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여름의 자월도 여행기 입니다.

2001년 여름의 자월도 여행.
2011년이 되서야 블로그에 글을 올리네요.
하드 디스크를 정리하다가 예전에 썼던걸 발견했거든요.
'글을 아무리 써도 제자리 걸음인 것 같군.'
하지만 십년 전 이 글을 썼을 때보단, 요즘이 나은것 같죠?^^;
by 月風

자월도 여행기


계절 학기를 듣고 얼마 남지 않은 방학동안 여행을 다녀왔다.
고등학교 때 같이 써클 활동을 했던 친구들과 라서 더욱 즐거웠다.
떠나기 며칠 전부터 배표를 예매하고, 가서 먹을 것 과 요리재료들을 사고, 옷가지와 세면도구들을 챙겼다.
방학이라 항상 늦잠을 자던 나인데, 여행을 떠나는 날이라 그런지 가뿐하게 일어났다.
우리는 고교시절의 많은 추억이 담긴 학교의 정문에서 모두 모였다.
시간은 충분했지만 혹시 늦지는 않을까?
차가 막혀서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들을 하며 버스를 탔다.
다행히 늦지 않게 항구에 도착했다.
많은 사람들이 모두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 보려고 섬으로 떠나는지 항구에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칭얼대는 아이들, 아이들을 달래는 부모들, 어린 학생들, 대학생들,
그리고 팔짱을 끼고 다니는 커플들 까지 모두 모여 있어서 마치 시장바닥에 온 것 같았다.
꽤 오랜 시간을 기다리고 우리의 목적지로 가는 배가 왔다.
살짝 멀리 가는 배라서 그런지 배가 꽤 큰편 이었지만 배에 타는 사람의 수는 배의 크기를 작게 만들었다.
우리는 선실에 들어가지 않고 갑판에서 우산과 옷가지로 태양빛을 막으며 목적지까지 갔다.
자월도는 몇 번 와보긴 했지만 전에 왔을 때 보다 더욱 발전한 것 같았다.
미리 예약한 숙소에 가서 짐을 풀고 바닷가로 달려 나갔다.
비록 투명하고 반짝이는 멋진 바다는 아니었지만 우리가 물장구치고 놀기에는 충분했다.
물싸움도 하고, 수영도 하고, 사진도 찍고, 너무 열심히 놀아서 우리는 숙소에 들어가서 소금끼를 씻어내고 바로 뻗어버렸다.
배고파서 누워있을 힘도 없을 때 쯤 되서 좀비처럼 하나 둘 씩 일어났다.
저녁은 김치찌개 였었다.
첫날이라 그런지 나름데로 푸짐한 식사를 하고, 소화 좀 시키다가, 간식거리를 사가지고 방으로 왔다.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하루가 지나갔다..
다음날, 점심때가 다 되서야 어기적거리며 일어나서 먹을 것 을 이것저것 긁어먹었다.
햇빛 이 너무 뜨거워서 나가서 놀기도 싫고 해서 방에서 뒹굴며 카드놀이 좀 하면서 해가 바닥에 깔리길 기다렸다.
드디어 태양은 잠을 피곤함을 못 이기고 땅속으로 들어갔다.
우리는 고기와, 철판, 숯을 사가지고 바닷가로 나갔다.
술과, 고기로 맛있게 저녁을 먹은 우리는 동심으로 돌아가서 여러가지 게임을 했다.
'한발뛰기','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처럼 어릴적에 하던 놀이들을 하고,
필름이 남아있었기에 사진도 많이 찍고, 여름밤의 바다공기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숙소로 돌아와서 잠을 잤다.
집으로 돌아가는 날 우리는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즐거웠다고 말하며, 점심으로 과자 몇 개를 집어 먹으면서 배를 타고 인천으로 돌아왔다.
즐거웠던 2001년 여름이었다.


It was last summer. Got back from travel during vacation that hear season term and do not remain little. Friends that did circle activity together in the high school is more elightful.
It purchases in advance Ticket since a few days ago, and think that go and eat and kitchen ingredients, packed garments and washing face tools to leave.
Is I overslept always is vacation, happened ethereally whether is so is a day that leave travel.
We gathered all in main entrance of school which many recollections of high school season are filled.
Time was enough, but perhaps, may not I be late?
Does not a car arrive punctually being blocked?
Worry that do and rode a bus.
As is not late fortunately, arrived to port.
Whether many people leave a moment to island to forget hot weather all, people are full to port.
Young students, college students who parents soothes children, imp children, and even couples who go embracing folded arms seemed to come in market bottom being all Crowd.
That wait long time quite and go to our destination soak .
Whether ship that go furtively far does, person's number which ship rides great on ship quite made size of ship as is small.
We went to the destination intercepting sun light by umbrella and garments in deck without coming into cabin.
Acquaintance degree did several times was here Anmyon island, but seemed to develop more when came before.
Go to the abode which precontract beforehand and dissolve burden and ran to seashore.
Is enough as we play as drumming on gourd vessels turned over on the water, although the transparent and sparkling nice sea was not.
Dispute about the water-rights, and swim, and take picture, and we had skin on salt washed and stretch out straight coming into the abode playing so hard.
Because is hungry, lie down when is drooping at measure like zombi each one or two happen .
The evening was Kimchi stew.
Whether is so is first day, have abundant meal by somehow, and while do to do fire extinguishing, snack distance bought and came into the room .
Speak various, and a day passed as playing a game..
Scraped and that happen and eat this and that idle away season next day, lunch time is run out.
It hates and lie down in the room at the sun to play going out because sunlight is so hot and the sun waited to be spread in bottom as underplaying.
At last the sun sleep that is tired win and came into land.
We with the meat, letterpress, charcoal bought and went out to seashore .
We which have dinner with wine and for there tastily return by innocence and played various kinds game.
Play that do early like 'one foot jump', 'Rose of Sharon flower bloomed.', and take much picture as film remained, and sea air of summer night drink and talk and return to abode and slept .
We were a little inconvenient a day that return into the house, but that was delightful, as speak, and eat taking cookies some by afternoon, ride ship and returned to Inchon.
It was the was delightful 2001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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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에 대하여 정리한 글입니다.

언어에 대하여


1. 언어에 대한 이해

(1) 언어의 정의와 연구의 필요성

언어라는 것은 보통 때는 그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지 못하지마는 언어가 없으면 사회생활은 불가능해진다. 언어연구는 인간의 상호 이해, 언어교육, 표준어의 제정과 맞춤법의 통일의 필요성 등의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하다. 언어와 문화는 불가분리의 관계이기 때문에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공헌하는 바가 크다.
즉, 언어는 우리 주변 생활에 가장 기본적인 역할을 한다.

(2) 언어학의 정의

언어학이란 언어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를 하는 학문 분야이다. 언어학을 연구하는 학자는 언어 구조를 파헤쳐 뜯어보고 언어의 내적인 구조적 현상을 기술한다. 이렇게 기술된 것이 바로 문법이다.
언어학자들은 언어에 대한 순수한 탐구심에서 연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언어학은 순수과학의 하나다.

(3) 언어습득에 관한 이론

사람과 동물울 구별하는 중요한 척도의 하나는 사람이 언어를 가졌다는 것이다.

경험주의적(행동주의적) 이론 - 언어 습득은 어떤 선천적인 능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경험적인 훈련에 의해 후천적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다.(→ 창조성 있는 언어 능력의 획득을 설명 할 수 없다.)

합리주의적인 이론 - 언어 습득은 전적으로 타고난 특수한 언어 학습 능력과, 일반 언어 구조에 대한 추상적인 선험적 지식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 다음 사실에 의해 뒷받침 되어진다 .)

① 인간만이 언어를 가지고 있다
② 언어 습득의 균일성
③ 언어 습득의 통달성
④ 언어가 추상적이며 복잡한 데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에 언어를 습득한다는 점
⑤ 무한한 문장의 창조 능력, 생략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능력, 서로 다른 구조를
가진 문장이 동일한 내면 구조에서 도출됐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 등 경험
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초월성

(4) 언어와 문화의 관계성

언어가 다르면 그 문화도 반드시 다르다던가 문화가 다르면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회는 각기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문화와 언어 사이에 아주 긴밀한 관계가 있다. 각 언어마다 개념 차이의 중요성 때문에 번역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기도 한다.

(5) 문화의 발전도와 언어 구조

문화의 발전도와 언어 구조의 추상성이나 복잡성의 정도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각자 다른 생활 방식의 차이 때문에 구체적으로 개념이 세분화가 될 뿐이다.

(6) 언어와 사고

언어의 상대성 이론 - 우리가 보고 느끼는 세계는 있는 그대로의 객관 세계라고 하기 보다, 언어에 반영된 주관세계이다. 실제로 언어가 우리의 사고를 철저하게 지배하는 것은 아니다. 언어가 없이 사고가 불가능하다는 이론은 잘못된 이론이다. 여러 언어는 문법적으로 많이 다르지만 그러한 차이가 그들 각각의 세계관이나 인생관 혹은 사고능력에 얼마만한 차이가 있게 하는지는 알 수 없다. 아마도 가장 밑바닥에 있어서는 크게 차이가 없을 것이다.

(7) 언어의 본질

개별 언어상의 차이는 사소한 것이고, 언어학의 출발은 언어의 본질을 밝힘, 즉 언어의 보편소를 밝히는 일이다. (언어학의 출발!)

2.언어의 여섯 가지 기능

(1) 존재와 이름

하나의 존재는 수행하는 일에 따라 다른 이름, 다른 표정을 갖는다. 언어의 존재에 대하여 상식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 로만 야콥슨의 언어의 여섯 가지 기능이다.

(2) 언어, 그 여섯 가지의 표정

언어 행위가 이루어지는데 필요한 여섯 가지 요소는 말하는 사람, 말을 듣는 사람, 쓰여진 말, 말이 관계를 맺고 있는 상황, 말이 쓰여진 분위기나 경로, 사용된 언어의 종류이다. 이 여섯 가지 요소 중 하나라도 빠지면 언어 행위는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언어의 여섯 가지 기능은 이 여섯 가지 중 무엇을 강조했느냐에 따라서 결정된다.

1) 정보적 기능

이것은 관계 상황(대상)에 관련되는 기능인데 그 상황에 대해 말하는 사람이 듣는 사람에게 내용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사람들이 어떤 사물에 대해 이름이 붙여지면 그 사물의 의미(개념)가 형성된다. 이름은 사물과 직접 연결되지 않고 반드시 의미를 통하여 연결된다.

思考
           의미(개념)
              △
言語 이름(호칭)  世界 사물(대상)

2) 표출적 기능

표출적 기능은 초점이 말하는 사람에게 맞춰진 기능이다. 씌어진 말이 말을 말하는 사람의 태도를 나타내 준다. 말하는 사람이 어떤 말을 강조하거나 감정을 드러낼 때 많이 사용되는 기능이다.

3) 명령적 기능

명령적 기능은 듣는 사람에게 초점이 맟춰진 기능으로 듣는 사람에게 무엇안가를 행동하도록 요구하는 기능이다. 언어의 명령적 기능은 말을 듣는 사람에게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4) 친교적 기능

‘어떤 환경에서 말하게 되었는가’에 관련된 기능이다.
친교적 기능이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필요하다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전제의 확인과 같은 언어행위이다.

5) 관어적(關語的) 기능

‘사용된 언어의 종류’와 관계 있는 기능이다.
말을 통해서 새로운 말을 배운다. Ex) ‘春府丈’(한자어) -> ‘남의 아버지’(고유어)

6) 미학적(美學的) 기능

‘쓰여진 말’에 초점을 맞춘 기능이다.
화자에 의해 씌어진 말은 그 말하는 사람의 의식적-무의식적 노력에 의해서 될 수록이면 듣기 좋은 짜임새(아름다운 구조)를 가지려 한다.

(3) 언어와 인간 이해

우리가 글을 배워 많이 알고자 하는 데에는 남이 하는 말을 바르게 이해하자는 초보적인 목적이 숨겨져 있다. 일찍이 공자도《논어》의 끝에서 언어에 대한 이해가 인간 이해의 지름길임을 역설하였다.

3.文學이란 무엇인가

(1) 문학의 기원

문학은 인간정신을 표현하는 한 형태이다.
문학의 기원을 따지는 것은 인간이 어떻게 자기를 표현하였는가를 따지는 것이며, 그것은 대부분 희망과 추측의 심리학에 지나지 않는다. 문학의 기원에 대한 논의는 가능한 없어지는 것이 좋으며, 문학 자체에 대한 탐구로 바뀌는 것이 훨씬 생산적이다.

(2) 문학작품과 작가

오늘날에는 문학작품과 작가의 관계를 밝힌다는 것이 자명한 것이고, 그 작품을 쓴 사람은 작가이다. 그러나 옛날에는 글을 쓴 사람의 이름을 밝히는 것이 불필요했던 시기가 존재했다. 개인의 서명이 들어가기 시작한 것은 프랑스 대혁명 이후로 작가들이 생활 영위를 위해
서 무엇이든지 자기 자신의 이름으로 저술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의 체제에서 개인의 서명을 지울 수 없으며, 개인의 개성도 중요시된다.

(3) 문학작품과 독자

문학작품은 그것을 읽는 독자들에게 정서적인 반응을 요구한다. 중요한 문제는 작가가 정직하게 부끄럼 없이 자기의 세계를 관찰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문학작품은 반드시 독자를 전제로 하고 있으며, 독자들은 그 작품이 산출된 사회를 이루는 중요한 구성원이다.

(4) 문학작품의 공리성과 오락성

문학작품에 대한 반응에 있어 공리성과 오락성은 좋은 독서의 안과 밖을 이루는 것이다. 사람들의 입장은 어떤 것을 더 중요시하는가에 따라서 다르기 마련이다. 한 쪽에 치우치지 말고, 그 의미를 반성하는 것이 문학 본래의 지평으로 문학인들을 이끄는 유일한 길이다.

(5) 문학과 역사의 차이점

역사는 이미 일어났던 일을 다루며 문학은 일어날지 모를 일을 그리는데 있다.
역사가는 이미 있었던 것을 가르고 모으고 분석하는 추상적인 작업을 행하지만, 문학가는 추상적인 관념을 표시하기 위해 구체적인 사물을 뒤진다.
문학은 보편적인 것을 말하기 위해 구체적인 세계를 묘사해야 하며 그렇게 묘사된 것은 그 나름대로의 형태적 완결성을 지닌다.

(6) 문학과 형태

좋은 작품은 좋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
좋은 형태 - 협소한 장르의 규칙을 벗어나려는 노력 과 자유로운 탐구 속에서 가능한 형태이다.

(7) 문학과 총체적(總體的)인 인간의 파악

문학을 이해하기 위해 이론을 습득할 필요가 있으나 이론이 작품과 동떨어져 존재하는 보편 타당한 것은 아니다.
문학은 인간을 총체적으로 제시하는 대표적인 분야이다.

4.시의 언어

(1)시와 말뜻

언어 전달의 한 형식으로써 시는 특수하고 고도의 것이다. 그러나 시의 언어가 일상생활의 언어와 확연한 구별이 되는 것은 아니다. 시의 언어가 일상생활에서도 쓰이기 때문이다. 보통의 언어는 실제적인 관심을 나타내거나 사실을 보고하기 위한 언어임에 비해 시의 언어는 느낌이나 태도나 해석을 나타내는 말이다. 시의 언어는 함축에 크게 의존하고 간접적이며 개인적이다. 시에 있어서 말의 뜻은 거의 언제나 리듬이나 이미지나 어조와 유기적으로 관련됨으로써만 시의 의미에 이바지한다.

(2) 시의 리듬

정형시에만 리듬이 있는 것이 아니다. 리듬은 원래 규칙적인 성질을 지니지만, 시에서는 불규칙적인 요소가 가미된다. 시의 리듬은 자음이나 모음의 효과와 그것의 일정한 배열을 포함한다.

(3) 시와 이미지

시에 이미지를 사용하면 보통의 언어로서는 완전히 풀이하기 어려운 마음의 상태를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가 있다. 또 이미지는 보통의 언어로는 나타내기 힘든 사물의 성질의 차이를 나타냄으로써 시의 언어를 정확한 것으로 만들기도 한다. 비유에는 이 밖에도 상징과 암유가 있다.

(4) 시와 어조

시는 어조 에 크게 의존한다. 시를 보통의 언어로만 이해하려 들면 알 수 없거나 무의미한 언어로 보인다. 즉, 시는 언어의 특수한 요소에 의존하여 고도로 조직됨으로써 보통의 언어보다도 섬세하고 미묘한 의미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5.언어의 표현

*좋은글의 요건
  • 좋은글 : 생각과 느낌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글 (정확성,쉬운글)
  • 내용성 : 표현기교 보다는 내용의 충실성이 우선
  • 독창성 : 자신의 생각과 느낌 -> 개성
  • (새로운주제,새로운소재(자료),새로운관점(각도),새로운 표현방법 -> 연구방법
  • 정직성 : 표절의 죄악 - 학자적인 양심 “논문에서 출처 명시”
  • 명료성
  • 연관성
  • 경제성

6. 국어문장의 특징

  • 첫째, 국어는 주어 - 목적어 - 서술어의 어순을 가진 언어이다.
  • 둘째, 국어는 경어법이 발달한 언어이다.
  • 셋째, 국어는 주요 성분의 생략이 쉬운 언어이다.
  • 넷째, 국어의 기본 문형에는 이중주어문(二重主語文)이 포함되어 있다.

7. 주제와 자료

1) 주제

가주제 : '자동차'와 같이 광범위한 주제

진주제 : 보다 구체화되고 한정된 주제

주제문 : 문장(명제)으로 제시된 주제 유의사항

  • 주제는 되도록 한정한다.
  • 필자가 잘 알고 관심을 가진 것이어야 한다.
  • 사물을 새롭게 보는 참신함이 있어야 한다.
  •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 글을 쓰는 목적에 맞아야 한다.
2) 자료(논문의 참고문헌,논저해제,도서관)의 요건
  • 주제를 뒷받침하기에 적절해야 한다.
  • 풍부하고 다양해야 한다.
  • 자료의 근거가 확실해야 한다.
  • 독자의 관심을 끌 수 있어야 한다.
3) 자료의 수집과 정리 주의사항
  • 동일한 사항이나 동일한 논점을 가진 자료를 묶어야 한다.
  • 주요 사항에 관한 것과 종속 사항에 관한 것으로 나눈다.
  • 글의 구성과 연결하여 자료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해야 한다.
  • 수집된 자료는 이용하기에 편리하도록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
쟈료카드 작성요령
  • 한카드에 한 문제만 적고 위에다 표제를 붙여야 한다.
  • 카드에 적힌 내용의 출처를 밝혀야 한다.
출처 - 필자,책명,출판사,출판연도,인용 면 수 등... (한창기-악수와 절의 범벅 뿌리깊은 나무 1979년 3월호 p50 내용 사문새 언어와 사고 (새문사, 2001) 50쪽 내용 )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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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하던 대학 1학년 때, 논술 과제로 썼던 자기소개서 입니다.

교양으로 들었던 논술.
형식에 맞추어 자기 소개를 써오라는 과제를 받았습니다.
입학 전 썼던 대학 수시 모집 자기소개서와는 약간 성격이 달라요.
글을 읽다 보니, 참 손발이 오글거리는 부분이 많군요.
그렇지만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올립니다.
이 글은 십 년 전의 저를 보여 주니까요.
by 月風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

나의 모습

1) 외모
우선 나는 작은 키도 아니고, 큰키도 아닌 적당한 키에, 몸무게도 그리 많이 나가지도 않는다. 가끔씩은 거울속에 비친 내 모습을 봤을때 멋져보일때도 있고, 뭐 이렇게 생겼나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얼굴은 달걀형 이고, 눈썹은 짙으며 눈은 크고 밑으로 좀 쳐져서 착한 이미지를 준다. 코는 그리 오똑하지 않지만 냄새를 잘 맞기에 나름데로 기능을 다하려고 노력하는데 아쉽게도 알레르기성 비염이라는 치명적인 병으로 인해서 코가 항상 막혀있고, 겨울이되면 숨쉬기도 곤란하다. 병원을 다녀도 날 생각을 안하니 걱정이다. 입은 아랫입술이 좀 두꺼운데, 그건 어렸을때 매일 입을 벌리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지금도 가끔 멍하게 있을때면 입을 벌리고 있는 나를 발견하는데 예전에 비해서 많이 나아졌다. 귀가 잘생겼다거나 멋지다거나하는 소리를 다른사람에게 들어본적은 없지만 나는 귀가 참 맘에 든다. 얼굴은 이정도로 말할수 있고, 전체적인 몸매를 볼때 삼각형 보다는 역삼각형에 가까워서 괜찮은 몸매이지만 다리가 두꺼워서 바지 치수를 한치수 큰걸 사야지만 겨우 입을수 있다. 그래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다리가 얇아지거나 할 생각은 안하고 근육만 붙었다. 뭐 그것이 나쁘진 않다. 살 때문에 두꺼운거 보다야 근육이 훨씬 멋지지 않은가? 맘에 드는 부분도 있고 맘에 안드는 부분도 물론 있지만 나의 외모 때문에 혐오감을 느낄 사람은 없다고 보기 때문에 혹시 날 만나본적이 없는 사람이 나의 외모를 묻는다면 아주 뛰어난 외모는 아니지만, 절대로 못난 외모는 아니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다.

2) 내면
나의 외모를 본다면, 참 생각없이 사는 녀석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모습과는 달리 생각을 많이하는 편이다.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느냐에 따라 그 감정에 따른 생각을 하게 되는데, 수업시간에 잠깐 말하면서 지나간 내용을 가지고 깊게 생각하다가 그 뒤의 수업 내용을 듣지 못하기도 할 정도로 집중을 하기도 한다. 또한 감수성이 풍부해서 많은 것을 꿈꾸고,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기라든지, 영혼이라든지, 그런 보이지 않는것들에 어려서부터 관심이 많았지만 아직 제대로 느껴보질 못해서 아쉽다. 어릴적엔 사소한 일로 상처받는것도 많았는데, 이제는 웃어넘기는걸 보면 정신이 단련된 것 이겠지만, 점점 순수함을 잃어가는 것 같아서 아쉽다. 어쩌다 눈물을 흘리는 일이 있는날은 왠지 모르게 후련하기도 하고, 내가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에 새삼 안심을 하게 된다. 내안에는 항상 배우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 그것은 내가 흥미가 있어하는 분야에 대해서만이고 싫어하는 것은 전혀 하고싶지 않다. 이렇게 나는 내가 하고싶은것만 하고,목표를 위해선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는 강인함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일에 좋고 싫음이 확실하다. 극단적이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적당히 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무엇이든 확실히 하는걸 좋아하기 때문이다.

3) 남이본 나의모습
일단 나의 외모에 대해서 나보다 작은 사람들은 제일 먼저 하는말이 ‘크다’이다. 그리고 나의 특징은 아무래도 진한 눈썹이기에 눈썹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한다. 피부가 좋다는 소리도 듣고, 눈이 크다는 소리, 똑똑해 보인다는 소리, 못생겼다는 소리, 그정도면 잘 생겼다는 소리는 주로 같은 또래한테 듣는 이야기고, 어른들은 뺀질뺀질하게 생겼다라든지, 정말 엄청나게 잘생겼다는 말을 한다. 시대에 따라 미의 기준이 바뀌긴 하는지 그 시대에 태어났으면 그야말로 엄청난 킹카였을지도 모르겠다. 외모에 대해 주로 이런 말들을 듣고, 성격에 대한 말들도 참 다양하다. 모든 연령층에게 골고루 듣는말은 성실하다거나 믿음직하다 라는 말이고, 주로 동생들한테는 믿음직하고, 착하고, 편하다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같은 또래 친구들한테는 무뚝뚝하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처음 만난 이성 친구는 무섭다는 말을 하기도 하지만, 좀더 나를 알게되면 웃기다고도 하고, 의리있고, 리더쉽 있다는 말을 한다. 같은 또래 친구중엔 나를 착하다고 보는 친구들도 있고, 악당으로 보는 친구들도 있는데, 다 관점과 살아온 환경에 따라 관점이 틀려서 그런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를 사회에서 매장되어야 할 나쁜녀석은 아니라고 보고 있는 것 같다.

자기소개서

1) 성장과정과 가족관계
제가 처음으로 바깥세상 공기를 마시게 된 것은 1983년 2월 어느 날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께서 여행을 좋아하시는 덕분에 저도 이곳저곳 많이 따라 다녔는데, 그때부터 제가 밖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자존심이 강한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회사에 가시면 상사의 말 한마디에 직장을 그만두곤 하셨습니다. 결국 아버지는 집에서 술만 드시고 어머니는 공장에 나가시면서 생계를 꾸려 나가셨습니다. 결국 제가 유치원 때 부모님 두 분은 결별을 하셨습니다. 그 후로 몇 년은 아버지와 살면서 집에서도 많이 쫓겨나고 많이 맞았는데, 덕분에 어떤 환경에서도 적응할 수 있는 적응력과 인내심을 기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살았는데, 저는 외아들이라 참 버릇이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일을 다니셨기 때문에 집에서 저를 가르치실 수 있는 시간이 넉넉하지 못했지요. 한 가지 확실하게 저에게 교육해 주신 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거짓말은 하지 마라!” 이었습니다. 그리고 동네 형들과 어울리면서 예의를 익혔기에 막난이로 자라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부모님 모두 건강하시고 어머니와 외할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2) 성격 및 교우관계 (대인관계)
어릴적 저는 집이 이사를 많이 다니는 관계로 정말 친한 친구도 없었고, 성격도 소극적이고 울음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울보라는 소리를 듣고 다녔지만, 중학교 때 갑자기 눈물이 없어지더니 이제는 사소한 일에는 눈물을 흘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금 저의 성격은 주장이 강하고, 활발하고, 적극적인 것을 바탕으로 남을 잘 믿고, 모든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신용을 중요시 하는 성격입니다. 몇 년전만 해도 우유부단하고 화를 잘내는성격의 저였지만 친구들을 잘만나서 저의 성격이 좋게 변한 것 같습니다. 저에겐 오랜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10년 이상 지기이고 모든 것을 숨김없이 털어놓을수 있는 친구로 원래 2명이었지만 한 친구는 배를 탄뒤로 연락이 끊겼습니다. 이 친구를 비롯해 최고의 친구들은 역시 고등학교때 친구들입니다. 비록 오랜시간을 사귀진 않았지만 무엇보다도 마음이 맞고, 고등학교때 친구가 평생을 간다는 옛말이 정말 가슴에 와닿게 하는 좋은 친구들입니다. 또한 중학교때부터 PC통신을 했는데 그로 인해 알게된 친구들도 참 많습니다. 이 친구들과도 꽤 오래 알고 지냈지만,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인지, 허물없이 대할수 있는 친구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학교에 와서 알게된 친구들은 다들 너무 착한 친구들입니다. 고등학교때까지 지내왔던 친구들과는 분위기가 틀리지만 역시 좋은 친구들입니다. 그리고 저는 사람을 사귀는 것을 좋아해서 느낌이 통하면 나이에 상관없이 금방 친해지기도 합니다. 덕분에 저는 원활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 교내외 활동 및 경력
고등학교때 기능반을 했습니다. 인천지방기능대회 통신기기수리분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교내에서 선행상, 공로상, 봉사상, 다독상등 의미가 있는 상들도 많이 받았습니다. 이 학교에 올수 있었던 결정적인 상은 지방기능대회 금메달 덕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학교에 들어와서 정보기술공학부 D분반 대표를 맡게 되었고, 동아리활동으로 택견을 배우게 되었는데, 제 3회 문화 관광부장관기 전국 택견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관심 있는 분야들을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4) 인생관 및 직업관
저의 좌우명은 ‘후회 없는 삶을 살자’ 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후회를 안 한다면 물론 거짓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 후회를 기반으로 다음번에는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기에 작은 후회는 후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 국어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이 마음에 와 닿아서 저의 생활 방식의 한 부분을 채우고 있습니다. ‘責人之心 하듯 責己 하고 恕己之心 하듯 恕人 하라.’ 라는 말인데 모든 사람이 이렇게만 산다면 참 좋은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나중에 교육자의 입장에 서게 되는 날에 꼭 이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즐기는 삶을 선호하기 때문에 직업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역시 흥미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길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하면 아주 포부가 크고, 대단한 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정치에 관심도 없고 그런 건 하찮은 꿈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급여가 많이 지급되고,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게 된다 해도,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하게 되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그로인해 몸이 상해서 많이 번 돈이 다 치료비로 나간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일하는 것이 곧 즐거움인 직업을 가지고 싶습니다. 이 학교에 와서 적성검사를 받아 보았는데 디자이너나 메이크업 아티스트쪽의 적성이 나왔습니다. 방학때는 메이크업을 배워보고 적성을 시험해 볼 것이고, 전공은 평소에 관심이 있던 멀티미디어로 마음을 잡았기에 즐거운 직업을 정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5) 지원동기 및 포부
이 학교에 지원하게 된 동기로는 무엇보다도 학부제도라는 것이 참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통신과를 나와서 과로 나뉘어 진 대학을 가게 되면 무조건 통신과를 가야 하는데 이곳은 학부에 들어와서 자기가 원하는 과를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이 학교에 지원하게 되는 결정적인 요인이었습니다. 부가적으로 이 학교가 다른 학교에 비해서 학비가 저렴하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원하는 학교에 들어오게 되서 저는 많은 것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자잘한 것부터 이것저것 계획하고 있는 것이 많지만 결론적으로 이루려고 하는 것은 멀티미디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되어 저와, 가족과, 학교와, 나라를 빛나게 만들고, 더욱 좋은 세상을 발전시키기 위해 힘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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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수시 모집에 지원할 때 썼던 자기소개서 입니다.

컴퓨터 파일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대학 수시 모집 자기소개서 입니다.
2000년도에 쓴 자기소개서이니 벌써 십 년이 넘었군요.
지금 읽어보니 손발이 오글오글 거리지만,
제가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았는지 돌아볼 수 있어 좋습니다.
쓸데없이 생각만 많았더군요.^^;
자기소개서에 어색한 부분이 많아요.
하지만 그 또한 그 시절 저의 한 부분이라 여겨, 수정 없이 그대로 올립니다.
by 月風

대학 수시 자기소개서

'대학 수시 자기소개서'

고등학교 생활

고등학생 때 정보통신과를 다녔습니다. 입학할 당시에는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정보통신과라는 이름에 끌렸었지요... 그리고 전공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것과는 배우는 것이 많이 틀렸습니다. 잘못된 선택이었지만 들어온 이상 열심히 해서 지방대회 금메달이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전공반은 참으로 힘든 것이었는데, 일단 친구들과 만날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게 되어서 많이 놀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잘 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아쉬운 점도 많습니다. 전공반에 들어와서 좋았던 점은, 선후배 관계가 생겼다는 점이 가장 큽니다. 만약 전공반에 들지 않았더라면, 알지도 못할 뻔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이죠. 의미 있던 고교생활이라고 생각 합니다.

대학 및 학부(과)를 지원하게 된 동기

여러 대학을 찾아보았는데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대해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학부제도라도 그 학부에 들어가서 열심히 하면 자기가 하고 싶은 전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침 학교에 수시 모집 원서가 들어와서 원서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컴퓨터 쪽에 관심이 많습니다. 비록 잘 다루지는 못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힘도 덜 들고 기분 좋게 할 수 있으며 빠르게 실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정보기술공학부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물론 컴퓨터에 관련된 것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고교 3년 동안 학교에서 배워온것도 있기에 잘 해나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입학 후 대학생활

입학을 하게 되면 모자란 공부를 많이 할 것입니다. 제가 컴퓨터에 많은 관심이 있다고는 하지만 아는 것이 별로 없기 때문에 많이 배우고 공부해야 할 것입니다. 일단 기본적인 비주얼 베이직이나 c등을 익히고, 어셈블리도 공부해서 어느정도의 프로그램 정도는 직접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해킹에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조금씩 그리고 꾸준히 해킹 공부도 할 것입니다. 해킹은 범죄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해커를 잡기 위해서는 해커가 필요합니다. 요즘 같은 정보화 시대에는 유능한 해커가 많은 기업(또는 나라)일수록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또 고등학교 때 많이 취약했던 영어, 수학 등을 공부할 것인데, 수학보다는 영어 쪽을 많이 공부 할 것입니다. 영어를 많이 공부해야 하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요즘은 영어가 안 쓰이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컴퓨터로 정보를 얻으려 해도 영어를 잘 알지 못하면 많은 정보를 놓치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학교에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입니다. 돈을 버는 것이 주된 목적이 되겠지만,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목적보다는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그런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습니다. 대학에 들어가서 얼마 후에 국방의 의무를 행하기 위해 길고도 짧은 시간동안 휴학을 하게 될텐데, 그때에도 학업의 진전은 없겠지만 후퇴가 되지 않도록 틈틈이 공부를 할 것입니다. 그 다음에 다시 대학 생활로 들어가게 되면 그 전보다 더 열심히 해야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이기에 열심히 할 것입니다. 이때쯤 영어를 쓰는 외국인과 어렵지 않은 대화가 가능해지면, 일본어를 공부할 생각입니다. 일본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일본에서 배워야할 점도 상당히 많다고 생각됩니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웬만큼 돈이 모이면 방학 때 외국을 나가고 싶습니다. 가까운 일본부터 조금씩 더 먼 곳으로 나가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끼고 싶습니다. 대학에 들어가서도 동아리에 가입하고 싶은데, 고등학교 때와는 달리 운동 관련 동아리에 들고 싶습니다.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서 아는 것이 많다고 해도 신체가 건강하지 못하면 모르는 것만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건강을 지킬 것입니다.
1학년 때에는 동아리 가입, 영어 공부, 컴퓨터 기초 언어 공부, 아르바이트 장소 물색 등을 할 것이며, 대학생활을 하기 위한 기초적인 기반을 확실히 잡아 놓을 것입니다. 이때 기반을 잡지 못한다면, 대학 생활이 계획대로 되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2학년 때에는 휴학을 하고 군대갈 준비를 하면서 군대가서 공부한 것을 잊지 않도록 핸드북을 작성 할 생각입니다. 핸드북 작성은 쉽지 않겠지만,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는데, 그 말을 위안 삼아서 군대 가기 전까지 다 써서 가지고 갈 것입니다.
군대에 가서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힘들게 핸드북을 썼으니 적은 시간이라도 쪼개서 공부를 할 것입니다.
군대에 다녀온 후 다시 2학년 때에는 그동안 배워왔던 것을 복습하고, 프로그램도 좀 짜보고 싶습니다.
3학년 때에는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과 만나서 대화도 나눠보고, 방학 때 그동안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인 약간의 돈을 가지고 외국으로 여행을 떠날 예정입니다. 여행이 힘들겠지만 단순히 관광이 아닌, 새로운 지식을 얻기 위해서라는 생각으로 갈 것입니다.
4학년 때에는 그동안 공부해 왔던 것을 차근차근 되 새겨 보고, 졸업을 기다리며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알아보고, 약간은 편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과연 이 계획대로 다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에게는 잠재 능력이라는 것이 있고, 노력해서 이루어지지 않는 일은 없다고 믿습니다.

졸업후의 희망 진로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이나, 홈페이지 제작 업체 등의 나의 적성에 맞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돈을 많이 주지만 적성과 다른 곳에 간다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빨리 늙고, 빨리 죽고... 죽는 순간까지도 후회할 것이기 때문에 보수보다는 우선 적성에 맞는 곳으로 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뜻이 같은 친구들과 모여서 게임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아직은 게임시장에서 취약하지만, 나와 같은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면, 머지 않아 일본을 능가하는 게임시장을 점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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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계율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모두가 선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계율따위에 의존할 필요가 없겠죠.
저는 선한 마음 우리 모두의 본능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퇴화하여서 이제는 이렇게 계율로서 학습해야 할 정도에 이르렀지만 말이에요.
스탠리 밀그램의 복종 실험 기억하시나요?
버튼을 누르면 다른 사람이 전기 충격으로 고통을 받고, 실험자는 돈을 받는 실험.
옆에서 부추기는 사람이 있을 때 인간은 판단이 흐려집니다.
'내가 혼자 한 게 아니야.'
자신이 저지른 일에서 한발 물러서려고 하죠.
하지만 원숭이에게 비슷한 실험을 했을 땐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먹이를 주는 실험에서 다른 원숭이가 고통을 받는걸 알게 되자 보름동안 음식을 먹지 않았어요.
영장류 인간의 선한 본능이, 원숭이 만큼이라도 깨어나길 기대합니다.

by 月風

종교 계율에 대한 고찰

상징-'종교 계율에 대한 고찰'

불교의 십선계(十善戒)
이 열 가지 계율은 재가자들의 실천덕목으로 설해졌다.
이 계율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금지 계율이라기보다는 실천하면 천상에 태어나는 이득이 있다고 하여 불자들이 행위를 하는데 선악 판단의 기준이 된다.

  1. 살생하지 마라.
  2. 주지 않은 것을 가지지 마라.
  3. 자신의 배우자가 아닌 사람과 음행을 하지 마라.
  4. 거짓말을 하지 마라.
  5. 아첨하거나 실없는 말을 하지 마라.
  6. 이간질하지 마라.
  7. 욕설하지 마라.
  8. 탐내지 마라.
  9. 성내지 마라.
  10. 삿된 견해를 갖지 마라.

기독교 십계명

  1.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2.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3.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4.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내라.
  5. 네 부모를 공경하라.
  6. 살인하지 말지니라.
  7. 간음하지 말지니라.
  8. 도적질하지 말지니라.
  9. 네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10.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찌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찌니라.

이슬람교의 다섯 기둥

  1. 신앙고백 (샤하다) - 알라 이외에 다른 신은 없으며 무함마드는 알라의 마지막 예언자라는 선언
  2. 기도 (살라트) - 매일 5회의 기도
  3. 단식 (사움) - 이슬람력 9월(라마단) 한달 동안 일출부터 일몰까지의 음식 및 음료의 섭취와 성행위를 금한다.
  4. 자선 (자카트) - 일반적으로 상공업에 종사하는 부자들의 재산의 2.5%나 농민들의 연 생산의 10-20% 정도이며, 이 돈이나 생산물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진다.
  5. 메카 순례(하즈) - 이슬람력 12월(둘 힛자)에 이루어지며 경제적 신체적으로 능력이 있는 모든 무슬림이 일생에 한 번 행해야 한다.
  6. 지하드는 고투 · 노력이라는 뜻의 아랍어로 신체 건장한 무슬림이라면 누구나 수행해야 하는 의무이다. 이는 이슬람 공동체를 비이슬람 공동체로부터 지키기 위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의미한다.

여섯 번째 기둥으로 간주하는 지하드 역시 교리로 인정된다.

 

이슬람교와 기독교는 종교가 사라지지 않게 지키는 것(빨간색 글씨)이 비율에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나머지(파란색 글씨) 계율에서는 악한 행동을 하지 말라는 가르침을 줍니다.
이슬람교에는 더불어 선한 행동도 장려하죠.
제가 중동을 여행할 때, 몇몇 지인들이 위험하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매스컴에서 이슬람교에 대해 안 좋은 이미지를 많이 심어 놨기 때문이에요.
"이슬람권 나라는 술 마시면 안 된다는데. 조심 해야 돼."
자.
생각해봅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종교 세 가지.
기독교.
천주교.
불교.
이 종교들 역시 술을 마시지 말라고 해요.
외신들이 우리나라에 대해 안 좋은 시선으로 보도하면 어떻게 될까요?
"한국에서 술을 마시다가 특정 종교를 믿는 사람에게 발각되면 아주 위험!"
"그리고 불교에선 살생을 금해서 모기를 잡다 불교 강경파에게 걸리면, 제대로 보복 당해!"
"세 종교 단체의 갈등 탓에 민간인 피해 속출! 여행 위험 지역."
뭐 이런 보도가 나겠죠.
사실 종교 간의 갈등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다 좋은 취지에서 만든 종교인데, 서로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어요.
모습은 달라도, 추구하는 바가 같으니까요.
결국
악한 행위를 금하고, 착하게 살자.
그래서 사랑으로 가득한 행복 세상을 만들자.
이 메시지가 여러 종교의 계율에서 전하는 메시지가 아닐까요?

 

참고자료

『법구경 이야기』 – 무념·응진 역.
위키백과 십계명
위키백과 이슬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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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ana Studio 3를 이용하여 Ruby 1.92+Rails 3.1 이클립스 개발 환경을 구축 할 수 있습니다.

이클립스를 켜 본지가 언제인지..
정말 한참만이군요.
Ruby 1.8.7과 Rails 2.3.5에서 만들던 어플리케이션이 하나 있습니다.
손 놓은지가 오래되어, 새로운 환경에서 개발을 하려니 익숙하지가 않네요.^^;
by 月風

Ruby 1.92 + Rails 3.1 이클립스 개발 환경 구축하기

'Ruby 1.92 + Rails 3.1 이클립스 개발 환경 구축하기'

  1. Ruby192 바이너리를  설치하고, 패스(Path)를 잡는다.
  2. 이클립스를 구동한다.
  3. Help -> Install New Software 로 들어간다.
  4. http://download.aptana.com/studio3/plugin/install를 추가한다.
  5. Aptana Studio 3에 체크를 하고 인스톨을 한다.
  6. 이클립스를 재부팅 한다.
  7. 새 Rails 프로젝트를 생성한다.
  8. Terminal로 들어간다.
  9. rails new test 를 입력하여 test application을 만든다.
  10. cd test를 입력하여 test 폴더로 간다.
  11. rails generate scaffold Vote name:string age:int voted:boolean 을 입력하여 Scaffold를 생성한다.
  12. rake db:migrate 로 데이타 베이스를 Migration한다.
  13. script/rails server 로 서버를 구동 시킨다.
  14. 어플리케이션을 테스트 해 본다.

이클립스용 RoR 개발도구 Aptana Studio3에 관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클립스용 RoR 개발도구 Aptana Studi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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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DB는 스키마 없이 JSON형태로 정보를 저장하는 데이타베이스 입니다.

몽고DB


저는 그동안 관계형 DB만 사용해 왔습니다.
스키마가 변경될 때 마다 손이 많이 갔죠.
이제 문서기반(Document base)의 몽고DB로 좀 편해지겠습니다.
세상은 점점 좋아지는군요.:D
윈도우에 몽고DB를 설치하는 것은 아주 간단합니다.

mongoDB Quicstart Windows

에서 운영체제에 맞는 바이너리를 다운 받고,
압축을 풀어 실행하면 되죠.
db가 저장될 폴더는 아무곳에나 만들어서 서버를 실행하면 되요.

mkdir c:\db
mongod --dbpath c:\db\

혹시 두 번째 실행 이후로 db 서버가 실행이 안된다면,
dbpath안에 mongod.lock를 삭제하시고 서버를 다시 실행하시면 됩니다.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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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중섭. 편지와 그림들은 편지와 그림에서 묻어나는 이중섭의 삶과 사랑이야기가 담긴 책입니다.

이중섭. 편지와 그림들.


"이름이 뭐라고?"
"중섭이요."
"이중섭?"
"아니요. 김씨인데요. 김중섭이에요."
어릴 적 어르신들이 이름을 물을 때면 항상 되묻곤 하셨습니다.
유명 화가와 이름이 같아서였죠.

 

한국을 빛낸 백 명의 위인들 중 한 분. '황소 그림 중섭' 호는 대향(大鄕) 구촌(九寸).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화가 이중섭을 알게 되었습니다. 편지를 읽으며, 참 솔직하고 외로운 사람이었다는걸 느꼈어요. 사랑, 뽀뽀라는 단어가 편지를 뒤덮고 있습니다. 보고싶은 이를 보지 못하고 멀리 떨어져 지내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이중섭. 그의 그리움과 애절함이 편지에 묻어 있네요. 쓸쓸한 병실에서 홀로 숨을 거둔 화가. 그는 그 외로운 삶 속에서, 따뜻한 작품을 남겼습니다. 가족. 아이들. 새. 게. 사슴. 그리고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소.

황소-'이중섭. 편지와 그림들.'

소 말고도 멋진 그림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이 책에 소개된 작품 중에 <달과 까마귀>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초록 아이들과 알록달록한 사슴이 그려진 <두 어린이와 사슴>도 인상적입니다. 화가 이중섭의 마지막 그림 인<돌아오지 않는 강> 또한 분위기가 마음에 드네요. 이중섭. 편지와 그림들. 이 책은. '황소 그림 중섭'으로만 알고 있던 '화가 이중섭'을 알게 해준 책입니다.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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