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 - 동인천 구간 자전거 주행 정보

스트라이다를 송내에서 샀습니다.
새벽 1시에 스트라이다를 넘겨받고, 집까지 시험 삼아 타고 와 보았지요.
경인로를 쭉 따라오면 되기 때문에 길 찾기는 쉬운 편입니다.
동암에서 동인천 구간은 눈에 익은 구간이라 더 그랬을지도 모르지요.
아무튼, 거의 모든 구간이 내리막이라 싱글 기어인 스트라이다로도 무리가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서 서스펜션이 없는 스트라이다에겐 좀 힘들었습니다.
큰 차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라 도로 곳곳이 푹 팬 곳이 있거든요.
MTB가 아니라면 도로를 잘 확인하며 달려야 합니다.
새벽에 차가 별로 없을 때라 괜찮았지만,
출퇴근 시간 등 차가 많을 때는 자전거로 다니기 어려운 구간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불가능한 건 아니겠지만 말이에요.
자전거 타기에 적합한 코스는 아닙니다.

코스 정보

송내역 1번 출구 - 현대 오일뱅크 주유소 - 우회전 -
경인로(46) <동수역 - 부평삼거리역 - 간석오거리역> -
경인로(42) <중앙공원 - 석암파출소 - 옛시민회관사거리 - 도화 IC - 수봉공원입구 - 제물포역 - 숭의로터리> -
제물량로 <신흥사거리 - 신포동 - 동인천>


큰 지도에서 송내-동인천 자전거 주행 정보 보기

총 주행 거리는 약 14KM이고,
스트라이다로 샤방라이딩 했더니 한 시간 걸렸습니다.
신호 대기로 소요한 시간은 십 분이 조금 넘네요.
뻥뻥 뚫린 도로이지만 신호가 꽤 있습니다.
역방향은 언덕을 올라야 해서 시간이 더 걸릴 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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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각형. 스트라이다.


삼각형 - '스트라이다 SX QR+'


요즘 운동이 부족하다는 걸 확실히 느낍니다.
몸이 찌뿌둥한 건 물론이고 성격까지 염세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안 되겠습니다.
"뭐라도 운동을 해야겠어!"
결심은 했지만, 따로 시간 내서 운동하기는 쉽지 않지요.
그때 자전거가 떠올랐습니다.
'어딜 갈 때 다른 교통수단이 아닌 자전거를 타면 운동이 저절로 되잖아?'
그렇죠. 적당히 게을러도 자전거 타는 덴 무리가 없으니까요.
사실 처음부터 스트라이다를 살 생각은 없었습니다.
얼마 전에 구매한 MTB를 좀 타볼까 했지요.
근데 동네에 마땅히 자전거 탈 만한 곳이 없습니다. 덤프트럭이 먼지 풀풀 날리며 달리는 도로에서 타도 되겠지만 공기도 안 좋고 위험하기까지 하니까요.
지하철을 좀 타고 가면 괜찮은 곳이 있으나, 자전거는 주말에만 가지고 탈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 타서야 무슨 운동이 되겠어요.
언제든 맘 만 먹으면 탈 만한 녀석이 필요했습니다.
'평일에도 어디든 가지고 다닐만한 자전거는 없을까?'
알아보니 접이식 자전거는 접었을 때 수화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평일에도 전철에 휴대승차가 가능하다네요.
접는 자전거 종류가 다양하니 뭐 이때도 스트라이다를 사야겠다는 마음은 딱히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조건을 고려하다 보니 스트라이다로 오게 되었어요.

'접고 펴는 것이 간단할 것'
'접었을 때 부피가 크지 않을 것'
'아무 옷이나 입고 타도 될 것'

첫 번째와 두 번째 조건을 만족하게 하는 제품은 꽤 있습니다. 브롬튼, 버디, 캐리미등 여러 제품이 있죠. 그런데 가격대가 높은 편이고 세 번째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물론 앞의 두 조건이 가장 중요하지만, 기왕이면 세 번째 조건까지 맞으면 좋지요.
만약 다른 제품의 가격대가 스트라이다보다 낮았다면 다른 미니벨로도 고려했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가격이 스트라이다의 두 세배라. 망설임 없이 스트라이다로 왔어요.:D

뒷태 - '스트라이다 SX QR+'


접었다 - '스트라이다 SX QR+'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각형이라는 스트라이다.
제가 산 모델은 스트라이다 SX QR+라는 모델입니다.
예전 모델보다 프레임이 보강되었고 18인치 휠이 장착된 모델이에요.
접으면 부피가 작아서 지하철에 들고 타기에 좋겠어요.

잠깐 타보니, 일반 자전거와 다른 점이 몇 가지 느껴집니다.
우선 핸들을 조금만 틀어도 자전거 방향이 휙휙 틀어지네요.
멈추었다가 출발할 때 힘을 빡! 주면 손에도 힘이 들어가서 핸들이 꺾이더군요.
아주 천천히 부드럽게 출발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일반 자전거처럼 몸을 조금 숙이는 것보다,
허리를 펴고 정면을 주시하고 타는 것이 편합니다.
스트라이다가 처음이라 이런 특징이 아직 낯설어요~

스트라이다 SX QR+.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앞으로 잘 타고 다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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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구경하러 가본 아라자전거길.

작년에 아라 자전거길 개통 소식을 뉴스에서 봤습니다.
언제 한번 구경하러 가려고 마음을 먹었었지요.
그로부터 일 년이 지나서야 자전거를 끌고 아라자전거길을 맛봤습니다.
처음 가는 길인데도 헤맬 일 없이 길 따라 쭉 가면 한강이 나오더라고요.
도로가 잘 닦여 있어서 그런지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누워서 타는 리컴번트나 한발 자전거인 유니싸이클도 지나가네요.

탠덤 자전거-'아라 자전거길'

사이좋게 타는 탠덤 자전거도 심심치 않게 보였어요~

아라 한강갑문 인증센터-'아라 자전거길'

여의도 서울 마리나 인증센터-'아라 자전거길'

자전거 길 곳곳엔 전화부스 같은 인증센터가 있습니다.
수첩을 미리 구매해서 인증 도장을 찍는 곳이에요.
쉬면서 지켜보니 인증 도장 찍으러 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다음엔 저도 수첩을 사서 ‘도장 꽝!’ 찍어 볼래요.

풍경-'아라 자전거길'

풍경-'아라 자전거길'

공기는 별로 좋지 않지만, 자전거 타고 강가를 달리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다음에 아라자전거길 갈 땐 마스크를 써야겠어요.
계양역에서 여의도까지 왕복으로 42킬로 정도 탔고,
나머지 전철역까지 왔다갔다하는 거리 등을 포함해서 60킬로를 탔어요.
저녁 먹다가 눈이 풀렸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산길을 탄 것도 아니고, 잘 정돈된 도로를 달렸는데도 힘들다니...
운동 부족이란 게 딱 티 나네요.
앞으로 자전거 열심히 타서 기초 체력을 좀 키워야겠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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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에서 피터 싱어까지. 철학자와 철학하다.

서양 철학의 뿌리부터 이파리까지 잘 정리해 둔 책입니다.
글쓴이 성향이 나타나서 자기 마음에 따라 칭찬하거나 비난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잘 쓴 책이에요.
한 권에 여러 철학자의 주장을 담아야 하기에 내용이 빈약한 편이지만,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알렝 드 보통이 쓴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만큼이나 편하게 읽히는 철학책이에요.
이 책에서 처음 보는, 이름조차 생소한 철학자가 몇 보였습니다.
‘사람마다 참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사는구나.’라는걸 새삼 다시 느꼈어요.
처음 알게 된 철학자 중에서는 퓌론, 토머스 홉스, 앨프리드 줄스 에이어가 특히 흥미로웠습니다.

철학자와 철학하다.
가벼운 에피타이저 같은 철학책이에요.
하늘은 높고 살찐 말도 책 읽는 계절, 가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날 좋을 때 공원에서 돗자리 깔고 앉아 독서에 빠져 보는 것도 괜찮겠지요.:D

Vigeland Park, Oslo, Norway-'철학자와 철학하다'

철학자와 철학하다 - 책갈피

속이는 행위가 비도덕적인가?
친구가 매우 의기소침해져 자살할 수도 있어 당신의 그의 칼을 훔칠 경우.
- 소크라테스(Socrates)

선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려 한다면 당신이 목격하는 선의 특수한 예들이 아니라 선의 이데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 플라톤(Plato)

제비 한 마리가 왔다고 여름이 온 것은 아니다.
고양이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추상적으로 고양이의 이데아에 관해 생각할 게 아니라 실재하는 고양이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에우다이모니아(eudaimonia) : ‘행복’ 혹은 ‘번영’, ‘성공’
모든 덕은 두 극단 사이에 놓여 있다.
용기는 무모함과 비겁함의 중간이다.
-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

사물들은 실제로는 어떠한 것인가?
우리는 세계가 실제로 어떠한 것인지를 전혀 알 수 없다. 그것은 우리를 넘어서 있다. 어느 누구도 실재의 궁극적인 본성을 결코 알지 못할 것이다. 우리 인간은 그러한 지식을 습득할 수 없다. 따라서 그에 관해서는 잊어라.
우리는 그것들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
그 결과로서 우리는 어떠한 견해도 확신해서는 안 된다. 무엇도 확실히 알 수 없기 때문에 모든 판단을 중지하고 얽매이지 않는 방식으로 살아야 한다. 욕망은 하나가 다른 것보다 좋다고 믿는 데서, 불행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데서 생겨난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것이 다른 것보다 더 좋은지를 알 수 없다. 따라서 행복하기 위해서는 욕망에서 해방되어 사물들이 어떻게 될지 염려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 태도를 취하는 사람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이 가르침을 따르면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말이 없어질 터인데, 아마도 무엇에 관해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를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는 모든 걱정에서 자유로워질 것이다. 그것은 한 사람이 삶에서 바랄 수 있는 최선이다.
- 퓌론(Pyrrho)

욕망이 단순하면 만족시키기도 쉬우며, 중요한 것들을 즐길 시간과 에너지를 가지게 될 것이다.
우리는 보통 태어나기 전의 모든 시간동안 존재하지 않은 것은 걱정하지 않는다. 우리가 존재하지 않았던 모든 시간을 어째서 염려해야 한단 말인가? 그것이 참이라면 어째서 죽음 이후 우리가 존재하지 않을 영겁의 시간을 그토록 염려해야 한단 말인가?
나는 없었다. 나는 있어왔다. 나는 없다. 나는 마음 쓰지 않는다.
- 에피쿠로스(Epicurus) [기원전 341 ~ 기원전 270]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들만 걱정해야 한다. 다른 것에는 마음 쓰지 말라.
- 스토아 학파 {제논, 에픽테토스, 키케로, 세네카}

몸이 노예가 될 때에도 마음은 여전히 자유로울 수 있다.
- 에픽테토스(Epictetus) [55~135]

노인들은 오랜 경험으로 인해 종종 덜 일하고서도 효과적으로 과업을 이룰 수 있다. 몸과 마음을 단련하면 치명적으로 쇠약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육체적 쾌락이 덜 즐거워진다하더라도 노인들은 우정과 대화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으며 이로써 많은 보상을 얻는다.
- 키케로(Cicero) [기원전 106 ~ 기원전 43]

머리카락이 하얘지고 주름이 생겼다 해서 늙은이가 가치 있는 일을 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 보증되진 않는다. 배에 돛을 달고 거친 바람에 이리저리 떠밀려온 사람은 행해온 것이 아니라 거센 파도에 시달렸을 뿐이다. 삶도 마찬가지다. 가장 가치 있고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시간을 발견하지 못하고 사건들을 통제하지 못한 채 떠밀리는 것은 참된 삶괴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 세네카(Seneca) [기원전 1 ~ 기원후 65]

신은 모든 악을 방지하기에 충분할 만큼 강력하다. 그러나 악의 존재는 신의 탓이 아니다. 도덕적 악은 우리가 선택한 결과다.
-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e) [354~430]

행복은 세계의 상태가 아니라 마음의 상태이다.
신은 무시간적인 방식으로 단번에 모든 것을 바라본다.
-안키우스 만리우스 세베리누스 보에티우스(Boethius) [475 ~ 525]

제일 원인 논증
논리적으로 어떤 지점에 원인과 결과의 연쇄 속에서 모든 것이 진행되도록 한 무언가가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이 옳다면, 그 자체는 원인을 지니지 않고 우리를 지금 있는 곳으로 데려다준 원인과 결과의 연속을 발생시킨 것, 즉 원인을 지니지 않는 원인이 있어야만 한다. 그는 이 최초의 원인이 신이었음에 틀림 없다고 선언했다.
- 토마스 아퀴나스(Aquinas) [1225 ~ 1274]

비르투 (Virtu, 덕) : ‘남성다움’이나 용기를 가리키는 이탈리아 말이다.
만약 당신이 친절을 보여주고 약속을 지키며 사랑받음으로써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그렇게 해야 한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면, 이러한 인간적 자질들을 동물적 성질들과 결합할 필요가 있다.
언제나 사자처럼 보이고 오직 야수 같은 힘만으로 행동하는 것은 좋지 않다. 함정에 빠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당신은 그저 약삭빠른 여우일 수만도 없다. 우리는 때로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사자의 힘이 필요하다. 그러나 자신의 친절함과 정의감에 의존한다면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다행히도 사람들은 속기 쉽다. 그들은 겉으로 드러난 행동에 사로잡힌다. 따라서 지도자로서 당신은 약속을 깨고 잔인하게 행동하면서도 어떻게든 정직하고 친절하게 보여야 한다.
- 니콜로 마키아벨리(Noccolo Machiavelli) [1469~1527]

사회 바깥의 삶은 ‘외롭고 초라하며 끔찍하고 짐승 같고 짧을’ 것이다.
사람들이 서로 다른 나라를 세워 자립하거나 원한다고 아무나 죽이지 못하게 하는 국가 권력을 제거하면,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라는 국면을 맞을 것이다. 그보다 더 나쁜 상황을 상상하기는 어렵다. 이러한 무법 세계에서는 가장 강한 자조차도 오랫동안 안전하진 않다. 우리 모두는 잠자야 하는데 잠잘 때 공격당하기 십상이다. 가장 약한자도 충분히 간교하기만 하면 가장 강한 자를 멸망시킬 수 있다.
해결책은 몇몇 강력한 개인이나 의회에 책임을 맡기는 것이다. 자연상태의 개인들은 ‘사회계약’을 맺어 안전을 위해 개인들의 위험한 자유 가운데 몇 가지를 포기하는 데 동의해야 한다.
그가 기술하는 국가는 우리가 오늘날 권위주의 국가라고 일컫는 것, 즉 주권자가 시민들에게 거의 무제한의 권력을 행사하는 국가이다.
- 토머스 홉스(Thomas Hobbes) [1588-1679]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틴어로 cogito ergo sum)
당신이 어떤 생각이나 감각을 갖고 있는 한 당신의 존재를 의심하기는 불가능하다. 당신이 어떤 존재인가 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표징 논증(Trademark Argument)은 신이 우리의 정신에 하나의 관념을 심어놓았기 때문에 우리가 신의 존재를 안다고 가정했다.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신의 관념을 갖지 않을 거라는 말이다.
- 르네 데카르트(Rene Descartes) [1596-1650]

당신이 신의 존재를 확신하고 있지 않다고 가정하면 몇 가지 선택지가 있다. 신이 명확히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여 특정한 삶을 선택할 수 있다. 당신이 옳다면, 내세에 관한 어떠한 환상도 없이 살아갈 것이며, 도저히 하늘나라에 갈 수 없는 죄인일 개연성에 시달릴 필요가 없을 것이다. 또한 교회에서 있지도 않은 존재에게 기도를 드리느라 시간을 낭비하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방식은 이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위험을 수반한다. 만약 당신이 신을 믿지 않지만 실제로는 신이 존재한다고 판명된다면, 하늘나라에서 기쁨을 누릴 기회를 잃을 뿐만 아니라 결국 지옥에 떨어져 영원히 고통 받을 것이다. 이는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나쁜 결과이다.
- 블레즈 파스칼(Blaise Pascal) [1623~1662]

신은 자연이며, 자연은 신이다.
- 바뤼흐 스피노자(Baruch Spinoza) [1632-1677]

나는 이전의 나와 동일한 ‘사람’일 수 있지만 동일한 인격체일 수는 없다.
- 존 로크(John Locke) [1632~1704]

존재하는 것은 지각되는 것이다.(라틴어로 Esse est percipi)
- 조지 버클리(George Berkeley) [1685~1753)

‘우리는 우리의 정원을 가꾸어야만 한다.’ 《캉디드》
- 볼테르, 프랑수아 마리 아루에(Voltaire) [1694~1778]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지만, 어디서나 쇠사슬에 매여 있다.
일반의지는 그들이 원해야 하는 것, 공동체 전체를 위해 좋은 것이지 공동체 내에서 각자 이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 장자크 루소(Jean-Jacques Rousseau) [1712~1778]

예지계, 즉 그것이 무엇이든 현상의 배후에 놓인 것을 직접적으로는 결코 배울 수가 없다.
현상계, 즉 우리 주변의 세계이자 우리가 감각들을 통해 경험하는 세계는 알 수 있다.
분석적(선험적) 진술들은 실제로는 단지 정의에 관련될 뿐이며, 따라서 우리에게 어떠한 새로운 지식도 주지 않는다. 우리가 한 단어를 정의한 방식 속에서 가정한 것을 명시적으로 표현할 뿐이다.
종합적 지식은 경험이나 관찰을 요구하며 우리에게 새로운 지식, 즉 단순히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들이나 상징들의 의미에 포함되어 있지 않는 것을 제공한다.
도덕은 단지 당신이 무엇을 하는가가 아니라 왜 그것을 하는가에 관한 문제이다.
감정이 도덕성에 들어와서는 안 된다.
-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1724~1804]

행복 계산법
첫째, 특수한 행동이 얼마나 많은 쾌락을 가져올지 계산한다. 요컨데 그 쾌락이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되며 얼마나 강렬한지, 다른 쾌락을 얼마나 발생시킬지 고려하는 것이다. 그러고나서 우리의 행동이 유발할 수 있는 고통의 단위를 뺀다. 우리에게 남는 것은 그 행동의 쾌락 가치이다.
“모든 사람을 하나로 계산하고 어느 누구도 하나보다 더 많은 것으로 계산하지 않는다.”
- 제러미 벤담(Jeremy Bentham) [1748~1832]

“미네르바의 올빼미는 황혼녘에야 날개를 편다.”
이는 인간사의 과정에 대한 지혜와 이해는 오로지 뒤늦은 단계에서야 완전히 실현되리라는 것, 즉 한 사람이 밤이 되어서야 낮에 있었던 사건을 되돌아보는 것처럼 우리가 이미 발생한 일을 되돌아 보는 단계에서야 지혜와 이해가 실현되리라는 것을 말한다.
처음에 사람들은 하나의 생각을 개진한다. 그것이 정립이다. 그다음에 이 생각은 모순되는 견해와 부딪친다. 이것이 반정립니다. 이렇게 두 입장이 충돌하면서 그 둘을 설명하는 좀더 복잡한 세 번째 입장이 출현한다. 이것이 종합이다. 새로운 종합은 정립이 되고 그에 대립하여 반정립이 제기된다. 이 모든 것은 정신의 완전한 자기이해가 성립하기까지 계속된다.
-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George W.F. Hegel)[1770~1831]

누군가 어떤 것을 ‘의지’할 때 그는 마음속에 목적을 지닌다. 그 사람은 무엇인가를 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는 쇼펜하우어가 의지로서 세계 수준에서 실재를 기술할 때 의미하는 것이 전혀 아니다. 의지는 목적을 지니지 않거나 ‘맹목적’이다. 그것은 특정한 결과를 실현하려고 시도하지 않는다. 또 어던 취지나 목표를 지니지 않는다. 다만 어떤 것에 의지하는 우리의 의식적 행위뿐 아니라 모든 자연현상에 존재하는 커다란 활동력의 굽이침일 뿐이다. 의지에 방향을 부여하는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의지 그 자체는 신이 아니다. 인간의 상황은 모든 실재와 마찬가지로 이런 무의미한 힘의 일부다.
다른 사람을 해치는 것은 일종의 자해이다.
쇼펜하우어의 집 현관문 앞에서 한 할머니가 수다를 떨자 그는 매우 화가 나 그녀를 계단 밑으로 밀어 떨어뜨렸다.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1788~1860]

위해의 원칙(Harm Principle) : 모든 성인은 살아가는 동안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자기가 좋아하는 대로 자유롭게 살아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무엇이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착각이다. 당신은 그들이 아는 것보다 자기 삶에서 실제로 무엇을 원하는지 훨씬 더 잘 안다.
- 존 스튜어트 밀(Jhon Stuart Mill)[1806~1873]

진화는 무심한 과정이다. 그 배후에는 의식이나 신이 없다. 최소한 배후에 그런 것을 가질 필요가 없다. 진화는 비인격적인 과정이며, 마치 자동으로 계속 작동하는 기계와 같다.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다는 의미에서 맹목적이며, 산출되는 동물과 식물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들을 돌보지도 않는다.
전체 주제는 인간의 지성으로 파악하기엔 너무 심오하다.
개는 뉴턴의 정신으로 사유할지도 모른다.
- 찰스 다윈(Charles Darwin)[1809~1882]

신앙을 위해 윤리를 포기하는 사람은 그로 인한 이익이 무엇인지 또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한 채, 나아가 그 메시지가 정말로 신에게서 온 것인지 확실히 알지 못한 채 모든 것을 위험에 빠뜨리는 괴로운 결정을 하고 있는 셈이다.
- 쇠렌 키르케고르(Søren Kierkegaard)[1813~1855]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받는다.
종교란 ‘인민의 아편’이다.
- 카를 마르크스(Karl Marx)[1818~1883]

진리란 우리가 이상적으로 하고 싶어 하는 실험과 탐구를 모두 할 수 있을 때 얻어지는 것이다.
- C. S. 퍼스(C. S. Peirce) [1839~1914]

실용주의(pragmatism) 철학
진리란 작용하는 것이다.
어떤 문장을 참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그 진술에 대한 믿음이 우리에게 유용한 결과를 산출하는 상황이다.
‘신은 존재한다’를 참으로 만다는 것은 신에 대한 믿음이 ‘만족스럽게 작용한다’고 생각된다는 사실이다.
- 윌리엄 제임스(Willaiam James)[1842~1910]

영웅의 세계에서 힘이 없는 노예와 약자는 강자를 시기했다. 노예는 질투와 원한을 강자들에게 돌려보냈다. 이러한 부정적 감정에서 그들은 새로운 가치를 창조했다. 그들은 귀족의 영웅적 가치를 뒤집어놓았다. 귀족처럼 강함과 힘을 찬양하는 대신 노예는 관대함과 약자에 대한 배려를 덕으로 삼았다. 노예의 도덕이라 일컫는 이러한 도덕은 강자의 행위를 악으로, 그들의 동료의식을 선으로 취급했다.
-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1844~1900]

숨겨진 소망이 우리의 행동을 추동한다. 우리가 하기를 바라지만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일이 존재한다.
-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1856~1939]

그것은 정의에 의해 참인가?
그것은 경험적으로 검증될 수 있는가?
이 두 가지 중에 아무것에도 해당되지 않는다면 그 문장은 무의미하다.
“내 방은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는 보이지 않는 천사들로 가득 차 있다.”는 문장은 어떤 것을 의미하는 듯하다. 비록 그 문장이 시적으로 들리거나 허구적인 작품에 기여할 수 있다 하더라도 인간의 지식에는 아무런 기여를 하지 못한다.
정의주의(emotivism) 윤리학 이론 : 우~!/와~!(Boo!/Hooray!: 야유와 환호) 이론
만일 당신이 “고문은 잘못이다”고 말한다면 당신이 하는 모든 일은 ‘고문, 우~!’라고 말하는 것과 동등하다고 생각했다. 당신은 참이거나 거짓일 수 있는 하나의 진술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에 관한 개인 감정을 드러낸다. 그 까닭은 “고문은 잘못이다”가 정의에 의해 참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가 사실로서 증명하거나 반증할 수 있는 명제도 아니다. “동정심은 좋다”고 말할 때 당신은 다만 어떻게 느끼는지를 보여줄 뿐이다. 그것은 ‘동정심, 와~!’라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 앨프리드 줄스 에이어(Alfred Jules Ayer)[1910~1989]

자유는 다루기 어려우며, 많은 이들이 그로부터 도망친다. 자유로부터 몸을 숨기는 방식 가운데 하나는 당신이 실제로는 전혀 자유롭지 않은 척하는 것이다.
나는 내 삶에서 선택을 하면서 인간이 어떠해야 한다는 그림을 그린다. 내가 이를 진지하게 수행한다면 커다란 책임을 짊어지는 것이다.
- 장폴 사르트르(Jean-Paul Sartre)[1905~1980]

신들을 속인 죄로 시시포스는 거대한 바위를 산 정상까지 굴려 올리는 벌을 받았다. 정상에 도달하면 바위는 굴러 내려가고, 그는 다시 밑바닥에서 시작한다. 시시포스는 이를 영원히 거듭해야 한다. 인간의 삶은 완전히 무의미하다는 점에서 시시포스의 과제와 비슷하다. 거기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 모든 것을 설명해줄 대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부조리하다. 그러나 우리가 절망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자살해서는 안 된다. 그 대신 시시포스가 행복하다고 인정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 거대한 바위를 산 위로 굴려 올리는 무의미한 투쟁에 삶을 살 만하게 하는 무엇인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여전히 죽음보다 더 좋다.
- 알베르 카뮈(Albert Camus)[1913~1960]

철학적 혼동을 일으키는 하나의 원인은 모든 언어가 똑같은 방식으로 작용한다는 가정, 즉 단어가 다만 사물을 명명할 뿐이라는 생각이다.
언어는 공적이며, 따라서 우리가 의미를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조사할 수 있는 공적인 방법을 요구한다.
우리가 경험을 기술하기 위해 단어를 사용하는 방식이 경험과 단어의 사적인 연결에 토대할 수 없다.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Ludgwig Wittgenstein)[1889~1951]

어떤 가설의 핵심 특징은 그것이 반증 가능해야 한다는 점이다. 과학적 가설은 잘못임이 증명될 수 있는 것이다.
- 칼 포퍼(Karl Popper)[1902~1994]

더 좋은 사회를 설계하라, 그러나 당신이 사회에서 어떤 입장에 놓일지 모르는 채로 그렇게 하라. 당신은 앞으로 부자가 될지 가난하게 될지, 장애를 갖게 될지, 잘생겼을지 못생겼을지, 남성일지 여성일지, 머리가 좋을지 나쁠지, 재주가 많을지 미숙련자일지, 동성애자일지 양성애자일지 아니면 이성애자일지 알지 못한다. 당신이 이러한 ‘무지의 장막’ 뒤에서 좀더 공정한 원리를 선택할 것이다.
자유 우선성의 원리 :모든 사람이 신앙의 자유, 투표할 자유 그리고 광범위한 표현의 자유와 같이 결코 박탈되어서는 안 되는 기본적인 자유를 누릴 권리를 지녀야 한다. 이 가운데 몇몇을 제한하면 다수의 삶이 개선된다 할지라도 자유는 너무 중요해서 우선 보호되어야 한다.
차등의 원리 : 사회는 가장 혜택받지 못한 자에게 좀더 평등한 부와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정돈되어야 한다. 만일 사람들이 서로 다른 금액을 받는다면, 이러한 불평등이 허용되는 것은 가장 열악한 자를 직접 도와줄 때뿐이다.
- 존 롤스(John Rawls)[1921~2002]

철학자의 책

  • 《국가》 - 플라톤
  • 《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
  • 《사물의 본성에 대하여》- 루크레티우스
  • 《노년에 대하여》 - 키케로
  • 《철학의 위안》- 보에티우스
  • 《신학대전》- 토마스 아퀴나스
  • 《군주론》,《만드라골라》- 니콜로 마키아벨리
  • 《리바이어던》- 토머스 홉스
  • 《팡세》- 블레즈 파스칼
  • 《에티카》- 바뤼흐 스피노자
  • 《인간지성론》- 존로크
  • 《캉디드》- 볼테르
  • 《인간과 지성에 관한 탐구》,《자연종교에 관한 대화들》- 데이비드 흄
  • 《사회계약론》- 장자크 루소
  • 《순수이성비판》- 임마누엘 칸트
  • 《정신현상학》- 헤겔
  •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쇼펜하우어
  • 《자유론》,《여성의 종속》- 존 스튜어트 밀
  • 《종의 기원》- 찰스 다윈
  • 《이것이냐, 저것이냐》,《공포와 전율》- 키르케고르
  • 《공산당 선언》- 마르크스
  • 《종교적 경험의 다양성》- 윌리엄 제임스
  • 《즐거운 학문》,《도덕의 계보학》,《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 《결혼과 도덕》- 버트런드 러셀
  • 《언어, 진리, 논리》- 앨프리드 줄스 에이어
  • 《존재와 무》- 장폴 사르트르
  • 《논리 철학 논고》,《고백록》-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 《정의론》- 존 롤스
  • 《동물해방》- 피터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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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초보에겐 어떤 용품이 필요한가?

지금까지 살면서 자전거 탈 때 특별히 어떤 전용 장비를 산 적이 없는 거 같습니다.

자전거 타는데 뭐가 더 필요해? 자전거만 있으면 되지.
아! 그러고 보니 자물쇠를 샀었군요.
요즘엔 화장실 다녀오는 2분 만에 자물쇠를 끊고 훔쳐간다니, 좀 튼튼한 자물쇠가 꼭 필요하지요.
아주 깜깜한 길을 다닐 땐 자기의 위치를 알려 줄 필요가 있습니다.
“우워우워워워워!”
이런 괴성을 지르며 가면 사람들이 대충 알아차리긴 하겠지만,
창문을 꼭 닫고 가는 자동차는 소리를 못 듣고 자전거에 돌진할 가능성이 높겠죠.
이럴 땐 반사 조끼를 입어주면 생존 확률이 조금 늘어납니다.

이렇게 한둘씩 자전거 용품을 사들이다 보면 어느새 필요한 게 엄청나게 많아 보이지요.
제가 구매한 물품 몇 가지를 적어 봅니다.
직접 사용중인 것들이에요.

라오스 비앵싸이-'초보 라이더의 자전거 용품 장만기'

안전용품

  • 헬멧 - HJC R4(47,000원)
    오토바이엔 헬멧이 필수지요? 자전거도 같은 이륜차입니다. 필수에요.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 장갑 - 폭스레이싱 장갑(23,000원)
    자전거에서 넘어지면 손으로 땅을 짚게 되지요. 맨손이면? 까지고 피가 철철 흘러요. 장갑 끼면 좀 낫겠죠?
  • 고글 - Tooko(45,000원)
    시속 5킬로 이상으로 달리려면 필수입니다. 특히 물가에서 천 마리씩 몰려다니는 날벌레를 뚫고 지나가려면 필요하지요. 야간 주행을 고려하여 야광 렌즈가 들어있는 제품이 좋습니다.
  • 전조등 - 스나이퍼코리아 L2+베터리+충전기+거치대 (37,300원)
    어두울 때 바닥 상태를 확인합니다. 빠르게 달리다가 미처 못 본 요철에 걸려 요절날지도 몰라요.
  • 후미등 - (4,500원)
    깜깜할 때 자전거가 앞에 있다는 걸 뒤 차에게 알려줍니다. 야간엔 꼭 필요하지요.
  • 반사 테이프 - 3M 연질 반사 테이프 (12,940원)
    사실 자전거에 다는 등은 자동차 라이트에 묻힐 때가 많은데, 그때 반사테이프가 빛을 발합니다. 사람 있어요~
  • 버프
    전에 쓰던 걸 사용합니다. 버프로 먼지를 못 막으면 방진 마스크를 구매할지도 몰라요.

안전용품 계 - 119,500원

보안용품

  • 자물쇠 - 가디언 스틸락 얼티메이트 (33,000원)
    도둑이 훔쳐가기 어려운 자물쇠입니다. 그래도 전문 도둑은 조심해야지요.

정비/ 편의 용품

  • 펑크 패치 - 2개 (1,800원)
    갑자기 타이어가 펑크 났을 때를 대비한 펑크 패치입니다. 혹 나중에 장거리를 뛰게 되면 튜브도 하나 구비 할 생각이에요.
  • 수리공구 - (6,900원)
    육각 렌치와 드라이버 등이 포함된 소형 수리 공구입니다. 갑자기 고장 나면 응급처치를 위해 필요하죠.
  • 휴대용 펌프 - (9,900원)
    달리면서 바람 넣을 일은 거의 없지만 혹 펑크 패치를 한다면 바람을 넣어야 합니다.
  • 킥 스텐드 - (9,900원)
    자전거 세워 놓으려면 스텐드가 필요해요. 이거 원래 그냥 달린 게 아니라 직접 사서 달아야 해
    요. 항상 바닥에 눕혀 놓을 거면 필요 없습니다.
  • 흙받이 - (5,000원)
    비 온 뒤에 자전거 타면 물 엄청나게 튀어요. 흙받이가 있으면 좀 덜합니다.
  • 안장 - Selle SMP Extra(58,410원)
    순정 안장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샀습니다. 오래 타도 엉덩이 안 아프면 굳이 안장 바꿀 필요 없어요.

체인용 기름은 곧 구매 예정입니다.
타도 타도 엉덩이가 계속 아프면 패드 달린 자전거용 바지를 살지도 몰라요.

정비용품 및 편의용품 계 - 91,910원

여행용품

  • 짐받이 - (13,500원)
    싯포스트용 짐받이를 구매했습니다. 짐받이 장착용 렉 홀이 없는 자전거를 구매한 것이 아쉽네요. 이걸 미리 알았다면 리어렉 장착 가능한 렉 홀이 있는 자전거를 샀을 텐데 말이죠. 뭐. 우선은 아주 멀리 갈 계획은 없으니 이걸로 충분할 듯합니다.
  • 짐받이용 가방 - (30,000원)
    짧은 여행에 이런저런 용품을 넣을 가방입니다.
    혹. 1박 이상 하는 여행을 떠나면 작은 텐트와 침낭 구매 예정입니다. 아, 그걸 짐받이에 동여 멜 끈도 있어야 겠네요.

여행용품 계 - 43,500원


자전거 용품 계

287,910원

이 장비들은 모두 보급형 기준입니다.
고급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은 장비들도 고급으로 맞추실 테니 예산이 넉넉해야겠어요.
우선은 이 장비들 내구성이 다해 못쓰게 될 때까지 타 봐야겠습니다.
자전거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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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빠진 노트북. 아수스 젠북 프라임. UX31A.

당분간은 노트북을 들고 밖에 나다닐 일이 없을 것 같아서 U43F를 구매했었는데,
생각보다 노트북을 들고 나갈 일이 빈번합니다.
가까운 거리면 괜찮지만, U43F는 어댑터를 합치면 무게가 2킬로 정도 되는 노트북이라
멀리 나가기엔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가벼운 노트북을 알아보다가 아수스 젠북 프라임 UX31A 리퍼 제품을 샀어요.
원래는 LG에서 나온 13ZD930-GX60K에 램을 8G로 업그레이드하여 구매할 생각이었습니다.
1.15킬로에 가볍고 잘빠진 녀석이라 마음에 들었지요.
그런데 아수스 리퍼가 무려 50만 원이 저렴한 겁니다.
저는 어차피 전자제품은 1~2년만 지나면 가격이 푹푹 내려가니 저렴한 걸 사서 부담 없이 쓰고 때 되면 바꿔주는데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LG 제품이 사양(UX31보다 좋은 점은 램 4G와 하스웰 CPU. HD4400, 802.11ac무선랜, 무게 0.15kg 가벼움.)이 약간 더 좋긴 하지만, 그 약간에 50만 원을 투자하기엔 아쉽더군요.

젠북-'ASUS 젠북 프라임. UX31A.'

그래서 아수스 젠북 프라임 UX31A를 구매했습니다.
1.3킬로에 어댑터도 가벼워서 마음에 듭니다.
전에 쓰던 UF43보다 화면이 0.7인치 작고, 램이 4기가로 줄었습니다.
나아진 점으로는 풀 HD해상도와 무게가 0.4킬로 가볍고, 키보드 백 라이트도 달려있습니다.
키감과 음향도 마음에 드는군요.
리퍼 제품은 고장 난 제품을 공장에서 고쳐 나온 거에요.
그래서 저렴합니다.
예전에도 리퍼 제품을 한번 써 봤는데 상당히 만족했었지요.
이번에 구매한 리퍼는 포장이 어째 좀 부실했습니다.
전에 샀을 땐 정품과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정품 상자에 포장이 잘 되어 왔었는데 말이에요.

하판 불량-'ASUS 젠북 프라임. UX31A.'

포장을 뜯어 보니 하판 연결부가 붕~ 떠 있군요. 불량입니다.
어댑터는 11자 플러그인데 젠더가 포함되어 오지 않았습니다.
윈도 8이 깔렸다고 했는데, 윈도 7 홈 프리미엄이 깔렸군요.

백라이트-'ASUS 젠북 프라임. UX31A.'

SSD-'ASUS 젠북 프라임. UX31A.'

다행인지 기능엔 이상이 없습니다.
키보드 백라이트도 잘 들어오고,
CrystalDiskInfo로 확인하니 SSD도 사용시간 57시간밖에 안된 adata하드네요.
하판을 교체하고 윈도 8 시리얼만 받으면 쓰는데 무리 없을 것 같아요~
새로운 CPU가 3번 나올 때까지는 고장 없이 잘 돌아가면 좋겠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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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의 대가. 중앙동 진흥각.

제가 이 동네 살면서 원래 알던 중국집은 여기 진흥각 밖에 없습니다.
얼마전 가본 중화방은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 된 집이고,
진흥각은 예전부터 가끔 가던 곳이지요.
여기 짬뽕 정말 잘해요.
사실 몇 달 전에도 한번 왔었습니다.
그때 먹었던 삼선 볶음밥도 맛이 괜찮았지만, 짬뽕을 안 먹고 나가려니 아쉬움이 많이 남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짬뽕을 먹고 왔습니다.

유니짜장-'중앙동 진흥각'

삼선짬뽕-'중앙동 진흥각'

유니짜장과 삼선짬뽕인데요.
짜장도 맛이 괜찮다고 하네요.
저는 짬뽕을 먹었어요.
‘아~! 역시 진흥각 짬뽕이다!’
감탄했지요.
진흥각.
맛있는 짬뽕 좀 먹어야겠다면, 좀 멀리서도 올만큼 괜찮은 곳이에요.

중앙동 진흥각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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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용 산악자전거. 블랙캣 F2.4

자전거 좀 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구매 계획은 없었습니다.
참 갑작스럽게 자전거를 사게 되었어요.
집 근처 섬으로 가볍게 여행을 떠나볼까 하는데, 교통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걸어서 여행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따르고, 겨우 하루에 20킬로 내외 타자고 차를 빌리는 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자동차 하루 대여 비용 팔만 원. 삼일이면 이십사만 원. 차라리 자전거를 한 대 사겠다.’
걷기엔 좀 힘들지만, 포장도로가 잘 닦인 곳이라면 자전거만 한 게 어디 있겠어요?
그래서 구매한 녀석이 입문용 MTB인 블랙캣 F2.4입니다.
구동계가 데오레급 이상은 되어야 입문이라고 하지만,
제가 자전거로 얼마나 험한 산을 타겠어요.
지금의 저에겐 아세라급으로도 충분합니다.
이걸 타다가 자전거 타는데 큰 재미를 느낀다면 상위 모델로 올라가는 것도 괜찮겠지요.
저는 편안한 승차감이 좋은지라 로드로 가진 않을 것 같습니다.
어쩜 승차감 종결자인 풀샥으로 갈지도 몰라요.
아무튼, 일단 이 녀석을 열심히 타 봐야겠습니다.
오 년쯤 타면 제 자전거 취향을 좀 알겠지요.:D

자전거 측면-'입문용 산악자전거. 블랙캣 F2.4'

정면-'입문용 산악자전거. 블랙캣 F2.4'

인터넷으로 주문하니 블랙캣 F2.4가 상자에 담겨 배달됩니다.
조립해야 하지만 주요 부분은 거의 조립이 되어 오는 상태라 별로 어려울 것은 없어요.
제가 조립한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핸들바 조립
  • 앞바퀴 조립
  • 브레이크 조립
  • 킥스텐드 조립
  • 앞브레이크 세팅
  • 뒷브레이크 세팅
  • 안장 조립

간단하죠?
그래도 첫 조립이라 그런지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어요.
디스크 브레이크는 처음 써 보는데 세팅하기가 림 브레이크랑 별 다를 게 없습니다.
비 오는 날 경사에서 림 브레이크 달린 자전거로 경사 타고 내려가다가 먼 길 떠날 뻔했는데,
발브레이크의 도움으로 겨우 목숨을 건졌던 생각이 나네요.
디스크 브레이크는 빗길 제동력이 좋다고 하니 한번 믿고 타 봐야겠어요.

자전거-'입문용 산악자전거. 블랙캣 F2.4'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린 부분은 어처구니없게도 브레이크 줄 자르기입니다.
앞브레이크 줄이 좀 길어서 알맞게 잘라야 하는데 이게 엄청나 튼튼한 겁니다.
통신 공사에 쓰는 커터로는 잘 끊기지가 않더라고요.
배선 자르는 비싼 니퍼로 물어봐도 니퍼 날만 나갔어요.
한 시간도 넘게 선을 자르고 있으니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아. 이래서 인터넷으로 사면 자전거 전문점에서 조립하라는 거구나.’
자전거 전문점엔 공구가 잘 갖추어져 있을 테니 이런 선쯤은 뚝 하면 1초 만에 끊어버리겠지요.
견고하게 꼬인 선을 풀어서 한가닥 한가닥 정성스럽게 자르고, 다시 꼬아주는 작업을 했습니다.
미친 짓이지요.
다음에 다시 자전거 조립할 일이 있다면 반드시 자전거 브레이크 선을 단숨에 끊어주는 니퍼를 먼저 사야겠어요.
브레이크선 자르는 것만 뺀다면,
나머지는 PC 조립보다도 간단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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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예술가와 만나기. 아티스트 웨이.

<아티스트 웨이>가 주는 메시지는 한마디로 아래와 같습니다.
‘즐거운 일을 그냥 해라.’
당연한 소리를 하고 있죠.
근데 그 당연한 걸 못하고 사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가 봅니다.
그러니 세계적인 인기 도서가 되었겠죠?
창조성은 공기처럼 어디에나 있어서 배울 필요가 없으니,
이 책에서도 창조성을 가르치진 않습니다.
다만 그 창조성을 더 쉽게 마주하는 기법을 실어 놓았어요.

스페인 세비야 에스파냐 광장-'아티스트 웨이'

아티스트 웨이 - 책갈피

모닝 페이지
매일 아침 의식 흐름을 3쪽 정도 적어가는 것
어떻게 써야겠다는 생각하지 않고 그냥 머릿속에 돌아다니는 사념을 풀어 놓는다.
9주 동안은 쭉 쓰기만 하다가 9주째에 지금까지 해온 모닝페이지를 읽는다.
읽으면서 내용을 두가지 색으로 표시한다.
한 가지 색은 새롭게 깨달은 것에, 다른 한 가지 색은 행동이 필요한 것에 표시한다.
단, 절대로 모닝 페이지 자체나 자신을 평가하면 안된다.

아티스트 데이트
매주 2시간 정도 시간을 정해서, 혼자 내면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창조성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기술

  • 독서 중지를 통해 침묵하고 있는 내면으로 들어간다.
  • 완벽주의자는 절대로 만족하지 못하니 적절한 시점에 매듭을 짓고 넘어간다.
  • “어떤 나쁜 자식이 당신을 좌절시키게 놔두지 말라.”
  •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서 극단적인 선택이 꼭 필요한 건 아니다. 우선 지금 할 수 있는 걸 시작하자.
  • 답이 안 나오는 큰 문제에 빠져 있지 말고 작은 행동 한 가지를 매일매일 지속적으로 하자.
  • 알코올, 약물, 섹스, 일, 돈, 음식, 가족과 친구들에 중독되지 말고 적당한 선을 찾자.
  • 아티스트는 이전의 성공을 무한정 다시 만들어내지 못한다.
  • “신은 하늘에 계시다. 세상에 있는 것은 무엇이든 옳다.” <피파 파세(Pippa Passe), 브라우닝>
  • 자율적이어야 한다.

창조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될만한 책

  • Brande, Dorothea, Becoming a Writer
  • Chatwin, Bruce. Songlines
  • Eisler, Raine. The Chalice and the Blade.
  • Goldberg, Bonni. Room to Write : Daily Invitations to a Writer’s Life
  • Goldberg, Natalie. Writing Down the Bones.
  • Harmon, Wills, and Howard Rheingold. Higher Creativity.
  • Cameron, Julia, and Mark Bryan. Money Drunk, Money So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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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파미글리아.

이 동네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별로 없어요.
전에 소개한 비스트로 쉐프랑 라 파미글리아 정도네요.
뭐 전국 어디에나 있는 가점은 빼고 말이에요.
혹시 어디 꼭꼭 숨겨진 맛집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우선은 제가 아는 건 두 군데뿐입니다.
신포동에 라 파미글리아가 두 곳 있는데, 1호점이 잘되서 2호점을 내신 거라고 하네요.

입구-'신포동 라 파미글리아(La Famiglia)'

신포 문화의거리 입구 사거리 대로변에 있어서 눈에 잘 띄어요.
1층은 입구만 있고, 식당은 2층과 3층입니다.

빵-'신포동 라 파미글리아(La Famiglia)'

음식을 주문하면 여느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다름없이 빵이 나오지요.
바삭한 게 맛이 좋습니다.

치즈 피자-'신포동 라 파미글리아(La Famiglia)'

피자는 몇 종류 먹어봤지만 치즈 피자가 제일 맛있었어요.

토마토소스 해물 파스타-'신포동 라 파미글리아(La Famiglia)'

이건 토마토소스 해물 파스타입니다.
원래 토마토소스 파스타는 잘 먹지 않는데 시험 삼아 한번 먹어봤지요.
맛은 그냥 그래요.

해물 크림 파스타-'신포동 라 파미글리아(La Famiglia)'

뭐니뭐니해도 라 파미글리아는 크림 파스타가 맛있습니다.
해물 크림 파스타.
이거 정말 맛있어요!
아~ 군침이 돕니다.

신포동 라 파미글리아 위치

큰 지도에서 월풍 맛집 지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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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을 잘 부치는 신포동 선술집. 마냥집.

신포동 대로변에 자리 잡은 집인지라 오며 가며 많이 지나쳤던 집입니다.
맛 좋다는 소문도 들었던 터라 기회가 생겼을 때 한번 들러 보았지요.

입구-'신포동 마냥집'

‘마냥집’이라 쓰인 빨간색 큼지막한 글씨가 멀리서부터 눈에 띕니다.

기본 안주-'신포동 마냥집'

대충 썬 도토리묵과 무김치 한 움큼이 기본 안주로 깔리는군요.
얼마 전 구월동 어느 술집에서 도토리묵을 안주로 먹은 적이 있는데,
그보다 이 볼품없는 도토리묵이 맛있네요.
무김치는 정말 괜찮습니다.
저거 한 접시면 막걸리 몇 잔은 구렁이 담 넘듯 넘어가겠어요.

첫 안주로 김치전을 시켰는데 그냥 평범했고,
옆 테이블에서 먹던 육회가 맛있어 보여 주문을 하려고 여쭈었습니다.
“아저씨 여기 육회 되나요?”
“육회 떨어졌어요. 하루에 보통 3~4인분만 나와요. 저 테이블에서 다 먹고 갔어요. 육전은 되요. 한우에요.”
육전도 좋지요.

한우 육전-'신포동 마냥집'

마냥집에선 한 접시 넉넉하게 나오는 한우 육전이 만 오천 원!
맛있습니다.
다음엔 꼭 육회를 먹어봐야겠어요.

마냥집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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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칼국수가 생각날 때. 용동 새집 칼국수.

원래 국수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니지만 아주 가끔은 별미가 당깁니다.
동인천역에서 멀지 않은 용동에 괜찮은 칼국수 집이 있어요.
새집 칼국수.
30년도 넘게 한 자리를 지켜온 칼국수 집이에요.
강렬한 조미료맛 말고, 좀 심심한 칼국수가 좋다면 들러볼 만한 집입니다.

입구-'용동 새집 칼국수'

좁은 골목에 있지만, 간판이 큼직해서 눈에 잘 띕니다.

밑반찬-'용동 새집 칼국수'

밑반찬은 배추김치와 열무김치.
이날 김치는 덜 익었어요.
저는 잘 익은 김치가 좋은데 말이죠.

삭힌 고추 양념-'용동 새집 칼국수'

이건 소금에 고추 삭힌 것입니다.
칼국수와 궁합이 잘 맞는 양념이에요.

바지락 칼국수-'용동 새집 칼국수'

칼국수엔 숭숭 썬 호박과 바지락이 보이네요.
여기에 고추 삭힌 양념을 넣어 먹으면 한 그릇 뚝딱 비워집니다.

새집 칼국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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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Flask에서 RequireJS Optimizer를 이용한 static폴더 최적화.

자바스크립트MVC를 이용할 경우 자바스크립트와 뷰 템플릿때문에 static폴더가 무겁습니다.
파일의 공백을 모두 제거하여 용량을 줄이면 좀 가벼워 지지요.
허나 파일 공백을 없애면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난감한 상황이 발생해요.
길이 1m짜리 한줄코드를 고치고 기능 추가하는건 어렵잖아요?
변경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static 폴더.
개발 편의와 성능 두마리 토끼를 잡을 좋은 수가 없을까요?
RequireJS를 이용해 자바스크립트를 관리하신다면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노드JS(http://nodejs.org)를 설치합니다.

RequireJS Optimizer를 설치합니다.

npm install -g requirejs

3. r.js를 다운로드 받습니다.(http://requirejs.org/docs/release/2.1.8/r.js)

4. 예제에서 사용할 어플리케이션 디렉토리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build
  - r.js
  - build.js
/application
  __init__.py
  /static
    /views
      template.ejs
    /js
      app.js
      /vendor
        jquery-1.10.1.min.js
        bootstrap.min

application/init.py

from flask import Flask
app = Flask(__name__)
# static 폴더 경로를 지정해 줍니다. debug일땐 ‘static’폴더로 경로를 설정하고 나머지는 ‘static-build’를 경로로 잡습니다.
app.static_folder = 'static-build'
if app.debug:
        app.static_folder = 'static'

if __name__ == '__main__':
    app.run(host='0.0.0.0', port=5000)

application/static/js/app.js

자바스크립트 어플리케이션 파일입니다.
requirejs의 기본 설정을 담고 있습니다.

require.config({
    "baseUrl": "/static/js",
    "paths": {
        "jquery": [
            "//ajax.googleapis.com/ajax/libs/jquery/1.10.1/jquery.min",
            "vendor/jquery-1.10.1.min"
        ],
        "jquery.bootstrap": [
            "//netdna.bootstrapcdn.com/bootstrap/3.0.0-rc1/js/bootstrap.min",
            "vendor/bootstrap.min"
        ],
    },
    shim: {
        "jquery.bootstrap": {
            deps: ["jquery"],
            exports: '$.fn.bootstrap'
        },
        enforceDefine: true
    }
});

requirejs(['jquery','jquery.bootstrap'],
    function ($) {
    // 어플리케이션 코드 
    }
);

/build/build.js

RequireJS용 build파일입니다.

{
    appDir: '../application/static',
    baseUrl: 'js/vendor',
    mainConfigFile: '../application/static/js/app.js',
    paths: {
        "jquery": "jquery-1.10.1.min",
        "jquery.bootstrap": "bootstrap.min",
    },
    dir: '../application/static-build',
    optimize: "uglify2",
    optimizeCss: "standard.keepLines",
    removeCombined: true, // combine된 파일은 남겨두지 않습니다.
    preserveLicenseComments: false,
    modules: [
        {
            name: '../app'
        }
    ]
}

프로젝트 루트 페이지에서 다음을 실행합니다.

JS/CSS파일을 최적화 하여 application/static-build 폴더에 저장합니다.
node ./build/r.js -o ./build/build.js

단 이는 js와 css만 최적화를 해 주기 때문에 Ejs 템플릿도 용량을 줄이려면 아래 커맨드를 이용하면 됩니다.
find ./application/static-build/views -name '*.ejs' -exec sed -i '/^\s∗\/\//d' {} \;
find ./application/static-build/views -name '*.ejs' -exec sed -i 's/^[ \t]*//g; s/[ \t]*$//g;' {} \;
find ./application/static-build/views -name '*.ejs' -exec sed -i ':a;N;$!ba;s/\n/ /g' {} \;

쉘 스크립트를 작성해 한번에 실행하면 간편합니다.

optimizer.sh

#!/bin/sh
cd './build'
node ./r.js -o build.js
cd '../application/static-build/views'
find . -name '*.ejs' -exec sed -i '/^\s∗\/\//d' {} \;
find . -name '*.ejs' -exec sed -i 's/^[ \t]*//g; s/[ \t]*$//g;' {} \;
find . -name '*.ejs' -exec sed -i ':a;N;$!ba;s/\n/ /g' {}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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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가 맛있는 집. 신포동 우주 감자.

개업한 지 얼마 안 된 따끈한 집입니다.
요즘 술을 한잔 하면 막걸리를 마시는 편인데,
오랜만에 맥주가 당겨서 가 봤어요.
우주 감자.
일단 분위기가 좋습니다.
여행 중에 잠시 쉬어가는 장소 같은 편안함이 있어요.
‘어디 맛을 볼까?’
보통 감자는 오천 원.
큰 감자는 오천오백 원.
우주 세트 만 이천 원( 닭 날개 튀김 10조각+ 샐러드 + 보통 감자)
크림 생맥주는 이천오백 원
약간 배도 고파서 우주 세트를 시켰어요.

감자-'신포동 우주 감자. (Would you gamja?)'

닭 날개-'신포동 우주 감자. (Would you gamja?)'

닭은 좀 짭짤하고 빈약하고, 감자는 정감있는(?) 맛입니다.
앞으로 배고플 때 여기 와서 배를 채울 것 같지는 않아요.

생맥주-'신포동 우주 감자. (Would you gamja?)'

그런데.
크림 생맥주가!!
엄청나 맛있습니다.
여긴 맥줏집이에요.
한 2차나 3차쯤. 가볍게.
보통 감자와 맥주 한잔 하러 오기 좋을 것 같네요.
우주 감자.
우리 동네에도 맛있는 맥줏집이 생겼어요~!

우주 감자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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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에서 조세 피난처 탄생까지 현대 금융 자본 100년 이면사. 보물섬.

보물섬? 어릴 때 즐겨보던 만화책과 제목이 같아요.
책 두께는 그 만화책이 더 두껍지만, 이 보물섬을 읽는데 훨씬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거의 600페이지가 되는 책인 데다가 제가 원래 책 읽는 속도가 더디거든요.
경제에 딱히 관심이 없다면 별로 읽어볼 마음이 생기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시간을 들여서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보물섬.
현대 금융 자본의 역사를 따라가며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에요.

정부가 부패했다고 해도 과연 세금은 제대로 내는 것이 맞는가?
아무리 마음에 안 들어도 납세는 국민의 의무니까 내야지요.
사실 직장인들은 세금을 꼬박꼬박 냅니다.
노동자 착취하는 자본가들이 세금까지 안 내려고 해서 문제인데요.
자기 배를 불리려고 조세 피난처로 돈을 빼돌려서 공공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여럿이서 피땀 흘려 이룩한 가치를 그와 전혀 상관없는 곳에 묻어 두니까요.
다람쥐가 도토리 먹고 똥 싸면 싹이라도 나지.
그렇게 금융 비밀주의로 감추어진 자본에선 아무것도 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니 도토리는 자꾸 줄어들고 다람쥐들만 죽어나죠.

현 정부가 세제 개편안을 내놓았다가 원성을 산 건, 세금을 좀 더 내라고 해서 그런 게 아닙니다.
세금 안 내는 사람들은 따로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그냥 놔두고 가뜩이나 살기 힘든 서민과 중산층에게서만 피를 뽑아가려고 하니 그렇지요.
세금 걷을 거면 차별 말고 제대로 걷읍시다!

책 얘기하다 샛길로 빠졌네요.
보물섬.
현대 금융 자본을 살펴보기 좋은 책입니다.

런던-'보물섬(Treasure Islands)'

보물섬 - 책 정리

조세 피난처의 네 그룹

  1. 유럽의 조세 피난처들
    • 스위스
    • 룩셈부르크
    • 네덜란드
    • 오스트리아
    • 벨기에
    • 리히텐슈타인
    • 모나코
    • 마데이라 제도(포르투갈)
  2. 런던의 금융가 시티를 중심으로 느슨하게 형성되어 있는 영국 영향권의 조세 피난처들
    • 런던 (***)
    • 저지 섬 (**)
    • 건지 섬 (**)
    • 맨 섬 (**)
    • 케이맨 제도 (*)
    • 버뮤다 (*)
    • 버진아일랜드 (*)
    • 터크스케이커스제도 (*)
    • 지브롤터 (*)
    • 홍콩
    • 싱가포르
    • 바하마
    • 두바이
    • 아일랜드
    • 바누아투
    • 가나
  3. 미국의 영향권이 미치는 구역
    • 연방정부
      미국 은행은 도난 물품을 다루는 것과 같은 여러 범죄 행위에 연루된 돈이더라도 그 범죄가 해외에서 저질러진 것이면 합법적으로 수취할 수 있다.
    • 플로리다 주
      라틴 아메리카 지배 엘리트들이 은행 거래를 하는 곳
      범죄 조직과 마약 관련 자금을 비밀스럽게 숨겨준다.
    • 와이오밍, 델라웨어, 네바다
      초저비용에 규제가 거의 없는 강력한 기업 비밀주의를 제공한다.
    • 버진아일랜드
    • 마셜 제도
    • 라이베리아
    • 파나마
  4. 소말리아 우루과이 같이 분류 외에 존재하는 몇몇 국가들

세계 4대 회계법인

  • KPMG
  • 딜로이트
  • 언스트 앤드 영
  • PwC

역외 마법 서클(Offshore magic circle)
각 비밀주의 국가들의 허수아비 압법부들과 결탁해 사적인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체 시스템을 작동시킨다.

  • 애플비
  • 캐리 올슨
  • 커녀스
  • 메이플스 앤드 콜더
  • 무랑 오잔

2차 세계대전과 스위스

1942년 스위스는 사실상 유대인들에게 국경을 폐쇄했다.
1945년 2월에 이르자 연합국의 승리가 기정 사실이 되었다.
1945년 3월 8일 스위스 정부는 나치스와의 거래릊 우단하고 나치스의 계좌를 동결하기 위한 연합국 측과의 협정에 서명했다.
그러나 스위스는 여전히 양쪽 모두와 거래하고 있었다.
3주 뒤 스위스 관리들은 추가로 3톤에 이르는 금을 보관해 주기로 독일 관리들과 비밀 협정을 맺었다. 그 금의 일부는 수용소 유대인과 집시 들에게서 빼앗은 치아 충전용 금과 결혼반지 등을 녹인 것이었다.

인물

존 메이너드 케인즈(John Maynard Keynes)
고용 이자 및 화폐의 일반 이론(The General Theory of Employment, Interest and Money, 1936)

크리스텐슨(John Christensen)
노동 수요는 통제하면서도 공급은 통제하지 못한다면 단 하나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임금 하락을 부채질하는 것이다.

베스티 형제(Vestey)
글로벌 다국적 기업의 개척자, 탈세 산업의 선구자.

뉴욕의 백만장자 리오나 헬름즐리
“세금은 별 볼 일 없는 사람들에게나 해당하는 것이다.”

내용 정리

다국적 기업들은 내부적 이전 행위에 따른 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정해 ‘이익’은 저세율이 적용되는 조세 피난처로 넘기고 ‘비용’은 고세율 국가로 떠넘겨 손금 산입 시킬 수 있다.

역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은 합법적인 것부터 불법적인 것까지 범위가 넓다. 조세 측면에서 볼 때, 불법적인 것은 ‘탈세(tax evasion’라 부르는 반면, ‘조세 회피(tax avoidance)’는 기술적으로는 합법적이지만 역시 그 의미를 볼 때 입법부의 의도를 무력화시키는 행위와 관련이 있다.

해마다 역외에 숨겨진 자산이 생성하는 소득의 탈세 추산액 총 2500억 달러는 개발도상국의 빈곤을 해결하기 위한 전 세계 총원조액의 2~3배에 이른다. 그런데 이 액수는 부유한 개인 자산가들이 역외에 은닉한 자산의 소득세 탈루액에 불과하다. 여기에 가격 조작을 통한 다국적 기업의 역외 탈세액을 추가하면 비로서 국경을 넘나드는 불법 자금의 총규모를 짐작 할 수 있을 것이다.

2006년 개발도상국들이 불법적 금융 거래로 입은 손실액은 약 8500억~1조 달러에 이르며, 이 손실 규모는 연 18퍼센트씩 커지고 있다. (해외 원조 총액 1천억 달러)- GFI(Golbal Financial Integrity)

공장이나 교육 훈련, 연구, 임금 등등은 사회를 좀 더 부유하게 만드는 것들이고 이에 대해 투자가 이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지만 금융 투자 및 자본은 전혀 다른 분야다. 한 회사가 다른 회사를 인수할 때는 일종의 자본 투자가 발생한 것이라고 대부분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러한 인수행위는 신규로 이루어지는 실질 투자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회사나 정부가 채권이나 주식을 팔 때, 투자자들은 소유주에게 미래의 수익 흐름에 대한 권리를 주는 종잇장에 대한 대가로 값을 치러 돈을 넘긴다. 채권이나 주식이 ‘처음’ 발행되면, 저축이 모이고 자금이 유치되어 생산적 투자 행위로 유입되게 된다. 이런 과정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것이다. 그러나 그다음 과정으로 이러한 채권과 주식이 거래되는 2차 시장이 등장하는데, 여기서의 거래는 생산적 투자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바가 없다. 즉 단순하게 소유권만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할 뿐이다. 오늘날 글로벌 시장에서는 실질적 투자 행위가 아니라 이러한 2차 시장에서의 거래가 총 거래의 95퍼센트를 훌쩍 넘게 차지한다.

고리대금업
구약의 예언자 에제키엘은 고리대금업을 강간과 살인, 강도와 함께 “끔찍한 것들” 리스트에 포함시킨 바 있다.
쿠란은 “고리대금업에 빠지는 자는 누구든 불지옥 속에 머물게 될 것”이라고 언명하고 있다.

조세 피난처가 어떻게 글로벌 부채 성장 동력을 가동시켰는가? - IMF 보고서
한 기업이 역외에서 차입을 하고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역외 소재 금융 회사에 상환한다. 그러고 나서 고전적인 이전 가격 수법을 동원한다. 즉 이익은 조세를 회피할 수 있는 역외에 머물고, 이자 납입금은 비용으로 역내에 머물러서 손비 처리되어 세제 혜택을 보게 된다.

조세 피난처와 이에 연관된 역외 영업 활동이 “타국의 과세 표준을 침식하고 교역과 투자 행태를 왜곡했으며, 공정성과 중립성, 조세 체제 전반에 대한 사회적 수용 태도를 악화시켰다”고 인정했다. 또 “그러한 유해 조세 경쟁이 전 세계의 공공복리를 해쳤으며 조세 체제의 신실성에 대한 납세자들의 믿음을 약화시켰다”고 했다.
- ‘Harmful Tax Competition: An Emerging Global Issue’, Organis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돈을 역외에 숨겨 놔라. 그럼 안전하다?
설령 어떤 국가가 그릇된 통치하에 놓여 있다 하더라도, 왜 지배 엘리트들만이 역외에 돈을 쌓아 놔서 부를 보호할 수 있어야 하는가? 정의롭지 못한 법제를 갖고 있는 어떤 나라에서, 그 나라의 가장 부유하고 권력도 가장 센 시민들에게 역외를 통해 부를 유출시킬 경로를 제공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 개혁을 지휘할 수 있는 진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바로 그 세력에게서 개혁을 추동하는 힘을 가장 빠르게 제거하는 방법밖에 되지 않는다.
역외의 금융 비밀주의에 우리 돈의 안전을 맡길 필요는 전혀 없다.
돈을 정상적인 은행 계좌에 놓고 거기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거기에 과세되는 세금을 납부하면 그만인 것이다. 그래도 원금은 꽤 안전한 상태로 남겨지게 된다.

자본이 탈규제된 역외 세상으로 맘껏 돌아다니고 은행은 사실상 돈을 제멋대로 유통시킬 수 있는 세상에서, 각국 정부들은 자국의 통화 공급을 통제하는 데 곤란을 겪는다.

자본은 경제 성장의 씨앗이다. 자본이 없다면 성장도 없다. 우리 자신의 씨앗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스스로를 죽이는 짓이다?
자본에는 금융 자본만 있는 것이 아니다. 교육 수준과 경험 수준이 높은 노동력, 신뢰할 만한 기업 환경 등과 같은 사회적 자본이 금융 자본보다 더 중요하다. 경제학자 마틴 울프는 “자본의 존재 여부는 사실상 경제 성장의 결정적인 통제 요인이 아니며, 전반적인 정책 제도와 함께 사회적 자본과 인적 자본이 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용어 정리

이중 비과세(double non-taxation)
해당 기업이 동일 소득에 대한 이중 과세만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한쪽에서도 세금을 내지 않아 아예 과세되지 않게 한다.

마셜 플랜
유럽으로부터의 도피성 자본 유입을 제도적으로 통제하지 못한 미국의 정책적 시래를 재정적으로 보상해 준 것에 그쳤다 - 헬라이너

유로마켓(Euromakert)
영국의 은행들은 말하자면 두 개로 구성된 영업 장부를 유지한다. 하나는 영국 역내 거래를 위한 것으로 해당 거래에서 최소한 한쪽은 영국인이다. 다른 하나는 역외 거래를 위한 것으로 거래의 어느 쪽도 영국인이 아니다. 다른 말로 하면, 본질적으로 장부 기입 기법에 지나지 않는다.

부분 지급 준비금 제도(fractional reserve banking), 자본금 요구 제도(capital requirement)
전체 체제 속에서 유통되는 돈의 총량이 통제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유동성을 통제하기 위한 제도.

  • 은행이 역외 유로마켓에 있을 때 이 시장에서는 지급 준비금 요구 사항이 없다.
    현금 100달의 현금을 10퍼센트의 지금 준비금 조항 규제를 받는 역내 은행에 예치했다면 해당 은행은 단지 90달러만을 누구에게 대출할 것이고 대출자는 쓸 돈 50달러가 생기게 된다. 그러나 유로 마켓에서는 첫 예금인 100달러를 전액 대출할 수 있고, 다시 100달러의 예금으로 돌아왔을 때 다시 100달러의 대출금으로 나갈 수 있다. 이런 과정이 무한 반복된다.

그림자뱅킹(Shadow banking)
복잡한 금융 거래 및 상품 거래를 통해 일반 은행과 유사한 자금 중개 기능을 수행하면서 신용을 창출하고 있음에도 유동성 및 신용에 관한 공적 자원이나 통제 체제가 마련되지 않은 영역을 말한다.

가공 여신 상환 기법(loan-back technique)
이해 당사자들이 사전에 상호 협의를 거친 뒤 대출을 발생시켜 자금을 세탁하는 기법으로
대부2의 하이만 로스와 닮은 인물인 마피아 랜스키가 터득한 방법이다.
돈을 옷 가방에 넣거나 다이아몬드나 비행기 표로 바꿔서 여행자 수표 또는 추적 불가능한 무기명 증권 등의 형태로 만들어 해외로 빼돌린다. 그리고 그 돈을 (단일 비밀 주주로 구성된 익명 회사 격인) 리히텐슈타인의 안슈탈트를 거쳐 비밀성을 배가시킨 다음 스위스의 비밀 계좌에 넣는다. 그러면 스위스 은행은 입금된 돈을 미국에 있는 조직원에게 다시 대출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애초의 돈은 깨끗이 세택된 체 미국으로 돌아온다.

이연세(deferred tax)
기업들은 소득을 역외에 무한정 쌓아 놓을 수 있고, 단지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 국내로 들여올 때만 과세 대상이 되는 것이다.

경화(hard-money) 체제
니켈 동전이나 지폐 등 현재의 불환 화폐(flat money)체제에 대변되는 통화 체제로서, 금화, 은화, 동화등이 화폐로 유통되는 체제를 말한다.

미국 역외 금융시장(IBFs, International Banking Facilities)
지급 준비금 의무나 시 정부, 주 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으로 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외국인에게 대출할 수 있는 일종의 경량화된 역외 유로마켓.

적격 중개 기관(QI, qualified intermediary)
외국인과 미국인을 거르는 심사 작업을 외국계 은행들에게 아웃소싱하여, 외국계 은행들은 미국 시민에 대한 정보만을 미국 당국에 전해 주고 외국인에 대한 정보는 건네 주지 않는다. 조세 피난처 국가는 외국과의 정보 교환을 의무화하는 그럴듯한 조세 조약을 맺고는, 애당초 교환할 정보를 없게 만드는 구조를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왕복투자(round-tripping)
예를 들면 인도의 한 부자는 자기 돈을 모리셔스로 보낸 다음, 거기서 역외 비밀주의를 이용해 옷을 갈아입히고 해외 투자금으로 위장한 뒤 인도로 다시 들여보낼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돈을 애초에 모리셔스로 보낸 인도 부자는 인도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한 인도의 조세를 회피할 수 있고, 비밀주의를 악용해 갖가지 부도덕한 행각도 벌일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동일한 이해 당사자가 지배하고 있는 두 기업을 외견상으로는 서로 관계없어 보이도록 위장한 뒤 시장에서 경쟁하게 해 인도 내 시장을 독점할 수도 있는 것이다.

유한 책임 회사
유한 책임 회사가 도산하는 경우, 소유주와 주주들은 투자한 돈을 잃겠지만, 그들의 손실(책임)한도는 그 투자금에 국한된다. 따라서 그들은 해당 기업이 쌓아 온 부채 중 자신의 투자금 이상의 추가적 부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

일반 합명회사(general partnership)
일반 합명회사의 투자자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을 경험 많은 전문가들이며, 자신들의 영업에 대해 ‘무제한’의 책임을 진다. 따라서 일이 잘못되었을 때 그 투자자들은 모든 손실에 대해 개인적으로 책임을 지게 된다. 파트너들은 ‘연대’채김음을 지게 돼 있어서, 파트너 자신의 실수만이 아니라 같은 합명회사 소속 동료 파트너들의 실수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게 돼 있다.

유한 책임 합자 회사(LLP, limited liability partnership)
LLP 법인의 파트너는 합자 회사에 소속돼 있으면서 강도 낮은 공시, 저세율, 약한 규제 등과 같은 혜택을 받을 뿐 아니라 유한 책임이라는 보호막도 누리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파트너가 규정을 위반하거나 태만 행위를 한다 해도 이에 연루되지 않은 다른 파트너들은 그런 행위의 결과에 어떤 책임도 지지 않는다.

런던시티공사(City of London Corporation)
가장 광의로 해석하면, “런던 시티(City of London)”는 영국 수도 런던의 내부와 그 주변에 소재해 있는 금융 서비스업계 전체를 지칭한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시티는 런던 중심부에 있는 2.9제곱킬로미터(1.1 제곱마일) 넓이의 좁은 땅을 의미한다.
시티는 9천 명도 안 되는 거주민들을 위한 지방 정부로, ‘공식적’으로는 시티의 금융 서비스 산업을 보호하고 촉진할 뿐 아니라 금융업의 자유화와 개방화를 촉진하는 업무도 맡고 있으며 심지어 전 세계에 걸쳐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투’에 나서는 일까지 업무의 영역이다. 시티공사는 글로벌 금융 규제 현장에서 가장 강력한 참여자 그룹에 속한다. 영국 의회에서 제정된 몇몇 법제들이 시티에 적용되기도 하지만, 영국 의회가 제정한 상당수 법제들은 시티를 특정해 법 적용을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면제시킨다. 그러므로 시티는 영국이라는 국민국가와 연결돼 있으면서도 별개의 입현 국가로 남아 있는 것이다.
시티는 모든 것을 금융화하는 전 지구적인 추세의 최일선에 있었다. 제조업체를 차입 비율이 현격히 높은 투자 수단으로 재편하고, 모기지 차입금을 자산 담보부 증권으로 묶어 세계 금융 시장에서 유통시키기에 이른 것이다.
17세기 이전의 시티는 영국 민중의 자유를 지키던 파수꾼이었고 국가의 침탈에 대항한 관습법 체계의 옹호자기이도 했다.

조세 피난처
개인이나 법인들로 하여금 여타 국가의 규정, 법, 규제를 우회할 수 있게 정치적으로 안정된 편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유치하는 곳.
조세 피난처는 조세, 책임이 따르는 금융 규제, 형법, 상속 규정 등과 같이 사회에서 살고 사회에서 혜택을 받음에 따라 지켜야 할 의무들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해 준다.

‘조세 피난처(tax haven)’는 어느 정도 잘못된 용어다. 왜냐하면 조세 피난처는 단지 조세 회피만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비밀주의를 가능하게 하고, 세계인 대부분이 살고 있는 다른 주권 국가들의 법과 규정을 가볍게 무시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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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비스트로 쉐프.

냅킨-'신포동 비스트로 쉐프(Bistro chef)'

이 동네엔 여러 맛집이 있지만,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비스트로 쉐프 간판을 봤습니다.
‘응? 새로 생겼나?’
알고 보니 아직 개업한 지 반년도 안된 따끈한 집이네요.
짱짱한 맛집이 많은 이 동네에 식당을 열었다면, 분명 맛에 자신이 있겠지요?
워낙 자주 가는 신포동이라 음식 맛 볼 날이 금방 왔습니다.

감자튀김-'신포동 비스트로 쉐프(Bistro chef)'

보통 이탈리아 음식점과 다르게 처음에 감자 튀김을 주네요.
달곰하니 맛있습니다.

해산물 크림 파스타 -'신포동 비스트로 쉐프(Bistro chef)'

리소또 -'신포동 비스트로 쉐프(Bistro chef)'

음식은 크림 파스타와 리소또를 먹었는데, 둘 다 맛 좋아요.
그리고 외식하면 조미료 때문에 집에서 먹는 음식 보다 갈증이 심한데,
비스트로 쉐프는 조미료를 강하게 쓰지 않아서 좋습니다.
이탈리아 음식이 생각날 때 종종 찾아야겠어요~

비스트로 쉐프(Bistro chef) 약도


큰 지도에서 월풍 맛집 지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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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범죄의 희생양이 되지 않겠다. 클라우드 아틀라스.

무려 6개의 이야기가 한 영화에 담겨 있습니다.
처음엔 ‘이게 뭐야. 뭐 이렇게 정신없지?’ 하다가,
점점 몰입되었습니다.
6개의 이야기 중 하나인 2144년 서울 이야기엔,
한국 배우 배두나가 비중 있게 나오네요.
영화를 보는 내내 ‘참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구나.’ 헸는데,
영화 끝날 때 만든 사람 소개 화면 올라가는 걸 보니 한 명이 여러 역할을 했군요.
배우가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걸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자. 그럼 이 배우들이 왜 일인다역을 하느냐?
윤회를 보여준 것이에요.

나쁘게 행동하면 못되게 태어나고,
착하게 행동하면 좋게 태어난다.
‘알아, 알아!(I know. I know!)’

어떤 행동을 계속 하면 그런 사람이 된다는 걸 알려고 꼭 윤회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도 계속 윤회하는 건 그걸 알아차리지 못해서 일까요?

믿음은 생각이 되고,
생각은 말이 되며,
말은 행동이 되고,
행동은 습관이 되며,
습관은 가치가 되고,
가치가 운명이 된다.

영화를 보다가 문득 이 말이 떠올랐어요.
마하트마 간디가 했던 이 한마디가 인과율을 잘 나타내 준다고 봅니다.
뭔가 사유할 거리를 던져 주는 이런 영화가 좋아요.
클라우드 아틀라스.
나온 지 좀 되었지만 최근 본 영화 중 가장 재미있는 영화예요.
기회가 되면 책도 읽어봐야겠습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 - 영화 속 한 장면

나는 범죄의 희생양이 되지 않겠다. (I will not be subject to criminal abuse.)

클라우드 아틀라스 6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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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지나치게 많이 먹고 있다! 1일2식

과식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지만,
벗들과 술잔을 나누며 안주를 집어 먹다 보면, 평소보다 더 먹기도 하지요.
그렇게 가끔 과식하면 확실히 몸이 피로합니다.
요즘 저녁을 예전보다 가볍게 먹도록 습관 들였더니,
몸이 가뿐한 게 좋더라고요.

1일 2식은 일본에서 유명한 니시 건강법에,
코우다 박사의 비결을 더한 건강 안내서입니다.
제가 기본 식이요법으로 삼고 있는 밥 따로 물 따로와,
비슷한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습니다.
가장 다른 건 아침에 물을 마시라는 부분이지요.
저는 전에 이미 그 방법을 해 봤는데, 별로 몸에 안 받더라고요.
넘어가지도 않는 물을 억지로 마시던 기억이 나요.
물만 마시고 아침을 굶은 게 아니라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억지로 물을 마시고 싶진 않네요.
자신에게 맞는 건강법이 최고입니다.

베트남 하노이-'1일2식'

1일 2식 - 책갈피

건강한 몸을 만들고 병들지 않게 하기 위한 특별한 지름길은 소식 외에 없습니다.

‘아침 식사는 금(金)이 아닌 금(禁)이다’

소는 목초만 먹을 뿐, 단백질을 거의 섭취하지 않는데도 근육이 생긴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 역시 채식을 하여 식품에서 거의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아도 체내에서 아미노산이 합성되어 근육이 생겨난다.

식염을 과도하게 제한하면 위산의 산도가 줄어, 위암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백터 필로리(helicobacter pylori)라는 세균이 좋아하는 환경이 되고 맙니다.

식품에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에는 소금 절임, 설탕 절임, 알코올 절임 등이 있는데, 우리의 몸도 이것과 같습니다.
땀을 흘리게 되면 그 땀과 함께 염분이 배설되기 때문에 소금 절임이 안됩니다.
그때, 소금을 섭취하면 해결되지만 소금을 섭취하지 않으면 설탕이 먹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만일 설탕이 섭취되지 않으면, 술집 앞을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됩니다.

수상(手相)

손바닥

  • 핑크색이 가장 좋음.
  • 밀감과 호박 등을 많이 먹지 않았는데도 황색인 사람은 간장이 약함.
  • 붉은 사람은 힘이 너무 넘쳐서 심장에 이상이 생김.
  • 흰 사람은 빈혈.
  • 푸른 혈관 힘줄이 떠 있으면 숙변이 있음
  • 손이 차가워도 숙변이 쌓여 있음

손과 손가락의 형태

  • 손목에서 손가락 끝까지가 가늘고 뾰족한 타입은 매우 신경이 예민하고 예술가 성향.
    대인관계 싫어함.
  • 원추형인 손가락은 대개 원만한 성격
  • 사각형인 손가락은 매우 강직하고 성실. 운동선수에서 많이 나타남.
  • 주걱형인 손가락을 가진 사람은 변덕쟁이로 날마다 똑같은 일은 싫어함.
    발명·발견에 능함

손의 크기

  • 손이 큰 사람은 사소한 일에도 자주 신경을 씀
  • 손이 작은 사람은 작은 일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지만, 사람 위에 서서 전체를 내려봄.
  • 손가락 관절이 확실한 사람은 인내력이 있음

보통, 장이 건전하다면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 속에 단백질은 장 속에서 소화효소에 의해 아미노산과 저분자 펩틴으로 되어 체내에 흡수됩니다. 그런데 장의 점막에 염증과 짓무름 등이 생기면 그곳을 통해 단백질이 체내로 침입되어 알레르기를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고 있는 사람이 단식을 하면, 단식하기 전에는 간 기능 지표인 GOT, GPT가 정상치였는데, 이상하게도 단식 중에는 상승하는 현상이 때때로 일어납니다. 단식을 하면 일시적으로 간 기능 수치가 급상승하지만, 그 후에 내려갑니다. 일단 내려가면 그 후엔 안정되어 가지요. 그리고 다음에 단식했을 때에는 수치가 악화되지 않습니다.

식사를 안 했을 때에 뇌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것은 케톤체의 β히드로키시낙산이 50%, α아민질소와 아세트초산이 각각 10%, 포도당은 30%에 불과하다.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한 뇌는 뇌파의 하나인 α파를 증가시켜 뇌하수체에서는 β엔돌핀이라는 물질의 분비량이 증가한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α파는 릴렉스의 뇌파로, β엔돌핀은 쾌감물질로 일컬어집니다.

BMI에서 적정체중을 산출하는 계산 방법

신장(m)²X 21 = 적정체중(kg)

보통 식사를 계속하고 있으면 위장은 나중의 영양 보급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흡수할 수 있는 양분을 다소 내버려도 괜찮지만, 단식을 하고 있으면 다음의 영양 보급을 기대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 때문에 몸은 위장에 들어온 음식물을 100% 가까이 흡수하기 위해 대기하게 됩니다.

니시식 6대 운동요법

  • 금붕어운동 - 아침저녁 2분간씩 1일 2회.
  • 등배운동 - 1회에 20분씩 1일 2회.
  • 모관운동 - 아침저녁으로 2분간씩 1일 2회
  • 합장 합척운동 - 1일 2회
  • 바닥 위에서 취침 - 1일 1회
  • 반원형의 딱딱한 목침을 베고 취침 - 1일 1회

온·냉욕

수욕에서 시작하여 수욕으로 끝나는 것이 원칙이다.
처음엔 수욕과 온욕을 1분간씩 번갈아가며 9회 한다.
수욕용 욕조가 없을 경우엔 발끝에서 점점 위쪽으로 냉수를 끼얹어간다.
떨림이 멎지 않는 경우 마지막 온욕을 2~3분으로 늘리고 마지막 수욕을 10초로 단축한다.
심한 고혈압과 심장병이 있는 사람이나 간경변이 있는 사람, 만성신부전증 환자, 술 취한 사람, 열이 있는 사람, 약을 복용중인 사람은 삼간다.
부정맥이 있는 사람, 혈암이 높은 편인 사람, 빈혈기 있는 사람, 체력이 상당히 약해진 사람,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무릎 아래만 한다.

목욕하기 40분 전에 물을 마셔선 안 된다고 코우다 박사는 주의를 준다. 고령자의 경우, 목욕 중에 뇌출혈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목욕하면 뇌의 혈관이 팽창하게 되는데, 목욕 40분 전에 수분을 섭취하면 혈관이 과다하게 팽창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식사 중일 때나 식후에는 위산과 소화액의 분비가 촉진되어 소화흡수가 원활하게 이뤄집니다. 따라서 식사 중일 때나 식후 3시간 이내에 수분을 섭취하면 위액과 소화액이 묽어져 소화흡수가 저해됨으로써 위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소식에 도움을 주는 식품

  • 현미
  • 발아현미
  • 생 발아현미
  • 야채주스
    양배추와 배추 등의 엽채와 당근과 무 등의 근채를 같은 양으로 섞으면 이상적이다.
    셀러리, 오이, 가지 등은 야채 주스에 맞지 않는다.
  • 감잎차 (비타민C)
  • 두부
  • 다시마
  • 표고버섯
  • 식염 (하루 10~12g)
  • 맑은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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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k와 Canjs를 이용한 다국어 어플리케이션 토대

canjs와 python flask를 이용한 다국어 어플리케이션 제작을 위한 토대입니다.
Flask 부분은 Matt Wright님의 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Flask-Canjs-i18n-Boilerplate 소스



특징

  • Flask/Canjs 연동.
  • 다국어 지원.
  • 사용자 CRUD 구현.
  • 사용자 following/followers 기능 구현.
  • 소셜 네트워크 연결 구현.
  • 페이스북
  • 기타 (TODO)
  • RESTful API 구현.
  • 반응형 웹 디자인.
  • 구글 크롤러 친화적 url('#!').
  • 간편한 개발 문서 제작.(Sphinx)
  • 쉬운 테스팅. (nosetests)
  • 다양한 브라우저 호환 (IE7, IE8, IE9, IE10, Firefox, Chrome, Opera..)
  • 더 많은 기능을 윈하신다면, 함께 만들어 가요! :D


써보기

http://flask-canjs-i18n-boilerplate.ap01.aws.af.cm/



어떻게 동작하나요?

flask-canjs-i18n-boilerplate



환경


클라이언트 사이드

  • Canjs, 클라이언트 사이드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
  • RequireJS, 자바스크립트 파일•모듈 로더.
  • Initializr, HTML5 템플릿.
  • Bootstrap,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
  • Bootstrap-ie7, 부트스트랩 3에서 IE7을 지원을 도움.
  • mustache, 템플릿 엔진.
  • i18next, 자바스크립트 다국어 도구.
  • Font Awesome, 크기 변환등 개별화 가능한 백터 아이콘 모음을 제공.
  • typeahead.js, 텍스트 자동 완성 라이브러리.
  • spin.js, 작업중 활동 표시기.
  • Placeholders.js, 자바스크립트를 통해 HTML5의 placeholder 속성을 사용 할 수 있게 함.
  • Jade(pyjade), 파이썬용 Jade 템플릿 엔진 확장.
  • jQuery, 작고 빠르고 유용한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
  • jQuery BBQ, HTML5 hashchange 이벤트 사용을 도와줌.

서버 사이드

  • Flask, 가벼운 파이썬 프레임워크.
  • Flask-Babel, 플라스크용 다국어 확장.
  • Flask-Gravatar, 플라스크용 그라바타 확장.
  • Flask-Security, 플라스크용 로그인 보안 확장.
  • Flask-Social, Flask-Security에서 Oauth를 지원하는 확장.
  • Flask-Assets, 자바스크립트와 스타일시트를 관리하는 플라스크용 확장.
  • Flask-SQLAlchemy, SQLAlchemy사용을 위한 플라스크용 확장.
  • Flask-WTF, WTForms 통합 확장.
  • Flask-Cache, 캐쉬 사용을 도와주는 플라스크용 확장.
  • Alembic, SQLAlchemy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관리 도구.
  • Celery, 분산 메시지 전달 기반의 비동기 작업 queue/job 큐.

디버깅과 테스팅

  • flask-debugtoolbar, django-debug-toolbar를 플라스크 용으로 포팅한 디버깅 툴바.
  • nose, 멋진 파이썬용 테스팅 도구.
  • BusterJS, 자바스크립트 테스팅 도구.

문서 생성

  • Sphinx, 지적이고 아름다운 문서를 만들어주는 도구.
  • JSDoc, 자바스크립트 문서화 도구.


설치


도구 설치

  • virtualenv, 분리된 파이썬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 virtualenvwrapper, virtualenv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돕습니다.

프로젝트 복제

$ git clone https://github.com/dorajistyle/flask-canjs-i18n-boilerplate.git
$ cd flask-canjs-i18n-boilerplate.git

프로젝트를 위한 virtualenv 생성

$ mkvirtualenv flask-canjs-i18n-boilerplate

필요 라이브러리 설치

$ pip install -r requirements.txt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 alembic revision --autogenerate -m "Alembic initilized boilerplate tables."
$ alembic upgrade head

관리자 추가

'admin@github.com'와 'password'로 로그인 하시면 됩니다.
$ python manage.py init_user

설정

설정 값을 올바르게 설정해야 합니다.(데이터베이스, 메일, 소셜 네트워크 정보...)

  • application/settings.py엔 서버 사이드 설정이 들어 있습니다.
  • application/frontend/static/js/settings.js엔 클라이언트 사이드 설정이 들어 있습니다.
  • ./alembic.ini엔 alembic설정이 들어있습니다.

번역

  • 서버 사이드 번역(Babel)은 applications/frontend/translations 폴더에 있습니다.
  • 클라이언트 사이드 번역(i18next)은 applications/frontend/static/locales 폴더에 있습니다.

바벨 번역 컴파일

$ python tr_compile.py



사용


어플리케이션 실행

$ python wsgi.py

어플리케이션 프로파일 실행

$ python profile.py

문서 생성

$ python generate_documents.py


정적 폴더 최적화

Nodejs 와 RequireJS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더 자세한 문서를 원하신다면 다음을 클릭하세요. RequireJS Optimizer.
$ optimize_static.sh

테스트

$ nosetests

아래의 테스트 스크립트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 python run_nosetests.py



사용권

Flask-canjs-i18n-boilerplate는 MIT license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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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동에서 초밥이 생각날 때. 히로.

comment-'신포동 회전 초밥. 히로.'

신포동에 위치한 회전초밥집 히로.
가격 대비 맛이 괜찮은 회전 초밥집이에요.

comment-'신포동 회전 초밥. 히로.'

초밥 한 접시당 무조건 1,200원!
우동과 주류 등 다른 메뉴도 준비되어있습니다.

comment-'신포동 회전 초밥. 히로.'
comment-'신포동 회전 초밥. 히로.'
comment-'신포동 회전 초밥. 히로.'

전 홍합과 날새우 초밥, 그리고 연어 초밥이 맛있었어요.
초밥 7~8접시면 충분히 포만감을 느끼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단, 열 접시 이상은 먹어야 간에 기별이 가는 분이라면,
초밥 뷔페를 가시는 게 낫겠지요. ^^;
하지만 신포동엔 초밥 뷔페가 없으니,
초밥이 당기신다면 한번 가 보세요.

신포동 회전 초밥. 히로 위치.


큰 지도에서 신포동 회전초밥 히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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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이틀 소식으로 건강을 찾자. 간헐적 단식법.

무슨 내용일까 궁금했던 간헐적 단식법을 읽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제가 알고 있던 의미와 가장 혼동되었던 단어는 ‘단식’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단식’을 구분하기 때문이지요.

  • 물조차 마시지 않는 완전 ‘단식(斷食)’
  • 물을 마시는 ‘금식(禁食)’
  • 약간의 음식을 섭취하는 ‘소식(小食)’

간헐적 단식은 소식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일주일에 이틀은 평소 권장 열량보다 1/4의 열량 섭취하는 방법이지요.
나머지 날엔 원하는 대로 마음껏 먹고요.
하긴 이 정도만 해도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겠다 싶어요.
보통 사람들은 시도때도없이 먹고 마시니까요.
저는 하루 두 끼 먹는 생활에 익숙해 졌습니다.
전날 저녁을 평소보다 과하게 먹었다면, 아침을 거르고 한 끼만 먹기도 하지요.
먹는 것은 습관입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듯, 몸에 맞는 식사 습관도 따로따로이겠지요.
저는 지금 하는 밥 따로 물 따로 식사법이 잘 맞습니다.
식사 습관을 바꿔서 건강함을 유지하고 싶으신 분들은
간헐적 단식이든, 일일 일식이든, 밥 따로 물 따로 식사 법이든
아무거나 마음에 드는 식사 법을 한 달만 해 보세요.
그 정도면 몸에 변화가 느껴지거든요.
해 봐서 잘 맞으면 쭉 하면 되고, 아니다 싶으면 그만두면 됩니다.
남 얘기는 그저 남 얘기일 뿐이니,
자기 몸에 맞는 식사 습관을 들이세요. :D

시리아 다마스쿠스 게스트 하우스 아침 식사-'간헐적 단식법(The fast diet)'

간헐적 단식법 - 책 정리

핵심

일주일에 5일은 평소대로 음식을 섭취하고 나머지 2일은 칼로리 섭취량을 평소의 4분의 1로 줄인다. (남성: 600kcal, 여성: 500kcal)

호르메시스(hormesis)이론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가 미량의 적절한 스트레스나 독소에 노출되면 오히려 생체에 유익한 효과를 낸다.

IGF-1(Insulin-like Growth Factor-1)
인슐린유사성장 인자.
우리 몸의 대부분의 세포 성장을 촉진한다. 즉, 체내 세포들을 항상 활성화 상태에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연령이 낮고 한창 성장하는 시기에는 IGF-1과 그 밖의 성장인자들이 많이 필요하다. 그러나 어느 정도 나이가 들고 나면 많은 성장인자는 오히려 노화와 암 발생을 가속화할 뿐이다.

단식의 과학

단식을 하면 체내 IGF-1의 순환량이 줄어들면서 다양한 복구 유전자가 작용한다.

칼로리 제한은 자가포식(autophagy)과정을 가동하게 한다. ‘자신을 먹는다’는 뜻의 자가포식은 노화되고 지친 세포들을 분해해 재활용하는 과정이다.

단식을 며칠간 계속하면 혈압이 떨어지고, 매우 급격한 대사적 재프로그래밍(metabolic reprogramming)이 이뤄진다. 흔한 증상은 아니지만 때에 따라서는 실신하는 사람도 생긴다.

높은 강도의 운동을 병행하지 않는 한 장기 단식을 하는 사람은 지방과 더불어 근육까지 소실되고 만다. 그러다 단식을 중단하면 근육이 소실된 상태에서 살만 붙는다.
간헐적 단식은 장기적 단식보다 강도가 덜할 뿐 아니라 꾸준히 체중을 감량해나갈 수 있다. 간헐적 단식은 오래 지속할 수 있고 근육의 손실도 없다.

쥐들에게 간헐적 단식을 하게 한 뒤 뇌에서 나타난 주요 변화는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라는 단백질이 더 많이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BDNF는 해마에서 줄기세포를 자극해 새로운 신경세포로 전환시킨다. 해마는 뇌에서 매우 중요한 부위로 정상적인 학습과 기억을 담당한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 산하 신경과학연구실 책임자 마크 맷슨 박사의 연구)

“주변에 먹이가 한정된 동물에게는 먹이가 어디 있는지, 포식자와 같은 위험요인이 어디에 도사리고 있는지를 기억해내는 능력이 중요하다. 아득한 옛날, 우리 조상도 뛰어난 인지능력으로 배고픔에 잘 대처할 수 있어야 생존에 유리했을 것이다.”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고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기 시작한다. 포도당은 우리 몸의 세포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주된 연료지만, 우리 몸은 혈액 속에서 다량의 포도당이 순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인슐린의 임무는 혈당 수치를 조절해 이 수치가 너무 높거나 낮아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다. 인슐리는 대게 이런 임무를 매우 정확하게 수행하지만 췌장에 과부하가 걸리면 문제가 생긴다.

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하는 컨트롤러다. 핼액 속의 포도당을 각 세포로 보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해 혈당을 낮춘다. 또한 남은 포도당은 글리코겐이라는 안정된 형태로 간이나 근육에 저장해놓고 필요할 때 사용하도록 한다. 그런데 한 가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은 인슐린이 지방을 조절하는 컨트롤러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인슐린은 체지방의 분해를 억제하면서 지방세포가 혈액에서 지방을 흡수하고 저장하도록 해 살이 찌게 한다. 즉, 인슐린 수치가 높으면 지방이 축적되고 수치가 낮으면 지방이 고갈된다.

우리가 습관처럼 설탕이나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과 음료를 먹을 때 생기는 문제는 치솟는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계속해서 분비돼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어느 정도까지는 췌장이 인슐린 분비량을 늘려서 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지방 축적이 활발해지면서 암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계속해서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되다 보면 체내 세포들이 반발을 일으켜 인슐린 효과에 저항하게 된다. 결국 세포들은 인슐린에 반응하기를 머춘다. 그리하여 혈당치가 계속해서 높은 수준에 머무르고,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열에 합류하는 결과를 낳는다.

단식이 고용량의 항암화학 치료에서 정상 세포는 보호하지만 암세포는 보호하지 않는다.

항암치료 후 백혈구와 혈소판의 회복 속도를 비교해보면 단식하지 않았을 때보다 단식을 했을 때 더 빨랐다.

남성은 체지방률이 20%이상이면 과지방, 25%이상이면 비만.
여성은 체지방률이 25~28%이상이면 과지방, 30~33%이상이면 비만.

허리 치수가 중요한 이유는 가장 해로운 종류의 지방이 바로 복구 내에 축적되는 내장지방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쌓인 지방은 염증을 일으키고 당뇨병 위험을 크게 높인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허리 치수는 자기 키의 절반 미만이어야 한다.

양호한 콜레스테롤 수치
저밀도 지방단백질(LDL) + 고밀도 지방 단백질(HDL) / HDL >= 0.20

트라이글리세라이드(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다양한 차원에서 이로운 작용이 일어나 몸은 최근 섭취한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연료로 사용한다.

단기간의 단식으로 저혈당증이 나타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3일 연속으로 단식을 하거나 3주간 격일로 단식해도 기초대사율이 감소하지 않는다.

간헐적 단식을 해도 배고픔을 자극하는 공복 호르몬인 그렐린(ghrelin)분비가 증가하지 않는다.
단식 36시간이 지나도 남성과 여성 모두 그렐린 수치가 변화하지 않았다.

음식의 섭취

GI는 탄수화물 식품을 섭취한 후 혈액에 나타나는 총 포도당의 양을 100이라 했을 때 이를 기준으로 점수를 매긴 것이다. 이때 점수가 낮을수록 혈당을 높이는 경향이 적다. 그러므로 GI가 낮은 음식을 골라 먹어야 한다.

GL = GI*탄수화물 1회 섭취량(g) / 100
일반적으로 GI가 50을 넘거나 GL이 20을 넘으면 좋지 못하다. 둘다 숫자가 낮을수록 좋다. GI와 GL은 단백질이나 지방과는 관련이 없는 탄수화물 관련 지표다.

귤은 노빌레틴(noviletin)농도가 높은데, 이 물질은 적어도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죽상동맥경화증을 예방한다고 밝혀졌다.
자몽에 들어 있는 나링게닌(naringenin)이라는 물질이 간에서 지방을 저장하지 않고 연소시키도록 촉진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자몽은 리미노이드(liminoid)나 리코펜(lycopene)과 같은 물질도 풍부하고(항암효과가 있다고 추정됨), 반 개당 39kcal에 불과하므로 단식일에 먹기에 적합하다.(단, 자몽이 일부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킨다는 점에 유의하자. 스타틴과 같은 약물을 복용할 때는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블루베리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polyphenol)과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인 파이토뉴트리언트(phytonutrient)가 풍부하다. 체내 지방세포를 분해하고 새로운 지방세포의 생성을 막는다.
구기자, 아사이, 알로에, 치아씨, 스피룰리나등 모두 몸에 좋은 식품이다.

시금치, 케일, 근대, 겨자잎, 샐러드용 잎채소등 녹색 잎줄기 채소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다.

허브와 향신료도 칼로리가 낮고 효과가 강력하다.

견과류는 포만감을 주고 GI가 낮으므로 단식일에 먹기 적합하다.

해바라기씨에는 몸에 좋은 지방과 철, 아연, 칼륨, 비타민 E와 B1, 마그네슘, 셀레늄이 들어 있다.

수프는 식욕을 억제하는 데 좋다.

GL이 낮은 귀리를 다른 곡물과 섞어 함께 먹는다.

유제품은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지만, 지방 함량도 높을 수 있다.
무지방 요거트를 마시면 단백질과 칼륨, 몸에 좋은 유산균을 보충할 수 있다.

술 자체는 영양가 없이 칼로리만 높다. 화이트 와인 한 잔은 약 120kcal이고, 355ml캔맥주 한 개는 약 153kcal이다.

커피는 정신력 감퇴를 예방하고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며 간암과 뇌졸중 위험을 줄여준다.

단식일에 단백질과 채소를 주로 섭취한다면 값비싼 멀티비타민 제품을 따로 복용하지 않아도 필요한 영양소를 다 얻을 수 있다.

토마토, 당근, 시금치, 버섯, 아스파라거스, 양배추, 피망은 생으로 먹기보다 열을 가해 조리해서 먹어야 지용성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고 잘 흡수된다.

만약 음식물이 프라이팬에 늘어붙으면 기름을 더 넣지 말고 물을 살짝 뿌리자.

육류를 조리할 때는 껍질과 지방을 제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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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 스페인 말라가시(市) 특별 국제교류전. 피카소.

전시 안내-'피카소. 고향으로부터의 방문.'

동네에 전시가 열려서 구경 갔습니다.
피카소의 창작에 대한 열망이 느껴지는 전시였어요.
그림이 잘 안 그려질 땐, 글을 써서 창작욕을 해결했다는 피카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전 아직 피카소 그림에서 어떤 특별한 감동을 하진 못해요.
그를 더 알아야 감동을 할까요?
감동하려면 따로 공부해야 하나요?
제가 죽을 때까지 그의 모든 작품을 보기도 어려울 테지만,
그중 코드가 맞는 그림을 우연히 마주치면 감동을 할수도 있겠지요.
언젠가 그런 기회가 오길 기대해 봅니다.

전시를 둘러보고 나와 매점에 들렀더니 재미있는 게 있더군요.
렌티큘라(Lenticular)로 만들어진 엽서인데요.
각도에 따라 고양이가 뛰어가고, 개가 윙크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아마 제 수준이 딱 이 정도라 그렇겠지요?

피카소는 어렵습니다.


피카소. 고향으로부터의 방문. 전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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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flask 개발 문서 만드는데 5분. Sphinx.

문서 작성도 개발의 일환입니다.
개발자는 깔끔한 문서를 만들고 싶지만,
문서 작성에 많은 시간을 들이고 싶지는 않지요.
Sphinx가 바로 그 딜레마를 해결해 주는 도구입니다.


Sphinx로 파이썬 Flask 개발 문서 만들기 순서

  1. Sphinx와 sphinxcontrib-httpdomain를 설치합니다.
    $ pip install sphinx
    $ pip sphinxcontrib-httpdomainproject 폴더에 doc 폴더 생성합니다.
  2. doc 폴더로 갑니다.
  3. sphinx-quickstart를 실행하여 기본 설정을 잡습니다.
    $ sphinx-quickstart
  4. conf.py에 다음을 추가합니다.
    sys.path.append(os.path.abspath('..'))
    # 확장
    extensions = ['sphinx.ext.autodoc',
    'sphinx.ext.intersphinx',
    'sphinxcontrib.autohttp.flask']
    # 테마 (default|basic|sphinxdoc|scrolls|agogo|traditional|nature|haiku|pyramid)
    html_theme = "nature"

    기본으로 제공하는 테마 외에도 내려받거나 직접 만든 테마도 사용 가능합니다.
  5. rst파일을 생성합니다.
    API 예시
    Users
    --------------------------
    .. autoflask:: application.api:create_app()
    :undoc-static:
    # api에 포함시키고 싶지 않은 blueprints.
    :undoc-blueprints:
  6. 문서를 생성합니다.
    $ make html

참고 자료

http://sphinx-doc.org/tutorial.html
http://sphinx-doc.org/theming.html
http://pythonhosted.org/sphinxcontrib-http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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