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여행의 끝무렵이 되어서야.
이집트 여행 포스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인터넷이 잘 안되었기 때문이죠.
이집트에선 참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최근에 이집트에 큰 일이 터졌지만, 그 일에 영향을 받은것은,
인터넷을 한동안 못했다는 일 뿐이네요.
이집트에서 나이도 한살 먹고, 구정 까지 보냈군요.
두달 남짓이지만, 꽤 오래 있었던 기분이에요.
그동안 써논 글을 폭탄처럼 한방에 투하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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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쿨 뮤지컬은 가슴 뛰는 것을 발견한 친구들의 이야기 입니다.
완전 악역이 없이 다같이 즐기는 유쾌한 뮤지컬 영화에요.
초반부터 딱 유쾌함이 묻어 나오더라고요.
재미있는 소설책을 읽을 땐, 책장을 넘길 때 마다 아쉽습니다.
책의 마지막엔 결국 이야기가 끝나버리니까요.
이야기가 좀 더 지속되길 바라죠.
하이스쿨 뮤지컬을 보면서도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가 좀 더 길면 좋겠다.'
하지만 빠른 전개로 한참 재미있을 때 마무리를 짓죠.
뒷 이야기가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이야기가 늘어졌다면, 영화를 보다가 한눈을 팔게 되었을 지도 몰라요.
하이스쿨 뮤지컬.
소주 첫잔 처럼, 끊어 마실 수 없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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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공부하듯 단락 별로 끊어서 본 이후로,
오랜만에 본 재미없는 영화였습니다.
이상하게 몰입이 안되더라고요.
그럼에도 몇 번의 시도 만에 끝까지 본 이유는 제목 때문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떤 사람과 가까워 지면, 상대방에 대해 더 알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더 흐르면, 그 사람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게 되죠.
그러나 알고 보면 그 사람에 대해 아는 것은 극히 일부분 입니다.
항상 함께 있는 제 자신에게서도 가끔씩 몰랐던 부분을 발견 하는걸요.
남자가 이쁜 여자를 보면 침을 흘린다는 것은,
충분히 예상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파블로프의 개처럼 말이죠.
하지만 조건 반사가 아닌 부분들은 함부로 넘겨 짚어선 안되는데,
가끔 그걸 잊고 지내는 것 같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에서 무얼 말하려는 진 모르겠지만,
저에게 점점 잊혀지려는 한 가지를 알려주었습니다.
학창시절 교양으로 들었던 철학시간에 교수님께서 해주신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대화의 전재 조건은 상대방이 나와 180도 다른 사람일 수 있다는 것이다.'
대화를 하다 보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 인지 서로 비슷한 부분을 찾으려 애씁니다.
그러다 나와 전혀 다른 부분을 발견하면 놀라고 말죠.
저는 다른 점을 발견 했을 때,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싶어요.
좁은 저의 시야로만 생각 하는 걸 벗어나서 말입니다.
또 이 영화에서는 세상 사는게 힘든 것은 짝을 못 만나서라고 말합니다.
적성을 못 찾아서도, 가난해서도 아니라고 말이죠.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세상 사는게 힘든 이유는 자꾸 힘든 것만 생각하고 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어휴 내일이 월요일이라니 끔찍해."
"이번 회의 때 또 한번 깨지 겠구만."
이런 생각 말고, 행복한 생각들로 가득 채운다면, 그만큼 행복해지겠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재미는 없지만 한번 쯤 볼 만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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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엔 정말 춤을 잘 추고 싶었습니다.
스텝업3를 보니 고등학교 때 일이 생각났습니다.
춤 동아리 친구네 놀러 가서 옥상에서 안무 연습하던 일.
그리고 댄스 댄스 레볼루션에 한참 빠져서 학교 근처 오락실을 누볐던것도요.
영화를 보다 전율을 느낀 장면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탱고'를 추는 장면이에요.
그 장면을 보고 다시 한번 탱고를 꼭 배우고 말겠다 다짐했죠.
스텝업3에 나온 탱고는 생각 했던것 처럼 멋졌거든요.
어릴 적 헤드스핀 처음 봤을 때 처럼 감동 받았어요.
스윙 댄스에 취미를 가지고선 소셜댄스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전 몸이 뻣뻣해서 춤을 즐기지 못했었는데,
스윙 댄스를 배운 후로는 춤의 재미에 빠져들었죠.
눈으로 볼 때보다 직접 출 때 훨씬 신나요.
스텝업3를 보고 춤의 세계로 빠져보세요.^^

씨네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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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여행 중에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
사실 한국에 있으나 이집트에 있으나, 사고로 죽을 확률은 비슷하겠지만,
왠지 이곳 이집트는 죽음과 더 가까운 기분이 든다.
만일 내가 죽는다면.
여행 중인 내가 갑자기 어떤 사고로 죽어버린다면.
어무이께서 많이 힘드실 것이다.
우선 마음을 진정 시키시고, 이모나 외삼촌에게 전화를 하실 것이다.
친한 친구 분들께도 연락을 하시고 또 멍하니 계실 것이다.
그리고 나선 어무이 께서 알고 계신 내 친구 한둘의 전화번호로 연락을 하실 것이다.
그러면 내 생각에 그 연락을 받은 친구나, 소식을 전해 들은 친구 중에.
두 명 정도는 우리 어무이를 뵈러 올 것이다.
내가 따로 왕래하는 친척은 없으나, 힘든 어무이를 위로하러 이모와 외삼촌 정도는 잠시 들를 것이다.
그리고 어무이와 친분이 있는 분들이 와서 위로의 말을 건 내고 가시겠지.
여행하며 가까운 사람들을 가깝게 챙기지 못한 나는 그들에게서 이미 멀어졌으므로,
혹시나 나중에 안다고 해도 커피와 함께 먹는 쿠키처럼 잠깐 내 이야기가 나왔다가 사라질 것이다.
그래도 나중에 라도 내 소식을 전해 듣게 된다면,
마음으로 애도를 표해줄 이가 몇 은 있길 기대해본다.
한 다섯명 정도는 되지 않을까?
그저 아는 사람이 아닌, 가까이서 희노애락을 함께 했던 사람들이라면..
다섯 정도는 그렇게 나를 기억해 주지 않을까?
주구장창 나와 술을 마시던 녀석들은.
분명 만나면 내 이야기를 가끔 할 것이다.
내가 죽고나서 처음 일년 정도는 술을 마실 때면 꽤 자주 내 이야길 꺼내겠지.
그후에는 점점 뜸해지겠지만,
가끔씩. 날 기억할 수 있는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면 씁쓸하게 한 마디씩 안주꺼리로 나올것이다.
그렇게 차츰 잊혀져 가겠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관리를 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끊어져 버린다.
왕래가 없으면 금새 잡초가 무성히 자라나는 산길처럼 길이 사라진다.
하지만 방향을 알고 있는 이는 길을 몰라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이는 얼마 없다.
내가 누군가에게 갈 때 바닥에 난 길만 쳐다보고 가는 일이 태반이듯이 말이다.
길을 보고 가면 편하기 때문이다.
잘 닦여져 있기에 위험도 없고, 그저 보이는 대로만 가면 되니까.
그래서 나도 힘들게 방향을 기억하기 보단 그저 상대방이 만들어 놓은 길로만 다녔다.
이젠.사람을 만나는데 있어서 길을 닦는데 열중하기보단  방향을 기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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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개그 영화 입니다.
보고 있으면 피식 웃음이 나와요.
몬티 파이튼의 성배는 모든게 다 어설프지만,
말장난 같은 대사가 웃음의 포인트라고 할까요?
첫 장면부터 멋진 말을 타고 등장하는 아더왕 덕분에 웃음이 났어요.
몬티 파이튼의 성배.
가볍게 볼 수 있는 고전 코믹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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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여행경비 - 면세점 (Dutyfree)
벡스 맥주 6캔 (Beck beer six pack)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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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 요르단 암만 여행경비(Amman) 1
요르단 비자 (Jordan visa) 10 JOD
숙소 하루치 (Accomodation 1day) 4 JOD
저녁 (Dinner) 1 JOD
택시 (Taxi) 2.5 JOD
# Total   17.5 J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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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 요르단 암만 여행경비(Amman) 2
점심 (Lunch) 2 JOD
암만 시타델& 고고학 박물관 입장료 (Amman citadel & archaeological museum enterence fee) 2 JOD
초코케이크 한 조각 (a piece of Chocolate cake) 0.75 JOD
# Total   4.75 J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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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 요르단 암만 여행경비(Amman) 3
점심 (Lunch) 0.3 JOD
사해 - 암만 비치 왕복 택시 (dead sea - taxi amman beach roundtrip) 12 JOD
사해 암만 관광 해변 입장료(dead sea - amman tourist beach enterence fee) 15 JOD
진흙 (Mud) 3 JOD
저녁 (Dinner) 2 JOD
간식 (Snack) 1.5 JOD
# Total   33.8 J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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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 요르단 와디무사 여행경비(Wadi Musa) 4
숙소 이틀치 - 만수르 호텔 (Accomodation 2day - Mansour hotel) 8 JOD
와하디트 터미널행 세르비스 택시 (service taxi to South bus terminal) 0.5 JOD
와디무사행 버스 (Bus to Wadi Musa) 5 JOD
간식 (Snack) 1.4 JOD
숙소 이틀치 - 발렌타인 여관 아침,저녁식사 포함 (Accomodation 2day - Valentine inn include Dinner and breakfast) 21 JOD
페트라 중고 티켓 (Petra used ticket) 25 JOD
# Total   60.9 J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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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요르단 와디무사 여행경비(Wadi Musa) 5
점심 도시락 (Lunch box) 2.5 JOD
# Total   2.5 J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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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 요르단 아카바 여행경비(Aqaba)  6
아카바행 버스 (Bus to Aqaba) 5 JOD
숙소 하루치 (Accomodation 1day) 5 JOD
점심 (Lunch) 0.8 JOD
바디로션 (Body lotion) 3.25 JOD
물과 음료수 (Water and Beverage) 1 JOD
저녁 (Dinner) 3.5 JOD
조각 케잌 (A piece of cake) 0.6 JOD
# Total   19.15 J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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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요르단 아카바 여행경비(Aqaba)  7
아침 (Breakfast) 1.3 JOD
점심 (Lunch) 0.35 JOD
숙소 하루치 (Accomodation 1day) 5 JOD
저녁 (Dinner) 2.5 JOD
# Total   9.15 J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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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요르단 아카바 여행경비(Aqaba)  8
점심 (Lunch) 0.4 JOD
간식 (Snack) 0.55 JOD
숙소 하루치 (Accomodation 1day) 5 JOD
저녁 (Dinner) 2.8 JOD
물 (Water) 0.35 JOD
# Total   9.1 J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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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요르단 아카바 여행경비(Aqaba)  9
아침 (Breakfast) 1.4 JOD
점심 (Lunch) 0.35 JOD
음료수 (Beverage) 0.3 JOD
선착장행 버스 (Bus to port) 0.5 JOD
간식 (Snack) 0.5 JOD
# Total   3.05 JOD

누웨이바행 페리 (Ferry to Nuweiba)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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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Total 159.9 JOD + 77 USD
요르단 여행경비 약 3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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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 아카바  (Aqaba Jordan)
해변 - 아카바

공원 - 아카바  (Aqaba Jordan)
공원 - 아카바

바다를 끼고 있는 작은 마을 아카바는 특별히 볼 거리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엄청 맛있는 식당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가가 저렴한 곳도 아니죠.
배를 타고 이집트를 오가는 여행자들이 오래 있지 않고 스쳐가는 이유가 있어요.
저는 아카바에서 자유 의지와 상관없이 삼박사일을 지냈습니다.
날씨가 안 좋아서 누웨이바로 가는 배가 며칠 동안 없었거든요.
우선 바다가 근처에 있으니 해변 벤치에 앉아 파도 구경을 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오래 못 있겠더군요.
오후엔 샌드위치를 공원에서 먹으며,
한입 달라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저를 바라보는 고양이들과 함께 광합성을 했죠.
전혀 특별할 것 없는 조용한 도시 아카바.
'오늘은 배가 뜨려나, 내일은 뜨려나..'
보름달 기다리는 늑대인간처럼 페리를 간절히 기다린 곳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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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 아카바 차이나 레스토랑  (China Restaurant Aqaba Jordan)
메뉴판 - 아카바 차이나 레스토랑

메뉴 - 아카바 차이나 레스토랑  (China Restaurant Aqaba Jordan)
메뉴 - 아카바 차이나 레스토랑

닭국수 - 아카바 차이나 레스토랑  (China Restaurant Aqaba Jordan)
닭국수 - 아카바 차이나 레스토랑

가격대가 다른 식당과 별 차이가 없지만,
음식이 맛있고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제공하는 중국 식당입니다.
여행자 정보 센터에 가면 20% 할인 티켓을 구할 수 있죠.
세금이 7%, 봉사료가 10% 붙기에 할인 티켓이 별 도움이 안되지만 말이에요.
그래도 저에겐 직원들도 친절하며, 맛있고 인터넷도 되는 아카바 최고의 식당이었습니다.
얼큰한 짬뽕 국물이 땡겼지만 아쉽게도 짬뽕은 없었고,
닭국수를 시켜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으니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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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호텔(Red Sea Hotel)은 무선 인터넷이 된데요!"
인터넷 사용에 목말라 있던 일행들과 함께 부랴부랴 짐을 챙겨 숙소를 옮겼습니다.
"아저씨. 여기 무선 인터넷 되요?"
"물론이죠!"
"뜨거운 물은 잘 나오나요?"
"24시간 잘 나옵니다."
일행들 모두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고 체크인을 했죠.
막상 체크인을 하고 나니 침대 하나는 고장 나 있군요.
완벽히 찬물만 나오는 샤워기와, 물이 안 내려가는 변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선 인터넷이요?
택도 없죠.
혹시 이곳에 묵으실 분은 화장실 변기 물 꼭 내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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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 아카바 페트라 호텔 (Petra Hotel Aqaba Jordan)
침대 - 아카바 페트라 호텔

발코니 - 아카바 페트라 호텔 (Petra Hotel Aqaba Jordan)
발코니 - 아카바 페트라 호텔

아카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외관은 후즐근 하지만 내부는 그럭저럭 괜찮아요.
하룻밤을 보내고,
좀 더 깨끗해 보이는 옆 호텔을 기웃거려 보았지만 별 차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다시 페트라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곤 같은 방에 짐을 풀고 하루를 더 보냈죠.
가격 대비 괜찮은 호텔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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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스카이는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 입니다.
이 영화의 장르는 뻔한 소재를 SF와 결합한 공상 과학 로맨스라고 할 수 있겠군요.
진지한 사랑보다는, 가벼운 만남을 추구했던 데이빗.
그의 생일 파티에 나타난 소피아에게 반해, 드디어 진지한 사랑을 시작하죠.
설레는 하루 하루를 보내며, 그 행복이 계속 되기를 바라지만,
아쉽게도 좋은 시절은 오래 가지 않는군요.
돌이킬 수 없는 한번의 실수로, 악몽이 시작됩니다.
'아, 그때 이랬다면...'
주인공 데이빗은 그 순간을 계속 후회 하죠.
데이빗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Open your eyes."
잠시 한눈을 팔면 흐름을 놓치기 쉬우니, 눈을 크게뜨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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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 - 페트라 (Petra Wadimusa Jordan)
시크 - 페트라

알 카즈네 - 페트라 (Petra Wadimusa Jordan)
알 카즈네 - 페트라

전망 좋은 곳 - 페트라 (Petra Wadimusa Jordan)
전망 좋은 곳 - 페트라

맥주 한잔 - 페트라 (Petra Wadimusa Jordan)
맥주 한잔 - 페트라

유적지는 별 흥미가 없기에 지나쳐 가려고 했습니다.
"페트라는 죽기 전에 가 봐야할 명소 중 최고래!"
여행 중 만난 친구의 한마디에 혹해서 페트라에 들르게 되었어요.
페트라엔 유적이 몇 개 있긴 하지만,
유적지라기 보다 풍광이 좋은 산이더라고요.
입산료 치곤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죠.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럴까요?
볼만한 곳이었지만, 감탄사를 내지를 정도는 아니었어요.
페트라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언제였을까요?
하루종일 걸어다녀서 지친몸으로 바위에 걸터앉아 마신 캔맥주를 마실 때 였습니다.
애초에 그런 감동읅 기대하고 하루종일 무겁게 캔맥주를 들고 다녔지만,
그 맛은 기대 이상의 감동을 주었거든요.
페트라 유적 한편에 앉아 마시는 맥주는, 정말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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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관 - 와디무사 발렌타인 인 (Valentineinn Wadimusa Jordan)
건물 외관 - 와디무사 발렌타인 인

식당 - 와디무사 발렌타인 인 (Valentineinn Wadimusa Jordan)
식당 - 와디무사 발렌타인 인

리셉션 - 와디무사 발렌타인 인 (Valentineinn Wadimusa Jordan)
리셉션 - 와디무사 발렌타인 인

발렌타인 인은 저녁 뷔페가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죠.
고기는 보기 힘들고, 채식 주의자용 뷔페이지만, 맛이 괜찮아요.
발렌타인 인의 직원들이 불친절 하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그럼에도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곳이기에 숙소를 이곳으로 결정했습니다.
직원은 아주머니 한 분 빼고는 다 친절했어요.
발렌타인 인에서 불친절한 건  침대였죠.
어느 여행자가 이곳 침대에 대해 이야기 했던 것이 문득 떠오르더군요.
"그 침대에서 자고 악몽에 시달렸지.."
다행히 저는 악몽을 꿀 정도는 아니었어요.
발렌타인 인은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곳이라 정보 교환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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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 암만 사해 (Dead Sea Amman Jordan)
수영장 - 암만 사해

해변 - 암만 사해 (Dead Sea Amman Jordan)
해변 - 암만 사해

사해 머드팩 - 암만 사해 (Dead Sea Amman Jordan)
사해 머드팩 - 암만 사해

'가만히 있어도 몸이 뜬다고?'
말로만 듣던 신기한 바다.
암만 근교 사해에 다녀왔습니다.
요르단 사람들은  암만 비치라고 부르더군요.
사해는 네명이서 그룹을 만들어 가면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어요.
아쉽게도 비수기라 그룹을 다 채우지 못하고 일본인 친구와 둘이 다녀왔습니다.
몸이 쉽게 물에 뜨는 것에 잠시 흥미를 느꼈지만,
한번 뜨고 나니 별 감흥이 없더라고요.
하루 종일 놀려고 갔는데, 두 시간 정도 놀다가 왔습니다.
사해의 해변 입장료는 꽤 비싸요.
교통비와 합치면, 워터파크 입장료와 비슷하죠.
우리나라의 워터파크가 더 즐길 것이 많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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