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은 간단한 주의사항만 숙지 한다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자연 건강 요법입니다.

얼마전부터 단식, 디톡스 요법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내장을 편히 쉬게 해주고 몸의 독소를 배출시켜,
건강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물론 단순히 체중을 줄이기 위해 단식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목적으로 시작한 단식은 얼마후에 요요현상이 나타나기 마련이죠.
정신 수양의 측면에서도 단식은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부처님은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으시고 가볍게 공양을 하신 후,
칠주야 동안 아무것도 드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절을 앞두고 40일 동안 단식 하시던 중,
죽은 나자로를 살리는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예언자 마호메트 께서는 단식과 명상을 통해 수행을 하던 중,
히라 산 동굴에서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알라의 말씀을 전해 들었습니다.
저는 우선 안전하게 일주일만 단식을 했어요.
2년 전에 레몬디톡스를 일주일간 했을때 보다,
물 한 모금 안 마시는 단식이 확실히 힘들더군요.
레몬 디톡스는 별 효과를 못 보았는데,
음양 단식은 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느낀 단식의 가장 큰 장점은,
욕망에 대한 시각의 변화입니다.
하루 세 끼는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제가,
일주일을 굶어도 살 수 있다는 경험 덕에 관점이 변했어요.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그저 습관에 불과했다는 것으로 말이죠.
인간의 가장 기초적인 욕망인 식욕을 다스릴 수 있다는 걸 알고 나니,
물욕, 명예욕, 성욕 같은 이차적 욕망에 휘둘릴 일이 없어집니다.
건강적인 측면에서는,
단식중에 숙변으로 의심되는 변이 나왔고,
가래가 많이 나왔습니다.
단식후에 가래가 예전보다 확실히 덜 끓는군요.

단식 중에 마하트마 간디의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만인이 가능하다”는 말과,
인간을 만들어 내는 것은 재능 보다 경험이다.”라는 말이 와 닿았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몸도 마음도 가벼워 지는 단식을 통해,
스스로를 알아 가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by 月風

7일 단식. 일주일만 굶어봐.

나의 주식. 공기-'7일 단식. 일주일만 굶어봐.'
일주일간 나의 생명을 유지시켜준, '공기'.


단식 이론 정리

일반 이론
단식중에 체중이 40%이상 빠지면 생명을 잃는다. (쇼오사의 법칙)


인체의 70%는 물이다.
체내 수분의 1~2% 잃었을 때 심한 갈증과 괴로움을 느낀다.
5% 정도를 잃으면 반 혼수상태에 빠진다.
12%를 잃으면 생명을 잃는다.
물과 음식이 없이 생명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진 단식 기록은 18일이다.

니시 의학 단식 이론

물 마시는 방법
물은 양질의 생수를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몸이 될 것
물을 마실 수 없는 사람은 체질 개선을 통해 1일 2리터 정도의 물을 맛있게 더욱이 즐겁게 마셔서 위장에 결코 없는 인체로 개선할 것
마시고 싶은 물을 억지로 제한하는 것은 결코 하지 말 것
그러나 마시고 싶지도 않은데 무리하여 대량의 물을 마실 필요는 없으나 생활조건을 고려하면서 대체로 1일 2리터 정도의 생수를 마시도록 할 것

소금의 중요성
위액의 염산(HCL)에서 CL은 식염(NaCl)의 Cl에서 만들어 진다.
화학적으로 설명하면 우선 위 벽의 세포 안에서 탄산가스( CO2)dhk 물(H2O)에서 탄산(H2CO3)이 만들어 진다.
CO2 + H2O → H2CO3
이어서 탄산은 다음과 같이 풀어져 수소이온이 된다.
H2CO3 → HCO3- + H+
한편 혈액 중의 식염(NaCl)은 다음과 같이 풀어진다.
NaCl → Na+ +Cl-
즉 나트륨 이온(Na+)과 클로르이온(Cl-)으로 플어져 이 Cl-가 위의 벽(새포내)에서 받아서 세포내 소관의 세포막 부근에서 (H+)와의 사이에 염산(HCL)과 결합하는 것이다. 이것이 위액에 함유되어 있는 위산이다. 그러므로 식염이 결핍되면 위액의 염산은 아무래도 묽어져 소화 기능이 저하된다. 3일 정도 완전히 염분을 먹지 않으면 바로 위의 기능이 약해져 버린다. 즉 식염의 결핍이 일어나면 첫째, 식욕이 감퇴하고 평소와 같이 공복감을 느끼지 않게 된다. 명치 근처에 계속 먹은 것이 남아 있는 느낌으로 이와 같은 위의 팽만감이 있다. 그리고 물이나 차를 마신 뒤에 배를 흔들면 명치 근처에서 출렁거리는 소리가 나면 상당한 식염 부족인 것이다. 그리고 아랫배가 켕기고 변통이 잘 안된다. 여름철이면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시든가 아무리 마셔도 갈증이 가시지 않아서 위가 출렁거리는데도 또 물이 마시고 싶은 것도 식염의 결핍이다. 어쩐지 몸이 둔하고 기운이 안 난다. 계단을 올라가는 모습을 보아도 활기가 없다. 눈이 움푹 들어가고 뺨이 홀쭉해져 주름이 많아진다. 이것도 역시 식염 부족의 현상이다. 음성체질의 사람은 비교적 다량의 식염이 필요하다. 그와 같은 체질의 사람은 많은 염분이 체내에서 잘 빠지는 타입으로 염분유지가 나쁜 것이다. 식염을 그다지 많이 먹을 필요가 없는 체질이라는 것은 염분이 체내에서 잘 안빠지는 것으로 염분유지가 좋은 것이다.

공복이 될수록 상쾌해진다
공복이 되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분은 상쾌하고 신경은 예민해지는 것이 생리적 현상이다. 그리고 먹을거리를 손에 넣고 그것을 배가 부르게 먹으면 이제 무엇을 해도 귀찮아지고 자리에 누워버리는 것이 본디의 모습이었다. 사자나 호랑이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고양이나 개도 같다. 공복으로 새나 쥐를 쫓는 고양이의 민첩한 동작과 먹을거리를 먹고 난 뒤 피로한 듯한 모습은 대조적이다.
단식 중에도 무언가 가벼운 활동을 하면 그 동안에 식사를 잊을 수 있으며 그만큼 먹는 유혹에서 멀어질 수 있게 된다.
단식 할 때 하루종일 누워있다면 기아감이 엄습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식품을 뇌리에 떠올리고 망상을 하게 된다. TV의 식품 광고 같은 것도 악영향을 준다. 평소부터 생각 했던 책을 보든가 독서에 의해 정신수양에 힘쓰든가 또는 이것을 기회로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고 금후의 생활을 검토하는 등 심신의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 긴요하다.
생수의 음용이 부족하면 변비가 되기 쉬우므로 충분히 마실 것.
모든 먹거리는 미온으로 할 것.
식염의 양이 과다하면 신장의 기능을 해치므로 적당량을 엄수 할 것.

다음 증상은 단식을 지양한다.
위·12지장 궤양
만성 신염의 말기
중증 당뇨병
부신피질호르몬제를 장기 다량 복용한 사람
간경변의 말기
진행성의 폐결핵
중증의 심질환
악성 질환(암, 백혈병 등)
체중 부족(표중 체중보다 2할 이상 감소)
정신 이상등

단식 용어
단식 –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는 것
금식 – 물을 마시며 하는 것
안달증
단식을 마치고 보식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치면 그 후에 아무리 좋은 음식과 보약을 먹어도 오히려 뼛속이 텅비는 듯 고통이 심해지는 증상.


음양 단식법
단식을 할 때 힘이 없어도 가만히 있기보단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걷는 것이 좋다.
단식후 된 음식을 먹고 2시간 지난 뒤에 물이나 즙을 마신다.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단식 후 음식 조절을 하는 일주일 정도의 기간 내에는 꿀이나 설탕 등 당분류의 음식은 삼가야 한다는 것이다.
금식을 했을 때
금식을 며칠 했든 마지막 날에는 24시간 동안 물 한 모금도 먹지 말고 완전 단식을 한 후에 된 음식을 먹고 두 시간 후에 물을 먹게 되면 보식에 신경쓸 필요 없이 빨리 회복되고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금식을 할 때 이고식을 물에 타 마시면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아미노산 분말을 먹으면 금식이나 단식 때 위장이 수축되는 과정에서 괴로움을 견디기 한결 수월해진다.
음식에 함유된 수분, 세면이나 샤워할 때 모공을 통해 흡수되는 수분, 그리고 호흡할 때 체내로 들어오는 공기 속의 수분만으로도 인체가 필요로 하는 수분의 양을 상당 부분 충족 시킬 수 있으며, 또 우리 몸 안에는 물을 생산할 능력이 있기 때문에 마시기 싫은 물을 의무적으로 마실 필요는 없다.
음식이라고는 물 한 모금도 먹지 않는 단식을 하는 동안 인체는 바짝 달아오른 솥처럼 양(陽)체질로 달궈져 불기운이 계속 일어나는 상태가 되는데, 

단식을 마친 상태에서 물 음식인 죽이나 각종 과일을 먹게 되면 체내에서 일어나는 불기운을 물로써 갑자기 꺼버리는 상극 현상이 되어 피어오르는 기를 꺾어 신체활명(身體活命)을 약화시키게 된다. 따라서 물 음식을 먹으면 먹을수록 정신력은 약해지고 손발에 힘이 빠지면서 영양실조 증세와 더불어 여러 후유증이 찾아와 아무리 좋은 약을 써도 회복하기 힘들고, 설령 회복했다 하더라도 그것은 일시적인 회복일 뿐 후일 나이가 들면 다시 그 후유증으로 고통 받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
단식이나 금식 후에 된 음식을 꼭꼭 씹어먹고 갈증을 참았다가 두 시간 후에 물을 마셔보라. 방법도 복잡하고 탈도 많은 각종 보식(補食) 과정이 굳이 필요치 않음을 각자가 경험하게 될 것이다.
반드시 된음식을 먼저 먹되 충분히 씹어서 먹고 난 다음 두 시간이 지나서 물이나 즙을 마신다.
일반적으로 단식하는 동안 비어있던 위에 갑자기 된음식이 들어가면 위에 과중한 부담이 되지 않을까 의문이 생기겠지만, 그 점은 조금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단식으로 한껏 피어오른 양기운의 힘이 있기에, 갑자기 들어온 된 음식이라 할지라도 우리의 몸은 강력한 소화력을 발휘하여 말끔히 소화 시켜버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음양이 조화되어 전보다 더욱더 활명의 기운이 감도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은 단식 후 음식 조절을 하는 일 주일 정도의 기간 내에는 꿀이나 설탕 등 당분류의 음식은 삼가야 한다는 것이다.


밥 따로 물 따로 음양 단식 일기




제가 7일 단식을 별 무리 없이 실행할 수 있었던건,
단식 전의 식사 조절의 덕분입니다.
단식 20일 전부터 하루에 한 끼를 먹었으니,
일주일을 굶어봤자 7끼를 굶는 것이죠.
만약 하루에 세 끼 식사를 먹다가 삼 일만 굶어도,
무려 9끼를 굶는 겁니다.
단식 전엔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에 좀 아쉬웠던 건,
단식을 시작 하기  전에 당분류를 좀 먹어서,
단식을 하는 동안 갈증을 더 심하게 느꼈다는 것입니다.
단식 중에 스트레칭은 수시로 해 주었습니다.



단식 하루 전
식사
밥 – 배가 고프지도 부르지도 않은 적당한 양을 먹었다. (잡곡밥, 멸치 볶음, 김치 볶음, 버섯 볶음, 마른 김, 두부부침. 후식 호두과자 2알, 견과류강정, 요플레 하나, 바나나 반개, 사과 한개)
지금껏 20일 가까이 점심 한끼를 먹다가 오늘은 저녁 한 끼를 먹었다. 밥은 지금껏 함께 먹던 양의 반 정도이다. 식후엔 종합 비타민을 평소처럼 침으로 삼켜 먹었다.
구충제는 단식 전에 먹어도 되고 안 먹어도 된다는 이상문 선생님의 말씀이 있었기에, 한알 씹어 먹었다.
집에 마침 구충제가 있었으니까.
물 – 식후 두시간이 지나서 500 ml 마셨다.
배설
소변 - 오전에 물을 안 마셔도 소변은 그대로 나온다.
비고

  • 오전에 동네 뒷산을 다녀왔다. 유난히 목이 마르다. 최근 들어 이렇게 목이 마른 적은 없었는데, 단식을 시작한다는 생각에 의한 심리적인 요인이 강한 것 같다.
  • 밤 9시부터 편도선이 부었다. 뭘 잘못 먹었나? 아무래도 요플레가 원인 같다.
  • 자정이 조금 넘어 잠들었다.
단식 1일차
배설
소변 – 아침. 색은 옅은 편이다.
비고

  • 04:40분 기상
  • 아침에 일어나니 편도선이 아픈게 더욱 심해졌다. 침 삼킬 때 마다 목이 아프다.
  • 아침에 50분간 가볍게 산책과 스트레칭을 했다.
  • 저녁에 20분정도 가볍게 산책을 하고 10분 정도 근력 운동을 했다.
  • 수시로 스츠레칭을 했다.
  • 밤이 되니 갈증이 좀 난다.
  • 저녁 산책 후에 피로를 좀 느꼈다.
  • 자정에 잠들었다
단식 2일차
배설
소변 – 오전 소변의 색이 짙다. 음양 감식을 할 때는 하루 한번은 물을 마셨지만 단식을 할 때는 물을 입에 대지 않으니 그런듯 하다. 몸 상태가 좋아지면 옅어지겠지.
소변 – 오후 소변 색이 오전보다 맑다.
비고

  • 04:44분 기상
  • 편도선이 여전히 아프고, 입이 텁텁하다.
  • 갈증이 나고, 약간의 배고픔을 느꼈다.
  • 음양 감식법을 실행하기 전부터 빈혈 기운이 좀 있었다. 끼니를 줄이니 빈도가 높아 졌었고, 오늘은 빈혈 기운이 있었으나 눈 앞만 잠깐 깜깜해 지는 정도이고, 일반적으로 겪었던 빈혈처럼 휘청일 정도는 아니었다.
  • 아침에 비가와서 우산을 쓰고 50분간 가볍게 산책과 스트레칭을 했다.
  • 저녁에 30분정도 가볍게 산책했다.
  • 트림이 나오고, 입이 텁텁하다. 입술도 마른다. 물 생각이 난다.
  • 자정에 잠들었다
단식 3일차
배설
소변 – 아침. 거품이 많다.
소변 – 저녁. 색 옅다.
비고

  • 05:40분 기상
  • 편도선이 나았다.
  • 아침에 산책 40분
  • 몸이 가볍다.
  • 심한 갈증을 느낀다.
  • 가만히 앉아 있으면 기운이 없고 힘들어서, 자꾸 움직이게 된다.
  • 입술이 말라서 벗겨진다.
  • 가려움을 느낀다.
  • 몸이 피곤하고 자꾸 눕고 싶다. 이럴 때 움직이면 괜찮다.
  • 가래가 끓는다.
  • 자정에 잠들었다
단식 4일차
배설
소변 – 아침 색 옅음. 거품 많음.
소변 – 저녁 색 옅음. 거품 많음.
비고

  • 05:10분 기상
  • 기운이 없다.
  • 아침 산책 50분
  • 힘이 없으니 단식을 멈출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낮이 되니 힘이 좀 난다.
  • 피곤해서 잠깐 누웠는데 깨어보니 네 시간을 잤다.
  •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힘이 하나도 없다.
  • 오후 산책 30분
  • 몸을 움직이니 힘이 난다.
  • 새벽 한 시쯤 잤다.
단식 5일차
배설
소변 – 아침. 색 짙음. 거품 많음.
소변 – 오전. 색 옅음. 거품 보통.
소변 – 저녁 색이 옅음. 거품 많음.
비고

  • 04:44분 기상
  • 아침부터 기운이 없다. 배고픔도 느낀다.
  • 아침 산책 40분
  • 움직이니 기운이 난다.
  • 먹은것도 없는데 트림과 방귀는 계속 나온다.
  • 비가와서 그런가? 추위를 느껴서 긴팔을 걸쳤다.
  • 낮잠 한 시간 반.
  • 힘들어서 단식을 그만 두고 싶다.
  • 오후가 되니 몸이 좀 편하다.
  • 저녁 산책 40분.
단식 7일차
배설
소변 – 오전. 색 옅음. 거품 보통.
소변 – 저녁. 색 진함. 거품 많음.
비고

  • 새벽에 자다가 깼다. 어디서 단 냄새가 나서 깼는데 어디서 나는 냄새인지 맡아보니 내 몸에서 단 냄새가 나고 있다. 몸에 당분이 부족해서 내 몸을 식품으로 생각하나 보다.
  • 속이 메스껍고 어지럽다.
  • 가래가 한덩이 나왔다.
  • 아침 산책 40분.
  • 몸에 가스가 많이 차서 죽겠다. 좀 움직이면 괜찮지만 괴롭다.
  • 혀 클리너로 설태를 좀 긁어냈다. 입이 좀 덜 텁텁하다.
  • 가스를 빼려고 배를 두드려 보고 이리저리 움직이니 몸이 좀 낫다.
  • 가스가 좀 배출되니 몸이 가볍고 기운이 난다.
  • 배에 온찜질을 해 주었다.
  • 어무이와 쿵푸팬더 를2 보고 재래시장에서 장을 봐왔다.
  • 저녁 산책 한 시간.
  • 가래가 다량으로 나왔다.
  • 혀에 설태가 많이 껴서 하얗다. 입이 텁텁하다.
  • 어무이의 소고기-'7일 단식. 일주일만 굶어봐.'
    저녁 때 어무이께서 소고기 등심을 구워 드셨다. 평소 같으면 맛있겠다는 식탐이 고개를 들었겠지만, 지금 나에겐 그저 물 한 모금이 필요할 뿐이다.
  • 배고픔 보다는 갈증이 심하다. 지금 먹고 싶은 것은 배, 복숭아, 수박, 화채, 레몬에이드, 체리에이드, 토마토 주스, 오렌지 주스, 사탕수수등... 물! 수분! 그리고 당분.
  • 밤 11시경 잤다.
보식 1일차
식사
건강 곡물 쿠기-'7일 단식. 일주일만 굶어봐.'
밥과 마른반찬-'7일 단식. 일주일만 굶어봐.'
밥 – 8일만의 첫 식사. 오후 4시 반에 시작했다. 먼저 건강 쿠키를 먹었는데 무척 힘겨웠다. 침 한방울 없는 상태에서 수분이 없는 쿠키를 먹으려니 그럴 수 밖에... 조그마한 쿠키 하나를 먹는데 20분이 걸렸다. 씹고 씹고 또 씹어서. 죽처럼 될 때 까지 씹어서 넘기지 않는다면 숨을 못쉬어 호흡곤란으로 죽을듯 하다. 쿠키를 먹고난 이후엔 따뜻한 현미밥 반 공기 정도에, 마른 김, 김치를 먹었다. 쿠키에 비하면 먹기가 한결 수월하다. 밥 자체에도 수분이 있고, 김치에도 수분이 있으니까. 식사의 하이라이트.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사과 반쪽-'7일 단식. 일주일만 굶어봐.'
후식. 사과 반쪽. 냉장고에 들어있던 사과라, 밥통에 잠깐 넣어서 약간 미지근하게 냉기를 빼고 먹었다. 살면서 이렇게 달고 맛있는 사과는 처음이다. 정말 달고 맛있는 사과를 먹으려면, 일주일 동안 입에 물 한 방울 안대고 나서 먹으면 된다. 5시 15분에 식사가 끝났다.
물 – 기다리던 물 시간. 일반 음양탕(뜨거운물+찬물=미지근한 물) 한잔을 먼저 한 잔 마셨다. 처음엔 쓴 맛이 느껴졌고, 이후엔 단 맛이 느껴졌다.
그 다음엔 율무 끓인물에 찬물을 섞어서 한 잔 더 마셨다. 고소한게 맛이 좋다. 물이 몸에 흡수 될 때 까지 20분간 기다렸다.
막걸리-'7일 단식. 일주일만 굶어봐.'
물 – 물 마신지 20분 후. 단식 후 기혈순환에 좋다는 막걸리를 마셨다. 사발로 마시던 습관 때문에 500ml를 미리 따라 두었는데, 막상 마시려니 많이 마실 수 없었다. 350Ml정도 마시고 나머지는 아쉽지만 버렸다. 오랜만에 곡차를 마셔서 그런가? 알딸딸 하다.
배설
소변 – 오전. 색 짙음, 거품 많음.
소변 – 오후. 색 짙음, 거품 적음.
비고

  • 4:50 기상
  • 힘이 없다. 기력이 달리는 걸 확실히 느낀다.
  • 아침 산책 한 시간.
  • 산책 간김에 버찌를 좀 주워왔다.
  • 몸에 열이나서 찬물에 얼굴을 몇 차례 담구었다.
  • 입이 타들어가듯 갈증이 나고 몸에 힘이 하나도 없다. 맥주 3000cc정도는 가볍게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세번 정도에 끊어서 1000cc씩. 캬~ 생각만으로도 행복하다.
  • 오전에 가래가 좀 나왔는데, 피 같은게 섞여있다.
  • 배에 온찜질을 했다.
  • 누우면 당췌 일어나기가 힘들다. 흙으로 돌아가려는 걸까? 아직은 아니다. 오늘이면 밥을 먹는다고!
  • 몸에 열이 많다. 하루종일 머리에 얼음 찜질을 하고 있다.
  • 갈증이라는 단어로는 부족하다. 목이 타들어가는 느낌이다.
  • 피가 섞인듯한 갈색 가래가 나왔다.
  • 배고픈걸 딱히 몰랐는데, 밥을 하려고 쌀을 꺼내니 갑자기 허기가 진다.
  • 시원한 사탕수수 즙이 마시고 싶다.
  • 밥솥에서 빠지는 김에서 단 냄새가 난다. 하긴 내 몸에서도 단 냄새가 나는데, 탄수화물에서 단 냄새가 나는건 이상할 것도 없다.
  • 저녁 산책 한 시간.
  • 오랜만에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몸이 무겁고 숨이 좀 찬다.
  • 몸에 열이 많다. 머리에 차가운 수건으로 냉찜질을 했다.
  • 밤 11시 반경에 잠들었다
보식 2일차
식사
토마토 구이-'7일 단식. 일주일만 굶어봐.'
버찌-'7일 단식. 일주일만 굶어봐.'
밥 – 입이 바짝 마른채로 과자를 먹다가 기도가 막혀서 힘이 들었다. 500원짜리 두개만한 과자를 15분동안 꼬곡 씹었는데도, 하마터면 질식사를 할 뻔 했다. 다행히 고비를 넘기고 현미밥과 마른 김. 그리고 오늘부터 나의 주 반찬이 될 토마토, 버섯 구이를 해 먹었다. 일주일간은 기름기를 자제해야 한다고 했으니 오직 죽염으로만 맛을 내고, 일주일 후 부터는 올리브유를 곁들일 셈이다. 소금간만 해도충분히 맛있다. 후식은 사과 반쪽, 버찌 약간, 키위 하나를 먹었다. 후식을 많이 먹은 것 같지만 다 합해도 사과 ¾ 크기 정도이다.
물 – 물 시간이 되자마자 레몬띄운 음양탕에 죽염을 티스푼으로 하나 넣어 500ml 마셨다. 맛이 괜찮다.
물 – 수영 끝나고 일회용 종이컵으로 음양탕을 두컵 반 마셨다.
물 – 집에 와서 감잎차 한잔을 그냥 마시고, 죽염을 탄 감잎차를 한잔 더 마셨다. 감잎차에 죽염을 타면 맛없다.
배설
소변 – 오전. 색 짙음, 거품 많음.
대변 – 쾌변. 바나나 형태 세 덩이. 물에 뜨는 가벼운 변.
소변 – 오후. 색 옅음, 거품 보통.
소변 – 밤. 색 옅음. 거품 보통.
비고
  • 새벽부터 목이 탄다. 막걸리를 많이 마셔서 그런가 보다.
  • 5:30 기상
  • 아침 산책 40분
  • 갈증이 심하다. 책상을 닦은 걸레를 빠는데, 걸레 빤 물이라도 마시고 싶을 정도이다.
  • 몸 전체적으로 열이 많아서 머리에 하루종일 냉찜질을 한다.
  • 극심한 갈증에 대해 음양사에 문의 했더니, 전날 마신 막걸리 때문에 그럴것이란다. 하루 지나면 괜찮겠지.
  • 밥 먹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체할 것 같아서 자꾸 움직여줬다.
  • 저녁에 몸무게도 달아볼겸 수영장을 다녀왔다. 오고 가는데 걸어서 삼십 분이 걸리고, 수영을 40분 했다. 총 한 시간 이십 분이다.
  • 58kg-'7일 단식. 일주일만 굶어봐.'
    몸무게를 달아보고 놀랐다. 이게 내 몸무게라니. 58.2kg. 혹시 체중계가 고장났나 싶어 다른 사람이 달고 나면 다시한번 달아보고, 또 다른 사람이 몸무게를 재고 난 뒤에 다시 한번 재 보았지만, 여전히 58.2kg 이다. 신기한 건 수영을 하고 나와서 달아보았을 땐 58.3kg 이라는 거다. 피부로 100g의 물을 흡수 한 것. 수영장에 오기 직전에 물을 500ml 마시고 왔는데도 이 몸무게라니. 내가 58kg 이었던 적이 있긴 있었다. 중학교 3학년 때, 키가 169cm 였을때다. 그 이후로 앞에 5자가 붙은 걸 본 적이 없는데... 보통 74~5kg 을 유지 했었다. 자신의 평균 몸무게에서 40%이상 빠지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난 44kg 까지는 생명을 유지할 수 있으니 이론적으로는 이주 단식도 가능하다고 본다. 다만 정신력이 부족할 뿐. 나중에 일주일 정도 단식은 가볍게 할 수 있으면 차차 단식 일수를 늘려가면 될 듯 하다.

  • 몸무게나 달아보려 왔지만, 온 김에 레인에 들어가 몸을 점검해 봤다. 근력이 형편 없이 떨어졌다. 벤치프레스 150kg 정도는 가볍게 들던 사람이, 15kg도 쩔쩔 매며 들어올리는 기분이 이럴까? 수영 방법은 몸이 기억하고 있지만, 팔에 힘이 없어서 앞으로 가기가 쉽지 않다. 자유형으로 50m 가는데도 팔에 힘이 빠질 정도. 100m 를 시도해 봤더니 심장이 쿵쾅쿵쾅 난리도 아니다. 숨이 차서 심장이 빨리 뛰니 피가 모자란지 손이 창백해지고 저린다. 무리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평형으로 한 두 바퀴 더 돌고 나왔다.
  • 확실히 몸에 열이 많아진 걸 느낀다. 보통 샤워할 때 약간 따뜻한 물로 먼저 씻고 찬물로 헹궜는데, 바로 찬물을 틀어도 몸이 시렵기 보단 좀 더 시원한 물로 씻고 싶다. 몸에 열이 가득하다.
  • 밤 11시 반에 잠들었다.
보식 3일차
식사
밥 – 아침. 과자 한 개, 잡곡밥 토마토, 버섯, 가지, 파프리카 구이, 마른 김. 후식 사과 반 개. 버찌 약간, 키위 하나. 본격적인 식사 전에 먹는 과자를 먹는것은 여전히 힘들다. 아직 입에 침이 충분히 나오지 않아서다.
밥 – 저녁. 과자 한 개, 잡곡밥, 토마토, 버섯 구이, 도라지 무침. 후식 사과 반 개 .버찌 약간. 바나나 한 개. 혹시나 원푸드 다이어트를 해야 할 상황이라면 난 토마토를 선택 할 것 같다. 정말 맛있다.
물 – 레몬 생강차 에 죽염을 타서 300ml 마셨다.
물 – 수영장에서 나오면서 종이컵으로 음양탕 한 컵 마셨다.
물 – 집에 와서 레몬 생강차 500ml 마셨다.
배설
소변 – 오전. 색 옅음 거품 보통.
대변 – 13일만에 큰일을 봤다. 한참 힘을 주고서야 호두알 만한 변을 다섯 덩어리 누었다. 애썼다 정말. 냄새가 좀 구리다.
소변 – 오후. 색 옅음, 거품 보통.
대변 – 저녁 먹고 배에 신호가 와서 화장실을 갔다. 자세를 여러 번 바꾸며 네 덩이를 누었다. 그중 한 덩이는 자두나 귤처럼 커다란게 나왔다. 이런게 뱃속에 있었으니 얼마나 속이 불편했을까. 어떻게 몸 속에서 저만한 덩어리가 만들어 졌는지 신기하다. 나머지는 호두알 만한 크기이다. 변 곳곳에 허연게 묻어있다. 마지막에 나온 녀석은 미끄러지듯 편안하게 나와서 앞으론 더 이상 힘주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게 해 주었다. 두개는 뜨는 가벼운 변이고, 나머지는 가라앉았다. 냄새는 없다.
소변 – 밤. 색 옅음. 거품 보통.
비고
  • 5:00 기상
  • 여전히 목이 타지만 전날에 비해서 낫다.
  • 하품하면 눈물과 콧물이 난다. 이제 그 정도로 몸에 수분이 충분하다는 신호. 하지만 여전히 갈증이 난다.
  • 어무이와 장을 보러 다녀오며 조금 걸었다.
  • 졸음이 쏟아져서 배에 온찜질을 하며 한시간 낮잠을 잤다.
  • 수영을 다녀왔다. 확실히 전날보다 체력이 좋아진 걸 느낀다. 이대로 라면 얼마 가지 않아서 단식전 체력으로 회복할 것 같다.
  • 체중이 하루만에 1kg 늘어서 59.2kg 이다. 물에 들어갔다 나오니 100g이 늘어있다. 피부로 100g을 흡수하나 보다. 화장실도 두번이나 갔는데 1kg이 늘다니.
  • 레몬이 많이 들어간 것은 내 몸에서 별로 반기지 않는다. 가스가 찬다.
  • 11시 반에 잠들었다
보식 4일차
식사
밥 – 아침. 과자 한 개, 잡곡밥 토마토, 버섯, 가지 구이, 마른 김. 후식 사과 반 개. 버찌 약간, 키위 하나.
밥 – 저녁. 과자 한 개, 잡곡밥, 토마토, 버섯 구이. 후식 사과 반 개 .버찌 약간. 바나나 한 개.
물 – 수영이 끝나고 일회용 종이컵으로 음양탕 두잔을 마셨다.
물 – 집에와서 레몬생강차 500ml 마셨다. 건더기는 모두 거름망에 걸러 내고 마셨다.
물 – 감잎차 한잔을 마셨다.
배설
소변 – 오전. 색 옅음, 거품 믾음.
대변 – 아침에 변의가 있어서 화장실에 갔다. 여전히 호두알 같은 녀석들이 토끼똥처럼 끊어져서 나오지만 전날에 비해 한결 수월했다. 막 일어서려는데 갑자기 아랫배의 통증과 함께 묵직한게 내려옴을 느꼈다. 보통 크기가 아닌지 걸려서 나오지 않았고, 심호흡과 함께 마음을 편히 먹고 나오기를 기다렸다. 힘조절을 하다 보니 어느순간 밀고 나온 그녀석. 캔커피 만한 크기의 몸체에 호두알 모양이 몇 개 붙어있다. 이런게 몸에서 나오다니. 토끼똥은 이제 안녕이라는 듯. 굵고 길다란 건강한 녀석이다. 그렇게 커다란데도 물에 잘 뜨는걸 보니 영양소를 잘 흡수했나보다. 작은 덩어리 하나만 가라앉고, 나머지는 모두 물에 떴다.
소변 – 밤. 색 보통. 거품 보통.
비고
  • 6:00 기상
  • 몸이 피곤하고 배에 가스가 많이 차있다. 레몬 생강차를 진하게 많이 마신게 원인 같다.
  • 낮잠 한시간 반 잤다. 잠에서 깨도 계속 졸려서 30분을 더 누워있었다. 몸이 급속도로 회복되면서 자꾸 잠이 오나보다.
  • 배고픔을 느낀다. 배고픔을 느끼는 걸 보니 몸이 정상 궤도에 올라오고 있나보다.
  • 수영 40분. 체력이 급격히 회복되고 있음을 느낀다.
  • 몸무게가 60kg 대로 진입했다. 60.05kg 더이상 피부로 물을 흡수하지는 않는듯, 수영이 끝나고 재봐도 같은 몸무게이다.
  • 11시경에 잠들었다
보식 5일차
식사
밥 – 아침. 과자 한 개반, 잡곡밥 토마토, 버섯, 마늘 구이, 마른 김. 후식 사과 반 개. ㅋ;으;한 개. 버찌 약간.
밥 – 저녁. 과자 두 개반, 잡곡밥, 토마토, 버섯, 마늘 구이, 마른 김.. 후식 사과 반 개 .버찌 약간. 바나나 한 개.
물 – 레몬 생강차 에 죽염을 타서 600ml 마셨다.
배설
소변 – 오전. 색 보통, 거품 보통.
대변 – 쾌변. 바나나 형태 세 덩이. 물에 뜨는 가벼운 변.
소변 – 오후. 색 보통, 거품 보통.
소변 – 오후2. 색 옅음, 거품 보통.
소변 – 밤. 색 보통. 거품 보통.
비고
  • 5:00 기상
  • 일어나기가 힘들다. 배에 가스가 가득차 있다. 그래서 그런지 몸이 아주 불편하다. 짐작가는 원인은 네 가지다. 식사시간에 먹는 과일의 양이 많거나, 밤 늦게 배고픈데 물을 너무 많이 마시고 자서 그렇거나, 음식을 꼭꼭 씹어 삼키지 않아 소화가 덜 된 것이다. 우선 음식을 꼭꼭 씹어 먹으며 경과를 지켜봐야겠다.
  • 아침 산책 30분
  • 낮잠 세 시간. 정신 없이 잤다.
  • 자고 일어나니 배가 많이 고프다.
  • 저녁 산책 20분
  • 원래 안좋던 왼쪽 복부가 많이 불편하다.
  • 밤 11시 반에 잠들었다
보식 6일차
식사
밥 – 아침. 과자 한 개, 완두콩&밤 잡곡밥, 토마토, 버섯, 마늘 구이, 마른 김. 후식 사과 반 개. 키위 한 개.
밥 – 저녁. 과자 두 개, 잡곡밥, 토마토, 버섯, 마늘, 양파 구이, 마른 김.. 후식 사과 반 개. 바나나 한 개.
물 – 음양탕 200ml
배설
소변 – 오전. 색 짙음, 거품 많음.
소변 – 오후. 색 옅음, 거품 보통.
소변 – 밤. 색 옅음. 거품 보통.
소변 – 밤. 색 옅음. 거품 보통.
비고
  • 8:30 기상
  • 밥을 먹자 마자 소화가 되버린다.
  • 시도때도 없이 졸립다.
  • 밤만 되면 몸이 불편하고 눕고 싶다.
  • 새벽 1시 반에 잠들었다
보식 7일차
식사
밥 – 아침. 과자 한 개, 완두콩 잡곡밥 토마토, 버섯, 감자 구이, 마른 김. 후식 사과 반 개. 키위 ¼, 바나나 한 개.
밥 – 저녁. 과자 두 개, 잡곡밥, 토마토, 버섯, 마늘, 양파 구이,감자 두 개 반, 후식 사과 한 개 바나나 한 개.
물 – 한모금
배설
소변 – 오전. 색 보통, 거품 보통.
소변 – 오후. 색 옅음, 거품 보통.
소변 – 밤. 색 보통. 거품 보통.
비고
  • 7:30 기상
  • 음식이 먹자마자 소화가 되버리는듯 하다.
  • 저녁 수영 40분. 아직 심장이 빨리 뛰면 손에 피가 잘 안돌긴 하지만 체력이 많이 회복되었다.
  • 62,4Kg-'7일 단식. 일주일만 굶어봐.'
    몸무게 62.4kg
  • 과식을 좀 해도 소화가 잘 된다.
  • 새벽 한시쯤 잠들었다.
보식 8일차
식사
밥 – 아침. 과자 두 개반, 잡곡밥 토마토, 버섯, 마늘, 양파 구이, 감자 구이 한 개. 후식 사과 반 개. 키위 두 개.
밥 – 저녁. 과자 두 개, 잡곡밥, 토마토, 버섯, 마늘, 양파 구이, 감자 구이 한 개반. 후식 사과 반 개, 바나나 한 개, 키위 한 개. 냉동실에 얼려 놨던 바나나를 녹여서 먹었는데, 덜 녹아서 차가운 채로 먹었더니 바로 속이 불편하다.
조금 – 물 생각이 없어서 죽염만 한 스푼 먹었다.
배설
소변 – 오전. 색 짙음, 거품 많음.
대변 – 삼 일만의 쾌변. 가지 형태 물에 뜨는 가벼운 변.
소변 – 오후. 색 옅음, 거품 보통.
비고
  • 8:00 기상
  • 수영 40분.
  • 몸무게 62.5 kg
  • 배고프다.
  • 자정쯤 잠들었다.
보식 9일차
식사
밥 – 아침. 과자 두 개, 잡곡밥 토마토, 버섯, 마늘, 양파 구이. 후식 사과 반 개. 키위 한 개. 배부르게 먹는다고 배 고플 시간에 배고프지 않은건 아니라서 배가 고프지도, 부르지도 않을 정도만 먹기로 했다.
밥 – 저녁. 과자 네 개, 잡곡밥, 토마토, 버섯, 마늘 , 양파 구이. 후식 사과 반 개, 바나나 한 개.
소금 – 죽염 두 스푼
물 – 홍삼 진액 90ml
배설
소변 – 오전. 색 짙음, 거품 보통.
대변 – 쾌변. 가래떡처럼 길다. 다만 전날 차가운 바나나를 먹어서 그런지 가라앉았다.
소변 – 오후. 색 옅음, 거품 적음.
비고
  • 6:00 기상
  • 아침 산책 20분
  • 손발이 차고, 빈혈 기운이 있다.
  • 낮잠 두 시간.
  • 수영 40분.
  • 몸무게 62.2kg
  • 자정쯤 잠들었다.
일반식 적응 1일차
식사
밥 – 아침. 과자 두 개, 잡곡밥 토마토, 버섯, 양파, 가지 구이, 백설기 약간. 후식 키위 한 개.
밥 – 저녁. 과자 두 개, 잡곡밥, 토마토, 버섯, 마늘, 양파, 당근 구이. 후식 견과류 강정,양갱 두 쪽, 키위 반 개, 포도 몇알. .밥 먹고 일어나자마자 소화가 다 되었다.
물 – 홍삼 진액 90ml
물 – 레몬 생강차 반잔
배설
소변 – 오전. 색 옅음, 거품 보통.
소변 – 오후. 색 옅음, 거품 보통.
소변 – 오후2. 색 옅음, 거품 보통.
비고
  • 5:30 기상
  • 단식 전처럼 종합 비타민을 먹기 시작했다.
  • 회충약을 한 알 먹었다.
  • 배고프다.
  • 보식기간에는 죽염으로만 간을 했지만, 이제는 식물성 기름과 식초등의 조미료도 먹는다.
  • 아침에 동네 뒷산에 다녀왔다. 오랫만이라 힘들지만 몸이 가볍다.
  • 자정에 잠들었다
일반식 적응 2일차
식사
밥 – 아침. 과자 두 개, 잡곡밥 토마토, 버섯, 양파, 마늘 구이,마른 김. 후식 양갱 세 쪽, 견과류 강정, 바나나 한 개. 포도 몇알.밥
– 저녁. 과자 두 개, 잡곡밥 토마토, 버섯, 양파, 마늘, 연근 구이,마른 김. 후식 양갱 세 쪽, 견과류 강정, 바나나 한 개. 포도 몇알.
물 – 홍삼 진액 90ml
배설
소변 – 오전. 색 옅음, 거품 보통.
대변 – 쾌변. 바나나 모양 세 덩이. 둘은 뜨고 하나는 가라앉음.
비고
  • 5:00 기상
  • 수영 40분. 혈액순환이 원활하다.
  • 몸무게 62.8 kg
  • 자정쯤 잠들었다.
일반식 적응 3일차
식사
밥 – 아침. 과자 두 개, 잡곡밥 토마토, 버섯, 양파, 마늘,고추, 연근 구이,마른 김. 후식 양갱 두 쪽, 호두 과자 두 개. 견과류 강정, 바나나 한 개. 포도 몇알.
밥 – 저녁. 과자 두 개, 잡곡밥 토마토, 버섯, 양파, 마늘, 당근, 가지, 고추 구이,마른 김. 후식 양갱 두 쪽, 견과류 강정, 바나나 두 개. 포도 몇알.
물 – 홍삼 진액 90ml
물 – 매실차 한 잔
배설
소변 – 오전. 색 옅음, 거품 보통.
대변 – 쾌변. 길다란 바나나 모양. 물에 뜨는 황금색.
소변 – 오후. 색 옅음, 거품 보통.
비고
  • 5:00 기상
  • 아침 산책 30분
  • 배고프다.
  • 낮잠 한 시간
  • 저녁 산책 30분
  • 자정쯤 잠들었다.
일반식 적응 4일차
식사
밥 – 아침. 과자 세 개, 잡곡밥, 토마토, 버섯, 양파, 마늘, 연근, 고추 구이,마른 김, 두부부침. 후식 양갱 두 쪽, 견과류 강정, 바나나 한 개. 키위 한 개
밥 – 저녁. 과자 두 개,식빵 한 쪽,잡곡밥, 토마토, 버섯, 양파, 마늘, 가지 구이. 후식 양갱 두 쪽, 견과류 강정, 바나나 한 개. 키위 한 개.
물 – 홍삼 진액 90ml
물 – 칵테일 한 잔
배설
소변 – 오전. 색 보통, 거품 많음.
대변 – 쾌변. 바나나 모양 두 덩이. 둘은 뜨는 황금색.
소변 – 오후. 색 보통, 거품 보통.
소변 – 오후2. 색 보통, 거품 보통.
비고
  • 5:00 기상
  • 아침 산책 30분
  • 밤 11시 경 잠들었다.
일반식 1일차
식사
밥 – 아침. 과자 두 개반,토스트(달걀후라이,치즈), 잡곡밥, 감자튀김, 토마토, 버섯, 양파, 마늘, 옥수수 구이. 후식 바나나 한 개, 키위 반 개.
연어 스테이크-'7일 단식. 일주일만 굶어봐.'
밥 – 저녁. 과자 반 개, 잡곡밥, 연어 스테이크, 감자샐러드, 토마토, 버섯, 양파, 마늘 구이. 후식 견과류 강정, 바나나 반 개, 키위 1/3 개
물 – 홍삼 진액 90ml
물 – 매실차 한 잔
배설
소변 – 오전. 색 보통, 거품 보통.
대변 – 쾌변. 바나나 모양 네 덩이. 물에 뜨는 황금색.
소변 – 오후. 색 옅음, 거품 보통.
비고
  • 5:00 기상
  • 아침 산책 40분
  • 갈증이 좀 난다.
  • 어무이와 장 보러 다녀옴
  • 저녁 산책 20분
  • 자정쯤 잠들었다.
일반식 2일차
식사
밥 – 아침. 과자 한 개, 잡곡밥, 토마토, 버섯, 양파, 마늘, 연근, 옥수수 구이, 마른 김, 감자 샐러드. 후식 견과류 강정, 사과 반 개, 키위 한 개.
밥 – 저녁. 과자 한 개, 잡곡밥, 토마토, 버섯, 양파, 마늘, 옥수수 구이, 감자 샐러드. 후식 견과류 강정, 사과 한 개.
물 – 홍삼 진액 90ml
물 – 레몬 생강차 한 잔
배설
소변 – 오전. 색 보통, 거품 보통.
대변 – 쾌변. 바나나 모양 두 덩이. 물에 뜨는 황금색.
소변 – 오후. 색 옅음, 거품 적음.
비고
  • 5:00 기상
  • 아침 산책 20분
  • 수영 40분.
  • 몸무게 64.6 kg
  • 새벽 한 시쯤 잠들었다.
일반식 3일차
식사
밥 – 아침. 과자 한 개, 잡곡밥, 토마토, 버섯, 양파, 마늘, 가지 구이, 마른 김. 후식 견과류 강정, 사과 반 개, 키위 한 개.
밥 – 저녁. 과자 한 개, 잡곡밥, 토마토, 버섯, 양파, 브로컬리, 가지, 옥수수 구이. 후식 견과류 강정, 키위 한 개.
물 – 홍삼 진액 90ml
배설
소변 – 오전. 색 옅음, 거품 적음.
대변 – 쾌변. 길다란 바나나 모양 힌 덩이. 얇은 변 다수. 황금색. 모양이 갖추어진 변은 뜨고, 얇은 변은 가라앉았다. 보통 음식이 소화되어 나오는데 24시간이 걸리니, 어제 아침의 음식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았나 보다. 배부름이 느껴 질 정도에서 견과류 강정을 너무 많이 먹었고, 과일까지 먹어서 소화가 힘들었나 보다.. 혹은 일반식 첫날 저녁에 좀 과식을 했던 것을 소화시키지 못한 상태에서 다음날 아침까지 과하게 먹어서 탈이 난 걸 수도 있다.
소변 – 오후. 색 짙음, 거품 적음.
소변 – 밤. 색 옅음. 거품 보통.
비고
  • 6:00 기상
  • 수영 40분.
  • 몸무게 64.8 kg
  • 자정쯤 잠들었다.
일반식 4일차
식사
밥 – 아침. 과자 한 개,크림치즈 베이글 반 쪽, 잡곡밥, 토마토, 버섯, 양파, 마늘, 가지, 브로컬리 구이, 볶은 김치. 후식 견과류 강정, 사과 반 개, 양갱 한 쪽.
밥 – 저녁. 과자 한 개, 잡곡밥, 토마토, 버섯, 양파, 마늘, 가지, 브로컬리, 버터 치즈 옥수수 구이, 볶은 김치. 후식 견과류 강정, 양갱 두 쪽, 키위 한 개.
물 – 홍삼 진액 90ml
배설
소변 – 오전. 색 보통, 거품 보통.
대변 – 쾌변. 긴 바나나 모양 한 덩이. 짧은 바나나 모양 네 덩이. 물에 뜨는 황금색.
소변 – 오후. 색 보통, 거품 보통.
비고
  • 5:00 기상
  • 아침 산책 20분
  • 수영 40분.
  • 몸무게 64.7 kg
  • 밤 11:30경에 잠들었다.

일주일 후 몸무게를 달아보니 66.6Kg이다.

그 이후의 체중은 65~67Kg 사이를 오가고 있다.

참고 자료
『밥따로 물따로 음양 식사법』- 이상문 지음 / 정신세계사
『지상명령. 밥물이고식을 먹어라』- 이상문 지음 / 정신세계사
『빕 따로 물 따로 4개월의 기적』 - 이인선 지음, 이상문 감수 / 정신세계사
『단식 요법의 과학』 - 고다 미츠오 지음, 배성권 옮김

밥따로 물따로 음양 식사법
 영양 곡물 쿠키
물! 생명의 근원
『음양사 전화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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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지 않는 단식은 과학적일까요? 아닐까요? 이 책 `단식 요법의 과학`에서는 단식을 현대 의학의 관점으로 접근한 니시 의학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책을 처음 펼쳤을 때, 예상과 전혀 다른 내용에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는 단식에 대한 의학적 근거와,
과학적인 단식 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 되어있는 매뉴얼을 생각했거든요.
단식에 대한 내용 보다는,
일본 단식 요법의 근간인 니시 의학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사례에 대한 소개가 참 다양하게 되어있어서,
니시 의학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by 月風

단식 요법의 과학

무쌍원리 일람표

건(乾) 진(震) (離) 간(艮) 태(兌) 감(坎) 손(巽) 곤(坤)
양극











음극
<-----------------> <---------------><--------------->
<-----------><-----------><------------><------------>
경체 <--------------->연체<------------>액체 <------------> 가스체
<------------------------------------------------------------------------------>
활동 <--------------------------------------------------------------------------> 정일
응집압축 <------------------------------------------------------------------> 확산분리
하강 <------------------------------------------------------------------------> 상승
둥글고, 짧고, 두텁고, 굵고 <-------------------------------------> 길고, 얇고, 가늘고
저음 <--------------------------------------------------------------------------> 고음
<------------------><-------------------><---------------------->
장파 <---------------------------------(전파)--------------------------------->  단파
H.C.LI.AS<---------------------------(원소)------------------------>  O.N.P.K
엘렉트론 <--------------------------(중성자)----------------------------> 플로톤
구심력 <---------------------------------------------------------------------> 원심력---------------------------------------------------------------------------------------------

음양의 조건과 응용의 일부



음성---------------------------- 양성----------------------------


방향(지평면기준)
형의 대소
밀도 비중
중력
시공
미네랄
비타민
광선
고저
기후
계절
방위
토지
남녀
생물
지, 남, 청, 녹
원심, 팽화, 확산
상승성
대, 장

가볍다
공간
K,Mg
C,B
자외선
높은 곳, 고산의 정상
한대, 냉대
겨울, 가을
북서
대륙 내부

식물(과일,녹차,야채,해초,곡물)
신,산
황, 등, 적
구심, 수축
하강성
소, 단

무겁다
시간
Ca,Na
A, D, E, B12
태양광선, 적외선
저지, 해변
온대, 열대
봄, 여름
동남
해안지방

동물(어패류, 새고기, 알, 사족육)
감(단 천연물),감(염), 씀
인상
판단에
응용

눈의 모양


입,입술

모발
대, 내린 눈, 삼백안
▼ █ ●
크게, 서서엷다
대, 특히 코가 크다
대, 두껍다
비만, 장신
검고, 많음
소, 치뜬 눈, 상삼백
▄ ▲
적게, 붙어서, 굳다
소, 하늘을 향해 있다
적다, 엷다
근육질, 단구
붉게, 적게, 찌그러졌다
성격 유심적, 예술적, 소극적, 슬로 모션 유물적, 실업적, 적극적, 빠르다


체질개선의 결정적인 방법은 1=0에 있다.

합리적(1=1)
----------------------------


비합리적(1=0)
-------------------------------
 상대적 음양중화의 생활 중심(조화)  변증법적 음양갈등의 생활
번뇌즉 지옥(부세)
증상즉 질병(현대의학)
배가 고프면 밥을 먹는다(현대 영양학)
냉한 몸을 덥힌다
음성 체질에 양성식
산성 체질에 알칼리성 식품
체액의 밸런스가 취해진다(증상이 고쳐진다)
만보 걷기, 달리는 운동으로 발과 다리를 단련
하이힐로 걷는다
심장의 펌프 작용으로 혈액 순환 (현대 의학)
지출에 따라서 번다(합리적 경영학)
색즉시색(현대 과학)
오른손잡이가 오른쪽을 쓴다
다수당의 정치(현상유지)
다수당의 의학현(대 의학)
합리적인 현대의 교육
변뇌즉 보리(불교)
증상즉 요법(동양의학)
배가 고파도 밥을 먹지 않는다(감식, 단식)
냉한 몸을 반대로 차게 한다(냉수욕)
음성 체질에 음성식
산성 체질에 산성 식품(단식)
체액의 밸런스가 무너진다(증상이 나타난다)
모관 운동으로 발과 다리를 단련
한 쪽 나막신으로 걷는다
모세 혈관의 모과현상으로 혈액 순환(니시 의학)
봉사하며 사업, 장사 번창
색즉시공(반야심경)
오른손잡이가 왼손을 쓴다
소수당의 정치(혁명적)
소수당의 의학(혁명적 니시의학)
비합리적 스파르타 교육

체질개선의 결정적인 방법은 1=0에 있다.
배가 고파도 밥을 먹지 말라’ 라고 하는 것은 이치에 안 맞는다. 모순된다. 이것을 예를 든다면 1=0이라는 수식으로 표현해도 좋을 것이다.
배가 고프면 밥을 먹는다.’ 하는 1=1식의 논리에 맞는 방법으로는 편리하게 체질개선이 안된다.



니시 건강법
 

풍욕법
프랑스의 로부리 라는 사람이 고안한 것에 니시 선생이 조금 개량하여 만든것
표재 정맥의 신축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사라은 건강하나 신축 운동이 생리적으로 조절되지 않고 정맥이 항상 노창하고 있는 것 같은 사람은 병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피부 펴면에 있는 정맥에 신장 운동을 시켜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동시에 피부의 호흡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더욱이 한랭에 대한 저항력을 증진시키고자 고안된 것이 풍욕법이다.
 

모관 운동
평상 위에 경침을 베고 드러누워 양손과 양다리를 수직으로 올리고 가볍게 진동시킨다. 이 운동을 매일 아침에 2회 정도 실시하는 것이다. 1회의 운동 시간은 보통 1분 내지 2분으로 되어 있으나 익숙해지면 3분이나 5분을 계속해도 좋다.
 

붕어 운동
우선 누워서 몸을 되도록 일직선으로 펴고 발끝을 무릎 쪽으로 직각 이상으로 젖히고(아킬레스건을 펴고) 양쪽의 발바닥이 평면이 되도록 하고 양손을 깍지 껴서 목에 대고 양 팔꿈치를 펴고 붕어가 헤엄치듯 빠르게 움직일 것, 이것을 하루 2회 아침저녁으로 한다. 시간은 대체로 2분 정도가 좋으나 5분 정도 더하여도 좋다. 처음 한동안은 마음대로 안 되므로 양 팔꿈치나 발끝으로 조절하면서 천천히 움직이도록 하고 익숙해짐에 따라 점점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때 양 팔꿈치가 수평이 안 되고 위로 올라가는 사람이 있는데 양 팔꿈치는 수평이 되도록 하고 방바닥에 접촉 시키면서 움직이도록 주의할 것. 그렇지 않으면 머리와 목을 위로 들어 올리는 것 같이 하면 된다.
 

복부 운동법(본 운동만)
양 무릎은 주먹이 5개 들어갈 정도로 하고 양발은 엄지발가락이 조금 겹치도록 하고 앉는다. 준비 운동이 끝나면 힘을 빼고 손바닥을 펴고 양손을 조용히 무릎 위에 얹는다. 이 때 새끼손가락과 약지(네째)를 무릎에 붙이고 손바닥은 반 정도 위를 향한다.
이런 자세로 미골을 중심으로 머리 꼭대기까지를 일직선으로 하여(앉은 자세로 허리를 펴는 기분) 하나의 막대기처럼 좌우로 흔들고 동시에 배를 내보내고 들여보낸다.
즉 척추가 직립했을 때 배를 쪼그리고 좌우로 기울였을 때 내밀어(힘을 넣을 것) ㅇ이것을 거듭하는 것이다. 척추 운동은 1분간에 50회 내지 55회 왕복의 속도로 약 10분간 총 500회 정도를 표준으로 한다. 좌우로 쓰러뜨리는 각도는 중심선에서 도가40 표준으로 어깨가 중심선에 올 정도로 한다. 허리에서 상부를 구부려 척추가 한 개의 막대기처럼 안 될 때는 신장을 압박하여 나쁘게 하는 일이 있으므로 상체를 반드시 한 개의 막대기를 쓰러뜨리듯 바르도록 주의해야 한다.

골반 부정의 교정법
 

합장합척법
바로 누워서 양손과 발바닥을 맞대고 그 합친대로 떼지 말고 양손은 머리 위로 양발은 그대로 미끄러뜨려 아래쪽으로 편다. 그리고 이번에는 양손과 양발을 원위치로 되돌리고 다시 양손과 양발을 펴고 또 원위치로 돌아가는 운동을 거듭하는 것이다. 횟수는 보통 20회 정도가 좋으나 사람에 따라서는 50회나 100회로 늘리기도 한다. 양 다리르 폈다 오그리는 것은 발바닥 길이의 한 배 반 정도로 ㅇ한다. 이것에는 또 준비 운동이 필요하다. 즉 가슴 위에서 양손의 손가락을 서로 붙여 손가락을 빌고 당기는 것을 수회, 그리고 손가락 끝에 힘을 주어 맞대고 양전완을 장축으로 하여 손을 회전하기를 몇 번, 끝나면 조용히 합장 할 것.
또 합장합척 운동이 끝나면 바로 일어나지 말고 1분 내지 10분정도는 양손과 양발을 합친대로 멈출 것. 그리고 운동 중에는 되도록 무릎을 방바닥에 닿을 정도까지 대퇴를 벌린다. 이 운동을 아침과 밤 또는 1일 3회 정도 매일 열심히 실행하면 비로소 좌우의 골반은 바르게 되고 척추를 직립하여 지탱할 수 있게 된다.

스톤 요법
바로 누워서 양발을 조금 벌리고(약 도에서20 30도) 그리고 양발을 조금 들어 올려 자신이 제일 힘들다고 느낄때 발을 정지시키고 그대로 약 10초 동안 참는다. 시간이 되면 힘을 빼고 양발을아래로 떨어뜨린다. 그리고 다시 양발을 들어 올려 약 10초 동안 참았다가 아래로 떨어뜨린다. 이것을 2,3회 되풀이 한다. 1일 2회 될 수 있으면 3회 매일 계속 한다.

발끝을 반대측의 어깨에 붙이는 운동 요법

말 그대로 발 끝을 반대측 어깨에 붙이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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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는 전 세계 인구의 두배를 먹여살릴 식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하는 기아에 대한 의문을 해소해 주는 스위스의 사회학자 장 지글러의 책 입니다.

숙명적인 가아가 지구의 과잉인구를 조절하는 확실한 수단이라는 자연도태라는 이론을,
18세기 말 영국국교회 성직자였던 토머스 맬서스가 발표했 습니다.
사람들은 자연도태 이론을 통한 자기합리화로 끔찍한 사태를 외면하고 무관심하고 있어요.
'별 수 없지 뭐. 그들은 그렇게 태어난 걸. 자연 현상이야.'
라고 생각하며 말이죠.
우리나라의 2012년 최저 임금은 시급 4580원이라더군요.
하루에 여덟 시간씩 주 5일을 일하면 한 달에 73만 2천 800원을 벌 수 있습니다.
요즘 물가도 엄청난데, 그 돈으로 사람이 어떻게 사나 싶죠?
내가 얼마나 부유한지 통계를 내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수입을 700불이라 입력하니 중간보다 조금 못한 정도군요.
I'm the 3,771,428,572 richest person on earth!


Discover how rich you are! >>
세상의 40% 정도는 700불도 안되는 생활비로 살아간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건..
월간 수입이 아닌 연간 수입 기준이에요.
우리나라는 아주 잘 사는 편에 속해서,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해 시력을 잃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오히려 비만이나, 고지혈증, 당뇨등으로 고생 하는 사람들이 더 많죠.
이런 병은 유전적인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잘 먹는 사람들에게 많이 생겨요.
못 먹어서 생기는 병이 아닌, 너무 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입니다.
지리적으로 우리와 아주 가까운 북한만 해도,
못 먹어서 굶어 죽는 사람이 많습니다.
왜 세계적으로 식량은 충분한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고 있을까요?
그리고 나는 그들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책을 보며, 기아에 대해 정리한 내용을 옮겨 봅니다.

by 月風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굶주림-'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긴급 구호는 잘 훈련된 인력을 바탕으로 면밀한 계획에 따라 이루어 진다.

경제능력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들이 버린 쓰레기로 목숨을 연명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수확되는 옥수수의 4분의 1은 부유한 나라의 소들이 먹고 있다.

금융자본가들이 시카고 곡물 거래소에서 식량의 가격을 좌지우지 하고 있다.
그들은 대량의 곡물을 방출해 가격을 무너뜨려 덤핑 효과를 내거나,
곡물을 사재기하여 인위적인 품귀현상을 불러 일으켜서 이윤의 극대화를 한다.

부유한 나라들은 식량을 대량으로 폐기처분하거나,
법률이나 그 밖의 조치를 통해 농산물의 생산을 크게 제한한다.
 생산자들에게 최저 가격을 보장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사람들이 기아의 실태를 아는 것을 대단히 부끄럽게 여기고 있다.

스위스 네슬레는 소아과 출신의 칠레 대통령인 살바도르 아옌데의 분유 무상 배급 정책에 협조 하지 않았고,
미국의 중앙정보국(CIA)의 도움을 받은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장군의 군부 쿠데타로 아옌데는 살해 되었다.

191년에 막스베버는 "부란 일하는 사람들이 산출한 가치가 이어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말은 오늘날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오늘날 부, 즉 경제력은 다혈질적인 투기꾼들이 벌이는 카지노 게임의 산물이다.
 
용어

  • 경제적 기아 - 돌발적이고 급격한 일과성의 경제적 위기로 발생하는 기아 (가뭄,허리캐에인등 자연 재해,혹은 전쟁등)

    구조적 기아 - 장기간에 걸쳐 식량공급이 지체되는 경우 (경제 발전이 더딘 데 따른 생산력 저조, 인프라 미정비, 주민 다수의 극도의 빈곤등)

    유엔식량농업기구 - FAO :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http://www.fao.org 에서 보고서를 읽을 수 있다.)

    세계식량계획(WFP : World Food Programme ) - 식량이 부족한 나라에서 활동한다. 지원국에서 자금을 지원 받아, 그 돈으로 부족한 나라의 이웃나라에서 남아도는 식량을 사들여 지원한다.

    공식 부문 - 경제 주체로서 시민으로서의 정상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

    비공식 부문 - 정해진 일자리나 거주지가 없고, 사회보장 자격이 없는 사람들. 즉 무산계급
     
  • 기아의 원인 - 자연재해, 사막화, 삼림파괴,  정치 부패, 시장가격 조작, 전쟁, 국제기업의 횡포

소년-'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기아에 대처하려면? (필요한 것들)

  • 인도적 지원의 효율화
    도움 줄 나라의 사회 구조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원조 식량이나 개발지원금을 지원하여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 원조 보다는 개혁이 먼저
    모든 혁명의 목표는 희생자를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자로,
    역사의식을 가진 주체로 변화 시키는 것이다.
  • 인프라 정비

신자유주의의 장점과 단점
- 신자유주의를 말한다 [주경복(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 교수) ]

  신 자유주의란 생산·가격·고용 등 경제 수준을 결정하는 요인으로서 통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물가조절, 자원배분 등을 비롯한 대개의 경제 운영은 시장기능을 통해 수행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보는 관점. 정부의 개입보다는 민간의 자유로운 경제 활동을 주시하는 논리이다.
장점
자본 활동의 제약을 최소화하여 자유롭게 시장 원리에 따라 이윤을 추구함으로써 투여한 자본을 통해 거둘 수 있는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부의 창출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시장의 적자생존 원래에 따라 모든 경제주체가 긴장하며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루려고 노력함으로써 기능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말하자면 한 눈 팔지 않고 자신이 지닌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여 능률을 높인다는 것이다.
'욕망하는 존재'로서 인간의 성취욕을 자극하여 일의 성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달리 말하자면, 인간적 본능이나 이기심을 자극하여 더 많이 이루고자 하는 에너지를 생성시킨다는 것이다.
단점
'자유'의 전제가 잘못되어 그 개념과 현실을 왜곡한다는 것이다. 모든 간섭을 없애고 자유를 줄 테니 알아서 마음껏 하라고 하지만 처음부터 가진 사람과 없는 사람의 할 수 있는 조건이 다른데 알아서 하라는 것은 불합리한 것이다. 예를 들어, 한 쪽은 무장을 단단히 하고 나서는데 다른 쪽은 맨손으로 알아서 싸우라거나 헤비급 선수와 라이트급 선수를 구분 없이 섞어 놓고 알아서 싸우라고 한다면 그것은 자유가 아니라 괴롭힘이자 억압이 되어 버린다. 그런 뜻에서 신자유주의가 말하는 자유는 개인과 국가의 편차나 특수한 조건을 무시하며 인권, 생존권, 주권 등을 초월 하려는 개념이어서 진정한 의미의 인간적 또는 사회적 자유가 아니라는 개념적 비판을 받게 된다.
지나친 경쟁주의로 치달으며 약육강식의 냉혹한 질서가 자리잡아서 다수의 약자들이 소외되어버린다는 점이다. 모든 것을 시장으로 내몰며 자유롭게 빌어먹으라고 하므로 경쟁이 치열해질 수 밖에 없는데 경쟁의 조건이 처음부터 불공평하니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낳으며 양극화의 심화를 초래하는 것이다. 신자유 주의 또는 세계화를 20:80의 질서라고 표현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20%의 혜택 받는 사람들을 위해 80%의 사람들을 소외시키고 희생시킨다는 이야기다. 결국, 신자유주의는 자본가들의 자유를 위한 이데올로기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자본의 욕망이 끝없이 확대되어 불필요한 영역들까지 시장으로 편입시킴으로써 인간의 모든 삶에서 물질만능 주의를 부추긴다는 점이다. 시장논리가 만병통치약처럼 통하다보니 문화, 교육, 예술 등 고유한 가치를 지니는 영역들도 시장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며 정책으로 옮기기 때문에 삶의 체계를 건조하게 만들며 인류문화를 황폐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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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접하며, 생기는 의문들을 정리 하였습니다. 앞으로 의문이 생기는 것은 추가 하고, 답을 찾으면 답을 달며 계속 갱신 할 예정입니다.

불교는 정말 알수록 매력적인 철학입니다.
저는 불교를 종교적인 믿음의 관점에서 접근 하는 것이 아니고,
행복을 누리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 접근 하고 있어요.
불교에선 더 없는 행복에 이르는 길에 대해 가르치고 있죠.
사실 저는 우리나라의 국학에 관심이 더 많지만,
자료가 부족한 국학을 홀로 공부하기엔 내공이 부족합니다.
나중에 내공이 좀 더 쌓이면 국학을 공부하고 싶어요.
우선은 체계가 잘 잡혀있는 불교 기반으로 길을 걷습니다.
경전을 보거나, 법문을 듣다 보면 의문이 드는 점이 있는데,
가르침을 주시는 스승께 질문을 하면, 보통 종교적인 관점에서 풀이를 해주십니다.
예를 들자면,
'안개속을 걸어도, 맑게 개인 곳을 걷듯 걸으려면 어찌해야 합니까?'
라고 묻는다면,
'안개가 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법을 따라 안개가 걷힐때 까지 걷다 보면 갠다.'
라는 식으로요.
저는 보다 능동적인 해답을 원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기 위해 우선 의문을 적어 봅니다.

by 月風

불교를 접하며 드는 의문들

혼백(魂魄)을 불교사상에 입각하여 보면, 혼(魂)은 의식,  마음을 백(魄)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경전 또한 과거의 전통과 관습이 아닌가?

부처님 시대에도 이득과 명예를 쫒는 비구들이 많았다. 지금이라고 다를까?

부처님은 붓다가 되기위해 바라밀을 닦는 동안,
아내와 자식을 보시한 적이 있다.
그들은 그들의 삶이 있는데,
자신의 바라밀을 닦기 위해서 보시를 하는것이 과연 올바른가?

경전에 등장하는 숫자들은 규칙성이 있는듯 하다.
001 - 일체지
002 - 육군비구가 둘씩 짝 지어 다닌다.
003 - 삼법인
004 - 사성제, 사분석지, 사념처, 사대요소
005 - 오계
006 - 육사외도. 육군비구
007 - 칠각지
008 - 팔계, 여덟가지 필수품
010 - 십선계, 십악업
080 - 부처님 열반 나이
120 - 장수하는 이들의 나이
500 - 큰 무리의 대부분은 500명

인체의 입자는
물,불,바람,땅,영양 요소와 더불어 생명 기능, 눈 감성 요소, 귀 감성 요소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각 입자에 있는 요소의 기능은 각각 다르다고 한다(같은 땅의 요소라도.)
그렇다면 입자가 다양한 요소를 포함하도록 변화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혹은 한 가지 요소 만으로 이루어 지도록 변화를 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실험을 해 보려면, 깔라빠를 포착하는게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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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가지 곡물이 들어간 영양 만점의 곡물 쿠키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영양 곡물 쿠키는 식사 대용으로 참 좋아요.

음양사의 이고식을 참조하여 만든 영양 곡물 쿠키를 소개합니다.
사실 이고식을 만들려다가 실패해서 만들게된 것이지만, 만족스럽습니다.^^;

우선 음양사에서 설명하는 이고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밀, 보리, 콩, 팥, 조, 귀리를 같은 분량으로 하여 분말로 만든 다음, 20~30그램 정도를 국수 반죽같이 되게 하여 프라이팬에 구으면 됩니다.
이고식은 식전에 먼저 먹고 그 다음에 식사를 하면 됩니다. 식사 대용으로 먹을 때는 40~100그램 정도를 하루 한 끼 정도 먹으면 좋습니다. 또한 좋은 것을 가미 할 때는 현미, 흑태, 다시마, 신선초, 마, 당근, 시금치, 표고버섯, 미역, 검정 깨, 바나나 등을 혼합하여 분말로 만든 다음 과립으로 만들어서 출장이나 해외 여행할 때도 40~60그램을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여섯 가지 곡물(밀, 보리, 콩, 팥, 조, 귀리)는 어떤 마법 같은 효과를 낼까요?
음양사나 밥따로 물따로 음양식사법 책에 보면 이고식을 만드는 법이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식사법을 제대로 하려는 사람이면 반드시 먹어야 한다고 하죠.
하지만 어떤  이론을 바탕으로 이고식이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설명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오랜 세월의 연구 끝에 만들어 졌다는 이야기는 나와 있지만 말이에요.
그래서 저는 저 나름대로 연구를 해 보았습니다.
중점적으로 본 것은 혈당 지수 GI와 혈당 부하 지수 GL지수 이죠.
식품의 탄수화물이 혈당으로 변화하는 수치인 GI(Glycemic Index),
음식 100g당 탄수화물 양을 혈당지수에 곱한 GL(Glycemic Load).
먹자 마자 빠르게 혈당으로 변화 하는 음식은,
갑작스런 에너지 소모가 있을 때가 아니라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누워서 자고 있는 사람에게 갑자기 50kg을 짊어지고 달리기를 하라고 하면 지치듯,
몸도 급하게 일을 처리 하다 보면 지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여섯 가지 곡물(밀, 보리, 콩, 팥, 조, 귀리)은 GI와 GL 수치가 골고루 분배 되어 있습니다.

서빙사이즈 150g 기준 GI/GL
팥(red bean)  28/7  낮음
대두(Soybean) 18/1 낮음
보리(Barley) 43/26 중간
조(Millet) 71/25 중간
밀(Wheat) 30/34.2 높음
귀리(Oat) 55/41.5 높음

아주 균형이 잘 갖추어져 있죠?
그리고 저는 현미도 같은 비율로 첨가했습니다.
현미(Brown rice) 50/16 중간
이렇게 균형을 맞추어 먹는다면, 몸에 에너지가 꾸준히 공급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자. 이제 영양 곡물 쿠키의 레시피를 살펴 보겠습니다.
by 月風

영양 곡물 쿠키
물에 불리는 중 - '영양 곡물 쿠키'
물에 불리는 중 - 영양 곡물 쿠키 레시피

-'영양 곡물 쿠키' 뭉치기
영양 곡물 쿠키 뭉치기

찌지 않고 바로 구운 '영양 곡물 쿠키'
찌지 않고 바로 구운 영양 곡물 쿠키

다른 방식으로 만든 '영양 곡물 쿠키'
한번 쪄서 구은 영양 곡물 쿠키 (냉동 보관)

재료

  • 밀 1kg
  • 조 1kg
  • 팥 1kg
  • 서리태 1kg
  • 보리 1kg
  • 귀리 1kg
  • 현미 1kg
  • 마 가루 300g
  • 검은 깨 300g
  • 단호박 가루 300g
  • 소금 120g

만드는 법

  • 우선 곡물을 물에 잘 불립니다.(콩이나 팥, 귀리처럼 단단한 곡물은 오래 불려야 해요.)
  • 물에 충분히(8시간 이상) 불린 곡물과 가루를 섞습니다.
  • 소금도 뭉치지 않게 잘 섞습니다.
  • 잘 섞어진 곡물을 찜통에 찝니다.
  • 오븐이나 후라이팬에서 누룽지처럼 될 때 까지 조리 합니다.
  • 한 번 구을 분량만 빼고 나머지는 개별 포장을 해서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그밖의 정보

한번 만들 때 손이 많이 갑니다.
불리고 찌고, 굽고 하려면 하루는 잡아야 하죠.
하지만 한 끼에 50~60g씩 먹으면 한참 먹어요.
한번 만들어서 한 달 먹는다면, 만들만 하죠?
곡물을 물에 불려서 찌지 않고 구웠을 땐 너무 딱딱하고, 콩 비린내가 좀 났어요.
다음에 곡물 쿠키를 만들 땐, 이고식 처럼 익힌 분말 형태에서 시작을 해야겠습니다.
그럼 찔 필요도 없을 테니까요.
그렇게 되면 확실히 만드는 시간이 줄어 들 것 같아요.
소금 말고는 아무런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요.
단호박 가루, 마 가루, 팥, 서리태 등에 기본적으로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 있으니,
따로 인공 조미료를 넣을 필요가 없기에 더욱 건강한 영양 곡물 쿠키입니다.


참고자료
밥따로 물따로 음양 식사법
Glycemic Index Food List
Glycemic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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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루아 밀크는 아주 잘 알려져 있는 칵테일입니다. 그렇다면 우유대신 크림 치즈를 넣으면 어떨까요? 같은 유제품인데.

크림치즈는 우유처럼 이쁘게 깔루아에 섞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맛은 확실히 성공 입니다.

알콜을 희석시키지 않고, 부드러움과 깔루아의 향을 그대로 살릴 수 있으니까요.

'건더기가 둥둥 떠있는 칵테일이라니?'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무더운 여름에 먹으면 좋은 모히또(mojito) 역시 건더기가 엄청 들어가죠.

집에서 대충 마시는 거라, 투박한 물컵에 아무런 데코도 없어서 볼 품 없지만,

약간만 꾸며도 근사한 깔루아 칵테일이 될 거에요.

까페라떼를 즐겨 마시는 분에겐  깔루아 밀크.

에스프레소 꼰빠냐를 더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깔루아 크림치즈가 취향에 맞으실 겁니다.:D

by 月風
깔루아 크림치즈

깔루아와 크림치즈-'깔루아 크림치즈'
깔루아와 크림치즈

완성-'깔루아 크림치즈'
완성된 깔루아 크림치즈

재료

  • 깔루아 적당량
  • 크림치즈 적당량

만드는 법

  • 깔루아를 잔에 적당히 따릅니다. (쉐이커가 있다면 쉐이커에 넣어도 좋습니다.)
  • 크림치즈를 한 스푼 듬뿍 퍼서 깔루아에 넣습니다.
  • 잘 섞이도록 스푼등을 이용해서 젓습니다.
  • 완성된 깔루아 크림치즈를 마십니다.

그밖의 정보

밤에 가볍게 홀로 마시기 좋습니다.
만드는 시간은 10 분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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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 머리 언제 한번 해볼까?' 오년쯤 전에 충동적으로 모히칸 헤어스타일을 한번 했다가 완전 망한 이후로, 모히칸으로 머리스타일을 바꾼 적이 없었다.

이번에도 사실 의도했던건 아니다.
"위이이이잉~"
평소처럼.
싹둑싹둑 머리카락을 잘 잘라내는 바리깡.
이번에도 역시 12미리 반삭으로 자르려고 했다.
'음. 점점 기술이 느는것 같아.'
"위이잉!"
'혼자서도 미용실 가는거랑 별반 차이가 없는 반삭이군. 만족스러워.'
97%정도 이쁘게 반삭 모양이 나온 상태.
옆머리만 좀 다듬으면 깔끔한 12미리 반삭이 된다.
모히칸이 아니라...
"위이잉~~~!"
'응? 왜 이렇게 머리카락이 많이 잘렸지? 이렇게 많이 잘릴리가 없는데?'
거울을 보니 오른쪽에 크게 땜방이 생겼다.
손이 기이하게 꼬여서,
바리깡에 12미리 필터가 끼워지지 않은 쪽으로 머리를 밀어버린 거다.
'이건... 밀레니엄 버그에 대해서 들었던 1999년보다 충격이군.'
도저히 수습이 안된다.
우선 왼쪽도 비슷하게 스크레치를 넣어서 균형을 맞추어 보았다.
거울을 보니, 머리에 검정색 빵 모자를 쓴 것 같다.
'아. 이건 아니야. 머리에 땜빵이 생겨서 어쩔 수 없이 반대쪽을 밀었다는게 티나잖아!'
그래서 조금씩.
조금씩.
밀다보니.
어느새 말갈족 머리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나는,
마치 모히칸 족장이 다니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한 것 마냥.
아무렇지도 않게 길거리를 나다닌다.
원래 모히칸 스타일을 원했던 것처럼...
의도하지 않은 모히칸이었지만,
꽤 마음에 든다.
적어도 머리 감기가 편하다는 점 하나는.
나머지는...
우선 나부터 모히칸 스타일에 좀 더 적응이 되면 생각해 봐야겠다.
by 月風  

의도하지 않은 모히칸 헤어 스타일
모히칸이 되다-'의도하지 않은 모히칸 헤어 스타일'
모히칸

친구와 함께-'의도하지 않은 모히칸 헤어 스타일'  
한국인의 헤어스타일과 말갈족의 모히칸 헤어 스타일

풍선 처음 본, 말갈족의 모히칸 헤어 스타일-'의도하지 않은 모히칸 헤어 스타일'  
풍선 처음 본 말갈족의, 모히칸 헤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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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템플릿을 오랜만에 수정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용이지만, 표지가 눈길을 끌어야 책을 집어 들게 되니, 겉모습도 비중이 꽤 크다고 봐요.

작년 말. 정들었던 텍스트큐브닷컴의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제 블로그는 난민이 되었습니다. 그때 어쩔수 없이 난민이 되신 텍스트큐브 닷컴의 블로거 분들은 환경이 비슷했던 티스토리로 많이 이주하셨고,
전자신문의 토트 서비스로 이주를 하거나, 혹은 설치형 텍스트큐브로 갈아 타는 분들도 계셨었죠.
하지만 블로거 닷컴으로 이주 하신 분은 그리 많지 않으셨어요.
아무래도 낯 설은 인터페이스가 주된 원인인 것 같아요.
저 또한 이곳 저곳을 둘러 보았지만, 그냥 구글의 블로거에 정착을 했습니다.
그 땐 여행 중이라 급작스레 블로거로 이전을 하면서 스킨을 제대로 손 보지 못했어요.
이제서야 조금 손을 보게 되었습니다.

내공이 깊은 작가의 책은, 양장본이라서 손이 간 다던가, 책을 볼 때 편리하게 책갈피가 포함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찾는 것이 아닙니다.
영혼을 어루어 만져 주는 문장력 덕분이죠. 하지만 누가 봐도 고개를 끄덕일 정도의 글을 쓰는 작가는 많지 않아요.
그렇게 감동적인 문장력을 구사하는 작가들 역시 처음엔, 감정을 전달 하는 것이 서툴러서 몇몇 독자만이 그 감동을 느낄 수 있었을 겁니다.
그것이 점점 다듬어져서 그런 내공이 쌓인 것이겠죠.
하지만 그런 작가의 책이 아니라면,
보통은 작가의 이름 보다는 끌리는 표지를 보고 책을 집어 든다고 생각합니다.
표지가 이쁘고, 펼쳐보니 내용도 나름 괜찮은 듯 하면 더 읽고 싶은 생각이 생기는 것이죠.
이번 블로그 템플릿 수정은 그런 표지를 만들기 위해서 였습니다.

by 月風

블로그 템플릿 수정

의도하지 않은 화면-'블로그 템플릿 수정'

템플릿을 수정 하다 보면,
이렇게 의도하지 않게 화면이 깨져 버리는 일도 자주 일어납니다.
그래서 템플릿 수정용 블로그를 하나 더 만들어서,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면 월풍도원에 적용했어요.

메뉴-'블로그 템플릿 수정'
우선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블로그 위쪽에 메뉴를 만든 것입니다.
'블로그에 대한 소개' 페이지와,
'RSS 구독 하기',
'이메일로 구독하기',
'즐겨 찾기에 추가하기' 메뉴가 있죠.
제 블로그의 글이 마음에 드신다면, 이 메뉴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번역기-'블로그 템플릿 수정'
사막에 잔디 나듯 찾아오는 외국인 손님들을 위한 메뉴입니다.
외국인 손님들은 보통 검색을 통해 원하는 내용을 찾아 들어오셨을 텐데,
한국어를 보는 순간 왠지 속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으니까요.
번역기가 외국인 손님과 제 블로그 글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해 주길 바랍니다.


블로그 글 하단-'블로그 템플릿 수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블로그 글의 하단 부분을 바꾸었습니다.
블로그를 너무 느리게 만드는 믹시 위젯은 과감히 지워버렸고,
몇 가지 메뉴를 추가했어요.
구글의 '+1'버튼으로 글을 쉽게 추천 하실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으로 간단하게 글에 호감을 표시 할 수 있어요.
트위터의 '트윗' 버튼으로 글을 한번에 트위터로 보낼 수 있습니다.
구글의 '버즈' 버튼으로 글을 버즈에서 쉽게 공유할 수 있어요.
페이스북의 '공유' 버튼으로 글을 페이스북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즐겨찾기' 버튼은 글을 나중에 다시 참고하고 싶을 때 유용하죠.
이메일로 글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내용을 알차게 채워가는 월풍도원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모두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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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성능을 최적화 하여 로딩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길고 긴 로딩 시간을 기다려주는 방문자는 없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도 그래요. 어떤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사이트가 로딩을 하는 건지, 컴퓨터가 다운이 된 건지 한참 동안 반응이 없다면, 그 웹사이트나 블로그 창을 닫아 버립니다. 요즘 들어 제 블로그에 들어왔을 때 창을 자꾸 닫아 버리고 싶더군요. 저야 제 블로그니까 좀 느려도, 최적화가 안되어 있어도 참고 쓸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이 방문했다면, 느려서 속이 터질 것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어떻게 하면 블로그를 최적화해서 속도를 빠르게 만들 수 있을까요?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y 月風

블로그 속도 최적화

최적화 이전-'블로그 속도 최적화'
최적화를 하기 전 블로그의 속도

구글 웹마스터 도구에서 블로그 성능 측정을 해보니,
전세계의 웹사이트들 중에 무려 83%가 제 블로그보다 빠르군요.
그렇다면 제 블로그에 방문하는 분들은 한번 와보고는 다시 찾지 않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평소에 즐겨 찾는 다른 사이트 보다 '느려 터진' 블로그로 인식이 될 테니까요.
그럼 단계별로 블로그 성능을 최적화해서 속도를 올려보겠습니다.


메인화면(위젯이 적음) 기본적인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블로그 속도 최적화'
메인화면(위젯이 적음) 기본적인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

메인화면(위젯이 적음) 기본적인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블로그 속도 최적화'
메인화면(위젯이 적음) 기본적인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

포스트(위젯이 많음) 기본적인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블로그 속도 최적화'
포스트(위젯이 많음) 기본적인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

-'블로그 속도 최적화'
포스트(위젯이 많음) 기본적인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

기본적인 속도 최적화를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CSS는 위에 위치하게, Javascript는 아래에 위치하도록 합니다.
script tag 의 defer속성과 async속성을 잘 이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어요.
CSS와 Javascript는 압축하여 사용 합니다. (css compressor, javascript compressor와 같은 도구가 있습니다.)
이미지 용량을 줄입니다. (Smushit, RIOT과 같은 도구가 있습니다.)
img 태그를 사용할 땐 width와 height를 이용하여 이미지 크기를 지정 합니다.
이것으로 약간의 속도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체감상으로는 큰 차이를 못느꼈어요.
그래서 블로그 성능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인 위젯을 정리했습니다.


메인화면(위젯이 적음) 위젯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블로그 속도 최적화'
메인화면(위젯이 적음) 위젯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

메인화면(위젯이 적음) 위젯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블로그 속도 최적화'
메인화면(위젯이 적음) 위젯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

포스트(위젯이 많음) 위젯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블로그 속도 최적화'
포스트(위젯이 많음) 위젯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
포스트(위젯이 많음) 위젯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블로그 속도 최적화'
포스트(위젯이 많음) 위젯 최적화 후의 속도 측정

우선 블로그 성능 저하에 아주 크게 영향을 끼친 mixsh버튼을 제거했어요.
하지만 여전히 facebook과 Disqus라는 무거운 위젯이 남아 있군요.
위젯을 몽땅 지워버리자니 허전하고, 

그렇다고 이대로 사용하자니 블로그가 느려서 속터집니다.
어떻게 해야 위젯의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을까요?
How To Speed Up Your Website Page Load Performance By Delaying The Load Of JavaScript And Widgets - Part 2에서 그 방법을 아주 잘 설명해 두었습니다.

javascript의 async속성과 defer속성을 잘 활용해서 위젯 속도를 최적화 하는 방법이에요.
위젯 최적화 전과 비교해보니 확실히 속도가 빨라졌죠?^^
블로그의 느린 속도에 속이 터졌던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래의 유용한 웹 페이지 성능 분석 도구를 이용하면, 블로그 성능을 분석 할 수 있어요.


Webpagetest

Page Speed

YS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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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라 파이어폭스 포터블을 상위 버젼으로 업데이트 할 때, 쓰던 환경 설정을 그대로 사용 하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오랫동안 파이어폭스 3.6.18버젼을 써 오다가 이번에 파이어폭스를 두 차례나 업데이트 했습니다.
파이어폭스 5.0.1버젼으로 버젼을 올렸을땐 왠지 모르게 엄청 버벅이더군요.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왔던 모질라 파이어폭스를 외면해 버리고 싶을 정도로...
그래서 6.0b를 다운받아 사용해 보니 아주 만족스럽네요.
설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우선,버젼별 메모리 점유율과, 모양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by 月風


파이어폭스 포터블 설정

3.6.18 메모리 점유율-'파이어폭스 포터블 설정'
파이어폭스 3.6.18에서의 메모리 점유율
5.0.1 메모리 점유율-'파이어폭스 포터블 설정'
파이어폭스 5.0.1에서의 메모리 점유율
6.0b 메모리 점유율-'파이어폭스 포터블 설정'
파이어폭스 6.0b에서의 메모리 점유율

아무래도. 6.0b를 쓸 때 부가기능을 하나 지우고,
부가기능 하나는 옵션을 조정한 것이 크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지워버린 파이어폭스 부가기능은 SeoQuake에요. 사이트의 페이지랭크와 인바운드 링크등을 보여주는 SEO도우미죠.
그런데 제가 쓰기엔 너무 무거운 부가기능 입니다. 그래서 과감히 지웠죠. 체감속도가 바로 올라가는군요.
그리고 설정을 변경한 부가기능은 Yslow에요. 페이지 로딩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보여주는 툴로 아주 유용합니다.
하지만 사용할 때만 켜서 써도 충분해요. 페이지를 로딩할 때 마다 몇 초 걸리는지 계산을 할 필요는 없죠.
이렇게 부가기능을 정리하고 나니 확실히 체감 속도가 올라갔습니다.

3.6.18 화면-'파이어폭스 포터블 설정'
모질라 파이어폭스 3.6.18 화면

5.0.1 화면-'파이어폭스 포터블 설정'
모질라 파이어폭스 5.0.1 화면

6.0b 화면-'파이어폭스 포터블 설정'
모질라 파이어폭스 6.0b 화면

파이어폭스 3.6.18에서 5.01로 바꾸었을땐 '꼭 크롬 같이 바뀌었네.' 라는 생각이 들었고,
5.01버젼과 6.0b버전은 보기에 별 차이가 없네요.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버전을 올릴 때 마다 설정을 다시 해 줘야 한다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죠?
원래 있던 파이어폭스의 폴더 하나만 새 버젼의 파이어폭스 폴더에 복사하면 쓰던 설정 그대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FirefoxPortable\Data\profile
 

이 설정 폴더를 새로운 버전의 파이어폭스에 복사하시면 됩니다.
이제 설정은 쓰던 그대로 인데, 버전이 올라가면서 부가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땐 호환성을 관리해주는 Add-on Compatibility Reporter 부가기능을 설치하시면,
낮은 버전에서 쓰던 부가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D

파이어폭스 포터블 테스트 버젼 다운로드 (6.0b)

파이어폭스 포터블 다운로드(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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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와 캐슈넛 같은 견과류를 더욱 맛있게 먹는 요리 레시피는 뭘까요? 호두 캐슈넛 강정을 만들면 자꾸만 손이 갑니다!

by 月風

이번 여행을 마치고 오랜만에 집에 왔을 때, 어무이 께서는 떡 만들기에 푹 빠져 계셨습니다.
"이거 한번 먹어봐라. 괜찮드라."
겉보기엔 그냥 호두였는데, 입에 넣고 씹어보니!
완전 맛있는 겁니다.
그래서 노하우를 전수 받아, 이번엔 제가 호두 캐슈넛 강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원래 견과류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강정으로 만드니,
그냥 먹는 것 보다 훨씬 맛이 좋네요.^^

호두 캐슈넛 강정

 

호두 캐슈넛 강정 재료

  • 반테 호두 500g
  • 캐슈넛 300g
  • 물 2l
  • 설탕 5큰술
  • 올리고당 500g
  • 식물성 기름(올리브유, 들기름, 식용유 등)

 

호두 캐슈넛 강정 만드는 법

  • 쓴 맛 빼기-'호두 캐슈넛 강정'

    호두를 뜨거운 물에 10분간 담구어 쓴 맛을 뺍니다. (캐슈넛은 물에 담구어 두면 물기를 먹어서 눅눅해지니 담구지 않는 편이 좋아요.)

  • 코팅 하기-'호두 캐슈넛 강정'

    물 2l에 설탕 5큰술. 올리고당 500ml을 넣고 물이 반이 될 때 까지 중불에서 졸입니다.
    바닥에 호두나 캐슈넛이 붙지 않도록 저어줍니다.
    다 졸였으면 물을 버리고, 견과류를 꺼내어 물기를 빼 둡니다.
    기름에 튀기기 전에 호두와 캐슈넛에 코팅을 해 주는 것인데요.
    졸이고 나서, 견과류의 표면이 매니큐어 칠한 듯 반질반질 윤기가 나면 코팅이 잘 된거에요.

  • 기름에 튀기기-'호두 캐슈넛 강정'

    기름 온도는 140도가 적당하다고 하지만, 온도를 재기가 쉽지 않죠.
    눈대중으로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름이 끓으면 호두를 하나 넣어 봐요.
    호두가 팍! 하고 스프링처럼 튀어 올라오지 않고, 공기 방울처럼 천천히 올라온다면 적당한 온도입니다.
    적당한 온도를 찾았으면 온도를 유지하도록 화력을 유지 시킵니다.
    그리고 호두 색이 진한 갈색으로 변할 때 까지 튀기면 됩니다.

  • 식히기-'호두 캐슈넛 강정'

    채에 걸러 기름을 빼고 넓게 펴서 한두 시간 굳힙니다.
    주의할 점은 너무 오래 실온에 놓아두면 오히려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해서 눅눅해 질 수 있으니,
    열이 다 식는 즉시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이렇게 호두 캐슈넛 강정을 냉동실에 보관해 놓으면 참 뿌듯합니다.:D
식후에 조금씩 집어먹는 정도라면,  혼자서 이 주는 먹어요.
총 소요 시간은 세 시간 정도입니다.

말리는 시간도 있으니까요.^^;

견과류를 맛있게 먹는, 영양 만점 호두 캐슈넛 강정 요리 레시피였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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