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백록담으로 가는 길. 성판악-관음사 코스.


등산안내-'한라산 Hallasan (성판악-관음사 코스)'

산을 즐겨 찾는 편은 아닌데, 한라산은 백록담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
산악인들은 흔히 한라산은 산도 아니라고 말하지만,
그건 취미가 등산인 사람들 이야기고 내게는 분명 산이었다.
성판악-관음사 코스는 한라산에서 백록담을 가는 유일한 코스인데,
일반인은 다른 일정 없이 하루를 온전히 바쳐야만 다녀올 수 있다.
나의 총 소요 시간은 8시간 반으로, 입구에서 사라 오름 정상까지 2시간 걸렸고,
여기서 30분가량 아침을 먹었다.
사라오름 정상에서 백록담까지 두 시간 정도 걸렸다.
정상에서 조금 쉬다가 관음사 코스로 하산하는데, 네 시간이 걸렸다.
거의 20km를 걸었더니 다리가 뻐근하다.

초입-'한라산 Hallasan (성판악-관음사 코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눈 쌓인 한라산을 보고 싶었는데, 입구엔 눈이 하나도 없다.
'눈이 다 녹았나 보다.'
한라산에 오르려고 샀던 아이젠과 스패츠는 쓸 필요가 없겠구나 생각하며 걸음을 내디뎠다.
길 군데군데 눈의 흔적이 보인다.
조금 더 걸어 올라가니 사람들이 앉아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있다.
나도 아이젠을 차고 걸음을 옮겼다.
경사가 완만한 길을 계속 걸으려니 좀 지루하였으나,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다 보니 어느새 사라오름과 백록담의 갈림길이 나왔다.
대부분 사람이 백록담 길로 가길래 사라오름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

산정 호수 길-'한라산 Hallasan (성판악-관음사 코스)'
사라오름 정상-'한라산 Hallasan (성판악-관음사 코스)'
사라오름 셀카-'한라산 Hallasan (성판악-관음사 코스)'
사라오름 가는 길. 산정호수.-'한라산 Hallasan (성판악-관음사 코스)'
"와!"
한라산을 오르던 중 처음으로 감탄사가 나왔다.
사라오름 가는 길에 산정호수를 지나는데,
호수 위로 눈이 많이 쌓여서 여기가 호수라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어쨌거나 호수 위를 걷는 기적을 행해 사라오름 정상에 도착!
한적하고 널찍한 자리가 마음에 든다.
그래서 배낭에 넣어온 음식을 꺼내서 좀 늦은 아침을 먹었다.
'저 멀리 보이는 게 한라산 정상이구나!'
푹 쉬었으니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걸음을 떼었다.

백록담 가는 길-'한라산 Hallasan (성판악-관음사 코스)'
백록담 가는 나-'한라산 Hallasan (성판악-관음사 코스)'
정상이 멀지 않았다.-'한라산 Hallasan (성판악-관음사 코스)'
백록담 가는 길-'한라산 Hallasan (성판악-관음사 코스)'

사라오름에서 백록담까지 가는 길은 예상외로 경사가 심했다.
여기저기서 아이고 아이고 소리가 들리고,
자리를 깔고 앉아 벌써 술판을 벌인 사람들도 보인다.
완만한 경사는 지루했고, 급한 경사는 힘들었다.
진달래 대피소를 지나 정상을 향해 걷던 중에 같은 숙소에서 출발한 등반객을 만났다.
입구에서부터 무서운 속도로 올라가길래 전문 산악인인가 했는데 여기서 만날 줄이야.
물어보니 일 년에 산을 한 두 번 타는데, 초반에 너무 빨리 걸었더니 힘이 다 빠졌단다.
아무튼, 덕분에 한라산에서 셀카 아닌 사진을 몇 장 건졌다. :D

정상 표지판-'한라산 Hallasan (성판악-관음사 코스)'
정상의 사람들-'한라산 Hallasan (성판악-관음사 코스)'
백록담 인증사진-'한라산 Hallasan (성판악-관음사 코스)'
백록담-'한라산 Hallasan (성판악-관음사 코스)'

정상이다.
백록담은 막상 기대했던 만큼 볼품이 없었다.
그냥 커다란 눈구덩이랄까?
여기는 인증사진 찍는 것 말고는 딱히 할 게 없다.
그래서인지 모두 한참 줄을 서서 인증샷을 찍는다.

백록담 구경을 마치고 관음사 코스로 내려가려는데,
범상치 않은 사람 하나가 올라오는 게 보였다.
컨버스에 후드티.
아이젠도 차지 않고 올라오는데 동네 뒷산 걷듯 힘든 기색이 전혀 없다.
'고수다.'
마음속으로 엄지손가락을 추켜 세우고는 산에서 내려가기 시작했다.

내려오는 길. 새가 난다.-'한라산 Hallasan (성판악-관음사 코스)'
내려오는 길 풍경-'한라산 Hallasan (성판악-관음사 코스)'
내려오는 길에 앉음-'한라산 Hallasan (성판악-관음사 코스)'

"와!"
감탄사가 다시금 터져 나왔다.
관음사 코스로 내려가며 스치는 풍경이 정말 멋지다.
아름답다.
오길 참 잘했다.

옷을 바꿔 입는 숲.-'한라산 Hallasan (성판악-관음사 코스)'
거의 다 내려왔을 때-'한라산 Hallasan (성판악-관음사 코스)'

삼각봉 대피소에서부터는 나무가 다시 초록 옷으로 갈아입는다.
눈 쌓인 하얀 나무도 멋지고, 싱싱한 초록 나무도 좋다.
오르다가 다리가 풀려서 그런지 내리막은 더 힘들다.
가끔 발이 미끄러질 때마다 아이젠이 나를 구해줬다.
내려올수록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이상한 나라에 다녀온 기분이다.

관음사 탐방로 입구-'한라산 Hallasan (성판악-관음사 코스)'

드디어 다 내려왔다!
지친 몸을 달래려 자리를 잡고 앉으니 낯익은 얼굴이 보인다.
그는 같은 숙소에서 출발한 산악인인데, 한참 전에 내려와서 막걸리 한잔 걸치고 낮잠을 잤단다.
그 말을 듣고, 산악인의 체력은 넘사벽이라는걸 통감했다.

내려오는 길. 절경.-'한라산 Hallasan (성판악-관음사 코스)'
내려오는 길목에서-'한라산 Hallasan (성판악-관음사 코스)'

한라산.
비록 오르내리느라 힘은 들었지만,
그 아름다움을 생각하면 이 정도는 고생도 아니다.
다음엔 영실코스를 한번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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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지정 제주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탐방-'제주도 거문오름'

제주에서 두세 시간 가볍게 걸을만한 곳을 찾다가 거문오름을 발견했다.
유네스코에서 지정된 제주 세계자연유산이라기에 흥미가 생겼고,
마침 숙소로 잡은 자유 게스트하우스에서 가까워서 가기로 했다.
거문오름을 탐방하려면 예약이 필요한데,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 웹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예약된 시간에 맞추어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에 도착하면,
안내소에 들러 출입증을 받아야 하는데, 만약 짐이 있다면 짐 보관도 가능하다.
거문오름 탐방의 좋은 점은 해설사가 제주도에 대해 안내해 준다는 것이다.
덕분에 제주도의 이모저모를 듣게 되어 좋았다.

꽃-'제주도 거문오름'
거문오름이 세계자연유산이라지만 그저 평범한 산책로였다.
그러나 이 평범한 산책로에서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비범한 게 종종 눈에 띄었다.

버섯-'제주도 거문오름'
이름 모를 버섯.

식물-'제주도 거문오름'
이름 모를 식물.

풍혈-'제주도 거문오름'
풍혈.
풍혈이란 다량의 낙반이나 암석들이 성글게 쌓여있는 틈 사이에서 바람이 나오는 곳을 말하는데,
대기 중의 공기는 이 암석들의 틈 사이를 지나면서 일정한 온도를 띠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시원한 바람이,
겨울철에는 따뜻한 바람이 나온단다.

화산탄-'제주도 거문오름'
화산탄.
화산탄은 공중으로 쏘아 올려진 용암 덩어리가 땅에 떨어진 것이다.
이 화산탄은 용암류 속에 박혀있는 모습이다.

풍경-'제주도 거문오름'

검은 숲-'제주도 거문오름'

새와 나무-'제주도 거문오름'

고치-'제주도 거문오름'

거문오름을 걷던 중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고치를 보았는데,
그가 고치에서 나온 모습이 자못 궁금했다.
원래는 어떤 모습이었고, 어떻게 성장할까?
그래, 애벌레가 날개를 달고 나온다는 건 참 큰 변화지.
나는 앞으로 살아가며 쓸모없는 껍데기를 얼마나 벗어 던질까?

거문오름탐방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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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냄새 나는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자유 게스트하우스.


카페-'제주도 자유 게스트하우스'

강아지-'제주도 자유 게스트하우스'

몇 년 전부터 한라산에 올라 백록담 한번 보고 싶었다.
제주도 맘만 먹으면 금방인데, 뭘 그리 미뤘는지.
일단 비행기 표를 끊고 숙소를 알아봤다.
한라산 픽업 되는 후보 게스트하우스 세 곳을 정했다.
한라산 게스트하우스. 예하 게스트하우스. 그리고 자유 게스트하우스.
한라산 게스트하우스는 이름부터 한라산이라 한라산 가는 사람은 모두 찾을 것 같아서 제외.
예하 게스트하우스는 교통이 편리한 시내라서 북적일듯해서 제외.
그래서 교통도 적당히 불편하고 주위에 아무것도 없는 자유 게스트 하우스를 예약했다.
좋은 숙소라면 시설 좋고, 번잡하지 않고, 교통이 좋은 숙소인데. 아주 비수기를 제외하면 삼박자를 모두 갖춘 숙소는 없으므로 나는 교통을 포기했다.
한라산을 가려고 예약한 만큼 픽업이 중요한데,
아침 6시 30분에 성판악, 돌아올 땐 미리 예약하면 오후 4시 30분에 관음사에서 픽업을 해주신다. 관음사 픽업 비용은 5,000원.

숙소 입구-'제주도 자유 게스트하우스'

숙소 건물-'제주도 자유 게스트하우스'

시설이 깔끔한 편은 아니지만, 대체로 무난하다.
남자 방은 이층 침대가 3개로 2층 침대를 쓰는 사람에게는 전기장판이라는 특권을 주는데,
노곤할 때 따땃한 전기장판에 등을 지지면 피로가 좀 풀린다.
철 프레임 침대가 놓은 게스트하우스는 금속음이 신경 쓰여 피하는 편인데, 자유 게스트하우스의 침대 프레임은 나무라서 마음에 든다.
방 옆에 붙은 화장실 겸 샤워실에 물이 아주 콸콸 잘 나와서 만족스러웠다.

제주도 생막걸리-'제주도 자유 게스트하우스'

무엇보다 자유 게스트하우스가 마음에 들었던 점은 사람 냄새가 났다는 거다.
열 살은 젊어 보이시는 삼촌과 나눈 늙음과 건강에 대한 이야기가 우선 즐거웠다.
아무 도구도 쓰지 않고 몸에 힘을 바짝 줘서 하는 내근운동이 근력 유지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셨다.
저녁에는 숙소에 묵는 사람들끼리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때 마신 제주도 생막걸리가 깔끔하고 맛있었고, 여기서 만난 사람들과 대화도 즐거웠다.
김영갑 갤러리의 사진은 풍경을 찍은 게 아니라 풍경 속 자신을 찍은 것 같다던 말을 듣고는 나중에 제주도에 오면 꼭 가보고 싶어졌다.
같은 날 한라산에 올랐던 파티쉐 친구에게 빵 발효 비법을 물었더니,
생이스트로 비율을 잘 맞춰서 익반죽을 해보라는 조언도 들었다.
가끔 빵을 만들어 보려고 하면 매번 발효에서 실패하는데, 다음에는 생 이스트로 빵 만들기에 도전해봐야겠다.
어쨌든 게스트하우스의 묘미는 여러 사람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인데,
자유 게스트하우스는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오고 싶은 정감 가는 게스트하우스다.

자유 게스트하우스 오가는 법

간판-'제주도 자유 게스트하우스'

공항에서 100번 버스를 타고 시외버스터미널로 간다.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710번이나 720번을 타고 대천동에서 내린다.
버스 내린 방향 사거리에서 현대 오일뱅크 주유소를 바라보고 우측으로 길을 건너 직진하면 자유 게스트하우스 간판이 보인다.
자유 게스트하우스에서 공항으로 갈 땐, 게스트하우스 바로 앞 정류장에서 710번이나 720번을 타고 시외버스터미널로 가서 200번 버스를 타면 된다.


크게 보기

자유 게스트하우스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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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 요리 전문 주점. 구월동 기모찌.


구월동 로데오거리는 인천 사람들 약속 장소로 많이 애용된다.
백화점이 두 개.
걸어서 다닐만한 거리에 극장이 세 개나 있고,
시내버스와 광역버스는 물론 인천 지하철과 인천 시외버스터미널 덕에 접근성이 좋아서 사람이 몰린다.
그러나 무수히 많은 밥집과 술집이 거리에 즐비한 데 반해 맛집은 드물다.

입구-'구월동 이자까야 기모찌'

수작 요리 전문 주점 기모찌는 구월동 로데오 거리와는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한 술집이다.
로데오거리가 파릇파릇한 2030 젊은이들의 거리라면,
기모찌는 304050607080들이 주로 찾는 구월동 문예길 음식거리와 더 가깝다.
여기는 가히 맛집이라 불릴만하다.

파인 찹스테끼-'구월동 이자까야 기모찌'

파인찹스테끼는 기모찌 인기메뉴다.
처음 가서 먹었을 때 먹었는데 정말 맛있어서 그 이후로 기모찌에 자주 오게 되었다.
이제는 그때 만큼 감동은 없지만, 그래도 자주 시켜 먹는 편이고, 맛이 괜찮다.

크림깐쇼새우-'구월동 이자까야 기모찌'

크림깐쇼새우는 이번에 처음 먹어본 메뉴인데 맛 좋다.
지금까지 기모찌에서 먹은 메뉴 중에 베스트 3에 들 정도다.

지금까지 베스트 3은 파인찹스테끼, 크림깐쇼새우, 고로케.
그러나 조만간 순위 변동이 생길듯하다.
아직 생 연어 사시미를 안 먹어 봤기 때문인데,
기모찌에서 가장 자랑하는 메뉴인 만큼 베스트 3안에 진입하지 않을까?
좌석이 별로 없으니, 오픈 시간인 여섯 시에 맞춰 가는 게 좋다.
일곱 시 반쯤 되면 만석인 경우가 많았다.
일요일은 쉰다.

사케-'구월동 이자까야 기모찌'

기모찌.
따끈한 사케 한잔에 수작 요리.
부어라 마셔라 죽어라 술독에 빠질 생각이 아니라면, 한잔 하기 딱 좋다.

구월동 기모찌 위치

큰 길가라 눈 똑바로 뜨고 가면 찾기 쉽다.

큰 지도에서 월풍 맛집 지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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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클라우드 AWS. 효율적인 설계를 위한 Architecting on AWS.


퍼블릭 클라우드 하면 Amazon, Google, Microsoft 이 세 회사가 떠오른다.
이 세 곳 중에 어느 클라우드가 좋을까 여러 글을 찾아보았다.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결국 개발자 입장에서 제일 편한 AWS를 쓰기로 마음을 먹었다.
Microsoft의 azure는 말로는 다 쉽게 된다는데,
막상 실제로 하려면 참조 자료도 별로 없고 원하는 데로 되질 않는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은 꽤 안정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이미 너무 많은 구글 제품을 쓰고 있는 나는 좀 다른 걸 써 보고 싶었다.
사실 더 큰 이유는 구글 클라우드를 쓰기로 마음먹고 개발한 것이 아니므로
이대로 구글에 배포하면 구글에서 제공하는 좋은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정한 AWS.
좀 써보니 라이브러리도 잘 되어있고 마음에 든다.
그러나 글로만 배운 것은 한계가 있는 법.
춤을 직접 춰봐야 늘지 글로 배워봤자 얼마나 배우겠는가?
기술도 마찬가지로 직접 써봐야 익숙해지고 는다.
그래서 실습과 교육이 적절히 이루어진 Architecting on AWS교육을 듣게 되었다.
교육이 재미있고 지루할 틈 없이 지나가서 아주 만족스럽다.
분기별 한 번씩은 열릴 예정이라고 하니,
AWS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한번 들어볼 만하다.

Architecting on AWS 메모와 팁


보안

설계

  • private subnet에서 밖으로 나갈 땐 Network address translation (NAT) 서버를 이용한다.
  • 서버에 바로 접속을 허용하지 말고, Bastion 서버를 통과해서만 접속이 가능하도록 한다.
  • EIP를 이용하는 것 보다 ELB를 이용하는편이 보안에 좋다.

권한

  • 마스터 유저는 사용하지 말고,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를 이용해 각각의 권한을 지닌 사용자를 만들어 쓴다.
  • 항상 권한을 가질 필요가 없다면, STS(Security Token Service)f를 이용해 사용자가 필요한 임시 권한을 주었다가 회수한다.
  • 유저는 Role을 가지거나 User Group에 속해서 권한을 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STS를 통해 Role을 지닌 유저 키를 받아오면 보안에 더 좋다.

좋은 클라우드 설계를 위한 안티패턴과 패턴

안티패턴/ 패턴

  • 수동 프로세스 / 자동 프로세스
  • 밀결합(Thightly-coupled) / 소결합(Loosely-coupled)
  • 세션 사용(Stateful) / 세션 미사용 (Stateless)
  • 수직적 확장 / 수평적 확장

자동 구성 도구(Bootstrapping)

  • 스크립트 (Bash, 파워쉘)
  • 구성관리 도구(Chef, Puppet)
  • Amazon OpsWorks
  • http://169.254.169.254/latest/meta-data/

AWS 제품 소개 / 팁

네트워크

Router 53

서버 부하가 많이 걸리면 DNS(Router 53)에 Round-robin 설정 후,
동일 도메인 (예:dorajistyle.pe.kr)에 서브도메인(Record Type A)으로 각 서버의 ip를 설정한다.
www.dorajistyle.pe.kr은 CNAME타입으로 dorajistyle.pe.kr에 연결한다.
그러나 이 방법은 서버를 추가할 때마다 매번 설정을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ELB를 사용하면 이런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Router 53에는 Alias type이 있어서 value에 도메인을 넣으면 alias된다.
elb주소를 alias하려면 dorajistyle.pe.kr의 alias로 ELB주소를 붙인다.

ELB

ELB 참조 시, IP 어드레스를 절대로 사용하지 말고 A레코드를 항상 사용한다.

CloudFront

약정 할인 되고, 유일하게 네고가 가능한 서비스다.
월 10테라 이상이면 CloudFront가 S3보다 저렴하다.
정적(static) 컨텐츠 뿐 아니라 동적(dynamic) 컨텐츠도 캐쉬 가능하다.
그러나 동적 컨텐츠를 캐쉬하게 되면 비용적인 부담이 생길 수 있다.

스토리지

Amazon EBS

내구성이 필요하고 공유 가능한 스토리지를 원한다면 사용한다.

Amazon RDS

데이터베이스

DynamoDB

NoSQL 데이터베이스

S3

Eventually Consistent기 때문에 수정 결과가 바로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
RRS(Reduced Redundancy Storage, RRS)
표준 스토리지보다 중복 수준을 낮추어 비용을 절감한다. 내구성 99.99%
S3는 Request당 과금하기 때문에, S3에 올리고, 그것을 가공해서 다시 S3에 올릴때도 비용이 발생한다.
한번의 Request에 여러 개의 파일을 묶어서 업로드가 가능하다.

배치

SNS

Http, Email, SMS, 모바일 푸쉬 등 여러 대상에 Push한다.

SQS

단순 큐.
큐에 있는 것을 처리하는 EC2서버는 ELB에 물려 있을 필요가 없다.
EC2서버가 항상 SQS 큐를 바라보기 때문에 큐 자체가 ELB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SWF

여러가지 작업을 실행할 때 여러개의 큐를 생성할 필요 없는 여러 작업의 워크플로우(BUS)
순차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경우에 유리하다.

CloudFormation

현재 구성을 JSON형식으로 정의한다.
다른 환경에서 같은 환경을 구축하려고 할 때 유용하다.

CloudInit

EC2 인스턴스를 생성할 때 userdata에 스크립트를 넣으면 첫번째 부팅시 사용자 데이터를 스크립트로 인식하여 실행한다.
#!(리눅스)
<script> (윈도우)

AMI

Ami에서 aws cli로 s3에서 원하는 부분 복사가 가능하다.

관리

CloudWatch

Metric 측정 도구이다.
5분 단위로 측정은 무료, 1분 단위로 측정하면 인스턴스당 $3.5
커스텀 측정치는 측정치당 월 $0.50

CloudWatch

지정된 범위가 침해되면, 경보를 발생하여 지정된 액션을 실행한다.
* SMS 통지
* 이메일 전송
* AutoScaling
* 인스턴스 정지
5분 주기면 무료이고, 1분 주기로 체크하면 과금이 된다.

Auto Scaling

보일러 온도 조절기를 생각하면 편하다.

desired capacity : 초기에 띄울 인스턴스 갯수
min : 최소 인스턴스 갯수
max : 최대 인스턴스 갯수
AZ-a,b : 어느 존에 인스턴스를 띄을 것인가? (desired capacity/AZ 해서 각 AZ에 인스턴스를 띄워준다.)
서버 갯수가 고정인 경우라도 Auto Scaling을 쓰면 안정성이 향상된다.
(예 : desired capacity = 1 max = 1 AZ-a,b)
어플리케이션 서버에 문제가 생기면 자동으로 새로 띄워준다.
AZ에 문제 발생시 문제가 없는 AZ에 인스턴스를 띄워준다.
사람이 직접 실행하거나, CloudWatch알람을 걸어서 자동으로 실행할 수 있다.

예)
인스턴스가 가동하기까지 준비시간이 필요하므로, 스케일 아웃은 미리 하고, 스케일 인은 보수적으로 한다.
인스턴스가 생성되면 기본 한시간 비용은 나오기 때문에, 스케일 아웃과 스케일 인이 너무 빈번하게 일어나면 좋지 않다.
트리거: CPULoad
측정치 (M) : 평균 CPU사용량
5분간 M > 80% 이면 스케일 아웃
20분간 M < 40% 이면 스케일 인

오토 스케일링 시나리오

Service - EC2 선택
ELB 생성 TCP프로토콜 + 80 포트, Health Check Interval은 적절한 값(예: 0.1)으로 설정한다.
Launch Configuration 생성
Security Group에 HTPP Rule을 추가한다.
Auto Scailing Group 생성
서브넷은 1개 이상 추가한다.
설정에서 Receive traffic from Elastic Load Balancer(s)에서 로드 발란서를 선택한다.
Keep this group at its initial size에 체크하고 생성한다.
인스턴스에 우클릭해서 오토 스케일링으로 생성된 인스턴스에 태그 부여.
설정 버튼에서 aws:autoscaling:groupName을 선택한다.
SNS토픽을 생성 한다.
E-mail Subscription을 생성한다.
Auto Scaling 연동 설정한다.
CloudWatch로 CPU Alert 생성한다.
Create Alarm > AutoScaling 검색 > CPUUtilization
Define Alarm Threshold 를 잘 설정한다.
(예) 부하가 50이상일 때 >= 50)
Auto Scaling Policy를 생성 생성한다.
해당 알림에 따라 실행할 동작 지정한다.

비용

네트웍 비용은 나가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On-demand instances 소매가
Reserved instances 약정할인 (선납금을 조금 내고 조금 할인 받거나, 많이 내고 많이 할인 받는다.
Spot instances 남는 인스턴스를 경매 방식으로 구입해서 사용한다. (가격변동이 있다.) 경매에 지면 자동으로 꺼진다.
일반적인 백그라운드 프로세싱에 사용한다.
하나의 ELB에 여러개의 ASG(Autoscaling Group)을 붙일 수 있다. 예를 들면 하나는 온디멘드, 다른 하나는 스팟 인스턴스 그룹으로 만들어 두면 하이브리드 구성이 가능하다.

링크

아키텍팅

http://aws.amazon.com/ko/architecture/
http://prezi.com/cxpwi_og7lht/aws-regions-and-availability-zones/
http://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ja&tl=ko&u=http%3A%2F%2Faws.clouddesignpattern.org%2Findex.php%2F%E3%83%A1%E3%82%A4%E3%83%B3%E3%83%9A%E3%83%BC%E3%82%B8

보안

http://blogs.aws.amazon.com/security

AWS Elastic Beanstalk

http://docs.aws.amazon.com/elasticbeanstalk/latest/dg/concepts.platforms.html
http://docs.aws.amazon.com/elasticbeanstalk/latest/dg/createdeployPythoncustomcontainer.html
http://docs.aws.amazon.com/elasticbeanstalk/latest/dg/customize-containers.html

최적의 비용 계산기(기술지원 신청하면 사용 가능)

http://aws.amazon.com/support/trustedadvi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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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한국만화기획전 앙코르전. 지지 않는 꽃.


전시 부스-'지지 않는 꽃 Cartoons of The Japanese Military Sexual Slavery'

길거리에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군중처럼 나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들.
'괜찮아 나랑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들이야. 메이꽌시(没关系).'
수년간 소식을 접했지만, 그들은 여전히 남이었다.

끝나지 않는 길-'지지 않는 꽃 Cartoons of The Japanese Military Sexual Slavery'

니뽄도-'지지 않는 꽃 Cartoons of The Japanese Military Sexual Slavery'

만화박물관에 갔더니 앙굴렘국제만화 축제에 전시했던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한국만화기획전 앙코르전.
'지지 않는 꽃'이 전시중이다.
처음엔 아무런 감정도 없이 관객의 입장에서 전시를 관람했다.
'만화 잘 그렸네. 잘 그렸어.'
'글씨가 작네. 작아.'
그러다가 갑작스레 찌릿한 느낌을 받았다.
'여동생, 누나, 혹은 가까운 친구가 이런 일을 당했다면 어떤 기분일까?'
이런 씨발. 개새끼들.

뒷모습-'지지 않는 꽃 Cartoons of The Japanese Military Sexual Slavery'

Maman-'지지 않는 꽃 Cartoons of The Japanese Military Sexual Slavery'

'지지 않는 꽃' 전시를 통해, 그때 일어났던 일이 정말 끔찍했다는 게 피부에 와 닿았다.
사람이 다른 이에게 어떤 끔찍한 일을 저지른 다는 것은,
그를 자신과 같은 존재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
그가 나와 같은 사람이고 가족이며 벗이라는 동질감을 느낀다면,
이런 끔찍한 일들은 일어날 수 없다.
그러므로 사람으로 살기 위해선 이런 전시를 통해 끔찍하고 더러운 기분을 느끼는 것도 중요하다.
세상을 아무 감정 없는 타자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언젠가 우리 또한 괴물이 되어 버릴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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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가장 높은 산. 계양산.

등산로 안내도-'인천 계양산'

계양산은 강화도를 제외하면, 인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그래 봤자 겨우 394.9m로, 정상까지 왕복 두 시간 정도면 되는 높이다.
그런데 초행길이라 길을 잘못 들었다.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길로 접어든 것이다.
얼음이 녹아서 그런지 진흙투성이라 매 걸음이 힘겨웠다.
그렇게 계양산을 180도 둘러 피고개에 다다라서야 정상으로 가는 길을 발견했다.
피고개에서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굳은 땅이지만, 경사가 꽤 가파르다.

정상-'인천 계양산'
아무튼, 인천을 대표하는 계양산 정상에 올랐다!

내려오는 길-'인천 계양산'
산에서 내려올 땐 정비를 잘해 놓은 등산로로 내려왔더니 아주 수월하다.

도시 풍경-'인천 계양산'
그러나 내려오다 보이는 풍경은 그리 아름답지 않다.
초록 숲에 노란 개나리가 아닌, 빼곡히 들어선 아파트 숲이 삭막하다.

계양산 산행을 마치고 임학공원으로 내려와 에어건으로 신발에 뭍은 진흙을 털어냈다.
산에 자주 오르지 않아서인지, 두 시간 조금 넘게 걸었다고 다리가 뻐근하다.
이쪽에 다시 오게 된다면, 천마산 코스를 한번 올라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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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만 아는 서울역 맛집. 여수회무침.


간판-'서울역 여수 회무침.'

'회무침이라니?!'
회는 횟집에서나 먹었지, 회무침을 전문으로 하는 집은 처음이다.
유명한(?) 맛집이라 그런지 테이블이 꽉꽉 차 있었는데,
단체 손님이 많은 것으로 보아 주로 직장인들 회식장소로 이용되는 장소 같다.
차림표를 보니 장어탕이라든가, 다른 집에선 보기 힘든 음식이 다양하다.
그래도 회무침 집이니 회무침을 먹어 봐야지.
회무침과 해물전, 그리고 알대구탕을 내오는 세트 메뉴를 시켰다.

회무침-'서울역 여수 회무침.'

회무침이란 음식을 평소에 먹을 일이 없어서 좀 생소한데,
매콤살콤한 회무침에 고소한 콩가루가 올려진 맛이 꽤 괜찮다.
해물전도 맛있고, 대구탕도 감칠맛 나게 잘 끓였다.
하지만 감동할 정도의 맛은 아니라서,
꼭 서울역에서 약속을 잡아야 하는 게 아니라면 굳이 찾아서 올 만한 집은 아니다.
이 정도의 맛집은 웬만한 동네에 하나씩은 있으니까.
그리고 회식 손님이 많아서 너무 시끄러워 귀가 피곤한 점도 있다.
서울역 여수회무침.
여럿이 가서 왁자지껄 떠들썩하게 한잔 걸치고 싶다면 가볼 만한 동네 맛집이다.

서울역 여수회무침 위치.

서울역 5번출구에서 직진하다 보면 2층에 간판이 보인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우니, 천천히 걸으며 간판을 확인하는게 좋다.



큰 지도에서 월풍 맛집 지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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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 가는 길. 한국의 도교 문화 기획전.


입구-'한국의 도교 문화(Taoism of korea)'

한국의 도교 문화 기획전을 보려고 오랜만에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사람 많겠는걸.'
좋은 전시인데다가 무료라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서 편하게 보았다.
아무래도 좀 늦은 시간에 가서 그랬나 보다.
주로 전시된 품목은 회화와 다양한 모양의 연적이다.

동방삭-'한국의 도교 문화(Taoism of korea)'
서왕모의 복숭아를 세 번이나 훔쳐 먹고 3천 살을 더 살게 되었다는 동방삭은 또 복숭아를 먹으려고 하고 있다.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다더니...

복숭아 모양 연적-'한국의 도교 문화(Taoism of korea)'
탐스러운 복숭아 모양 연적을 봤더니, 나도 갑자기 복숭아가 먹고 싶어진다.
복숭아!

도교 의상을 입은 사람 연적-'한국의 도교 문화(Taoism of korea)'
이건 도교 의상을 갖춰 입은 사람 모양의 연적인데, 옷이 다른 종교 복장과 딱히 다르진 않아 보인다.

첩첩산중 연적-'한국의 도교 문화(Taoism of korea)'
첩첩산중의 도교 사원(?)을 표현한 연적은 너무 크고 뾰족해서 정말 연적 용도로 쓰긴 어려웠을 것 같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물고기를 키우는 집이라면 어항에 넣고 싶은 욕구가 샘솟겠다.'

현무도-'한국의 도교 문화(Taoism of korea)'
이 그림은 여러 이야기의 주제로 잘 쓰이는 사방신 중 하나로, 북쪽을 담당하는 현무다.
옛날 사람들은 동•서양 할 것 없이 동물 각 부분을 합쳐서 강력한 모습을 만드는 걸 즐겼나 보다.
그건 아마도 그냥 동물은 사람에게 큰 위협을 주지 못하게 돼서가 아닐까?
인간이 가장 위협적인 동물이 되었으니, 숭상할 만한 더 센 동물이 필요해서 말이다.

국보 287호, 백제금동용봉봉래산향로(百濟金銅龍鳳蓬萊山香爐)-'한국의 도교 문화(Taoism of korea)'
국보 287호인 백제금동용봉봉래산향로(百濟金銅龍鳳蓬萊山香爐) 모습도 보였는데,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게, 가히 나라의 보물이라 할만하다.

한국의 도교 문화 전시의 끝 무렵엔 도교 이론을 맛보여 준다.
서적 등의 전시와 함께, 여러 도교 글귀가 적혀있다.
태상감응편(太上感應篇)

착해야 오래산다
선과 악의 보답은 마치 그림자가 형체를 따르는것과 같다.…
무릇 사람에게 잘못이 있으면
크게는 12년의 수명을 빼앗고
작게는 100일 빼앗는다.
그러한 크고 작은 허물은
수백 가지나 된다.
오래 살고 싶은 자는
먼저 그러한 잘못을 피해야 한다.

태상 감응편의 이 말 대로라면 나는...
나는 어쩌면 불사신으로 태어난 몸인가 보다.
아직 살아있는 걸 보면.

도교에서 말하는 선행과 악행을 정리한 공과격도 보였다.
공과격(功過格)

○ 100점짜리 공덕
* 한 사람 죽음을 구해주는 것.
* 한 여자의 정절을 지켜주는 것.
* 자녀를 물에 빠뜨려 죽이려는 것을 한번 막는 것.
* 한 사람의 후손을 이어주는 것.

● 100점짜리 죄과
* 한 사람을 죽게 만드는 것.
* 한 부녀의 정절을 잃게 하는 것.
* 다른 사람이 자녀를 물에 빠뜨려 죽임을 한번 찬조하는 것.
* 한 사람의 후사를 끊는 것.

○ 50점짜리 공덕
* 낙태를 면하게 하는 것.
* 색욕에 빠지려는 처지에 부딪혀서도 정도(正道)를 지키고 빠지지 않는 것.
* 의지할 데 없는 사람을 거두어 양육하는 것.
* 주인 없는 해골 하나를 거두어 장례 지내는 것.
* 한 사람이 유랑을 모면토록 구해주는 것.
* 한 사람이 유배나 충군(充軍)ㆍ도형(徒刑: 징역) 등의 중죄를 짓지 않도록 구해주는 것.
* 한 사람의 원한을 씻어(밝혀)주는 것.
* 좋은 말 한 마디로 백성을 이롭게 하는 것.

● 50점짜리 죄과
* 한번 낙태하는 것.
* 한 쌍의 결혼을 깨뜨리는 것.
* 한 해골을 내버리는 것.
* 남의 아내나 딸을 가로채려 꾀하는 것.
* 한 사람을 못살게 굴어 떠돌게 만드는 것.
* 한 사람에게 충군(充軍)이나 유배ㆍ도형(徒刑: 징역)의 중죄를 짓게 만드는 것.
* 한 사람에게 불충ㆍ불효나 큰 죄악을 짓게 교사하는 것.
* 한 마디 말로 백성에게 해를 끼치는 것.

○ 30점짜리 공덕
* 한 뙈기 묘지를 땅 없는 사람에게 베푸는 것.
* 비행을 저지른 한 사람을 교화해 행실을 바꾸게 하는 것.
* 한 수계(受戒) 제자를 제도하는 것.
* 부부간에 별거, 이혼, 싸움, 파탄의 불화를 화해시켜 다시 살게 하는 것.
* 주인 없이 버려진 아이를 데려다 기르는 것.
* 한 사람의 덕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것.

● 30점짜리 죄과
* 근거 없는 비방을 지어 한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함하는 것.
* 남이 혼자 은밀히 어떤 나쁜 짓을 하려다 뉘우쳐 그만둔 일을 적발하여 떠벌리는 것.
* 한 사람에게 소송을 교사하는 것.
* 한 사람의 청정한 계율 수행을 훼방 놓는 것.
* 스승과 어른을 배반하는 것.
* 부모 형제에게 거역ㆍ반항하는 것.
* 친족을 이간질하는 것.
* 흉년에 오곡을 사재기해 폭리를 취하는 것.

○ 10점짜리 공덕
* 덕망 있는 사람을 천거하여 인도하는 것.
* 사람의 해악을 한번 제거해 주는 것.
* 모든 경전과 법문을 편찬하는 것.
* 의술이나 약처방으로 사람의 중병을 한번 치료해 주는 것.
* 지극히 덕 있는 말을 하는 것.
* 부릴 만한 재력과 권세가 있는데도 부리지 않는 것.
* 자기에게 딸린 첩이나 노비를 잘 내보내는(해방) 것.
* 사람에게 보답할 힘이 있는 짐승의 생명을 구해주는 것.

● 10점짜리 죄과
* 덕망 있는 사람을 배척하고 따돌리는 것.
* 나쁜 사람을 천거하여 등용시키는 것.
* 남의 무덤 하나를 깍아내 평지로 만드는 것.
* 고아를 능욕하거나 과부를 핍박하는 것.
* 절개 잃은 한 부녀자를 받아 거느리는 것.
* 중생을 죽일 수 있는 기구를 하나 갖춰두는 것.
* 존친ㆍ스승ㆍ훌륭한 선비에게 악담하는 것.
* 남을 해칠 수 있는 독약을 만들거나 조재하는 것.
* 관리가 죄수에게 불법 고문을 가하는 것.
* 모든 정법(正法) 경전을 훼손하거나 파괴하는 것.
* 경전을 읽을 때 마음속에 잡다하게 나쁜 일을 생각하는 것.
* 사이비교나 간사한 법을 남에게 전수하는 것.
* 덕을 훼손하는 말을 내뱉는 것.
* 사람에게 보답할 힘이 있는 가축을 한 마리 죽이는 것.

○ 5점짜리 공덕
* 한 사람의 법정 소송을 그치도록 권하는 것.
* 한 사람에게 심성과 생명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일을 전해주는 것.
* 심성과 생명을 보존하고 증진하는 경전법문을 한번 편찬하는 것.
* 약처방이나 의술로 가벼운 질병을 한번 고쳐주는 것.
* 타인의 악을 퍼뜨리지 말도록 권하는 것.
* 어질고 착한 사람을 한번 공양하는 것.
* 중생을 위해 천재지변이 없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단지 착한 발원만 하고 제물로 희생을 잡지 않는 것.
* 사람에게 보답할 힘이 없는 가축의 생명을 구해주는 것.

● 5점짜리 죄과
* 일체 정법과 경전을 비방하고 험담하는 것.
* 풀어줄 만한 억울한 사정을 보고도 풀어주지 않는 것.
* 한 병자가 구해달라고 청하는데도 구해주지 않는 것.
* 한 도로나 교량을 막거나 끊어버리는 것.
* 미풍양속를 해치는 글이나 말을 만들어 퍼뜨리는 것.
* 명예를 훼손하는 노래(유언비어)를 만들어 퍼뜨리는 것.
* 험담으로서 좋은 사이를 깨뜨리는 것.
* 사람에게 보답할 수 없는 가축 한 마리를 죽이는 것.
* 적절한 방법에 의하지 않고 생물을 삶거나 구워 죽여 극도로 고통을 받게 하는 것.

○ 3점짜리 공덕
* 뜻밖에 횡액을 당해서도 화내지 않는 것.
* 남의 비방을 감당하면서 변명하지 않는 것.
* 귀에 거슬리는 말을 듣고도 화내지 않는 것.
* 마땅히 책망할 사람의 책임을 용서해 주는 것.
* 양잠, 어부, 사냥꾼, 백정 등에게 직업을 바꾸도록 권하는 것.
* 저절로 죽은 가축을 묻어 주는 것.

● 3점짜리 죄과
* 귀에 거슬리는 말을 듣고 화를 내는 것.
* 위아래의 차례(장유질서)를 어기는 것.
* 책망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책망하거나, 한 사람의 잘못을 퍼뜨리는 것.
* 두 말로써 사람을 이간질하는 것.
* 무식한 사람을 속이는 것.
* 남이 공덕을 이루는 걸 방해하는 것.
* 남의 근심걱정을 보고 마음속으로 통쾌히 여기는 것.
* 남이 이익이나 명예 잃는 것을 보고 마음속으로 기뻐하는 것.
* 남이 부귀한 것을 보고, 그가 망해 빈천해지기를 바라는 것.
* 일이 뜻대로 안 되면 이내 하늘을 원망하거나 남을 탓하는 것.
* 자기 분수 밖의 것을 탐하고 구하는 것.

○1점짜리 공덕
* 사람의 착한 일을 한번 칭찬하는 것.
* 사람의 악을 한번 덮어주는 것.
* 사람의 싸움을 그치게 말리는 것.
* 사람이 한 가지 나쁜 일을 못하도록 막는 것.
* 사람 배고픈 것을 한번 구제해 주는 것.
* 돌아갈 곳이 없는 사람을 하룻밤 잠재워주는 것.
* 사람을 추위에서 한번 구해주는 것.
* 약 한 첩을 주는 것.
* 사람을 구제하도록 권하는 글을 베푸는 것.
* 경전 한 권을 독송하는 것.
* 반성참회의 절을 백 배 올리는 것.
* 불호(佛號)를 천 번 염송하는 것.
* 선법(善法)을 강연하여 10인에게 가르침이 미치는 것.
* 좋은 일을 일으켜 이익이 10인에게 미치는 것.
* 버려진 글 1천 자를 줍는 것.
* 한 스님에게 한 끼 공양드리는 것.
* 스님 한 사람을 잘 보호하고 지켜주는 것.
* 걸인이 구걸하는데 거절하지 않는 것.
* 사람이나 가축이 일시 피곤한 것을 구제해 주는 것.
* 사람이 근심하는 걸 보고 잘 위로해 풀어주는 것.
* 육식을 하는 사람이 1일간 육식 않고 재계하는 것.
* 짐승 잡는 걸 보거나 비명소리를 들으면 차마 그 고기를 먹지 않는 것.
* 자기를 위해 죽인 짐승의 고기를 먹지 않는 것.
* 저절로 죽은 짐승 한 마리를 잘 묻어주는 것.
* 미세한 벌레 한 마리를 구해주는 것.
* 과업을 지어 떨어진 영혼을 구제해주는 것.
* 돈과 곡식, 옷 등을 베풀어 사람을 구제하는 것.
* 남이 진 빚을 용서(연기, 면제)해 주는 것.
* 남이 잃어버린 물건을 주워 돌려주는 것.
* 의롭지 못한 재물을 취하지 않는 것.
* 다른 사람을 대신해 그 빚을 다 갚아주는 것.
* 땅을 양보하고 재산을 양보하는 것.
* 남에게 재산을 베풀어 갖가지 공덕을 지으라고 권하는 것.
* 남이 맡긴 재물을 가로채지 않고 돌려주는 것.
* 창고를 지어 곡식을 잘 저장하고(곡식 가격 안정, 흉년대비), 길이나 다리를 새로 놓거나 복구하고, 막힌 강물을 뚫고 우물을 파 사람들을 이롭게 하고, 도량을 짓고 삼보의 불상들을 만들거나 향이나 초, 등 같은 공양물을 보시하고, 길손에게 차나 물을 보시하고, 죽은 사람을 위해서 관목을 보시하는 것 등, 일체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에 든 비용 100전(錢) 당 1점의 공덕으로 한다.

● 1점짜리 죄과
* 사람의 선행을 한번 방해하는 것.
* 사람의 싸움을 한번 교사하는 것
* 마음속에 은밀히 남을 해칠 악의를 품는 것.
* 남이 한 가지 나쁜 일을 하도록 조장하는 것.
* 남이 조그만 물건 훔치는 걸 보고도 막지 않는 것.
* 남이 근심하고 놀래는 것을 보고도 위로하지 않는 것.
* 남의 가축을 부리면서, 그 가축이 피곤하고 힘든 것을 동정하지 않는 것.
* 말하지 않고서 남의 바늘이나 풀 하나라도 취하는 것.
* 글씨가 써진 종이를 버리는 것.
* 오곡이나 하늘이 주신 사물(천연물)을 함부로 내버리고 방치하는 것.
* 한 번 약속을 어기는 것.
* 취해서 사람을 한번 침범하는 것.
* 한 사람의 굶주림과 추위를 보고도 구하지 않는 것.
* 경전 독송할 때 한 자구를 잘못 읽거나 빠뜨리는 것.
* 스님 탁발에 주지 않는 것.
* 한 걸인의 구걸을 거절하는 것.
* 술ㆍ고기ㆍ오신채를 먹고 경전을 독송하거나 도량에 들어가는 것.
* 법복이 아닌 옷을 한번 입는 것.
* 사람에게 보답할 수 있는 가축의 고기를 먹는 것.
* 미세한 벌레의 생명을 죽이거나, 새집을 뒤집어 알을 깨는 것.
* 대중의 공익을 등지고 개인적으로 이익을 취하거나, 남의 재물을 손상하거나 유용하는 것.
* 남에게 빌린 물건(빚)을 돌려주지 않는 것.
* 남이 흘린 물건을 주워 돌려주지 않는 것.
* 남이 맡긴 물건을 돌려주지 않는 것.
* 공적인 일을 빙자하거나 권세를 남용하여 남에게 재물을 강요하거나 약취하여 자기 소유로 가지는 것.
* 불법승 삼보의 형상이나 도량(법당) 기물 등을 파괴하는 것.
* 저울이나 되(도량형)을 속여 차액을 챙기는 것.
* 도살용 칼이나 어망 등을 파는 것.
* 창고를 지어 곡식을 잘 저장하고(곡식 가격 안정, 흉년대비), 길이나 다리를 새로 놓거나 복구하고, 막힌 강물을 뚫고 우물을 파 사람들을 이롭게 하고, 도량을 짓고 삼보의 불상들을 만들거나 향이나 초, 등 같은 공양물을 보시하고, 길손에게 차나 물을 보시하고, 죽은 사람을 위해서 관목을 보시하는 것 등, 일체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해치는 경우 100전(錢)당 1점의 죄과로 한다.
한국의 도교문화 전시에는 공과격이 간략하게만 나와서, 시사중국에서 잘 정리한 내용을 가져왔다.
출처 : 선행과 악행 기록표 ‘공과격’(http://sscn.kr/news/view.html?section=2&category=10&no=4214)

박물관 야경-'한국의 도교 문화(Taoism of korea)'

전시를 보고 밖으로 나오니 야경이 꽤 멋지다.
이런 고요하고 한적한 풍경을 마주하는 것은 나에게 행복감을 주는 요소 중 하나이다.
도교처럼 어떤 신앙에서 즐거움을 얻는다면 그것도 좋겠고,
일상의 소소함에서 행복을 얻는 것도 좋겠다.
어쨌든 한번 사는 인생 즐겁게 살다 가야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국의 도교문화 전시는 오늘(2014년 3월 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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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용량 무접점 키보드. 리얼포스 87u 저소음 차등.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물건은 무얼까?
단연 컴퓨터다.
든든한 동료로서 함께 일하기도 하고,
때론 친구가 되어 놀아도 주는 그런 녀석.
그런데 이 녀석과 대화를 나누려면 몇 가지 도구가 더 필요하다.
화면을 보여주는 모니터.
그리고 이 녀석과 소통을 도와주는 입력 도구인 키보드와 마우스.
컴퓨터,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이 넷은 한 세트로 움직인다.

사람과 사람은 스킨십이 잦을수록 쉽게 친해진다.
기계와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예외가 아닌데,
나와 신체 접촉이 가장 많은 녀석은 두말할 것도 없이 키보드!
어떤 키보드를 쓰느냐에 따라 컴퓨터와 소통할 때 손가락 피로도가 다르다.
그래서 작년부터 집에서 쓰는 키보드를 좀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나 자신에게 주는 생일 선물이란 명목으로 정전용량 무접점 키보드인 Realforce 87u 저소음 차등 10주년 모델을 구매했다.

레오폴드 쇼핑백-'Realforce 87u YF110S'
운이 좋은지, 미개봉 신품을 단순 변심으로 파는 사람을 만나서,
봉투에 잘 담아 떨어지지 않게 들고 왔다.


리얼포스 키보드 상자-'Realforce 87u YF110S'
비록 상자에 키보드가 그려져 있긴 하지만,
왠지 피자나 도넛이 들어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개봉 경고문-'Realforce 87u YF110S'
상자를 열려고 보니 딱지가 붙어있다.
'개봉하면 끝!'
그러나 교환이나 환불을 할 생각따윈 없으니 과감히 뜯었다.


비닐에 싸인 리얼포스 87u-'Realforce 87u YF110S'
먼 길을 여행한 키보드는 부직포가 아닌 얇은 비닐에 쌓여있는데,
36시간 기차를 입석으로 타는 정도의 피로를 느꼈을 것 같아 측은함이 들었다.
뽁뽁이라도 하나 깔아주지.
운 나쁘면 키보드 개봉하기 전부터 고장이 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리얼포스 87u 10주년 기념 모델-'Realforce 87u YF110S'
비닐을 벗기고 보니 튼튼해 보이는 Realforce 87u가 자태를 뽐낸다.
'몇 타를 치든 받아내겠어! 수만 번이라도!'

리얼포스 87u 뒷면-'Realforce 87u YF110S'
뒷면엔 모델명과 제품 번호가 적혀있다.
키보드 덕후들의 위키(http://deskthority.net/wiki/Realforce)에서 모델명을 검색해보니,
YF110S는 한국에서 판매되는 10주년 저소음 차등 모델이라고 친절히 설명을 적어놨다.
LED색상은 빨강이라는 덕후들이나 신경 쓸 정보도 함께!
뒷면에서 느끼는 건 참 신경 써서 잘 만들었다는 거다.
키보드를 본체의 왼쪽에 놓을지, 오른쪽에 둘지에 따라 선을 정리하도록 위에 홈을 파 두었다.
FC660C를 쓰면서 선 마감이 항상 눈에 거슬리는데, 그래서인지 리얼포스의 마감이 더욱 만족스럽다.

회사에선 레오폴드의 FC660C라는 미니 키보드를 쓴다. FC660C는 키보드가 작고 야무진 게 자리를 조금 차지하는 점은 좋지만, 생각보다 기능 키를 자주 쓰는 내게는 약간 불편한 면이 있다. 그런 면에서 텐키레스인 Realforce 87u는 확실히 내 취향을 적절히 잘 반영한 키보드란 생각이 든다.
그런데 한가지 함정이 있었으니...
FC600C의 미니 배열에 매우 익숙해져서 그런지, Realforce 87u의 오른쪽 아래 방향키 옆에서 자꾸 FN키를 찾게 된다.

리얼포스 87u 키캡 교환-'Realforce 87u YF110S'
앞으로 나와 함께 할 Realforce 87u.
키 몇 개를 다른 색상으로 바꿔 꼈더니, 훨씬 산뜻한 느낌이다.
글도 쓰고, 코딩도 하고, 오래도록 잘 지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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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글쓰기. 한국인을 위한 이야기 영작.


'안수진 강사의 한국인을 위한 이야기 영작'또한 나의 이번 겨울맞이 영어 공부의 일환이다.
영어로 멋진 글을 써 내면 좋겠다는 부푼 희망을 품고 시작했지만, 갈 길이 멀다는 결론이 나왔다.
'영어는 들인 시간에 비해서 왜 이리 늘지 않을까?'
'나에겐 영어 세포가 없는 걸까?'
특히 글을 쓰기 위해선 어휘력이 부족하다는 걸 통감한다.
영어는 많아야 200단어 정도 쓰면서 사는 것 같은데,
이걸로 사는데 별 지장이 없으니 그런 게 아닐까 싶다.
만약 내가 갑자기 영어영어별에 떨어져서, 작가로 살던가 죽어야 한다면,
지금보다 영어 실력이 좀 나아질 텐데.:D


영작 공부 팁

  1. 단어 위주로 공부하지 않는다.
  2. 이미 알고 있는 어휘들의 용법을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문법

사람 이름(고유명사)는 대문자로 시작하며, 관사가 붙지 않는다.
소유격과 관사(a, the)는 함께 쓰지 않는다.

과거는 언제나 과거여야 한다.
감탄문에선 도치가 안된다.
우리말은 동사의 시제가 언제나 일치되지 않지만, 영어에선 시제가 언제나 일치한다.

She read the book + sloely
She (slowly) read the book (slowly).
타동사와 명사는 사랑하는 사이.(타동사와 명사 사이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는다.)

간접의문문을 만드는 법
1. 직접 의문문 속에서 주어와 동사의 위치를 바꾼다.
Who are you? - Who you are?
2. 다른 주어와 동사를 앞에 붙인다.
I asked who you are.

V + 동사원형 + ing
stop, enjoy, keep, quit, give up, mind, consider, suggest
V + to + 동사원형:
want, hope, need, decide, expect, offer, promise, pretend
Hope, need, decide, expect, offer, promise, want + to 부정사
미래의 일일때. 개인적 희망이나 바람을 표현할 때 to부정사를 쓴다.

주격 관계대명사절 1

We adopted a cat.
The cat had mysterious eyes.
We adopted a cat which had mysterious eyes.
뒤에있는 the cat을 관계대명사로 바꿔준다.
주격 관계대명사는 생략할 수 없다.

주격 관계대명사졀 2

I found money.
The money was hidden in the refrigerator.
I found money which was hidden in the refrigerator.
주격 관계대명사 + be동새 : 주격 관계대명사와 be동사를 함께 생략

부분 부정 all, every + not

Everyone couldn't walk.
Not everyone could walk.

I should help him. 나는 그를 도와야 한다.
I had to help him. 과거에 도왔어야 했다.
I should have helped him. 나는 그를 도왔어야 했는데 하지 않았다.
shuld + have P.P.(과거분사) : 과거에 ~해야 했는데 하지 않았다.
You shouldn't have (done this). 이러실 필요 없는데.(감사 표현)

형용사 + 명사

many jewels, big screens, an important invention
Cf. Everything, something, anything, nothing.

So that ~ can구문

We use bags so that we can carry more.
We use bags so that we ( cannot(x)) (will not (o)) lose our belongings.

~하기 위해서 to 부정사
- ~하지 않기 위해서
I close my eyes to see her. + not
I close my eyes not to see her.

전치사

  1. Stop, enjoy, keep, quit, give up, mind, consider, suggest
  2. 전치사 + ing / 명사
    be use to + ing : ~하는데 익숙하다
    be use to의 to는 전치사이다. 동사원형이 아닌 ~ing를 쓴다.

형용사 보어란?

My uncle is famous. + his neighborhood.
My uncle is famous in his neighborhood.

How 감탄사절.
Trees are so fresh - How fresh trees are!

How 감탄사 절이 목적어 절이 될 때
The boys knows how fresh trees are.

명사 앞 형용사 순서
five little sparrows,
the five little sparrows.
my seven red pen.

so + that 구문
Because the cellphone was very cheap, I bought it immediatly.
The cellphone was so cheap (that) I bought it immediatly.

비인칭 주어 it 이란?
- 사람을 가리키지 않으며, 별 의미 없는 빈 주어이므로 해석하지 않는다.
Snow comes today. (x)
It snows today.(o)
날씨 외에도, 시간 날짜를 막연히 가리킴
It's five o clock.
날이 밝거나 어두움을 막연히 가리킴.
It's dark here.

의문문 : do 동사를 쓴다.
일반동사를 부정할 때 do 동사를 쓴다.
do 동사를 일반 동사 앞에 사용.
do동사로 수와 시제를 표현
do동사 뒤에 not을 붙인다.

사람이 소유한 것 : 소유격
사람의 소유 A's B - my skin
사람이 아닌것의 일부 B of A - skin of apples

기본 복문 형태 : 주절 + 부사절 or 부사절 + 주절
* Brcause
* If
* Althiugh
* When
* as soon as
He took off his jacket because it was hot.
Because it was hot, he took off his jacket.

기본 중문 형태 : 독립절 + 중문 접속사 + 독립절
* And
* But
* Or
* So
It was hot, so he took off his jacket.

중문 접속사

  • and
  • but
  • or
  • so
    I was disappointed, but I kept waiting.
    however 쓸땐 ;however, 형태로 복합중문에 쓴다.
목적어 문장이 복문이면 that을 생략하지 않는다.
동사가 여러 개 나오면 접속사를 마지막 동사 앞에 써준다.

준동사란?

동사의 변형
* to+V to부정사
* V+ing 동명사

~하기 위해서

in order to + 동사원형 != for + ~ing
Because of + 명사 , Because + 절

동사원형+ing
stop, enjoy, keep, quit, give up, mind, consider
to + 동사원형
want, hope, need, decide, expect, offer, promise

목적어를 보충 설명하는 보어 : to + 동사원형

I want my dog to be happy.
동사 want : '주어 + want + 목적어 + to 동사원형'

보어

  1. 주어를 보충 설명하는 말.
    I am a cook.
    The driver was nice.
    You look young.
    You look like young. (x)
2 목적어를 보충 설명하는 말.
He made me a star.
Dogs make people happy.
  1. 주어, 목적어를 제대로 설명하는 말
    She looked independent.
    She looked independence (x)

정관사 the의 위치

  1. 주로 'the + 형용사 + 명사' :
    the pretty cashier, the three bridges
  2. '형용사 + the + 명사': all, both, half
    all the questions, half the price.

As soon as + S + V (As soon as 뒤에는 반드시 절(S+V)이 온다.)

As soon as he arrived, he baked bread.
- On arriving, he baked bread.
As soon as Jungmi arrived, he baked bread.
- On Jungmi arriving, he baked bread. (주어가 일치하지 않을 땐 생략할 수 없다.)


동사 용법

go : A go to B

자동사 : 주어 + 자동사 + 전치사 + 명사
타동사 : 주어 + 타동사 + 명사
셀 수 있는 명사 앞에는 a, the, 소유격 중 하나를 쓴다.
셀 수 있는 명사는 관사를 꼭 써야 한다.
추상명사는 관사 없이 쓸 수 있다.
추상 명사앞엔 관사 a를 붙이지 않고 복수형을 쓸 수 없다.

자동사 look : A look at B

동사 tell : story, secret
동사 said : everything, something, anything, nothing

목적어를 두 개 쓰는 동사.

You gave me help.
My wife sent you cookies.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누구에게 ~을 하다.
S + V + O + O
동사 wish + that 절 : that절 = 가정법 문장

see : 보다

I see you.
지각동사 see : '누가 ~(동사) 하고 있는 걸 보다'
I see you drinking milk.
'주어 + see + 목적어 + -ing'
'~이기 때문' : to + 동사 원형
I'm happy to see you.
I'm happy because I see you. (너무 길다.)

notice : '보다.'

They noticed a stranger.
지각동사 notice : '누가 ~(동사) 하는 걸 보다.'
They noticed a stranger talking to the boy.

seem : ~하는 것 같다. ~인 것 같다.

너 날 오해하고 있어.
You misunderstand me.
너 날 오해하고 있는 것 같아.
You seem misunderstand me.
'주어 + seem + to부정사'
동사 semm의 용법2
너 날 오해하고 있는 것 같아.
You seem to misunderstand me.
= It seems that you misunderstand me.
'It seems that 주어 + 동사'
1. You seem to like me.
seem + to 부정사 : ~하는 것 같다.
2. It seems that you like me.
it seems + that 절 : ~하는 것 같다.
3. You seem like a professional.
You seem like + 명사 : (명사)~ 같다

진주어 (사람) + seem + to부정사
가주어(It) + seems + that 주어 동사

It is like a prince loves a beggar.
= 그건 왕자가 거지를 사랑하는 것 같아. (비유적인 표현)
It seems that the prince loves a beggar.
= 왕자가 거지를 사랑하는 것 같아. (불확실함을 표현)

insist : 우기다, 주장하다

목적어로 that절이 오며, 명사가 올 수 없다.
He insisted me cleaning the bathroom. (x)
He insisted that he should clean the bathroom.

like

I like dancing. 나는 춤 추는 걸 좋아한다.
I like to dance. 난 춤추고 싶다.
love, hate, try도 like처럼 사용한다.
begin, start, continue, end는 의미차이가 없다.
because 절은 독립적으로 쓰지 않는다.
also 는 주어와 동사가 같을 때 쓴다.
She danced. She also drank beer.
too는 주어가 다르고 동사만 같을 때 쓴다.
She danced. He danced, too.

Promise

promise me 나에게 약속해
promise to meet me 나를 만날 것을 약속해. (잘 쓰지 않는다.)
promise me that you'll meet me tomorrow. 나에게 약속해 너 내일 나 만난다고.

excite :흥분시키다.

The news excited us.
We were excited by the news.
ex) surprise, stun

become

I became their mother. 명사
The cats becamr plump. 형용사.
The game became exciting. 동명사
We became excited. 과거분사

let : 주어 + let * 목적어 + 동사원형(과거분사)

She let me help her son.
She allowed me to help her son.

agree

  1. I agree your suggestion. (x)
    명사를 목적어로 갖지 않는다.
  2. I agree with your suggestion.
    당신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행동을 하지 않는 심적 동의)
  3. I agree to your suggestion.
    당신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행동을 동반한 동의, 직접적인 동의)

worry

worry는 to 부정사를 목적어로 취하지 않는다.
1. You worried me.
너 때문에 걱정했잖아.
2. I (was) worried about you.
너에 대해서 걱정했잖아.
3. I (was) worried that you might have an accident.
네가 사고 당했을까봐 걱정했잖아.

begin

begin - began - begun.
ex. start, continue, end
cf. like, love, hate, try

relieve

타동사이다.
1. Sleep relieves my stress
She relieves of my stress. (x)
명사를 목적어로 갖는다.
2. Sleep relieves me of my stress.
She relieves my stress from me. (x)
Relieve A of B : A에게서 B를 분리시키다.
3. I was relieved of my stress.
B be relieved of A : 용법 2의 수동태 문장

want

  1. I want you.
  2. I want to be happy.
  3. I want you to be happy.

wish

  1. I wish you a Merry Christmas.
    Wish A(명사) + B(명사) : A에게 B를 기원하다.
  2. I wish that I were taller.
    wish + that(가정법 과거) ~하기를 원하다.

ask

  1. Student asked me.
  2. Student asked me many questions.
    Student asked many questions of me.
    Ask + A(목적어1) + B(목적어2 : A에게 B를 묻다.
  3. Student asked me how to be good at english writing
    Ask + 명사/대명사 + 의문사 + to부정사

remind

  1. Please, remind me.
    나에게 기억을 떠올리게 해 주세요. - 나한테 말좀 해줘.
  2. The flower reminds me of the poem.
    그 꽃을 보면 그 시가 떠오른다.
    I am reminded of the poem when I look at the flowers.
    내가 꽃을 보면 그 시를 떠올린다.

realize

  1. I realized.
  2. I realized the meaning.
  3. I realized that I knew the meaning.
    I realized (knowing, to know) the meaning. 준동사인 동명사나 to부정사를 목적어로 가지지 않는다.

forget

  1. He forgot his password.
  2. He forgot typing in his password. 그는 타이핑 한 것을 잊었다.
    He forgot to type in his password.
    그는 타이핑 할 것을 잊었다.

find

  1. She found me.
  2. She found me a job.
    She found a job for me.
    ex. Do, make, buy

encourage

  1. My friends encourage me.
    사람에게 용기를 주다.
    2 My friends encourage me to talk to him.
    '주어 + encourage + 목적어 + to 부정사'
    ~에게 ~하라고 용기를 주다.(격려하다)
    ex) want, allow, ask
    encourage는 that절을 목적어로 갖지 못한다.

whisper

My friend whispered.
My friend whispered to me.
My friend whispered to me something strange.
My friend whispered something strange to the friendly nurse.

fall - fell - fallen 넘어지다.
fell - felled - falled 넘어 뜨리다.
bleed - bleed - bled 피가 나다.


형용사 용법

afraid

I am afraid of spiders
I am afraid that spiders will come into my room.
I am afraid to touch spiders
be afraid + to 부정사 ~하기를 두려워하다.
ex) likely, ready, careful
Cf. Easy

dangerous

The animals are dangerous
dangerous 위험을 끼치는
The animals are in danger
be in danger 위험에 처한
dangerous의 형식상 특징
It is dangerous to run down stairs.
It(가주어) + to부정사(진주어)용법
It is dangerous for children


비슷한 의미의 쓰임

말해봐.

동사 tell : A tell B
Tell me.
Say to me.
tell + that절 - tell : 알다, 판단하다.
tell + 목적어 + that 절 - tell: 말하다.

such는 명사를 꾸민다.

such girls / such a strong girl
so는 형용사를 꾸민다.
so strong / so strong a girl

other + 복수 명사

other people, other hospitals

another + 단수 명사

another person, another hospital, an another person.

much vs. many

many + 복수 people schools children
much + 단수 homework money information
a lot of / lots of는 복수와 단수 모두에 쓸 수 있다.

little vs. few

little 뒤에는 셀 수 없는 명사
(a little water)
little 부정적 의미 (거의 없다.)
a little 긍정적 의미 (조금 있다.)
few 뒤에는 셀 수 있는 명사를 쓴다.
(a few turtles)

such vs. so

such : 명사를 꾸밈 such girls, such a strong girl
so : 형용사를 꾸밈 so strong, so strong a girl.

everyday(형용사) vs. every day(부사)

We experience miracles in everyday life. 우리는 일상에서 기적을 경험한다.
We experience miracles in every day. 우리는 기적을 매일 경험한다.

protect vs. prevent

protect A from B (A(명사)와 B(명사)는 다른 대상이다.)
You should protect yourself from bees.
prevent A from B (A(주어) B(동명사) A에 대한 동작 )
You should prevent yourself from committing a crime.

see vs. watch

watch(주의깊게) 관찰하다.
see 보다. 그냥 보다. (시력에 관계 없다.)
I watched the movie.
I was watching the movie.
I saw him in the theater.
I was watching him in the theater. (보다(see)의 의미로 과거 진행을 표현할 땐 watching을 쓴다.)
I was seeing him. 나는 그 당시 그사람과 사귀고 있었다.
Are you seeing anyone? 너 요즘 누구 만나는 사람 있니?
I'm seeing someone. 나 요즘 누구 만나.

처음에 at first
나중에 at later
처음으로 for the first time
마지막으로 for the last time

beside : ~옆에(공간적인 개념)
besides : ~뿐만 아니라
Besides apples, orange and tomatoes are rotten.

Be devoted to + ing ~하는데 익숙하다.
be used to + ing : ~ 하는 데에 익숙하다.(어떠한 행위에 익숙함)
* We are used to changing machines. 기계를 바꾸는데 익숙해졌다
* We used to change machines. 기계를 바꾸곤 했다.
be familiar with + 명사 : ~을 안다.

its = it의 소유격
it's = it is의 줄임말

a country 국가
the country 그 국가, 시골


단어

(~이 아닐 거라고) 의심하다. doubt
He doubts that she is a preschooler.
(~일 거라고) 의심하다. suspect
He suspects that she is a preschooler.
~하는 척 하다. pretend
징징거리다. whine
(따라가던 사람을)놓치다 lose
명랑한 cheerful
반짝 거리는 sparkling
별이 총총한 starry
장엄한 awesome


누군가 보란 듯 문을 꽝 닫다. slam the door at 사람
An useless가 아니라 a useless다. 유 발음이기 때문이다.
~에게 소리치다. yelled at~
똑바로 ~을 바라보다. look straight at~
A를 B로 착각하다. mistake A for B
계속 ~하다. keep -ing.
누구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다 take someone out of ~
누구와 같이 놀다 hang out with~
어떤 게임(스포츠 등)을 하면서 같이 놀다. play with~
A를 B(장소)로 데려가다. take A to B
제 정신이 아닌 be out of one's mind
제 정신인 be in one's right mind
~하자 Let's + 동사원형
대신 but then
(여기 저기) 뛰어다니다. run around
위험에 처한 be in danger
날아다니다 fly around
~에서 빠져나오다 get out of~
날아가다 fly away
~에서 나오는 길에 on the way out of~
다치다 get hurt
뒤따라 뛰어가다 run after
넘어지다 fall down
(남의 도움 없이) 혼자서 for yourself.
Be filled with~ : ~으로 가득차다.
걸음을 재촉하다 quicken one's step
계속가다 go on, keep going
밟다 step on
뒤돌아보다 look back
~와 다르다. Be different from
~와 같이 있다. be with~
제안의 표현 how about +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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