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SNS 보다 한참 늦게 시작한 구글 플러스(Google+) 과연 다른 SNS를 능가하는 매력이 있을까요?

SNS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엄청나게 많아졌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텀블러, 미투데이, 싸이월드, 요즘 등..
아마 알지도 못한 사이에 사라진 서비스도 많을 거에요.
구글 플러스(Google+)는 한참 늦게 SNS를 시작하는 편입니다.
그동안 경쟁에서 살아남은 탄탄한 SNS들과 다른 무엇이 있겠죠?
초대장을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기에,
pdaclub님께 초대를 부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D)
새로운 세계.
세로운 SNS!
제가 바라본 구글 플러스(Google+)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by 月風


구글 플러스(Google+)

첫페이지-'구글 플러스(Google+)'
구글 플러스(Google+)의 첫 페이지에 가면, 위와 같은 세 가지의 특징을 설명합니다.
  • 서클
    쉽게 말해 친구그룹입니다. 하지만 보다  편리하죠.
    이 서클을 기반으로, 서클 채팅도 가능하고,
    서클끼리만 이야기를 공유할 수도 있어요.
    다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보다, 사용하기가 훨씬 간편합니다.
    다른 곳에선 선택사항(Option)이었지만, 구글 플러스(Google+)에선 주 기능이니까요.
  • 수다방
    개인과의 채팅은 물론, 그룹 채팅을 지원합니다.
    앞으로 스마트폰 시장은 점점 확대되겠죠?
    카카오톡처럼 원하는 친구들과 무리를 지어 수다를 떨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에요.
    전 세계 친구들과 이야기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 스파크
    보통 어떤 주제에 대해 글을 쓰려면, 이 페이지, 저 페이지 많이 돌아다녀야 합니다.
    스파크는 그런 불편함을 많이 줄여주는 기능이에요.
사이드바-'구글 플러스(Google+)'
구글 플러스(Google+)의 사이드바 입니다.
아주 단순하죠.
이건 뭘까? 저건 뭘까? 궁금할 것이 없습니다.
이런 단순하고 깔끔한 인터페이스가 마음에 들어요.

스트림-'구글 플러스(Google+)'
스트림은 SNS를 한 종류라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아주 익숙한 기능입니다.
스트림을 통해 모든 것을 쉽게 공유할 수 있죠.
공유하기 전에 어떤 써클과 공유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어요.
전 대부분 공개로 글을 쓰는 편입니다.
뭐 일반적인 이야기야 그래도 되지만,
회사에서 프로젝트 회의록 같은 경우를 올릴 때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 일할 땐 스프링 노트와 구글 사이트를 이용했습니다.
만약 그때 구글 플러스(Google+)가 있었다면,
서클 기능을 활용하여 스트림으로 글을 쓰는 걸 고려해 봤을듯해요.
구글 플러스(Google+)
이런 핵심기능과 단순함 그리고 빠른 속도를 유지한다면,
충분히 SNS의 판도를 뒤엎을 매력적인 서비스입니다!

혹시 이용해보고 싶으신 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초대장 다 떨어지기 전 까지 초대 해 드립니다.:D

구글 플러스 초대 링크

이곳을 클릭하시면, 구글 플러스에 가입 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위 링크를 통해서 가입이 안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초대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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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블로그에선 각각의 글 쓰기 에디터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블로그 글 쓰기 도구를 이용하면 항상 익숙한 환경에서 보다 편리한 포스팅을 할 수 있습니다.

몇 년 전에 ScribeFire를 쓰다가 무거워서 사용을 멈췄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깔아보니 많이 가벼워졌더라고요.
세가지 블로그 글쓰기 도구를 모두 사용 해 보고 결국 다시 ScribeFire로 돌아왔습니다.
ScribeFire로 돌아올 수 밖에 없던 이유가 뭘까요?
블로그 글쓰기 도구 3종을 비교에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by 月風


블로그 글쓰기 도구 3종 비교

Qumana

-'블로그 글쓰기 도구 3종 비교'


-'블로그 글쓰기 도구 3종 비교'

글쓰기의 기본적인 기능은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Qumana의 장점
  • 브라우져에 종속적이지 않다.


Qumana의 단점
  • 한글 지원이 제대로 안된다. 
  • 포스트에 자동으로 프로그램 홍보 문구를 넣는다.

Deepest Sender
-'블로그 글쓰기 도구 3종 비교'
-'블로그 글쓰기 도구 3종 비교'

가볍기로는 최고에요.

Deepest Sender의 장점
  • 가볍다.
  • 만약 Firefox용 맞춤법 검사 애드온을 설치했다면, Deepest Sender에서 이용 가능하다.
  • Preview를 제공한다.

Deepest Sender의 단점

  • Firefox, SeaMonkey, XULRunner 에서만 사용 할 수 있다.
  • 지양해야 하는 태그를 사용한다. (예 <FONT> 태그.)


Scribefire
-'블로그 글쓰기 도구 3종 비교'
-'블로그 글쓰기 도구 3종 비교'

이번에 비교한 블로그 글쓰기 도구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도구입니다.

ScribeFire 의 장점
이미지를 넣으면 자동으로 크기를 계산해 준다.
Mozilla Firefox, Google Chrome, Opera, Apple Safari등 다양한 Web browser에서 쓸 수 있다.


ScribeFire 의 단점
약간 무겁다.(Deepest Sender를 사용해 본 후라..)



블로그 글쓰기 도구 홈페이지 링크
Qumana
Deepest Sender
Scribe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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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스윙 타임빠에 출빠를 했다.

올해 들어서 처음 갔는데,  반가운 얼굴들을 많이 만나 좋았다.

계속 열심히 추던 동기들은 고수가 되어있더라.

스윙으로 세계정복을 꿈꾸기도 하고,

강사가 되어 후진양성(?)에 힘쓰는 동기도 있다.


나는?

그저 즐길 정도.

복잡한 패턴은 하나도 기억 안 나지만,

스윙 아웃과 언더 암턴, 그리고 서클.

그것만으로도 즐겁다.

고급 패턴을 즐기는 팔뤄들은,

때때로 단순한 패턴에 지겨움을 느끼지만,

웃으며 함께 즐겨주는 팔뤄 분들이 더 많다.^^




예전 공연 동영상을 찾아 보니,

'내가 저런 패턴도 했구나.'

싶다.

제너럴 때?

그저 스윙 아웃 백 번...


비록 저 때 만큼 화려하지 않을 지라도.

다양한 패턴을 기억하지 못 할 지라도.


충분히 즐겁다.

린디합은 참 재미있는 춤이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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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 친구가 영화 '더 행오버'를 추천해 줬어요. 술을 좀 과하게 마시고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더 행오버

 포스터-'더 행오버'

"야. 이거 사진 언제 찍은 거야?"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
제 카메라에 찍혀 있는 사진에 대한 기억이 없어서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어? 나도 기억이 없는데? 이거 완전 행오버네. 행오버 꼭 봐봐."
오랜만에 잭에스 만큼 박장대소하게 하는 영화였어요.
하지만 좀 씁쓸합니다.
저도 한 오 년 전부터 술을 많이 마시면 필름이 끊기거든요.
물론 아직은 경찰차를 훔쳐 타거나, 호랑이를 잡아 온 적은 없어요.
하지만..
만약 가까운 곳에 호랑이 우리가 있다면?
술 마시고 필름이 끊겼을 때,
호랑이를 우리에서 풀어 줄지도 모르죠.
저는 고양이과 동물을 특히나 좋아하니까요.
술을 줄여야겠습니다.
더 행오버!
재미있는 공익광고 영화였어요.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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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전문 편집자가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 하는 동영상 편집 작업은 별 거 없습니다. 회전,크기조절,로고넣기등이죠. 버츄얼덥 포터블을 이용하면 이 작업들을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편집 도구. 버츄얼덥 포터블.

'동영상 편집 도구. 버츄얼덥 포터블.'
세로로 찍은 동영상을 고개를 90도로 꺾어 봐야 할 때나,
스마트폰이나 아이팟에 동영상을 넣으려는데, 동영상 용량이 너무 클 때.
'동영상을 회전시키고 싶다.(Rotate)'
'동영상 크기를 줄이고 싶다.(Resize)"
저는 이 두가지 기능을 가장 많이 씁니다.
여러 영상 편집툴을 써 봤지만,
역시 저에게 가장 맞는 동영상 편집 도구는 버츄얼덥이네요.
가볍고, 무설치 버젼인 버츄얼덥 포터블이 자주 업데이트 되거든요.

필터-'동영상 편집 도구. 버츄얼덥 포터블.'

회전을 하려면
Menu -> Video -> Filters(CTRL +F) -> Add Filter -> rotate
크기를 줄이려면
Menu -> Video -> Filters(CTRL +F) -> Add Filter -> resize

Ok를 눌러 필터를 적용 시키고, File -> Save as AVI (F7)로 저장을 하면 끝!

동영상 편집 참 간단하죠?

무설치 동영상 편집도구. 버츄얼덥 포터블(VirtualDUb Portable) 다운로드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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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잘못한 거 아냐? 아냐아냐. 다 내 잘못이지 뭐. 내가 미안해." 영화 P.S 아이 러브 유의 시작은 평범한 연인들의 다툼으로 시작됩니다.

P.S 아이 러브 유


포스터 -'P.S 아이러브유'
다이나믹 듀오의 노래 '죽일 놈'이 생각나는 다툼 장면.
'뭐가 문제야?'
남자들은 이유를 찾습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런 다툼이 시작된 것인지 알지 못한 채,
여자의 불평을 듣고 있는 건 왠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죠.
남자들은 여자가 무얼 원하는지 알고 싶어합니다.
영화 속 등장인물 다니엘은 묻습니다.
"딱 까놓고 말해서 여자들이 정말 원하는 게 뭐요?"
여 주인공 홀리는 대답 하죠.
"이건 비밀인데.. 사실 우리도 몰라요."
다툼이 커지는 원인을 살펴보건대,
남녀가 다툼을 해결하려는 방법이 달라서 그런 것 같아요.
남자는 판단(Justice)를 하려고 하고,
여자는 공감(Sympathy)을 원하는 것 같거든요.
사실 잘 몰라요.
한 가지 확실한 건,
둘의 관계에서 '답'을 찾으려고 하면 피곤할 뿐이라는 거죠.
사랑만 하세요.
인간은 기껏해야 백 년쯤 살면 땅으로 돌아가니까요.
'사랑만 하기에도 인생은 짧습니다.'
영화 P.S 아이 러브 유가 건네는 메시지는 이것이 아닐까요?
by 月風

추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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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혹은 자유.

 

그대와 발맞추어 느리게 걷던 거리를,
혼자서 성큼성큼 걸어갈 때.

그대의 미소 짓는 환한 얼굴이 아니라,
거울에 비친 나의 까칠한 수염을 바라볼 때.

그대와 사랑을 속삭이던 입으로,
딱딱한 빵을 기계처럼 씹고 있을 때.

그대의 작고 따뜻한 손 대신,
차가운 맥주잔을 꼭 쥐고 있을 때.

그럴 때면 어김없이,
외로움이 고개를 든다.

마치 바람을 가득 채운 풍선처럼,
내 마음을 외로움으로 가득 채운다.

하지만 외로움은 알고 있다.

자유의 고요함을 누리는 이에겐,
외로움이 스며들 틈이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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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불만을 품지 않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고객감동을 목표로 삼아라.’ 럭셔리 애티튜드에선 서비스의 기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책을 찾다가, 표지가 마음에 들기에 집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오프라인 서비스, 그중에서도 명품 서비스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더군요.
덕분에 저와 전혀 관련이 없던 분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손님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매장에서 돌아가도록 할 수 있을까?'
럭셔리 애티튜드에선 그 기술을 조리 있게 설명하고 있어요.
이 책은 '기술' 서적입니다.
서비스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실용 안내서이죠.
사실 자세의 기본이 되어 있다면,
굳이 서비스의 '기술'을 익혀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제가 예전에 썼던 글 중에, 사람을 대하는 근본적인 '자세'를 바꾸어주는 불교 수행법이 있습니다.
'자애관'이라는 수행법이죠.
급하게 서비스 안내서가 필요하신 분은 이 책이 도움될 거에요.
하지만 모든 사람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고 싶다면 '자애관' 수행을 한번 해 보세요.
by 月風
럭셔리 애티튜드
'럭셔리 애티튜드'
서비스의 모순
고객은 모순된 존재이다. 사고 싶어하지만, 직원이 “파는 행위”의 일부가 되는 것은 불쾌해한다.
상품을 신격화하는 추세에 따라, 회사는 브랜드 이미지와 매출에 집중했고 고객은 외면받았다.
회사의 실적주의는 고객을 사람에서 지갑으로 바꾸어 버렸고, 양적인 성과 강조는 직원의 사기와 자기 계발 의지를 억눌러 고객과 직원 간의 기계적인 관계를 조장했다.
기억하라! 고객 없이는 회사도 존재할 수 없다.
변화하는 세계 속의 변화하는 고객
세계화는 고객층의 변화를 낳았고, 기술의 진보는 정보와 판매 방식의 발달로 이어져 서비스의 발전을 독려하였다.
기술 발전의 영향으로 고객과 기업의 거리는 오히려 멀어졌으며 둘 사이의 신뢰와 이해 수준은 급격하게 하락했다.
고객이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때 원하는 것은 브랜드가 쌓아온 매력과 유혹이 현실화되어 즐길 수 있는 것, 즉 제품 이상을 기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의 서비스는 판매 행위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고객은 실망과 체념을 반복하고 있다.
고객을 만족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고객에게 감정적인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서비스 분석
만난 지 초30 만에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인 첫인상이 결정된다. 그리고 이 첫인상은 15분간 유지된다.
고객이 가진 가장 기초적인 기대에 부응하는 기능적 체험을 충족하기 위해 직원은 판매상품을 잘 알아야 하고, 관련 경험이 풍부해야 하며 프로다우면서 자연스럽게 행동해야 한다.
서비스 품질 향상의 지름길은 한결같은 서비스를 유지하는 것이다.
고객뿐 아니라 그 동반인도 고려하라.
정말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위험하다. 일상의 챗바퀴에 들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를 ‘해야 할 일’이 아니라 고객과 나누는 ‘기쁨의 순간’ 이라고 생각하라.
불만을 품지 않은 고객이 만족한 고객은 아니다. 불만제로가 고객 만족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은 자기기만일 뿐이다.
감정적인 차원과 인간 관계적 차원에서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면, 즉 감정적인 체험을 하면 고객은 대부분 행복하다고 느끼며 서비스에 만족한다.
서비스의 역할은 사회에 팽배한 인간적인 애정 결핍을 채워주는 것이다.
자신의 기쁨을 나누고 싶은 소중한 누군가와 같이 있을 때 자신이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를 기억해 두었다가 고객에게 그대로 적용하라.
서비스직 종사자의 부가가치는 무슨 일을 하는가가 아닌 어떻게 하는가로 결정된다.
서비스의 인적 차원
실패나 고객에 대한 두려움, 경험 부족 및 부정적인 경험에 대한 기억, 선입견, 과도한 잡무, 성과 위주의 정책 등이 직원을 OFF 상태로 만든다.
고객은 매장의 위압적인 분위기나 인테리어, 자신의 콤플렉스, 가격에 대한 걱정 등으로 말미암아 OFF 상태가 된다.
ON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는 능동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ON/ON 상태에서만이 인적차원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서비스업 종사자라면 인내심을 가져라. 자신의 자존심은 사물함에 넣어두고 겸손으로 무장하여 프로답게 ON 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고객은 도움을 원하면서도 도움을 주면 거부하고, 배려해주길 바라면서도 자기 앞의 직원은 존중하지 않는 척한다.
고객에게 짓는 미소는 감정적인 투자이다.
고객을 리드하라. 이것이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고객 관련 문제를 없앨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고객이 존중해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먼저 고객을 존중하라.
직원은 경제적 맥락에서 탈피해 순수한 인간적 배려로 행동해야 한다.
고객의 과장되고 과격한 반응은 무언가 얻어내려는 의도도 아니며 근거 없는 불만도 아닌 자신이 한 개인으로서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한 격렬한 감정의 토로이다.
단골 고객을 만들고 싶다면 고객이 처음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단골 고객처럼 대하라.
맡은 일만 하는 직원은 기계와 다르지 않다.
서비스 업종의 기본 – 고객 만족을 원하는 것, 바로 이것이 환대(hospitality)와 연관된 서비스 업종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라틴어로 ‘Hospitalis domus’ 즉 ‘맞이하는 곳’에서 유래한 병원(hospital)은 단어는 시간이 지나오면서 ‘host’,’hotel’과 같은 단어를 탄생시키며 ‘호텔업’이라는 단어로 발전했다. ‘환대’는 ‘자비심으로, 후한 인심으로 또는 우의로 누군가를 자신의 집에 맞이해 머물도록 하는 행동’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다.
인적 차원은 ‘태도’와 관련이 있다. 즉, 고객과의 특별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모든 행동을 포괄한다. 인적 차원은 고객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차원인데, 이는 인적 차원이 고객의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신뢰 분위기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존중,예의, 공감, 맞춤 서비스, 혜택 등 다섯 가지 개념이 핵심이다.
21세기의 ‘예의’란 진실함, 꾸밈없음, 단순함, 친절함과 감사하는 마음, 눈치와 배려심과 같은 변함없는 가치를 기반으로 한다.
공감을 보여주는 것, 이는 바로 들을 줄 아는 것이다. 말은 논리적으로 사고를 표현하는 한 방법이다. 그러나 대화하는 과정에서 말 자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7%에 불과하다. 55%는 표정, 시선과 같은 얼굴이 차지하고 있으며, 37%가 강세, 빠르기, 음색과 같은 목소리가 차지하는 것이다. 감정 메시지의 90%가 비언어적인 표현이라는 것이다.
Receptionist
서비스의 미적 차원
상품에 의미를 부여하는 이름이나 영혼을 불어넣는다.
강력한 감정적 가치를 지닌 상징적인 단어를 사용한다.
더 필요하신 것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저희를 불러 주십시오 -> 고객님 제가 더 해 드릴 서비스는 없나요? -> 고객님을 위해 제가 더 해 드릴 것은 없나요?
고객은 상품, 특히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때 상품뿐 아니라 직원에 대한 신뢰를 포함한 모든 것에 가격을 지불한다.
직원의 단정한 복장과 외모 관리는 브랜드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고객에게 언제든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느낌을 주면서 동시에 고객의 영역을 존중하여 일정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신체적 접촉은 피해야 한다.
손바닥과 손끝을 이용하라. 상품의 격을 높여줄 것이다.
적절한 연출을 사용하여 고객이 ‘특별한 대접’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라.
부적절한 용어, 어색한 표현, 불필요한 묘사는 아이템과 브랜드의 가치를 떨어뜨리지만, 판매직원의 언어가 때로는 상품에 감정적 가치를 부여하기도 한다.
고객의 오감을 공략하라. 이는 고객의 기억과 감정을 자극할 것이다.
서비스의 전문적 차원
고객 앞에서 당황하지 마라. 신뢰를 쌓는 것은 어렵지만 잃는 것은 순식간이다.
전문적 차원의 서비스가 미비하면 고객 불만족으로 직결된다.
직원들은 항상 유능해 ‘보여야’ 한다.
고객이 구매를 할 때는 기능적 기대치는 물론이고 그 저변에 깔린 보다 강력한 감정적 기대치가 존재한다.
가격의 타당성은 제품의 품질과 이에 수반되는 서비스에 달려 있다.
물질적인 혜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빠르게 당연한 것으로 바뀐다. 그리고 당연한 것은 결국 빚이 된다. 그러므로 가장 효과적인 혜택은 물질적이지 않은, 감정적인 것이다.
제대로 된 혜택을 위해 투자된 시간은 판매된 상품의 가치를 넘어선다. 혜택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고객은 브랜드나 직원으로부터 ‘빚’을 안게 되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이 빚은 고객의 구매와 홍보 및 추천으로 이어지고 단골 고객으로 귀결된다.
서비스 업무 종사자들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성과는 고객의 감사 인사이다.
서비스의 기본을 말한다
고객은 우리 일터에서 가장 중요한 방문객이다.
고객이 우리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고객에 의해 좌우된다.
고객은 우리 업무에 있어서 방해 요소가 아니라, 그 목적이다.
고객은 우리 사업에 있어서 외부인이 아니라 일부분이다.
우리가 고객에게 서비스를 함으로써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우리에게 그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혜택을 주는 것이다.
-간디
누군가 우리에게 제공한 서비스를 평가할 때는 우리가 느낀 서비스의 가치에 따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한 사람이 서비스 자체에 부여한 가치에 따라 평가하는 것이다.
-니체
진정한 럭셔리는 인간관계의 럭셔리, 이 하나뿐이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말하는 것은 필요이고, 듣는 것은 기술이다.
-괴테

용어 정리
감정적 체험
고객에게 감정적 체험과 감각적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독특하고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감정적 체험은 ON 상태에 해당되며, 고객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직원의 능력에 따라 결정된다. 감각적 체험은 상품에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미적 차원에 기반한다.
기능적 체험
기능적 체험은 고객이 갖는 기본적인 기대감, 즉 레스토랑의 경우에는 식사를 하는 것, 호텔에서는 숙소를 받는 것, 미용실에서는 머리를 감고, 자르고, 손질하는 등의 서비스 받는 것을 일컫는다. 기능적 체험은 고객 불만족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서비스의 미적 차원
삶의 방식과 일관성에 기반한 미적 차원은 직원들의 외양, 제스처, 언어가 전부 상품에 부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역한다.
서비스의 인적 차원
생활태도와 감정적 체험에 기반한 인적 차원은 고객과 특별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 서비스의 인적 차원은 특히 ON/OFF 이론과 인적 차원 피라미드에 기초한다. 인적 차원은 고객의 감정을 다루기 때문에 고객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차원이다.
서비스의 전문적 차원
직원들의 노하우와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전문적 차원은 기존의 원칙들을 습득함에 따라 후천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프로다운 태도, 업무와 관련된 도구에 대한 이해, 자사와 경쟁사 상품에 대한 관련지식, 경험 등이 포함된다.
카덱스(Cardex)
고객에 대한 정보를 기억하기 위해 호텔에서 사용하는 카드 색인표를 말한다. 고객의 다음 방문 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기호, 알레르기 여부, 특별한 주문, 가장 최근의 방문 기록 등을 자세하게 기입하고 있다.
프리미엄(premium)
최고급 시장, 특히 자동차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고급 세분 시장을 의미한다.
ON/OFF 이론
고객과 감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직원들의 능력 혹은 무능력을 고객과 직원 양측의 정산 상태로 설명하는 이론이다. 고객과 직원은 모두 OFF 상태가 될 공통적인 이유들을 가지고 있다. 타인에 대한 두려움, 기준의 부재, 스트레스 등이 기것이다. 서비스 직종 종사자들에게만 나타나는 현상으로는 잡무, 타성, 실패에 대한 두려움, 동료들의 압박이 있다. 반면 브랜드를 마주했을 때의 자신감 상실, 가격에 대한 우려, 구매 활동의 중요성은 고객들과 관련이 있다. 이 때문에 직원들은 고객과의 긴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ON/ON 상태의 조건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컨시어지 서비스(concierge  services)
고객에게 기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고객이 요구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플래그십(Flagship) 매장
방문객들에게 브랜드의 전 컬렉션을 선보이는 곳으로, 브랜드의 명예를 걸고 세워지는 거대한 매장이다.
교차판매(Cross selling)
물건을 판매할 때 다른 분야의 추가제품을 제안하는 것.
서비스(service)
라틴어 ’servire’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구속되다, 순종하다, 헌신을 다하다”라는 의미의 타동사이다. “누군가를 위해 일종의 의무나 몇 가지 일을 해준다.”는 것이 바로 몇 세기 동안 이어진 서비스의 정의이다. 오늘날에는 나무랄 데 없는 기능적 행위를 제공하는 것, 고객 감동을 실천 하는 것이다.
Be on stage
고객과 접촉하는 직원들 각각은 기업을 대표한다는 사실을 강조한 표현. 따라서 브랜드 혹은 매장의 가치를 높이는 이미지를 위해서는 단정한 외관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소비를 조장하는 신조어
Must have, It item, Has b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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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쟁이들은 어떤 대화의 기술을 이용해서 족집게처럼 과거를 집어내고, 앞으로의 일까지 예언 할 수 있는걸까요? 이시이 히로유키의 콜드리딩에서 그 화법의 비밀을 밝힙니다.

"음... 자네는 똥이 마려워 보이는군." (엄숙한 표정으로.)
"아니 어떻게 아셨죠? 지금 막 나오려고 해요." (화들짝 놀란 표정.)
"다 아는수가 있네.(식은땀을 흘리며 다리를 배배 꼬는걸 보고도 모를 사람이 있나.)"
저는 점집에 가본적이 없지만,
무속인을 습관적으로 찾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말합니다.
"아! 정말 용해요. 다 알아 맞추더라니까요?"
배고프거나 졸립거나,혹은 똥마려운 사람은 보통 사람도 얼굴만 보면 알아 맞춥니다.
이 책 콜드리딩에선 그보다 알기 어려운 것을 알아내는 기술과,
신용을 쌓는 대화의 기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처음에 이 책을 읽었을 땐 얄팍한 속임수일 뿐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다시 한 번 읽어보니,
대화를 좀 더 유연하게 이끌어 갈 수 있는 포장의 기술이라고 생각이 바뀌더군요.
'대화의 기술 콜드리딩'을 웹 어플리케이션의 한 부분으로 본다면 스타일시트(CSS) 라고 볼 수 있어요.
웹 어플리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용(Contents)이지만,
그것을 스타일시트로 예쁘게 잘 꾸며서 보여준 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으니까요.

좋은 내용으로 가득찬 사람이 콜드리딩을 활용 한다면,
그 좋은 내용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 할 수 있을 것이고,
나쁜 내용으로 가득 찬 사람이 콜드리딩을 활용 한다면,
세상을 악으로 물들이는데 한 몫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런 내용이 없는 사람은 콜드리딩을 익혀봤자,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마치 고려청자 화분에 말라버린 잡초를 심는 것과 같죠.

여러 사람과 행복을 공유하고자 하는 이들이,
콜드리딩을 응용해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by 月風

콜드리딩


'콜드리딩'

사람에겐 예민한 쪽(의식 방향)과  둔감한 쪽(무의식 방향)이 있다. 다시 말해 사람은 뭔가 내 쪽으로 들어오기를 바라는 쪽과 방해 받고 싶지 않은 쪽이 공존한다. 보통 가방을 맨 쪽이 둔감한 쪽으로, 사람이 그쪽으로 접근 하는 것을 피한다.

‘하지만’, ‘그러나’, ‘그렇지만’, ‘~지만’, ‘~라고는 해도’ 같은 접속사는 의식적으로는 거의 느끼지 못하지만 잠재의식에 꽤 끈 힘을 발휘한다. 바로 ‘하지만’ 앞에 오는 문장의 위력을 약화시키고, 뒤에 이어지는 문장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

전화 통화를 할 때도 상대를 직접 만난 것처럼 진심어린 표정과 예의바른 자세로 이야기를 이끌어보면,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상대의 반응에 놀랄 것이다.

이메일은 형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상대방이 보낸 이메일 형식을 그대로 사용하면 상대가 답장을 보내오는 횟수가 점점 많아지고, 답변이 오는 시간도 훨씬 빨라질 것이다. 이메일에 가능한 한 자주 상대의 마음을 자극할 수 있는 표현을 쓰다 보면, 상대는 자신의 경험을 계속 되뇌어보면서 어느덧 당신과 똑같은 경험을 한 것 같은 친밀함을 느끼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확히 꿰뚫어 보고 맞추는 것보다 간발의 차이로 빗겨난 것에 더 믿음을 가진다는 사실이다. 생판 처음 보는 사람이 자기의 문제를 족집게처럼 집어내면 속임수나 트릭을 썼다고 의심하지만, 살짝 빗맞으면 오히려 그 아슬아슬함 때문에 ‘ 이 사람 말이 진짜가 아닐까?’ 라고 솔깃해지는 것이다.

상담을 할 때 당신은 당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라 상대방이 듣고자 하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

구조적 건망증(structured amnesia)
– 상대의 기억을 지워버리는 것이다. 다시 말해 어떤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이 이야기와 관련된 모든 기억을 지워버리게 하는 것이다. 어떤 이야기든 적중했을 때의 놀라움과 충격이 강하면 강할수록 틀린 부분은 금방 잊혀지는 법이다. 이야기가 빗나갔을 때 각인되는 강도가 훨씬 약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처음 20분 만에 기억의 42%를 잊어버리므로, 기억 시키고 싶지 않은 것은 복습시키지 말아야 한다.

관념운동
– 본인의 의식과는 전혀 상관없이 마음속 생각에 따라 근육이 움직이는 것이 모두 관념운동이다.

콜드리딩이 적중했을 때 보이는 일반적인 반응

  • 무언가 말을 하려고 입을 움찔거린다.
  • 눈썹을 올린다.
  • 살짝 숨을 죽인다.
  • 눈을 크게 뜬다.
  • 눈동자가 편안한 상태로 느슨해진다.
  • 손을 약간 위로 올린다.
  • 몸을 앞쪽으로 기울인다.
  • 숨을 들이시면서 의자 등받이 쪽으로 깊숙이 앉는다.
  • 자세를 고쳐 앉는다.
  • 큰 동작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 호흡의 리듬이 바뀐다.
  • 웃는다.


콜드리딩이 적중하지 않았을 때 보이는 일반적인 반응

  • 완전히 무표정하거나 미동도 하지 않는다.
  • 미간에 주름살이 생긴다.
  • 고개를 약간 갸우뚱거린다.
  • 시선이 오른쪽 위나 왼쪽 아래를 향한다.
  • 호흡의 리듬에 변화가 없다.
  • 무릎이나 다리를 심하게 떤다.
  • 이야기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 시계를 자꾸만 쳐다본다.
  • 기계적이고 짧게 끊기는 소리를 반봅한다. (‘흠,흠,흠’ 따위)

 

다이나믹 포킹(dynamic forking)
– 투수의 마구, 포크볼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이야기의 궤도가 여러 방향으로 나눠지는 것이다.

더블 바인드(double bind)
– 상대가 ‘NO’ 라고 말하지 못하게 하는 기술. YES나 NO로 대답할 수 없는 의문문으로 질문을 한다. ‘부탁하거나 바라지 않는다’는 것이 포인트다.  ‘이 일은 이미 결정됐다.’는 사실을 전재로 이야기를 시작하면 된다. A라는 행위가 결정되어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하고, A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선택 사항을 제시한다.

미러링(mirroring), 매칭(matching)
– 자연스럽게 상대방과 행동을 비슷하게 따라하는 기술이다.

Me타입과 We 타입
Me 타입은 자아실현의 카리스마가 강한 타입이고,
We 타입은 밝고 명랑한 박애주의자적 성향 강한 타입이다.

라포르(rapport)
-구체적인 의도나 계획이 없어도 서로 마음이 통하는 것으로 정신감응이라고 한다.
상대와 나 사이에 라포르를 형성하려면, 무엇보다도 자신의 마음이 열려 있어야 한다.
상대에게 내 요구를 관철시키려면 ‘편안함’과 ‘자신감’의 균형이 중요하다. 상대를 아주 편안하게 해주면서도 스스로는 확고한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 있어야 한다. 상대의 이름을 계속 불러주는 것은 라포르를 구축하는 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다.

서틀티(subtlety)
의식이 미처 손 쓸 틈도 없도록 아무런 느낌도 없는 상태, 지나치게 미묘해서 자연스럽게 지나쳐 버리는 상태이다.

서틀 네거티브(subtle negatives)
부정의문문을 사용해 ‘예스’나 ‘노’ 어떤 것으로 대답해도 결국 모두 맞춘 것으로 몰고 가는 화법이다.


“~는 아니지요?”
“사람들이 ~라고 하지 않나요?”
“~에 관해 짐작 가는 거 없으세요?”
“~라는 이야기는 선생님과 상관 없는 거죠?”
“~라는 느낌이 드는 건 제가 너무 예민한 탓이겠죠?”
“`한 적 없으셨죠?”
“~라는 사실을 모르고 계셨겠죠?”

서틀 퀘스천(subtle question)
– 콜드리더가 상대에게 뭔가를 질문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도록 분위기를 조장한 상태에서 질문을 해나가는 기술이다. 핵심은 절대 직접 묻지 않는 것이다.


“~하는 건 무슨 이유에서죠?”
“~라는 의미를 이해하시겠어요?”
“~라는 말은 무엇을 가리키는 것일까요?”
“~에 대해 짐작 가는 데라도 있으신가요?”
“~라는 표현이 정확한가요?”
“~에 무언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까?”
“~라는 게 대체 무엇일까요….”

서틀 프리딕션(subtle predictions)
– 미래를 예언했다고 믿도록 하는 트릭이다. 적중했을 때 말고는 예언의 정당성을 증명할 수 없는 것. 빗나갔더라도 정말 빗나간 것인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것, 그것이 서틀 프리딕션 테크닉이다. 가능하면 범위가 넓고 실현되기 쉬우며, 왠만해서는 틀렸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없도록 예언하는 것이 서틀 프리딕션의 요령이다.


“가까운 장래에 ~가 있을 겁니다.”
“앞으로 ~는 잘될 겁니다.”
“A씨가 당신에게 비밀리에 ~를 할 것 같군요.”
“아무쪼록 ~에 주의를 기울이세요.”

선택적 기억(selective memory)
– 의식에 강하게 각인된 기억만 남고, 그 이외에 무가치하다고 판단되는 것에 관해서는 그것을 보거나 들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는 원리를 가리키는 용어다.

스톡 스필(stock spiels)
– 누구나 자신의 일처럼 느끼게 하는 화술이다. 스톡 스필을 들으면 그 일은 모두 내 일인것 같고, 모두 다 나에게 해당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 스톡 스필은 애매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컨그루언시(congruency)
– 커뮤니케이션에서 말투나 톤, 표정과 몸짓 등의 모든 요소가 전혀 모순되지 않고 동일한 영역에 있다는 뜻이다.

패턴 인터럽션(pattern interruptions)
 – 이야기의 흐름을 거침없이 파괴해버리는 것이다.  그러면 상대가 가벼운 혼란 상태에 빠지면서 당신이 이끄는 대로 무조건 끌려올 확률이 높아진다. 상대방에게 나만의 고유한 색깔을 심어주는 방법은 때로 도발적인 패턴 인터럽션 하나로 가능해질 수 있다.

멀티플 임플리케이션(multiple implications)
 – 같은 말이라도 듣는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른 뜻을 가진 커뮤니케이션이 되어 버린다는것이 멀티플 임플리케이션의 원리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다’는 분위기다. 그러면서 뭔가 정확히 콕 집어서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다.

콜드 리딩의 5단계

  1. 라포르를 구축한다.
  2. 스톡 스필로 신뢰를 쌓는다.
    - 스톡 스필로 예스 세트를 구축하여 상대방이 내 이야기를 항상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물길이 뚫기 위함이다.
  3. 고민거리가 속해 있는 카테고리를 탐색한다.
    - 인간관계, 금전(경제 전반), 꿈, 목표 네 가지 카테고리가 주된 카테고리다. 상대의 반응에 대해 단어가 가진 의미를 축소하기도 하고(줌 인), 확대하기도 한다.(줌 아웃)
  4. 고민의 주제를 뽑았으면 범위를 조금씩 좁혀나간다.
  5. 미래를 예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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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글을 쓸 때 가장 우선은 무엇 일까요? 방문객의 눈길을 끄는 제목을 선정하는 것 일까요? 아니면 must have item에 대한 리뷰나 혹은 한참 뜨는 이슈에 대한 글을 주제로 선정 하는 것 일까요?


저는 블로그를 시작한 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2006년도에 시작했으니 벌써 5년이 되었죠.
그저 일기처럼 가끔 글을 쓰다 보니,
저와 가까운 지인들 말고는 아무도 찾지 않는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아. 내 블로그도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면 좋겠는데..'
그래서 그동안 글을 쓰며 여러 실험을 거쳐 보았고,
저에게 맞는 블로그에 글쓰기 우선 순위를 찾아서 이렇게 포스팅 합니다.
by 月風

블로그 글쓰기의 우선순위


글쓰기-'블로그 글쓰기의 우선순위'


방문자를 늘리는 블로그 글쓰기 노하우

  • 한참 뜨는 이슈를 찾아서 그에 대한 글을 쓴다.
  • 잇 아이템(It Item)에 대한 상세 리뷰를 쓴다.
  • 사람들이 꾸준히 검색하는 키워드에 대한 글을 쓴다.
  •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가며 전문 분야의 글을 쓴다.
  • 꾸준하게 포스팅을 한다.
  • 깔끔하고 읽기 좋은 구조로 글을 쓴다.
  • 어쨌든 독자의 입장에서 읽고 싶은 글을 쓴다.

이것이 보통 알려진 블로그 글쓰기의 노하우 입니다.

저도 그동안 잘 알려진 노하우 몇 가지를 응용하여 글을 써 왔어요.

어느날은 미리 써 놨던 포스트에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가 들어가 있어서,

만 명이 넘는 방문자가 들어왔던 적도 있었죠.

파워 블로거들의 블로그엔 하루에 보통 3~4만명은 우습게 들른다고 하지만,

저에게 그건 특별한 경험이었죠.

보통 하루 이 천 명 정도의 방문자가 찾는 마이너 블로그였어요.

그나마 텍스트큐브 닷컴에서 블로거로 옮기고 나서는,


방문자 수가 천 명 대로 뚝 떨어졌습니다.

분명 콘텐츠의 양은 늘었는데 이상한 일이에요.

여담은 그만하고, 


위의 글쓰기 노하우를 사용해서 글을 쓰면 확실히 방문자 수가 늘어나는 효과를 보긴 합니다.

하지만 저 '노하우' 들은 글쓰기를 너무 기술적인 측면에서 바라보고 있어요.

그리고 저는 기술적인 측면에 얽매여서 글을 쓰려면, 머리가 아픕니다.

생각할게 너무 많으니까요.

그래서 제게 맞는 글 쓰기의 우선순위가 무얼까 생각 해 봤습니다.

글을 쓸 때 '기술'이 아닌 '감성'을 우선 순위에 놓고 싶어요.

물론 둘 다 갖춘 능력자라면 더 좋겠지만,

저는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풀 뜯어먹게 생겼기에 우선은 하나라도 잡아보려 합니다.:D

저의 서투른 글쓰기 '기술' 때문에, '감성'을 제대로 전달 할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전단지에 대문짝 만한 광고를 해야 겨우 장사가 되는 음식점이 아닌,

마니아들의 입소문 듣고 찾아가는 맛집과 같은 블로그를 지향합니다.

'광고'해서 대량으로 팔리는 글 보다는,

한 명이라도 진심으로 '감동' 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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