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먹지 않는 단식은 과학적일까요? 아닐까요? 이 책 `단식 요법의 과학`에서는 단식을 현대 의학의 관점으로 접근한 니시 의학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책을 처음 펼쳤을 때, 예상과 전혀 다른 내용에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는 단식에 대한 의학적 근거와,
과학적인 단식 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 되어있는 매뉴얼을 생각했거든요.
단식에 대한 내용 보다는,
일본 단식 요법의 근간인 니시 의학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사례에 대한 소개가 참 다양하게 되어있어서,
니시 의학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by 月風

단식 요법의 과학

무쌍원리 일람표

건(乾) 진(震) (離) 간(艮) 태(兌) 감(坎) 손(巽) 곤(坤)
양극











음극
<-----------------> <---------------><--------------->
<-----------><-----------><------------><------------>
경체 <--------------->연체<------------>액체 <------------> 가스체
<------------------------------------------------------------------------------>
활동 <--------------------------------------------------------------------------> 정일
응집압축 <------------------------------------------------------------------> 확산분리
하강 <------------------------------------------------------------------------> 상승
둥글고, 짧고, 두텁고, 굵고 <-------------------------------------> 길고, 얇고, 가늘고
저음 <--------------------------------------------------------------------------> 고음
<------------------><-------------------><---------------------->
장파 <---------------------------------(전파)--------------------------------->  단파
H.C.LI.AS<---------------------------(원소)------------------------>  O.N.P.K
엘렉트론 <--------------------------(중성자)----------------------------> 플로톤
구심력 <---------------------------------------------------------------------> 원심력---------------------------------------------------------------------------------------------

음양의 조건과 응용의 일부



음성---------------------------- 양성----------------------------


방향(지평면기준)
형의 대소
밀도 비중
중력
시공
미네랄
비타민
광선
고저
기후
계절
방위
토지
남녀
생물
지, 남, 청, 녹
원심, 팽화, 확산
상승성
대, 장

가볍다
공간
K,Mg
C,B
자외선
높은 곳, 고산의 정상
한대, 냉대
겨울, 가을
북서
대륙 내부

식물(과일,녹차,야채,해초,곡물)
신,산
황, 등, 적
구심, 수축
하강성
소, 단

무겁다
시간
Ca,Na
A, D, E, B12
태양광선, 적외선
저지, 해변
온대, 열대
봄, 여름
동남
해안지방

동물(어패류, 새고기, 알, 사족육)
감(단 천연물),감(염), 씀
인상
판단에
응용

눈의 모양


입,입술

모발
대, 내린 눈, 삼백안
▼ █ ●
크게, 서서엷다
대, 특히 코가 크다
대, 두껍다
비만, 장신
검고, 많음
소, 치뜬 눈, 상삼백
▄ ▲
적게, 붙어서, 굳다
소, 하늘을 향해 있다
적다, 엷다
근육질, 단구
붉게, 적게, 찌그러졌다
성격 유심적, 예술적, 소극적, 슬로 모션 유물적, 실업적, 적극적, 빠르다


체질개선의 결정적인 방법은 1=0에 있다.

합리적(1=1)
----------------------------


비합리적(1=0)
-------------------------------
 상대적 음양중화의 생활 중심(조화)  변증법적 음양갈등의 생활
번뇌즉 지옥(부세)
증상즉 질병(현대의학)
배가 고프면 밥을 먹는다(현대 영양학)
냉한 몸을 덥힌다
음성 체질에 양성식
산성 체질에 알칼리성 식품
체액의 밸런스가 취해진다(증상이 고쳐진다)
만보 걷기, 달리는 운동으로 발과 다리를 단련
하이힐로 걷는다
심장의 펌프 작용으로 혈액 순환 (현대 의학)
지출에 따라서 번다(합리적 경영학)
색즉시색(현대 과학)
오른손잡이가 오른쪽을 쓴다
다수당의 정치(현상유지)
다수당의 의학현(대 의학)
합리적인 현대의 교육
변뇌즉 보리(불교)
증상즉 요법(동양의학)
배가 고파도 밥을 먹지 않는다(감식, 단식)
냉한 몸을 반대로 차게 한다(냉수욕)
음성 체질에 음성식
산성 체질에 산성 식품(단식)
체액의 밸런스가 무너진다(증상이 나타난다)
모관 운동으로 발과 다리를 단련
한 쪽 나막신으로 걷는다
모세 혈관의 모과현상으로 혈액 순환(니시 의학)
봉사하며 사업, 장사 번창
색즉시공(반야심경)
오른손잡이가 왼손을 쓴다
소수당의 정치(혁명적)
소수당의 의학(혁명적 니시의학)
비합리적 스파르타 교육

체질개선의 결정적인 방법은 1=0에 있다.
배가 고파도 밥을 먹지 말라’ 라고 하는 것은 이치에 안 맞는다. 모순된다. 이것을 예를 든다면 1=0이라는 수식으로 표현해도 좋을 것이다.
배가 고프면 밥을 먹는다.’ 하는 1=1식의 논리에 맞는 방법으로는 편리하게 체질개선이 안된다.



니시 건강법
 

풍욕법
프랑스의 로부리 라는 사람이 고안한 것에 니시 선생이 조금 개량하여 만든것
표재 정맥의 신축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사라은 건강하나 신축 운동이 생리적으로 조절되지 않고 정맥이 항상 노창하고 있는 것 같은 사람은 병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피부 펴면에 있는 정맥에 신장 운동을 시켜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동시에 피부의 호흡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더욱이 한랭에 대한 저항력을 증진시키고자 고안된 것이 풍욕법이다.
 

모관 운동
평상 위에 경침을 베고 드러누워 양손과 양다리를 수직으로 올리고 가볍게 진동시킨다. 이 운동을 매일 아침에 2회 정도 실시하는 것이다. 1회의 운동 시간은 보통 1분 내지 2분으로 되어 있으나 익숙해지면 3분이나 5분을 계속해도 좋다.
 

붕어 운동
우선 누워서 몸을 되도록 일직선으로 펴고 발끝을 무릎 쪽으로 직각 이상으로 젖히고(아킬레스건을 펴고) 양쪽의 발바닥이 평면이 되도록 하고 양손을 깍지 껴서 목에 대고 양 팔꿈치를 펴고 붕어가 헤엄치듯 빠르게 움직일 것, 이것을 하루 2회 아침저녁으로 한다. 시간은 대체로 2분 정도가 좋으나 5분 정도 더하여도 좋다. 처음 한동안은 마음대로 안 되므로 양 팔꿈치나 발끝으로 조절하면서 천천히 움직이도록 하고 익숙해짐에 따라 점점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때 양 팔꿈치가 수평이 안 되고 위로 올라가는 사람이 있는데 양 팔꿈치는 수평이 되도록 하고 방바닥에 접촉 시키면서 움직이도록 주의할 것. 그렇지 않으면 머리와 목을 위로 들어 올리는 것 같이 하면 된다.
 

복부 운동법(본 운동만)
양 무릎은 주먹이 5개 들어갈 정도로 하고 양발은 엄지발가락이 조금 겹치도록 하고 앉는다. 준비 운동이 끝나면 힘을 빼고 손바닥을 펴고 양손을 조용히 무릎 위에 얹는다. 이 때 새끼손가락과 약지(네째)를 무릎에 붙이고 손바닥은 반 정도 위를 향한다.
이런 자세로 미골을 중심으로 머리 꼭대기까지를 일직선으로 하여(앉은 자세로 허리를 펴는 기분) 하나의 막대기처럼 좌우로 흔들고 동시에 배를 내보내고 들여보낸다.
즉 척추가 직립했을 때 배를 쪼그리고 좌우로 기울였을 때 내밀어(힘을 넣을 것) ㅇ이것을 거듭하는 것이다. 척추 운동은 1분간에 50회 내지 55회 왕복의 속도로 약 10분간 총 500회 정도를 표준으로 한다. 좌우로 쓰러뜨리는 각도는 중심선에서 도가40 표준으로 어깨가 중심선에 올 정도로 한다. 허리에서 상부를 구부려 척추가 한 개의 막대기처럼 안 될 때는 신장을 압박하여 나쁘게 하는 일이 있으므로 상체를 반드시 한 개의 막대기를 쓰러뜨리듯 바르도록 주의해야 한다.

골반 부정의 교정법
 

합장합척법
바로 누워서 양손과 발바닥을 맞대고 그 합친대로 떼지 말고 양손은 머리 위로 양발은 그대로 미끄러뜨려 아래쪽으로 편다. 그리고 이번에는 양손과 양발을 원위치로 되돌리고 다시 양손과 양발을 펴고 또 원위치로 돌아가는 운동을 거듭하는 것이다. 횟수는 보통 20회 정도가 좋으나 사람에 따라서는 50회나 100회로 늘리기도 한다. 양 다리르 폈다 오그리는 것은 발바닥 길이의 한 배 반 정도로 ㅇ한다. 이것에는 또 준비 운동이 필요하다. 즉 가슴 위에서 양손의 손가락을 서로 붙여 손가락을 빌고 당기는 것을 수회, 그리고 손가락 끝에 힘을 주어 맞대고 양전완을 장축으로 하여 손을 회전하기를 몇 번, 끝나면 조용히 합장 할 것.
또 합장합척 운동이 끝나면 바로 일어나지 말고 1분 내지 10분정도는 양손과 양발을 합친대로 멈출 것. 그리고 운동 중에는 되도록 무릎을 방바닥에 닿을 정도까지 대퇴를 벌린다. 이 운동을 아침과 밤 또는 1일 3회 정도 매일 열심히 실행하면 비로소 좌우의 골반은 바르게 되고 척추를 직립하여 지탱할 수 있게 된다.

스톤 요법
바로 누워서 양발을 조금 벌리고(약 도에서20 30도) 그리고 양발을 조금 들어 올려 자신이 제일 힘들다고 느낄때 발을 정지시키고 그대로 약 10초 동안 참는다. 시간이 되면 힘을 빼고 양발을아래로 떨어뜨린다. 그리고 다시 양발을 들어 올려 약 10초 동안 참았다가 아래로 떨어뜨린다. 이것을 2,3회 되풀이 한다. 1일 2회 될 수 있으면 3회 매일 계속 한다.

발끝을 반대측의 어깨에 붙이는 운동 요법

말 그대로 발 끝을 반대측 어깨에 붙이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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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는 전 세계 인구의 두배를 먹여살릴 식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하는 기아에 대한 의문을 해소해 주는 스위스의 사회학자 장 지글러의 책 입니다.

숙명적인 가아가 지구의 과잉인구를 조절하는 확실한 수단이라는 자연도태라는 이론을,
18세기 말 영국국교회 성직자였던 토머스 맬서스가 발표했 습니다.
사람들은 자연도태 이론을 통한 자기합리화로 끔찍한 사태를 외면하고 무관심하고 있어요.
'별 수 없지 뭐. 그들은 그렇게 태어난 걸. 자연 현상이야.'
라고 생각하며 말이죠.
우리나라의 2012년 최저 임금은 시급 4580원이라더군요.
하루에 여덟 시간씩 주 5일을 일하면 한 달에 73만 2천 800원을 벌 수 있습니다.
요즘 물가도 엄청난데, 그 돈으로 사람이 어떻게 사나 싶죠?
내가 얼마나 부유한지 통계를 내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수입을 700불이라 입력하니 중간보다 조금 못한 정도군요.
I'm the 3,771,428,572 richest person on earth!


Discover how rich you are! >>
세상의 40% 정도는 700불도 안되는 생활비로 살아간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건..
월간 수입이 아닌 연간 수입 기준이에요.
우리나라는 아주 잘 사는 편에 속해서,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해 시력을 잃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오히려 비만이나, 고지혈증, 당뇨등으로 고생 하는 사람들이 더 많죠.
이런 병은 유전적인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잘 먹는 사람들에게 많이 생겨요.
못 먹어서 생기는 병이 아닌, 너무 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입니다.
지리적으로 우리와 아주 가까운 북한만 해도,
못 먹어서 굶어 죽는 사람이 많습니다.
왜 세계적으로 식량은 충분한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고 있을까요?
그리고 나는 그들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책을 보며, 기아에 대해 정리한 내용을 옮겨 봅니다.

by 月風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굶주림-'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긴급 구호는 잘 훈련된 인력을 바탕으로 면밀한 계획에 따라 이루어 진다.

경제능력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들이 버린 쓰레기로 목숨을 연명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수확되는 옥수수의 4분의 1은 부유한 나라의 소들이 먹고 있다.

금융자본가들이 시카고 곡물 거래소에서 식량의 가격을 좌지우지 하고 있다.
그들은 대량의 곡물을 방출해 가격을 무너뜨려 덤핑 효과를 내거나,
곡물을 사재기하여 인위적인 품귀현상을 불러 일으켜서 이윤의 극대화를 한다.

부유한 나라들은 식량을 대량으로 폐기처분하거나,
법률이나 그 밖의 조치를 통해 농산물의 생산을 크게 제한한다.
 생산자들에게 최저 가격을 보장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사람들이 기아의 실태를 아는 것을 대단히 부끄럽게 여기고 있다.

스위스 네슬레는 소아과 출신의 칠레 대통령인 살바도르 아옌데의 분유 무상 배급 정책에 협조 하지 않았고,
미국의 중앙정보국(CIA)의 도움을 받은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장군의 군부 쿠데타로 아옌데는 살해 되었다.

191년에 막스베버는 "부란 일하는 사람들이 산출한 가치가 이어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말은 오늘날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오늘날 부, 즉 경제력은 다혈질적인 투기꾼들이 벌이는 카지노 게임의 산물이다.
 
용어

  • 경제적 기아 - 돌발적이고 급격한 일과성의 경제적 위기로 발생하는 기아 (가뭄,허리캐에인등 자연 재해,혹은 전쟁등)

    구조적 기아 - 장기간에 걸쳐 식량공급이 지체되는 경우 (경제 발전이 더딘 데 따른 생산력 저조, 인프라 미정비, 주민 다수의 극도의 빈곤등)

    유엔식량농업기구 - FAO :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http://www.fao.org 에서 보고서를 읽을 수 있다.)

    세계식량계획(WFP : World Food Programme ) - 식량이 부족한 나라에서 활동한다. 지원국에서 자금을 지원 받아, 그 돈으로 부족한 나라의 이웃나라에서 남아도는 식량을 사들여 지원한다.

    공식 부문 - 경제 주체로서 시민으로서의 정상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

    비공식 부문 - 정해진 일자리나 거주지가 없고, 사회보장 자격이 없는 사람들. 즉 무산계급
     
  • 기아의 원인 - 자연재해, 사막화, 삼림파괴,  정치 부패, 시장가격 조작, 전쟁, 국제기업의 횡포

소년-'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기아에 대처하려면? (필요한 것들)

  • 인도적 지원의 효율화
    도움 줄 나라의 사회 구조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원조 식량이나 개발지원금을 지원하여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 원조 보다는 개혁이 먼저
    모든 혁명의 목표는 희생자를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자로,
    역사의식을 가진 주체로 변화 시키는 것이다.
  • 인프라 정비

신자유주의의 장점과 단점
- 신자유주의를 말한다 [주경복(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 교수) ]

  신 자유주의란 생산·가격·고용 등 경제 수준을 결정하는 요인으로서 통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물가조절, 자원배분 등을 비롯한 대개의 경제 운영은 시장기능을 통해 수행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보는 관점. 정부의 개입보다는 민간의 자유로운 경제 활동을 주시하는 논리이다.
장점
자본 활동의 제약을 최소화하여 자유롭게 시장 원리에 따라 이윤을 추구함으로써 투여한 자본을 통해 거둘 수 있는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부의 창출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시장의 적자생존 원래에 따라 모든 경제주체가 긴장하며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루려고 노력함으로써 기능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말하자면 한 눈 팔지 않고 자신이 지닌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여 능률을 높인다는 것이다.
'욕망하는 존재'로서 인간의 성취욕을 자극하여 일의 성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달리 말하자면, 인간적 본능이나 이기심을 자극하여 더 많이 이루고자 하는 에너지를 생성시킨다는 것이다.
단점
'자유'의 전제가 잘못되어 그 개념과 현실을 왜곡한다는 것이다. 모든 간섭을 없애고 자유를 줄 테니 알아서 마음껏 하라고 하지만 처음부터 가진 사람과 없는 사람의 할 수 있는 조건이 다른데 알아서 하라는 것은 불합리한 것이다. 예를 들어, 한 쪽은 무장을 단단히 하고 나서는데 다른 쪽은 맨손으로 알아서 싸우라거나 헤비급 선수와 라이트급 선수를 구분 없이 섞어 놓고 알아서 싸우라고 한다면 그것은 자유가 아니라 괴롭힘이자 억압이 되어 버린다. 그런 뜻에서 신자유주의가 말하는 자유는 개인과 국가의 편차나 특수한 조건을 무시하며 인권, 생존권, 주권 등을 초월 하려는 개념이어서 진정한 의미의 인간적 또는 사회적 자유가 아니라는 개념적 비판을 받게 된다.
지나친 경쟁주의로 치달으며 약육강식의 냉혹한 질서가 자리잡아서 다수의 약자들이 소외되어버린다는 점이다. 모든 것을 시장으로 내몰며 자유롭게 빌어먹으라고 하므로 경쟁이 치열해질 수 밖에 없는데 경쟁의 조건이 처음부터 불공평하니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낳으며 양극화의 심화를 초래하는 것이다. 신자유 주의 또는 세계화를 20:80의 질서라고 표현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20%의 혜택 받는 사람들을 위해 80%의 사람들을 소외시키고 희생시킨다는 이야기다. 결국, 신자유주의는 자본가들의 자유를 위한 이데올로기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자본의 욕망이 끝없이 확대되어 불필요한 영역들까지 시장으로 편입시킴으로써 인간의 모든 삶에서 물질만능 주의를 부추긴다는 점이다. 시장논리가 만병통치약처럼 통하다보니 문화, 교육, 예술 등 고유한 가치를 지니는 영역들도 시장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며 정책으로 옮기기 때문에 삶의 체계를 건조하게 만들며 인류문화를 황폐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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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접하며, 생기는 의문들을 정리 하였습니다. 앞으로 의문이 생기는 것은 추가 하고, 답을 찾으면 답을 달며 계속 갱신 할 예정입니다.

불교는 정말 알수록 매력적인 철학입니다.
저는 불교를 종교적인 믿음의 관점에서 접근 하는 것이 아니고,
행복을 누리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 접근 하고 있어요.
불교에선 더 없는 행복에 이르는 길에 대해 가르치고 있죠.
사실 저는 우리나라의 국학에 관심이 더 많지만,
자료가 부족한 국학을 홀로 공부하기엔 내공이 부족합니다.
나중에 내공이 좀 더 쌓이면 국학을 공부하고 싶어요.
우선은 체계가 잘 잡혀있는 불교 기반으로 길을 걷습니다.
경전을 보거나, 법문을 듣다 보면 의문이 드는 점이 있는데,
가르침을 주시는 스승께 질문을 하면, 보통 종교적인 관점에서 풀이를 해주십니다.
예를 들자면,
'안개속을 걸어도, 맑게 개인 곳을 걷듯 걸으려면 어찌해야 합니까?'
라고 묻는다면,
'안개가 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법을 따라 안개가 걷힐때 까지 걷다 보면 갠다.'
라는 식으로요.
저는 보다 능동적인 해답을 원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기 위해 우선 의문을 적어 봅니다.

by 月風

불교를 접하며 드는 의문들

혼백(魂魄)을 불교사상에 입각하여 보면, 혼(魂)은 의식,  마음을 백(魄)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경전 또한 과거의 전통과 관습이 아닌가?

부처님 시대에도 이득과 명예를 쫒는 비구들이 많았다. 지금이라고 다를까?

부처님은 붓다가 되기위해 바라밀을 닦는 동안,
아내와 자식을 보시한 적이 있다.
그들은 그들의 삶이 있는데,
자신의 바라밀을 닦기 위해서 보시를 하는것이 과연 올바른가?

경전에 등장하는 숫자들은 규칙성이 있는듯 하다.
001 - 일체지
002 - 육군비구가 둘씩 짝 지어 다닌다.
003 - 삼법인
004 - 사성제, 사분석지, 사념처, 사대요소
005 - 오계
006 - 육사외도. 육군비구
007 - 칠각지
008 - 팔계, 여덟가지 필수품
010 - 십선계, 십악업
080 - 부처님 열반 나이
120 - 장수하는 이들의 나이
500 - 큰 무리의 대부분은 500명

인체의 입자는
물,불,바람,땅,영양 요소와 더불어 생명 기능, 눈 감성 요소, 귀 감성 요소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각 입자에 있는 요소의 기능은 각각 다르다고 한다(같은 땅의 요소라도.)
그렇다면 입자가 다양한 요소를 포함하도록 변화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혹은 한 가지 요소 만으로 이루어 지도록 변화를 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실험을 해 보려면, 깔라빠를 포착하는게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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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가지 곡물이 들어간 영양 만점의 곡물 쿠키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영양 곡물 쿠키는 식사 대용으로 참 좋아요.

음양사의 이고식을 참조하여 만든 영양 곡물 쿠키를 소개합니다.
사실 이고식을 만들려다가 실패해서 만들게된 것이지만, 만족스럽습니다.^^;

우선 음양사에서 설명하는 이고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밀, 보리, 콩, 팥, 조, 귀리를 같은 분량으로 하여 분말로 만든 다음, 20~30그램 정도를 국수 반죽같이 되게 하여 프라이팬에 구으면 됩니다.
이고식은 식전에 먼저 먹고 그 다음에 식사를 하면 됩니다. 식사 대용으로 먹을 때는 40~100그램 정도를 하루 한 끼 정도 먹으면 좋습니다. 또한 좋은 것을 가미 할 때는 현미, 흑태, 다시마, 신선초, 마, 당근, 시금치, 표고버섯, 미역, 검정 깨, 바나나 등을 혼합하여 분말로 만든 다음 과립으로 만들어서 출장이나 해외 여행할 때도 40~60그램을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여섯 가지 곡물(밀, 보리, 콩, 팥, 조, 귀리)는 어떤 마법 같은 효과를 낼까요?
음양사나 밥따로 물따로 음양식사법 책에 보면 이고식을 만드는 법이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식사법을 제대로 하려는 사람이면 반드시 먹어야 한다고 하죠.
하지만 어떤  이론을 바탕으로 이고식이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설명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오랜 세월의 연구 끝에 만들어 졌다는 이야기는 나와 있지만 말이에요.
그래서 저는 저 나름대로 연구를 해 보았습니다.
중점적으로 본 것은 혈당 지수 GI와 혈당 부하 지수 GL지수 이죠.
식품의 탄수화물이 혈당으로 변화하는 수치인 GI(Glycemic Index),
음식 100g당 탄수화물 양을 혈당지수에 곱한 GL(Glycemic Load).
먹자 마자 빠르게 혈당으로 변화 하는 음식은,
갑작스런 에너지 소모가 있을 때가 아니라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누워서 자고 있는 사람에게 갑자기 50kg을 짊어지고 달리기를 하라고 하면 지치듯,
몸도 급하게 일을 처리 하다 보면 지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여섯 가지 곡물(밀, 보리, 콩, 팥, 조, 귀리)은 GI와 GL 수치가 골고루 분배 되어 있습니다.

서빙사이즈 150g 기준 GI/GL
팥(red bean)  28/7  낮음
대두(Soybean) 18/1 낮음
보리(Barley) 43/26 중간
조(Millet) 71/25 중간
밀(Wheat) 30/34.2 높음
귀리(Oat) 55/41.5 높음

아주 균형이 잘 갖추어져 있죠?
그리고 저는 현미도 같은 비율로 첨가했습니다.
현미(Brown rice) 50/16 중간
이렇게 균형을 맞추어 먹는다면, 몸에 에너지가 꾸준히 공급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자. 이제 영양 곡물 쿠키의 레시피를 살펴 보겠습니다.
by 月風

영양 곡물 쿠키
물에 불리는 중 - '영양 곡물 쿠키'
물에 불리는 중 - 영양 곡물 쿠키 레시피

-'영양 곡물 쿠키' 뭉치기
영양 곡물 쿠키 뭉치기

찌지 않고 바로 구운 '영양 곡물 쿠키'
찌지 않고 바로 구운 영양 곡물 쿠키

다른 방식으로 만든 '영양 곡물 쿠키'
한번 쪄서 구은 영양 곡물 쿠키 (냉동 보관)

재료

  • 밀 1kg
  • 조 1kg
  • 팥 1kg
  • 서리태 1kg
  • 보리 1kg
  • 귀리 1kg
  • 현미 1kg
  • 마 가루 300g
  • 검은 깨 300g
  • 단호박 가루 300g
  • 소금 120g

만드는 법

  • 우선 곡물을 물에 잘 불립니다.(콩이나 팥, 귀리처럼 단단한 곡물은 오래 불려야 해요.)
  • 물에 충분히(8시간 이상) 불린 곡물과 가루를 섞습니다.
  • 소금도 뭉치지 않게 잘 섞습니다.
  • 잘 섞어진 곡물을 찜통에 찝니다.
  • 오븐이나 후라이팬에서 누룽지처럼 될 때 까지 조리 합니다.
  • 한 번 구을 분량만 빼고 나머지는 개별 포장을 해서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그밖의 정보

한번 만들 때 손이 많이 갑니다.
불리고 찌고, 굽고 하려면 하루는 잡아야 하죠.
하지만 한 끼에 50~60g씩 먹으면 한참 먹어요.
한번 만들어서 한 달 먹는다면, 만들만 하죠?
곡물을 물에 불려서 찌지 않고 구웠을 땐 너무 딱딱하고, 콩 비린내가 좀 났어요.
다음에 곡물 쿠키를 만들 땐, 이고식 처럼 익힌 분말 형태에서 시작을 해야겠습니다.
그럼 찔 필요도 없을 테니까요.
그렇게 되면 확실히 만드는 시간이 줄어 들 것 같아요.
소금 말고는 아무런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요.
단호박 가루, 마 가루, 팥, 서리태 등에 기본적으로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 있으니,
따로 인공 조미료를 넣을 필요가 없기에 더욱 건강한 영양 곡물 쿠키입니다.


참고자료
밥따로 물따로 음양 식사법
Glycemic Index Food List
Glycemic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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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루아 밀크는 아주 잘 알려져 있는 칵테일입니다. 그렇다면 우유대신 크림 치즈를 넣으면 어떨까요? 같은 유제품인데.

크림치즈는 우유처럼 이쁘게 깔루아에 섞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맛은 확실히 성공 입니다.

알콜을 희석시키지 않고, 부드러움과 깔루아의 향을 그대로 살릴 수 있으니까요.

'건더기가 둥둥 떠있는 칵테일이라니?'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무더운 여름에 먹으면 좋은 모히또(mojito) 역시 건더기가 엄청 들어가죠.

집에서 대충 마시는 거라, 투박한 물컵에 아무런 데코도 없어서 볼 품 없지만,

약간만 꾸며도 근사한 깔루아 칵테일이 될 거에요.

까페라떼를 즐겨 마시는 분에겐  깔루아 밀크.

에스프레소 꼰빠냐를 더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깔루아 크림치즈가 취향에 맞으실 겁니다.:D

by 月風
깔루아 크림치즈

깔루아와 크림치즈-'깔루아 크림치즈'
깔루아와 크림치즈

완성-'깔루아 크림치즈'
완성된 깔루아 크림치즈

재료

  • 깔루아 적당량
  • 크림치즈 적당량

만드는 법

  • 깔루아를 잔에 적당히 따릅니다. (쉐이커가 있다면 쉐이커에 넣어도 좋습니다.)
  • 크림치즈를 한 스푼 듬뿍 퍼서 깔루아에 넣습니다.
  • 잘 섞이도록 스푼등을 이용해서 젓습니다.
  • 완성된 깔루아 크림치즈를 마십니다.

그밖의 정보

밤에 가볍게 홀로 마시기 좋습니다.
만드는 시간은 10 분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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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 머리 언제 한번 해볼까?' 오년쯤 전에 충동적으로 모히칸 헤어스타일을 한번 했다가 완전 망한 이후로, 모히칸으로 머리스타일을 바꾼 적이 없었다.

이번에도 사실 의도했던건 아니다.
"위이이이잉~"
평소처럼.
싹둑싹둑 머리카락을 잘 잘라내는 바리깡.
이번에도 역시 12미리 반삭으로 자르려고 했다.
'음. 점점 기술이 느는것 같아.'
"위이잉!"
'혼자서도 미용실 가는거랑 별반 차이가 없는 반삭이군. 만족스러워.'
97%정도 이쁘게 반삭 모양이 나온 상태.
옆머리만 좀 다듬으면 깔끔한 12미리 반삭이 된다.
모히칸이 아니라...
"위이잉~~~!"
'응? 왜 이렇게 머리카락이 많이 잘렸지? 이렇게 많이 잘릴리가 없는데?'
거울을 보니 오른쪽에 크게 땜방이 생겼다.
손이 기이하게 꼬여서,
바리깡에 12미리 필터가 끼워지지 않은 쪽으로 머리를 밀어버린 거다.
'이건... 밀레니엄 버그에 대해서 들었던 1999년보다 충격이군.'
도저히 수습이 안된다.
우선 왼쪽도 비슷하게 스크레치를 넣어서 균형을 맞추어 보았다.
거울을 보니, 머리에 검정색 빵 모자를 쓴 것 같다.
'아. 이건 아니야. 머리에 땜빵이 생겨서 어쩔 수 없이 반대쪽을 밀었다는게 티나잖아!'
그래서 조금씩.
조금씩.
밀다보니.
어느새 말갈족 머리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나는,
마치 모히칸 족장이 다니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한 것 마냥.
아무렇지도 않게 길거리를 나다닌다.
원래 모히칸 스타일을 원했던 것처럼...
의도하지 않은 모히칸이었지만,
꽤 마음에 든다.
적어도 머리 감기가 편하다는 점 하나는.
나머지는...
우선 나부터 모히칸 스타일에 좀 더 적응이 되면 생각해 봐야겠다.
by 月風  

의도하지 않은 모히칸 헤어 스타일
모히칸이 되다-'의도하지 않은 모히칸 헤어 스타일'
모히칸

친구와 함께-'의도하지 않은 모히칸 헤어 스타일'  
한국인의 헤어스타일과 말갈족의 모히칸 헤어 스타일

풍선 처음 본, 말갈족의 모히칸 헤어 스타일-'의도하지 않은 모히칸 헤어 스타일'  
풍선 처음 본 말갈족의, 모히칸 헤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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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템플릿을 오랜만에 수정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용이지만, 표지가 눈길을 끌어야 책을 집어 들게 되니, 겉모습도 비중이 꽤 크다고 봐요.

작년 말. 정들었던 텍스트큐브닷컴의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제 블로그는 난민이 되었습니다. 그때 어쩔수 없이 난민이 되신 텍스트큐브 닷컴의 블로거 분들은 환경이 비슷했던 티스토리로 많이 이주하셨고,
전자신문의 토트 서비스로 이주를 하거나, 혹은 설치형 텍스트큐브로 갈아 타는 분들도 계셨었죠.
하지만 블로거 닷컴으로 이주 하신 분은 그리 많지 않으셨어요.
아무래도 낯 설은 인터페이스가 주된 원인인 것 같아요.
저 또한 이곳 저곳을 둘러 보았지만, 그냥 구글의 블로거에 정착을 했습니다.
그 땐 여행 중이라 급작스레 블로거로 이전을 하면서 스킨을 제대로 손 보지 못했어요.
이제서야 조금 손을 보게 되었습니다.

내공이 깊은 작가의 책은, 양장본이라서 손이 간 다던가, 책을 볼 때 편리하게 책갈피가 포함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찾는 것이 아닙니다.
영혼을 어루어 만져 주는 문장력 덕분이죠. 하지만 누가 봐도 고개를 끄덕일 정도의 글을 쓰는 작가는 많지 않아요.
그렇게 감동적인 문장력을 구사하는 작가들 역시 처음엔, 감정을 전달 하는 것이 서툴러서 몇몇 독자만이 그 감동을 느낄 수 있었을 겁니다.
그것이 점점 다듬어져서 그런 내공이 쌓인 것이겠죠.
하지만 그런 작가의 책이 아니라면,
보통은 작가의 이름 보다는 끌리는 표지를 보고 책을 집어 든다고 생각합니다.
표지가 이쁘고, 펼쳐보니 내용도 나름 괜찮은 듯 하면 더 읽고 싶은 생각이 생기는 것이죠.
이번 블로그 템플릿 수정은 그런 표지를 만들기 위해서 였습니다.

by 月風

블로그 템플릿 수정

의도하지 않은 화면-'블로그 템플릿 수정'

템플릿을 수정 하다 보면,
이렇게 의도하지 않게 화면이 깨져 버리는 일도 자주 일어납니다.
그래서 템플릿 수정용 블로그를 하나 더 만들어서,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면 월풍도원에 적용했어요.

메뉴-'블로그 템플릿 수정'
우선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블로그 위쪽에 메뉴를 만든 것입니다.
'블로그에 대한 소개' 페이지와,
'RSS 구독 하기',
'이메일로 구독하기',
'즐겨 찾기에 추가하기' 메뉴가 있죠.
제 블로그의 글이 마음에 드신다면, 이 메뉴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번역기-'블로그 템플릿 수정'
사막에 잔디 나듯 찾아오는 외국인 손님들을 위한 메뉴입니다.
외국인 손님들은 보통 검색을 통해 원하는 내용을 찾아 들어오셨을 텐데,
한국어를 보는 순간 왠지 속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으니까요.
번역기가 외국인 손님과 제 블로그 글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해 주길 바랍니다.


블로그 글 하단-'블로그 템플릿 수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블로그 글의 하단 부분을 바꾸었습니다.
블로그를 너무 느리게 만드는 믹시 위젯은 과감히 지워버렸고,
몇 가지 메뉴를 추가했어요.
구글의 '+1'버튼으로 글을 쉽게 추천 하실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으로 간단하게 글에 호감을 표시 할 수 있어요.
트위터의 '트윗' 버튼으로 글을 한번에 트위터로 보낼 수 있습니다.
구글의 '버즈' 버튼으로 글을 버즈에서 쉽게 공유할 수 있어요.
페이스북의 '공유' 버튼으로 글을 페이스북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즐겨찾기' 버튼은 글을 나중에 다시 참고하고 싶을 때 유용하죠.
이메일로 글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내용을 알차게 채워가는 월풍도원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모두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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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성능을 최적화 하여 로딩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길고 긴 로딩 시간을 기다려주는 방문자는 없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도 그래요. 어떤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사이트가 로딩을 하는 건지, 컴퓨터가 다운이 된 건지 한참 동안 반응이 없다면, 그 웹사이트나 블로그 창을 닫아 버립니다. 요즘 들어 제 블로그에 들어왔을 때 창을 자꾸 닫아 버리고 싶더군요. 저야 제 블로그니까 좀 느려도, 최적화가 안되어 있어도 참고 쓸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이 방문했다면, 느려서 속이 터질 것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어떻게 하면 블로그를 최적화해서 속도를 빠르게 만들 수 있을까요?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y 月風

블로그 속도 최적화

최적화 이전-'블로그 속도 최적화'
최적화를 하기 전 블로그의 속도

구글 웹마스터 도구에서 블로그 성능 측정을 해보니,
전세계의 웹사이트들 중에 무려 83%가 제 블로그보다 빠르군요.
그렇다면 제 블로그에 방문하는 분들은 한번 와보고는 다시 찾지 않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평소에 즐겨 찾는 다른 사이트 보다 '느려 터진' 블로그로 인식이 될 테니까요.
그럼 단계별로 블로그 성능을 최적화해서 속도를 올려보겠습니다.


메인화면(위젯이 적음) 기본적인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블로그 속도 최적화'
메인화면(위젯이 적음) 기본적인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

메인화면(위젯이 적음) 기본적인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블로그 속도 최적화'
메인화면(위젯이 적음) 기본적인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

포스트(위젯이 많음) 기본적인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블로그 속도 최적화'
포스트(위젯이 많음) 기본적인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

-'블로그 속도 최적화'
포스트(위젯이 많음) 기본적인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

기본적인 속도 최적화를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CSS는 위에 위치하게, Javascript는 아래에 위치하도록 합니다.
script tag 의 defer속성과 async속성을 잘 이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어요.
CSS와 Javascript는 압축하여 사용 합니다. (css compressor, javascript compressor와 같은 도구가 있습니다.)
이미지 용량을 줄입니다. (Smushit, RIOT과 같은 도구가 있습니다.)
img 태그를 사용할 땐 width와 height를 이용하여 이미지 크기를 지정 합니다.
이것으로 약간의 속도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체감상으로는 큰 차이를 못느꼈어요.
그래서 블로그 성능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인 위젯을 정리했습니다.


메인화면(위젯이 적음) 위젯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블로그 속도 최적화'
메인화면(위젯이 적음) 위젯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

메인화면(위젯이 적음) 위젯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블로그 속도 최적화'
메인화면(위젯이 적음) 위젯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

포스트(위젯이 많음) 위젯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블로그 속도 최적화'
포스트(위젯이 많음) 위젯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
포스트(위젯이 많음) 위젯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블로그 속도 최적화'
포스트(위젯이 많음) 위젯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

우선 블로그 성능 저하에 아주 크게 영향을 끼친 mixsh버튼을 제거했어요.
하지만 여전히 facebook과 Disqus라는 무거운 위젯이 남아 있군요.
위젯을 몽땅 지워버리자니 허전하고, 

그렇다고 이대로 사용하자니 블로그가 느려서 속터집니다.
어떻게 해야 위젯의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을까요?
How To Speed Up Your Website Page Load Performance By Delaying The Load Of JavaScript And Widgets - Part 2에서 그 방법을 아주 잘 설명해 두었습니다.

javascript의 async속성과 defer속성을 잘 활용해서 위젯 속도를 최적화 하는 방법이에요.
위젯 최적화 전과 비교해보니 확실히 속도가 빨라졌죠?^^
블로그의 느린 속도에 속이 터졌던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래의 유용한 웹 페이지 성능 분석 도구를 이용하면, 블로그 성능을 분석 할 수 있어요.


Webpagetest

Page Speed

YS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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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라 파이어폭스 포터블을 상위 버젼으로 업데이트 할 때, 쓰던 환경 설정을 그대로 사용 하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오랫동안 파이어폭스 3.6.18버젼을 써 오다가 이번에 파이어폭스를 두 차례나 업데이트 했습니다.
파이어폭스 5.0.1버젼으로 버젼을 올렸을땐 왠지 모르게 엄청 버벅이더군요.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왔던 모질라 파이어폭스를 외면해 버리고 싶을 정도로...
그래서 6.0b를 다운받아 사용해 보니 아주 만족스럽네요.
설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우선,버젼별 메모리 점유율과, 모양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by 月風


파이어폭스 포터블 설정

3.6.18 메모리 점유율-'파이어폭스 포터블 설정'
파이어폭스 3.6.18에서의 메모리 점유율
5.0.1 메모리 점유율-'파이어폭스 포터블 설정'
파이어폭스 5.0.1에서의 메모리 점유율
6.0b 메모리 점유율-'파이어폭스 포터블 설정'
파이어폭스 6.0b에서의 메모리 점유율

아무래도. 6.0b를 쓸 때 부가기능을 하나 지우고,
부가기능 하나는 옵션을 조정한 것이 크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지워버린 파이어폭스 부가기능은 SeoQuake에요. 사이트의 페이지랭크와 인바운드 링크등을 보여주는 SEO도우미죠.
그런데 제가 쓰기엔 너무 무거운 부가기능 입니다. 그래서 과감히 지웠죠. 체감속도가 바로 올라가는군요.
그리고 설정을 변경한 부가기능은 Yslow에요. 페이지 로딩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보여주는 툴로 아주 유용합니다.
하지만 사용할 때만 켜서 써도 충분해요. 페이지를 로딩할 때 마다 몇 초 걸리는지 계산을 할 필요는 없죠.
이렇게 부가기능을 정리하고 나니 확실히 체감 속도가 올라갔습니다.

3.6.18 화면-'파이어폭스 포터블 설정'
모질라 파이어폭스 3.6.18 화면

5.0.1 화면-'파이어폭스 포터블 설정'
모질라 파이어폭스 5.0.1 화면

6.0b 화면-'파이어폭스 포터블 설정'
모질라 파이어폭스 6.0b 화면

파이어폭스 3.6.18에서 5.01로 바꾸었을땐 '꼭 크롬 같이 바뀌었네.' 라는 생각이 들었고,
5.01버젼과 6.0b버전은 보기에 별 차이가 없네요.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버전을 올릴 때 마다 설정을 다시 해 줘야 한다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죠?
원래 있던 파이어폭스의 폴더 하나만 새 버젼의 파이어폭스 폴더에 복사하면 쓰던 설정 그대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FirefoxPortable\Data\profile
 

이 설정 폴더를 새로운 버전의 파이어폭스에 복사하시면 됩니다.
이제 설정은 쓰던 그대로 인데, 버전이 올라가면서 부가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땐 호환성을 관리해주는 Add-on Compatibility Reporter 부가기능을 설치하시면,
낮은 버전에서 쓰던 부가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D

파이어폭스 포터블 테스트 버젼 다운로드 (6.0b)

파이어폭스 포터블 다운로드(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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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와 캐슈넛 같은 견과류를 더욱 맛있게 먹는 요리 레시피는 뭘까요? 호두 캐슈넛 강정을 만들면 자꾸만 손이 갑니다!

by 月風

이번 여행을 마치고 오랜만에 집에 왔을 때, 어무이 께서는 떡 만들기에 푹 빠져 계셨습니다.
"이거 한번 먹어봐라. 괜찮드라."
겉보기엔 그냥 호두였는데, 입에 넣고 씹어보니!
완전 맛있는 겁니다.
그래서 노하우를 전수 받아, 이번엔 제가 호두 캐슈넛 강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원래 견과류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강정으로 만드니,
그냥 먹는 것 보다 훨씬 맛이 좋네요.^^

호두 캐슈넛 강정

 

호두 캐슈넛 강정 재료

  • 반테 호두 500g
  • 캐슈넛 300g
  • 물 2l
  • 설탕 5큰술
  • 올리고당 500g
  • 식물성 기름(올리브유, 들기름, 식용유 등)

 

호두 캐슈넛 강정 만드는 법

  • 쓴 맛 빼기-'호두 캐슈넛 강정'

    호두를 뜨거운 물에 10분간 담구어 쓴 맛을 뺍니다. (캐슈넛은 물에 담구어 두면 물기를 먹어서 눅눅해지니 담구지 않는 편이 좋아요.)

  • 코팅 하기-'호두 캐슈넛 강정'

    물 2l에 설탕 5큰술. 올리고당 500ml을 넣고 물이 반이 될 때 까지 중불에서 졸입니다.
    바닥에 호두나 캐슈넛이 붙지 않도록 저어줍니다.
    다 졸였으면 물을 버리고, 견과류를 꺼내어 물기를 빼 둡니다.
    기름에 튀기기 전에 호두와 캐슈넛에 코팅을 해 주는 것인데요.
    졸이고 나서, 견과류의 표면이 매니큐어 칠한 듯 반질반질 윤기가 나면 코팅이 잘 된거에요.

  • 기름에 튀기기-'호두 캐슈넛 강정'

    기름 온도는 140도가 적당하다고 하지만, 온도를 재기가 쉽지 않죠.
    눈대중으로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름이 끓으면 호두를 하나 넣어 봐요.
    호두가 팍! 하고 스프링처럼 튀어 올라오지 않고, 공기 방울처럼 천천히 올라온다면 적당한 온도입니다.
    적당한 온도를 찾았으면 온도를 유지하도록 화력을 유지 시킵니다.
    그리고 호두 색이 진한 갈색으로 변할 때 까지 튀기면 됩니다.

  • 식히기-'호두 캐슈넛 강정'

    채에 걸러 기름을 빼고 넓게 펴서 한두 시간 굳힙니다.
    주의할 점은 너무 오래 실온에 놓아두면 오히려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해서 눅눅해 질 수 있으니,
    열이 다 식는 즉시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이렇게 호두 캐슈넛 강정을 냉동실에 보관해 놓으면 참 뿌듯합니다.:D
식후에 조금씩 집어먹는 정도라면,  혼자서 이 주는 먹어요.
총 소요 시간은 세 시간 정도입니다.

말리는 시간도 있으니까요.^^;

견과류를 맛있게 먹는, 영양 만점 호두 캐슈넛 강정 요리 레시피였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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