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신도시에서 열린 인천음악불꽃축제.

여의도 불꽃 축제를 몇 번 구경하곤 최근 몇 년은 불꽃놀이 구경을 가지 않았습니다.
불꽃놀이 보자고 인산인해에 휩쓸려 다니긴 싫었거든요.

이번엔 집에서 멀지 않은 송도 신도시에서 인천음악불꽃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람도 별로 안 올 거 같고, 거리도 부담 없으니 여유롭게 즐기다 오리라 마음을 먹었어요.
그런데 이게 웬걸.
송도행 지하철에 사람이 미어터지도록 많습니다.
다들 불꽃놀이 소식을 어디서 들었는지 여의도 불꽃 축제 가는 길 만큼이나 사람이 많았어요.
'그래. 기왕 왔으니 불꽃놀이 구경이나 신 나게 하고 가자!'
행사장에서 멀찌감치 자리를 잡았습니다.
불꽃은 하늘에 쏘는 건데 굳이 바로 앞에서 볼 필요는 없으니까요.
한 발. 두 발.
불꽃이 하늘로 쏘아집니다.

불꽃-'2013 인천음악불꽃축제'

'이야~ 이제 시작이구나~'
또 한 발.
한 발.
'피융~ 핑핑핑핑~ 피융~'
밥 못먹은 당나귀의 한숨처럼 힘 빠진 불꽃 소리가 납니다.
'언제 제대로 시작하는 거지?'

불꽃-'2013 인천음악불꽃축제'

'피융~ 핑핑핑~ 펑~ 펑~ 펑~ 펑퍼러펑~!'
'아, 이제 제대로 시작 하나 보다.'
근데!!
그게 마지막 불꽃이었습니다.

불꽃-'2013 인천음악불꽃축제'

인천음악불꽃축제는 뭔가 제대로 된 한방이 없어 아쉬운 불꽃 축제였네요.
그래도 멀리서 돗자리 깔고 앉아 조용히 맥주 한잔 하면서 보니 기분은 썩 괜찮았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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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누비는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

백령도는 45.8제곱킬로미터로 도보로 여행하기엔 큰 섬입니다.
그렇다고 자동차를 빌리기도 어정쩡한 크기의 섬이지요.
그래서 백령도 여행을 위해 갑작스레 자전거를 사게 되었습니다.
자전거로 꽉 채운 이틀 정도면 백령도를 두루두루 둘러보는데 큰 무리가 없어요.
글쓰기 전에 검색을 해보니, 여기에 대략적인 백령도 자전거 여행 정보가 나와 있네요.
백령도 여행을 떠나기 전에 참고하면 도움이 될 듯해요.


뱃길-'백령도 자전거 여행'

인천 연안부두에서 자전거를 배에 싣고 백령도로 향했습니다.
자전거는 자동차와 달리 배 탈 때 추가 요금이 없어요~

지도-'백령도 자전거 여행'

섬은 대략 이런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원래 계획은 하루는 북쪽을 보고, 다음날 남쪽을 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변수가 생겨서 좀 다른 코스를 돌았어요.
두무진 가는 길에 산을 하나 넘었더니, 기운이 쫙 빠졌습니다.

첫째 날.
편하게 도로를 타고 갈 것을(사실 도로도 경사가 심해서 별로 편하진 않습니다.^^;) 괜히 비포장도로를 달려보고 싶어 산을 탔습니다.
'산 하나 넘으면 된다고? 그 정도야 문제없지! 내 자전거는 MTB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산길에 접어들었습니다.

두무진 해변-'백령도 자전거 여행'

인적없이 파도 소리만 들리는 두무진 풍경이 매력적이군요.

두무진 산길-'백령도 자전거 여행'

그런데 언덕을 오르기 시작하자 경사가 가파른 산입니다.
비포장도로에요.
자전거를 끌고 산꼭대기에 올랐더니, 다행히 내리막길은 어느 정도 포장이 되어있더군요.

두무진 산길 휴식-'백령도 자전거 여행'

우선 자리 깔고 잠시 쉽니다.
저~앞에 두무진 구경에 나선 유람선이 지나가네요.
'저걸 탈 수 있을까?'
겨우 산 하나 넘었는데 눈앞엔 더 높은 산이 보였거든요.
저걸 또 넘어야 하나 걱정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산은 하나만 넘으면 되더군요.
두무진에 도착해 유람선을 타려고 하니, 배가 오후 세 시에나 있답니다.
다른 볼거리를 보고 다시 돌아올까 생각해 보았지만,
두무진에서 백령도 기상대 구간 언덕을 올라가다 보니 생각이 바뀌더군요.
'다른 델 다 둘러보고 여길 내려갔다가 또 올라오는 건 무리야.'

기상대 가는 길-'백령도 자전거 여행'

그래서 자전거를 세워두고 백령도 기상대에 올라갔습니다.

어릿골 해안-'백령도 자전거 여행'

기상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어릿골 해안 곡선이 예술입니다.
돗자리 깔고 잠시 쉬다가 두무진 유람선 시간에 맞추어 내려왔습니다.
두무진 바위산을 유람선 코스와 산책로를 따라 구경하고 나니, 저녁 무렵이군요.
어쨌든 두무진은 봤으니, 회 한 접시 사 들고 숙소로 들어와 잘 먹고 푹 쉬었습니다.

둘째 날.
첫날 못 본 곳을 쭉 돌아봤습니다.
사자 바위를 시작으로, 천주교회 심청각, 하늬해변 까지 북동쪽 구경을 마쳤어요.
백령도 남동쪽 콩돌해안에서 몇 시간을 보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도착 시각이 늦어져서 잠깐 앉았다가 일어났습니다.
갑작스레 찬바람이 불고 빗방울도 한두 방울 떨어져서 일광욕을 즐기기도 어려웠어요.
쭉 달려서 중화동 교회의 무궁화 나무를 보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백령도.
자전거로 여행하기 참 좋은 섬입니다.

코스모스-'백령도 자전거 여행'

담수호-'백령도 자전거 여행'

코스모스 꽃길을 달리고, 담수호 옆 의자에 잠시 앉아 쉽니다.

콩돌 해안-'백령도 자전거 여행'

언덕을 넘다가 힘이 들 땐,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땀을 식히기도 하지요.

사곶 해변-'백령도 자전거 여행'

백사장을 자전거로 달리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백령도는 도로가 잘 된 편이라, 주요 볼거리는 로드를 타고 여행하기에도 무리가 없겠습니다.
그러나 샛길은 포장이 덜 된 곳이 많은 편이라 MTB로 다니면 좀 더 편합니다.

대략적인 백령도 주행 기록


큰 지도에서 백령도 주행 정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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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인천 옹진군 백령도. 볼거리.


해변

해변-'백령도 볼거리'

사곶 해변, 하늬 해변, 콩돌해안 모두 특색있는 장소입니다.
어릿골 해안은 먼발치에서만 보고 직접 가진 못했습니다.

두무진

두무진-'백령도 볼거리'

다양한 모습을 한 바위산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중화동교회

연화리 무궁화-'백령도 볼거리'

천연기념물 제521호인 옹진 백령도 연화리 무궁화가 있는 곳입니다.
100년 된 무궁화 나무인데, 이렇게 큰 무궁화 나무는 처음 봤어요.

천주교회

천주교회-'백령도 볼거리'

하늬 해변 가는 길에 잠깐 쉬어갈 만한 곳입니다.
별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사자 바위

사자바위-'백령도 볼거리'

사자 모양의 바위가 꽤 멋집니다.

심청각

심청각-'백령도 볼거리'

심청각-'백령도 볼거리'

심청각-'백령도 볼거리'

심청각-'백령도 볼거리'

소설 심청전에 나오는 심청이가 살던 동네가 백령도랑 가까워서 이곳에 심청각을 지었답니다.
심청각 뒤편에선 북한땅이 아련하게 보이지요.
이곳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옛날 전래동화를 모아놓은 전시실이었어요.
거기에 효심이 지극한 사람들이 나오는데,
눈먼 시어머니 눈 뜨게 한 며느리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찢어지게 가난해서, 식사도 제대로 못 챙겨드렸는데
어느 날 시어머니께서 하도 기력이 쇠해 보이시더라.
그리하여 며느리는 지렁이 고기를 삶아 드렸는데 시어머니가 아주 맛있게 드시더라.
그리곤 이 고기가 무어냐 물으셔서 며느리가 대답했다.
“지렁이 고긴데요?”
"뭐?!"
시어머니는 깜짝 놀라 눈을 뜨셨다.’

백령도
작지만 볼거리가 꽤 많은 섬이에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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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두무진 포구 맛집. 장산곶 횟집.

백령도 물고기는 모두 자연산이랍니다.
하긴 배 타고 한참 나가야 시장이 있는데, 거기서 양식 물고기를 돈 주고 사오면 수지 타산이 안 맞겠지요?
자연산 우럭 한 접시와 성게를 먹었어요.
어둡기 전에 숙소로 돌아가고 싶어서 싸간다고 했더니,
들고가기 어려울 정도로 푸짐하게 한 상을 싸 주셨습니다.
매운탕까지 꼼꼼하게 포장해서 주셨어요.
부피가 크고 무게도 상당해서 가지고 가기엔 무리가 있어 배달도 되는지 여쭈었습니다.
원래 배달은 안 되는데요.
그날 마침 제가 묵고 있는 숙소 근처로 지나가시는 분이 계시다며 그분께 부탁해서 회를 날라 주셨습니다.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회를 배달해 주신 아저씨 고맙습니다.

회-'백령도 장산곶 횟집'

성게-'백령도 장산곶 횟집'

회가 아주 싱싱하고 쫄깃합니다.
성게는 처음 먹어봤는데, 멍게보다 맛있네요~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매운탕도 참 좋습니다.
건더기가 많아서 국물을 안 마시는 저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백령도 장산곶 횟집 위치.


큰 지도에서 월풍 맛집 지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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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우뚝 솟은 바위산. 백령도 두무진.

항구-'백령도 두무진'

백령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를 꼽으라면 바로 두무진 일 겁니다.
태국의 팡아만(Pang-nga Bay)이나 베트남 하롱베이(Ha Long Bay)처럼 바위산이 볼만한 곳이지요.
팡아만과 하롱베이는 석회암인 반면, 두무진 바위산은 사암과 규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른 느낌을 자아냅니다.

하루에 유람선이 몇 차례 다니는데, 배 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그날그날 사정에 따라 바뀝니다.
제가 간 날은 운 좋게 유람선이 자주 뜨는 날이라, 오후에 두무진 유람선을 타고 바위산을 둘러보았어요.
유람선은 두무진을 두루 돌아보는 항로로 한 시간 정도 운행합니다.

가마우지 서식처-'백령도 두무진'

우선 백색 바위가 눈에 들어오는 데,
이 바위는 가마우지 서식처랍니다.
가마우지가 싸 놓은 배설물이 바위를 하얗게 덮었다네요.
저녁 무렵이 되면 가마우지가 바위를 덮어 검은 바위가 된다고 합니다.

바위산-'백령도 두무진'

코끼리 바위-'백령도 두무진'

다양한 모양의 바위산 덕에 눈이 즐겁습니다.
코끼리를 닮은 바위도 있네요.

바위-'백령도 두무진'

내려다본 두무진-'백령도 두무진'

유람선을 타고 도는 두무진도 멋지지만,
육로에서도 두무진의 풍광이 한껏 느껴집니다.

바위 산-'백령도 두무진'

바위 산-'백령도 두무진'

두무진은 육로와 해로 모두 수려한 경관을 뽐냅니다.
어디 내놓아도 좋을 명승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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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백령도의 특색 있는 해변.



사곶 해변

사곶 해변-'백령도 해변'

백사장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모래가 단단하여 해변을 걸을 때 발이 푹푹 빠지는 일이 없어요.

사곶 해변 조개-'백령도 해변'

사곶 해변 갈매기-'백령도 해변'

해변 한쪽에는 조개 무리가 입을 쫙 벌리고 있는데,

갈매기 떼가 조개를 신 나게 먹어치웁니다.


하늬 해변

하늬 해변-'백령도 해변'

사람 냄새가 나는 해변입니다.

백령도 어민들이 해초며, 어패류를 잡아 올리는 곳이지요.

하늬 해변 방어 시설-'백령도 해변'

하늬 해변 방어 시설-'백령도 해변'

참 정감 어린 곳인데, 해안 방어 시설을 넓게 펼쳐 놓아서 삭막한 느낌이 듭니다.

해변과 육지 사이에는 두껍고 넓은 벽을 쳤고, 철조망으로 담 위를 둘렀어요.

통일되어 저 흉물스러운 구조물을 치운다면, 멋진 해수욕장이 될 것 같습니다.

그때 다시 와보고 싶네요.


콩돌해안

콩돌 해안 콩돌-'백령도 해변'

콩돌 해안 콩돌-'백령도 해변'

매끄럽고 동글동글한 돌이 특징인 콩돌 해안입니다.

파도에 돌멩이가 휩쓸려 내는 소리가 멋진 해안이지요.

백령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해안입니다.

쏴아~~ 쏴르르르.

소리가 참 좋습니다.

최남선 시인의 '海에게서 少年에게'가 떠오르는 해변이에요.

처얼~썩, 처얼~썩, 척 쏴~아...
때린다, 부순다, 무너버린다.
태산 같은 높은 뫼, 집채 같은 바윗돌이나,
요것이 무어야, 요게 무어야,
나의 큰 힘, 아느냐, 모르느냐, 호통까지 하면서,
때린다, 부순다, 무너버린다.
처얼~썩, 처얼~썩, 척, 튜르릉, 콱.

<海에게서 少年에게 中 - 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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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의 계절 가을. 송도에서 열린 제1회 코리아 재즈 웨이브.

10월. 재즈.
4회부터 자주 찾았던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생각납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와 감미로운 재즈가 마음에 들었지요.
그런데 작년 9회 재즈 페스티벌 땐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이름이 널리 알려지고 규모가 커져서 그런지,
체계가 잡히면서 자유로운 분위기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축제라기보다 대규모 음악 감상회에 간 기분이었어요.
음악은 참 좋았지만,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자라섬에 가지 않았습니다.

그냥 자전거 타고 송도로 마실 갔어요.
마트에서 통닭이랑 과일을 사고, 가볍게 마실 막걸리도 준비해서 하루를 보내려고 센트럴 파크를 찾았지요.
돗자리 깔고 빈둥대고 있는데 어디선가 음악 소리가 들립니다.

무대-'1회 코리아 재즈 웨이브'

무슨 소린가 궁금하여 자리를 그쪽으로 옮겼더니,
제1회 코리아 재즈 웨이브가 열리는군요.
자라섬이 아닌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재즈 공연을 들을 수 있다니!
'옳다구나~ 얼씨구! 좋다.'
신이 났습니다.

수건-'1회 코리아 재즈 웨이브'

올해 처음하는 행사라 수건까지 나누어 주는군요.
좋습니다.

음식-'1회 코리아 재즈 웨이브'

공원에서 간단히 배를 채우려고 준비한 음식은,
코리아 재즈 웨이브를 즐기며 먹고 마실 일용할 양식이 됩니다.

관객-'1회 코리아 재즈 웨이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편안히 즐기는 재즈!
4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서 받았던 자유로운 느낌이 이곳에서 되살아납니다.

최광문 트리오-'1회 코리아 재즈 웨이브'

사노 마사루 밴드-'1회 코리아 재즈 웨이브'

여섯 팀이 공연했는데, 그중 세 팀이 특히 멋졌습니다.
우치야마 사토루 트리오는 호흡이 척척 맞는 감미로운 연주로 감탄을 자아냈고,
최광문 트리오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음악을 들려주었으며,
사노 마사루 밴드는 강렬하고 시원시원한 선율을 뿜어냈습니다.

코리아 재즈 웨이브.
내년이 기대되는 축제입니다.

코리아 재즈 웨이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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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신도시 센트럴파크에서 동인천역까지 자전거 주행 정보.

동인천 쪽엔 딱히 자전거를 탈 만한 도로가 없는데,
송도 센트럴 파크에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곳이에요.
동인천 - 송도 구간은 길이 좋은 편이고, 거리도 약 10킬로 정도로 부담 없는 거리입니다.

센트럴 파크-'송도-동인천 자전거 주행 정보'

센트럴 파크-'송도-동인천 자전거 주행 정보'

센트럴 파크-'송도-동인천 자전거 주행 정보'

송도 센트럴 파크에서 오후 시간을 보내고, 석양이 지는 모습을 보고 느긋하게 동인천으로 출발했습니다.

-'아암도 해안공원-동인천 자전거 주행 정보'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암도 해안공원 야경이 제법 볼 만하네요.

코스정보

송도 센트럴파크 - 송도 커낼워크(아트센터 대로) - 아암대로 - 중구국민체육센터 - 축향대로(SK주유소, 인스파월드) - 서해대로 - 참외전로


큰 지도에서 동인천-송도 구간 자전거 주행 정보 보기

총 주행 거리는 약 10KM 정도이고, MTB로 천천히 한 시간가량 걸렸습니다.
중간에 쉬고, 신호대기로 소요한 시간이 15분 정도입니다.
거의 평지라 주행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다만 아직 포장이 안된 도로가 있으니, 로드 타시는 분들은 주의해서 주행하셔야 할 듯하네요.
동인천역에서 송도로 갈 때는 중구국민체육센터 옆 자전거 도로를 찾기 어려우니, SK주유소 건너편이라는 걸 염두에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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