은 남자에게는 매력의 조건이 못 된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소크라테스 같은 남자들이 악처로 소문난 크산티페 같은 여자와 함께 살고 있다.

우리가 왜 사랑은 하는가 좀더 깊이 생각해보고 그 본질을 깨닫게 되면
사랑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본다.

돈을 벌어서 써보지도 못하고 유산으로 남겨주기 위해 귀중한 인생을 낭비했다면
그는 참으로 허망한 일을 했으며 미친 생애를 살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남으로부터 찬사나 아부 받기를 좋아하거나 남의 비난에 대해 지나치게 반응이 심한 사람들,
예컨대 남이 자기를 판단해주는 기준에 따라 사는 사람들은 결국 이웃의 노예에 불과하다.

"이 못난 죄수들은 영혼을 구제받기 위해 허용된 몇 시간을 단두대의 사다리 위에서
군중들에게 무슨 멋진 말을 하고 죽을까 궁리하는 데 모두 허비한다." - 마테오 알레만

더럽고 추한 정치 지도자가 다스리게 되는 것은 그런 사람을 뽑을 수밖에 없었던
국민들의 착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그들의 수준에 맞는 인물을 골라 낸 것일 뿐이다.

철학자나 작가나 교회주의자들의 비위에 맞는 말이나 해주고 자기들의 주문에 맞는 논리를
발표해 주기를 바라는 거지 근성을 나에게마저 적용하려 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철학자는 기존의 학설을 끝없이 의심하고 뒤집는 재미가 없으면 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여러 의미에서 식물은 크게 만족한 삶을 살고 있고,
짐승은 인간보다 훨씬 단순한 삶에 만족하며 살고 있고,
인간 중에도 지적 수준이 낮을수록 삶에 대한 만족도가 크다.

우리는 본래 없었던 것인데 잠시 존재하다가 다시 없는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잃는 것이 없다.
생각해보라. 우리가 죽음으로 부터 무엇을 잃었단 말인가.

우리는 쾌락 대신 지혜를, 행복 대신 깨달음을 추구해야 한다.

악서는 아무리 적게 읽어도 결코 적다고는 말할 수 없고,
양서는 아무리 많이 읽어도 지나친 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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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대학동창 둘과 횟집에서 간단하게 한잔 걸치고,
80~90음악이 흘러나오는 LP바에 갔다.
모르는 노래도 하나쯤은 있을법한데,
너무나 익숙한 멜로디들..
그대 이름 바람 바람 바람~
달콤한 사랑만을 말해주던 니가, 지금은 너무 쓴 이별을 줘버렸어~
장미꽃 한 송이를 안겨 줄까~ 무슨말을 어떻게 할까~
눈을 감으면 태양의 저편에서 들려오는 멜로디 내게 속삭이지~
그대 나를 두고 떠나가지 마라~ 토요일은 밤이 좋아~
옛 노래를 들으면.
그때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교복 입고, 학교 체육복 입고. 노는데 정신이 팔린 아이들.
뿌연 먼지가 가득한 운동장에서도,
함께 웃고 뛰어노는 것에 행복하던 그 때가 말이다.

일요일.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다.
함께 웃고 뛰어놀던 친구들.
만날 때 마다 반갑고, 참 편한 녀석들이다.
그런데 우리는 요즘 다툼이 잦다.
다르다는 걸 알고 친구로 지내왔는데,
새삼스럽게 이제 와서 똑같아지고 싶은 걸까?
"마음에 안 든다고, 남을 바꿀 순 없어."
"그래 맞아. 연애하는 것처럼 서로 이해해야지. 그래도 저 버릇은 고치고 싶어."
그 버릇은 스스로 고치고 싶을 때 고치겠지.
담배도 누가 끊으란다고 끊을수 없고,
자기가 끊고자 하는 의지가 강렬해야 끊을수 있듯이.
우리는, 남을 바꿀 수 없다.
하지만 자신을 변화시킬 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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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보는 우리 철학의 흐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한국 철학 책입니다.

어릴적 국사책에서 보았던 한국 철학자의 이름이 익숙하군요.
하지만 그 땐 100m 떨어진 곳에서 '이러이러한 사람이 있다.'하고 넘어갔습니다.
이 책은 그들에게 10m 앞까지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에요.
한국에는 지폐에 그려진 철학자 말고도 여러 훌륭한 철학자가 있다는걸 알려주는 책이죠.
"한국에는 어떤 철학자가 있어?"
라는 물음에 답해줍니다.
by 月風

한국 철학 에세이

태극

원효
"달라진 것은 내 마음일 뿐이다."
화쟁(和諍) - 말다툼, 논쟁을 조화시킨다.
무애행(無碍行) - 거리낌 없이 사는 삶.
무상(無常)
삶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죽음이란 어디로 간단 말인고.
삶이란 한 조각 뜬구름 이는 것이요
죽음이란 뜬구름의 꺼짐이로세.
뜬구름 그 자체가 실없는 것인데
살고 죽고 오고 감이 이와 같구나.

지눌
"정성을 다해도 모래로 밥을 지을 수는 없다."
돈오점수(頓悟漸修) - 깨달음은 순식간이나, 깨달음 이후에도 오랜 습기(習氣)를 제거하여 가는 수행방법.

화담 서경덕
성리학의 일반적인 견해
이(理)는 절대 불변이며 처음부터 그대로 있을 뿐 생겨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지만,
기(氣)는 생겨나는 것이며 한번 생겨난 기(氣)는 변화 과정 속에서 점점 엷어져서 마침내 없어진다.
서경덕의 기(氣) 중심 철학
이 세상은 기(氣)로 가득 차 있을 뿐이며 그 기(氣)는 어디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한번 생겨난 기(氣)는 달라지는 것일 뿐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토정 이지함은 화담 서경덕의 제자이다.

회재 이언적
이(理) 중심 철학의 뿌리

퇴계 이황
"사람(理)이 말(氣)을 부리는가, 말(氣)이 사람(理)을 부리는가?"
고봉 기대승과 4단 7정 논쟁

4단(맹자)

  • 측은지심(惻隱之心) - 남의 어려움을 보았을 때 마음속에서 저절로 생겨나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
  • 수오지심(羞惡之心) - 자기 잘못을 부끄러워하고, 남의 잘못을 미워하는 마음
  • 사양지심(辭讓之心) - 남에게 양보하는 마음
  • 시비지심(是非之心) - 옳고 그름을 따질 줄 아는 마음

7정

  • 기뻐함
  • 성냄
  • 슬퍼함
  • 두려워함
  • 사랑함
  • 미워함
  • 욕심냄

이황이 바라본 두 종류의 사람

  • 군자 - 밖으로 드러나는 실천의 근거가 주로 그 사람 마음 속의 4단에 있는 경우
  • 소인 - 밖으로 드러나는 실천의 근거가 주로 그 사람 마음 속의 7정에 있는 경우

 

율곡 이이
"임금의 하늘은 백성이고, 백성의 하늘은 밥이다."
이(理)는 모든 사물의 원리이고, 기(氣)는 그 원리를 담아 내어 구체화 시키는 그릇이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것은 자연의 법칙이며,
실천을 통해 그렇게 만들어 가는 것은 인간의 법칙이다.

하곡 정제두
"만물의 이치가 내 마음에 있다."
이치를 중요시 하는 이학(理學)이 아닌, 마음의 작용을 강조하는 심학(心學)인 양명학을 연구한 철학자.
이(理)를 구분하여 모든 사물의 이치 가운데 사람의 이치를 중심에 놓고 다시 그 속에서 참다운 이치를 찾아야 한다.

  • 1단계 - 모든 사물의 이치인 물리
  • 2단계 - 사람의 이치인 생리
  • 3단계 - 도덕적으로 완전한 진리.

정제두의 생각을 가장 잘 담고 있는 용어는 맹자의 호연지기(浩然之氣)이다.
호연지기에 대해 정제두는 큰 물처럼 넓고 막힘이 없으며,
부끄럼이 없기에 부족함도 없으며 도덕적으로 조금도 흔들림이 없다고 한다.

연암 박지원
북학은 북벌에 대응하는 표현으로서 북벌이 청나라를 쳐서 명나라의 원수를 갚자는 것이라면,
북학은 조선이 강한 나라가 되기 위해 청나라로 대표되는 선진 문물을 배워오자는 주장이다.
박지원은 북학의 대부이다.
연암집(마장전, 예덕선생전, 민옹전, 광문자전, 김신선전, 우상전)
열하일기(허생전, 호질)

다산 정약용
"농민이 아니면 땅을 가질 수 없다."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학
여유당전서
자신의 수양 부분에 해당하는 저술 - 대학공의, 논어고금주, 맹자요의, 중용자잠
남을 다스리는 일에 대한 저술 - 경세유표(방례초본), 목민심서, 흠흠신서

수운 최제우
"사람이 곧 하늘이다."
신라 말의 대학자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의 28대손으로 본래 이름은 제선(濟宣)이었다.
최치원은 천년 뒤 최씨 후손이 유불도 삼교를 통일할 것이라고 예언을 했고,
그 예언이 맞는다면 최제우가 바로 그 후예가 되는 것이다.
49일간의 기도를 끝낸 최제우 앞에 상제(上帝)가 나타나고,
최제우는 상제와의 문답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는다.
인내천(人乃天) - '사람이 곧 한울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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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는 짐승은 어떤 습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저와 주변의 남자들을 참고삼아 남자의 습성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남자라는 짐승은


사자
우선 사자 수컷을 예로 들어보죠.
'사자는 일반적으로 무리지어 생활한다. 한 무리는 성숙한 수컷 1마리와 암컷 6마리, 덜 성숙한 암컷 1마리, 한 살 이상의 새끼 2마리, 한 살 미만의 새끼 5마리로 이루어지는데, 이것을 프라이드(pride)라고 한다.'

'수사자는 하루에 20시간을 자거나 쉬면서 보낸다. 반면 암사자들은 하루종일 사냥한다.'

수컷 곰은 이렇게 살아간다고 합니다.
'주로 혼자 생활하다가 여름철 번식기에는 암컷 한 마리와 수컷 한 마리가 약 한 달 동안 같이 지낸다. 그 후에 수컷은 떠나고 암컷은 새끼를 낳을 장소를 마련한다.'

남자

그렇다면 사람 수컷은 어떨까요?
제 주위의 남자들은 자유를 사랑합니다.
연인이 생기면, 생기를 잃어요.
홀로 있을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죠.
그녀를 사랑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자유롭고 싶은 본능을 거부하지 못해요.
남자들이 밖으로 나돌기 좋아하는 건,
다른 여자를 만나고 싶어 그런게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 그런 경우도 간혹 있지만...)
답답해서 그래요.
"퇴근길에 상상한다니까. 집에 아무도 없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결혼한 친구의 푸념에서 자유에 대한 갈망이 느껴집니다.
집에 온전하게 혼자 지낼 공간을 두었다면,
남자들이 그렇게 답답하진 않을 거에요.
결혼한 친구들은 일 마치고 집에 가면 가족과 시간을 보냅니다.
물론 가족과 보내는 시간은 참 소중해요.
하지만 홀로 보낼 시간도 필요합니다.
자신을 가다듬고, 충전할 시간 말이에요.
그런 시간이 없이 지내면
희생하고 구속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머리를 뒤덮습니다.
하루에 이틀 치씩 늙어가요.
우리는 헷갈립니다.
어디까지가 책임이고,
어디부터가 희생인지.
우리가 그걸 확실히 알게 되면,
여자라는 종족과 싸울 일이 많이 줄어들 텐데요.

이성 친구와 수다를 떨다 말했습니다.
"있잖아. 남자는 철이 들 수 없는 종족이야."
그 친구는 대답했죠.
"응.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야."

별수 있나요.
서로 이해하고 살아야죠.
희생을 기반으로 한 맞추어 주는 관계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 남자를.
그리고 그 여자를.
진심으로 이해해 보세요.:D

참고자료
위키백과 - 사자
위키백과 - 곰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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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나의 주치의가 나의 뇌기능이 정지했다고 단정할 때가 올 것입니다.

살아있을 때의 나의 목적과 의욕이 정지되었다고 선언할 것입니다.

그때, 나의 침상을 죽은 자의 것으로 만들지 말고 산 자의 것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나의 몸을 산 형제를 돕기 위한 충만한 생명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나의 눈은 해질 때 노을을,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얼굴과,

여인의 눈동자 안에 감추어진 사랑을 한 번도 본 일이 없는 사람에게 주십시오.

나의 심장은 끝없는 고통으로 신음하는 사람에게 주십시오.

나의 피는 자동차 사고로 죽음을 기다리는 청년에게 주어

그가 먼 훗날 손자들의 재롱을 볼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

나의 신장은 한주일 혈액 정화기에 매달려 삶을 영위하는 형제에게 주시고,

나의뼈와 근육의 섬유와 신경은

다리를 절고 다니는 아이에게 주어 걷게 하십시오.

나의 뇌세포로 말 못하던 소년이 함성을 지르게 하고,

듣지 못하는 소녀가 그녀의 창문에 부딪히는 빗방울 소리를 듣게 하여 주십시오.

그 외에 나머지들은 다 태워서 재로 만들어 들꽃들이 무성히 자라도록

바람에 뿌려 주십시오.

당신이 무언가를 매장해야 한다면 나의 실수들을, 나의 약함을,

나의 형제들에 대한 편견들을 매장해 주십시오.

 

나의 죄악들은 악마에게, 나의 영혼은 하나님에게 돌려보내 주십시오.

우연한 기회에 나를 기억하고 싶다면,

당신들이 필요할 때 나의 친절한 행동과 말만을 기억해 주십시오.

내가 부탁한 이 모든 것들을 지켜준다면 나는 영원히 살 것입니다.

- 로버트 N. 테스트

 

나는 영원히 살 것입니다.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했습니다.

공인인증서만 있다면 아주 간단히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할 수 있어요.

장기 기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www.Konos.go.kr)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장기기증은.

내가 건강하게 살다가 죽는 것 만으로도,

다른 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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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자주 어울려 놀던 친구.

함께 빨주노초파남보 머리색을 바꾸었던 친구.

그리곤 점점 연락이 뜸해진 친구.

친구의 결혼

'오랜만에 보니. 살이 많이 쪘구나? 어쩠거나..  결혼 축하해 정환아.'


부케 받은 유하나

부케를 받은 유하나.

이제 남자만 있으면 되겠구나.

근데, 반 년안에 남자를 못 고르면 평생 결혼을 못한다는 소리가 있다더라?ㅋㅋ

 

결혼식이 끝나고.

친구들이 모인 조촐한 자리.

행오버

우리는 한국판 행오버를 찍고 헤어진다.

그 때. 그 시절처럼.

우리는 분명 변했지만,

편안함만은 그대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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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궁을 주인공으로 한 최종병기 활을 보고 왔습니다.

최종병기 활


"헹오버2 두 장 주세요."
무더운 거리를 한 시간 동안 걸어 도착한 극장.
친구와 보려고 했던 행오버2는 세시간을 기다려야 볼 수 있다는군요.
그래서 시간이 맞는 최종병기 활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는 그리 재미있지 않았어요.
다만 그 시대의 병기가 흥미로웠습니다.
활과 화살.
칼.
도끼.
올가미.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애깃살이었는데,
제가 알고있던 애깃살과는 조금 차이가 있었습니다.
아주 짧다고 들었는데, 영화속 등장하는 애깃살은 좀 길었거든요.
영화의 제목이 '최종병기 활'이다 보니, 활을 쏘는 장면이 자주 나왔습니다.
화살이 직선으로 휙휙 날아가 박히는 모습에 현실감이 좀 떨어졌어요.
가까운 거리가 아니고는, 화살이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지는게 보통이니까요.
친구 결혼식을 보고 온 뒤라, 전통혼례 장면도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최종병기 활
조금은 아쉽지만, 괜찮은 영화였어요.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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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게 친절하지 않은 말.
특히 명령조로 말하는 것을 들으면 기분이 상하고, 화가 난다.

익숙함이 깨어지는, 새로운 상황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오랫동안 좌우명으로 삼았던
‘남을 꾸짖듯 나를 꾸짖고, (責人之心責己)
나를 용서하듯 남을 용서하라. (恕己之心恕人) ’
나는 바른길로 가도록 자신을 스스로 꾸짖은 것이 아니고,
자신을 비난했고, 자신조차 용서하지 못했다.
하물며 남에겐 어땠을까?

부정적인 감정이 들면 외면하려고 한다.
그런 감정은 나쁜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이다.
피하지 말고 그대로 보아야 한다.

시간을 낭비했다는 생각이 들 때.
부정적인 마음이 떠오른다.
그때 부정적인 마음을 따라가면,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명상은 행복하기 위해 하는 것인데, 괴롭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내가 명상을 하는 것은,
어떤 상태에서도 부정적인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고요함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설령 명상이 잘되지 않는다고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다.
노력은 언제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정도만 하자.

나는 지혜로워지고 싶다.
누군가 나를 칭찬 할 때,
나의 장점을 올바르게 본 것인지,
그저 빈말인지 알아차릴 수 있도록.
누군가 나를 꾸짖었을 때,
나의 단점을 올바르게 본 것인지,
그저 나를 비난하는 것인지 알아차릴 수 있도록.
그러기 위해선 자신을 올바르게 알아야 한다.

왜 사람들은 자기가 믿는 것을 남도 믿기를 바랄까?
나 역시 그렇다.
객관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불을 붙여라!”
이 문장은 상황에 따라 해석하기 나름이다.
아궁이에 불을 붙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남의 집에 불을 붙이는 것은 나쁜 행위이니까.
경전에 나와 있는 말도 해석하기 나름이다.

데자뷰는 과연 미래에 대한 예지력일까?
아니면 수많은 망상 중에 우연히 겹치는 것뿐일까?

플러스의 행복 그리고 마이너스의 행복.

들숨, 날숨은 0,1 한 비트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나는 이 한 비트조차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다.
컴퓨터는 한 비트라도 불량이 있으면 오류다.

나보다 높은 이도 없고, 낮은 이도 없으니
긴장하고 의식하거나 자만심을 가지는 것은 쓸데없는 짓이다.

수행하는 것은 마치 마라톤 연습을 하는 것 같다.
백 미터만 달려도 숨을 헐떡이는 사람이,
마라톤 대회에 나가기 위해 무리하여 이십 킬로미터를 연습한다면 골병이 든다.
명상도 이와 같다.
백 미터를 편안히 달릴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하고,
백 오십 미터로 늘린다.
점점.
그러나 꾸준히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

무엇이 되었던, 기회가 있을 때 배워 놓은 것은,
나중에 다른 것과 연결 고리가 된다.

기대는 불 확실한 답을 주고, 행동은 확실한 답을 준다.

예상은 복권을 사는 것과 같다.
당첨되길 희망하지만, 대체로 당첨 확률은 낮다.
그래서 간혹 예상이 맞아떨어지면 기뻐한다.

남을 바꾸려고 하지 않는 것뿐 아니라,
자신도 바꾸려 하지 말아야 한다.

손톱과 발톱은 끊임없이 자란다.
조금씩 조금씩.
나는 손톱만큼이라도 성장하고 있는가?

‘이것이 마지막 식사다!’
라는 생각으로 밥을 먹으면 여유를 가지고 먹게 된다.
그렇다고 숟가락을 놓아 버리진 않는다.
숟가락을 놓으면 음식은 식어버릴 테고,
그렇다면 식은 음식으로 마지막 배를 채우게 될 테니까.

과거에 빠져 사는 것은 목차 페이지만 계속해서 펼쳐보는 것이고,
미래에 빠져 사는 것은 책의 뒷 표지만 바라보고 있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책으로부터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현재를 살아가자.

망상은 달콤한 사탕과도 같다.
달지만 많이 먹으면 이가 썩는다.

항상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
상태가 나쁠 때
귀는 닫히고, 시야는 좁아지며, 촉각은 무뎌진다.

평생을 예상하는데 쓴다고 해도,
단 하루조차 확실히 예상할 수 없다.

집착과 탐욕으로 가득 찬 마음을 비울 때,
그 자리를 온전한 사랑과 자비로 채울 수 있다.

욕심을 채우는 것을 행복으로 착각한다면,
평생 불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밖에 없다.

다그치지 않고,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해도 충분하다.
다그친다고 되는 일은 없으니까.
나에게도 또한 남에게도.

예방이 최선이고, 치료는 차선이다.

올바른가? 정당한가?
외의 판단은 대부분 아무런 가치가 없다.
‘상식적인가? 대중적인가? 익숙한가?’
같은 것들.

마음은 그저 나에게 조언을 해 줄 뿐이다.
올바르면 받아들이고,
삿되다면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만이다.

일어났다가 사라지는 것을
억지로 일으키려고 노력하거나
억지로 사라지게 하려면 힘만 든다.

우선 그대로 받아들이고,
판단이 꼭 필요할 때만 판단하자.

소화 시킬 수 있는 만큼만 먹자.
음식도, 지식도.

어떤 생각이 들던 억누르거나 피하려 하지 말자.
그저 지켜보자.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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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비밀 결사체라는 프리메이슨에 대해 다룬 책 입니다.

음모론에 관심이 많은 친구가 몇 년 전에 프리메이슨을 언급했습니다.
그땐 그냥 그런 단체가 있구나 하고 넘겼죠.
그 이후로 '프리메이슨'이라는 단어가 귀에 자주 들렸습니다.
베일에 싸여 있는 이 단체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 갔어요.
그러던 중 발견했습니다.
'프리메이슨. 의혹과 스캔들 뒤의 진실을 추적하는 흥미진진한 지적 탐험? 재미있겠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읽어보니 그리 재미는 없었습니다.^^;
교과서를 읽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게다가 책 내용의 대부분은 ~라더라. ~카더라. 하는 추측성 내용이 대부분이었죠.
그렇지만,
프리메이슨에 대한 궁금증을 어느 정도 없애 주는 책임은 분명합니다.
덕분에 프리메이슨에 대해 좀 알게 되었어요.
솔로몬 신전 공사를 담당하던 명장(名匠) 히람(Hiram)에서부터 시작되는 프리메이슨의 역사.
고대 석공들의 모임, 혹은 성전 기사단이 그들의 뿌리라는 견해가 있어요.
하지만 확실하진 않습니다.
확실한 건 프리메이슨이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는 거죠.
음모론의 중심으로 거론되는 프리메이슨.
제가 보기엔 그저 좀 폐쇄적인 남성 사교 단체 같아요.
by 月風

프리메이슨

'프리메이슨'

프리메이슨 상징의 G는 기하학(Geometry)을 의미한다.

프리메이슨의 기본 자격조건

  • 성년에 달했을 것
  • 범죄 전과가 없을 것
  • 훌륭한 도덕적 성품일 것
  • 초월적 존재와 영혼의 불멸을 믿을 것

 

순수한 고대 프리메이슨의 등급

  • 도제(Apprentice) - 출발, 영적 탄생, 빛으로의 방향 결정
  • 숙련공(Fellow craftsman) - 발전과 개선, 영적인 인간성의 등장
  • 장인(Grand Master) - 영혼의 불멸성을 확신

스코틀랜드 의식과 요크의식은 그보다 상위의 등급들을 정한 체제이다.

스코틀랜드 의식(The Scottish Rite)

완성의 지부(Lodge of Perfection)

  • 네 번째 - 비밀 장인(Secret Master)
  • 다섯 번째 - 완벽한 장인(Perfect Master)
  • 여섯 번째 - 정통한 비서(Intimate Secretary)
  • 일골 번째 - 헌병과 재판관(Provost and Judge)
  • 여뎗 번째 - 건물 감독관(Intendant of the Building)
  • 아홉 번째 - 아홉에서 뽑힌 자(Elect of the Nine)
  • 열 번째 - 열 다섯에서 뽑힌 자(Elect of the Fifteen)
  • 열한 번째 - 열 둘에서 뽑힌 자(Elect of the Twelve)
  • 열두 번째 - 그랜드 마스터 건축가(Grand Master Architect)
  • 열세 번째 - 솔로몬의 로열 아치(Royal Arch of Solomon)
  • 열네 번째 - 완벽하고 위대한 뽑힌 자(Grand Elect Perfect and Sublime)

장미 십자가의 지부(Chater of Rose Croix)

  • 열다섯 번째 - 동방의 기사 혹은 검의 기사(Knight of the East of Sword)
  • 열여섯 번째 - 예루살렘의 왕자(Prince of Jerusalem)
  • 열일곱 번째 - 동쪽과 서쪽의 기사(Knight of the East and West)
  • 열여덟 번째 - 장미 십자가 기사(Knight Rose Croix)

장로회의(Consistory)

  • 열아홉 번째 - 대주교(Grand Pontiff)
  • 스무 번째 - 불멸의 장인(Master ad Vitam)
  • 스물한 번째 - 노아 대주교(Patriarch Noachite)
  • 스물두 번째 - 리바누스 왕자(Prince of Libanus)
  • 스물세 번째 - 예배소의 책임자(Chief of the Tabernacle)
  • 스물네 번째 - 예배소의 왕자(Prince of the Tabernacle)
  • 스물다섯 번째 - 놋쇠 뱀의 기사(Knight of the Brazen Serpent)
  • 스물여섯 번째 - 자비의 왕자(Prince of Mercy)
  • 스물일곱 번째 - 신전의 사령관(Commander of the Temple)
  • 스물여덟 번째 - 태양의 기사(Knight of the Sun)
  • 스물아홉 번째 - 성 앤드류의 기사(Knight of St. Andrew)
  • 서른 번째 - 카도시의 기사(Knight of Kadosh)
  • 서른한 번째 - 조사 및 재판 사령관(Inspector Inquisitor Commander)
  • 서른두 번째 - 왕실의 고귀한 비밀을 지키는 위대한 왕자(Sublime Prince of the Royal Secret)
  • 명예 등급 - 명예의 궁정 기사단장(Knight Commander of the Court of Honer)

요크 의식(York Rite)

  • 마크 장인(Mark Master)
  • 거장(Past Master)
  • 가장 위대한 장인(Most Excellent Master)
  • 로열 아치 장인(Royal Arch Mason)

 

프리메이슨 조직

  • 신비로운 묘 귀족들의 고대 아랍 모임(Ancient Arabic Order of the Noble of the Mystic Shrine)
  • 나일의 딸들(Daughters of the Nile)
  • 그로토(Grotto)
  • 레바논의 키 큰 삼목(Tall Cedars of Lebanon)
  • 동방의 별(Eastern Star)
  • 예루살렘의 흰 슈라이너(White Shrine of Jerusalem)
  • 아마란스(Amaranth)
  • 내셔널 소저너스(National Sojourners)
  • 필라레테스(Philalethes)
  • 자와 컴퍼스 클럽(Square and Compass club)
  • 프리메이슨 장미십자 모임(Societas Rosicruciana in Civitatibus Foederatis)
  • 아카시아(Acasia)
  • 미국 장인들의 연구 지부(American Lodge of Research Master Masons)
  • 샤렘쿠 공주들의 고대 이집트 모임(Ancient Egyptian Order of Princesses of Sharemkhu)
  • 사이어츠 고대 이집트 모임(Ancient Egyptian Order of Sciots)
    모카나의 딸들(Daughters of Mokana)
  • 조지 워싱턴 프리메이슨 국가 기념회(George Washington Masonic National Memorial Association)
  • 고대 프리메이슨 의식을 연구하는 그랜드 칼리지(Grand College of Rites of the U.S.A. Studies Ancient Masonic Rites)
  • 미국 프리메이슨 등급 연합 대위원회(Grand Council of Allied Masonic Degrees of the U.S.A Members)
  • 국제 하이 투엘브(High Twelve International)
  • 성스러운 도시를 지키는 기사단(Holy Order of Knights Beneficient of the Holy City)
  • 북미 여성 슈라이너(Ladies Oriental Shrine of North America)
  • 영예의 군단(Legion of Honor)
  • 프리메이슨 클럽(Masonic Clubs)
  • 미국 프리메이슨 원조협회(Masonic Relief Association of the U.S.A)
  • 미국 프리메이슨 서비스 협회(Masonic Service Association of the United States)
  • 상호 길드(Mutual Guild)
  • 내셔널 소저너스(National Sojourners)
  • 아마라스 모임(Order of Amarath)
  • 데솜 조직(Order of Desoms)
  • 기사 회원 조직(Order of Knight Masons)
  • 콘스탄틴 적십자위원회(Red Cross of Constantine - United Imperial Council)
  • 왕립 어릿광대 조직(Royal Order of Jesters)
  • 스코틀랜드 왕립 조직(Royal Order of Scotland)

청소년 조직

  • 드몰레 조직(Order of DeMolay)
  • 건축가 조직(Order of Builders)
  • 욥의 딸들(Order of Job's Daughters)
  • 무지개 조직(Order of Rainbow)

프리메이슨과 관계가 있을 수도 있는 조직
세계의 경제, 정치 사회를 장악하려는 목적이 있다는 의혹을 샀다.

  • 대외관계위원회(Council of Foreign Relations, 1921 창립)
  • 빌더버그 그룹(Bilderberg Group, 1954 창립)
  • 트라이래터럴 커미션(Trilateral Commision, 1973 창립)

유명한 프리메이슨 회원

  •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1706.1.17~1790.4.17)
  •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Franz Joseph Haydn, 1732~1809)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 앨버트 파이크(Albert Pike)
  •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
  • 제임스 먼로(James Monroe)
  • 앤드류 잭슨(Andrew Jackson)
  • 제임스 폭(James K. Polk)
  • 제임스 부캐넌(James Buchanan)
  • 앤드류 존슨(Andrew Johnson)
  • 제임스 가필드(James A. Garfield)
  • 윌리엄 맥킨리(William Mckinley)
  • 시어도어 루즈벨트(Theodore Roosevelt)
  •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William Howard Taft)
  • 워렌 하딩(Warren G, Harding)
  • 프랭클린 루즈벨트(Franklin D.Roosevelt)
  • 해리 트루먼(Harry S. Truman)
  • 제럴드 포드(Gerald R. Ford)
  • 린든 존슨(Lyndon B. Johnson)
  •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

프리메이슨의 술자리 행동 지침
능력에 맞춰 유쾌하게 즐기는 것은 좋다. 하지만 도를 넘지 않도록 하고 다른 형제가 원하는 것 이상으로 먹거나 마시도록 강요하지 말며 다른 일이 있어 먼저 자리를 떠야 하는 경우 붙잡지 말고 공격적인 말을 하지 말라. 이는 자유롭고 편안한 대화를 방해하고 조화를 깨뜨리며 우리의 훌륭한 목표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부의 문 안쪽에서 그 어떤 사적인 분노나 언쟁도 일어나지 않도록 하라. 특히 종교, 국가, 정치에 대한 언쟁은 안 된다. 우리는 프리메이슨일 뿐이며 어떤 국가,언어,민족에도 소속될 수 있다. 다만 지부의 안녕에 역행하는 정책에는 반대해야 한다.

마지막 문장을 이렇게 바꾸면, 꼭 프리메이슨이 아니라도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을듯 해요.
우리는 사람일 뿐이며 어떤 국가,언어,민족에도 소속될 수 있다. 다만 세계의 안녕에 역행하는 정책에는 반대해야 한다.

So mote it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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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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