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 주최한 도시농부학교

흙내음 맡으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
종합예술가 같은 농부의 삶은 항상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도시 생활에 익숙해진 몸으로 시골에서 터를 일구고 농사를 짓는다는 건 쉽지 않은 일.
씨를 뿌리고 다음 날 바로 수확해 먹는 것도 아니니 모든 걸 버리고 농사꾼이 된다는 건 섣불리 선택하기는 어려운 일이었다.

봄꽃이 하나둘 피어나던 어느 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현수막 하나가 눈에 띄었다.
'영등포도시농부학교 수강생 모집'
'공원도 찾기 힘든 빌딩 숲 사이에서 농사를 짓는다고?'
그날로 수강신청을 하고 4월부터 7월까지 수업을 들었다.
지금이 9월이니 기대 반, 의아한 마음 반으로 시작한 도시농부학교 수업을 수료한 지 시간이 꽤 흘렀다.
20강짜리 맛보기 도시 농부 수업 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
  • 도시에서 생각보다 작물이 잘 자란다.
  • 대형마트나 생협 등지에서 돈을 주고 사 먹는 것이 값도 싸고 간편하지만, 정성껏 키운 작물의 맛을 따라올 수가 없다.
  • 한 평짜리 땅에서 모든 식품을 조달하긴 어렵지만, 가족이 먹을 잎채소를 얻기에는 충분하다.
이 수업을 들으며 도시에서 농사를 짓는 데 희망이 생겼다.

틀밭 만들기-'도시농업 (school of urban agriculture)'

작물 심기, 멀칭-'도시농업 (school of urban agriculture)'

무럭무럭-'도시농업 (school of urban agriculture)'

상추, 깻잎, 고추-'도시농업 (school of urban agriculture)'

루꼴라-'도시농업 (school of urban agriculture)'

상추-'도시농업 (school of urban agriculture)'

가지-'도시농업 (school of urban agriculture)'

퇴비 만들기-'도시농업 (school of urban agriculture)'

왕겨 멀칭-'도시농업 (school of urban agriculture)'

감자 수확-'도시농업 (school of urban agriculture)'

꽃피운 루꼴라-'도시농업 (school of urban agriculture)'

고추-'도시농업 (school of urban agriculture)'

가지-'도시농업 (school of urban agriculture)'

천수텃밭-'도시농업 (school of urban agriculture)'

천수텃밭-'도시농업 (school of urban agriculture)'

파이프 팜-'도시농업 (school of urban agriculture)'

파이프 팜-'도시농업 (school of urban agriculture)'

화분-'도시농업 (school of urban agriculture)'

농기구-'도시농업 (school of urban agriculture)'

수생식물-'도시농업 (school of urban agriculture)'

해우토리-'도시농업 (school of urban agriculture)'

양의 귀-'도시농업 (school of urban agriculture)'

빗물 수집-'도시농업 (school of urban agriculture)'

수업 정리


경작 일반

틀밭을 만든다.
틀은 각목등을 잘라 말뚝을 박아 고정시킨다.
유리공장에 가면 유리 수입하면서 깨지지 말라고 끼워놓는 나무를 구하기 좋다.
목재소에서 켜고 남은 부분을 써도 좋다.
레미콘 공장에서 강도 시험하는 샘플도 틀을 만들기에 좋다.
퇴비를 준다.
축분퇴비는 가스가 빠지는데 2주 정도 걸린다. (편법을로 가스를 빨리 빼려면 물을 뿌려준다)
뽑은 잡초를 한 곳에 모아두었다가 땅이 작물을 심을 곳에 땅이 마르지 않도록 덮어 둔다.
농사가 끝나고 가을쯤에 5-7cm 덮어두면 다음 농사가 쉬워진다.
풀을 계속 덮어준다.
이랑 : 농작물을 심는 부분. 흙을 쌓아 두둑을 올리거나 주변에 고랑을 파서 만든다.
뿌리를 뻗을 수 있도록 부드러운 흙이 20-30Cm 정도 되어야 한다.
화분 구성 (하단부터) : 망, 자갈, 마사토

자연순환 유기농업

  • 갈지말자
  • 덮어주자
  • 섞어심자
    땅심 : 흙을 차처럼 은밀하게 우려서 식물에게 먹이는 것.
    흙을 살리고 작물 건강 튼튼하게 하며 자연 숲을 모방하자.
    겉흙이 중요하다. 겉흙의 유실을 막자. (존 러셀)
    틀밭, 멀칭. 흙이 보이지 않도록 덮어 준다.
  • 토양 유실 방지
  • 수분증발 억데
  • 미생물 서식처
  • 보온효과
  • 거름이 된다
  • 잡초경감

쿠바 농업 (6무 농법)

  • 화학비료 쓰지 않기
  • 농약 쓰지 않기
  • 멀칭용 비닐 쓰지 않기
  • 풀베지 않기
  • 경작하지 않기(쟁기질, 호미질)
  • 퇴비주지 않기
  • 틀밭 사용하기
  • 혼작

멀칭 순서

  1. 퇴비를 먼저 두툼하게 깐다.
  2. 녹색풀을 깐다.
  3. 갈색 풀을 깐다.
작물보다 아래에서 자라는 풀은 그냥 둬도된다.
햇빛을 가리면 그것들만 잘라서 그 자리에 그대로 올려둔다.
호밀을 심어 땅에 뿌리를 깊이 내리게 하고 죽으면 잘라서 흙에 덮는다. 마늘대, 한약재 찌꺼기 등도 덮어주기 좋다.
프로 농사꾼 흉내 내지 말자.
커다란 농산물 부러워 말자.
빨리 크는 작물에 눈 돌리지 말자.
일노배쉬 : 일하는듯 노는 듯 배우면서 쉬며 텃밭을 가꾸자.
빨리 큰 식물은 조직이 느슨하다.
느리게 큰 식물은 조직이 단단하다.
자외선은 작물의 웃자람을 억제한다. (웃자라면 키만 멀대처럼 크고 제대로 자라지 않는다.)
유리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에는 자외선이 없다.

준비물

  • 호미
  • 편한 바지
  • 선글라스
  • 챙이 넓은 모자
  • 장갑
  • 긴팔
  • 긴바지
  • 버려도 되는 신발 혹은 장화

표면부터 표토, 심토, 모질물, 기반암
농사에는 표토만 쓴다. 심토는 딱딱하게 다져진 흙이라 건축에 쓰인다.
흙의 구성 : 무기물 45%(규소 40%), 공기 25%, 수분 25%, 유기물 5%
좋은 흙 : 보비성, 보수성, 통기성 우수하고 뿌리 뻗음이 좋은 떼알 구조 흙.
유기물과 석회(산도를 잡아준다, 칼슘 성분) 가 떼알구조로 만든다.
보수성(water holding capacity)
통기성 (aeration, air permeability)
보비성 (nutrient-holding capacity)
그리고 작물이 쓰러지지 않게 잡아주는 힘.
좋은 흙 : 유기물 많고, 부드럽고, 깊은 토심, 짙은 커피색.
사토 : 모래가 많다. 빨리 뜨거워지고 빨리 식고, 물빠짐이 좋다.
분변토 : 지렁이가 싼 똥으로 실내 작물을 키우기 좋다.(가격이 비싸서 상토와 섞어 쓴다.)
진달래, 블루베리는 흙을 산성화시킨다.
부엽토 : 낙엽이 썪은 흙
상토 : 인공적으로 만드는 상토는 코코피트(코코넛 껍질 간것) , 피트모스(이끼) 등을 모래와 섞어 고온처리한 흙으로 미생물과 영양소가 없다. 씨앗을 발아 시키는데 쓴다.
ph가 낮을수록 산성이다.
ph6-7사이에서 일반적인 작물이 잘 자란다. (중성)
검은 흙 : 색이 검은것은 탄소 때문이다. 유기 화합물은 탄소다.
좋은 흙은 단맛이 나고, 굳은 나쁜 흙은 염분이 많아 짠맛이 난다.

우리나라 흙이 산성(ph5-5.5)인 이유

첫째 : 태생적으로 산성이다.
둘째 : 비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공기중 오염 물질이 땅으로)
셋째 : 화학비료농약 사용량이 많다.
우리나라 흙은 뱃구레가 작다.
카오리나이트 10
일라이트 30
몽모릴로나이트 80
버미큘라이트 100
유기물 250

거름

  1. 질소(자랄 때, 오줌액비 비료)
  2. 인산(열매 맺을 때 EM쌀뜬물비료)
  3. 칼슘비료, 난각칼슘 비료(수확시기)
    속효성 : 작물이 좋아하는 거름.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 화학비료. 요소비료(질소 비료, 오줌-유산균이 있다., 오줌과 쌀뜬물을 1:1로 섞어 5배로 희석시켜 사용한다. ) . 유박(기름 짜고 남은 찌꺼기, 유익균이 없어 안좋은 세균이 먹으러 오고, 발효되면서 암모니아가 올라와 작물에 피해를 준다.).
    완효성 : 땅이 좋아하는 거름. 효과가 늦게 나타난다.
    풀 중에 볏짚에 유기물이 많다. (셀룰로오즈)
    나무 톱밥이 오래간다.
    소는 풀을 좋아해서 똥에 유기물이 많다. (질소도 있다)
    조류 똥엔 질소가 많다.
    발효가 되지 않은 비료를 뿌리면 해충이 많이 생긴다.
    두엄. (볏짚에 똥을 섞어 비료로 준다.)
    em은 굳이 필요없다. 쌀뜬물이면 충분하다.
    난각칼슘(달걀껍질) +훈탄(재) : 밭갈이 할 때 넣어주고 2주동안 중성화를 시킨후 작물을 심으면 산성땅에 주로 생기는 뿌리족병이 안 생긴다.
    오줌 발효 : 뚜껑을 꼭 닫아 직사광선을 피해 일주일 이상 발효
    오줌액비(질소) : 물에 500배 희석시켜 쓴다. (2리터 물에 소주잔 한잔 정도) 식물의 성장기에 일주일에 한 번씩 4번 준다.
    지렁이는 유기물이 많은 흙에서 잘 자라고, 산성 땅에서는 살지 못한다.
    난황유 농약: 달걀 노른자(1개)+물(100ml)를 먼저 섞고 +식용유(60ml)를 섞는다. 이것을 20l 물에 희석해 작물의 잎 뒷면 위주로 뿌려준다. 진딧물, 응애가 시작되기 전에 뿌려주면 코팅 효과가 있다. 만들고 즉시 써도 되고, 되도록 빨리 쓴다. 뿌리고 이틀 후에 물을 주어 코팅을 제거해준다.
    마요네즈 한숟갈 + 물 2리터 섞어도 간편한 난황유 농약을 만들 수 있다.
    달걀액비(칼슘) : 달걀 껍질을 잘 말리고, 달걀껍질(1): 식초(5) 현미 식초가 좋다) 비율로 섞어 기포가 더이상 기포가 안올라올 때 까지 반응 시킨다. 가라앉은 것은 건져낸다. 약 1주일-열흘 정도. 물에 500:1이나 1000:1로 희석시켜 쓴다. 일주일에 한번 준다.
    비료는 종류를 섞지 않고, 일주일 간격을 두고 따로 준다.
    쌀뜬물 비료 : EM 50ml, 당밀 한스푼(혹은 설탕 한스푼, 천일염 한스푼) 을 잘 섞어서 쌀뜬물 1.8리터에에 넣고 일주일 정도 혐기성 발효를 시킨다. 새콤달콤한 향이 나면 발효가 성공한 것이고, 역한 냄새가 나면 발효가 실패한 것이다. 완성되면 물에 500배 희석해서 사용한다. 물 줄때 물에 섞어서 뿌린다.
    EM쌀뜬물 비료는 발효 실패시 버린다.

퇴비

흙을 살리는 역할을 한다.
유기물(풀, 짚, 분뇨, 음식물쓰레기 등) 을 높게 겹쳐 쌓아 발효시켜서 만든 비료
발효에 필요한 조건 : 적당한 함수율, 산소, 온도 C(탄소) /N(질소) 비
1) C /N(탄질율 : 탄소와 질소의 비율) 이상적인 비율은 30:1
탄소풍부 : 톱밥, 낙엽, 옥수수속, 잘게부순 종이, 신문지 등
질소풍부(녹색) : 생풀, 야채, 과일, 밥, 빵
2) 함수율(수분)
호기성 미생물에 의한 퇴비화는 함수율 40-60%에서 최적
물에 젖은 스폰지를 짠다고 가정했을 경우 물기가 손에 촉촉하게 느껴지는 정도
손으로 꽉 쥐었을 때 흐트러지지 않는 정도
3) 산소(호기성 발효)
산소가 부족하면 잘 발효되지 않는다.
2-3주에 한번씩 잘 뒤집어 주기 : 공기를 잘 넣어주는 효과
어항에 넣는 산소 기포기를 사용해도 된다.
호기성 발효촉진제 넣어주기 : EM원액(100배 희석해서 뿌려주기)
4) 온도
초기에 고온발효를 시켜야 한다.
섭씨 60-65도 이상
- 내부 온도 상승으로 호기성 미생물(중온균, 고온균) 활성화
- 선충과 유해병원균 사멸, 유해물질 등 분해.

퇴비를 사용하는 목적

1) 토양의 물리적 성질 개선 : 통기성, 배수성 개선
2) 토양의 생물학적, 화학적 성질 개선 : 작뭉성장에 필요한 유익한 성분 공급.

퇴비 만드는 방법

  1. 공기가 통하도록 통에 옆과 아래에 구멍을 뚫는다.
  2. 탄소질을 먼저 깐다.
  3. 음식물 쓰레기를 깐다. (조리 되지 않은 것)
    3.5. 균배양체를 깐다. (선택, 발효를 돕는다, 흙살림 음식물 쓰레기 발효제)
  4. 탄소질을 덮는다.
  5. 2-4 과정을 반복한다.
  6. EM을 섞은 물을 뿌려준다.
  7.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뚜껑을 덮는다.
  8. 최초 퇴적 2-3일 후 온도 60-70도 체크한다.
  9. 1차 발효까지 최소 한달은 걸린다.
  10. 다른 통에 옮겨담아 2차 발효를 시킨다.
  11. 3개월 후에 쓴다.
    발효가 잘 되면 흙과 비슷한 냄새가 난다.
    퇴비간은 3칸으로 1차,2차, 완성 퇴비를 둔다.

음식을 비료에 빗대면?

고기는 속효성 비료
섬유질 많은 식물(현미, 고구마)은 완효성 비료

작물

뿌리 역할 : 입(섭취) , 항문(배설) , 다리(균형 잡기) , 배( 저장) , 코(호흡)
식단 : 주식 : 햇빛
(광합성 : 공기중의 이란화탄소 -> 당 + 산소)
남자양분 : 암모니움, 칼륨, 칼슘. 마그네슘, 철, 구리, 아연, 망간
여자양분 : 질산, 인산, 황, 붕소, 염소, 몰리브덴
콩뿌리가 질소를 고정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깻잎은 고추의 천적을 방지해준다.
모종 : 잔뿌리가 충분히 자란 다음에 다치지 않도록 옮겨 심는다.
공기중에 질소를 먹는다.
작물은 자연흙에 심어야 맛이 있다. 인공 흙에 심어 먹으면 맛이 없다.
자연 흙에는 70여가지 미네랄이 있지만,
인공 흙에는 퇴비를 주어도 30여가지 밖에 없다.
철로 주변에 농사를 지으면 안된다.
하천흙은 오폐수가 녹아있어 위험하다.
자연흙과 펄라이트 마사토, 퇴비를 섞어 흙을 만든다.
감자가 햇빛을 보고 파래지는 것은 줄기가 광합성을 하는 줄기 식물이기 때문이다.
식물뿌리에 곰팡이가 기생하여 살면서 식물과 상생한다.
식물은 먹고 남은 양분을 나누어 주고, 곰팡이는 뿌리가 닿지 않는 곳 양분을 옮겨와 준다.
여름에 심어도 되는 작물 : 서리태, 당근, 메밀 등
잎채소, 뿌리채소는 파종하고 아니면 모종한다.
질소 비료를 많이 먹은 식물은 파랗다.
도시농업은 진드기 빼고는 병충해가 별로 없다.
고구마는 줄기를 심는다. 토심이 깊고 부드러우면 좋다.
작물은 골고루 섞어 심는다.
심을때 간격은 최소 50cm 띄워서 심는다. 가로는 100cm.
사이에는 상추나 무를 15cm 간격으로 심는다.
감자는 씨감자를 사서 씨눈이 많은 위쪽을 기준으로 여러등분하여 한주간 말려두었다가 심는다. 밀릴 시간이 없으면 재로 소독해서 심는다.
토마토가 자라면 곁순을 잘라준다.
고구마 : 덩굴이 높이 올라서 덩굴 관리만 잘 해주면 흙을 덮어 멀칭하는 효과. (자연 멀칭)
옥수수 : 인산이 부족하면 빨개진다. 인산은 사람 피에 많다.
감자 : 하지 지나서 심는다.
입하에 여름 작물 심는다. (상추, 고추, 토마토, 가지, 땅콩, 호박, 깻잎, 고구마, 옥수수(옥수수는 다른 작물과 같이 심지 않는다))
고추는 추위를 견디지 못한다.
상추가 꽃이 피면 상추 꽃 효소을 담근다. (불면증에 좋다.) 10kg에 설탕 700g 정도 1:0.7
설탕을 넣으면 삼투앞으로 효소가 나온다.
상추 꽃대가 뜨면 걸러낸다.

물을 주면 흙이 딱딱해진다.
땅이 마르면서 땅 속의 수분을 빼앗아가고 염류를 끌어올린다.
물을 많이 주면 사막화가 된다.
물은 양분이 아니다.
다섯번 물 주는 것보다 한번 호미질 하는게 낫다.
호미질 : 풀을 맨다. 풀을 매는건 긁어준다는 것이다. 북주기를 하면서 긁어 주는 것이다.
🌱김을 매다 : 기음 - 잡초, 잡풀, 매다 - '논밭에 난 잡풀을 뽑다' 의미
'上農은 풀을 보지 않고 김을 매며, 中農은 풀을 보고야 김을 매며, 풀을 보고도 김을 매지 않는 것은下農이다'

흙 토심이 깊으면 물 저장 능력이 좋다.
구멍을 파서 물을 주고, 물이 가라앉으면 모종을 심고 흙을 덮는다. 새순이 날 때까지 물을 계속 준다.
칼슘 부족한 작물은 속잎이 노랗다.
질소가 부족하면 겉잎이 노랗다.
물은 아침에 준다.
수돗물을 바로 주지 않고 받아두었다가 주면 좋다.
이온수(물에 오줌을 타서 주면 좋다)를 주면 좋다.

도시농업

도시농업 범위 확장

도시농업의 범위에 도시에서 수목 또는 화초를 재배하는 행위 및 양봉 등 곤충을 사육하는 행위를 추가함

도시농업관리사제도 : 도시 농부 관리자

생활 속의 환경운동가
도시농업 정책 패러다임 확대
도시 소유 건물 옥상, 학교텃밭, 도시농업공원
그린시티 조성을 위한 인공지반 녹화기술 개발
식물의 가능성을 활용한 실내 조경
숲 공원(산야초, 허브재배)
옥상(상자텃밭, 파이프 팜, 옥상녹화, 녹색커튼)
지붕(파이프 팜)
벽면(파이프팜, 녹색커튼)
하늘(녹색지붕)
지하(버섯재배, 수경재배)
실내(상자텃밭...
파이프팜(볼탑-변기에 있는 수위조절 장치, 심지는 물티슈 심지를 충분히 깊숙히 박는다. 물은 정수기 호수에 수돗물을 연결)

빗물활용 사례

지구의 물
초기우수 5분안에 미세먼지는 없어진다. 6분 대부터 받아 쓰면 된다. (몇 분 후에 괜찮은지는 직접 확인)
가뭄 심하다.
빗물 산성 6.5
우리나라 토양은 산성 땅 4.5
변기 물 한 번 내릴 때 12리터를 쓴다.
한번에 쓰는 물을 4리터로 줄이는 변기가 나왔다.
비음용수의 일부에 빗물을 활용하자.
물순환 구조.
점보탱크 코리아. 빗물 받는 통
천수텃밭
계곡에 상자를 두고 위쪽은 수압이 쌔니 막아두고, 아래쪽에 구멍을 뚫어서 물이 돌아들어오게 한다. 가재등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촘촘하게 막아둔다.
빗물쉼터 : 나뭇가지등으로 둑처럼 물이 흐르는 부준을 막아주어 물이 땅으로 스며들도록 해준다.

지렁이

지렁이 5억만년 전 태어났다.
스티로폼 박스에 키운다. 공기가 잘 통하도록 위에는 모기장을 쳐서 다른 곤충이 오지 않도록 막아주면 좋다. (그냥 박스에 구멍 안 뚫고 키워도 된다)
적당한 습도, 온도, 먹이
흙을 조금 넣고, 물을 뿌리고, 흙을 뿌리고, 물을 뿌린다.
먹이를 줄 때는 흙을 파고 주고 덮는다. (땅 속에 묻으면 파리는 안 생긴다.)
하루살이가 생기면 청소기로 빨아들인다.
실내에서 키우는 게 편하다.
3-4개월에 한번 씩 집을 바꿔준다.
습기가 많은 과일 채소를 좋아한다.
바나나 껍질, 오렌지 등 외국에서 온 농약이 많이 묻은 과일 껍질은 지렁이를 죽인다.
지렁이는 하루에 자기 몸집의 3배를 먹는다.
먹이를 준 부분 땅이 꺼지면 먹이를 준다.
음식물은 땅 속 깊이 묻어 준다.
온도는 섭씨 20도
습도는 60-79%
지렁이 몸에 흙이 묻어있으면 습도가 부족한 것이다.
자리를 오래 비울때는 신문지에 물을 적셔서 흙에 덮어두면 된다.
분변토를 거를 때는 채에 흙을 걸러내고 남은 지렁이는 새 집에 넣어준다.
음식물쓰레기를 먹는 지렁이는 7cm정도의 작은 지렁이다. 커다란 지렁이는 음식물 쓰레기를 못 먹는다.

쓰레기를 줄이는 다섯가지 방법

필요하지 않는 것은 거절하기(refuse)
필요하며 거절할 수 없는 것은 줄이기(reduce)
재사용하기(reuse)
새로운 목적으로 사용하기(re purposing)
분리수거하기(recycling)
틸란드시아 - 흙이 필요없는 식물

닭 훈련

병아리때 통현미를 가득 준다. 이틀 후에는 통현미를 빼고, 대나무 잎을 잘라서 조금만 준다.
배가고픈 병아리들은 풀이 귀한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사료 30%는 잡풀로 준다. 풀과 흙을 발효시켜 준다.
이 닭이 낳은 달걀은 아토피환자나 중병에 걸린 사람들에게 치료식으로 쓴다.

주의 사항

농기구는 눕혀 놓는다.

절기를 활용한 농업

24절기의 기초 이해

작물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것은 일조량이고, 기후는 그 영향이 덜하다.
지구 온난화 등이 작물 성장에 영향을 주긴 하지만 일조량(절기) 만큼은 아니다.
추운 기후는 작물을 얼려 죽인다.
뜨겁고 습한 기후는 풀을 자라게 한다.
따듯한 나라는 먹고사는데 문제가 없어서 게으름이 죄가 아니다.
유럽은 풀이 별로 없어서 정원을 가꾸기 편하다.
한국 땅은 돌이 많아 물을 저장하지 못해서 가물고 척박하다.
24절기의 분류 : 태양의 절기.
태양의 1년은 365일
달의 1년은 355일
윤달: 19년에 7윤법
메소포타미아, 바빌론 : 음력 사용
이집트 : 양력 사용 (나일강 범람 때문)

남과 북 위도는 북극성을 보고 알고,
동과 서는 해와 달을 보고 안다.
춘분 : 밤 낮 길이가 같다. (감, 물, 상현) 양이 하나 생겨서 이후로 양이 점점 세진다.
추분: 밤 낮 길이가 같다. (리, 불, 하현) 음이 하나 생겨서 이후로 음이 점점 세진다.
하지 : 밤이 가장 짧다. (건, 하늘, 보름)
동지 : 밤이 가장 길다. (곤, 땅, 그믐)
높은 곳에 올라가면 복사열이 적어 춥다.
하지 지나서 더운건 그동안 축적된 복사열이 많아서다.
동지 지나서 추운 것은 그동안 축적된 복사열이 적어서다.
냉이는 가을에 펴서 겨울을 나고 입춘까지 살아남으면 보약이다.
입춘 경칩 우수 춘분 청명 곡우 입하 소만 망종 하지 소서 대서 입추 처서 백로 추분 한로 상강 입동 소설(겨울잠 신호 추위) 대설 동지 소한 대한
소설부터 동지 전까지는 밭을 청소해야 한다.
진정한 농사는 동지부터 시작된다.
겨울에 흙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죽은 나무 뽑고, 마늘, 밀, 보리등을 심거나 흙을 훑어 놓는다.
논에는 물을 담아 놓는다.
정약용 : 하농작초, 중농작곡, 상농작토
건조하면 벌레가 많이 생긴다.
습하면 균이 많이 생긴다.
소만 망종 : 단오, 보릿 고개
단오 : 모내기 축제. 한달 반을 모내면 힘든데, 풍악을 울리면서 모낸다. 음악은 느린 음악인데, 빠르고 씩씩한 음악 따라 열심히 일하면 몸 망가진다. 못줄 띄워서 모를 내면 일 못하는 사람 몸 망가진다. 우리나라는 놀면서 자기 몸 상태에 따라 막모내기를 했다.
곤드레밥 : 보리밥 한 숟갈, 곤드레 왕창. 곤드레에 독이 없어서 맛이 없다.
맛있는 것엔 독이 있다.
고구마는 양분이 없고 섬유질만 많다. 썩어도 냄새가 잘 안나서 모른다.
감자엔 단백질이 많다. 썪는 냄새가 심하다.
60갑자 : 목성의 달력
초복 중복 말복
중복 말복 사이가 열흘일 때도 있고 스무날일때도 있다. 스무날이면 더 덥다.
벼는 무더운 여름 날씨를 좋아한다.
고수 농부들은 풀이 빨리 죽어서 뙤약볕에 풀을 멘다.
소고기는 볏짚하고 콩깎지를 먹어야 맛있다. 생 풀 먹은 소에는 독이 많다. 그래서 여름에는 소고기, 돼지고기는 먹지 않는 게 좋다.
오행
목 : 발아 - 파종에서 떢잎, 봄, 아침, 동, 인
화 : 성장 - 본잎에서 개화 전, 여름, 낮, 남, 예
토 : 과도기, 신
금 : 등숙 - 개화에서 수확, 가을, 오후, 의
수 : 저장 - 갈무리에서 휴면, 겨울, 밤, 지
H2O : 수소(불타는 소재) 산소(불을 살리는 소재) 가 합쳐져서 물이 된다.
사주팔자는 성향이다.
작물에도 사주가 있다. (벼는 따듯한 성향, 밀은 차가운 성향)

중기와 절기
중기 음력 지지
우수 1,인
춘분 2,묘
곡우 3,진
소만 4,사
하지 5,오
대서 6,미
처서 7,신
추분 8,유
상강 9,술
소설 10,해
동지 11,자
대한 12,축

절 음력 지지

입춘 12,1, 축, 인
경칩 1,2, 인, 묘
청명 2,3, 묘, 진,
입하 3,4, 진, 사,
망종 4,5, 사, 오,
소서 5,6, 오, 미,
입추 6,7, 미, 신
백로 7,8, 신, 유
한로 8,9, 유, 술
입동 9,10, 술, 해
대설 10,11, 해, 자
소한 11, 12, 자, 축

파종

음력
1.1 설날
3.3 삼짓날 - 4.4 청명
5.5 단오 - 6.5 망종
7.7 칠석
9.9 중양

24절기 : 태양 달력

씨앗

점뿌림 : 씨앗이 큰 것은 구멍을 파서 3개씩 심는다. 3개가 다 크면 잘 큰것만 두고 솎아낸다. (콩, 옥수수 등)
줄뿌림 : 호미로 줄을 내서 씨앗을 뿌리고 흙을 덮는다. (상추, 열무 등)
흩어뿌림 : 간격 상관없이 뿌린다. (밀, 보리 등)
겨울에 밀, 보리등을 심어 땅을 보호하고 다른 농사를 지을 때 낫으로 베어 멀칭 재료로 사용한다.
모종은 아침 일찍 심는 것이 좋다.

참고자료


영상

  • 노 임팩트 맨(저자 콜린 베번|역자 이은선|북하우스 |2010.05.10원제No Impact Man|ISBN 9788956054537)
  • 생태도시 아바나의 탄생(저자 요시다 다로|들녘 |2004.02.09|원제200万都市が有機野菜で自給できるわけ―都市農業大國キュ-バ·リポ-ト|ISBN 9788975274145)
  • 호미한자루 농법(저자 안철환|들녘 |2016.09.26|ISBN 979115925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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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둘러보기


거리-'홍콩 둘러보기(Hongkong Sightseeing)'
쇼핑몰-'홍콩 둘러보기(Hongkong Sightseeing)'
시계탑-'홍콩 둘러보기(Hongkong Sightseeing)'
야경-'홍콩 둘러보기(Hongkong Sightseeing)'
야경-'홍콩 둘러보기(Hongkong Sightseeing)'

홍콩에서는 관광을 많이 하지 않았다. 그저 밤거리를 조금 거닐고,
낮에는 쇼핑하러 아울렛을 기웃거린 게 다였다.
홍콩 여행에서 가장 아쉬웠던 건 Horizon Plaza 팩토리 아울렛(http://www.horizonplazahk.com)을 가느라 하루를 썼다는 점이다.
거리는 멀고 마땅히 살 물건도 없어 아쉬웠다. 층마다 들러 매장에 들어가 봤지만 마땅한 물건이 없었다.
단 한 곳, 폼페이 아울렛(http://e-pompei.com)은 괜찮았다.
결국 홍콩에서 쇼핑은 호라이즌 플라자 내 폼페이 아울렛과 침사추이 폼페이 아울렛에서만 했다.
홍콩이 쇼핑하기 좋다고 들었는데 다른 아울렛(ISA, J. Outlet 등)에는 눈에 들어오는 물건이 없었다.

제니 쿠키? 맛있다.
제니 쿠키가 문을 닫아 사지 못하더라도 문을 연 여러 상점들에서 웃돈을 조금 얹어 판다.
제니 쿠키를 찾는 사람이 정말 많은가보다.
물론 제니쿠키가 맛있긴 하지만, 한국에서도 쿠키 좀 만든다 하는 과자점들이 이에 뒤처진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저 홍콩 온 김에 먹어보는 것일 뿐.

정말 맛있다는 딤섬 집인 팀호환을 예약하고 오지 않아서 못 먹은 게 아쉽다.
하루는 야경을 보러 아쿠아(http://aqua.com.hk)에서 칵테일도 한 잔 마셨는데, 홍콩 야경이 썩 볼만했다.
다음에 가면 야경 보기 좋기로 유명한 Le 188°이나 오존(ozone)도 한 번 가봐야겠다.
홍콩.
아쉬움을 많이 남겨두고 왔다.
나중에 또 가면 하고 싶은 것들을 많지만,
언제 다시 홍콩을 찾을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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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 그랜드 구룡 호텔, 홍콩 클럽룸


수영장-'하버 그랜드 구룡 호텔, 홍콩 (Harbour Grand Kowloon, Hongkong)'

수영장-'하버 그랜드 구룡 호텔, 홍콩 (Harbour Grand Kowloon, Hongkong)'

홍콩에서 전망 좋은 수영장으로 유명한 하버 그랜드 구룡 호텔.
온종일 밖에 나다니기보다는 숙소에서 푹 쉬어볼 요량으로 클럽룸에 묵어보았다.
클럽층은 19층으로 체크인과 체크아웃도 객실이 있는 층에서 바로 해주어서 좋았다.

창 밖-'하버 그랜드 구룡 호텔, 홍콩 (Harbour Grand Kowloon, Hongkong)'

침대-'하버 그랜드 구룡 호텔, 홍콩 (Harbour Grand Kowloon, Hongkong)'

객실-'하버 그랜드 구룡 호텔, 홍콩 (Harbour Grand Kowloon, Hongkong)'

객실-'하버 그랜드 구룡 호텔, 홍콩 (Harbour Grand Kowloon, Hongkong)'

묵었던 객실 전망이 좀 아쉬웠지만, 침대는 편안해서 자는 데 불편함은 없었다.
홍콩 중심가까지 거리가 좀 있는 편이지만, 셔틀버스가 아침 8시부터 밤 11시까지 20분 간격으로 다니고 왐포아 역에서도 가까워서 시내 나다니기 불편하지 않았다.
클럽 라운지에서는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조식, 오후 3시에서 17:30분까지 에프터눈 티,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간단한 먹거리와 술을 제공한다.
수영장 가서 놀다가 와서 숙소에서 씻고 라운지에서 먹고, 호텔 근처를 산책하고 들어와서 또 먹고 자고….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기 참 좋다.
조식은 1층이나 클럽 라운지 둘 중 어디서나 먹어도 된다길래 1층 뷔페도 한 번 이용해 보았다.
하버 그랜드 구룡 호텔 1층 조식은 음식 가짓수가 조금 더 많을 뿐 번잡하고 시끄러워서 클럽 라운지 조식이 더 좋았다.
더 다양한 음식을 먹고 싶다면 1층 뷔페를 이용하고, 조용한 곳에서 가볍게 식사를 하려면 클럽 층이 좋겠다.

하버 그랜드 구룡 호텔.
만족도가 높은 숙소였고 또 홍콩에 가게 된다면 또 묵을 의향이 있다.

하버 그랜드 구룡 클럽 라운지 소개(http://kowloon.harbourgrand.com/facilities/lounge)
하버 그랜드 구룡 위치 및 셔틀 버스 안내(http://kowloon.harbourgrand.com/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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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둘러보기


Taipa Houses Museum에서 본 호텔-'마카오 둘러보기(Macau Sightseeing)'

Taipa Houses Museum-'마카오 둘러보기(Macau Sightseeing)'

Our Lady of Carmel Church-'마카오 둘러보기(Macau Sightseeing)'

Calcada do Carmo-'마카오 둘러보기(Macau Sightseeing)'

신년-'마카오 둘러보기(Macau Sightseeing)'

마카오는 홍콩을 여행하는 김에 당일치기로 많이 찾는 조그만 섬이다.
나는 천천히 여행하기를 선호해서 남섬과 북섬에 하루씩 묵으며 느긋하게 둘러봤다.
첫날은 타이파 주택 박물관(Taipa Houses Museum)을 시작으로 카르멜 성당(Our lady of Carmel Church)를 거쳐, 페이라 도 카르모 (Feira Do Carmo) 광장 근처 시장 골목을 돌아다니다가 저녁을 먹었다.
타이파 주택 박물관이 규모가 작지만 사진 찍고 놀기 좋았다.
카르멜 성당에서 페이라 도 카르모 광장으로 가려면 계단을 내려가야 한다.
이 길은 칼카다 도 카르모(Calcada do Carmo)라고 불리는데,
나무마다 조명을 비춰놓아서 마치 동화속 요정이나 골룸 같은게 튀어나올 것 같은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저녁을 먹고 돌아와서는 베네치안 마카오 리조트 호텔 근처를 거닐며 야경을 즐겼다.

Hotel Grand Lisboa-'마카오 둘러보기(Macau Sightseeing)'호텔쪽에 볼거리가 풍부한 편이다.

Civic and Municipal Affairs Bureau 民政總署-'마카오 둘러보기(Macau Sightseeing)'

신년 장식-'마카오 둘러보기(Macau Sightseeing)'

신년 등-'마카오 둘러보기(Macau Sightseeing)'

Ruins of St. Paul's 大三巴牌坊-'마카오 둘러보기(Macau Sightseeing)'

Ruins of St. Paul's 大三巴牌坊-'마카오 둘러보기(Macau Sightseeing)'

Ruins of St. Paul's 大三巴牌坊 근방-'마카오 둘러보기(Macau Sightseeing)'

Ruins of St. Paul's 大三巴牌坊 근방-'마카오 둘러보기(Macau Sightseeing)'

Ruins of St. Paul's 大三巴牌坊 근방-'마카오 둘러보기(Macau Sightseeing)'

Ruins of St. Paul's 大三巴牌坊 근방-'마카오 둘러보기(Macau Sightseeing)'

Chu kei-'마카오 둘러보기(Macau Sightseeing)'

신년 행사-'마카오 둘러보기(Macau Sightseeing)'

신년 행사-'마카오 둘러보기(Macau Sightseeing)'

둘째 날은 북섬 그랜드 라파 리조트 호텔에 묵으며 몬테 요새 근방을 구경했다.
민정총서(Civic and Municipal Affairs Bureau, 民政總署)에서 길을 따라 세인트 폴 성당 유적(Ruins of St. Paul's, 大三巴牌坊)까지 걸었고,
몬테 요새(Monte Fort, 大炮台)를 한바퀴 돌고 나니 배가 고파져서 음식점을 찾았다.
마땅한 식당이 보이지 않아서 우리나라 김밥땡땡 같은 분위기가 풍기는 Chu kei라는 식당에 가서 콩지(Congee)를 먹었다.
눈으로만 봤을 땐 허여멀건 한 게 잘못시켰구나 싶었는데, 맛이나 보자 입에 한 숟가락 넣었더니 어느새 빈 그릇만 남았다.
어쩌면 어벤저스도 우리나라에서 김밥을 먹으며 이런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
'생긴 건 별로인데 맛은 좋군. 배도 채웠으니 불닭 김밥으로 울트론 들을 처치해볼까? 피x 싸게 해주지!'
아무튼, 콩지는 보기보다 맛있었다.
마카오.
카지노가 아니라면 딱히 매력 있는 여행지는 아니었지만,
호텔마다 볼거리가 많아 휴양차 들르기엔 괜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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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파발 평양냉면 맛집. 만포면옥.


입구-'연신내 만포면옥 (Manpo Myeonok, Eunpyeong, Seoul)'

메뉴 -'연신내 만포면옥 (Manpo Myeonok, Eunpyeong, Seoul)'

메뉴 -'연신내 만포면옥 (Manpo Myeonok, Eunpyeong, Seoul)'

메뉴 -'연신내 만포면옥 (Manpo Myeonok, Eunpyeong, Seoul)'

수저 받침-'연신내 만포면옥 (Manpo Myeonok, Eunpyeong, Seoul)'

만두-'연신내 만포면옥 (Manpo Myeonok, Eunpyeong, Seoul)'

백김치 -'연신내 만포면옥 (Manpo Myeonok, Eunpyeong, Seoul)'

물냉면 -'연신내 만포면옥 (Manpo Myeonok, Eunpyeong, Seoul)'

2년 전 여름.
무척 더운 날 자전거를 타고 세 시간을 달려 구파발 근처에 도착했다.
배도 고팠지만, 무엇보다 뜨거운 햇살에 목이 탔다.
그때 눈에 띈 냉면 집이 구파발 만포면옥이다.
만포면옥 앞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들어가자 빈자리가 딱 하나 있었다.
자리에 앉아 주문하는 동안 손님이 몰려들었고,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까지 기다리는 손님들이 많았다.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다고 생각하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갈 길을 갔었는데,
그 냉면집이 여름마다 떠오를지는 몰랐다.
'무슨 냉면 한 그릇 먹자고 구파발까지 가나.'
그렇게 한 해가 지나고 올해에도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다.
얼마 전 을밀대에서 냉면을 먹으며 만포면옥 냉면이 자꾸 생각났다.
을밀대도 맛있긴 하지만 만포면옥은 워낙 냉면이 고플 때 먹었던 거라 기억이 좋았다.
그래서 비록 기억이 나를 속였을 지라도 올해는 꼭 만포면옥을 다시 찾고 싶었다.

멀리 여행 삼아 찾아간 구파발 만포면옥.
기억이 나를 속이지 않았다.
놋쇠 그릇에 푸짐하게 담긴 물냉면에 백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정말 맛이 좋다.
육수도 정말 맛있다.
누구에게나 꿈꾸는 유토피아가 있겠지만,
내 꿈속 냉면집은 만포면옥이다.
냉면을 푸짐하게 먹고 집에 돌아왔는데, 만포면옥 냉면이 떠올라 입맛이 다셔진다.
다음 여름에 또 가야겠다.
아니, 여름까지 기다릴 게 아니라 구파발에 갈 일을 만들어야겠다.

만포면옥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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