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수염의 달 Movember가 지났습니다.

콧수염의 11월 Movember.

11월 한 달 동안 Movember에 참여하여 콧수염을 길렀습니다.

콧수염을 기르는 것 만으로 남성 건강 증진에 기여를 할 수 있는 재미있는 행사였죠.
특별히 비료를 준 것도 아닌데 잘도 자라더군요.
먹는 족족 콧수염으로만 영양분이 가나 봅니다.

콧수염-'The last day of Movember'

11월이 지났으니 면도를 할까 하다가, 그대로 남겨두었습니다.
겨울도 오고 했으니, 좀 더 기르면 마스크 대용으로도 쓸 수 있을 듯 해서요.
이 정도면 유난히 바람이 차가운 아일랜드에서 겨울을 나기에도 충분하겠죠?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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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 시청에서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공예품 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코크 공예품 박람회

시청 앞 -'코크 공예품 박람회'

지난 주말에 코크 시청에서 열린 공예품 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공예품 박람회는 개성있는 상품을 파는 특별 시장이에요.
직접 만든 악세사리나, 장식품. 아이디어 상품이 전시되어 있죠.

박람회를 찾은 인파-'코크 공예품 박람회'

코크에서 이렇게 사람으로 붐비는 장소는 처음이에요.
연중행사라 그런지 코크 사람은 죄다 박람회를 찾았나 봅니다.

제 눈에 뜨이는 건 주로 장난감 이었어요.
16조각 사각 퍼즐.
기억 카드.
전자렌지에 돌리면 따뜻해 지는 인형.
보드 게임.

알파벳 퍼즐-'코크 공예품 박람회'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던 알파벳 공부용 나무 퍼즐!

제 수준에 딱 맞는 놀이거리가 많았어요.
한 6~12세의 친구와 함께 왔으면 더욱 즐거웠을 듯 합니다.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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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문서도구를 이용해, 블로그에 이메일 전송 폼을 다는 방법입니다.

블로그 이메일 전송 폼 달기

그동안 Kontactr 이메일 폼을 사용했습니다.
얼마 전에 블로그 이메일 폼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고,방문자 한 분께서 제보를 하셨어요.(고맙습니다.)
확인해보니 스팸 방지용 보안 문자가 나타나지 않는군요.
이메일 폼을 제공하는 Kontactr를 방문하니,
업데이트가 되면서 이전의 코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간편한 구글 폼으로 블로그에 이메일 폼을 바꾸었어요.

구글 문서도구를 이용해 블로그 이메일 폼 달기

  • 구글 문서도구로 갑니다.
  • 폼 만들기-'블로그 이메일 폼 달기'
    새로 만들기(Create) -> 폼(Form)을 선택해 이메일 폼을 만듭니다.
    (저는 보내는 분 성함, 이메일 주소, 내용만 넣어서 간단한 폼을 만들었어요.)
  • 생성된 폼(Form)을 클릭합니다.
  • 스프레드시트가 뜨면 폼(Form) 메뉴를 선택하여 Live Form을 선택합니다.
  • 소스 복사-'블로그 이메일 폼 달기'
    소스보기를 눌러서 Form태그 부분을 복사합니다.
  • 원하는 블로그 페이지에 블로그 이메일 폼 코드를 붙여 넣습니다.

 

완성된 폼-'블로그 이메일 폼 달기'

간단한 블로그용 이메일 폼이 완성 되었어요!
이메일이 전송되면, 스프레드시트에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이메일을 받을 때 마다 알림을 받고 싶다면,
Tools -> Notification rules에서 설정하세요.
아직 블로그에 이메일 폼이 없으신가요?
구글 폼을 이용해서 간단히 달아 보세요.:D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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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의 강변을 내려보며 인도 요리를 맛보는 곳. 이스턴 탄두리 인디안 레스토랑.

코크 이스턴 탄두리 인디안 레스토랑

건물-'코크 이스턴 탄두리 인디안 레스토랑'

인도 요리 좋아하시나요?
제 입맛엔 잘 맞는 편입니다.
한국에선 동대문 에버레스트나 명동의 네팔·티벳 음식점인 포탈라를 종종 찾았어요.
얼마전 아일랜드 코크 토박이인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코크는 어떤 요리가 유명해?”
그는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죠.
“그런 거 없어.”
또 다른 친구에게 물었어요.
“코크에 맛집 있어?”
그는 한숨을 쉬며 대답합니다.
“그게 내가 코크에서 유일하게 아쉬워 하는 점이야.”
하지만 여기 이스턴 탄두리는 꽤 괜찮은 인도 음식점입니다.
‘아! 세상에 이런 맛집은 없어!’
라고 할 정도의 맛집은 아닐지라도,
‘아 이 집 정말 괜찮네.’
정도의 음식점은 되거든요.
이스턴 탄투리 인디안 레스토랑은 코크 오페라 하우스 바로 건너편의 이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위치가 참 좋죠.

광고판-'코크 이스턴 탄두리 인디안 레스토랑'

주말마다 라이브 공연도 한다고 합니다.
제가 간 날엔,
라이브는 아닐지라도, 듣기 좋은 인도 음악이 스피커에서 흘러나왔어요.

테이블-'코크 이스턴 탄두리 인디안 레스토랑'

깔끔한 흰색 식탁보가 깔린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강 쪽으로 창이 나있는 자리라,
코크를 가로지르는 Lee 강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왔어요.

요리-'코크 이스턴 탄두리 인디안 레스토랑'

식당 문이 열자마자(오후 5시) 가서 그런지,
식당이 붐비지 않아서 조용히 경치를 보며 식사를 했습니다.
저는 양고기 요리와 견과류가 올려진 달달한 페쉬와리 난을 먹었어요.
든든하게 잘 먹었어요.
“여기 음식 맛이 좋소 주인장.”
배를 두들기며 식당을 나섰습니다.
아일랜드 코크에서 인도요리가 생각날 때 한번 가보세요.:D

이스턴 탄두리 인디안 레스토랑 정보
ADDRESS :EASTERN TANDOORI 1-2 EMMET PLACE CORK CITY
PHONE : (021) 427 2020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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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투사 체 게바라에 대한 짧은 이야기. Che.

Che

체 게바라

에르네스토 라파엘 게바라 데 라 세르나(Ernesto Rafael Guevara de la Serna).
영화 Che에선 체 게바라의 혁명 생활을 보여줍니다.
1부에선 쿠바 혁명을 다루고, 2부에선 볼리비아 혁명을 다루었어요.
사실 전 체 게바라의 이름만 겨우 들어봤습니다.
‘쿠바 혁명을 성공시킨 주요 인물이다.’ 정도만 알았어요.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 말이죠.
그가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났다는 것,
자식이 다섯이나 있다는 것도 이 영화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4시간이 넘도록 화면에 보이는 건 게릴라의 치열한 투쟁의 모습 뿐입니다.
식량이 없어 굶고,
며칠을 걸어가서 막사를 세웁니다.
싸우고, 죽고 죽이고,
동료를 위험에 빠지게 하면서도 자기 살겠다고 탈영하는 놈도 나오고...
치열하고 치열합니다.
그럼에도 자유를 위해 많은 이들이 투쟁에 참여하죠.

La historia me absolverá (역사가 나를 용서할 것입니다.)
- Fidel Castro(피델 카스트로)

겨우 네 단어로 이루어진 이 짧은 문장이, 얼마나 많은 이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켰던 걸까요?
그만큼 바티스타의 폭정이 도를 넘었었던 거겠죠.
국민 대다수에게 공감을 얻지 못했다면, 혁명은 성공할 수 없었을 겁니다.

혁명가가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해 묻는 기자에게 체게바라가 대답합니다.

Un verdadero revolucionario es guiado por grandes sentimientos de amor
진정한 혁명가란 사랑이란 큰 감정의 인도를 받는 사람입니다.
Amor por la humanidad,
인류에 대한 사랑,
por la justicia y la verdad.
진리와 정의에 대한 사랑.
Es imposible concebir un verdadero revolucionario sin esta cualidad.
진정한 혁명가란 사람에게, 이러한 덕목이 없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어요.

쿠바 혁명에서, 아바나로 가기 전.
산타 클라라만 남았을 때 체 게바라가 했던 연설도 기억에 남습니다.

Santa Clara.
산타클라라 시민 여러분.
si alguna vez ha existido un momento para luchar por nuestra libertad,
우리의 자유를 위해 싸워야 될 어떤 순간이 존재 한다면,
ese momento es ahora.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Ese momento ha llegado.
그 순간이 왔습니다.
- Che Guevara(체 게바라)

대한민국에서 자란 저는 사회주의에 대해 삐딱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본주의는 자유이고, 평화이며,공산주의는 빨갱이 죽일 놈들. 위험한 것이다.’라는 식의 교육을 받으며 자랐으니까요.
물론 소수의 배를 채우기 위한 공산주의는 나쁩니다.
북한의 수 많은 동포가 식량이 없어 굶어 죽고 있지만,
소수의 상위층은 배에 기름이 가득 찰 정도로 잘 먹고 지내죠.
소수의 배를 채우기 위한 자본주의 또한 나쁩니다.
평등과 자유라는 말로 포장을 했지만,
그 아름다운 단어들이 사고 파는 관계에나 적용됩니다.
자유롭게 사고 팔고 거래하며, 댓가만 지불하면 평등하다.
풀 한 포기 조차 나지 않는 곳에서 태어난 사람에겐,
어떠한 행복할 권리도 주지 않는 자본 주의는 실패한 사상입니다.
지금은 21세기.
진정 자유롭고 평등한 사상 하나쯤 출현해도 좋지 않을까요?

Lo que importa, enseñó el maestro,
무엇이 중요한지, 스승께 배웠습니다.
no es la cantidad de armas en mano,
손에 쥔 무기의 숫자가 아니라,
sino el número de estrellas en la frente.
이 앞의 별의 숫자가 중요한 것이라고.
Esta es ahora una profunda verdad para nosotros.
우리를 위한 뜻깊은 진리의 시간은 바로 지금입니다.
- José Julián Martí Pérez (호세 마르티)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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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의 랜드마크, 성 핀 바레스 대성당에 다녀왔습니다.

코크 성 핀 바레스 대성당

건물-'성 핀 바레 대성당'

집에서 코크 시내 중심으로 가는 길에,
한 눈에 도시가 내려다 보이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나즈막한 건물이 모여있는 도시에,
유난히 눈에 띄는 건물이 하나 보여요.
그 건물이 언덕 위에 자리한 성 핀 바레 대성당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하는데,
성당 내부 구경엔 별 흥미가 없어서 바깥만 구경했어요.

대 성당 앞에서-'성 핀 바레 대성당'

성 핀 바레스 대성당의 매력은 참 조용하다는 겁니다.
지금껏 입장료를 받는 대성당 중에 이렇게 조용한 곳을 보지 못했어요.
다만 바로 길 건너에 초등학교가 있기에, 애들이 비명을 지르며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 소리가 뭔가 어색하면서도, 대성당의 딱딱한 건물에 생기를 불러 일으킵니다.
성 핀 바레스 대성당.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곳입니다.

코크 성 핀 바레스 대성당 사이트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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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길에 가볍게 들르기 좋은 전시 공간. 코크 비전 센터.

코크 비전 센터

입구-'코크 비전 센터'

코크 비전 센터는 작은 예술 공간입니다.
거의 매월 새로운 전시회가 열려요.
저번 달과 전혀 다른 주제의 작품을 만나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전시중인 그림-'비전 센터'

Sully, Trees Remember-'코크 비전 센터'

코크의 도시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형이 상시 전시 중이니,
코크의 옛 모습이 궁금하신 분이라면 한 번 들러보세요.
규모도 작고 시내 중심의 North Main St에 위치해서,
굳이 날을 잡고 가지 않아도 좋습니다.
약속 시간보다 조금 일찍 나왔을 경우나,
장 보러 나온 김에 들르기에도 부담 없죠.
아무때나 간단히 먹기 좋은, 간식 같은 문화 공간입니다.

코크 비전 센터 공식 사이트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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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a simple code for ‘Sorting a select box’ using jquery, coffeescript

Sorting a Select box using Jquery, Coffeescript


I tried to find coffeescript code for sorting a select box.
But I didn’t find it.

Cause I just wrote own sorting select box code using jquery and coffeescript.

Copy and Paste below sorting select box coffeescript code and use it Freely.:D

Jquery, Coffeescript를 이용한 Select box 정렬 함수 입니다.

Simple Select Sorting Code (CoffeeScript Version)



 


#--Simple Select Sorting Method. (S3M:D)--

#sortingSelectBox(selectTagId,sortBy,order)

#selectTagId <select id="selectTagId"></select>

#sortBy [0:Text, 1:Value] - default:0

#order[0:Ascending, 1:Descending] - default:0

#Examples

#sortingSelectBox("mySelectTagId",1,1) sortBy Value in Descending order

#sortingSelectBox("mySelectTagId",1) sortBy Value in Ascending order

#sortingSelectBox("mySelectTagId") sortBy Text in Ascending order

#

#by JoongSeob Vito Kim - http://dorajistyle.pe.kr

sortingSelectBox = (selectBoxId,sortBy,order) ->

  sortBy ?= 0

  order ?= 0

  sortVal = 0

  if order is 1 then sortVal = 2

  orderValLeft = -1 + sortVal

  orderValRight = 1 - sortVal

  selectBox = $("select#"+selectBoxId)

  options = $("select#"+selectBoxId+" option")

  selectedVal = selectBox.val()

  sortedOption = options.clone()

  options.empty().remove()

  switch sortBy

    when 0

      sortedOption.sort((left,right)->

        leftText = left.text.toLowerCase()

        rightText = right.text.toLowerCase()

        if leftText < rightText then return orderValLeft

        if leftText is rightText then return 0

        orderValRight

      )

    else

      sortedOption.sort((left,right)->

        leftVal = left.value

        rightVal = right.value

        if leftVal < rightVal then return orderValLeft

        if leftVal is rightVal then return 0

        orderValRight

      )

  selectBox.append(sortedOption)

  selectBox.val(selectedVal)

 



  

Simple Select Sorting Code (JavaScript Version)


 


//Simple Select Sorting Method. (S3M:D)

//sortingSelectBox(selectTagId,sortBy,order)

//selectTagId <select id="selectTagId"></select>

//sortBy [0:Text, 1:Value] - default:0

//order[0:Ascending, 1:Descending] - default:0

//Examples

//sortingSelectBox("mySelectTagId",1,1) sortBy Value in Descending order

//sortingSelectBox("mySelectTagId",1) sortBy Value in Ascending order

//sortingSelectBox("mySelectTagId") sortBy Text in Ascending order

//

//by JoongSeob Vito Kim - http://dorajistyle.pe.kr

sortingSelectBox = function(selectBoxId, sortBy, order) {

var options, orderValLeft, orderValRight, selectBox, selectedVal, sortVal, sortedOption;

if (sortBy != null) {

sortBy;

} else {

sortBy = 0;

};

if (order != null) {

order;

} else {

order = 0;

};

sortVal = 0;

if (order === 1) {

sortVal = 2;

}

orderValLeft = -1 + sortVal;

orderValRight = 1 - sortVal;

selectBox = $("select#" + selectBoxId);

options = $("select#" + selectBoxId + " option");

selectedVal = selectBox.val();

sortedOption = options.clone();

options.empty().remove();

switch (sortBy) {

case 0:

sortedOption.sort(function(left, right) {

var leftText, rightText;

leftText = left.text.toLowerCase();

rightText = right.text.toLowerCase();

if (leftText < rightText) {

return orderValLeft;

}

if (leftText === rightText) {

return 0;

}

return orderValRight;

});

break;

default:

sortedOption.sort(function(left, right) {

var leftVal, rightVal;

leftVal = left.value;

rightVal = right.value;

if (leftVal < rightVal) {

return orderValLeft;

}

if (leftVal === rightVal) {

return 0;

}

return orderValRight;

});

}

selectBox.append(sortedOption);

return selectBox.val(selectedVal);

};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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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뷰어 3종(Sumatra PDF, Foxit Reader, PDF-XChange Viewer) 비교 후 선택한 수마트라 PDF를 소개합니다.

수마트라 PDF 뷰어

얼마 전에 포스팅 했던 Foxit Reader를 PDF 뷰어로 오랫동안 이용했습니다.
이번에 정든 Foxit Reader에서 수마트라 PDF 뷰어로 갈아탔어요.
PDF-XChange Viewer는 안티 알리아싱이 예쁘게 잘 된다고 들었어요.
‘조금 더 깔끔한가?’
막상 사용해 보니 크게 와 닿지 않더군요,
3종 PDF 뷰어를 비교하며, 제가 가장 크게 고려한 것은 ‘얼마나 가벼운가?’ 입니다.
큰 문서도 가볍게 휙휙 넘겨 읽을 수 있는 PDF 뷰어를 원해요.
그동안 쓰던 Foxit Reader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수마트라 PDF 뷰어가 속도 면에서는 최고군요!
3종의 PDF 뷰어에서 같은 파일을 열어 메모리 점유율 테스트를 했습니다.

PDF 뷰어 3종, 메모리 점유율 비교 1-'수마트라 PDF 뷰어'

작은 용량의 파일을 하나 열었을 땐 메모리 점유율이 고만 고만 하군요.
PDF-XChange Viewer가 다른 두 PDF 뷰어를 합친 것 보다 많은 메모리를 차지하지만,
저 정도 메모리 점유율은 부담 없어요.

PDF 뷰어 3종, 메모리 점유율 비교 2-'수마트라 PDF 뷰어'

큰 용량의 메뉴얼을 비롯해 6개의 파일을 열고 메모리 점유율을 확인했습니다.
맙소사.
PDF-XChange Viewer는 일단 안녕입니다.
Foxit Reader와 수마트라 PDF 뷰어는 비슷한 메모리 점유율이에요.
수마트라 PDF 뷰어가 특별히 낫지 않다면,
익숙한 Foxit Reader를 계속 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미지가 많이 들어간 PDF 문서를 읽을 때,
수마트라 PDF 뷰어의 이미지 처리가 확실히 빠르더군요.
그래서 수마트라 PDF 뷰어로 갈아탔습니다.
빠르고 가벼운 PDF 뷰어를 찾고 계시다면, 수마트라 PDF 뷰어를 추천해요.
수마트라 PDF 뷰어를 받으려면, 아래의 링크를 방문하세요.

수마트라 PDF 뷰어 (Sumatra PDF) 내려 받기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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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허기를 달래주는 곳. 아일랜드 코크의 도서관 이용 방법입니다.

코크 도서관 이용 하기

도서관 건물 외벽-'아일랜드 코크 도서관 이용 하기'

코크에 도착한 지 한 달이 넘어서 도서관에 처음 발을 들였습니다.
책을 빌리러 간 것이 아니라,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 국외 부재자 신고서를 출력하러 갔었죠.
기왕 간 김에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을 하고 왔습니다.
한국의 공공 도서관은 등록이 무료인데, 여기 도서관은 약간의 등록비를 받아요.
그것도 책 빌리는 거 따로, 음반 빌리는 거 따로 등록을 해야 합니다.
저는 책 빌리는 것만 등록 했어요.
18세 이하는 무료이고, 어른은 15유로가 듭니다.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시각장애인은 무료에요.
그리고 주 18시간 이상 수업을 듣는 학생이나,
직업이 없는 사람에게는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저는 백수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었어요.
5유로를 내고 1년 회원으로 가입을 했습니다.
도서 회원은 1년 마다 갱신을 해야 해요.
하지만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1년 만기이니,
비자가 끝날 때 까지 마음껏 이용 가능합니다.

도서관 내부-'아일랜드 코크 도서관 이용 하기'

“저기요. 제가 오늘 도서관 처음 왔는데, 외국인 백수가 읽을만한 책 좀 추천해 주세요.”
“자. 여기 초보자용 책이 있으니 함 빌려가 봐요.”
“여기 있는 책을 다 읽으면, 저쪽의 초딩용 도서도 함 시도해 보시고요.”
처음 빌린 책은 50페이지 짜리 유딩용 도서 두 권 입니다.
아일랜드에 머무는 동안, 성인용 19금 책을 빌리는 날이 올까요?

아일랜드 코크 도서관 사이트 (Cork City Libra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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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우체국 이용 하는 방법입니다.

아일랜드 우체국 이용 하기

코크 우체국-'아일랜드 우체국 이용 하기'

우편을 보낼 때.
봉투 좌측 상단에 보내는 이의 주소와 이름을 적고,
우측 하단엔 받는 이의 주소와 이름을 적습니다.
아일랜드는 우편번호가 없기 때문에 우편 번호를 적지 않는다는 것을 제외하면,
한국과 특별히 다른 점은 없어요.
붙일 편지를 들고 우체국에 가면 ‘우표(Stamp)’ 창구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우편물의 무게를 달고, 그에 맞는 우표를 사서 붙이면되요.
풀이 없더라고요.
우표를 침으로 붙여야 해요.
큰 우체국에는 스카치테이프가 구비 되어 있으니,
테이프로 우표를 고정 해도 됩니다.
아일랜드 우체국이 한국과 다른 점 한 가지는,
창구에서 편지 접수를 받지 않는다는 겁니다.
우표를 사서 직접 우체통에 넣어야 하죠.
아침에 부친 국내 우편은 다음날이면 도착 합니다.
한국으로 부치는 편지는 5~7 영업일이 걸린다고 써 있지만,
어무이께 여쭈어 보니, 8 영업일이 걸렸네요.
주말을 끼면 열흘도 넘게 걸렸습니다.
외국으로 우편을 부칠 땐, 도착일 까지 충분한 여유를 두고 부치세요.

아일랜드 우체국 사이트


by 月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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